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위쳐 시리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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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소설 시리즈
2.1. 주인공과 주요 인물들
2.2. 기타 등장인물
3. 게임
3.1. 더 위쳐 (게임 위쳐 시리즈 1편)
3.1.1. 늑대교단(케어 모헨) 출신 위처
3.1.2. 플레이밍 로즈
3.1.3. 스코이아 텔
3.1.4. 살라만드라
3.1.5. 군주 및 왕실
3.1.6. 상인
3.1.7. 기타
3.2.1. 프롤로그
3.2.2. 제 1장
3.2.3. 제 2장
3.2.4. 제 3장


1. 개요[편집]


소설 및 게임 더 위쳐 시리즈와 그 후속작들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해 소개하는 페이지.

소설의 주요 등장인물 상당수는 게임에 그대로 등장하고 있으며 이 캐릭터들은 이미 게임 캐릭터 문서로 따로 작성되어 있다. 소설과 게임에 동시에 등장하는 인물은 게임 쪽 인물 문서를 참고.

위쳐 캐릭터 설명(영문).

2. 소설 시리즈[편집]



2.1. 주인공과 주요 인물들[편집]


문서 참고. 게임과 동일하게 소설에서도 위쳐들은 강철검과 은검을 소지하고 다닌다.[1][2] 소설에서의 게롤트는 타니드 섬 사건을 기점으로 본래 사용하던 위쳐 검을 잃게 되고, 한동안 스코이아텔이 쓰던 엘프검을 사용하다가 중반부부터는 졸탄 치베이에게 선물받은 시힐(Sihil)이라는 검을 사용한다.[3]
  • 게롤트의 추격대
반지 원정대처럼 처음부터 의기투합해서 모인것이 아니고, 단지 시리를 찾기위해 길을 떠난 게롤트와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자기들 맘대로 게롤트와 동행하며[4] 일종의 파티가 형성된다.
  • 밀바(Mil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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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마리아 바링(Maria Barring). 소든 출신의 백발백중 명중율을 자랑하는 금발의 미녀 궁수. 원래는 사냥꾼의 딸인데 오빠가 사고로 죽고 아버지도 병으로 사망하고 나서 어머니가 재혼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왜냐면 밀바가 16세가 되었을때 어머니가 병을 않으면서 평소에 본인이 싫어하던 양부가 그녀를 괴롭히고 성적으로 착취하려 들었으며 나중에는 아예 성폭행을 시도한것이다. 그래서 밀바는 결국 양부를 폭행하고 가출했다.[5] 이후 아버지에게 배운 활솜씨를 살려 사냥꾼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녀의 활 실력을 알 수 있는 장면을 몇 개 꼽자면, 일단 대부분이 원샷 원킬인데다 기병이 지척까지 다가오는데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침착하게 헤드샷으로 처리한다. 한번은 말타고 도망가는 상대를 곡샷으로 200보 밖에서 어깨를 맞춘다. 이래놓고도 달려오느라 숨이 차서 호흡조절에 실수했다고 하니 분명 인간인데도 엘프나 드라이어드 뺨치는 뛰어난 활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인간인데도 작중에서 딴 사람들에게 엘프로 종종 오인받곤 한다. 본인이 인간보다 엘프들과 더 가깝게 지내기도하고...

드라이어드의 본진(?)이라 할 수 있는 브로킬론(Brokilon) 숲 출입을 허가받은 얼마 안되는 인간으로, 과거 브로킬론의 여왕 에트나에게 신세를 졌다.[6] 몇 번 인간원정대의 안내역할을 맡아 브로킬론 숲에 쳐들어 왔지만 원정대는 모두 전멸. 사실 안내역인 척 하면서 전부 드라이어드들의 함정에 이끌고 간것이다. 나중에 인간들도 그걸 알게되자[7] 범죄자로 낙인찍혀서 브로킬론 숲에 아예 눌러 사는 모양. 이 밖에도 스코이아텔 패잔병, 낙오병들을 브로킬론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인간이라면 덮어놓고 증오하는 스코이아텔 엘프들도 밀바에겐 호의적이다. 사냥을 하면서 살고 있었는데[8] 빌게포츠에게 부상을 당한 게롤트가 치료를 받기 위해 브로킬론에 왔을 때 만나게 된다. 숲 밖에서 게롤트가 궁금해하는 시리의 소식을 알아오게 에트나가 시키는데 자기 신분이 탄로나면 끝장인지라 매우 반발했으나 에트나에게 신세진 게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한다.[9]

