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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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학년도 기준으로 수원캠퍼스에 위치한 단과대학으로는 진성애교양대학, 인문대학, 예술체육대학, 사회과학대학, 소프트웨어경영대학, 융합과학대학, 창의공과대학이 있으며, 서울캠퍼스에는 관광문화대학이 있다.
국내 최초의 관광대학(구재단이 여행사였으므로)과 경찰행정학과로 유명하다. 학교 당국의 방침은 관광대학을 제일 우선시하며 그만큼 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 경찰행정학과의 입시 점수는 다른 학과보다 높다.
야간대학을 많이 운영하고 있는 학교였으나 점차 주간으로 전환되었다. 2015학년도 입시부터는 아래 서술할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기존 서울캠퍼스에만 위치했던 야간대학이 모두 주간 학과로 통합되었다.[1] 향후 야간대학 신입생을 받지 않고, 서울캠퍼스는 관광대학+연기관련 예술계열로, 나머지 단과대는 수원캠퍼스로 이원화 시키려는 구조조정을 완료하였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웬만한 전문대학 못지 않게 외식조리학과, 범죄교정전공(전 교정보호학과), 청소년전공(전 청소년학과) 같은 '국내최초, 국내유일'같은 특이 학과가 많다는 점. 그 중 특히 범죄교정전공은 교정직 및 보호직 계열(정말 단순하게 말하면 교도관)에서 인지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대학구조개혁평가 점수를 의식하여 2018년 1학기부터는 구조조정 완료후 새롭게 편제된 단과대학과 학과, 학부가 적용되었다.
2. 수원캠퍼스[편집]
경기대 전체 학과 중 대부분이 본교인 수원캠퍼스에 있다. 주/야간이 병존하는 학과가 많았으나 09학번을 기점으로 거진 주간으로 통합된 상태이며, 관광대학의 몇 학과가 서울캠퍼스로 이전된 상태. 김기언 총장의 취임과 함께 학과 통폐합을 진행한다는 썰이 나오다가 2015년도부터 서울캠 중복학과 신입생 TO를 수원으로 돌려 받으면서 전면 시행되었다. 또한 2018년 1학기부터는 여러 단과대와 학과의 구조조정을 실시한 학제가 새롭게 적용되었다.[2]
2.1. 진성애교양대학[편집]
진성애교양대학 홈페이지
2.2. 인문대학[편집]
자세한 내용은 경기대학교/학부/인문대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인문대학 홈페이지
2.3. 예술체육대학[편집]
자세한 내용은 경기대학교/학부/예술체육대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예술체육대학 홈페이지
2.4. 사회과학대학[편집]
자세한 내용은 경기대학교/학부/사회과학대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사회과학대학 홈페이지
2.5. 소프트웨어경영대학[편집]
자세한 내용은 경기대학교/학부/소프트웨어경영대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소프트웨어경영대학 홈페이지
2.6. K-WITH 융합교육원[편집]
K-WITH 융합교육원 홈페이지
K-WITH 융합교육원은 융합전공을 개설 및 관리하는 곳으로, 학생들이 K-WITH 융합교육원 산하 융합전공으로 직접 입학할 수는 없다. 융합전공은 복수전공과 함께 2학년 1학기 때 신청이 가능하다.
