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순(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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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전 정치인이다. 본관은 청도(淸道)[1].
제3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보영은 그의 부친이다.
2. 생애[편집]
1939년 8월 18일 경상북도 청도군 대성면(現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 400번지에서 제3대 국회의원을 지낸 아버지 김보영의 아들로 태어났다. 청도국민학교(41회)를 졸업하고 대륜중학교에 입학했다가 청도중학교[2]로 전학해 졸업했다. 이후 상경해 경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문리과대학에 입학했으나 4학년 때 중퇴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인문대학에 복학해 졸업하고 2002년 2월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지역개발 및 부동산 전공으로 지역개발학 석사 학위[3]를 취득했다.
성균관대학교 중퇴 후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부산직할시청, 국립과학수사연구소를 거쳐 내무부(現 행정안전부) 감사계장, 경상북도청 기획관·보건사회환경국장·내무국장(부이사관) 등으로 근무하였다. 그리고 1986년 3월 8일부터 1988년 6월 10일까지 관선 제30대 금릉군수, 달성군수, 1991년 12월 26일부터 1993년 3월 30일까지 제60대 성주군수, 1993년 3월 30일부터 1994년 4월 29일까지 제34대 영일군수 등을 지냈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경상북도 청도군수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 후보로 경상북도 청도군수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상북도 청도군수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2004년 2월 3일, 과거 2000년 청도 소싸움 경기장 건설과 관련해 건설업자로부터 1,700만원을 뇌물로 받고, 2002년 한나라당 박재욱 국회의원에 5억원의 공천 헌금을 건넨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구속기소되었고, 2004년 10월 28일 대법원 3부에서 뇌물수수 등의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 추징금 1,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돼 결국 청도군수직을 상실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상북도 청도군수 예비후보에 등록했으나, 앞선 3월 중순에 청도군 출신인 주간신문 '일요저널'의 발행인 도 모씨에게 새누리당 공천에서 내정된 이승율이 청도군농협 조합장으로 근무하던 2010년부터 2014년 사이에 지역민들에게 선심성으로 금품과 선물을 돌렸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비판 기사를 부탁하고[4] 도씨가 일요저널에 기사를 게재하자 도씨에게 4차례에 걸쳐 현금 5,000만원을 전달한 혐의가 발각돼[5] 2014년 5월 13일 공직선거법 '방송·신문 등의 불법이용을 위한 매수죄' 위반 혐의로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체포되었고, 5월 16일 구속되었다.
3. 선거 이력[편집]
4. 둘러보기[편집]
5.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6 06:49:24에 나무위키 김상순(1939)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2]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3] 석사 학위 논문 : 地域文化·觀光祝祭의 實態分析과 發展方案 : 淸道소싸움 祝祭를 中心으로(지역문화·관광축제의 실태분석과 발전방안 : 청도소싸움 축제를 중심으로).[4] 정작 이때 제기된 의혹은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리되었다.[5] 본래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서는 의정부세무서 담당자가 세금 감면을 받게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모 자동차학원 운영자로부터 1억 2천만원을 받아챙긴 변호사법 위반 세무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이었다고 한다. 이후 검찰은 브로커 역할을 한 언론인 도씨의 삭제된 휴대폰 문자 송수신 내역을 복구해 조사하던 중 우연히 김상순 예비후보의 자금이 도씨가 발행인으로 있던 일요저널로 흘러 들어간 정황이 포착됐고, 결국 언론 매수 행위를 적발해낼 수 있었던 것이다.2014년 6월 5일 법률신문 기사[6] 2004.10.28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