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발(야인시대)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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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야인시대 로고.png 낭만파왕 구마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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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붕
구마적
일원
뭉치
왕발
평양박치기
제비
빡빡이
일원 (떠돌이)
와싱톤,[A],
호형호제
신마적
[A]: 스틱날을 사용.



파일:왕바리.jpg
배우
이재포
등장 에피소드
11~29화
격투 스타일
발차기

봐라, 박치기. 큰형님 말씀 안 끝났잖아~.


이 새끼야, 니 여가 어디라고 쌍판때기를 들이밀어!!![1]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전투력
5. 명대사
6. 기타


1. 개요[편집]


야인시대의 인물. 배우는 개그맨 겸 탤런트인 이재포.


2. 상세[편집]


경상도 출신의 주먹으로, 본명은 김영호. 뭉치, 평양박치기, 제비, 빡빡이 등과 더불어 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구마적패의 최강자였던 상하이 박이 증발[2]한 후 그의 대본과 행적, 지위 등을 고스란히 계승한 인물로서 구마적패의 2인자라고 할 수 있다.

비열하고 잔인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일부 뭉치와도 죽이 잘 맞는 면을 제외하면 개망나니인 뭉치에 비해서 좀 더 신사적이고 차분하며[3] 무식하고 성격이 급해 시키는 일도 잘 못하는 뭉치와는 달리 왕발은 사실상 구마적의 개인 비서 역할을 겸할 정도로 매끄러운 일처리를 보여준다. 혼마찌에도 단독으로 다녀오는 등, 우락부락한 외모와 달리 다재다능한 인물. 구마적이 하야시와 협상하면서 호형호제할 때 하야시의 부하인 미우라와도 미우라 상이라고 호칭하며[4] 서로 안부를 묻는 등, 상당히 친밀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5]

가상인물이고, 스토리 전개상 차이가 있지만, 영화 장군의 아들로 본다면 '왕마귀'의 캐릭터라 할 수있다.

3. 작중 행적[편집]


11화에서 번개가 같은 유치장 사람들에게 구마적신마적의 팔씨름 대결에 관한 이야기를 말해주는데, 구마적과 신마적이 팔씨름 대결을 펼칠 때 구마적의 옆에 서있는 모습으로 처음으로 등장한다. 사실 시기상으로 따져보면 이 사건은 수표교 혈투 때보다 한참 이전이니 왕발이 아니라 상하이 박이 그 자리에 있어야 하지만, 손호균이 하차한 관계로 왕발이 대타로 들어온 것이다. 이후로도 간간히 등장하며 구마적패의 2인자라는 위치를 확실히 하다가, 종로회관 습격사건 당시에 본인은 김무옥을 상대했는데,[6] 졸개들의 다굴에 못 당해 테이블 위에 널브러진 김무옥을 몽둥이로 사정없이 구타하는 모습을 보였다.[7][8]

구마적김두한에게 패배한 이후 조직이 해산하거나 김두한 밑으로 흡수되는 과정에서 평양박치기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뭉치와 제비는 구마적을 뒤따라 만주로 떠났는데, 왕발만은 받아들이지 않고 아직 김두한의 세력을 부정하는 마포의 용식을 비롯한 다른 지역 주먹들을 부추기고 급기야는 직접 김두한을 제거하기 위해 권총까지 준비하는데, 한 발은 김두한에게 맞히지만 그 다음에 쏜 총탄을 정진영이 몸을 던져 대신 맞으면서 실패하고 김두한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맞서 달려든 김영태와 겨루다가 왕발과 동행한 부하 2명이 가세하여 김영태를 쓰러뜨렸으나, 개코가 그들 중 하나를 불알 잡기로 격파하고 직후 근처 거지패들이 달려들면서 왕발은 후퇴한다. 이후 잠적하며 다시 김두한을 저격할 기회를 노렸으나, 이미 용식을 포함한 다른 지역 오야붕들은 모두 왕발을 외면해버린 상태라[9] 혼마찌로 찾아가 하야시에게 협력을 청한다. 하지만 하야시는 협객으로써 비열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10]로 왕발을 쫒아내버린다.

