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패밀리/설정 (r1판)

편집일시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스파이 패밀리 한글로고_블랙.svg

>
파일:스파이패밀리_로이드_다크아이콘.png 등장인물 · 설정 (동 · 서국) · 포저 일가
애니메이션 (TVA 1기 · TVA 2기 · 극장판 · 줄거리 · 음악)
발매 현황 · 소설 · 공식 팬북 · 뮤지컬 · 게임파일:스파이패밀리_요르_다크아이콘.png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0 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transparent 45%, #010101 45%, #010101 55%, transparent 55%); width: 90%"


1. 개요
2. 배경
3. 국가
3.1. 주요 국가: 동국과 서국
3.2. 기타 국가
4. 이든 칼리지
4.1. 학급
4.1.1. 세실 홀
4.1.2. 기타 학급
4.2. 상벌 체계
4.3. 친목회
5. 단체
6. 작전
7. 사건


1. 개요[편집]


스파이 패밀리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배경[편집]


작중에 등장하는 총기, 차량, 전자기기 등으로 보아 1960~70년대 정도의 냉전 시대 유럽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작가 인터뷰에서 일부러 정확한 연대는 설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복권 추첨이 그 당시에 있었는지, 카지노 게임은 어땠는지 등을 고려한다고 답한 걸 보면 어느 정도 고증을 따르는 걸로 보인다. 또한, 첩보전과 정보전이 본격적으로 전개된 시기가 두 번의 세계대전 이후 냉전이며, 전쟁이 일어나길 두려워하는 민중들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대강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 독일 재통일 이전 시기라고 추정 가능하다.[1]

다수의 첩보물들이 데탕트 전까지 냉전이 심화되던 해당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가상의 세계임에도 상당히 친숙한 편이고, 과거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만한 성격까지 띄고 있는 배경인 만큼 현대적인 컴퓨터나 핸드폰과 같은 최첨단 기기는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2] 피구 편에 나온 빌의 회상 속에서 기계식 컴퓨터가 등장하긴 했지만, 개인용 컴퓨터도 1970년대에 등장한 물건이라 크게 틀린 것은 아니다.[3]

하지만 YES&NO 베개처럼 개그성으로 쓰이거나, 중대형 여객기의 유선형 윙렛처럼[4] 애니화를 거치는 과정에서 21세기에 등장한 물건들이 종종 나오기도 한다.

3. 국가[편집]



3.1. 주요 국가: 동국과 서국[편집]


두 나라 모두 문화적, 정치적 등 기본적으로 독일을 모델로 삼은 것이 보인다. 특히 지하철을 이용하는 장면에서는 현실의 베를린 지하철에서 보이는 특징들도 보인다.[5] 말이 통하고 문화가 비슷한 걸로 봐선 원래는 같은 민족이었던 것 같은데, 원래는 하나였으나 어떤 이유에선지 분단되었다는 점도 냉전 시대의 분단된 독일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차이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실제 역사로 보면 동독과 서독은 상호간에 첩보전을 펼쳤을지언정 전쟁까지는 이르지 않았다는 큰 차이가 있다.[6] 그리고 건축물 양식이나 문화도 독일과는 다른 것이 있어 적당히 서양 문화들을 섞은 것으로 보이고, 언어는 두 나라 모두 현실의 독일어보다는 영어에 해당하는 언어를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7][8]

서로의 상황은 평화를 위한 군축협상까지 체결했음에도 아직까지 불안정하다. 사실 군축협상까지 진행할 정도면 적어도 양국 다 반전파가 정권을 잡고 있는 걸로 보인다. 그러나 웨스탈리스는 자세한 묘사가 되지 않아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오스타니아는 개전파들이 제어가 잘 되지 않는 걸로 보이며 양국끼리도 온전히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아주 사소한 정보라도 얻기 위해 정보 기관끼리의 첩보전이 아주 치열하며 덕분에 인력도 사정없이 갈려나가고 있다. 말 그대로 절벽 위의 평화라 할 수 있다.

  • 오스타니아(Ostania)
정식 국호오스타니아 인민공화국
통칭동국(東国(オスタニア)[9]
수도베를린트[10][11]
작중 주요 배경이 되는 국가로 모티브는 동독.[12] 전체주의 국가인 듯하다.[13][14] 정치·경제적인 부분에서는 동독보다는 바이마르 공화국, 간간히 묘사되는 엘리트 귀족주의적인 사회상은 독일 제국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통화체계는 다르크를 사용한다. (주화는 서독 페니히와 동독 마르크를 섞어 놓았고, 미국의 주화 단위 '센트'를 차용했다.) 실제 세계와의 환율은 300다르크 = 10만엔 정도.[15][16] 최근에 전쟁을 치뤘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경제적으로는 나름 괜찮아 보인다.[17]
이 나라의 장교복의 모자 장식에는 국가수리가 달려있다. 장교복의 양식이 현대적인걸 보면 나치 독일의 장교복을 어느 정도 참조한 듯 하다.[18]
동독을 모티브로 한 나라이지만 건물 등은 현대적 요소가 많은데, 작가가 영국풍 건물을 많이 참조했다고 한다. 실제 동독의 건물이나 조경 등을 참고하려고 했지만 너무 공산주의 스타일이어서 칙칙해 보일까봐 그만뒀다고 한다.

  • 웨스탈리스(Westalis)
통칭서국(西国(ウェスタリス)
수도불명
오스타니아의 서쪽에 있는 나라이며, 주인공인 황혼이 여기 출신이다. 모티브는 서독.[19] 동국에서 서국으로 망명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20] 정치 및 경제체제에 대해 정확히 묘사되진 않으나, 부국으로 보인다. 다만 크루즈 편에서 암살자 조직의 언급으로 보면 서국의 경제력이 훨씬 우위인 건 맞으나 유리의 에피소드에서 체포 대상인 언론인이 직접 가난한 동네로 가지 않고 굳이 조작된 사진으로 아이들이 가난한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등, 동국도 그다지 빈곤한 국가는 아니다. 이는 실제 서유럽에서도 최대 부국 중 하나였던 서독과 공산권 중에서는 가장 잘 살았던 동독의 위치를 반영한 것.


