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거인 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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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2.1. 원작
2.1.1. 소환 전
2.1.2. 소환 후
2.3.1. 소환 방법
2.3.2. 성능
2.3.3. 수록 팩 일람


1. 개요[편집]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2. 설명[편집]



2.1. 원작[편집]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ZushintheSleepingGiant-JP-Anime-5D.pn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특수 소환=,
한글판 명칭=잠자는 거인 즈신,
일어판 명칭=<ruby>眠<rp>(</rp><rt>ねむ</rt><rp>)</rp></ruby>れる<ruby>巨人<rp>(</rp><rt>きょじん</rt><rp>)</rp></ruby>ズシン,
영어판 명칭=Zushin the Sleeping Giant,
레벨=10, 속성=땅, 종족=전사족, 공격력=0, 수비력=0,
효과1=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레벨 1의 일반 몬스터가 자신의 턴에서 세어서 10턴 이상(소환된 턴을 포함한다) 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했을 경우\, 그 몬스터를 릴리스하는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전투를 실행하는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 + 1000의 수치가 된다. 이 카드는 상대의 마법 / 함정 / 효과 몬스터의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 카드와 전투를 실행하는 상대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된다.)]

眠れる巨人ズシンはレアカードでも何でもない。誰もが持っているカードだが、その能力はデュエルモンスターズ史上最強と言われた伝説の三幻神のカードに匹敵する。だがズシンには決定的な欠点がある。それはあまりにも苛酷な召喚条件。けどレアカードなんて1枚も持っていない俺たちはその能力に賭けるしかなかった。いや、レアカードを持っていない俺たちだからこそズシンを呼び出せると信じてきた。

잠자는 거인 즈신은 레어 카드도 뭣도 아니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카드지만, 그 능력은 듀얼몬스터즈 사상 최강이라 일컬어진 전설의 삼환신에 필적하지. 하지만 즈신에겐 결정적인 결점이 있다. 그건 바로 너무나도 가혹한 소환 조건. 하지만 레어 카드 1장 없는 우리들은 그 능력에 걸어볼 수밖에 없었지. 아니, 레어 카드가 없는 우리들이기 때문에 즈신을 부를 수 있을 거라 믿어왔어.

타로


유희왕 5D's4기팀 태양이 사용한 비장의 카드. 팀 태양의 끈기와 의지를 대표함과 동시에 그들을 유명인사로 등극시킨 카드이기도 하다.

작중에서는 누구나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해빠진 카드로 소개되며, 루아도 즈신 이야기가 나오자 "나도 가지고 있는데 쓸 수가 없어서 덱에 넣지는 않아"라는 말을 했다. 노멀 카드로만 싸우는 팀 태양의 의지를 극적으로 부각하는 장치로서의 역할을 하는 카드.

효과 자체는 작중에선 삼환신과 대등할 정도로 강력하다고 묘사된다. 후도 유세이는 이 전술을 파악하고선 '이 듀얼, 우리가 질지도 몰라'라고 말하기까지 한다.[1]

정공법으론 절대로 질 수 없게 하는 공격력 상승 효과와 천하의 시계신도 무섭지 않은 전투를 실행하는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하는 효과,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는 내성 효과를 지니고 있는 강력한 몬스터지만, 레벨 1 일반 몬스터가 자신 턴으로 세어 10턴 이상(총 20턴)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했을 때, 그 몬스터를 릴리스했을 경우에만 패에서 특수 소환할 수 있다라는 극악의 소환 조건 하나가 모든 걸 다 말아먹은 몬스터. 정말 쓰라고 만든 건지 모를 저 괴랄한 소환 조건 때문에 지금까지도 공식 듀얼은 커녕 일반적인 듀얼에서도 단 한 번도 소환되지 못한 채 모두에게서 잊혀졌다고 한다. 하긴 그 어렵다는 궁극완전체 그레이트 모스조차 13턴이나 걸리는 판국에 이 카드는 그보다 더 오랜 턴인 20턴, 소환된 턴을 포함하더라도 무려 19턴이나 기다려야 하고[2], 지킬 대상도 진화의 고치보다 더 터지기 쉬운 레벨 1 바닐라들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게다가 아무리 효과가 강력하다고 해도 소환하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을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리턴 값이 큰 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실전적인 용도로 활용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WRGP만의 특수한 룰 덕분에 팀 태양은 즈신의 소환 조건을 좀 더 쉽게 완화시킬 수 있었다.
  • 라이딩 듀얼이기 때문에 일반 마법보다 상대적으로 위력이 떨어지는 스피드 스펠이 강제된다.
  • 팀원이 모두 탈락할 때까지 필드를 계속 이어받기 때문에 선발 주자가 패배해도 계속 턴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결정적인 요인은 바로 그 누구도 즈신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애초에 그레이트 모스보다 더 소환하기 어려운 예능용 카드를 실전적인 용도로, 그것도 유명 프로 팀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대회에서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제정신으로는 꿈도 못 꿀 일인데[3], 여기에 더해서 그들의 덱 구성은 겉으로 보기엔 전혀 즈신 덱으로 보이지 않았다. 통일되지 않은 중구난방한 몬스터 구성, 오래 전에 나온 시대착오적인 효과의 함정 카드, 방어와 번 데미지로 상대를 갉아먹는 서브 플랜, 그리고 서브 플랜으로만 승리해온 전적까지, 그 어느 부분에서도 이들이 즈신 덱을 사용한다는 증거를 눈치챌만한 부분이 없었다.

