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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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 초당리 초당교차로에서 출발하여 화순군 화순읍 이십곡리 너릿재터널(구터널)에서 끝나는 도로. 18번 국도, 22번 국도, 29번 국도, 55번 지방도, 58번 지방도의 일부이며, 도로의 이름은 화순과 보성의 각 앞글자에서 따왔다.
2. 특징[편집]
광주광역시와 화순군을 비롯하여 보성군, 장흥군, 고흥군을 이어주는 중요한 도로이다. 광주와 화순은 이미 그 중요성 때문에 일찍 왕복 4차선이 되었고, 2002년에는 '화순~능주' 구간이 왕복 4차선으로 개통된 데 이어 2010년에 '능주 ~ 보성' 구간의 확장이 완료되면서 모든 구간이[2] 입체교차로를 가진 왕복 4차선 도로가 되었고, 이후 영암순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지금껏 많이 이용했던 22번 국도 - 15번 국도 경로보다 더 빠르게 갈 수 있게 되었으며, 장흥에서도 29번 국도 - 839번 지방도 경로와 29번 국도 - 18번 국도 - 2번 국도 경로 대신에 전자보다 편하게 갈 수 있으며, 후자보다 더 빠르게 갈 수 있는 경로가 생겼다.
3. 주요 구간[편집]
크게 보성군 구간과 화순군 구간이 있다.
- 보성 구간(초당교차로 ~ 예재터널)
- 화순 구간(예재터널 ~ 너릿재터널)
- 예재터널을 나온 이후부터 괴화교차로(가칭)까지 상하행선이 쭉 벌어진다. 보성 방향은 확장 전의 도로를 그대로 쓰고 있으며, 광주 방향은 터널을 뚫어서 괴화교차로(가칭)에서 만난다. 그 때문에 이양면 구례리 람덕마을의 경우, 확장 전 도로가 2차선 도로여서 우측으로 진출입을 했었는데 현재는 좌측 1차선에서 진출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쌍봉교차로에서 쌍산의로(843번 지방도), 학포로와 만난다. 현재는 입체교차로지만, 개통 당시에는 신호등이 달린 평면교차로였다. 그 때문에 안그래도 차들은 과속을 일삼고, 모든 교차로가 다 입체였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나타난 평면교차로때문에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2014년에 평면교차로가 폐쇄될 때까지 이 쌍봉교차로에서만 교통사고로 사망자 6명, 부상자 26명이 나왔다. 그래서 한동안 29번 국도는 '죽음의 도로'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고, 단속카메라와 안전설비 보강 등이 이루어졌다. 평면교차로 폐쇄 이후 2016년에 입체교차로 공사를 시작하여 2019년에 끝냈다.
- 송정교차로에서 학포로와 다시 만나고, 이 교차로부터 이양교차로까지 이양면소재지를 우회하기 때문에 이양면소재지와 청풍면소재지로 가려면 이 교차로에서 빠져야한다.
- 이양터널 ~ 이양교 ~ 이양2터널(가칭) 구간에 추후 839번 지방도가 만날 예정이다. 이는 '유치~이양 지방도 확포장공사' 때문인데, 확장공사의 종점이 바로 이 지점이다.
- 이양교차로에서 학포로와 다시 만난다. 보성 방향에서는 송정교차로까지 이양면소재지를 우회하기 때문에 이양면소재지, 청풍면소재지를 가려면 이양교차로에서 빠져야한다.
- 금능교차로에서 개기로(58번 지방도)와 만난다. 원래 58번 지방도의 시작은 나주 금천이지만, 시작점부터 화순 춘양까지 아직 길이 없기 때문에 실질적인 시작점은 이 교차로가 된다.
- 입교교차로에서 차풍로와 만난다. 이 교차로부터 용두터널까지는 '능주 ~ 보성' 구간이 2차선이었을 때 잠깐동안이지만 왕복 4차선이었다. 보성방향으로 이 교차로 직전인 용두터널 입구 인근부터 쌍봉교차로 앞까지 구간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 용두터널은 유독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2013년 12월에는 한달 전인 11월에 일어난 쌍봉교차로 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기 전에 용두터널 인근에서 사고가 일어나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이후로도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항상 안전운전하자.
- 석정교차로와 춘양교차로에서 각각 춘양로, 개천로와 만난다. 석정교차로는 광주 방향으로 왕래할 수 있지만 보성 방향에서 출입만 가능하고, 춘양교차로는 광주 방향으로만 왕래가 가능하다. 춘양면소재지로 진입할 때 이 점을 유의하자.
- 춘양교차로 이후 광대교, 도산교를 건너면 한천면에 진입하며, '능주 ~ 보성' 확장 공사의 시작점이 바로 이 구간부터였다. 그리고 도산교 인근에서 공사를 하던 중 구석기가 다량 나오게 되어 발굴 조사가 있었다.