3.2. 기타 국가[편집]


  • 후가리아(フーガリア, Hugaria)
수도는 '오브다'. 유리가 외무성 일로 갔다고 거짓말했을 때 언급된 나라. 전체적인 모티브는 헝가리[21] + 불가리아(이름)[22]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두 나라가 가깝기도 하며 둘 다 공산당이 정권을 잡아서 하나로 퉁친 듯 하다. 유리가 외무성 일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다고 거짓말 칠 수 있던 이유도 같은 편이라 가볍게 다녀오는 게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수도 오브다의 모습은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따온 듯하며 이름은 부다페스트의 오부더(Óbuda) 지역에서 따온 듯하다.

  • 동양의 나라
몇 번 언급되고 넘어가는 나라로, WISE 국장이 벚꽃을, 15.5화에서 로이드가 복어 요리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모티브는 일본으로 추정된다.

  • 중앙아리안
뉴스에서 잠깐 나오는 나라 혹은 지명으로, 모티브는 중앙아시아.[23][24] 납치혼이 성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요르는 사라진 아냐가 납치당해 결혼을 당한 것으로 오인했다.

4. 이든 칼리지[편집]


イーデン・カレッジ[25] / Eden College[26]

영국의 이튼 칼리지를 모티브로 한[27] 동국 수도 베를린트에 위치한 명문 사립기숙학교.[28] 입학 연령은 6세. 13학년제의 초중고일관교로 뛰어난 시설과 교육 수준을 자랑한다. 그만큼 입학 시험도 엄청나게 높은 기준을 요구한다. 기본적으로 1차 필기 합격 후 치러지는 2차 면접 시험엔 부모 2명이 반드시 참석(즉 한부모 가정이거나 부모가 없으면 입학 불가)해야 하는 게 전제조건이다.[29] 게다가 면접장까지 가는 길목에 학교 건물 곳곳에 있는 시험관들이 수험자들의 걸음걸이나 옷차림을 보고 합격자와 불합격자를 미리 걸러낸다. 이를 모두 통과한 후 면접 등을 통과하면 최종 합격이다.[30]

애니메이션 7화의 묘사에 의하면 초등학교 1학년 수업 첫날부터 피타고라스의 정리을 가르치는데, 이는 대한민국 교육과정상 중학교 2학년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입학 필기시험도 턱걸이라지만 무려 31점이 합격할 정도로 어렵다. 전체적인 모티브는 이튼 칼리지[31]에덴 동산[32]이지만 학교 건물은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독일 국회의사당에서 따온 듯하다.

학교 부지는 작은 소도시 수준으로, 교내를 원활히 돌아다니려면 차가 필수다. 그리고 이든의 학생들은 대부분 고위층이나 부유층의 자식인 경우가 많고 아냐 같은 서민 가정은 일부이다.[33] 그리고 최고 명문교라는 명성답게 학비가 어마어마하게 비싼 것[34]도 서민 가정 출신이 적은 이유 중 하나이다.

이렇듯 입시를 통과해 입학하는 것도 엄청나게 어렵지만 졸업하는 것도 굉장히 힘들다. 13학년제에 토니토 8개를 받으면 퇴학인데 작중 토니토 부여 기준을 보면 졸업하는 게 꽤 어렵다. 당장 아냐의 학년이 228명 정도인데 전학년이 2500명 정도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재학생이 줄어드는 걸 알 수 있다. 중도 탈락자들은 토니토 8개를 받아 퇴학당하는 학생이 다수지만 엄격한 이든의 교풍을 싫어해 자퇴하거나 다른 학교의 편입 시험을 치러 전학가는 학생들도 일부 있으며, 합격했어도 입학을 포기하는 학생도 매년 여러 명 나온다.


4.1. 학급[편집]


학년당 총 8개의 학급이 있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스펙터 홀, 클라인 홀, 세실 홀, 발트 홀, 말콤 홀, 해밀턴 홀, 빌리어즈 홀, 로즈 홀이 있다.


4.1.1. 세실 홀[편집]


3반에 해당하며 아냐 포저를 포함한 총 29명의 학생이 속해 있다. 작중에 잠깐 등장하거나 언급된 학생들까지 포함한 전체 명단은 이러하다.

  • 다미안 데스몬드
  • 베키 블랙벨
  • 사라 시모어
  • 아냐 포저
  • 아벨
  • 앨리스 폴렛
  • 에드워드 버크셔
  • 에밀 엘먼
  • 유인 에지버그
  • 제시 카펠
  • 조니 루즈
  • 조지 글루먼
  • 코너 흄
  • 피터 놈니
  • 허먼 클라크
  • 신원 미상의 13명


4.1.2. 기타 학급[편집]


  • 스펙터 홀
    • 그레이스 파인
    • 제시카 클라크
    • 시어도어 러셀
    • 윌리엄 하워드

  • 클라인 홀
    • 루시 가렛

  • 발트 홀
    • 빌 왓킨스
    • 조니
    • 루이스


4.2. 상벌 체계[편집]


  • 스텔라((ステラ, Stella Stars)
일종의 상점으로서 소위 우수생에게 부여한다. 주로 시험에서 매우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이 받지만, 때로는 장기적으로 꾸준한 봉사 활동이나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등 사회에 공헌한 학생도 받는다. 황금색 별 모양의 배지이며 8개를 모으면 특대생 "임페리얼 스칼라"가 되어 여러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35]

  • 토니트[36]((トニト, Tonitrus Bolts)
일종의 벌점으로서 성적이 낮거나 교칙을 어기고 품행이 올바르지 못한 학생에게 부여한다. 어두운 은색 번개 모양의 배지이며 8개가 모이면 즉시 퇴학된다. 이든 칼리지가 13학년제라는 걸 생각하면 졸업을 위해서는 1년에 한 개 이하를 받아야 할 정도로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37]
거기다 일명 토니트 아줌마의 등장으로 오히려 토니트를 받기 쉬운 환경임이 밝혀졌다. 또한 아래의 예시 중 손수건을 보유하지 않을 경우 토니토 1개가 부여되고 폭언을 한 것으로 토니트를 받을 수 있다는 경고성 언급을 통해 사실상 교사의 재량에 맡기는 걸로 보인다. 그러나 토니트 아줌마처럼 오히려 이를 즐기는 악질 교사가 존재하는 등 그 부조리함을 알 수 있다.

