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새마을금고 살인 사건

덤프버전 :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상세
3. 원인 추정
4. 결론
5. 둘러보기



1. 개요[편집]


기사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2. 상세[편집]


2020년 11월 24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의 한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해당 새마을금고의 전 임원이었던 A씨가 직원 B(48•남),C(39•여)씨한테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다. 피해자 중 B씨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고 C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 사건의 범인 A(60•남)씨는 범행 후 음독 자살했다. 처음에는 농약을 마시긴 했어도 아직 숨이 붙어 있었기 때문에 신고받고 온 경찰한테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경찰은 치료가 끝나는대로 A씨의 범행 동기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으나 3일 후인 11월 27일 4시 34분 결국 숨졌다. 이후 경찰은 보강수사한 뒤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다.


3. 원인 추정[편집]


피해자 두 명이 모두 목숨을 잃었고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서 경찰이 사건과 관련하여 명확하게 발표한 내용이 없으며 가해자도 사망함으로써 더 이상 조사가 진전될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원인은 아래의 내용에서 추측할 수 있다.

2017년 가해자 A는 자신의 SNS에 “감사직무수행에 불만을 가진 이사장과 전무가 저를 금고에서 축출하고자 실체가 없는 거짓 성추행 사건을 꾸미고 조작해 법원에 감사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하고 검찰에 고소했으나 무혐의 처분됐다. 이 모든 것이 사건 발생 2년이 지난 후 허위로 밝혀졌지만, 경찰과 검찰에서는 허위 성추행 사건을 기획하고 실행한 이들에게 무고나 명예훼손의 처벌을 할 수 없다고 한다. 몸과 마음은 만신창이가 됐다”며 억울하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리고..


4. 결론[편집]


2020년 12월 4일 SBS에서 방송한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이 사건을 다뤘다.

사건의 전개와 결말은 이렇다.

1. 김 감사(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느낀 이 과장(C씨)이 박 전무(B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1. 하지만 C에게 물적 증거가 없어서 법원에서 증거불충분 무혐의로 판결이 내려졌다. 반대로 A가 무고로 고소한 건에 대해서도 역시 무고로 볼 수 없다고 판결을 내렸다.

1. 하지만 A가 “무고로 볼 수 없다”는 항목을 고의적으로 삭제시키고 이사회에 제출해서 자신이 모함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C씨가 이 과정에서 부당하게 파면을 당했다.

1. 이때부터 A가 5년동안 계속해서 C에게 법적 소송을 걸어서 정신적인 피해를 입혔지만 전부 혐의없음기각으로 패소했다.

1. 위 사건 진행 중 당시 성추행을 증언해 주었던 직원 2명이 갑자기 ‘양심선언’이라며 A씨의 편으로 돌아섰고 양심선언을 한 직원들은 B의 파워가 세서 나중에야 진실을 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1. 세 아이의 엄마였던 C는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해서 가까스로 복직했으나 여기서 A의 사문서 위조를 발견했다.

1. C는 B와 공동 고발인으로 고발을 진행했고 A는 사기 미수, 사문서위조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받았다.

1. 이 판결 6일 후 A가 B, C를 살해하고 본인도 음독하여 자살했다.



5. 둘러보기[편집]



<bgcolor=#fff,#1f2023>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width:300px; min-height:calc(1.5em + 5px);"
[ 펼치기 · 접기 ]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00:47:37에 나무위키 대구 새마을금고 살인 사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