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블레이드(가면라이더)/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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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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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1호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폼을 설명하는 페이지.

2. 블레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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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비틀 라우즈 카드가 삽입된 블레이 버클을 조작해 변신한 블레이드 기본 폼. 슈츠는 <미스릴 아머레더>, 장갑은 <오리할콘 플래티넘>으로 제작되어 최대 120톤까지의 충격을 견딜 수 있다. 또한, 강화복은 <미스릴 케플러>로 이루어져 있어, 비단보다 가볍고 유연하면서도 강도는 강철 이상이어서 매그넘 탄을 맞아도 흠집 하나 나지 않는다. 눈 부분의 <오간 스코프>는 물체를 500배 확대해 보는 주밍 기능이나 매크로 기능, X선을 이용한 투시 기능 등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전용 무기는 검형태의 카드 리더, 성검(醒劍)-"블레이 라우저(Blay Rouzer)".

평상시엔 블레이드의 왼쪽 허리에 달린 <라우저 홀스터>에 수납되어 있다. 초기 AP수치는 5000AP. 라우즈 카드를 12장(2~K(블랭크 카드 포함))까지 수납 가능한 오픈 트레이가 내장되어 있다. 트레이를 원 형태로 전개하고 카드를 뽑아내서 <슬래쉬 리더>에 라우즈하여, 카드의 효과를 발동시킨다. 또한 검 형태이므로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데, 지구상의 모든 고체 물질을 두동강 낼 수 있을 만큼 예리하다는 설정. 다만 특촬물의 검 형태 무기가 늘 그렇듯 심의의 한계 때문에 괴인의 절단씬이 나오기 어려워 무언가 베어내는 연출은 거의 나오지 않고 둔기에 가깝게 연출된다.

실제 설정과는 별개로, 블레이드가 처음 방영된 2004년으로부터 19년이 흐른 현재 시점에서는 투명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슈트의 머리 부분이 눈에 띄게 황변이 진행되었다.[1] 허리 부분도 아예 보라색으로 변질된 것은 덤. 다만 제작비 문제인지 황변된 머리 부분을 보수하거나 새로 만들지 않고 그냥 기존의 슈트를 그대로 쓰는 상황인 탓에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후술할 잭폼의 헤드가 노란색 기반인지라 팬들 사이에서는 상시 잭폼이라는 농담 아닌 농담이 돌아다닐 지경.

블레이드는 다른 세 라이더와 달리 정식 필살기 이외의 라우즈 카드 콤보를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 변신음

• 필살기

3. 잭 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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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즈 업소버에 퓨전 이글 라우즈 카드를 긁어 변신한 블레이드 강화 폼. 카테고리 J의 힘과 융합한 고성능 기동 형태로 "라우즈 업소버"의 〈인서트 리더〉에 「♠Q Absorb Capricorn」를 삽입하면 「ABSORB QUEEN」음성이 나오면서 라우즈 업소버가 기동하고, 그 후 라우즈 업소버에 「♠J Fusion Eagle」를 추가로 라우즈하면 「FUSION JACK」음성이 나오면서 잭 폼으로 강화 변신한다.

신체의 각 부위가 금빛의 아머 〈디어만테 골드〉로 덮이며, 흉부와 라우즈 업소버에 ♠J(=이글 언데드)의 독수리의 문장 <하이그레이드 심볼>이 새겨진다. 모든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며, 등에는 〈오리할콘 윙〉이란 날개가 생겨 하늘을 최고 300km/h의 속도로 날 수 있다. 콤보 기술도 AP소비 수치는 그대로지만, 파괴력은 더 증가한다.

블레이 라우저도 검신이 〈디어만테 엣지〉로 더욱 날카롭게 변형된 강화형으로 강화 변형된다. 초기 AP도 7400AP로 향상하며, 검신의 예리함·경도는 약 1.5배.

명색이 주인공 라이더의 강화 형태인데 처음 등장해서 엘리펀트 언데드를 봉인한 후에는 딱히 크게 활약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다음 단계인 킹 폼의 강력함이 워낙 눈에 띄기도 하고, 킹 폼이 나오기 전에 스페이드 킹 코카서스비틀 언데드에게 생채기도 못 내고 관광당한 데다가, 결국 스페이드 킹을 봉인한 건 카드도 없이 싸운 노멀 블레이드였다.[4] 36화에서는 트라이얼 E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털렸다. 트라이얼 E에게 켄자키의 정보는 있었지만 변호가 되기는 힘들다.

인기가 없는지 상품화도 거의 되지 않았다.

