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1987)/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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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즌 전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3.2. 5월
3.3. 6월
3.4. 7월
3.5. 8월
3.6. 9월 이후
4. 페넌트레이스 총평
5. 포스트시즌
6. 포스트시즌 총평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김성현의 2022 시즌을 정리한 문서. FA 2년차 시즌이다.

2. 시즌 전[편집]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기 전 김강민, 최정, 오태곤과 함께 미리 제주도에 가 연습을 했다고 한다. 김강민에 말에 따르면 최정, 김강민과 함께 시즌 개막에 맞춰 스프링캠프 기간 식단, 체중 관리를 통해 체중 감량을 하고 있다고 한다.

3월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 초 최주환의 대타로 투입됐고, 3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3. 페넌트레이스[편집]



3.1. 4월[편집]


NC와의 개막시리즈에 선발 2루수로 출전해 매 경기 안타를 때려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호수비 역시 보여주며 2루 수비의 견고함을 보여줬다.

최주환 복귀 후 경기 중반 2루 또는 3루 대수비로 출전하며 쏠쏠히 활약하고 있다. 특히 13일 잠실 LG전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적시 3루타를 때려내며 동점을 만들고, 이후 박성한의 안타로 역전 득점까지 얻어내며 팀 개막 10연승 타이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19일 문학 키움전에서는 7회말 무사만루 상황에서 이재원의 대타로 나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후 상위 타선들이 전부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7회말 득점 찬스 상황에서 유일하게 적시타를 때려낸 선수가 되었다.

다음날에는 2회초 엄지손가락 통증이 있던 최정을 대신해 3루수로 출전했다. 7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고, 계속해서 클러치 상황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다. 2루타를 친 뒤 주루 중 통증을 느껴 최경모와 교체되었으나, 다음 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아 큰 문제는 아닌 듯 하다.

3.2. 5월[편집]


4일 한화전에서 멀티히트와 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팀은 9회초 만루홈런을 맞아 패배했다.

8일에는 키움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2루타를 쳐내며 득점을 기록했다.

10일 삼성전에 2루수로 나와 8회말 호세 피렐라의 타구를 병살 처리하며 센스 있는 수비 감각을 보여주었다.

19일 두산전에서는 8회말 2루 대수비로 출장하여 9회초 적시타를 때려내 박성한을 홈으로 불러 들이고 이후 한유섬의 내야안타로 홈까지 들어오는 등 쏠쏠한 활약을 보였다.

21일 LG전에 9번 타자 2루수로 출장해 6회말 만루 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으나, 팀은 한 점차로 엘지에 패배했다.

27일 KIA전에서 박성한의 부상으로 오랜만에 유격수로 출장하였다. 8회말 투수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된 타구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신들린 호수비를 보였다.

최주환의 부진과 최정의 부상, 박성한의 부상으로 2루수, 유격수, 3루수의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김성현의 역할이 매우 커진 상황이다.

3.3. 6월[편집]


3일 경기 전 선발 라인업에 유격수로 이름을 올렸으나, 허리 불편함 때문에 경기 직전 수비 부담이 덜한 3루수로 포지션이 변경되었다. 몸에 불편함이 있음에도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유격/3루수를 볼 선수가 없어 경기를 쉴 수 없는 상황이다.

5일 박성한의 복귀로 정말 오랜만에 휴식을 취하는가 했으나 경기 후반 2루 대수비로 출장하였다. 시즌을 백업 롤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전 야수들과 출장 경기 수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8일 선발 2루수로 출장하였으나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종종 적시타를 때려내던 시즌 초와 다르게 타격 감각이 많이 떨어져 타율은 어느새 1할 8푼대까지 내려가고 말았다.

16일 KT전에 선발 2루수로 출전하여 2회초 2,3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첫 득점을 올렸고, 팀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이 적시타가 이 경기의 결승타가 되었다.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큰 활약을 보였다.

22일 두산전에 선발 2루수로 출장하여 6회말 1타점 적시타와 10회말 개인 첫 끝내기 희생 플라이를 때려내며 2타점을 기록했다.

25일 NC전에 선발 2루수로 나와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26일 NC전에 역시 선발 2루수로 출장하여 7회 무사 1,3루 상황에서 3루 땅볼로 팀의 결승타점을 올렸다.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주환의 2군행으로 계속해서 선발 2루수로 경기에 나오고 있다.
6월 22일부터 6월의 마지막 경기까지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전부 안타를 기록했다. 6월초 침체되어 있던 타격감이 6월 중순부터 서서히 반등하며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타율도 다시 2할대로 복귀했다.

3.4. 7월[편집]


살아난 타격감과 안정적인 2루 수비로 주전 2루수 자리를 차지하였다. 특히 더욱 안정된 2루 수비를 보여주며 2루 수비만큼은 리그 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1일 선발 2루수로 나와 여러 차례 호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9회초 나성범의 타구를 안정적으로 병살 처리하여 역전 위기를 넘기는 데 일조하였다.

