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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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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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한국인 유튜버[3]. 주요 컨텐츠는 일상 브이로그이며 시댁에서 같이 살았기에[4] 미국 가족의 케미를 잘 보여준다.
2022년 2월 임밍아웃 영상으로 주목받으며 구독자 수가 급증하였고, 키미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구수한 대구 사투리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내적 친밀감을 불러일으키는 채널로 인기를 얻고 있다.
2. 출연인물[편집]
- 타일러
- 메이슨(김다올)
- 시아버지 로버트[10]
- 시어머니 레베카[11]
- 멕켄지
- 키미의 시누이 맥켄지(McKenzie)는 1993년생으로 타일러의 누나이며 보통 켄지라 부른다. 시아버지를 닮아 밝고 명랑하고 재밌다. 2023년에 결혼해 기혼자가 됐다.
- 반려견 릴리
- 애칭 : 김강아지, 공주님, 프린세스. 수영, 공, 산책을 매우 좋아한다.
3. 일생[편집]
3.1. 성덕 스토리[편집]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의 빅팬이었으며, 그와의 운명적인 인연은 마치 영화스토리와도 닮아있다.
수능이 끝난 후 친한 친구의 추천으로 워킹데드를 보고 글렌 리를 연기한 스티븐연을 좋아하게 되었다. 2011년 12월 대학교 1학년 때, 스티븐연의 내한 소식을 듣고 살면서 처음으로 서울을 가게 되었다. 스티븐연의 스케줄이나 관련 정보 하나 없이 무계획으로 서울에 와[12] 급하게 인터넷을 통하여 스티븐연이 자주 가는 카페의 정보를 얻어 4시간동안 그 카페에서 기다렸지만 결국 만나지 못하고 폐점 시간이 되어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찜질방에 가려고 했으나, 계속 길을 헤매게 되어 한파 속에서 오전 1시까지도 추위에 떨며 길을 걷다가 장갑을 떨어트리게 된다. 그때 누군가가 장갑을 주워주어 감사 인사 후 고개를 들어보니 장갑을 주워준 사람은 바로 스티븐연이었다.
깜짝 놀라며 본인이 팬임을 밝히고 카페에서 기다리며 쓴 편지를 건내주는데 편지를 읽은 스티븐연은 추위에 떠는 팬을 보고 "들어가서 따듯한 거라도 마실래요?"[13] 라고 하여 카페베네에서 핫초코를 시켜줬다고 한다. 이후 싸인을 받고 사진을 찍었다.[14] 다음날, 스티븐연의 팬미팅에 떨어졌지만 얼굴이라도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아침 10시에 팬미팅 장소에 가 빌딩에 계속 서있었는데 팬미팅 시작 5분 전쯤 스티븐연을 마주치게 되었다. 스티븐연은 인사를 해주며 옆에 있던 관계자에게 "I saw her yesterday." 라고 하며 키미를 기억해주었다.
이후 발렌타인데이 때 스티븐연에게 선물과 편지를 보내게 되는데 한 달 뒤 스티븐연이 워킹데드 뉴 시즌 사진 위에 답장을 보내주었다. 이를 계기로 키미는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가 스티븐연을 다시 한 번 봐야겠다는 꿈이 생기게 되어 영어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모으게 되었다. 모은 돈으로 3D 피규어를 주문제작하여 선물로 보내게 되었는데 2주 뒤 스티븐연이 트위터에 To: 김경욱. Thank you! This thing is crazy!!! 라고 피규어 인증샷과 함께 트윗을 올린 것이다.
2년 후 키미는 미국 버지니아에 교환 학생으로 가게 된다. 워킹데드 코믹콘 표를 산 키미는 원하는 배우 표를 사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하여 본인의 차례를 기다리는데 스티븐연이 키미를 보자마자 알아보며 "경욱씨" 라고 키미의 이름을 부르며 어떻게 왔냐고 물으며 키미가 혼자 왔다고 하니 키미를 안아주셨다고 한다. 그리고 사진을 찍으며 "우리 이따 다시 만나요." 라고 하였다. 이후 1층 싸인회에서 키미에게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4년 뒤 스티븐연이 출연한 버닝 시사회에서 스티븐연이 키미를 알아보며 인사를 하였다.