결국 이러한 정보의 불균형 덕분에 팀 태양은 즈신을 덱에 넣고 다니고도 팀 5D's와 듀얼하기 전까진 즈신을 넣은 사실을 꽁꽁 숨길 수 있었으며,[4] 덱의 최중요 카드인 키 메이스도 일개 잡카드로만 인식되면서 보호 수단 없이 방치되는 상황에서도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5][6] 결국 팀 5D's는 즈신이 소환되기 직전 턴에 와서야 겨우 눈치채지만, 끝내 소환을 막아내지 못했다. 추가로 팀 태양의 전술에 아주 불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 블랙 로즈 드래곤의 주인인 아키가 출전하지 않은 것 또한 이들에게 뜻밖의 행운이 되어주기도 했다.

작중 삼환신과 필적할 수준급으로 띄워주지만 실제로 삼환신과 비교할 정도는 아닌 것이, 대상 지정 내성이나 전투 시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 참조 같은 효과에는 허점이 있고, 광역 혹은 비지정 카드로 돌파하거나 수비력이 공격력보다 1000 이상 높은 몬스터를 사용하는 등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제거 카드가 잘 안 나와서 부각되진 않았지만, 심하게 어려운 소환 조건에 비해 내성이 너무 부족한 편이다. 그래서 태그 포스나 OCG의 즈신은 효과 완전 내성을 가지고 있다.

팀 태양의 에이스 몬스터긴 하지만, 노멀 카드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서인지 '이건 좀 심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일러스트가 못 생겼다. 마치 고대 시절의 투박한 화풍과 기괴한 비주얼의 몬스터를 연상케 하는 느낌. 공격명도 즈신 펀치(Zushin Punch)로 영 없어 보이는 이름. 하지만 극중의 절묘한 연출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데 성공했다. 소환 시의 연출도 대단해서 하늘에서 소용돌이치는 먹구름 한가운데로 벼락이 떨어지더니 그 자리에서 지면을 뚫고 올라오면서 등장하며 포효하는 것만으로 서킷의 펜스가 모조리 박살나버리는 위압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볍게 점프하며 공중에 떠오른 모습은 크로우마저 거대하다며 당황할 정도.

팀 5D's와의 경기에서 와서야 즈신을 처음으로 꺼내들었던 걸 보면 이전까지의 듀얼은 스피드 월드 2의 효과 데미지만으로 계속 이겨왔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드로할 필요도 없이, 룰상 제거도 안되며, 2턴에 1번씩 막대한 번뎀[7]을 주는 카드를 공짜로 준다고 생각하면 이런 전략 자체는 나와도 이상할 건 없으며, 당시엔 아직 전체적인 듀얼 속도 및 카드 효과가 일부를 제외하고 지금만큼 극단적이지도 않았으며, 그 팀 5D's마저도 즈신 없이 압도당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전략이라 할 수 있다. 팀 태양 입장에서도 즈신을 소환한다는 전략이 들키면 상대가 대비책을 준비하게 될 테니 가능하면 즈신 없이 승리해서 전략을 숨기고 싶었을 것이다. 다만, 상대와 제 3자 입장에서는 보는 맛도 심하게 떨어지고 재미도 없는 전략이었다보니 팀 태양은 즈신을 소환하기 전까지는 관객들에게 욕을 먹을 수 밖에 없었다.

극중 이 카드가 소환되는 전후의 상황은 다음과 같다.

2.1.1. 소환 전[편집]


다음 내 턴이야. 다음 내 턴에... 드디어 우리의 최강의 카드가!