2.7. 융합과학대학[편집]
융합과학대학 홈페이지
2.8. 창의공과대학[편집]
창의공과대학 홈페이지
3. 서울캠퍼스[편집]
3.1. 관광문화대학[편집]
관광문화대학 홈페이지
4. 캠퍼스 구조조정과 논란[편집]
캠퍼스 이원화를 위한 구조조정을 계획만 해놓고 진행하지 않다가 2013년 김기언 총장이 부임과 동시에 학교 구조조정을 진행한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김기언 총장은 취임한 이후 경기비전 2024를 발표했는데, 이것이 바로 구조조정의 구체적 계획 안이다. 이 비전안의 골자는 한마디로 학과 및 단과대의 통폐합 및 이전이다. 2013년에는 각종 잡음 끝에 법과대학과 국제대학을 사회과학대학으로 통합했고, 2014년에는 서울캠퍼스의 8개 학과(국문, 영문, 경영, 경제, 무역, 회계, 행정, 법학과)를 수원캠퍼스로 통폐합하고, 관광대학(외식, 조리학과 등)을 모두 서울캠퍼스로 보내겠다는 안을 추진했다. 명분은 서울, 수원으로 나눠진 학과들을 통폐합시키며 재원 절감을 도모하고, 서울캠퍼스를 관광대 중심의 특성화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것.
이에 일방적인 처사라며 분개한 서울캠퍼스 학생회장과 부회장이 삭발, 단식, 총장실 점거[14] 까지 행했고, 양 캠퍼스에서 팻말 시위와 벽보 시위 등을 하며 강력히 반발했다.[15] 해당 학과 교수들도 구조조정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탐탁지 않게 받아들이고 있던 것 같다. 그럼에도 김기언 총장을 위시한 학교 본부에서 워낙 강도 높게 추진하는지라 구조조정은 강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했고, 결국에는 학교 측에서 추진했다. 서울 학생들은 날치기라고 반발했지만 이미 도장 찍었는데 어찌하리...
수원에서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 관광대학 학생들도 꺼림칙한 건 마찬가지인데, 경기대 서울캠퍼스는 정말 아주 매우 작기 때문에 새로 정착하는 학과를 위한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16] 일단 과 학생회실 등의 복지시설을 만들 공간이 없고 특히 관광대학 특성상 실습실이 필요한데 공간이 없다.[17]
수원과 서울, 양측 캠퍼스 모두의 피해가 필연적으로 발생함에도 서울 총학과 수원 총학의 온도차는 꽤 심했다. 서울은 극렬 반대, 수원은 찬성. 양측 이유를 따져보자면 서울캠퍼스의 경우 전체 15개 학과 중 과반에 해당하는 8개 학과가 통폐합 대상이었기에 민감성이 높은 반면, 수원은 해당하는 학과가 60여 개 학과 가운데 관광대 3과에 불과했기 때문이다.[18] 또한 서울은 전통적으로 운동권이 주류였고, 수원은 후술 되겠지만 운동권이 힘을 못 쓰고 있다. 당연히 시위에 대한 인식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서울 총학이 총장실을 점거할 때조차 수원 총학에서는 선 긋기만 하고 있었다. 결국 서울에서는 수원을 학생 간 연대의식도 없는 어용이라고 비판하고, 수원에서는 서울을 학교 시끄럽게 만들고 있는 이기주의자라고 비판하며 학생 간 갈등까지 발생해버렸다.
사실 구조조정 사태의 가장 근본적이고 큰 책임은 학생 측과의 협상도 제대로 안 하고 불도저식으로 구조조정을 밀어붙인 학교 측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구조조정이야 재원 절감이라던지 나름의 명분이 있다지만, 문제는 구조조정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방식에 있다. 2013년에 선행되어 진행됐던 법학과 구조조정 당시만 하더라도 소통 없는 강행이라고 당시 학과 측에서 심한 갈등이 발생했는데, 학습효과도 없이 2014년에는 그것보다 더 민감한 8개 학과 구조 조정안을 학생들과 제대로 된 협상도 없이 강행한 것이다. 김기언 총장의 경우 총장 취임 전까지도 원래 손 씨 일가 반대에 앞장서서 활동하던 인물이었기에 학생들과 교직원들 사이에서 비교적 이미지가 좋던 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 사태 이후 독재자가 된 영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서울 총학 측에도 책임은 있다. 총장실 점거나 삭발, 단식의 경우는 일단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가하는 방식은 아니었다. 하지만 수원캠퍼스에서의 확성기까지 동원한 시위는 수업시간대에 진행되어 소음으로 인해 수업 듣던 학생들의 반감을 샀다. 해당 방식의 시위가 비판받은 후에는 확성기 시위를 중단하고 팻말과 벽보 시위만으로 진행하였지만 이미 여론이 싸늘해져 버렸다. 사실 시위라는 것은 여론 형성이 목적이지만, 오히려 수원캠퍼스 학생들에게 반감만 키운 꼴이 되었다.
