박병호 ↔ 오재일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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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8일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 사이에서 진행된 트레이드를 다루는 문서.
5월 28일 수도권 팀의 간판급 타자가 소속팀 구단에 방출 요청을 했으며 조만간 웨이버 공시될 예정에 있다는 베이스볼 코리아 전수은 기자의 보도가 발표되었는데, # 직후 스포츠춘추 소속인 배지헌 기자의 트위터를 통하여 해당 선수는 박병호이며, 선수가 KT한테 방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 본래 KT는 트레이드를 고려했으나 여의치 않아서 본인 요청에 따라 방출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
이후 실제로 박병호가 웨이버 공시를 요구했다는 기사가 보도되며 사실로 확인되었다. 방출 요청 사유로는 2024시즌 들어 줄어든 출장 기회에 대한 박병호의 불만이었다고 밝혀졌다. 이강철 감독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박병호를) 배려를 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배려하다 끝나야 하겠다. 참는 사람에게 이기는 사람이 없다. 잘 참는 사람이 언젠가는 이긴다"라며 박병호에 대한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소식을 들은 KT 팬덤에서는 박병호에 대한 여론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박병호의 타격감이 좋지 않은데도 중심타선에 배치하며 기용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좁아진 입지를 이유로 들며 방출을 요청했다는 것에서 분노를 자아냈고[1] 박병호를 문상철과 함께 기용하기 위해 시즌 중에 강백호의 포지션을 포수로 바꾸기도 했으며 문상철은 박병호가 받은 기회를 좀 더 받았으면 지금 쯤 커리어 첫 10홈런을 진작에 찍고도 남았을 것이라는 점에서[2] 양심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KT 최고의 영입에서 최악의 결말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여러모로 상승세인 팀에 언해피를 박고 떠났다는 점에서 로멜로 루카쿠가 연상되며 그 이대은보다 더 심한 것 아니냐, 이대은이 오히려 선녀같다는 말도 팬들 사이에서 나오는 중.[3]
같은 날 오후 8시경 지역[4] A팀 내야수와 트레이드가 임박했다는 베이스볼 코리아 전수은 기자의 단독 보도가 발표되었다. 방출 대신 트레이드로 다시 합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사진의 실루엣이 오재일의 사진과 똑같다는 점과 해시태그에 #두산 #갤럭시s24울트라가 있었다는 점을 토대로 오재일 ↔ 박병호 트레이드가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다.
결국 5월 28일 22시쯤에 이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선수들의 이름값만 따지자면 선수협 사태 이후 KBO 역대 최대의 메가 트레이드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박병호는 넥센, 오재일은 두산의 간판 타자로써 많은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급부로 "당장 팀에서 큰 입지를 가지던 선수들인가?"라고 물으면 그건 또 아니기도 하다. 2024년 트레이드일 기준 두 선수의 타격지표는 굉장히 좋지 못 하다는 점, 두 선수 모두 86년생 37세로 야구선수 중 고령에 속한다는 점, 2024시즌 두 선수 모두 에이징 커브라도 맞이했는지 전성기에 비해 한참 부족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름값과 당장 팀에서 가지는 입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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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4년 5월 28일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 사이에서 진행된 트레이드를 다루는 문서.