타로, 효과 데미지가 막혔음에도 동요하지 않고 턴을 넘기며


그래, 있었어! 딱 하나, 이 상황을 요구하는 카드가!

그 카드가 나타나면... 우리 이 듀얼, 질지도 몰라...

팀 태양의 의중을 소환 1턴 전에서야 눈치챈 유세이

단순히 손 잡는 마인스크럼 포스로 방어선을 구축하면서 스피드 월드 2의 번 효과로 적을 작살내버리는 것이 저들의 목적이라고 모두가 그리 생각했지만, 팀 태양의 진짜 목적은 선공 턴에 소환한 레벨 1 일반 몬스터인 키 메이스를 지키면서 이 카드의 소환을 노리는 것이었다. 당시 선봉으로 출전한 잭은 레드 데몬즈 드래곤의 파괴 효과를 버티며 수비를 굳히는 팀 태양을 보며 '뭔가 있다'는 직감이 왔고,[8] 자신보다 크로우의 속공전술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자폭하여[9] 차례를 넘겼다.

그러나 다음 주자로 출전한 크로우는 진베이를 탈락시키고도 전혀 눈치를 못 챘다. 그리고 자신의 전술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동요하기는커녕, 시간이 지날수록[10] 오히려 웃기까지 하는 마지막 주자 타로의 모습을 보자 두려움을 느끼기까지 한다.[11] 그러다가 유세이가 추측 끝에 즈신의 존재를 알아차렸고, 이를 들은 루아와 루카가 CAUTION ZUSHIN이라고 적힌 피트 보드 메시지를 크로우 호건에게 전달하면서 팀 태양의 진짜 목적이 딱 18턴째 되어서야 드러나자 사회자, 관중들이 전부 충격에 휩싸이며 듀얼에 대한 토론을 하기 시작한다.

(루아가 든 피트 보드를 보고 웅성거리는 관객들)

MC: 오 이런! 여기서 중대한 뉴스가 들어왔습니다! 팀 태양이 부르려 하는 것은 그것은 바로!! 잠자는 거인 즈신입니다!!!

(경악하는 관객들. 같이 관전 중인 팀 라그나로크 멤버들도 감탄한다.)

MC: 잠자는 거인 즈신의 소환 조건은 자신의 턴으로 10턴동안 레벨 1의 몬스터를 살려두는 것입니다!

관객 1: 그렇단 건 20턴이란 소리잖아!!

관객 2: 태양이 선공이었으니 19턴이긴 한데, 그래도 말이 안 된다고!!


(데이터베이스에서 즈신을 조회하는 팀 5D's 피트.)

브루노: 잠자는 거인 즈신...

잭: 내가 직감적으로 느꼈던 위기감은 이놈 때문이었나?

루아: 이거라면 나도 잔뜩 가지고 있어. 하지만 쓸 수 없는 카드라서 덱에 넣지 않았어.

잭: 확실히 지금의 전술은 하이 스피드로 몬스터를 전개하는 듀얼이 주류지.[12]

아키: 레벨 1 몬스터의 공격력은 대체로 수백. 그걸 20턴 동안이나 필드에 남겨둔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

루카: 듀얼이 20턴도 채 안 걸리는 경우도 있고.

브루노: 그렇기에 즈신은 쓸 수 없는 카드로 낙인이 찍혀서 모두에게 그 존재가 잊혔지. 보통 듀얼리스트라면 이런 카드 절대로 안 쓴다고.

유세이: 하지만 저들은 진짜로 하려 하고 있어.

(긴장하는 팀원들.)


제가 가진 자료에 의하면 여태까지, 공식 경기에서 즈신을 부르는 것에 성공한 듀얼리스트는 1명도 없습니다! 이것을 부르는 것 자체가 듀얼몬스터즈계의 기적입니다!!

MC

이 상황에서 MC는 공식전에서 즈신이 소환된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그동안 재미없다고 그들을 비난했던 관중들은 한마음이 되어 팀 태양을 응원하기 시작한다. 팀 라그나로크 멤버들도 이 광경을 보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으며, 팀 태양 멤버들 또한 이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워한다.

멈춰어어어!!!

뭐하는 짓이야!?

이 자식아!! 너 뭐하는 짓거리야!!!

어디서 개수작 부리는 거야!!! 우린 즈신이 보고 싶다고!!!

관객들, 즈신 소환을 위한 키 카드 키 메이스를 파괴하려는 크로우 호건에게

저들의 노림수를 전달받은 크로우는 어떻게든 즈신의 소환을 저지해야만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자기 턴이 돌아오자 냅다 블랙 페더 드래곤으로 키 메이스를 공격했지만, 당연히 이미 팀 태양의 편인 관중들에게 욕이란 욕은 있는대로 먹었다(...).