또 다른 주체라고 볼 수 있는 수원 총학도 문제가 있었다. 수원 총학은 같은 학생회로써 학생회간의 연대나 변호까지는 고사해도, 최소한 중간자 역할은 하면서 논란을 수습하려는 노력 정도는 했어야 맞다. 근데 서울 총학의 시위에 대해 우리는 관계 없는 일이라며 선 긋기만 했을 뿐이다. 되레 구조조정을 찬성한다는 벽보까지 여기저기 붙여놓았기에 이와 같은 행동은 어용이라는 비판을 피할 순 없었다. 당시 교내 신문사에서도 발뺌하고 있는 수원 총학의 태도를 크게 비판했다.
결국 2015학년도부터는 서울캠퍼스에 끝까지 남아있던 야간 5개학과(경영,무역,회계,국문,영문) 및 법학과, 경제학과, 행정학과는 신입생을 받지 않게 되었다. 대신 수원의 동일학과의 TO가 늘어났다. 기존 서울 학적의 학생들은 8학기 이상 수강하지 않은 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 수원 동일학과로 학적을 변경해주고 있다. 물론 희망하지 않는다면 서울에서 그대로 졸업하는것도 가능. 학교에서는 한명이라도 남아있으면 그 학생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수업을 개설해 주겠다고는 했고,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공식적인 학과 통폐합이 실시된 후 5년이나 지난 2020년에도 서울캠에서는 과거 존재한 야간학과의 전공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물론 군대에 다녀온 소수 학생들이 대상이며 곧 시한부지만...한편 14년도 2학기부터 서울학적의 학생들이 대거 소속을 변경하고, 서울캠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주간과 학생들로 바뀌어감에 따라 밤에도 늘 복작거렸던 서울캠퍼스의 야간은 분위기가 매우 썰렁해졌다.
한편 16년도부터는 몇몇 유사학과의 통폐합 계획이 진행되었다. 사학과의 경우 과가 공중분해될 위기에 처했으나,[19] 다행히 살아남았으며 독문, 불문, 일문, 러문과는 결국 2018년 글로벌어문학부로 통폐합되었다. 그 외에도 특히 예체능 계열의 통폐합이 전면적으로 진행되었다.[20]
이렇게 피를 보면서까지 구조조정을 했음에도 그 성과가 가시적이지 않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정원감축으로 대학구조조정평가는 C등급에 그쳤다. 전임 최호준 총장 시절에는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도 상위로 평가 된적 있으나 김기언 총장시기에는 임기 내내 학교가 하락세에, 구재단이 이사회를 차지하는 등 좋지 않은 일만 일어나는 상황속에서 그렇게 2017학년도 4월에 또 한 번 구조조정 가안을 내놓았다! 그것도 2월부터 얘기를 주고받고 고작 2개월 만에 가안을 내놓았다. 학생들은 이를 4월 11일에 통보받았고, 결국 수원캠퍼스에서도 공석인 총학생회를 대신하여(비상대책위원회로 운영이 되고 있었다.) 2017년 제 33대 '하이파이브' 동아리연합회 장두종 회장(2017년 12월 19일 작고), 이왕근 사무국장(2018년 제 34대 '청춘' 총동아리연합회 회장)이 '촛불시위대'를 구성하여 학교의 일방적인 구조조정에 반대하여 공청회를 요구하였다. 결국 학교는 요구를 수용하고 4월 13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공청회를 열었다. 여기서 언급된 구조조정 실시 사유를 요약하자면, "예산도 절약하고 기존 대학구조조정평가 등급을 B로 올리자(...)"'''라고 할 수 있겠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면서 2014년 구조조정 당시의 서울캠 총학의 시위가 재평가 받는 여론이 커졌다. 물론 당시 확성기 시위 등 일부 비판받을 지점이 있지만, 총학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학교의 강행행정에 맞서 싸운 것은 높게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2018년 1학기부터는 구조조정된 학과,학부제가 적용되어 시행되었고 결국, 2018년 6월 20일 발표된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대학구조개혁평가의 2주기 평가)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8월에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어 정부지원금과 함께 대학의 자율 인원 감축을 보장받았다. 하지만, 2019년에 3주기 대학평가를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다시 학과 구조조정안을 내놓았는데, 컴퓨터공학부와 경영학과를 묶어 소프트웨어경영대학(?)이라는 단과대학을 만들어 내는 등의 비상식적 행보를 보여주었다. 2020년도에는 우선적으로 기존의 휴먼인재융합대학을 다시 인문대학과 예술체육대학으로 분리하는 등 1차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였다.