• 변신음

• 필살기

4. 킹 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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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즈 업소버에 에볼루션 코카서스 라우즈 카드를 긁어 변신한 블레이드 최종 폼. 스페이드(♠)의 모든 언데드와 융합한 최강중장형태. 본래 킹 폼은 카테고리 K 언데드의 힘만을 빌리는 강화형인데, 켄자키 카즈마가 언데드와의 융합 계수가 높은 특이체질이라 변신 과정에서 이변이 일어나, 스페이드(♠)의 언데드 13마리와 전부 융합하게 되었다. 때문에 처음엔 히로세 요시토는 카테고리 K와 융합한 것이 아니라 K를 포함한 언데드 13마리와 동시에 융합했다고 말하고,[5]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한동안 최강 폼이라고 불렸다. 얼마 안 가 킹 폼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이후의 작품에서도 킹 폼으로 정정되었다.

라우즈 업소버[6]의 〈인서트 리더〉에 「♠Q Absorb Capricorn」를 삽입하면 「ABSORB QUEEN」음성이 나오면서 라우즈 업소버가 기동하고, 그 후 라우즈 업소버에 「♠K Evolution Caucasus」를 추가로 라우즈해서 「EVOLUTION KING」음성과 함께 킹폼으로 강화변신한다. 본편에서는 노멀 폼에서만 변신했지만, 극장판에서는 잭 폼에서도 변신했다.

초기 AP는 9600AP까지 상승했으며, 전신의 아머가 <디어만테 골드>로 진화했다. 각 부위(총 11곳)에 카테고리 2~Q까지의 각 문장·<언데드 크레스트>가 새겨지며, 흉부와 라우즈 업소버에는 ♠K(=코카서스비틀 언데드)의 문장·<하이그레이드 심볼>이 새겨진다. 또한, 등에 붙은 <그래비티 제너레이터>를 이용해 아머의 중량을 컨트롤하고 중력을 조작해서 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2~Q까지의 각 문장·<언데드 크레스트>의 힘에 의해, 카드를 이용하지 않아도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수 있다. 즉 스페이드 계열 언데드 13마리의 힘을 조종할수 있는 것이다.

사용하는 카드도 보통의 라우즈 카드가 아닌 「길드 라우즈 카드」 라는 특수 변화한 카드이다. 변신에 사용되는 카테고리A 카드도 쓸수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카드를 사용할 땐 언데드 문장에서 카드를 소환해 사용한다. 각부에 2~Q까지의 문장 <언데드 크레스트>가 있어 카드를 이용하지 않아도 효과를 쓸 수 있다. 능력을 쓸 때는 사용한 언데드의 문장이 빛난다.

전용 무기는 킹 폼으로 변신하면 자동으로 소환되는 대검형 카드 리더 중성검(重醒剣) - 킹 라우저(King Rouzer). 블레이 라우저의 3배의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종래의 라우저와는 달리 자동으로 라우즈 카드를 읽어들이는 고속 라우즈 기능을 탑재했다. 블레이 라우저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도류를 구사할 수도 있다.

킹 라우저는 AP가 무한하기에 스킬 남발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이 쪽은 명확한 설정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7]

블레이드의 라이더들은 스펙이 낮은 편이라, 킹 폼의 스펙은 타 작품의 기본 폼 수준. 물론 수치는 수치일 뿐이고, 작중에선 등장하는 내내 스펙을 뛰어넘는 활약을 선보인다.

그 힘은 본편에 나오는 라이더들 중에서도 단연 최강. 나왔다 하면 절대 지는 일이 없다.[8] 단순히 주먹질과 발길질만으로도 어지간한 언데드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필살기인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쉬를 맞고 살아남은 적은 텐노지 히로시 하나인데 이나마도 맞고서 안 죽었다 뿐이지, 다시는 변신하지 못하게 된 데다 거의 다 죽어가던 상태였다.

그나마 있는 단점이라면 무거운 장갑 때문에 스피드가 느려지는 것과 체력 소모가 심하다는 것. 하지만 어차피 맞아도 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단단한데다 한 두대만 때려도 언데드가 맥을 못추기 때문에 스피드 부족 탓에 고전하는 장면은 전혀 없다. 설령 스피드가 문제가 된다고 해도 언데드의 능력을 쓸 수 있다는 설정상 마하(9)의 힘을 빌리면 문제될건 전혀 없다. 하지만 체력 소모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 켄자키는 킹 폼을 쓰고 나서 자주 지쳐 쓰러졌다. 그래도 원체 강력한 덕분에 탈진하기 전에 먼저 적을 쓰러트려서 전투 중 체력 소모 문제가 일어난 적은 없었다.

또한 13마리의 언데드들과 융합했기 때문에 조커의 성질을 띄게 된다.[9] 계속 킹 폼으로 변신하다 보면 최악의 경우 켄자키가 언데드와 완전히 융합, 조커로 변할 수도 있다. 게다가 켄자키가 킹 폼으로 변신할 때마다 진짜 조커도 그 힘을 감지하고 공명하면서 잠들어있던 투쟁 본능이 각성해 조커가 폭주한다.