그녀가 외부에서 가져온 닐프가드 황제와 신트라 여왕 가짜 시리의 결혼 소식에 게롤트는 서둘러 다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브로킬론을 떠나는데 처음엔 굉장히 틱틱대며 나랑 뭔 상관이람 외면하려 했지만 이 시점에 북부 왕국은 2차 닐프가드 전쟁 때문에 도저히 여행길을 떠날 상태가 아니어서 경고해줘야겠다는 목적으로 게롤트를 따라잡아 지금 가면 죽는다, 니처럼 지금 거지꼴을 해가지고 강대국 황제랑 결혼하게 생긴 여자애한테 가면 걔가 널 따라가겠냐는 둥 일장연설을 해가며 게롤트를 못 가게 하려했으나 게롤트가 의지를 꺾지 않자 화를 내면서 자기가 안전한 루트로 안내해주겠다며 어영부영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본인 말에 따르면 자기가 스코이아텔을 너무 많이 오래 도와줬다며 눈 앞에서 사람 죽는 꼴은 못 보겠단다. 보면 알겠지만 성격이 예니퍼 저리가라급으로 다혈질이고 직선적이라서[10]둘이 안만난게 천만다행 상당한 미인인데다[11] 가끔 츤데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예니퍼와 똑같다. 취향적중 한번은 게롤트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고 바로 미안하다며 키스라도 해줄까요 라면서 대답도 안 듣고 게롤트 목을 끌어안고 볼뽀뽀를 해준다. 그러다보니 천방지축인 앵글로메와 자주 다툰다.

게롤트 파티에 동행해 여행을 계속 가면서 레지스의 오두막에서 그가 빚은 만드라고라 술을 마시며 일행들이 주정을 부릴 때 단델라이온이 예니퍼 얘기를 하자 삐져서 오두막에서 나가버리고 게롤트에게 당신은 (나 같은)시골 무지렁이 여자보다 똑똑한 여자가 더 좋지 않냐며 화내거나, 시시때때로 자학적인 발언을 하는 등 별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그녀가 임신한 상태였음이 밝혀진다.[12] 밀바는 이걸 두고 자신이 저지른 죄들(드라이어드들의 함정 속으로 사람들을 유인한 것)의 대가라며 무서워하고 레지스에게 낙태약을 받으려하지만, 게롤트와의 대화 이후 마음을 고쳐먹고[13] 그냥 가지만 결국 닐프가드군과 리리아-리비아군 사이의 전투에 낀 상태에서 무리하게 활을 쏘다가 유산을 한다.[14] 이 때문에 며칠동안 우울한 상태에 있다가 길었던 머리카락을 자르면서 감정을 털어내고 극복해낸다. 이후 일행이 투생에서 머물때는 사냥에 일가견이 있는 어느 남작과 만나 몇 주동안 그와 함께 사냥을 하면서 의기투합하게 되지만, 그가 밀바에게 프로포즈하나 멤버들과의 의리를 지키려고 이를 거절하고[15] 게롤트를 따라나선다. 이후 스티가 성의 전투에서 빌게포츠의 부하들에게 활을 쏘며 싸우다 화살에 맞아 죽으면서 일행들 중 첫번째 사망자가 된다. 이때 그녀는 자신에게 활을 쏜 적도 쏘아죽이면서 동귀어진하는데, 마지막엔 자신의 아버지가 활을 가르쳐주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사망한다. 사후 그녀의 시신은 게롤트가 수습하여 죽은 멤버들과 함께 스티가 성 밖에 묻힌다.

드라마 캐스팅이 발표됐는데, 원작에서 분명 금발[16]로 나오는데도 아시아계로 정해졌다(...).

문서 참고.