2일 KIA전에서는 2루로 가는 타구들을 모두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안타를 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사 수훈선수로 선정되어 인터뷰를 하였다.

3일에는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때려냈고, 이후 하재훈의 적시타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날 팀은 3:2로 시리즈 스윕을 확정하였다.

7일 롯데전에 9번타자로 출장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9일 알버트 수아레즈에게 시즌 첫 홈런을 만루홈런[1] 으로 신고했다. 이후 삼성에게 빅이닝을 내주며 만루홈런을 쳤음에도 경기를 질 뻔 했지만, 박성한과 한유섬의 적시타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12일 2위 키움과의 경기에 7번타자 2루수로 출장하여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1회초 이정후의 잘 맞은 타구를 병살로 처리하고 2회초 야시엘 푸이그의 어려운 바운드 타구를 잘 잡아내는 등 여러 호수비를 보였으며, 타격에서도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하였다. 심지어 도루까지 했다..!

최주환이 다시 1군에 콜업되었지만 좋은 타격감과 수비 능력을 보이며 계속해서 2루수로 기용되고 있다.

12일 기준 7월 타율 0.310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랜더스 타자들 중 박성한, 최지훈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타율 등 지표만 본다면 완전한 커리어 로우 시즌이지만, 2루 수비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고 최주환이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어 계속해서 출장 기회를 잡고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후반기에도 계속해서 주전 2루수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되나, 2루수 포지션이 팀의 약점 중 하나인 만큼 타격에서의 보완이 조금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LG전에서 9회 무사만루에서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30일 광주 KIA 타이거즈 전에 선발 2루수로 출장하여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4출루 경기를 보여주었다.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마지막 땅볼을 잘 처리하여 팀이 경기를 끝내는데 기여하였다. 매우 훌륭한 수비 능력과 함께 타격에서도 올 시즌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하였다.

3.5. 8월[편집]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최주환의 대수비 2루수로 출장하였는데, 1사 만루 1점차 위기상황에서 멋진 점프 캐치를 보여주며 아웃카운트를 잡아 팀을 구해냈다.[2] 최근 들어 수비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어 확실히 과거와는 180°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일 kt wiz전에 9번 타자, 2루수로 출장하여 1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고 멋진 점프 캐치를 보여주는 등 공수 모두에서 활약하였다. 이날의 성적은 4타수 1안타 2타점 1도루실패 1삼진.

2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3타수 3안타를 기록한 최주환의 대주자로 출장하여 본인 또한 2안타를 기록하며 이날 2루수 두 명이 5안타를 합작해냈다.

85일 수원 kt전에서 최주환의 대수비로 출장하고 이후 타석에 들어서 좌중간을 완벽히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작렬하였다. 1루 주자 박성한을 홈까지 불러들여 팀의 스코어를 4:3으로 만드는 아주 중요한 타점이었다. 다만 팀은 9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동점을 허용하고, 연장 10회말에 끝내기를 맞으며 패배하고 말았다...

3.6. 9월 이후[편집]



파일:큐식 1000안타.jpg

9월 6일 잠실 LG전, 중요한 1-2위 싸움에서 자신이 강했던 송은범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9월 13일 사직 롯데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리며 통산 1,000안타를 달성하게 됐다. 하지만 팀은 8:4로 앞선 9회 문승원의 방화로 인해 대역전패를 당했다.

9월 1~18일까지 성적은 34타수 6안타(2루타 1) 4볼넷 3타점 3득점, 타율 0.176, 출루율 0.263, 장타율 0.206, OPS 0.469를 기록하였다.

9월 20일 안상현의 대수비로 9회 초 잠시 출전하였다.

9월 29일 문학 키움전, 2회 선발로 나온 최준우의 대타로 나와 일찍 교체 출전했다. 그리고 6:6 동점이었던 7회 1사 1,2루 상황에서 김선기를 상대로 역전 3점 홈런[3]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할 줄 알았으나.... 바로 이어진 8회초 수비 과정에서 불펜진의 방화로 인해 8회에만 6실점을 하며 팀은 14:9 대역전패를 당했다...

9월 30일 문학 키움전,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으로 한 차례 출루한 것 외엔 이렇다 할 활약 없이 7회에 대타 전의산과 교체됐다. 수비에서는 4회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주자를 득점권으로 보냈고 결과적으로 실점으로 연결이 돼 수비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0월 1일 광주 KIA전,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팀이 2:2로 동점을 허용하고 난 다음 9회에 선두 타자로 나와 초구를 받아쳐 2루타를 기록하고 대주자 최경모와 교체됐다. 그리고 이후 오태곤이 결승타를 쳐내면서 팀은 3:2로 승리를 거뒀다.