작중 등장한 토니트 부여 예시는 대표적으로 이러하다.
  • 타 학생에게 폭력을 행사할 시 토니트 3개 부과[38]
  • 타 학생에게 폭언을 가했을 시 토니트 1개 부과[39]
  • 손수건을 항상 소지하고 있지 않을 시 토니트 1개 부과[40][41]

그 외에도 다양한 사유가 있는데, 토니트 아줌마가 깐깐하게 부여하는 주제에 적발된 행위의 종류나 가중 여부에 상관 없이 일괄적으로 토니트 1개씩 부여한 장면만 묘사되어 규정된 갯수는 알 수 없다.
  • 흡연
  • 흐트러진 복장과 언동, 폭력 행위 공모
  • 기숙사 및 교내에 반입 금지된 물품 보유(예시: 과자)
  • 교사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속이는 행위 적발[42]


4.3. 친목회[편집]


親睦会, Imperial Scholars Mixer[* 모티브는 미국 최고의 엘리트 클럽인 파이 베타 카파(Phi Beta Kappa)로 보인다. 파이 베타 카파는 미국 아이비리그의 상위 10%가 최소 가입조건일 정도로 공부머리는 기본이고 사회적으로 인망을 인정받은 자제들만이 들어가는 미국 최고의 엘리트 클럽인데 여기에 회원 가입만 해도 가문의 영광이자 족보에 실릴 정도이며 여기 소속이란 것만으로 미국의 모든 대기업에 가산점이 붙는 엘리트 클럽이다.]

반기에 1번 열리는, 특대생 '임페리얼 스칼라'[43]와 그 부모 및 과거에 그러했던 OB의 일부가 참석하는 행사. 오퍼레이션 <올빼미(스트릭스>의 목표. 참석자들은 정재계의 거물을 비롯해 하나같이 쟁쟁한 이들뿐이며, 그만큼 경계 태세가 어마어마하다. 회장인 '지혜의 탑'은 입구 외에 미닫이 창문 몇 개뿐이고, 공중과 지하를 통한 침입도 제한되며 유일한 입구에서는 최첨단 탐지기를 동원해 철저히 신분 확인과 신체검사를 하고, 주변에 높은 건물도 없어 감시조차 제한된다. 과거 WISE가 몇 차례 잠입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할 정도로 엄청난 방비를 하고 있다.[44]


5. 단체[편집]


일단 일가족이긴 하지만 어떤 작전의 진행을 위해 결성된 단체인 점, 그리고 인물들의 비범한 능력과 이를 통한 활약 등등 때문에 농담반 진담반으로 거의 '조직' 취급을 받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SSS
'비밀경찰(秘密警察, State Security Service)'의 약칭. 동국의 방첩기관이자 WISE의 숙적. 요르의 남동생 유리가 소속되어 있다. 폭행, 도청, 협박, 고문도 서슴지 않고 시민들에게는 비밀경찰이라 불리며 두려움을 사고 있다. 모티브는 냉전시대 배경에서 미루어봤을 때 동독의 국가보안부 슈타지이다. 시대 배경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색상이 거의 유사한 제복과 비슷한 기관 명칭(SSD), 그리고 해외에서 침투한 스파이와 국내의 반국가주의적 인물을 척결하는 임무를 주로 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사하다.[45]
WISE의 라이벌 조직이고 서국에 적대적이지만 이 조직도 개전을 바라는지는 불명이다. 본드 에피소드에서 서국 외무장관을 제대로 호위하지 못했다고 야당에게 비웃음을 당했다는 언급을 보면 개전파인 국가통일당과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닌 듯하다.[46]

  • WISE
'서국정보국 대동과(西国情報局 対東課, The Westalis Intelligence Services' Eastern-Focused Division)'의 약칭. 서국의 정보기관인 '서국정보국' 소속 기관이자 SSS의 숙적. 황혼, 피오나, 핸들러인 실비아 등이 소속되어 있다. 모티브는 독일 연방정보국이나, 건물 디자인은 영국 비밀정보국에서 따왔다.
요원들끼리 주고받는 인삿말로 '좋은 아침, 아니면 좋은 밤.'이라는 대사를 공유한다. 동전 속에 코드북 암호문을 넣어 전달하는 첩보원들의 실제 정보전달 방식[47]부터 레스토랑에서 음식에 뿌리는 소스로 암호문을 쓰는 등 특이한 방식으로도 요원들에게 임무를 전달하는데, 최소한 로이드에게만큼은 음식을 통한 전달 방식은 왠지 취향이 아닌지 받을 때마다 입맛이 떨어진다는 듯(...).