  • 카히르(Ca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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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히르 마우르 디플린 아엡 셀락(Cahir Mawr Dyffryn aep Ceallach)이라는 지랄맞은 본명을 갖고 있다.[17] 아버지 셀락 디플린은 닐프가드의 귀족이자 단 디프라(Dan Dyffra)의 영주이며, 어머니는 닐프가드의 소서리스 아시르 바 아나히드의 조카이다. 즉, 카히르는 아시르의 종손이 된다.[18] 닐프가드의 장교로 검은날개 투구와 검은 갑옷을 입고 흑마를 타고 다니는 기사로 유명했다. 시리를 찾아오라는 에미르의 명령을 받고 신트라 침공에 참전해 신트라가 멸망할 때 도망가던 시리를 잡았으나 시리가 그를 보고 겁을 먹어 기절한다. 시리가 이 당시 기억을 악몽으로 자주 반복하는 등 그녀에게 전쟁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 시리의 기억 속에서 이 남자의 등장은 전쟁의 공포와 상처 그 자체, 불꽃 속에서 검은 말을 탄 검은 기사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시리는 위쳐 수업을 받을 때도 이 자를 죽이겠다고 벼르는 말을 했다가 게롤트에게 누군가를 해치기 위해 검을 드는 것이냐며 혼난다. 신트라의 그 난리통에서 시리를 확보하기엔 성공했지만 이미 주변이 불바다라[19] 임무고 뭐고 둘 다 타죽을 상황에 빠지지만 구사일생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소속된 부대와 너무 멀리 떨어지게 되었고 헤매다가 신트라의 난민 무리에 섞여 시리를 씻기고 본인도 너무 힘들어서 시리를 옆에 두고 한숨 자고 일어났는데 시리가 도망가는 바람에 체포되어 높으신 분들의 추궁을 받게 된다. 여차저차 고문당하고 감옥에 갇히고 말아 닐프가드 장교로서의 커리어가 끝장나버렸다. 결국 2년간 수감되어 있다가 에미르가 그를 불러내서 시리를 다시 찾아오는 조건으로(시리를 보기나 한 건 이 사람 뿐이라) 풀려났으며 타네드섬 습격 사건에서 시리 앞에 나타난다. 그러나 이때의 시리는 과거의 나약한 시리가 아니었고 시리의 현란한 늑대 칼춤에 무릎꿇는다. 이걸 계기로 시리 안에서 검은 깃털의 기사는 트라우마가 아니게 되었다. 이후 피를 철철 흘리는 와중 게롤트와 한번 마주치는데 자신이 과거 시리를 도와줬다고 말해서 게롤트가 살려준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브로킬론을 떠나는 게롤트 파티와 우연히 만난 스코이아텔에게 무기를 대주는 장물아비에게 생포되어 있는 모습으로 등장. 게롤트 아니었으면 닐프가드군에 넘겨질 판이었는데 단순 요약하면 타네드섬의 사건에서 배신 용의를 받아서 위에서 잡아오라고 시킨 것. 게롤트는 그가 맘에 안들었지만 갈길이 바빠서 그를 그냥 살려주고 떠났는데, 카히르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게롤트 일행을 일정거리를 두고 따라간다. 그러다가 게롤트와 단델라이언이 신트라 유민들로 구성된 테메리아군 부대에게 포로로 잡히고[20] 일행이 뿔뿔히 흩어졌는데, 이때 일행의 말들이 도둑맞는걸 막으려다가 말도둑들에게 다굴당하고 있던 밀바를 구해주게 된다. 이런 점이 참작되어 게롤트는 반대하지만 나머지 일원들이 찬성하는 바람에(...) 게롤트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21] 장교 출신답게 무예실력이 상당하고 병사들을 지휘한 경험도 있어서 리비아의 게릴라 부대랑 같이 싸울때나 닐프가드 국경을 몰래 넘어갈 때 활약했다. 시리와 재회했을 때 반하여 사랑하는 마음까지 품었고[22] 그래서 추격대에 합류한다. 입장상 에미르에게 시리를 데려가긴 해야 하는데 에미르의 황후가 되면[23] 옆에서 바라볼 수라도 있기에... 완전 순애보다. 앵글로메가 합류한 뒤 게롤트에게 첩자로 오인받아[24] 게롤트와 주먹다짐을 하다가 밀바에게 채찍질을 당한 뒤 게롤트와 화해했으며, 투생에서 머물때는 젊은 귀족 아가씨들의 구애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스티가 성의 전투에서 게롤트랑 동료들과 같이 빌게포츠의 부하들과 싸우다가 시리를 뒤쫓는 레오 본하트를 막아서서 그와 맞붙는다. 이때 시리는 카히르에게 본하트랑 싸우지 말고 어서 도망치라고 충고했는데도 이를 듣지 않고 본하트랑 맞붙었는데, 몇번 서로 합을 주고 받자마자 카히르는 본하트의 실력이 너무 뛰어나서 자신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걸 직감적으로 느꼈다. 하지만 그럼에도 시리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고자킥까지 날리면서 저항하지만 결국 본하트의 칼을 제때 막지 못하고 죽는다.

