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암묵의 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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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단은 나무위키 암묵의 룰에 따라 문체명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과거에 사용되던 나무위키 암묵의 룰 틀.[1]


1. 개요
2. 설명
3. 문제점
4. 전면 금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나무위키에서 이루어졌던 자기언급(self-reference)식 유머를 뜻한다. 규정 개정에 의해 2020년 1월 30일부로 금지되어 사라졌다.

과거의 리그베다 위키에서 특정 문체나 어체를 다루는 문서에서 문체, 어체를 전부 해당 문서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문체, 어체로 통일하는 이용자들이 생겨났다. 이런 유머는 백괴사전에서 유래한 것인데, 백괴사전에서는 이런 문서를 분류:설명하는 것의 형태로 보이는 문서로 분류하고 있다. 이 분류는 나무위키의 이러한 표현 경향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분류다.


2. 설명[편집]


일반적인 사전이나 위키 형식에선 특정한 문체를 다룰 때 해당 문체로 작성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리그베다 위키와 과거의 나무위키에서는 이를 암묵의 룰로서 인정했다. 나무위키에서는 몇 차례 토론 끝에 해당 문체와 표준어 해석을 병기하는 식으로 합의가 이뤄졌었다. 원래는 암묵적으로 허용된 상태였으나 토론을 통해 문체 문서에 한정하여 해당 문체로 서술할 수 있다고 명문화되었다가, 몇 차례의 개정을 거친 이후 현재는 특정 문체로 서술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러는 관습이 빈번했던 시기에는 문체, 어체를 설명하는 문서만이 아닌 유행어나 필수 요소 등을 다루는 문서에서도 쓰이게 발전하였다. 더 나아가 의 일종이 되어 특정 행동이나 특정 집단과 관련된 문서 상단에는 "이 문서는 '특정 행동'을 하며/'특정 집단'으로 말미암아 작성되었습니다."와 같이 실제로 적용하기 무리가 있는 암묵의 룰을 넣어 개드립 치는 경우도 폭넓게 찾아볼 수 있었으며, 이 경우에는 취소선을 그어두는 경우가 많았다.


3. 문제점[편집]


이런 표현이 딱히 어울리지도 않는 문서에 억지로 암묵의 룰 드립을 갖다 붙이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가독성을 저하시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쾌감을 초래하여 편집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며, 특히 문단까지 바꿔버린 문서이면 어설프게 갖다 붙인 티가 나는 문서가 대부분이라 이에 대해 거부감을 나타내는 사람도 많았다.

게다가 이러한 요소는 사용자마다 반응이 다르기 마련이라 한 쪽에서는 개그 요소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는 반면, 상술한 내용처럼 재미없게 느끼는 사람도 있어 해당한 내용을 기재하려는 사람과 삭제하려는 사람 사이의 수정 전쟁이 끊임없이 벌어지기도 했다.

파일:암묵의룰의남용.png
목차의 암묵의 룰 남용의 예시.[2]

나무위키로 넘어오고 나서 목차에 암묵의 룰을 집어넣는다고 문단 제목을 어지럽게 짓는 경우가 있었는데, 거부감을 나타내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3]

낚시 문서의 경우는 나무위키 암묵의 룰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문서 자체를 낚시로 만드는 바람에 토론에서 상당한 공방전이 오간 이후, 나무위키에서 가장 처음으로 규정에서 금지된 암묵의 룰이 되었다.

암묵의 룰이 드립으로 남용되면 가독성을 해치고 재미도 없기에, 남용된 문서들은 룰 개정 이전에도 토론을 통해 삭제나 수정이 몇 차례 이뤄졌다.[4] 특히 문서 제목이 대사의 일부분인 경우에 이어지는 대사들을 차례차례 집어넣거나 캐릭터 문서의 문단을 그 캐릭터의 말투로 바꿔버리는 암묵의 룰이 대표적. 이러한 룰들은 지나치게 가독성이 떨어지고 재미도 없어서 대부분 토론으로 말미암아 수정되었다. 어둠에 다크 드립과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내가 고자라니 문서들이 대폭 수정된 것이 그 예시. 역전재판 시리즈 문서에도 한동안 등장인물의 말투를 문서 문단에 넣는 편집이 유행하기도 했으나 이런 것들은 모두 수정되었다. 하지만 일부 서브컬쳐 관련 문서에는 그 잔재가 남아있기도 하다. 프리파라 등장인물들 개별 문서가 그 예.

또한 유머 관련은 그렇다고 쳐도 편집하는 데에 난이도가 생겨서 분쟁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다. 대표적으로는 리포그램 문서에서 특정 한글을 쓰지 않기로 문서 내에서 주석으로 합의를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걸 지키지 않는 사람들과 충돌하기도 하고, 그 한글을 일부러 빼고 문서를 작성하는 것도 여간 쉬운 일이 아닌데다가 그렇게 억지로 한글을 뺀 결과, 문장이 자연스럽지가 않은 부분도 생기는 통에 토론에서 존치와 반대쪽이 계속 충돌했었다. 결국 리포그램에서 암묵의 룰은 제거되었다. 따로 분쟁은 없었지만, 방란장 주인 외 6개 문서도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수정되었다.

그 외에도 리포그램 문서에서 제기되었었던 문제인데 이러한 소위 암묵의 룰의 강요가 문서 사유화 행태나 다름없기 때문에 반발하는 유저가 매우 많았다.

암묵의 룰 자체를 인정하던 시기에도 암묵의 룰로 대표 되는 단순 유머 목적의 서술에 대한 편집 지침에는 등재 분쟁이 일어나면 존치 측에서 입증해야 한다고 되어 있었다.


4. 전면 금지[편집]


2020년, 관련 지침이 개정되면서 이러한 특정 문체 적용 개요는 허용하지 않도록 바뀌었다. 따라서 나무위키에는 더 이상 이러한 표현이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

당연하지만 인용문을 사용하거나 예시임을 명시하고 예시를 넣는 것은 가능하다.


5. 관련 문서[편집]


[1] 편집기를 열어보면 알겠지만 딱히 틀 문서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이 룰이 적용되던 문서에 맞춰서 일일이 틀을 만드는 방식으로 존재했다.[2] 참고로 위 사진처럼 어떤 리다이렉트로 들어올 수 있는지 안내하는 것(리다이렉트 안내)도 규정 위반이다.[3] 리그베다 위키 시절 암묵의 룰이라고 주장하는데, 정작 그 수정은 나무위키가 생긴 다음에 이뤄진 예가 정말 많다. 굳이 날짜를 구별하지 않아도, 나무봇이 돌아간 다음에 추가되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4] 특히 이러한 현상이 가장 심했던 것이 국제음성기호 문서로 당시 암묵의 룰이라면서 2015년까지 문서가 통째로 음성기호로 적혀 있었다. 당연하지만 문서를 편집할 때 굉장히 불편하며 읽는 데에도 난해한 존재 이유 자체가 없는 억지 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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