  • 국가통일당(国家統一党, National Unity Party)
작중 주인공 황혼의 목표인 도노반 데스몬드가 총재로 있는 동국의 제1야당, 야당이지만 호전적인 성향으로 실질적인 전쟁 위협이 되고 있다. 이전 전쟁 때는 여당이었지만 현재는 제1 야당으로써 주전파에 가깝다. 인기를 얻은 것도 특유의 호전적이고 과격하며 좋게 말하면 사이다같은 정책들 때문인 듯하다. 모티브는 서독의 네오나치 당파인 독일 국가당+동독독일 사회주의통일당+나치 독일 국가사회주의 독일노동자당. 전체주의 국가의 여당도 아닌 야당이지만 그 위세가 어마어마하다.[48][49] 다미안 데스몬드가 입학했을 때 국가통일당 총재의 아들이라고 명문교 일반 교사들도 조심히 대할 정도다.[50]

  • 가든(ガーデン, Garden)
오래 전부터 동국 정부의 비밀 지령으로 뒷세계에서 국가에 해가 되는 인물을 숙청해온 암살기관. 황혼은 반쯤 도시전설로 치부했지만 이미 프랑키가 아는 정보상 몇 명이 가든에 당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으며 소속인원 1명당 1개 중대의 힘을 갖고 있다고 언급된다.[51] 지시하는 사람은 '점장'으로 불리며, 요르 포저가 소속되어 있다.[52]
비밀리에 움직이며 국가의 적을 제거한다는 점에서 SSS와 비슷하지만, SSS는 (그 방식이 강압적이고 폭력적이라도) 합법적인 국가 조직인 반면에 가든이 하는 일은 모조리 불법이다. 단적으로 SSS가 일단 감시해서 증거부터 모은 다음에 정식적으로 체포해서 심문을 하고 그 다음에 정 안 되면 고문으로 넘어가는 반면에, 가든은 목표가 정해지면 심문이나 고문 없이 문답무용으로 즉결처분해버린다. 그리고 점장인 머슈 맥마흔은 요르가 총재 부인인 멜린다와 친해졌다고 보고하자 점장이 "뭐 설령 보수 세력이라 해도 무슨 일이 생기면 그때는...이라는 것이니 그다지 추천은 할 수가 없지만요."라는 말까지 한다.
요르를 포함하여 가든의 주 전력으로 여겨지는 인물들은 4명이 더 있으며 나머지 3명은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다.

  • 애국부인회 (愛国婦人会)
멜린다 데스몬드가 주도하는 동국의 부인들로 이루어진 사교모임. 정치적 목적의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라 서로 스포츠 교류를 하거나 단체에 자원봉사 등을 하는 자유로운 모임이다. 요르는 우연히 이 모임의 멤버들과 안면을 트게 되었다.

  • 붉은 서커스단
요르에게 거의 궤멸되었던 극좌파 테러리스트 집단. 작품 초반부에서 요르에게 전멸한 놈들이라 그저 엑스트라 조직으로 여겨졌는데, WISE와 SSS 그리고 가든 같은 쟁쟁한 조직들이 예의주시하거나 제거하려드는 조직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그 전력은 가든에 비해 별거 아니더라도, 아이인 아냐 목에 폭탄 목걸이를 거는 등 막가는 놈들로 드러났다. 모티브는 이탈리아에서 출몰했던 극좌파 테러리스트 집단인 붉은 여단이다.

6. 작전[편집]


  • 오퍼레이션 <올빼미(스트릭스>((ストリクス, Strix)
동국 국가통일당 총재 '도노반 데스몬드'에게 접근하여 동향을 파악하는 서국 첩보원의 임무. 데스몬드는 동서 평화를 위협하는 요주의 인물이나 주도면밀하고 편집증적인 성격으로 공공연한 자리에는 나타나지 않기에 접근하기가 지극히 까다롭다. 다만 유일하게 자녀들이 재학 중인 이든 칼리지의 학부모 사교 모임만은 참석하기에, 이 학교에 침투하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접근 방법이다. 그런고로 황혼에게 일주일 내에 결혼과 입양을 하여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학교에 입학시키라는 대단히 무리한 임무가 주어진다. 현재는 포저 일가 결성 후 아냐가 이든 칼리지에 입학하는 것에는 성공해 겨우겨우 페이즈 1을 끝낸 상태.
  • 플랜 A - 임페리얼 스칼라
본 작품의 핵심으로, 도노반 데스몬드가 유일하게 참석한다는 자녀들이 재학 중인 이든 칼리지의 학부모 사교 모임에 참가하여 접촉하기 위해 이든 칼리지에 입학한 아냐를 특대생인 임페리얼 스칼라로 만들라는 고난이도 임무다. 하지만 임페리얼 스칼라가 되기 위해서는 받기 까다로운 상점인 스텔라를 여덟 개를 받아야 하는데 아냐의 성적이 워낙 좋지 않다보니 지지부진하다.
  • 플랜 B - 친구친구 작전
로이드 포저가 고안한 오퍼레이션 <올빼미(스트릭스>의 플랜 B. 아냐의 학업 성적이 낮거나 특출난 재능이 없어 빠른 시일내로 스텔라를 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아예 데스몬드의 차남인 다미안과 친한 친구가 되어서 만약에 아냐가 다미안의 집에 초대될 경우 로이드도 보호자 명목으로 동행해 데스몬드와 만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작전. 아냐가 이 작전을 읽고 다미안과 친하게 지내려고 했으나 다미안과 트러블이 생겨서 작전을 세우자마자 파토난다(...). 이후로도 아냐가 틈틈히 다미안과 친구가 되려고 시도하고 있지만 잘 풀리지 않는다.[53]
  • 플랜 C - 엄마친구 작전
로이드 포저가 고안한 오퍼레이션 <올빼미(스트릭스>의 플랜 C. 우연히 요르와 도노반 데스몬드의 부인 멜린다 데스몬드와 접촉한 것을 알게 된 후 세운 작전. 요르를 통해 멜린다와 친분을 다져 정보를 얻으려는 계획이다. 멜린다가 정치적으로 나서지 않고 인간관계도 좁은 인물[54]이라서 WISE에서도 들이는 수고에 비해 얻을 정보가 적다면서 주요 감시 대상에서는 제외된 인물이지만 플랜 B보다는 희망이 있다고 로이드는 여기고 있다.
  • 사이 좋아지기 대전쟁
로이드가 플랜 C를 발동시키자 플랜 C가 플랜 B(사실상 A도 포함)를 앞서나가면 본인이 필요없어질 거라는 것을 느낀 아냐가 이름붙인 <아냐가 다미안과 친해지기/플랜 B> 와 <요르가 멜린다와 친해지기/플랜 C>의 대결. 아냐가 이 전쟁때문에 작전에 초조해지는 바람에 다미안에게 볶음국수빵을 뱉어버리는 참사로 이어졌다.