  • 앵글로메(Angoulê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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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라 출신인데 부자 집안의 사생아로 태어나는 바람에 집안에서 버림받고 상처를 받아 인생이 꼬여버린 소녀다. 귀족인 어머니가 마굿간지기와의 불륜을 통해 그녀를 낳고는 먼 친척집에 사실상 버리다시피 맡겼는데, 그래도 학교도 다니고 의식주도 나름 충족하면서 지냈다. 그러나 닐프가드가 신트라를 침공하고, 점령하면서 거지꼴이 된 친척집은 앵글로메를 사제들이 운영하는 고아원으로 보내버리는데, 이곳은 알고보니 고아원으로 위장한 매음굴로 아동성애자들이 주 고객이던 질 나쁜 곳이었다. 그나마 그녀의 나이가 15세여서 큰 인기는 없었다지만 사실상 강제로 매춘부로 일하게 되던 중 비슷한 처지의 아이 6명을 모아 그녀를 성적으로 학대하던 사제들과 고객들을 손봐준 뒤 죽여버리고 산적이 되었던 것. 그 뒤 나이팅게일 갱단에 들어가 갱단 조직원으로 활동했으나 이 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아 갱단을 탈출했다가 지역 경찰에게 붙잡혀서 처형당할 신세가 되고, 이에 범죄 정보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꼬챙이형에서 교수형으로 감형 받으려고(...)한다.[25] 이때 그녀를 본 게롤트가 지역 현안을[26] 해결해주는 댓가로 그녀의 석방을 요구하고, 이후 풀려나[27] 게롤트의 추격대에 합류한다. 어디서 배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칼을 잘 다루며 칼솜씨가 상당하다. 투척 솜씨도 수준급이라서 단검과 도끼를 잘 던진다.

밀바에게 걸핏하면 아줌마(aunty)라고 하는 바람에(정발은 이모. 게롤트에게도 삼촌이라고 한다) 밀바가 몹시 싫어하는데 그렇다고 쫓아내자고 하지는 않는다.[28] 성장 환경이 좋지못하여 제대로 된 교육이나 예절을 배운 적이 없어서 말이나 행동이 꽤나 천박하고 상스럽지만[29] 자신을 구해준 게롤트 일행에 대한 의리를 확실하게 지키기 때문에 왠지 밉지는 않은 캐릭터. 게롤트도 앵글로메의 처지에 시리를 대입해보며 그녀를 보살피려 애쓴다. 위쳐 세계관의 마약인 피스텍 중독자이기도 한데 대놓고 피스텍을 들이키다가 이를 본 레지스와 게롤트에게 제지당하기도 한다.[30] 게롤트와 친해져서 게롤트가 앵굴로메한테 투생에 남아 정착생활을 제의했는데도 거절하고 그의 모험에 동참할 정도로 의리를 지켰기에 게롤트도 그녀가 천박하지만 나쁜 인물이 아니라는것을 알아 은근히 잘 대해준다. 이후 스티가 성 전투에서 시리를 지키다 빌게포츠 부하들의 창에 허벅지를 찔려 과다출혈로 시리의 품에서 사망한다. 유언으로는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음에도 귀족 대우를 받지 못하여 서러웠으며 백작이 되는 게 꿈이었다는 말을 남겼기에 시리도 슬퍼하며 안타까워한다. 사후 그녀의 시신은 게롤트와 시리가 거두어서 스티가 성 밖에 묻힌다.