젠장... 이러면 아무것도 못 하잖아...! 이대로 즈신이 나와버리는거냐고!

크로우, 키 메이스 파괴에 실패한 후 턴 종료를 선언하며

크로우가 공격을 선언하자 타로는 협공으로 블랙 페더 드래곤을 치우려 하지만, 크로우가 폭탄 가드로 받아쳐서 위기에 봉착한다. 그러나 타로는 드래곤족 봉인항아리라는 후속타를 날려 공격을 저지하며 키 메이스를 기어코 지켜낸다.


2.1.2. 소환 후[편집]


파일:ZushintheSleepingGiant-JP-Anime-5D-NC.png

왔다...! 해냈어! 드디어 우리가 지켜냈다고!

좋았어! 우리들의 싸움을 보여주자고!

레어 카드 따위 쓸어버려!

팀 태양


드디어 나왔구나 즈신! 자! 우리와 함께 싸우자!

타로, 즈신 소환 직후

최후의 수단이 모조리 막히자 멘붕한 크로우는 그대로 턴을 끝내버리고, 드디어 타로의 턴이 돌아오면서 모든 조건이 충족되었고 타로는 드디어 즈신을 강림시킨다.[13] MC는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고, 관객들과 시청자들은 눈앞에서 기적의 순간을 목도하자 미친듯이 열광하며 팀 태양을 더 뜨겁게 응원한다.[14]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이 방송을 보고 계신, 그리고 이 듀얼을 보러 오신 여러분. 그 누가 이 순간을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지금 우린 기적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기나긴 듀얼몬스터즈 사상 이 몬스터를 소환한 듀얼리스트는 1명도 없었습니다! 그 몬스터의 이름은 잠자는 거인 즈신!! 그리고 그 기적을 일구어낸 건 완전 무명 팀인 팀 태양입니다!!!!!

MC


(강림한 즈신을 보고 굳은 팀 5D's. 요시와 진은 감격의 눈물을 쏟는다.)

진베이: 해냈다...!!!

요시조: 해냈다고 타로!!!

잭: 으으으.... 드디어 나와버린건가...

유세이: 지금부터는 누구도 겪어본 적 없는 전인미답의 듀얼이야...


드디어 소환된 즈신은 본보기로 블랙 페더 드래곤을 박살냈고, 타로는 함정 카드로 추가타를 날려 크로우를 탈락시켜버린다.[15][16] 크로우는 'BF-첨예의 보라'의 효과를 잭이 남긴 함정 카드에 부여해둔다. 이어서 출전한 유세이는 새틀라이트 시절의 초심을 되새기며 위에 적은 즈신의 효과의 허점을 파고들기 시작한다.

즈신이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공격하자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공격력을 0으로 깎아 타로에게 반사 데미지를 주기도 하고, 슈팅 스타 드래곤의 제외 효과로 사라지면서 직접 공격을 못하는 허점을 찌른다.[17][18][19] 최후엔 '대상 지정 효과에만 내성이 있다는 점', '전투를 실행하는 몬스터의 효과만 무효로 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BF-첨예의 보라의 효과로 즈신을 격파한다.[20] 즈신이 파괴되자 한 관객이 즈신을 떨어뜨리는 연출이 더더욱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직접적인 등장은 이걸로 끝이며, 유희왕 ARC-V 63화에서 뜬금없이 길거리에서 다투는 시민들 중 하나가 사용하는 카드로 등장해 던전 웜과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2.2. 유희왕 태그 포스[편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특수 소환=,
한글판 명칭=잠자는 거인 즈신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ruby>眠<rp>(</rp><rt>ねむ</rt><rp>)</rp></ruby>れる<ruby>巨人<rp>(</rp><rt>きょじん</rt><rp>)</rp></ruby>ズシン,
영어판 명칭=Zushin the Sleeping Giant,
레벨=10, 속성=땅, 종족=전사족, 공격력=0, 수비력=0,
효과1=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자신의 턴에 세어서 10턴 이상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고 있는 레벨 1의 일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는 것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가 전투를 실행할 경우\, 배틀 페이즈 동안만 전투를 실행하는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하고\,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데미지 계산시에만 전투를 실행하는 몬스터의 공격력 + 1000의 수치가 된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이 카드는 이 카드 이외의 마법 / 함정 / 효과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OCG 등장 전 태그 포스 6에서 오리지널 카드로 나왔다. 모든 효과에 대한 완전 내성을 지니고 있는 진짜 원작의 삼환신급 카드가 되었다. 소환 조건을 제외하면 효과는 OCG와 같으며 때문에 대책도 비슷하다.