  • 프로젝트 <애플>(アップル, Apple)
동국의 구 정권하에서 군사 목적으로 IQ가 높은 동물을 만들어내려던 프로젝트. 그러나 정권 붕괴 후 프로젝트는 파기되었고 실험체들은 대부분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는데 프로젝트가 파기되면서 불필요해진 실험용 개들은 뒷세계로 흘러들어가 테러에 이용되었다. 대표적으로 포저 가에 입양된 본드가 해당 프로젝트의 실험체였다. 본드의 회상으로 볼 때 동물학대 수준의 실험을 당하고 죽은 개들도 많을 것은 확실하다.

키이스 일당의 테러 미수 사건 이후 이 프로젝트와 관련된 개들은 전부 WISE에 회수될 예정이었지만 아냐의 간곡한 부탁으로 인해 실비아가 개 한 마리는 실종된 것으로 처리하여 본드만은 포저 가에 입양될 수 있게 되었다. 다른 개들은 WISE 산하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실비아가 아냐에게 약속했던 것처럼 이전의 실험실이나 테러리스트 밑에서 고통받으면서 살아왔던 것과는 다르게 평온한 생활을 하게 될 듯 하다.

연구원들의 생김새나 복장으로 보아 아냐를 실험한 연구원들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7. 사건[편집]


  • 동·서국 간 전쟁
작중 배경에서 큰 영향을 끼친 전쟁으로, 현재 작중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갈등이 이 전쟁에서 비롯되었다. 그동안 단편적으로 전쟁에 대한 묘사가 있었고 최근 로이드의 과거 편을 통해 본격적으로 해당 전쟁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공산주의 진영과 자유주의 진영의 직접적인 충돌, 공산 정권의 침공으로 일어난 내전, 공산 정권이 초반 우위에 있다가 상황이 뒤집히면서 장기전으로 전개, 휴전 협정으로 마무리, 휴전 이후로도 계속 분단된 채 대립하고 있다는 점으로 보아서는 6.25 전쟁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 로이드의 어린 시절을 보면 전쟁 전부터 서국과 동국은 서로 갈등 관계에 있었다. 그런데 로이드가 어린 시절 알고 지낸 크로켓 가게 아줌마가 동국에 친척이 있다는 언급을 했는데 비록 두 나라로 갈라졌어도 원래는 같은 기원을 둔 민족이고, 때문에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는 많았던 듯하다.
  • 전쟁은 동국의 갑작스러운 기습으로 시작되어 순식간에 서국의 동부 지방을 장악했다고 한다. 몇 차례에 걸친 공습으로 로이드가 차례로 가족들을 잃은 상황에 기인했을 때 민간인의 피해는 신경도 쓰지 않고 잔혹하게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55]
  • 다만 초반의 동국의 승세와는 달리 전쟁은 로이드가 성년으로 (위장할 만큼) 자랄 때까지 꽤나 장기전으로 이어진 모양이다. 오히려 테러리스트인 키이스 일당이 "영광스러운 동국을 되찾자"라거나 "우쭐대는 서국에게 응징"이라는 말을 해대는 것을 보면 서국의 반격에 역으로 밀리게 된 듯.[56]
  • 전쟁을 일으킨 동국의 구 정권은 역으로 전쟁에서 밀리자, 아냐나 본드와 같은 초능력자나 초능력 동물을 양성하는 등 온갖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 하지만 크레처 패밀리의 조직원인 제브의 회상에 의하면 동국도 초토화 되었고, 마피아인 크레처 패밀리가 식량 배급을 해야 했던 상황을 봐서는 결국 동국의 대패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 그렇게 이어지던 전쟁은 약 10년 전에 엘릭 자카리스 대령을 비롯한 사람들의 주도로 휴전 협정을 맺게 되었다. 서국은 기습을 허용한 것을 교훈 삼아서 WISE 등을 통해 동국에 대한 첩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동국의 현 정권은 평화 노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키이스 케플러같은 대학생들이 조직을 형성해 다시 전쟁을 일으킬 테러를 계획하거나, 동국 국가통일당의 불온한 움직임, 크레처 패밀리를 장악한 새로운 보스가 군수물자 생산을 노리고 개전파에게 줄을 대는 것을 보면 여전히 옛 군국주의 구 정권 시절에 향수를 느끼는 동국 국민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57] 로이드가 서쪽 과격파를 언급한 것을 보면 이런 개전파는 동국만이 아니라 서국에도 존재하는 듯.

  • 서국 외교관 사망사건
본 작품의 시작이 되는 사건으로, 서국 외교관이 동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이다. 하지만 서국에서는 단순 교통사고가 아니라 동국 쪽의 암살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WISE가 오퍼레이션 올빼미를 수립하게 된다.

