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아가디르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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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60년 2월 29일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라마단 기간 중 셋째 날에 발생한 대지진. 진원의 깊이가 얕아 더 큰 피해로 이어졌다.
또한, 63년뒤 이 지진에 대적할 만한 지진이 모로코에서 또 발생했다.
2. 발생 및 피해[편집]
지진이 일어나자마자 아파트와 호텔 등 수많은 건물들이 주저앉았고 하수도 역시 파괴되었다. 아가디르의 명소인 아가디르 우플라 요새도 지진으로 인해 무너졌다. 아가디르는 1945년부터 1955년 사이에 가파르게 개발하게 되었는데 수요를 맞추기 위해 숙련되지 않은 인원들이 건설 현장에 대거 투입되었고 건설 현장을 감독할 인원도 부족했다. 게다가 규제를 따르지 않고 대다수의 건물들이 내진 설계를 하지 않은 상태로 건설되었다. 이로 인해 많은 건물들이 강렬한 지진이 일어나자 곧바로 무너져 큰 피해를 입게 되었고 무너진 잔해들로 인해 구조도 쉽지 않았다. 특히 담틀공법으로 건축된 건물이 많은 탈보르트에서는 5,000명의 거주자 중 생존자는 10명 미만이었다. 도시의 소방서도 대다수 무너지면서 화재를 진압할 소방수들이 부족해 더 큰 피해로 이어져 도시의 약 70%가 폐허가 되었다.
3. 반응[편집]
모하메드 5세 왕은 곧바로 모로코의 다른 도시들에 원조를 보낼 것을 요청했고 아들인 하산 2세와 아가디르로 현장 조사를 하기 위해 갔다.모로코군은 벵게리의 공군기지에서 헬리콥터를 보내 긴급 구조 활동을 벌였다.
주변에 있던 프랑스 해군의 라파예트 항공모함과 미 해군의 제6함대가 다음날 아침 아가디르에 정박해 구조 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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