3.2. 국제커플 스토리[편집]
'차가운 버지니아 남자', 알고보니 순박한 '사랑꾼' 롱디 만렙 경욱· 타일러 커플
미국 유학 중 타일러와 만나 교제를 시작하고 국제 연애를 이어오다 운명적으로 결혼에 골인한다.혼인 신고는 2019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하였고, 결혼식은 동년 5월 11일에 미국에서 치렀다. 한국 결혼식은 코로나로 인해 2023년 4월 이후로 계획 중이었지만, 시누이 켄지의 스몰웨딩을 보고 결혼식에 드는 비용을 집 사는 데 보태기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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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myler
''' 계정의 초창기 게시물에 여러 연애 스토리가 더욱 자세히 풀어져있다.[15][1] 중성적인 이름이라 관공서와 같은 곳에 가면 여러번 본인이 맞느냔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2] 한국 이름은 김다올. 아들은 선천적인 대한민국과 미국의 복수국적자이며, 대한민국 국적이 있기 때문에 한국명인 김다올 또한 법적인 본명이다.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은 군복무를 한 뒤,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하면 복수국적을 평생 유지할 수 있다. 미들네임 중 로버트는 본인의 친할아버지 이름에서 가져왔고, 류는 본인의 외할머니의 성을 가져왔다.[기준] 2023년 12월 30일[3] 미국 영주권을 가지고 있다.[4] 결혼 초 분가했었으나, 같이 살면서 월세를 모아 집을 사라고 배려해준 시부모님의 권유로 같이 살았었다. 본가인 타일러는 말할 것도 없고 키미도 시댁생활이 너무 잘맞아 가끔씩 아에 눌러 앉으면 어떨 것 같냐고 농담을 하기도 하는데 시아버지는 웃음으로 답을 대신한다. 현재는 시댁과 5분 거리의 집으로 분가했다.[5] 6년차 순경이며 9년 근속 시 Senior Trooper로 승진된다.[6] 링크[7] 어렸을 때부터 경찰관이 되고 싶었고 대학교도 경찰학과를 나왔으며 경찰이 되고 싶은 이유는 나중에 태어날 자녀를 위해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사회에 이바지하고 싶어서라고.[8] 류[9] 또 다른 한국 이름 후보로는 외할머니의 성씨 유를 넣은 유준이 있었다고 한다.[10]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출신으로 추정된다.[11] 시아버지에게는 Becky라는 애칭으로 불린다.[12] 같은 서울 안에 있으면 걷다보면 마주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한다.[13] 처음에는 자기도 모르게 괜찮다고 했지만 표정은 괜찮지 않은 키미를 보고 스티븐연이 "Are you sure?" 라고 다시 물어봐 먹겠다고 대답하였다.[14] 당시의 핫초코컵은 씻어서 대구 본가에 박제를 해놨다고 한다.
3.3. 반려견 릴리 스토리[편집]
3.4. 메이슨 스토리[편집]
2022년 2월 유튜브를 통해 임밍아웃하며 임신 소식을 알렸고, 2022년 8월 28일 오전 5시 20분(EDT) 메이슨(한국명 김다올)을 출산했다.
4. 여담[편집]
- 영어이름인 Kimmy의 유래는 유학시절 한 재미교포 친구에게 이름을 어떤걸로 하면 좋을지 고민하던 중, Kimmy라는 이름을 친구가 처음 말했다고 한다. 이미지와 잘 맞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키미'가 사실 Kimberley의 애칭으로 줄여 부른 이름이라는 걸 나중에야 알게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본인의 이름 뜻은 그저 Kimmy Kim이니 졸지에 '김씨김'이 되었다고.
- 미국인 남편인 타일러와의 결혼으로 미국 영주권을 가졌지만 국적은 여전히 대한민국이다.
- 타일러와의 첫만남은 미국 버지니아주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재학중 타일러의 룸메와 친구였기 때문에 그 친구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 남편 타일러의 할아버지는 한국과 인연이 깊다. 6.25 전쟁이 휴전한지 얼마 안된 1960년 대에 주한미군으로 의정부시에서 군생활을 했다. 전쟁고아인 한 소녀를 입양하려 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입양까지는 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로부터 50년 후 손자인 타일러가 소개시키는 자리에 키미가 나타나 깜짝 놀랐다고 한다. 마치 그 소녀가 자란 것 같았다고.#
- 고등학교 때부터 역사를 좋아하여 박물관 큐레이터의 꿈을 갖고 역사학과를 재학하였으나, 대학교 2학년 때 친구와 간 취업설명회에서 담당자가 한 말을[16] 듣고 충격을 받아 경영학과를 복수 전공하였다.
- 미드 기묘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 제일 좋아하는 디저트는 딸기 생크림 케이크이다.
- 케이팝을 좋아한다.
- 2022년 9월 30일 한국 시각 2시 15분경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무위키 캡쳐글을 올렸다.
- 트와이스의 지효가 버블로 팬들과 소통하던 중 키미 채널을 좋아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리고 결국 둘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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