팀 태양의 멤버들은 이 카드를 사용하기 위한 덱을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 카드를 소환한 후에도 최대한 지키며 우려먹는 모습을 보이지만, 일부 어드밴스 소환 특화 덱을 다루는 NPC 캐릭터의 경우엔 AI 문제 때문인지 팀 태양의 멤버가 고생해서 소환한 이 카드를 릴리스하고 어드밴스 소환을 하는 경우도 있다.(...)


2.3.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편집]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35827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특수 소환=,
한글판 명칭=잠자는 거인 즈신,
일어판 명칭=<ruby>眠<rp>(</rp><rt>ねむ</rt><rp>)</rp></ruby>れる<ruby>巨人<rp>(</rp><rt>きょじん</rt><rp>)</rp></ruby>ズシン,
영어판 명칭=Zushin the Sleeping Giant,
레벨=10, 속성=땅, 종족=전사족, 공격력=0, 수비력=0,
효과외1=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즈신 카운터가 10개 놓여 있는 자신의 몬스터 1장을 릴리스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효과1=①: 1턴에 1번\, 패의 이 카드를 턴 종료시까지 상대에게 보여주고\, 자신 필드의 레벨 1 일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에 즈신 카운터를 1개 놓는다.,
효과2=②: 필드의 이 카드는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효과3=③: 이 카드가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하는 데미지 계산시에 발동한다.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데미지 계산시에만\, 그 몬스터의 공격력 + 1000의 수치가 된다.)]

컬렉터즈 팩 섬광의 듀얼리스트에서 OCG화되었다. 키 메이스가 뜬금없이 일본의 공인 대회에서 증정되는 팩인 2016 어드밴스드 토너먼트 팩에서 재록되었는데, 바로 이것의 암시였다.

OCG화되면서 일러스트도 바뀌었는데, 멀대같이 서있는 원작과는 달리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구도로 위압감을 주는 일러스트가 되었다. 덧붙여 이런 구도는 작중 잠자는 거인 즈신이 소환되었을 때 취한 포즈와 유사하다. 특히 구도가 지박신 Ccapac Apu와 매우 비슷하다.

레어도가 노멀 레어라 진짜 흔히 얻을 수 있었다는 원작 설정과는 달리 1박스에 노멀 레어가 1장 확정 수록이 아닌 컬렉터즈 팩 특성에다가, 그것도 No.78 넘버즈 아카이브와 둘 중 하나만 나오는 상당히 희귀한 카드가 되었다. 그래도 즈신의 흔하다는 점(노멀)과 뽑기만 하면 아주 강력한 카드라는 점이 합쳐져 노멀 레어라는 레어도가 되었으니, 그야말로 노멀 레어라는 이름값에 아주 잘 어울리는 카드.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TRUTH UNIVERSE에 노멀로 나오게 되었다. 드로우 및 서치 카드는 부족하나 덱이 20장인 듀얼링크스에서도 위처럼 리로드/요술망치를 사용한 즈신 콤보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 물론 이미 환층의 수호자 아르마데스 등 즈신 파훼 카드들도 존재하기에 실전에 써먹긴 힘들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도 설정대로 노멀로 수록되었다.


2.3.1. 소환 방법[편집]


소환 난이도는 원작보다 쉬워짐과 동시에 어려워졌다고 볼 수 있다. 패의 잠자는 거인 즈신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원작처럼 철저하게 비밀로 숨길 수 없게 되었지만,[21] 그 대신에 패에 2장 이상 잡힌다면 즈신 카운터를 2~3개씩 놓을 수 있어서 소환 시기를 4 ~ 5턴 이내로 빠르게 단축시킬 수 있다. 그리고 패에 있을 때 무조건 카운터를 놔야 하는 것도 아니라서 카운터 숫자 초과로 무용지물이 되는 상황도 막을 수 있다. 다만 즈신이 패에 없는 상태에서 레벨 1 몬스터를 아무리 늘어놔도 카운터가 올라가지 않는 단점이 생겼다. 즈신의 소환을 준비하면서도, 수비 표시 상태로 벽을 만들어 보호하는 법도 있다. 현존하는 최대 수비력을 가진 레벨 1 일반 몬스터는, 대목탄18의 2100이 유일하다.