이런 건방진 놈의 새끼... 지금이라도 무릎을 꿇고 빌어... 목숨이라도 살려달라고 빌란 말이야!!!


모든 걸 잃고 포기한 듯 스스로 종로에 나타나 대포집에서 술을 마시며 난동을 피우다가 김두한이 직접 찾아오자 김두한의 머리에 총을 겨누지만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되려 왕발을 비웃는 김두한의 기세에 밀려 최후의 발악으로 허공에 격발, 울분을 삼키면서 총을 땅바닥에 떨구고 물러나 리타이어한다. 김두한은 지폐 몇 장을 술집 테이블에다 던져주며 종로에 있을 자격이 없으니 떠나라며 부하들과 가버리고 이때 바닥에 주저앉으며 홀로 처절하게 통곡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왕발의 등장은 막을 내린다. 또한 왕발을 끝으로 김두한 사단 이전의 우미관 내, 주요 인물들은 작중에서 모두 퇴장하게 된다.


4. 전투력[편집]


극중에선 주먹 실력에 대한 언급은 거의 나오지 않는데, 왕발과 마지막으로 대면했을 때의 김두한의 말을 인용하자면 '그래도 한때는 종로에서 알아주는 주먹'이었다고 한다. 또한 16화에서는 쌍칼에 의해 한때는 뭉치, 제비와 더불어 한가락 했다고 언급[11] 되었다. 27화에서 김영태와의 대결이 유일한 싸움신이며, 김영태를 상대로 승리하긴 했으나 부하 2명의 도움을 받았다는 한계가 있다. 부하들이 끼어들기 전의 싸움신을 관찰[12]한다면, 김영태보다 근소아래 수준 정도로 볼 수 있을 듯 하다.[13] 다만 김두한에게 얻어맞은 뭉치를 병문안하러 간 자리에서 한 대사[14]를 통하여 자기의 싸움 실력에 꽤나 자신이 있다는 것을 유추해볼 수 있으며,[15] 이것과 위에서 서술한 김영태와의 싸움신으로 대략적인 주먹 실력을 추정해보면 뭉치보다는 더 강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고 중간보스 주먹들 중에서는 강한편이다.

5. 명대사[편집]


봐라, 박치기. 큰형님 말씀 안 끝났잖아~.


뭐라꼬? 사자? 웬마 들이?


뭉치: 왕발이 형, 쌍칼이 독을 품긴 품은 모양이오?

왕발: 그러게 말이다.

뭉치: 어려운 싸움인데 스스로 청하다니 말이야.

왕발: 이 쌍칼이 칼을 쓸 수도 있는기라. 이 한번 칼을 딱 날리뿌면은 이 날라가는 새도! 늘찌 뿌리는 기라! 그래가지고 쌍칼 아이가..

뭉치: 오야붕들의 대결이에요. 칼을 쓰면 그걸로 져도 매장되는거요.

왕발: 마, 니죽고 내죽자 할 수도 있는기야! 그렇게 막 나와뿌면은 구마적 행님도 힘들어! 어? 다 끝장나뿐다 이 말이야 인마! 쯧!

뭉치: 내일이라... 흐흐 이거 긴장돼서 오늘 밤 편히자긴 틀렸어. 몇 년만에 벌어지는 결투인가 말이야.

왕발: 후... 가자!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야인시대 16화, 자신들의 오야붕인 구마적과 종로 야시장의 쌍칼의 대결을 앞두고 뭉치와 왕발이 나눈 대화.


큰형님, 어디가 편찮으십니까? 안색이...


이 새끼야, 니 여가 어디라고 쌍판때기를 들이밀어!!!


좋아, 내 오늘은 그냥 돌아간다. 하지만, 반드시 후회하게 될 기야. 반드시...


싸가지 없는 새끼들. 오늘 느그들 제삿날이야!!!


왕발: 김두한이! 나야, 왕발!