- 모산교차로에서 학포로와 또 만난다. 원래는 광주 방향으로만 왕래가 가능했지만, 한천면 주민들의 불편으로 2014년부터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개선공사가 이루어져 2016년 9월 28일부터 양방향 진출입이 되었다.
- 능주교차로에서 능주면소재지로 진입할 수 있으며, 도곡면으로 가려면 이 도로에서 빠져야한다.
- 능주교차로 ~ 백암교차로 사이에는 어르신들이 만든 복숭아 판매대가 구석구석마다 존재하는데, 수요가 있다고 판단했던지 능주농협에서 아예 보성 방향으로 농협 하나로마트를 휴게소 형태로 개업했었다.
- 화순IC에서 화순로(22번 국도)와 만나고, 화순IC부터 교리교차로까지 22번 국도와 중첩이다. 이후에 고가도로가 나타나는데, '화순 ~ 광주간 광역도로(현 너릿재로)'를 만들면서 화순에서도 고가도로를 만들어 신호 없이 빠르게 갈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대리1교차로, 대리2교차로로 진입하려면 화순읍 방향으로 빠져야한다.
- 대리1교차로에서 학포로와 마지막으로 만나고, 대리2교차로에서 오성로(55번 지방도), 서양로, 칠충로와 만난다.
- 이후 고가도로 구간이 끝나고 교리교차로에서 바로 너릿재로와 직결된다. 화보로는 너릿재 방향으로 빠져야 갈 수 있으며, 29번 국도와 22번 국도가 다시 분기한다. 22번 국도는 화보로로 이어지며, 29번 국도는 너릿재로로 이어진다.
- 너릿재터널에서 화보로가 끝난다. 너릿재터널을 지나면 남문로로 이어지며, 광주광역시로 넘어간다. 22번 국도는 남문로로 이어진다.
4. 대체도로[편집]
요약하면 없다. 이미 이 도로가 '쌍봉교차로 ~ 대리1교차로'로 사용하고 있던 학포로 구간(구 29번 국도 구간)을 대체하며, 화순읍의 교리IC부터 너릿재터널까지 구간은 전남 일일 통행량 1위에 빛나는 관계로 이미 우회로를 만들고(55번 지방도 오성로 - 앵남교차로 - 칠구재터널(지강로, 817번 지방도) 구간), 이마저도 부족해 너릿재터널 구간 바로 옆에 새로운 광역도로를 만들었을 정도다.
계획상으로 '광주 ~ 고흥 간 고속도로(이하 광주고흥고속도로)'가 있으나, 계획으로만 남아서 실질적인 대체도로는 딱히 없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사전기획 조사를 위한 2023년 예산 중 3억원이 21대 국회에서 반영되었다. 보도자료, 문서뷰어
5. 대중교통[편집]
5.1. 철도 및 도시철도[편집]
경전선이 화보로를 거의 따라가지만 이 도로상에 역은 존재하지 않는다.
5.2. 버스[편집]
5.2.1. 화순군 농어촌버스, 광주광역시 시내버스[편집]
- 화순군 농어촌버스
- 318(-1)을 제외한 전 노선 : 너릿재터널 ~ 교리IC
- 218-1 구례리 경유 노선 : 쌍봉교차로 ~ 람덕마을
-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5.2.2. 시외버스[편집]
6. 교통량[편집]
7. 주요 시설[편집]
8. 기타[편집]
- 이 도로로 인해 광주에서 보성까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이후 남해고속도로(영암 - 순천) 개통으로 인해 고흥, 벌교, 장흥 지역에서 광주로 접근성이 향상됐다.
- 전 구간이 제한속도 80km/h 이지만, 선형이 고속도로급으로 잘 되어 있다보니 과속이 빈번하다. 보통 보성에서 광주 시계까지 30분 안으로 갈 수 있을 정도이며, 거기에 남광주교차로까지 38분 안으로 가는 건 기본이라고. 그 때문에 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 한동안 죽음의 도로라는 오명을 얻었다. 그래서 이 도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화순군 구간은 단속 카메라를 많이 설치했으며, 최근 보성방향 '용두터널 ~ 쌍봉교차로' 구간에 구간단속을 설치했다.
- 개인이 운영하는 휴게소가 각 방향마다 하나씩 있으며, '화순 ~ 능주' 구간에는 복숭아 판매대도 존재한다. 이 때문인지 능주농협에서는 아예 보성방향으로 하나로마트를 개업해 휴게소 형태로 영업했었다. 하지만 2023년 1월부로 영업을 중단했다. 그래서 지금은 주유소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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