[1] 1945년 ~ 1990년 사이[2] 핸드폰은 스파이 패밀리의 배경 시대로부터 거의 30년이 지난 후에야 나왔다.[3] 이걸 고려했을 때 배경 시대는 1970년대 초반으로 보이기도 한다.[4] 가장 먼저 상용화된 보잉의 블렌디드 윙렛은 2003년에 상용화되었다.[5] 주인공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선은 U8선이다.[6] 그래서 전쟁에 대해서는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고 휴전 상태인 대한민국북한의 관계를 참고했을 듯 하다.[7] 신문이나 책 등의 문서부터 인물들의 필담(40화, 67-1화, 70화 등)까지 명백히 영어의 문자와 문법을 글로 쓰고 있다. 그 외에 나라 혹은 사람 이름이나 성씨의 발음 등도 브라이어, 프랭클린, 헨더슨포저 가의 오리지널 성씨를 빼면 대체로 실제 영미권 성씨다. 일본 만화인 만큼 원판 기준 인물들의 대사는 일본어를 쓰지만 이는 작품 외적 요소다.[8] 그런데 가끔씩 알파벳으로 음차된 일본어가 적혀있는 것이 종종 있는데, 이는 중요하지 않은 사물들에 살짝 들어간 정도라 국어라 보기는 어렵다.[9] '오스트(Ost)'는 독일어로 동쪽(East)이란 의미이며, 영어 발음으로도 똑같은 '오스트'이다. 모티브가 되는 동독 역시 독일어로는 '오스트도이칠란트(Ostdeutschland)'라 한다. 사족으로 서쪽은 '베스트(West)'지만 영어 발음인 '웨스트'를 사용했다.[10] 베를린+의 땅이라는 뜻의 란트(랜드), 즉 베를린의 땅이 된다. 대표적인 쓰임새로는 라인란트 재무장이 있었던 라인란트나 주데텐란트 요구가 있었던 주데텐란트가 있다.[11] 작중 묘사로 봐서는 현실처럼 도시가 분할되고 장벽이 세워지거나 하지는 않은 모양.[12] 협정을 위반한 기습적인 침략 전쟁 시도, 전황이 불리해지자 극단적으로 고성능 무기 개발에 집착하는 면모 등을 보면 현 정권이 아닌 전쟁을 일으켰다가 붕괴한 구 정권은 나치 독일에서 모티브를 얻은 부분도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13] 망명자들의 존재, 프랑키의 언급, 비밀경찰, 관제 살인청부업자 집단의 존재 등으로 볼 때 정상적인 민주 국가는 아닌 건 분명하지만, 독재 국가임에도 전쟁 위협에 있어 여당이 아니라 야당인 국가통일당이 서국 정부에 위협으로 여겨지는 등 외형상으로는 다당제가 존재하는 명목상 민주주의 국가로 보인다. 현실의 동독이었다면 야당은 오로지 구색정당이지만, 독재 국가에서 유의미한 영향력을 가진 야당이 존재하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터키는 1923년 독립 후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공화인민당이 절대 1당이었지만, 이 당은 중도좌파, 세속주의 정당이었고 1970년대 등장한 네흐메틴 에르바칸(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의 정치적 스승이다.)이라는 과격 이슬람주의자가 제1야당 당수로 의회 캐스팅보트를 행사하거나, 블라디미르 푸틴의 러시아의 제2야당인 지리놉스키자유민주당 등 야당이 더 과격했던 독재정권의 사례도 얼마든지 있다.[14] 또한 공산국가인 동독을 모티브로 했음에도 민간에 거대 방위산업체가 존재하고 '매수', '도산' 등의 용어가 버젓이 쓰이는 등 경제적으로는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아니다. 또한 이든 칼리지의 친목회 이름도 '임페리얼'인데, 공산국가에서 전제 왕조의 상징을 쓰는 건 금기인 만큼 중국처럼 경제만 개방한 채 공산주의 시절의 정체만 유지하고 있는 것과도 거리가 멀어 보인다. '인민' 등의 용어가 많이 쓰인다고는 하지만 원래 이는 공산당과 큰 관련이 없는 용어이므로 그저 우연일 수 있다.[15] Mission 36에서 언급.[16] 작중 배경으로 추정되는 1960년경에 동독 12마르크=서독 4마르크=1달러=375엔 정도였으니 당시 동독 1마르크=일본 30엔 정도이고, 이 사이트에 따르면 1960년대 일본에서 1엔은 현대 일본의 5.6엔 정도이니 실질적으로는 1:170 정도로, 위를 약분해서 나오는 1:330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17] 제1~2차 세계 대전에서 국토 전체가 폐허가 되고 "빵 하나 가격이 십만원이 넘소!"라고 투덜대는 히틀러의 선동 연설처럼 독일이 수백 %의 인플레이션을 겪고도 귀신같은 속도로 회복한 사례를 참조한 듯하다.[18] 다만 국가 수리 자체는 우리 나라는 로마의 진정한 정통 후예요! 라던 유럽의 수 많은 로마 호소국들이 즐겨 사용하던 것이긴 하다.# 어떤 사유든 로마 바짓 가랑이 잡고 로마의 후예를 주장하는 범주가 너무 커져서 한국이야말로 로마의 후예라는 드립도 있다.[19] 서독 + 이탈리아 + 프랑스, Westdeutschland + Italia + France(프랑스의 '스'는 발음이 일치한다.)가 모티브라는 설이 있다. 이들 세 국가는 냉전시대 자유주의 진영의 유럽 선진국들이다.[20] 팬북 질의 응답에서 서국에서 동국으로 가는 경우도 극소수지만 있다고 한다. 물론 대부분 동국의 스파이가 귀국하는 것이지만 분단으로 헤어지게 된 가족을 만나기 위해 밀입국하는 사람도 있다.[21] 헝가리 역시 동독처럼 왕정이였다가 보스니아를 포함해 여러가지를 빼고 반으로 갈라져서 바다없는 나라의 제독인 섭정 호르티 정부 아래 왕없는 왕정이었다가 강제로 파시즘 국가였다가 소련한테 얻어터진 뒤에 공산국가가 됐으며 지금은 민주정이다. 또한 작중 토카르 와인이 나왔는데, 이건 헝가리에서 생산되는 와인인 토카이 와인의 이름을 빌렸을 가능성이 높다.