하지만 카운터가 생김으로써 요술망치리로드를 이용해서 효과 발동 후 덱으로 되돌리고 다시 패에 넣으면 다시 카운터를 쌓을 수 있는 점도 생겼다. 죽은 자의 환생과도 호궁합이며 이를 이용하면 첫 턴에 패만 좋다면야 즈신 3장을 행차시키는 것도 이론적으로 불가능은 아니다.

물론 소환 시기를 단축할 수 있게 되었어도 여전히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원작과 마찬가지로 소환 난이도가 매우 극악이다. 오히려 소환 방식이 바뀐 것이 독이 되어 저격법들이 원작보다 더 많아졌는데, 카운터 클리너 같은 거라도 맞으면 지금까지 쌓아놓은 즈신 카운터가 다 날라가서 일일이 또 쌓아줘야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되고, ②의 내성은 필드에만 한정되는 효과라 패에서 발동하고 있을 때는 얄짤없이 당한다. 마인드 크러시 같은 패 털이 카드라도 만난다면 거의 끝장나며, 삼환신처럼 '소환이 무효화되지 않는 효과'조차도 없기 때문에 기껏 고생해서 소환했더니 신의 심판에 당해서 허무하게 폭사할 수도 있다.

원작처럼 꼬박 10턴이나 즈신 2장으로 5턴이나 말도 안 되게 어렵기 때문에 청천벽력으로 소환하고, 상대 턴에 어떻게든 G.B.헌터를 추가로 소환하는 게 훨씬 가능성 있는 방법일 것이다. 즈신과 G.B.헌터 둘 다 전사족이라서 일족의 결집을 사용하면 상대 턴에 기습적으로 특수 소환 할 수 있고, 청천벽력의 잔존효과만 끝나면 즈신은 영구적으로 필드에 남는다. 물론 청천벽력 + 즈신 패 2장에 미리 G.B.헌터를 소환 가능한 조건을 채워둔다는 것부터 밑준비가 장난 아니게 필요해 어려운 건 똑같다.


2.3.2. 성능[편집]


어떻게든 소환에 성공하기만 하면 원작처럼 고생한 값은 해준다. 효과에 대해 완전 내성을 가지고 있고 전투로 파괴하기도 어렵다. 과거엔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도 전투로 일방적으로 파괴할 수 있었으나,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의 효과가 "상대 플레이어 봉인"으로 재정이 변경되어 이제는 즈신이 진다.

다만 원작에 있었던 전투시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하는 효과가 사라지면서 특정 전투에서 약해지는 단점이 생겼다. 전투 데미지만 떠넘기는 것이 가능하고, 전투 내성 몬스터도 데미지는 줄 수 있지만 파괴할 수 없다. 또한 ③의 효과는 지속 효과가 아니기 때문에 항상 공격력 +100을 유지하는 사신 아바타를 이길 수 없고, 수비력을 공격력으로 취급하는 초중무사나 그와 비슷한 효과를 가진 몬스터들에게도 약하다. 또한 월경의 방패는 즈신과 동일한 강제 효과이기 때문에 공격하는 쪽이 이긴다. 또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은 패의 즈신을 제거할 수도 있지만, 즈신을 먼저 공격하는 경우에 한정해서 즈신을 전투로 파괴할 수 있다. 체인 1에서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의 효과가 발동하고 체인 2에 즈신의 효과가 놓이기 때문에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의 공격력이 즈신의 공격력만큼 올라가기 때문. 상대가 몬스터 효과 발동을 못 하게 만드는 마제스티 데블, 후완다리즈×엠펜, 아마노이와토가 있어도 즈신을 전투로 격파할 수 있다.[22]

사실 최선의 즈신 대처법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다. 즈신은 거의 모든 몬스터를 전투로 파괴할 수 있으나 한 번에 줄 수 있는 전투 데미지가 1000으로 정해져 있으며 직접 공격을 했을 경우 전투 데미지가 없다. 즉 몬스터를 소환하지 않는다면 즈신 자체는 어떠한 피해도 줄 수 없다. 또한 상대가 즈신을 소환했다면 덱을 통째로 즈신 덱으로 맞추어 놓았다는 건데, 그 경우 즈신이 소환된 순간 상대의 덱은 어떠한 연관성도 콤보도 없는 잡덱이 되며 상대가 소환할 수 있는 다른 몬스터는 기껏해야 레벨 1 일반 몬스터나 GB헌터 정도일 뿐.[23] 이 정도는 몬스터 소환해서 파괴하고 다음 턴 1000 데미지만 받으면 그만이다. 상대는 즈신을 소환하기 위한 파츠를 모으기 위해 덱을 있는 대로 갈아버렸을 테니 그대로 버티면 덱 파괴로 승리할 수도 있다.

