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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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자이언트 로고.png의 등장인물
강정자
姜貞子 / Kang Jung-ja
등장회차
10화 ~ 15화
38화 ~ 55화[1]
출생
1930년
미상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가족관계
홍기표 (배우자)
이미주 (양딸)
강우주 (양손자)[법적관계]
배우
홍경연
1. 개요
2. 극중 행적



1. 개요[편집]


드라마 <자이언트>의 등장인물. 배우 홍경연이 맡았다.


2. 극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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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표의 아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하반신 장애인. 홍기표를 만나기 전에는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상당히 성격이 막장인 듯한 모습으로 나왔는데, 성격이 나빠진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아무 문제 없이 살던 비장애인이었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가 왔는데, 간병인 명목으로 붙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장애인인 자신을 무시하고 귀찮아했기 때문에 일종의 인간 불신에 걸리게 된 것.

그랬기 때문에 초반만 해도 기표의 심부름으로 자리를 비운 이미주에게 싸대기 샷을 시전하고, 청소를 하던 도중 노래 '제3한강교'를 흥얼거리는 미주에게 "배고파. 밥 줘!"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시청자들이 보기에 비호감 사모님이었다. 그러나 자신이 뭐라해도 불만 한 마디 없이 자신을 그림자처럼 보살펴 준 미주에게 말없는 호감을 느끼게 되었고, 홍기표 회장 사후 조필연의 눈을 피해 제주도로 떠날 때에는 미주를 위해 거액이 입금된 통장을 주면서 나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고 진심으로 위로해준다.[2]

그리고 미주가 임신한 몸으로 제주도로 찾아오자 미주를 위로하며 자신의 양녀로 받아들이며 친딸처럼 여기고[3], 미주가 낳은 강우주를 자신의 아들로 호적에 올려놓기까지 하는 대인적 면모를 보인다. 그래서인지 이미주 또한, 강정자를 사적인 자리에서 엄마라고 부른다.

이후 우주를 노리고 있는 조필연을 피해 우주와 함께 영국으로 떠나면서 하차. 모든 일이 해결된 뒤에는 양녀로 삼은 이미주와 사위 조민우, 손자 조우주와 함께 살 것으로 보인다. 조민우가 출소했을 때 아들이 보내준 비행기 티켓을 손에 들고 있었으니 그렇게 될 것으로 보는게 타당하다.

다른 등장인물인 조민우의 엄마인 양명자를 두고 시청자들이 조민우가 효자니 양명자를 모시고 살 것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하였으나, 강정자와 양명자 사이도 악연이니 함께 살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양명자의 남편인 대륙건설의 홍기표 회장을 죽인 건 황태섭의 아들 황정식이지만 애초에 홍기표를 구속하고 고문을 자행하여 장부를 손에 넣으려 계략을 꾸민 건 조필연이었기 때문. 더불어 조민우가 엄마 양명자를 적대할 이유도 있는데, 이미주와의 첫 만남에서 탐탁지 않아 하며 거지같은 기집애라 폭언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노골적인 반대도 직접 보고 겪었기 때문에 더욱이 조민우가 효자라고 해도 엄마에 대한 감정이 좋을 리 없고 조민우가 절대 엄마와 함께 살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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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5화에 강우주와 함께 영국으로 떠나면서 완전히 퇴장.[법적관계] 호적상으로는 '강정자의 아들'로 등록되어 있다.[2] 이 돈은 미주가 결혼할 때 주려고 강정자가 적금을 부어둔 것으로, 사실 그 동안 남편과 마찬가지로 미주를 내심 친딸처럼 여기고 있었음이 드러난다.[3] 이후 미주도 엄마라고 불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