(왕발이 갑자기 나타나서 두한의 어깨를 쏜다. 놀라는 개코진영)

왕발: 내가 뭐라 카드노? 반드시 후회하게 될 기라고 했지?

(왕발을 노려보는 청년 김두한)

김영태: 왕발, 이게 무슨 짓이야!

왕발: 오! 쓸개 빠진 작자도 함께 있구나! 잘 봐둬라. 젖비린내 나는 니 오야붕의 최후를 말이야. 잘 가라, 김두한이! (정진영이 총알을 대신 맞자 당황한 표정)이런 썅!
(한참 싸우다 거지패들이 몰려나오자 틀렸다는 표정)더럽게 돼쁫다. 가자.(이후 그대로 도주)

야인시대 27화, 수표교 거지촌에 찾아와 두한의 어깨를 총으로 쏘는 왕발. 그리고 위의 마지막 대사와 함께 한발 더 발사하지만, 정진영이 몸으로 총알을 막아준다.


그래. 떠나주지. 종로가 아니라 이 세상을 말이야. 하지만, 혼자는 못가! 새끼야! 너하고 나하고 사이좋게 같이 가는거야. 알았어?


이런 건방진 놈의 새끼... 지금이라도 무릎을 꿇고 빌어... 목숨이라도 살려달라고 빌란 말이야!!!


왕발: (눈물을 흘리며) 지독한 놈... 내가 짔다... 흐흐흐헤헤헤... 니를 쓰러뜨리고 영웅이 되고 싶었는데... 나는 니 상대가 아니었어..

김두한: (탁자 위에 돈을 던져놓고) 떠나라... 넌 더 이상 종로에 남아있을 자격이 없다.

왕발: (얼굴이 일그러지며 시선을 돌린다) 그래..

(김두한 일행이 가게 밖으로 나간다)

왕발: 이 쓰... 으아아아악!!! 끼야아아아!!!!

야인시대 29화, 왕발과 그의 부하들이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도중에 들어온 우미관패. 왕발은 격분하여 자신의 권총을 꺼내 김두한의 머리에 겨누지만 김두한의 너무나도 당당한 모습의 허탈함을 느낀 왕발이 허공에다 총을 발포하고 내려놓은 뒤에 한 대사. 그리고 이 장면을 끝으로 왕발은 종로에서 떠나며 극에서 완전히 퇴장한다.



6. 기타[편집]


담당 배우인 이재포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16] 출신이라 그런지 극 중에서 사용하는 사투리가 상당히 맛깔난다.[17] 이후 이 경상도 사투리 캐릭터는 2부의 김관철로 이어진다.

총을 겨눈 상대가 자신을 죽여보라고 으름장을 놓는 기믹은 2부에서 황병관 VS 고사이마찌로 이어지는데, 여기에서는 고사이마찌가 황병관에게 총을 겨누자 황병관이 어디 쏴보라고 배짱을 부리며 외투까지 벗었지만, 고사이마찌가 자신을 쏠 깡이 정말로 있었는지는 파악하지 못했는지 기어이 고사이마찌가 쏜 총에 맞아 죽게 된다.

김두한이 소년 시절이었던 야인시대 극 초반부에는, 발 기술이 좋고 총을 잘 쓰며 구마적 수하 중에 최고의 실력을 가졌다는 설정의 상하이 박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소설에선 종로의 원로주먹으로 본래 구마적이 패배하고 떠난 이후에도 김두한에게 저항하다가 결국 상하이로 떠나는 인물인데, 드라마 상에서는 캐릭터가 겹쳐서 그랬던건지, 쌍칼과의 격투 이후 언급도 없이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진다.[18] 아마 위치로 보나[19] 설정으로 보나 왕발의 원조격 캐릭터였던 듯 하다. 야인시대 2화의 구마적 패거리 VS 혼마찌 패싸움에서 뭉치, 평양박치기, 빡빡이 등 훗날 구마적의 심복이 되는 이들은 모습을 드러내지만, 왕발은 보이지 않는다.[20] 상하이 박이 증발하면서 본래 상하이 박의 행적 중 종로회관에서 구마적의 부하들이 신마적한테 박살난 사건을 제외하곤[21] 모두 왕발이 똑같이 수행하였다. 실제로 구마적이 물러난 이후 왕발이 총을 쏘거나 음모를 꾸민 것들은 대본상으로는 모두 '상하이'로 되어있었다.

