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계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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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이민사
3. 유명 인물
4. 가상 인물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불가리아계 미국인들은 불가리아에서 태어나서 이민을 온 이민자 또는 조상대가 불가리아에서 건너온 불가리아계 혈통을 가지고 있는 미국인들을 말한다. 2019년 통계 기준으로 100,557명의 미국인이 자신을 불가리아계라고 밝혔으며 미국 내 이주노동자 혹은 유학생으로 체류하고 있는 불가리아인 인구를 합하면 그 수치는 더욱 늘어난다.

2. 이민사[편집]


불가리아인들의 미국 이민은 19세기 후반부터 시작되었다. 19세기 이전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던 근세 불가리아는 도로가 전혀 정비되지 않아서 외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데다[1] 오스만 제국에서 종교 분파를 기준으로 피지배 민족집단을 구분한 영향으로[2] 불가리아어를 사용하는 주민들 사이에서 자신들이 불가리아인이라는 정체성이 없었다. 19세기 러시아 제국을 중심으로 한 범슬라브주의가 퍼지면서 불가리아인들은 자신들이 그리스인 및 튀르크인, 루마니아인과 구분되는 독자적인 불가리아인이라는 정체성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19세기 초 그리스가 그리스 왕국의 형태로 독립하면서 그리스는 자국 내 불가리아인들을 대규모로 동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하는데 여기에 반발한 불가리아인들이 19세기 말 그리스에서 미국으로 이주하는 그리스인들의 대열에 합류하여 미국, 캐나다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오늘날 미국과 캐나다의 불가리아계의 기원이 되었다. 이 외에도 근대 불가리아 왕국에서 서유럽으로 이민한 후에 다시 미국으로 이민하는 경우도 있었다.오스만 제국에서는 남슬라브족이 사는 영토에서 유럽 영토에서 세금 징수를 할 때 현지어가 가능한 세파르드 유대인들에게 통역을 맡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불가리아가 민족 국가가 되고 불가리아인 사이에 식자율이 증가하자 유대인들의 입지가 취약해졌고 결국 상당수는 돈벌이가 더 잘되는 지역으로 이주한 것.

2차대전 이후 불가리아가 공산화된 이후 일부 반공 인사들이 불가리아를 탈출하여 서방으로 망명하였고 그 중 일부는 미국으로도 이민하였다.

소련 해체와 동유럽 공산권 붕괴 이후에는 불가리아에서 미국으로 이주하는 인구가 본격적으로 증가하였다. 오늘날 미국에 거주하는 불가리아 출신 인구는 7만여 명으로 사실상 불가리아계 미국인 전체 인구의 70%에 달한다.

3. 유명 인물[편집]




4. 가상 인물[편집]


  • 토니 스타크[3]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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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불가리아에서는 수요보다 훨씬 많은 수준의 식량이 생산되었는데 교통 수단의 부재로 잉여 식량의 대부분이 오스만 제국 중심부로 이동되지 못하고 그대로 썩어나갔다고 하며, 불가리아를 방문한 외부인들은 현지인들이 성경에 나오는 인물 관련한 기초적인 배경지식조차 사실상 전혀 모른다고 기가 막혀하는 경우가 많았다.[2] 오스만 제국 치하의 불가리아인들은 이른바 룸 밀레트라 해서 그리스인, 세르비아인과 같은 밀레트에 소속되었다.[3] 원작에서는 미국-불가리아 이중국적이었으나 MCU에서는 불가리아 국적이 빠졌다. 또한 원작에서는 토니는 하워드의 친아들이 아니라 불가리아의 고아원에 있다가 스타크 부부에게 거둬진 고아였다는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