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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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어: Ștefan cel Mare
생몰년: 1433(?) ~ 1504
통치기: 1457 ~ 1504
1. 개요[편집]
몰다비아 공국의 보이보드. 별칭은 슈테판 대공(Stefan cel Mare).
오스만 제국의 침공을 두 번 막아냈고, 내정면에서도 많은 업적을 남긴 위대한 군주. 왈라키아 공국의 블라드 가시공과 마찬가지로 오스만 제국의 침략에 맞서 싸운 영웅. 현대 루마니아와 몰도바에서 민족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으며 루마니아 정교회에서 시성된 성인이기도 하다.
몰도바의 통화 몰도바 레우의 지폐의 전권종 앞면에 그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으며, 루마니아의 국가, 루마니아인이여, 깨어나라!에도 등장한다.
2. 상세[편집]
치세중 많은 업적을 이루어 대공(cel Mare)이라고 불리며, 루마니아의 다른 지역으로 크게 세력을 확장했다. 초기에는 헝가리 왕국을 다스리는 명군 마차시 1세와 갈등을 빚어 전쟁을 벌인 끝에 바이아 전투를 통해 패배시켰으며 이후 제노바 공화국이 몰다비아 북쪽의 크림 타타르족을 사주하는 등 주변 기독교 국가들과도 여러번 마찰을 겪었다. 1475년에는 바스루이 전투에서 오스만 군대를 격퇴시키는 데에 성공하면서, 교황 식스토 4세로부터 "기독교 신앙의 수호자"라는 칭호를 받았다. 하지만 그 후, 1476년에 메흐메트 2세가 직접 지휘한 전투에서 패하였다. 다만 오스만 제국군은 전염병으로 후퇴하였다.
그 후로도 메흐메트 2세의 오스만 군대는 지속적으로 몰다비아, 특히 해안[1] 을 노렸다. 메흐메트 2세의 야망은 그가 죽은 후인 1484년 아들 바예지트 2세 대에 가서야 이루어졌고 1494년부터 몰다비아 공국은 오스만 제국에게 조공을 바치게 되었다. 다만 왈라키아 공국보다는 자유로워서 파병의 의무는 없었다.
옆 공국인 왈라키아 공국의 군주, 그 유명한 블라드 가시공의 사촌이기도 해서, 1447년 1차 집권 직후, 헝가리 왕국에게 쫒겨나 몰다비아 공국으로 도망쳤을 때 받아주며 이후 굳건한 동맹을 유지했다. 이후에 집권한 블라드 가시공의 배다른 형인, 블라드 수도공과의 관계도 돈독했으며, 이 영향으로 바람잘날 없던 왈라키아 공국의 역사에 모처럼 13년이나 되는 긴 기간 + 블라드 수도공의 자식의 13년, 도합 26년 동안의 긴 치세를 가능하게 해주었다. 1497년 폴란드 왕국의 국왕 얀 1세 올브라흐트를 격파하여 동생을 몰다비아 공으로 앉히려던 시도를 좌절시켰다.
내적으로는 몰다비아 지역에 세워진 여러 교회당과 수도원을 봉헌했다.
1504년 7월 2일 수체아바에서 사망했으며 그의 시신은 푸트나(Putna) 수도원에 안치되었다.
3. 대중문화에서의 모습[편집]
3.1. 영화[편집]
- 슈테판 첼 마레(STEFAN CEL MARE, 1975): https://www.youtube.com/watch?v=-LASM5rfUTs 감독은 Mircea Dragan.
3.2. 만화[편집]
- 소녀전쟁 외전 || 불을 잇는 자들 - 블라드 3세와 함께 후녀디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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