[1] 그 흔적은 중간기말시험 서술지에 주간 야간 체크 항목으로 남아있다.[2] 아래의 구조조정 항목 참조[3] 2학년 부터 교직이수 신청이 가능하다[4] 참여학과 및 전공 : 사학과, 문헌정보학과, 미술경영전공, 건축학과[5] 참여학과 및 전공 : 심리상담융합전공, 범죄교정학전공, 청소년학전공, 응용통계학전공[6] 참여학과 및 전공 : 공공안전학부, 범죄교정학전공, 경찰행정학전공, 시큐리티매니지먼트학과[7] 참여학과 및 전공 : 관광스포츠산업융합전공, 관광개발전공, 스포츠건강과학전공[8] 참여학과 및 전공 : 창업융합전공, 경영학부, 경영학전공, 회계세무학전공, 산업시스템공학전공, 경영정보전공, 경제학부, 지식재산학전공[9] 참여학과 및 전공 : 커뮤니티공공안전융합전공, 법학전공, 경찰행정학전공, 범죄교정학전공, 청소년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10] 참여학과 및 전공 : 융합데이터공학전공, 수학과, 컴퓨터공학전공, 경영정보전공, 경제학부, 응용통계학전공[11] 참여학과 및 전공 : 미디어융합콘텐츠전공, 미디어영상학과, 실용음악학과, 애니메이션학과, 연기학과[12] 참여학과 및 전공 : AI경영융합전공, 경영학전공, 컴퓨터공학전공, 인공지능전공[13] 참여학과 및 전공 : 스마트AI융합전공, 산업시스템공학전공, 경영정보전공, 기계공학전공[계약학과] A B [14] 총장실 점거를 2주 동안 진행하다가 총장과 면담한 후 점거를 해제했다.[15] 서울캠퍼스 학생들 입장에서는 멀쩡히 다니던 학과가 하루아침에 날아가게 생겼는데 반발 안 할 리가 없을 것이다.[16] 근본적으로 예대의 실습실들도 부족한 공간과 열악한 환경이 문제시되던 상황이었다. 심지어 연기과 학생들은 주차장이나 교내 공터에 가서 연습을 하던 상황[17] 2015년에는 새내기용으로 임시 학생회실을 만들어 학생회관 7층에 만들었다지만... (이건 뭐, 말 그대로 임시라서...)[18] 게다가 관광대에서도 크게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지도 않았다[19] 한국사는 국문과, 서양사는 영문/독문/프문/러문과, 동양사는 중문/일문과의 역사 과목 담당으로 산산조각날 뻔했다. 혹은 컴퓨터공학부와 일부 통합해 문화콘텐츠학과가 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20] 이쪽은 2000년대 후반부터 통폐합이 서서히 진행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