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이리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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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이리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최승현 /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히라노 마사토.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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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의문의 테러단체 '아이리스'의 킬러.

북한의 핵 물리학자들을 암살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1] 망명한 과학자를 암살하면서 주요인물로 등장하기 전에 데저트 이글을 사격장에서 사용하는 장면과 조직의 간부와 영어로 통화하는 장면 아이리스의 조직원이 촬영한 현준이 조명호를 경호하는 장면을 감상하는 장면을 통해 현준과의 충돌 그리고 캐릭터의 특성을 암시했다.

격투, 저격허세에 능숙하다. IMI Desert Eagle을 한손으로 쏘는 중2병 말기의 실력자로,[2] 암살하고 다녀야 하는데도 번쩍번쩍한 덩치도 크고 격발음도 큰데다 기능 고장도 잘 나는 총을 들고 다니며 어떤 상황에서도 달리지 않는다. 빅 역을 맡은 배우가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이다 보니 멋있게 보여주려고 제작진 측에서 배려한 모양. 실제로 눈에 띄는 복장은 피하는 게 좋은 킬러인데도 불구하고 패션이라든가 머리 모양이 과도하게 화려하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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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에서 김현준 일행한테 인계받은 북한 핵물리학자인 홍승룡과 그를 비행장으로 호송하던 NSS 요원들을 암살한다.[3] 그 후에 홍승룡을 죽인 후 그 한테서 파일이 없는 것을 확인하자, 그 자리를 떠나 보트를 운전하는 와중에 미스터 블랙과 영어로 통화하며 홍승룡을 제거했으나, 물건은 없었고 그들(김현준 일행)이 가져간 것 같다면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일본에서 현준과 함께 지내던 민박집 주인 부부를 죽이고 그 딸인 유키를 납치해 현준을 유인한다. 그러나 현준이 유키를 훔쳐 달아나자 현준과 자동차 추격전을 벌이는데, 차 문을 열고 한 손으로는 운전을, 다른 한 손으로는 권총 사격을 하는(!)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가 쏜 총알이 현준이 운전하던 차의 조수석을 뚫는 바람에 조수석에 앉아있던 유키가 그 총알에 배를 맞아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만다.

13화에서는 백산과 통화를 걸자, 핸드폰을 그 어떤 높으신 분 옆에 가져다준 후 보좌하던 장면이 나오기도 했고 14화에서는 마트에서 아내와 같이 쇼핑을 하던 백산을 지켜본 후 돌아가는 장면도 잠깐 나왔다. 이 때 백산 역시 감시하고 있는 걸 눈치챘다. 또한 16화에서 아이리스의 북한 책임자였던 연기훈이 한국 측에 체포되자 그의 입을 막기 위해 연기훈을 암살하기도 했다.

또한 NSS 요원인 양미정과 플래그가 섰는데 냉혹한 킬러의 모습이 무색하게 미정과는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주다 결국엔 정보 같은 건 뽑을 거 다 뽑아먹었다고[4][5] 판단했는지 그녀와 키스하려는 척하면서 통쾌한 목꺾기로 골로 보내줬다.

3.1. 최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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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인 정형준을 자동차를 폭파시켜 암살하고 자택에서 쉬고 있던 찰나 김현준과 김선화가 들이닥쳤다. 당시 와인을 실컷 퍼마셔서 취한 상태라 저항도 못해보고 분노의 킥 한 방에 쓰러져서 현준에게 실컷 얻어 맞고 잠시 뻗었지만[6] 다시 정신 차려 의자 밑에 숨겨둔 총(이땐 글록)으로 반격을 시도한다. 그러나 선화가 눈치채며 현준을 부르고 결국 현준의 카운터 샷을 맞아 사망한다.

죽은 후에 그의 집에서 백산의 거처에 대한 단서를 찾아내 백산을 다시 체포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7]

죽기 전, "날 벌할 수 있는건 하늘도, 너도 아냐. 날 벌할 수 있는건 오직 나뿐이야."라는 사이코패스스러운 유언을 남긴다.

4. 그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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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이리스 2의 악역으로 나오는 레이와 윤시혁이 아이리스의 사이코패스 포지션을 물려받는다.

특히 윤시혁은 빅하고 같은 점이 있는데, 둘 다 미스터 블랙을 모신 적이 있는 최측근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