37화에서는 조커를 가지고 놀았다. 조커의 공격은 킹 라우저로 대충 막거나 몸으로 때웠고,[10] 주먹으로 몇 대 때리자 조커가 비명을 지른다. 언데드 5마리를 죄다 일격사시켰던 조커의 칼질을 맨몸으로 맞고 가만히 서 있었으며, 필살기도 가볍게 막았다. 필살기인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쉬를 사용하면 조커가 봉인당할까봐 일부러 열화판인 스트레이트 플러쉬만 썼는데도 조커가 한 방에 기절한다.

38화에서는 카미조 무츠키를 주먹만으로 복날 개패듯이 패버렸다. 그리고 그걸 막으려는 카리스, 갸렌까지 팼다. 갸렌은 그냥 나오자마자 한방에 나가 떨어졌고, 카리스는 말리는 역할이었고, 렌겔은 말리는 카리스까지 건드려서 실질적으로 3:1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 대단한 힘. 통상 형태론 도저히 막을 수가 없어 하지메가 와일드 카리스가 되었는데 무츠키는 여기에도 덤벼들었다가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

44화에서는 와일드 카리스의 와일드 사이클론을 팔의 장갑에 흠집만 나는 수준에서 막아낸 뒤[11]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 검만으로 와일드 카리스를 쓰러뜨린다.

TV 본편에서는 케르베로스에게 밀린 적이 딱 한 번 있었지만 이 때는 조커 변이의 영향과 텐노지 히로시의 배신 탓에 켄자키의 정신이 흐트러졌기에 그랬고, 이후 켄자키가 정신을 차리자 유효타 없이 일방적으로 승리했다. 조커와의 최종전에서도 조커와 길항했는데, 이건 변이를 마칠 시간을 끌기 위해서. 그럼에도 대등하거나 오히려 우위였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 재등장하여 디케이드를 일방적으로 쥐어팬다. 이때는 조커화의 영향인 듯 라우즈 없이 바로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쉬를 사용했다.

첫 등장에서 이 폼으로 변신할 때 흐르는 전용 BGM도 있다. 곡명은 최강(最強). 듣기

코카서스비틀 언데드의 모티브는 3개의 뿔을 가진 코카서스 왕장수풍뎅이(Chalcosoma chiron)이기에, 킹폼의 얼굴 디자인 역시 뿔이 3개이다.

극장판 가면라이더 지오 Over Quartzer에서 왼손의 라우즈 업소버 부분을 테이프로 대충 고정시켜 수리했다.

<각 부위별 언데드 문장>


킹 폼의 등장부터 작중에 키 아이템이나 암즈 교환 아이템이 있는 경우, 모든 키 아이템을 한꺼번에 빌드인 하는 최종폼인 일명 덕지덕지 최종폼이 블레이드 이후의 라이더 시리즈에서 종종 등장한다. 먼저 TV 본편 기준으로 암드 히비키, 덴오 클라이막스 폼, 디케이드 컴플리트 폼, 고스트 그레이트풀 다마시, 빌드 지니어스 폼, 그랜드 지오가 있으며 본편 외 작품을 포함하면 덴오 슈퍼 클라이맥스 폼, 디엔드 컴플리트 폼, 고스트 헤이세이 다마시 등이 추가된다. 블레이드 킹 폼은 키 아이템인 라우즈 카드가 금색으로 통일되어있기 때문에 갑옷에 그려진 문양 정도라서 다른 폼들에 비해 덕지덕지스런 느낌이 덜하다.

이후 가면라이더 아웃사이더즈에서 갸렌의 킹폼이 된 슈트가 공개되면서 상정대로 카테고리 K하고만 융합된 상태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해졌다.[13]

• 변신음

• 필살기

5. 파이널 폼 라이드: 블레이드 블레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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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드가 블레이드에게 시그널을 보내 등을 원형으로 열어서 변형된 대검이다. 이번엔 허리가 90도 꺾여서[16] 칼날이 된다.

등장 빈도는 전 파이널 폼 라이드 중 최고라서 본편에서만 등장한게 3번. 그 중 한 번은 신켄저의 세계에서 신켄 레드가 이걸 사용했다.

거기다 극장판 두 편 모두 다 파이널 폼 라이드로 변형된다. 올라이더에서는 그나마 키바와 파이즈(+모모타로스)가 함께 변형되었고, 무비대전 2010에서는 류우키와 같이 디케이드 격정태에 맞서다가 등짝이 열려서 이 모습이 되어 류우키를 쓰러트리는 데 사용되고, 그 후 버려져서 디멘션 킥에 끔살당한다.

• 변신음

• 필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