비슷한 효과를 갖는 합신룡 티마이오스와 전투할 경우 체인 역순 처리로 인해 효과를 먼저 발동하는 즈신이 이긴다. 즈신은 강제 효과이기 때문. 같은 원리로 즈신 미러전(...)의 경우 턴 플레이어 우선으로 효과를 먼저 발동하는, 공격하는 쪽이 이긴다.


2.3.3. 수록 팩 일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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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담이 아니다. 팀 태양 문서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유세이는 타로가 결정적인 실수만 안 저질렀어도 꼼짝없이 패배했다. 그 실수도 팀 태양이 전개상 블랙 페더 드래곤의 효과를 알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대회에서 블랙 페더 드래곤이 효과를 쓴 건 팀 태양 전이 처음이기 때문.[2] 그레이트 모스와 동일하게 패에 필수 카드가 안 잡힌다면 상대적으로 시간이 더 오래걸릴 수 있다는 문제도 똑같다.[3] 현실로 비유해보면 세계대회에서 워크라이 덱으로 참가하는 거라 보면 된다.[4] 아예 작정하고 비밀로 한 건지, 요시조가 유세이에게 팬심으로 덱을 보여줬을 때도 즈신만큼은 절대 안 보여줬다.[5] 당시 키 메이스를 파괴할 수 있었던 유일한 기회는 듀얼 초중반, 하야시 요시조 VS 잭 아틀라스의 차례에서 잭이 데먼즈 체인의 효과로 손 잡는 마인의 효과를 무효화시키고 파괴한 후에 랜서 데몬으로 요시조의 수비 몬스터 넷 중 하나를 파괴하려는 그 순간 하나 뿐이었다. 그러나, 이 때 잭은 저글러를 파괴해서 의도치 않게 즈신의 소환을 도와준 꼴이 되었다.[6] 물론 단순히 이것만으로 잭이 플레잉 미스를 저질렀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추후 전개를 생각해보면 빼도박도 못한 실수가 맞지만, 이는 당시 팀 5D's를 포함한 모두가 즈신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잭 입장에서는 즈신을 눈치채지 못한 이상 팀 태양의 핵심 전략을 방어선 구축으로만 인식하는 것이 자연스러우며, 그 때 필드에서 가장 수비력이 높았던 몬스터는 저글러였던 만큼, 능력치가 높은 몬스터들을 차례대로 격파하면 추후에 생성될 방어벽의 내구도도 전보다 줄어들테니 나름대로 현명한 판단을 내린 것이었다.[7] 패에 스피드스펠이 5장이면 그대로 초기 라이프인 4000대미지인데 이걸 4카운터로 사용 가능한데다 카운터만 있으면 1턴에 1번 제약도 없다. 팀 태양은 이렇게까진 하지 않았지만 극단적인 예시로 WRGP가 팀전임을 감안해서 아예 대놓고 1번 주자가 락 및 번뎀무효 견제를 세팅한 다음 카운터를 적당히 벌어놓고 자멸한 다음 2번, 3번 주자가 덱을 40장 스피드스펠로 박아넣고(=초기 패를 스피드스펠 5장으로 고정하고) 번뎀 연타로 끝내버리는 막장 빌드도 이론상 가능하다.[8] 잭 曰 틀림없다. 저 녀석들, 듀얼을 길게 끄는 것으로 뭔가를 노리고 있어.[9] 오버 게인을 써서 공격력을 4000으로 올려둔 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쇼크 웨이브로 파괴해 동반자폭을 할 생각이었지만 진베이는 홀리 엘프의 축복으로 LP를 회복해 1800을 남기면서 살아남는 것에 성공했다.[10] 더 정확히는 턴이 넘어갈수록.[11] 크로우 曰 웃고 있다고...? 이 상황에서?[12] 작중 상황에서도 그렇지만,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 현실 세계의 듀얼 메타이기도 하다. 잭답지 않은 상식적인 발언[13] 사실 즈신 소환에 필요한 10턴 중에서 요시가 5턴, 진이 4턴을 벌었기 때문에 타로는 시작하자마자 즈신을 부를 수 있다. 패에 잡히지 않았다면 모를까, 처음부터 패에 잡힌 걸 보여준 지라 빼도박도 못한 각본 오류이다. 제작진들이 턴 계산을 하다가 헷갈려서 실수를 한 모양.[14] 고향에서 TV로 이 광경을 보던 팀 태양의 아버지들도 이런 광경에 감동하고 있었다.[15] 여기서 타로는 또 한번 실수를 했는데, 블랙 페더 드래곤을 공격 표시로 바꾸기 위해 드래곤족 봉인항아리를 희생시킨 것이다. 