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골프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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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골프 선수.
2. 선수 경력[편집]
2.1. 데뷔 전[편집]
8살 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아버지의 친구가 골프 코치라 잠시 배우기도 했으나 당시에는 학교 수업도 모두 듣느라 골프에 집중하지 못했다. 이후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오후에 수업 대신 골프 연습에 집중해 그때부터 선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
2.2. 2018~2020년[편집]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여러 대회에서 우승과 2, 3위를 거머쥐는 등 활약했다.
2.3. 2021년[편집]
2021년 4월 KLPGA에 입회하여 점프투어부터 시작, 우승 두 번과 2위, 4위를 기록하며 점프투어를 평정한 뒤 드림투어로 진출하여 16번의 대회 중 14번 컷통과, 그 중에서 10번의 탑텐 기록과 1번의 우승을 거두며 상금 5위로 차기 KLPGA 정규 투어 시드권을 차지했다.
2.4. 2022년[편집]
5월 15일까지 참가한 6개의 대회 중 탑텐 3차례를 기록했다. 이후 5월 18~22일에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 16홀까지 1UP으로 앞서 있었지만 마지막 두 홀에서 홍정민에게 패배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이후 대회들에서는 컷탈락 3차례가 있긴 했으나 꾸준히 상위권에 들었다. 9월말에 열린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모두 한 타차로 2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는데, 두 대회 모두 파이널 라운드 17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뒤 18홀에서 각각 버디와 이글을 기록하여 더욱 아쉽게 되었다. 공교롭게 이 두 대회 모두 김수지가 우승을 거뒀다.
시즌을 총평하자면 역대 최다 신인상 포인트 3001점[1]을 얻으며 신인상을 거뒀고, 상금과 대상 포인트 순위에서도 5위 안에 들며 KLPGA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으나 우승을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 이로써 이예원은 2017년 장은수 이후 5년 만에 대회 우승 없이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2] 상세 기록은 다음과 같다.
- 상금: 849,784,000원(3위): 이 기록으로 여러 기록들이 세워졌는데 다음과 같다.
- 대상 포인트: 530점(4위)[5]
- 탑텐 마무리: 13회(3위)[6]
- K-랭킹 최고 순위: 5위(2022년 41~42주차)[7]
시즌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만족스러운 한 해를 보냈으나 우승이 없어 대만족은 아니라고 밝혔다. 더불어 생각했던 것보다 체력 소모가 심했고, 특히 여름에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올 겨울에는 체력 훈련을 더 많이 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대회기록 (펼치기 · 접기)
2.5. 2023년[편집]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18위를 기록한 뒤, 2023년 첫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두며 작년 무관의 한을 풀었다!
이후 대회들에서는 컷탈락은 없었으나 탑텐 기록이 2차례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다 6월 9~11일에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우승 기회를 다시 잡았다. 연장전까지 이어진 승부였으나 박민지에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9]
8월 10~13일에 열린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다시 한 번 연장전을 가게 되었고 이번에는 본인이 먼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고, 상대였던 김민선7이 버디 퍼트를 실패하며 두 번째 우승을 거두었다. 이 우승으로 박지영을 제치고 누적 상금 1위에 올랐고, 대상 포인트도 26점 차 2위에 등극했다. 원래 올해 목표는 대상이었는데, 하다보니 상금 1위도 되어 상금상도 노려보겠다고 밝혔다. #
8월 24~27일에 열린 한화 클래식 1라운드 3홀에서 캐디가 우산을 씌워주는 바람에 2벌타를 받게 되었다.[10] 그렇지만 이에 연연하지 않고 2라운드 2타, 3라운드 5타를 줄이며 단숨에 공동 3위까지 상승했다. 그리고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5타를 줄이며 한때 선두에도 올랐으나 6언더파를 몰아친 김수지가 우승을 차지했고, 3타차 공동 2위로 마무리했다.
9월 7~10일에 열린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는 1라운드부터 파이널 라운드까지 줄곧 선두 경쟁[11]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공동 2위로 마무리해야 했다.[12] 공동 2위가 자신을 포함해 3명[13]이 되며 단일 시즌 상금 10억 돌파는 아쉽게도 다음 대회로 미뤄졌다.
9월 15~17일에 열린 OK금융그룹 읏맨 오픈[14]에서는 1R 공동 1위를 기록하며 작년 준우승의 한을 푸나 싶었으나, 2R와 최종 라운드에서는 각각 2타와 3타를 줄이는데 성공했지만 자기보다 더 타수를 줄인 선수들이 많아 공동 12위로 마무리했고 상금 10억 돌파는 또다시 다음 대회로 미뤄졌다.
9월 21~24일에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컷통과를 성공하며 단일 시즌 상금 10억 돌파에 성공했다.[15] 2R를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로 마무리했으나 3R에서 2타를 잃은 뒤 FR에서 다시 2타를 줄이며 최종 7위로 마무리했다. 상금/대상 1위 경쟁자인 박지영이 이 대회를 공동 25위로 마무리하며 격차를 벌렸다.
9월 29일~10월 1일에 열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는 1, 2R 도합 6오버파를 기록하며 1타 차로 컷탈락했다. 연속 컷통과 기록이 30에서 멈췄고, 2023 시즌 유일한 전 대회 컷통과 기록도 깨졌다.