10월 3일 대전 한화전,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1볼넷을 기록했으나 이재원의 병살타로 인해 아웃을 당했고, 태그를 피하는 도중 부상을 당해 최준우와 교체되었다.

10월 5일 잠실 두산전,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볼넷을 기록했으나 4:2로 뒤진 7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병살타를 쳐내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4. 페넌트레이스 총평[편집]


정규 시즌 최종 성적은 130경기 66안타 2홈런 3도루 37타점 38득점 31볼넷 36삼진 13병살[4], 타율/출루율/장타율: 0.219 / 0.295 / 0.275, OPS 0.570, wRC+ 54.0, WAR -0.10, WPA -1.26을 기록하였다.

성적을 보면 타/출/장 2/2/2에 wRC+는 54.0, WAR과 WPA는 음수이니 상당히 처참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수비에서의 활약은 팀을 많은 위기에서 구해냈고, 팀 승리에 수비로서 크게 기여했다는 면에서 그의 타격을 비판하는 여론은 많지만 종합적 측면에서 그를 비난하는 여론은 크게 없다. 수비가 중요한 센터 내야수로서 2루수, 가끔 유격수 자리도 보며 안정적이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팀의 우승에 분명히 기여한 면이 있다.

사실 김성현이 욕을 안 먹는 데는 최주환 때문인 게 더 크다.[5] 수비 포지션은 비슷한 주제에 타격은 거기서 거기인데, 연봉 차가 굉장히 크기 때문. 최주환이 최소 작년만큼만이라도 했으면 김성현이 이렇게까지 많이 나올 일도 없었고 그동안 2군에서 휴식이나 타격 반등을 기대할 만큼의 시간은 벌었을 것이기 때문.

5. 포스트시즌[편집]



5.1. 2022년 한국시리즈[편집]


한국시리즈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5
19
7
0
0
0
2
4
1
0
2
0
.368
.400
.368
.768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2루수로 출장해 첫 타석이었던 2회말 2사 2루에서 안타를 기록해 양 팀 합쳐 이번 시리즈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팀이 4:3으로 역전을 당한 6회말 2사 3루에서도 안타를 쳐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7:6으로 지고 있던 10회 말에도 안타로 출루하고 대주자 안상현으로 교체되었으나 후속타가 불발되어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이 날 최종 성적은 5타수 3안타 2타점에 중요한 순간마다 안타를 치며 팀 내 타자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도 안타를 기록하며 키움 상대로, 또 가을에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차전에서도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4차전에서도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지금까지 이번 시리즈에서 최정과 더불어 가장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5차전에선 이 날 팀이 처음으로 맞이한 득점권 상황인 5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병살타를 기록했고, 이후 6회초 수비 과정에서 완벽히 런다운에 걸린 주자를 급하게 잡아내려다 송구 실책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후 대타 전의산과 교체되며 앞선 4경기와는 다르게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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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성현 2022 한국시리즈 6차전 데일리 MVP(2).jpg}}}
6차전 6회말 3:2로 지고 있는 1사 2,3루 상황에서 노볼 투스트라이크까지 몰렸지만 이후 체인지업을 받아쳐[6] 2타점 2루타로 팀을 역전시켰고 이게 결승타가 되면서 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특히 이 득점 이후 7~9회까지 양 팀 합쳐 단타 한 번 빼고 출루가 없을 정도로 경기가 빠르게 진행돼 더욱 가치가 크게 느껴졌던 타점이었다. 그리고 경기 종료 후 시상식에서 데일리 MVP에 선정되었다.


6. 포스트시즌 총평[편집]


2022년 한국시리즈의 득점은 1차전 김성현의 손에서 시작해 6차전 김성현의 손으로 끝났다.

정규시즌 타격에서 부진하였지만 4년 전처럼 가을야구에선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최정김강민에 묻혔을 뿐 김성현 역시 5차전을 빼면 매 경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6차전의 2타점 적시타는 팀의 우승을 결정짓는 결승타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개인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에서 두 번째 한국시리즈 데일리 MVP를 수상했다.[7]


7. 관련 문서[편집]


[1] 무려 SSG의 시즌 첫 만루홈런이었다[2] 빠져나갔다면 우중간을 갈라 2실점이 확실한 상황이었다.[3] 시즌 2호 홈런[4] 이재원과 함께 팀내 1위[5] 공교롭게도 최주환과 이재원은 빠른88로 김성현과 동기이다.[6] 처음부터 체인지업을 노리고 타석에 들어섰는데, 직구 2개가 들어와 아무것도 못 하고 카운트가 몰리자 매우 당황했었다고 한다.[7] 첫 번째 데일리 MVP는 2018년 한국시리즈 5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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