문서 참고. 게임에서는 메인 캐릭터이지만 소설에서는 그렇게 비중이 높지 않다.
문서 참고. 게임과 마찬가지로 소설에서도 푼수기질이 다분한 캐릭터로 나오고 여자관계가 좀 많이 헤프다. 소설의 기법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 단델라이언은 분위기가 너무 심각하고 처절해지는 것을 완화시켜주는 전형적인 어릿광대 캐릭터. 그래도 게롤트와의 의리를 끝까지 지켜 게롤트가 가장 신뢰하는 친구이다.
문서 참고. 소설에서는 비중이 그리 높지 않은데 피난민을 이끌고 게롤트와 우연히 만나서 인연을 맺고 헤어졌다가 리비아의 비인간 학살사건때 다시 등장한다.
문서 참고. 게롤트의 연인이며 지식과 마법능력이 매우 뛰어난 특급 마법사. 게임에서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콧대가 세고 다혈질이다.
문서 참고. 트리스 메리골드와 반대로 게임에서는 비중이 줄어들고 많이 초라해졌지만 소설에서는 트리스보다 비중이 훨씬 높은 상당히 중요한 인물이다.
문서 참고. 엄마로부터 특별한 마법 능력을 물려받는 바람에 온갖 지저분한 인간들의 관심거리가 되어 개고생을 하게 되며 이런 수난은 게임에서도 끝나지 않는다.
  • 시리의 혈육들
    • 듀니(Duny)
시리의 아빠. 저주를 받아서 고슴도치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게롤트가 참여한 신트라 궁전의 만찬에서 저주가 풀려서 파베타와 결혼한다. 스켈리게에서 출항한 배에 아내 파베타와 함께 타고 가다 침몰해서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특이하게 그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스포일러)
  • 파베타(Pav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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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의 엄마로 신트라의 공주다. 굉장한 미녀라서 듀니가 첫눈에 반했다. 그녀의 조상 계보에는 특별한 마법능력을 가진 엘프가 있었는데 파베타는 이 특별한 마법 능력을 물려받고 태어났다.[31] 하지만 이를 제대로 조절하는 법은 알지 못했다. 약혼식날 저주의 영향에 있던 괴물 모습의 듀니가 난입하고, 그 외의 약혼자들이 몰려들어 칼부림이 일어나자 스트레스 때문인지 능력이 폭주해버려 그야말로 그 왕성[32]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몰살당할 뻔했지만 게롤트와 스켈리게 드루이드 에르미온의 활약으로 사태는 진정되고, 칼란테 여왕이 둘의 관계를 인정해 듀니의 저주도 더불어 풀렸다. 스켈리게에서 출항한 배에 듀니와 함께 탑승했지만 폭풍에 휘말려 행방불명이 된다.
  • 칼란테(Calan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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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라의 여왕. 정식 이름은 신트라의 칼란테 피오나 리아논(Calanthe Fiona Riannon of Cintra)이며 시리의 외할머니이자 파베타의 엄마이다. 신트라의 암사자(Lioness of Cintra)라는 별명이 있다. 또한 그녀의 외손녀 시리가 그녀의 피를 진하게 이어받았다고해서 시리는 새끼사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굉장히 정력적인 여걸 스타일이었으며, 수완이 엄청나고[33] 통치 능력이 출중한 여왕이었다. 다만 문제는 신트라는 전통적으로 왕이 다스리는 나라였기에 계속 권좌를 지켜야했다. 그녀에겐 불행하게도 첫 딸 파베타 출산 이후 유산의 후유증으로 자식을 못 낳고 파베타도 딸을 낳아서 칼란테의 장기집권 프로젝트는 결실을 맺진 못했다. 작중엔 죽을 때까지 자기 아들이나 자기 딸의 아들을 왕좌에 앉혀놓고 자기가 권력을 쥐고 흔들고 싶어했다나. 그러나 신트라를 침공한 수천의 닐프가드 군대와[34] 선봉에서 끝까지 싸웠으나 패배하고 수도가 4일만에 함락되자 자살했다.[35] 애초부터 신트라는 국력에서 열세다보니 닐프가드를 이길수가 없었다.[36] 멸망하기 전 북부왕국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어느 국가도 도와주지 않았다. 단델라이언에 의하면 사후 발견된 시신이 닐프가드군한테 끔찍하게 처리되었다고 한다. 한편 남편인 에빙의 로그너(Roegner of Ebbing)는 파베타가 어렸을 때 죽어서 소설에서 고슴도치 기사 듀니가 로그너를 구해줬던 에피소드를 거론할 때 이외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이 남편분의 죽음도 권력을 독차지하고 싶었던 칼란테가 처리한 거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당시엔 홍역이 유행이었다나. 신트라는 여왕의 통치를 받아들이는 전통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결혼한 왕의 존재는 거슬렸을 것이다. 게다가 딸을 낳고 이후 유산을 반복해 자식을 낳을 수 없는데다 왕이 자손을 낳아줄 여자를 물색하기 시작하자 암살 위협을 느끼고 선수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즉, 시리가 태어나기 전에 이미 사망했지만 '가격이 문제' 에피소드 때 스켈리게와 강력한 동맹을 맺기 위해 스켈리게의 왕인 브란 튀샤흐의 동생인 아이스트 튀샤흐와 재혼, 아이스트의 조카인 크래치와 파베타를 결혼시키려 했고 파베타와 크래치는 맺어지지 못했지만 결국 아이스트와 재혼을 하면서 스켈리게와 강력한 결혼 동맹을 맺게 된다. 그러나 닐프가드의 침공에서 신트라의 왕인 아이스트는 전사를 했고[37] 칼란테마저도 죽었으니 3편에서 스켈리게가 닐프가드에게 치를 떠는 데에는 이런 사유가 있었던 거다.
  • 시궁쥐(R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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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닐프가드에 속한 지역인 게소(Geso, Gheso)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소년소녀로 이루어진 강도 그룹의 별명이다. 결성 과정을 보면 이들도 전쟁의 피해자들인데다 혹독한 경험들을 해서 사정이 딱하긴 하다. 상처입은 소년소녀들이 끈끈한 유대감으로 묶인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남자 넷에 여자 둘로 구성됐는데 여자 중 한 명은 엘프다. 타네드에서 탈출한 시리가 우연히 이 그룹에 가담하게 된다. 이 그룹의 본질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강도단 또는 산적떼. 특별한 목적의식도 없고 그냥 반은 돈욕심 반은 재미로 마구 강도질과 살인을 저지르는 도적떼에 불과하다. 여자 멤버가 있어서 그런지 여자들한텐 절대로 손 안 댄다는 규칙은 있다. 사실 그냥 도적떼 레벨은 아닌 게 위정자들도 처음엔 그냥 저러다 지들 보물 욕심 때문에 자멸하거나 적당히 설치다 잡혀죽을 줄 알았지만 점점 행각이 대담해지고 피해가 커지자 활동 지역에서 족쳐야 될 놈들 1순위 정도로 여겨지고 있다. 젊은이들한테는 인기가 있는지 이들의 패션을 따라하는 사람들도 있다나. 세금수송대를 털어서 마을에 나눠주긴 해서 이들을 먹여주고 보살펴주는 마을도 있긴 하다. 대신 꼰지르면 철저하게 피로 갚아주기도 한다. 이들에게 훔친 물건을 사들이는 장물아비들이 이들의 범죄행각을 봐주고 부추기고 있다.