2. 추진 배경[편집]
5월 28일 수도권 팀의 간판급 타자가 소속팀 구단에 방출 요청을 했으며 조만간 웨이버 공시될 예정에 있다는 베이스볼 코리아 전수은 기자의 보도가 발표되었는데, # 직후 스포츠춘추 소속인 배지헌 기자의 트위터를 통하여 해당 선수는 박병호이며, 선수가 KT한테 방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 본래 KT는 트레이드를 고려했으나 여의치 않아서 본인 요청에 따라 방출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
이후 실제로 박병호가 웨이버 공시를 요구했다는 기사가 보도되며 사실로 확인되었다. 방출 요청 사유로는 2024시즌 들어 줄어든 출장 기회에 대한 박병호의 불만이었다고 밝혀졌다. 이강철 감독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박병호를) 배려를 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배려하다 끝나야 하겠다. 참는 사람에게 이기는 사람이 없다. 잘 참는 사람이 언젠가는 이긴다"라며 박병호에 대한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소식을 들은 KT 팬덤에서는 박병호에 대한 여론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박병호의 타격감이 좋지 않은데도 중심타선에 배치하며 기용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좁아진 입지를 이유로 들며 방출을 요청했다는 것에서 분노를 자아냈고[1] 박병호를 문상철과 함께 기용하기 위해 시즌 중에 강백호의 포지션을 포수로 바꾸기도 했으며 문상철은 박병호가 받은 기회를 좀 더 받았으면 지금 쯤 커리어 첫 10홈런을 진작에 찍고도 남았을 것이라는 점에서[2] 양심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KT 최고의 영입에서 최악의 결말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여러모로 상승세인 팀에 언해피를 박고 떠났다는 점에서 로멜로 루카쿠가 연상되며 그 이대은보다 더 심한 것 아니냐, 이대은이 오히려 선녀같다는 말도 팬들 사이에서 나오는 중.[3]
같은 날 오후 8시경 지역[4] A팀 내야수와 트레이드가 임박했다는 베이스볼 코리아 전수은 기자의 단독 보도가 발표되었다. 방출 대신 트레이드로 다시 합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사진의 실루엣이 오재일의 사진과 똑같다는 점과 해시태그에 #두산 #갤럭시s24울트라가 있었다는 점을 토대로 오재일 ↔ 박병호 트레이드가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다.
3. 트레이드 결과[편집]
‘방출 요청’ 박병호, 결국 KT 유니폼 벗는다…삼성 오재일과 1대1 트레이드 ‘빅딜 성사’
결국 5월 28일 22시쯤에 이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4. 평가[편집]
4.1. 트레이드 당시[편집]
선수들의 이름값만 따지자면 선수협 사태 이후 KBO 역대 최대의 메가 트레이드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박병호는 넥센, 오재일은 두산의 간판 타자로써 많은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급부로 "당장 팀에서 큰 입지를 가지던 선수들인가?"라고 물으면 그건 또 아니기도 하다. 2024년 트레이드일 기준 두 선수의 타격지표는 굉장히 좋지 못 하다는 점, 두 선수 모두 86년생 37세로 야구선수 중 고령에 속한다는 점, 2024시즌 두 선수 모두 에이징 커브라도 맞이했는지 전성기에 비해 한참 부족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름값과 당장 팀에서 가지는 입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4.2. 2024년[편집]
5. 여담[편집]
- 두 선수는 2005년에 데뷔한 동갑내기이자 상무 동기로 모두 트레이드 경험이 있었고, 트레이드 후 기량이 만개했던 선수다. 박병호는 2011년 7월 31일 KBO 공식 트레이드 마지막 날에 LG에서 넥센으로 트레이드가 있었고 오재일은 2012년 7월 9일 이성열을 상대로 트레이드되어 넥센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 된 적이 있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5-28 22:48:14에 나무위키 박병호 ↔ 오재일 트레이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대타 출전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타순이 클린업 트리오 바로 다음인 6번으로, 거듭되는 부진 속에서도 거의 중심타선에 준하는 역할을 맡았다.[2] 베이스볼 코리아의 보도가 발표된 5월 28일 기준으로 문상철은 9홈런을 기록 중이었다.[3] 물론 이대은은 드래프트 전 지속적으로 간 보기를 시전하다가 마지 못해 드래프트에 참가했고, 입단 후에도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이다가 금전적으로 동기 부여가 안 된다며(간 보기를 시전했던 것도 이 문제 때문이었다.) 전격적으로 은퇴를 택한 사례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4] 어느 지역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복수의 팀이 있는 수도권과 영남권과 달리 호남권과 충청권은 팀이 1팀씩밖에 없어서 유추가 쉽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