굳이 저럴 필요가 없었던 게 드래곤족 봉인항아리를 내버려두고 즈신으로 수비표시인 블랙 페더 드래곤을 파괴시킨 뒤 드레이크로 직공을 때리고 함정으로 드레이크를 사출시키면 총 데미지 2400으로 완벽한 제로 피니시가 되어 크로우의 탈락은 확정이다. 거기에 크로우의 후속 주자인 유세이도 에이스 몬스터가 드래곤족이라서 드래곤족 봉인항아리를 남겨놨으면 유세이와의 대결을 더 유리하게 이끌 수 있었을 것이다.[16] 물론 팀 태양 입장에서는 즈신이 소환된 시점에서 드래곤족 봉인항아리는 딱히 일부로 유지해야할 만큼 중요한 카드는 아니었다. 유세이의 에이스인 스타더스트 드래곤이 드래곤족이기는 하지만 효과라고는 파괴 무효화 밖에 없기에 즈신의 상대는 못 된다고 여겼을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스타더스트 드래곤에게는 팀 태양은 물론 팀 5D's조차 존재만을 알고 실물은 본 적이 없는 진화체가 있었을 뿐이지만.[17] 그러나 타로는 이런 상황은 즈신 덱을 짤 때부터 예측했다며, 어리석은 자의 주사위로 유세이에게 2000 데미지를 줘 500만 남겨서 그를 궁지로 몬다. 타로가 시작하자마자 크로우에게 스피드 카운터를 쓰지만 않았어도 유세이의 운은 여기까지였다.[18] 여기서 OCG와는 다른 점이 있는데 애니판의 즈신은 전투하는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하므로 OCG판 슈팅 스타 드래곤 효과(③: 1턴에 1번, 상대의 공격 선언시에 공격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필드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그 공격을 무효로 한다.)였다면 제외하는 것도 발동 이후에 처리되기 때문에 엄연히 효과의 범주에 들어가며, 슈팅 스타 드래곤의 공격 무효화가 프리 체인이라 한들 타로는 분명히 슈팅 스타 드래곤을 공격 대상으로 찍었기 때문에 공격을 피하기는커녕 맞아 죽는다. 실제로 OCG환경권에서는 카디언-오광-같은 카드가 슈팅 스타 드래곤을 때리면 그대로 터진다.[19] 다만 애니판 슈팅 스타 드래곤의 카드 텍스트는 「상대 턴에 1번, 이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상대 몬스터 1장의 공격을 무효로 할 수 있다.」라고 되어있다. 즉, 제외되는 것 자체가 코스트 취급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즈신의 효과는 지속 효과 취급으로써 전투하는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하는 거지 발동을 막는 건 아니기 때문에 제외하는 것 자체는 막을 수가 없다. 실제로 슈팅 스타 드래곤이 제외된 후 크로우가 "상대 몬스터의 공격을 무효로 하는 건 즈신에게 통하지 않지만"이라고 말하는 걸 봐선 엔드 페이즈까지 제외하는 걸 코스트로 즈신의 공격을 무효화하는 효과를 발동했지만 즈신의 효과에 의해 슈팅 스타 드래곤의 효과가 무효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20] 첨예의 보라의 OCG 효과는 BF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BF가 아닌 슈팅 스타 드래곤을 대상으로 쓸 수 없다. 원작에서는 대상을 가리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플레이였던 것.[21] 사실 작중에서야 예상을 못 하는 거지 이미 애니로 유명해진 카드라서 레벨 1 일반 몬스터가 필드에 등장한 시점에서 이 카드를 사용할 것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긴 하다. 다만 애니를 안 보고 OCG 카드 게임만 하는 유저들은 모를 가능성이 있고, 레벨이 낮은 일반 몬스터를 쓴다고 다 즈신 덱은 아니고 그냥 로우 레벨 특화 덱일 수도 있다. 그래서 즈신를 사용한다는 것을 상대에게 알려주는 것은 당연한 전략 노출이며, 상대가 즈신 카운터를 놓여져있는 카드를 최우선적으로 제거하려고 나올것이다.[22] 해당 몬스터들이 가진 지속 효과는 상대 카드에 간섭하는 효과가 아니라 상대 플레이어의 행동 자체를 억제하는 효과라 상대가 즈신의 효과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23] 물론 엑시즈 소환이나 링크 소환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