시리는 이 랫츠에서 본명 대신 팔카(Falka)라는[38] 이름으로 자칭했다. 시리는 한동안 이들과 어울리며 그나마 좀 배운 위쳐검술로 칼에 피 좀 묻히고 지내는데 레오 본하트라는 무시무시한 칼잡이 현상금 사냥꾼이 이들의 토벌 의뢰를 받아들이게 된다. 근데 시궁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상인이 본하트의 소재지를 알려주자 겁도 없이 죽이러 가자고 우르르 몰려가서 6:1로 싸웠는데 본하트한테 전부 몰살당한다. 전날 시리는 심경의 변화로 무리를 떠나서 화를 면했지만 본하트에게 가는 시궁쥐를 막으러 다시 돌아왔을 땐 전부 죽고난 뒤였다.
  • 카일레이
시리가 처음 본 시궁쥐 일원으로 금발의 잘생긴 16세 소년이다. 자기 여자친구를 만나러 일시적으로 일행들과 떨어졌다가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잡히고 만다[39]. 그러다가 다른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잡혀있는 시리를 만나 그녀의 도움을 받고, 다른 시궁쥐들이 그들을 구출했을때 이를 말해줘서 시리가 시궁쥐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게 한 것까지는 좋았는데...그날 밤 시리를 억지로 범하려다가 미슬에게 저지당한다. 시리를 어떻게 하려던것도 그렇고 작중 묘사되는 행실을 보면 상당한 호색한인 듯.
본래는 닐프가드의 지역인 에빙의 귀족 자제였으나 닐프가드에 반란을 일으켰다가 가족들 중 혼자만 살아남았고, 버려진 닐프가드 부상병인 리프를 만나 같이 산적일을 하다가 시궁쥐에 합류했다. 본하트와 시궁쥐들이 대결할 때 4번째로 죽었는데 쇄골에서 엉덩이까지 베이는 치명상을 입었는데도 쓰러지지 않아 본하트가 관자놀이에 다시 일격을 날려 완전히 죽여버린다.
  • 리프
시궁쥐의 일원으로 원래 에빙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닐프가드 군부대 소속 신병이었다. 그런데 반란군과의 전투에서 부상을 입었는데 정작 소속 부대는 그를 버려두고 떠나버리고 만다. 그렇게 상처입고 버려진 상태에서 생존한 반란 귀족 자제인 카일레이를 만나게 되고, 서로 버려졌다는 생각에 서로 다른 진영에 있었음에도 의기투합하여 산적이 된다. 닐프가드 군인이었어서 말에 닐프가드 억양이 강하게 묻어나오며 자신의 과거를 이유로 들면서 과거를 밝히지 않는 시리를 옹호해주기도 했다. 본하트와 시궁쥐들이 대결할 때 가장 처음으로 죽었다.
  • 아세
닐프가드 어느 시골 마을의 대장장이의 아들로 도적들의 공격을 받아 가족을 전부 잃고 복수를 위해 그들을 쫓아가다가 그 도적들에게 윤간당하고 구덩이에 버려진 미슬을 구출, 동행하다가 시궁쥐의 일원이 된다. 대장간 일을 해서인지 떡 벌어진 체격의 소유자로 말이 별로 없는 편. 본하트와 시궁쥐들이 대결할 때 리프 다음으로 두 번째 희생자가 되었다.
  • 기젤러
시궁쥐의 우두머리로 원래는 닐프가드에 반란을 일으킨 에빙과 게소 영주의 군대의 병사였다. 그러나 술에 취해 근무를 태만히 했단 이유로 태형을 당하자 탈영했고 그 뒤 닐프가드 군이 반란을 진압하자 난민들과 탈영병들로 이루어진 도적 무리에 속해있다가, 숲의 엘프들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는다. 그러다가 추방된 엘프인 아에니에베디엔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같이 동행하며 도적짓을 하다가 게소의 한 시골마을의 축제에서 다른 4명을 만나 시궁쥐를 결성한다.
