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환(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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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환

파일:아이리스 강철환.jpg

시즌1 배우: 정호빈

파일:아이리스2_강철환.png

시즌2 배우: 김일우




1. 개요[편집]


드라마 아이리스의 등장인물. 배우가 다른데, 시즌1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는 정호빈이, 시즌2에서는 김일우가 연기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아이리스 1[편집]


본래는 국정원 출신으로 별다른 존재감은 없었다.

17화에서 김현준에게 간단한 심문을 하고[1] 아이리스의 간부라는 것이 밝혀진 백산을 추궁하는 것으로 첫 등장.

18화에서 백산과 진사우의 탈옥현장에 박상현 실장과 동행, 아이리스의 병력들이 미리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한다.

2.2. 아테나 : 전쟁의 여신[편집]


NTS (국가대테러정보원) 소속의 실장이자, 권용관 국장의 심복으로 등장.

1화에서 첫 등장. 권용관에게 오랜만이라고 인사를 건내는 것으로 보아 국정원 간부 때 같이 일하던 사람임이 확실하다. 그 후로 NTS의 조직도 등 다양한 것을 알려준다.


2.3. 아이리스 2[편집]


NSS의 국장으로 등장한다.

NSS에 부정적이었으며 지금도 생각에 큰 변화는 없는 듯 하다. 국정원과 NSS를 합치자는 말을 대놓고 할 정도니. 또한 통일준비위원회에도 긍정적이지 않은 듯. 그런데 이 사람의 비서이자 내연녀 이수진이 아이리스의 스파이로 백산을 감금하던 안가의 정보도 여기서 샌 듯 하다. 헝가리 통준위 경호 실패를 이유로 정유건을 일시적으로 정직시키기도 했다. 5화부터는 그래도 부국장과 정유건밖에 모르던 작전 정보가 샌 걸 보고 진짜 스파이가 있단 걸 자각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나서려 했으나 이는 덮어두기를 위한 일이었고…

결국 최민에게 아이리스측 스파이와 내연관계로 정보가 새는 책임을 물기 두려워져 허수아비 국장 신세가 되어버렸다. 2차 통준위가 파토나고, 북측 대표 암살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한 유중원을 체류시킨 것에 대해서 엄청 불편해하며 직권 남용에 반역죄로 고발하겠다고 한다던지, 책임 추궁을 하면서 다시 최민을 견제하고 권력을 되찾으려 한다. 하지만 바로 최민이 빽을 사용해 저번 내연녀 사태를 들춰내줘서 인사부에 검증받으러 가면서 일단 퇴장하지만, 서현우를 선동해[2] 정유건을 감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허수아비 신세가 되긴 했지만 잇달아 터지는 사고들을 빌미로 최민을 압박하기도 한다. 레이의 요청으로 취조실에 들어간 후, 레이의 제안을 듣고 부국장, 지수연과 의논한 후 작전을 세운다. 하지만 레이에게 제대로 빅엿을 먹어서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 황태윤 실장에게 계속 최민을 감시하라는 식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

윤시혁에게 다음 아이리스 협력자로서 끌어들일 변수로 점쳐지고 있었고, 최민이 정유건을 몰래 돕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 뒤에 황 실장을 시켜서 국가기록원에 간 정유건을 잡으려 했지만 실패한 후에, 하승진 대통령에 의해 복귀하며 핵 상용화의 책임을 맡았다. 미스터 블랙의 명을 받은 유중원이 납치해서 음지에서 양지를 위해 일하는 애국자가 되지 않겠냐며 협조를 요청하나[3], 되려 음지에서 양지를 위해 일하는 애국자란 말은 맘에 들었지만, "나란 사람을 잘못 봤어."라면서 '우리가 백산에게 핵을 받았으니까 빨리 북으로나 꺼지셈'하는 식으로 말하면서 여태까지의 찌질한 행적과는 상반되는 간지폭풍을 보여주었다.

그 후에는 최민에게 정유건을 넘겨주면 눈감아주겠다고 딜을 넣었지만, 앤서니 최로 위장한 미스터 블랙에게 핵을 맡기는 최대의 실수를 저질른다.[4] 그러던 중 핵에 대한 하승진 대통령의 방향성에 불만을 품은 최민이 핵을 미국에 넘겨주려는 것을 지수연이 제때 보고해서 이를 막는 것에 성공한다. 원래부터 이중 국적인 최민에 대한 강한 불신감이 있다는 것을 드러냄과 동시에, 핵 무장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막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핵 보유를 지지한다.

19화에서 유중원에게 살해 당할뻔 했으나, 방탄조끼의 힘으로 극적 생존. 배우를 바꾸면서 까지 1과 2의 접점을 넣었던 인물이니 쉽게 퇴장하는 것은 무리였을지도. 이후 미스터 블랙의 정체를 듣고 지수연에게 정유건을 사면시킬 테니 어떻게든 핵을 찾으라고 하는 등, 최소한의 책임감은 있는 인물이라는 걸 보여준다. 그런데 마지막화에서 정유건에게 '나는 자네가 돌아올 것을 알고 있었네'란 말을 해버렸다. 이래저래 인격은 영… 정유건이 마지막 부탁을 국장에게만 말한걸로 나오는데 무엇이었는지는 명확히 나오지 않는다.

따지고 보면 능력이 최민에 비해 약간 모자랄 뿐이고, 관점이 다를 뿐 어쨌든 자국의 이익을 위하는 애국자이긴 했다. 관점에 따라선 아이리스가 아닌, 통일에 대한 부정적 관점과 안보에 대한 보수의 의식이 가미된 인물이라고 볼 수 있을 듯. 다만 아테나에서는 별로 내부의 적 느낌은 안나는 업무에 충실한 인물이었는데 배우가 바뀐 영향인지 내부의 적 느낌이 너무 쎄진 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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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체적으로 왜 테러리스트들과 협력하고 반역을 저질렀냐는 등[2] 처음에는 서현우도 할 수 없다고 했지만, 지수연에게 총을 쏜 정팀장을 믿을 수 있겠냐는 식으로 선동했다.[3] 유중원은 이 놈은 영웅주의적인 녀석이니까 이리 말하면 설득되겠거니 생각했다.[4] 정유건을 통해 알게 된 지수연에게 듣기 전까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