드라마에서는 김두한이 왕발에게 넌 더이상 종로에 남아있을 자격이 없다고 말하며 떠난 뒤 왕발이 절규하는 장면에서 등장이 끝나지만,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에서는 상하이 박과 관련된 뒷이야기가 더 이어진다. 상하이 박은 이때 김두한을 못 죽이고 종로를 떠났으나, 어느 날 돌아와서는 한 구역을 차지하고서 김두한을 비롯한 다른 주먹패들이 자신을 건달로 취급 안한다는 걸 이용해 김두한한테 세금을 안 내고 버텼는데 김영태가 김두한한테 이걸 그냥 놔둘 거냐고 하자 김두한은 상하이 박을 건달이 해선 안 될 짓을 했기에 건달 취급도 안 했으나 김영태가 상하이 박이 세금을 안내며 버티고도 아무 일 없는 걸 보며 다른 주먹패들이 그 영향으로 말을 안 듣는다고 하자 부하들한테 상하이 박을 잡아오게 지시했고 그후 서울 내 주먹패들을 모두 한강에 소집시킨뒤 주먹세계에서 오야붕의 말과 명령은 곧 법이고 오야붕 말을 듣지 않으려면 주먹계를 떠나야 한다며 상하이 박은 말을 안 들으면서도 주먹계를 떠나지 않은 것도 모자라 배신까지 했는데 이런 자를 어찌 용서할 수 있겠느냐고 하면서 모두가 보는 앞에서 본보기로 도끼로 상하이 박의 손목을 자른다. 그러면서 오야붕 말을 듣지 않으면서 주먹계를 안 떠나고 오야붕을 배신하는 자는 누구든 이 꼴이 날 것이라며 모든 주먹패들한테 경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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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대사를 하면서 다짜고짜 김영태에게 덤벼들려고 하다가 구마적이 호통을 치자 그만뒀다.[2]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3] 예를 들어 뭉치가 "신마적을 반 병신 만들어놓겠다"고 무턱대고 들이대다가 구마적에게 혼나고 찌그러진다면, 왕발은 "혼마찌와의 일도 진행해야 하는데 신마적을 어떻게든 처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는 식으로 이야기를 꺼낸다.[4] 이를 들은 미우라는 왕발 상(...)이라고 답한다.[5] 이 모습을 본 뭉치는 "하~ 저 자식, 그동안 쪽발이가 다 됐구만.."이라고 평했다.[6] 김두한의 상대는 뭉치, 문영철의 상대는 제비였다.[7] 이 장면에 앞서 왕발은 고전하면서도 그런대로 버티고 있던 김무옥을 맥주병으로 내려쳤고, 이후 김무옥은 저항하지 못한 채 처참히 얻어맞는다.[8] 하지만 이건 기습을 했고 만취했을 때의 상황이며, 작중 김무옥은 뭉치나 왕발보다 더 강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9] 저격 사건 이전에도 마포를 비롯한 주먹패의 오야붕들이 총만은 절대로 안 된다고 펄쩍 뛰었고, 기어이 왕발이 일을 치자 용식이 "칼을 드는 것도 수치로 여기는 판에 총을 휘둘러? 그것도 밤길에 뒤통수에 대고!"라며 크게 화를 낸다. 더구나 이 당시는 2부때와 달리 주먹들 사이에선 총을 쓰면 그날로 건달 인생이 끝나는 시대였다. 2부에서 김동진이나 이석재가 총쓰는 장면이 나온거나 왕십리파 오야붕이 군소 조직의 총격으로 암살당한 일이 1부 시점에서 일어났다면 이들 모두 그날로 건달 인생은 끝이었다. 게다가 서대문은 일찌감치 김두한 패거리에게 패배하고 충성을 맹세한 판국이었고, 동대문은 서대문이 쉽게 패배한 것에 눈치를 살피기 시작했다가 총격 사건 이후 김두한에게 편지를 보냈으며 영등포와 노량진도 총격 사건 이후 세금을 내며 충성 맹세를 했다.