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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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프로 골프 선수이며, 현재는 KLPGA에서 활약 중이다. 2021년부터 빛을 발휘하기 시작해, 2022년 KLPGA 대상을 수상하며 대세에 올랐다. 별명은 가을여왕.
9살 때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골프를 시작했고, 중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2. 선수 경력[편집]
2.1. 데뷔~2021년[편집]
2021년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 이전에는 그렇게 두각을 못냈다. 2014년 점프투어부터 시작한 그녀는 2015년 드림투어에 입성하여, 2016년 드림투어 상금순위 6위를 기록하며 2017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신인상 3위에 올랐지만, 2019년까지 매년 탑10 몇번 올라간게 전부였던 선수였다. 그리고 2020년 그야말로 흑역사를 찍는데, 이 해 16개 대회를 나가서 7번 컷오프를 기록해 결국 시드전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시드전에서 6위로 살아남아, 2021년을 준비했고, 2021년부터 반전드라마를 써내려 간다.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에서 6위를 기록하더니, 한경 레이디스 컵에서 2위, 맥콜 모나파크 오픈에서 4위로 3주 내리 탑6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후 5개 대회에서 25-28-35-13-17 로 부진하다가,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114전 115기 끝에 우승을 해버린다!
그리고 이후 3개 대회에서 부진했지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하더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이자 통산 2승을 한다.
그 후 S-OIL 챔피언십에서 2위를 한번 하고, 상금랭킹 7위로 마무리한다. 대상포인트는 315점으로 11위. 27개 대회 나가서 컷오프는 한번만 기록했다.
2.2. 2022년[편집]
첫 번째 대회였던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에서 컷오프 당했지만, 이후 2개 대회에서 연속 6위를 했다. 그리고 다시 32위, 16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16강 탈락을 당했지만, 롯데 오픈에서 2위를 거두며 지난해의 활약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그리고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24위에 그쳤지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기록했고,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33위에 그쳤다.
그리고 7월 8일부터 참가한 4개 대회에서 각각 8-11-10-16위를 기록하더니, 8월 18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때부터 본격적인 질주가 시작되었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4위, 한화 클래식 2022 3위,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선 막판에 3타차 1위까지 기록했지만, 연장전에서 역전패 당해 2위,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는 첫날 6오버를 치고도 11위, 그리고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 우승,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우승,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5위[1],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0위, WEMIX 챔피언십 with 와우매니지먼트그룹 SBS Golf 4위로, 그야말로 올해 대세 골프선수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다.
10억 클럽에 들었으며, 쟁쟁한 후보들이었던 박민지와 유해란을 제치고 대상포인트 1위에 올랐다.
시즌이 끝난 뒤 올해 자신의 점수는 95점이라고 하며 남은 5점은 쇼트게임 부분을 보완해야겠다고 밝혔다. #
2.3. 2023년[편집]
작년과 비슷하게 전반기를 보냈다. 탑텐 안에는 5차례 들었으며, 기권 2차례와 컷탈락 1번을 기록했다.
8월 24~27일에 열린 한화 클래식에서는 1라운드를 이븐파로 마무리했으나 2라운드 2타를 줄인데 이어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전예성과 공동 1위를 기록하더니 파이널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통산 5승이자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9월 15~17일에 열린 OK금융그룹 읏맨 오픈[2]에 참가했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로 공동 65위를 기록했으나 2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각각 4타와 5타를 줄이며 공동 16위로 마무리했다.
9월 21~24일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 2R 상위권을 유지하다 3R 선두의 자리에 오르며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나 싶었으나 FR에서 2타를 잃으며 공동 5위(-6)로 마무리했다.
10월 5~8일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1~3R 꾸준한 성적으로 2~3위권에 들며 1위를 노렸다. FR에서는 2R부터 1위를 지키고 있던 이예원과 선두 경쟁을 벌였는데, 8번 홀 세컨샷이 나무 근처의 수풀로 들어가 언플레이어블이 선언되어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추격에 제동이 걸려버렸다. 후반 홀에서는 이예원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일말의 희망이 있었으나 아쉽게도 2타 차 2위를 기록했다.
10월 12~15일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R에서는 -1점으로 시작했으나 2R에서 노보기와 더불어 버디 7개를 잡으며 공동 15위(+13점)로 수직상승했고, 3R +8, 4R +11점을 기록하며 최종 3위(+32점)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후 상상인 · 한국경제TV 오픈에서도 탑텐에 들며 3연속 탑텐을 기록한 뒤 제주도에서 열린 SK네트웍스 ·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부진하자 S-OIL 챔피언십은 불참을 밝혔다.
올 가을에도 강한 면모를 보여줬으나 지난 2022 시즌만큼은 아니었는데, 올해에는 퍼팅에서 잘 안풀리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SG(Strokes Gained) 수치 전체 3위(2.06)로, 그 중 티샷 to 그린 SG 수치[3]가 1위(2.22)이나 퍼팅에서 -0.16을 기록해 전체 1위가 되지 못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원래 정확도 위주의 선수였으나, 2023 시즌 들어 장타까지 겸비했다. 2022 시즌 SG(Strokes Gained) 수치 1위, 2023 시즌 히팅능력지수, 드라이빙 지수와 아이언샷 지수, 그린 적중률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4. 기록[편집]
4.1. 우승 이력[편집]
- KLPGA 통산 5승
- 메이저 우승은 볼드 처리
2021년 10월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022년 9월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
2022년 10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023년 8월 한화 클래식
4.2. 역대 상금 순위 / 대상포인트[편집]
괄호는 순위.
2017년 : 161,303,889 (37) / 90 (34)
2018년 : 161,413,055 (45) / 110 (31)
2019년 : 175,026,280 (34) / 138 (28)
2020년 : 48,292,207 (84)
2021년 : 745,126,768 (7) / 315 (11)
2022년 : 1,082,580,549 (2) / 760 (1)[4]
2023년 : 904,190,538 (4) / 503 (5)
5. 여담[편집]
- 국가대표는 고사하고 상비군에도 단 한번도 뽑힌 적이 없었지만 2022년 만 26세의 나이에 KLPGA 정규투어 대상을 차지한 대표적인 대기만성형 선수라고 할 수 있다.
- 특히 가을에 강한데, 이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감과 컨디션이 올라오고 시원한 날씨가 자신과 맞아 경기력이 좋다고 밝혔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6 14:15:51에 나무위키 김수지(골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파이널 라운드에서 선두를 잠시 차지했으나 막판에 무너져서 5위까지 떨어진 것이다.[2] 기존 OK금융그룹 박세리 INVITATIONAL에서 대회명 변경.[3] 티샷 SG(0.77)+어프로치 SG(1.48)+그린주변 SG(-0.02)[4] 역대 최다 대상포인트 기록. 종전 기록은 2017년 이정은6의 69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