우두머리답게 머리가 잘 돌아가고 다른 일원들보다 침착하고 이성적이다. 그냥 도적짓만 하는게 아니라 상인들과 장물아비들과의 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수입원을 마련하고, 본하트가 자기들을 쫓고 있으며 에미르 황제가 시리(가짜)와 결혼하면서 대규모 사면령을 내릴거라는 정보를 듣고는 이를 이용해 무사히 겨울을 보낼 계획까지 짜는 등 시궁쥐의 브레인도 겸한다. 검술 실력도 좋아서 본하트가 시궁쥐들을 죽여나갈때 미슬과 더불어 본하트에게 여러차례 제대로 된 타격을 가하기도 했지만[40] 결국 5번째로 머리에 일격을 맞고 죽고만다.
  • 이스크라
어떠한 이유로 무리에서 쫓거난 엘프로, 본명은 '불의 아이'라는 뜻의 아에니에베디엔이다. 고상한 엘프식 이름을 이해하지 못하는 기젤러가 그녀의 본명에서 뜻만을 가져와 '불꽃'이라는 뜻의 폴란드어 이스크라(Iskra)라고 부른 것이 시작이다. 엘프답지 못한 성품을 타고나[41] 결국 추방을 당하게 되었으며 엘프들에게 공격받아 부상당한 탈영병 기젤러를 만나 그를 돕고 동반자가 되었다.
엘프답게 상당한 미인인데다가 늘 화려하게 차려입어서[42] 눈에 확 띄는 스타일. 춤추는 것도 좋아해서 어느 한 마을 축제에서 놀 때 시리랑 같이 춤을 춘 뒤에 시리의 춤실력을 칭찬하면서 도적질이 지겨워지면 같이 춤추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본하트와 시궁쥐와 대결할 때 3번째로 죽었는데 목에 본하트의 칼을 맞아쓰러져 그 피가 그녀를 넘어가는 본하트의 무릎까지 튀는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 미슬
닐프가드 북부 지역의 어느 귀족 집안의 영애였으나 아버지가 속한 반란군이 닐프가드 군에게 패하면서 피난길에 올랐다가 가족들과 헤어지고 인간 사냥꾼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그러나 인간 사냥꾼들은 다른 도적떼들에게 공격받아 몰살당하고 이 도적들은 미슬을 포함한 여성 노예들만 살려둔 뒤 성노리개로 가지고 놀다가 결국 다 죽여버리고 미슬만 간신히 살아남는다. 이때 그녀는 도적들을 추적해온 대장장이의 아들 아세와 만나게 되고 얼마 안 있어 시궁쥐의 일원이 된다.
짧게 자른 금발이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이며 레즈비언이어서 시리와 연인 비스무리한 관계가 된다[43]. 다만 시리가 미슬에게 가진 감정은 상당히 복잡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시리가 미슬이랑 붙어다닌 이유 중 하나가 레즈비언처럼 보여서 다른 남자들의 접근을 피하려한 것인데다가 서로 연인처럼 붙어지내긴 했지만 성관계나 스킨쉽은 점점 피하려 들었기 때문이다[44].
가짜 시리가 에미르 황제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화가 난 시리가 시궁쥐를 떠날 때 그녀를 배웅해줬으며, 그 후 본하트와 시궁쥐들이 대결할 때 기젤러와 같이 끝까지 버티면서 그나마 선전했다. 그러나 결국 본하트에게 일격을 당해 창자와 똥을 갈라진 배로 쏟아내는 끔찍한 몰골이 되었으며 그 모습을 보고 분노한 시리가 덤벼들었으나 오히려 본하트에게 제압당하고 만다. 그 뒤 본하트는 시리를 억지로 잡아끌어 미슬이 죽는 모습을 똑똑히 보게 만든다.