[10] 하야시는 조선주먹들과 달리 본인부터가 일본도를 사용하는 등, 주먹들이 무기를 쓰는 걸 당연시 하는데다 이건 하야시 말고도 야쿠자들 자체가 하야시랑 같은 입장이긴 하지만, 그래도 하야시는 최소한 가미소리와 나미꼬의 간계로 벌어진 혼마찌 야쿠자 40인 VS 우미관 패 5인의 결투를 보고 장인과 함께 크게 노하며 자신들의 패배를 선언할 정도로 정정당당한 싸움과 의리와 명분있는 실리를 중시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극중에선 야쿠자들이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사실이나, 은 야쿠자들의 세계에서도 금지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렇기에 하야시는 조선 주먹 세계의 규칙과 야쿠자 세계에서의 규칙을 모두 어긴 왕발을 곁에 둘 이유가 하나도 없던 것.[11] "그 자들 모두 한때는 한가락 씩들 했었지. 지금은 별 수 없이 구마적의 졸개가 되었지만 말이야."[12] 초반에는 김영태를 1대 때리면서 앞섰으나 김영태에게 반격을 허용하며 휘청거림.[13]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반론도 있는데 김두한이 총에 맞고 독기를 품고 달려든 김영태를 상대로 먼저 선타를 친건 왕발이고 이후 김영태에게 공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큰 타격은 없었다. 반면 왕발의 공격 한방 한방에 김영태는 타격 피해가 더 큰 모습을 보였는데 타격 데미지 자체로는 왕발>김영태 라는것. 실제 싸움에서도 순발력과 민첩성이 좋아 상대에게 주먹을 더 많이 꽂는다 해도 그 주먹이 물주먹이라 큰 타격을 주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조금 둔해도 한방 한방이 강하거나 필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결국은 승리한다는 것.이 점을 잘 보여준 예가 쌍칼vs구마적의 대결이었다. 그러나 김영태는 하야시패와 붙기 전 수련해서 매우 근소하게라도 강해졌기 때문에 최종 시점의 김영태가 왕발보다 아래라고 볼 수 없다.[14] "이 왕발이가 갔어야 했어. 왕발이가 갔으면 이런일은 없었을긴대." "그래봤자 이 왕발이 한테는 안 되는 기라. 이 왕발이가 뜨는 날에는 그 놈아 새끼 제삿날이 될기야."[15] 그러나 신마적,구마적까지 김두한한테 나가떨어지자 맨주먹으로는 도저히 승산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나름대로 알아줬던 명성이 무색하게 총으로 김두한을 위협하는 추한 행보를 걷게 된다.[16] 당시 경상남도 진해시.[17] 강호동과도 억양이 비슷한데, 실제로 배우 이재포의 고양은 진해, 강호동의 고향은 진주로, 둘 다 경상남도 출신이다.[18] 상하이 박 역의 손호균 씨가 개인사정으로 출연이 중단되면서 빈 자리가 된 상하이 박의 스토리를 왕발에게 대체시켰다는 설도 있다. 물론 2부에서 이석재 역으로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19] 수표교에서 하야시 패거리들과 싸울 때 김영태와 함께 구마적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기만 했다.[20] 그렇지만 이 싸움보다 시기상 앞서는 구마적 vs 신마적의 팔씨름에서는 상하이 박이 있을 법한 자리에 왕발이 자리잡고 서있다. 아마 이 장면은 미리 촬영해두지 않은듯 하다.[21] 그 자리에 왕발이 부재한 관계로 이 장면에선 상하이 박의 역할을 빡빡이가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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