[22] 이쪽도 공산국가였다.[23] 특히 소속 국가인 키르기스스탄은 현대에도 납치혼이 종종 벌어진다.[24] 중앙아시아의 전통적인 납치혼은 알라카추라는 악습이며 방법은 대략 이러하다. 1.남성이 마음에 드는 여성을 찾아 고백한다. 2.거절당한다. 3.친구들과 작당하여 오도봉고등의 운송수단을 사용해 납치한다. 4.신부가 왔다며 기뻐하며 축제를 벌인다. 5.신부가 달아나려한다. 6.흰 면사포를 씌워 이미 유부녀임에 쐐기를 박는다. 7.납치당한 가족이 실종신고를 한다. 8.경찰이 찾고 뇌물을 건네 전통이라며 무시한다. 9.원한이 생긴 가족의 죽창을 적절히 피한다. (가족이 없거나 공권력 사용에 무지하거나 영향력이 약할 시 7번에서 생략한다.)[25] 정식 명칭은 이와 같이 가타카나로 '이덴카렛지'라 적고 있지만, 작중에서는 '이덴코'(イーデン校)라고 쓰고 읽는 경우가 더 많다. 정발 단행본에서는 이에 맞추어 1권에서 イーデン校을 이든 스쿨로 번역했었다.[26] 영문판의 경우 미국 영어 기준에 맞춰 Eden Academy라는 명칭이 더 많이 쓰인다. College는 단과대학을 뜻하지만, 프랑스와 영국에서는 중등교육기관을 지칭하는 단어이기도 하다(불어로 "콜레주", 영국 영어로 "콜레지"라고 한다).[27] 이름이 거의 비슷한 것도 그렇고, 둘 다 졸업생들 거의 대부분이 고위 정치인, 군인 등 사회의 최고봉에 있는 엘리트라는 점에서 모티브를 딴 것을 알 수 있다.[28]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숙사생이며 통학생은 소수파이다.[29] 다만 명목상 재혼 가정인 포저 가가 합격한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재혼이나 입양 등 친부모가 아니라도 불이익은 없는 듯하다.[30] 부모면접은 현재 일본의 초중고일관제 명문교에서도 쓰는 방식이다.[31] 재밌게도 이튼 칼리지는 스파이 장르의 레전드 007 시리즈의 저자 이언 플레밍의 모교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작가가 이를 의식하고 오마주로 본교 이름을 이든이라 지었을 가능성이 다분할 듯.[32] 에덴 동산에 자라는 선악과의 상징인 사과와 연관성이 깊은데, 학교 로고가 사과이고 학교 종소리도 '링-고(사과)'하면서 울린다.[33] 서민이라고는 하지만 아냐의 부친인 로이드는 베를린트 종합병원의 정신과 의사이기 때문에 경제력으로만 따지면 최소 중산층은 된다. 그러나 이든 학생들 기준으로 따지면 경제력 외에 집안 배경 등이 없는 수준이기에 서민이라고 취급되는 듯하다. 말하자면 특별한 집안 배경은 아니지만 돈 많이 버는 집안이다.[34] 팬북 질의 응답에서 연간 500만~600만 엔 정도의 학비가 든다고 언급했으며 기숙사생은 더 비싸다. 이러니 서민 가정은 1명 졸업시키는 것도 힘들다. 하지만 아냐의 학비는 '오퍼레이션 <올빼미(스트릭스>'에 포함되어 WISE에서 작전비가 따로 나오기 때문에 다행이라면 다행인 부분. 참고로 로이드의 위장 직업인 정신과 의사로서의 연봉은 2000만 엔 정도이다. 본업인 스파이로서의 연봉도 당연히 받는다.[35] 작중에서 언급된 걸로는 전용 망토 착용, 전용 식당에서 초일류 셰프가 만드는 특급요리 식사, 학부모 사교회 참석(WISE가 노리는 게 이 부분이다)이 있다.[36] 정발판에서는 어째 "토니토"로 번역되었다.[37] 그런 위상에도 불구하고 하단의 예시들이 일반적인 학교 생활로 보면 터무니 없이 기준이 낮은데, 입학 시험 때처럼 이든 칼리지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불량 학생들을 걸러내는 장치 중 하나로 보인다.[38] 하지만 부여자 재량으로 어느 정도 가감이 가능하다. 아냐가 다미안을 때린 건에 대해서는 원래 3개를 받아야 하는 행동이지만 친구를 위해서 대신 화내준 것이라는 명목으로 1개로 감경됐다.[39] 실제로 주지는 않았다. 다미안 일행이 아냐에게 내뱉은 폭언들도 토니트 대상이 되지 않았고, 초등학생끼리의 피구 대결에서 죽으라고 외치면서 던진 것에 토니트를 줘도 될 법한 언동이라고 경고한 것에 그쳤다.[40] 실제로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규칙을 깐깐하게 따지는 사감이 오래 병가를 냈다 돌아와서는 기선제압 겸 심심풀이로 소지품 검사를 한 것.[41] 겨우 손수건 안 가져왔다고 토니트냐고 항의하는 학생에게 사감 말로는 임페리얼 스칼라가 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어느 우등생이 어느날 손수건을 깜빡 잊고 그냥 바지에다가 적당히 손 씻은 물기를 닦았는데 이를 본 급우들이 바지에 오줌 지렸냐며 놀림거리가 되다가 결국 그 길로 탈선해버려 문제아가 되면서 급기야 퇴학까지 되었고 그 뒤론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다가 비밀경찰에게 붙잡혀 생사불명이 된 비극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42] 토니트 아줌마가 2개를 부여할 생각을 한 것으로 보면 최소 1개에서 최대 2개로 보인다.[43] 스텔라 8개를 획득하면 특대생이 된다. 그러나 팬북에 따르면, 임페리얼 스칼라는 아주 극소수이며, 저학년이 된 사례는 없다고 한다. 64화 연재분에서는 임페리얼 스칼라 대부분이 정재계 유명 인사나 저명한 학자, 운동 선수 등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임페리얼 스칼라였던 유명 인사들은 액자에 따로 장식되어 전시된다. 