10월 5~8일에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대회 내내 꾸준한 활약 속에 자신의 시즌 및 통산 3승과 함께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FR 후반 들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때마다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16]을 바탕으로 2R 1위를 차지한 이후 선두 자리를 계속 유지했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이제 목표는 단일 시즌 최다 상금[17]과 추가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우승 후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박지영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서며, 3관왕까지 노릴 수 있게 되었다.[18]
2023년 대회기록 (펼치기 · 접기)
3. 플레이 스타일[편집]
163cm의 작은 키로 롱게임에서 조금 밀리지만 기복 없는 안정적인 플레이[19]를 보이며, 멘탈이 좋다.[20]
4. 기록[편집]
4.1. 우승 이력[편집]
- KLPGA 통산 3승(메이저 우승은 볼드체)
2023년 8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21]
2023년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4.2. 상금 순위 / 대상 포인트[편집]
- 2022년: 849,784,000(3위) / 530점(4위)
- 2023년: 1,321,044,197(1위) / 609점(1위)[22]
5. 여담[편집]
- 롤모델은 박인비이며 MBTI는 ESTJ라 밝혔다.
- 스코어카드에 스마일 표시를 그리고 경기에 들어갔을 때 잘 풀린 적이 있어 징크스가 생겼고, 스마일 표시를 못 그리면 지우고 다시 그리기도 한다.
- 맛집 탐방과 영화 감상을 좋아한다. 공포는 좋아하지 않고 로맨스나 스릴러를 좋아한다.
- 박서준의 팬이다.
- 강아지를 기르고 있다. 이름은 '우유'.
- 2023년 KLPGA 홍보모델로 선정되었고, 2023년 KLPGA 멤버스 5월호 표지모델이 되었다.
- 말본골프 로고를 매우 닮았다.
인간말본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29 00:08:18에 나무위키 이예원(골프선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종전 기록은 2019년 조아연의 2780점. 더욱이 조아연은 데뷔 시즌 2승을 거두었다.[2] 무관으로 신인상을 탄 것은 역대 9번째. 여담으로 2017년 신인상 포인트 2, 3위는 각각 박민지와 김수지였는데, 이 두 사람은 5년 뒤인 2022년 상금 1, 2위에 등극한다.[3] 종전 기록은 2021년 안나린의 601,862,455원.[4] 종전 기록은 2018년 최혜진의 822,292,153원. 따지고 보면 임희정이 데뷔 시즌 역대 상금 1위이나 그녀는 조아연에게 밀려 신인상 수상에 실패했다.[5] 이 또한 단일 시즌 우승 없는 선수 중 최다 포인트. 종전 기록은 2021년 안나린의 424점.[6] 참고로 공동 1위는 김수지와 유해란의 17회. 더불어 탑5 기록은 이예원이 11번으로 1위다.[7] 당시 1~4위는 박민지, 김수지, 임희정, 유해란으로 이 선수들은 모두 2022 시즌 우승을 최소 한 번씩은 기록했다.[8] 그리고 2023 시즌에는 김민별이 데뷔 시즌 이예원의 길을 걷고 있다. 변수라면 1승이 있는 신인상 포인트 2위 황유민이 우승을 추가할 경우 1위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 그리고 김민별이 우승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9] 자신의 이글 퍼트가 아쉽게 실패하고, 박민지는 이글 퍼트에 성공하여 우승했다.[10] 과거 박결도 이런 경우가 있었고, 이 벌타로 인해 아쉽게 컷탈락했다.[11] 1R 공동 1위, 2R 3위, 3R 2위를 기록한 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이가영, 박지영과 1위 경쟁을 했다.[12] 파이널 라운드는 팽팽하게 진행되다 15홀에서 본인은 보기를 기록한 반면, 자신과 공동 선두였던 박지영이 버디를 기록하며 2타 차로 벌어졌다. 이렇게 되자 마지막 18홀 티샷에서 승부수를 던졌으나 언덕으로 공이 갔고, 이후 파 퍼트 실패로 단독 2위에서 최종 공동 2위로 마무리해야 했다.[13] 나머지 2명은 김민별과 이가영.[14]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대회명 변경[15] 더불어 2023시즌 통틀어 유일하게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컷통과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부터 따지면 30대회 연속이다. #[16] FR 15홀과 18홀 세컨샷이 해저드 구역인 물로 가는 큰 실수를 범했으나 다음 샷에서 공을 홀에 가깝게 붙이며 보기로 막아냈다.[17]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은 2021년 박민지가 기록한 1,521,374,313원이다.[18] 만약 3관왕을 거두게 된다면 이정은과 같은 길을 걷게 된다.(데뷔 시즌 무관 신인상 → 2년차 상금/대상/최저타수상)[19] 2022시즌 드라이빙지수와 히팅능력지수 1위, 2023 시즌 종합능력지수 1위. 특히 2023 시즌 종합능력지수 2위 김민별과의 격차는 54점 차이가 난다.[20] 대표적으로 2023 시즌 한화 클래식에서의 우산 2벌타 때에도 침착하게 플레이했으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FR 후반 홀에서도 2번이나 해저드로 갔지만 이를 모두 보기로 막아냈다.[21] 초대 챔피언[22] 2023년 10월 22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