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 씨 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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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1] 는 대한민국 해군이 추진 중인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상징하는 명칭이다.
해군은 정찰용 무인수상정(USV), 전투용 무인잠수정(UUV), 함탑재 무인항공기(UAV) 등 수상·수중·공중 무인전력 확보를 추진하고, 향후 기술발전을 고려해 인공지능(AI)이 적용된 해양 무인전력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 해양무인체계발전전대, 중기적으로는 무인수상정대·항공기대대를 창설한 다음, 2040년대에는 무인수상함전대·무인잠수정전대·무인항공기전대 등으로 구성된 ‘해양무인전력사령부’ 창설을 계획하고 있다.#
2. 경과[편집]
해군은 2018년 2월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7개 분야 37개 과제를 추진하면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운용개념 및 발전방향을 포함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2022년 7월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단계적 구축을 위한 시범부대로 제5기뢰/상륙전단을 지정했다. 2027년까지 소해함에서 기뢰를 탐색하는 수중자율기뢰탐색체와 기뢰를 소해하는 기뢰제거처리기를 복합 운용할 예정이다.
2022년 11월 11일 이종호 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해군창설 77주년 기념식에서 '네이비 씨 고스트'의 명명식도 함께 개최했다.
2023년 6월 8일 무인수상정과 감시용 무인항공기, 자폭 드론 등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적용한 가상 상륙작전을 부산작전기지에서 시연했다.
3. 무인수상정[편집]
2023년 6월 8일 MADEX 시연 행사에서 LIG넥스원의 ’해검‘(海劍)과 한화시스템의 ’해령‘(海靈) 무인수상정이 등장했다.
길이 12m의 해검-3은 12.7㎜ 중기관총과 2.75인치 유도로켓 발사대를 탑재했고, 열악한 해상 조건에서도 유인전력 없이 운용이 가능하다. 해검-5는 함정 탑재 전용 무인수상정으로, 모함에서 띄우고 회수할 수 있다.# 12m급 무인수상정 해령은 연안에서 수색구조 및 감시정찰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4. 무인잠수정[편집]
4.1. 대잠정찰용 무인잠수정[편집]
대잠정찰용 무인잠수정(ASWUUV)는 북한의 잠수함 탐지 및 추적을 위한 수중 정찰용 UUV으로, 2030년대에 전력화돼 KSS-III Batch-II에서 운용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ADD 해양기술연구원 주관으로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체계통합은 한화시스템, 연료전지 및 소나체계는 범한산업과 LIG 넥스원이 담당하고 있다.# 2023년 핵심기술 개발을 마치고 2024년 이후에는 체계개발에 나설 전망이다.
- 2022년 6월 6일 경남 통영의 한 항구에서 실시된 대잠정찰용 무인잠수정의 자율항해시험이 성공했다고 한다.#
- 2023년 6월 한화오션에서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무인전력지휘통제함에 탑재가 가능하다고 한다.
- 2023년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트레일러에 실린 채로 공개되었다.
4.2. 초대형급 무인잠수정[편집]
파일:전투용_무인잠수정.png
초대형급 무인잠수정(XLUUV)는 20톤급 수중 전투용 대형 무인 잠수정이다.
- 한화오션은 2022년 12월 12일 해군과 전투용 무인잠수정 개념설계 기술지원 연구용역 사업을 계약체결하였고, 12월 27일 전투용 무인 잠수정에 대한 개념설계 착수회의를 개최하였다.#
- 2023년 3월 28일 군은 초대형급 무인잠수정에 대한 핵심기술을 연구한다고 언론보도가 나왔다.#
- 2023년 6월 MADEX 2023에서 전투용 XLUUV 형상이 공개되었다. 길이 23m, 배수량은 60톤 정도라고 하며 무장은 어뢰 발사관 2개가 있고 기뢰부설도 가능하다고 한다.
- 2023년 11월 10일 한화시스템은 초대형급 무인잠수정 시작품(試作品)개발을 착수했다.#
5. 무인항공기[편집]
해군은 오스트리아 쉬밸(Schiebel)사의 S-100 정찰용 무인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다.#
5.1.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 무인항공기 사업[편집]
2021년 12월 27일 제14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 무인항공기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이 통과됐다.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 무인항공기 사업’은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DDH-II)에 탑재해 작전지역을 감시하는 함탑재정찰용무인항공기와 서북도서 지역의 감시능력 향상을 위한 서북도서용무인항공기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두 무인항공기 소요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 사업기간: 2023년~2031년, 총사업비: 약 5,700억원(사업타당성조사 후 확정 예정)#
6. 관련 영상[편집]
7. 관련문서[편집]
[1] Guardian Harmonized with Operating manned Systems and Technology based unmanned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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