토니토 보유 여부는 상관없는 듯 토니토 6개를 받았던 임페리얼 스칼라도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64화에서 나오는 임페리얼 스칼라들의 초상화를 보면 도노반 데스몬드를 제외하고는 스파이 패밀리의 성우, 제작진이며 마지막에 나오는 초상화 두개는 각각 히게단과 호시노 겐하고 닮았다.[44] 물론 단순히 데스몬드를 '암살' 할 목적이라면 훨씬 수월했겠으나, 도노반 데스몬드 하나를 죽인다고 전쟁 준비를 막을 수 있는것도 아니며, WISE의 입장에선 데스몬드에게서 '지속적으로' 정보를 캐내야 하는 목적이 있는만큼 단발적으로 침입을 하냐 마냐는 고려할 부분이 아니다.[45] 이름과 비밀경찰이라는 이명 때문에 게슈타포가 떠오를 수 있으나 아니다. 동독군이 구 독일 국방군 복제를 거의 그대로 따른 채 방탄모만 2차 대전식 슈탈헬름에서 소련 방탄모를 참조한 M1956으로 바꿔 썼기 때문에 복장으로 헷갈릴 수 있다. 또한 동국의 착안점이 된 당시 동독은 반나치주의를 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치와는 전혀 관련 없는 기관이다. 강압적인 면모 자체도 인지도는 게슈타포가 더 높지만 그 실질적인 강도로 따지면 오히려 슈타지가 훨씬 혹독했다. 사실 슈타지 출신 중에 구 나치 게슈타포에 일했던 이들이 꽤 있었다고 한다.[46] 물론 비웃은 야당이 국가통일당인지는 아직 불명이다. 국가통일당이 "제1"야당인 만큼 야당도 여러 개일 테니.[47] "Covert Coin"이라고 부르는 물건으로, 반지처럼 생긴 링 안에 끼워서 내려치면 반으로 열리도록 해서 안에 종이나 얇은 물건, 암살용 맹독, SD 카드 등을 숨기게끔 설계된 동전. 겉으로 대충 보기엔 5센트 동전과 차이가 없다. 암암리에 CIA가 냉전 시대 때부터 사용한다고 전해진다.[48] 모티브가 된 독일의 나치당도 처음에는 고만고만한 쩌리들이 모인 군소정당이었다가 히틀러의 개인의 카리스마와 제1차 세계 대전의 후유증, 대공황의 여파, 당대 독일의 혼란스러운 정치 역학, 그리고 권력을 잡기 위한 피튀기는 숙청과 암투 등을 통해서 합법적인 절차를 밟아 여당이자 유일한 정당으로 군림하게 된다.[49] 나치는 정치깡패가 노골적으로 기용되던 시절 국회의원을 강제로 못나오게 하거나 헌법(물리) 나치의 행적을 안좋게봐서 출석 자체를 안한 국회의원들의 표를 빼는 치졸한 꼼수를 쓴 거 말곤 권력을 잡는 순간까지 40%를 넘긴 적은 있으나 법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2/3이상 과반의 의석은 커녕 절반도 채워본 적이 없었다.[50] 여담으로 히틀러는 도시전설음모론, 유사과학, 유사역사학 신봉자에 중졸 미대 입시 실패생, 연금받아 먹고 사는 주제에 국가를 상대로 죽창을 꼽을려 하는 배은망덕한 거지 부랑자, 다 적을려면 여백이 부족한 온갖 무식 타이틀을 모두 제패한 반지성주의자라 명문교와는 거리가 멀었고 모순적이고 스스로와 싸우는 듯한 화법을 자주하여 아돌프와 히틀러는 별개의 인물이라는 드립도 있다.[51] 한국 편제 기준으로는 소총을 든 건장한 성인 남성 100명+지원화기 정도이다.[52] 동국의 적을 제거한다는 점에서 WISE를 적대할 것 같아보이지만, 개전파와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불명이다. 일단 개전파가 점거한 크래처 패밀리의 옛 일가를 보호한 것을 보아서는 사이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가든의 간부인 머슈 맥마흔이 "전쟁을 머니게임이라고 생각하는 놈들을 살려두면 반드시 나라에 해를 끼칠 거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전쟁에 대해서는 부정적, 적어도 가볍게 보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53] 사실 작중 묘사를 보면 다미안이 아냐를 좋아한다는 게 곳곳에 드러나나, 다미안이 집안에 대한 선민사상과 자존심이 강한지라 공식적으로 '눈에 보이는 친구'가 되기 힘든 게 문제. 그러나 로이드가 바라는 형태의 플랜 B는 아니지만 꽤나 착실하게 작전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플랜 B 주 수행자인 아냐도 작전이 잘 되고 있는지 모른다(...).[54] 멜린다가 친목을 다지는 사람들은 대다수가 본인이 총재 부인이 되기 전에 알게 된 사람들이다.[55] 프랑키에 의해 밝혀지기를 동국 측에서는 적반하장으로 이를 서국의 자작극이라고 우기며 아예 침공 명분으로 삼았다고 한다.[56] 단기전에서는 순간적인 전쟁 준비의 차이가 승패를 가를 수 있지만, 장기전은 결국 경제력에 좌우되기에 부유한 서국이 유리했을 것이다. 국제 사회의 지원을 얻을 명분도 서국이 훨씬 많고.[57] 원작과 애니메이션 3화에서 서국과의 평화 노선을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치인의 연설을 들은 동국 시민들이 격하게 반발하며 노골적으로 서국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는데, 정작 자신들이 먼저 기습해 전쟁을 일으켰다가 역으로 당해 놓고 이제 와서 자기네들이 피해자인 것마냥 서국 탓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런 모습은 6.25 전쟁과 한국에 대한 북한인들의 반응이나 포클랜드 전쟁과 영국에 대한 아르헨티나인들의 반응 등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파이 패밀리 문서의 r358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스파이 패밀리 문서의 r358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