르다니아 왕국의 정보국장. 문서 참고.
닐프가드 제국의 황제. 문서 참고.
마법사. 문서 참고.

2.2. 기타 등장인물[편집]


  • 스테판 스켈렌(Stefan Skel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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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갈색 부엉이란 별명을 가진 닐프가드 제국의 재무관(coroner)이자 정보국 요원, 장교이다. 자신을 중용하지 않는 에미르 황제에게 불만을 품고 있다. 황제에게 신트라의 공주 시릴라를 찾아오라는 명령을 받는데 당연히 생포해야 할 시릴라를 찾는 즉시 죽이라고 명령하고 에미르도 죽일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아래 나오는 레오 본하트를 고용하여 시리를 찾아내긴 했지만 황제에게 데려가지 않고 빌게포츠에게 넘기려고 한다. 그는 에미르 황제에게 불만을 품고 있던 닐프가드의 귀족들의[45] 사주를 받고 있던 것. 하지만 시리는 탈출해버리고[46] 스켈렌은 본하트, 리엔스와 함께 그녀를 뒤쫓지만 시리를 잡지 못하고 오히려 죽을 위기를 넘긴다. 이후 스켈렌은 본하트와 부하들과 함께 빌게포츠가 은신해 있는 스티가 성에 합류하는데, 스티가 성에 침투한 게롤트의 추격대와 전투를 벌이다가 그의 배신을 알아차리고 스티가 성에 쳐들어 온 닐프가드군에게 모조리 체포된다. 에미르는 그를 심문하면서 역모행위는 물론 공주인 시리를 학대하고 그녀의 얼굴에 흉터까지 만든 것을 알게되어 크게 분노하고[47], 결국 닐프가드로 압송되어 에미르한테 처참하게 끔살된다.[48] 6부 제비의 탑에서 리엔스와 리엔스의 마법도구로 대화에 참가한 빌게포츠, 본하트와 넷이 있을 때 자기 꿈을 떠드는데 시민이 투표로 지도자를 뽑는 민주주의를 꿈꾸고 있다는 게 나온다. 시민이고 나발이고 인권 따위 개똥인 위쳐 세계에서 엄청나게 앞서나간 의식을 가진 인간이었다(...). 근데 본질은 소인배라...[49]
  • 스테판 스켈렌의 부하들
시리를 찾기위해 스켈렌이 모집한 부하들로 어느정도의 무력과 용감함, 그리고 무엇보다 마법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사람들로 이루어졌다. 때문에 도둑이나 전직 군인, 살인청부업자,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 등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모였는데 실은 이들 중 상당수가 다른 자들이 보낸 스파이였다. 결국 중요 멤버 상당수가 죽거나 도망치고 나머지 일원들도 스티가 성 전투 당시 게롤트 일행에게 죽거나 나중에 도착한 닐프가드 친위대에게 체포당한다.
  • 네라틴 세카
  • 다크레 실리판트
  • 보레아스 문
  • 두피시 크리엘
  • 틸 에크레이드
  • 클로에 스티츠
  • 안드레스 비에르니
  • 스틱워드
  • 데데 바르가스
  • 요안나 '켄나' 셀본

  • 레오 본하트(Leo Bonh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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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 나오는 악당 캐릭터 중에서도 특별히 눈에 띄는 인물이다. 닐프가드의 지역인 에빙의 은퇴한 용병 출신으로 돈과 살인밖에 모르며 잔인한 광경을 보거나 남에게 고통을 주는 것에서 즐거움을 얻는 잔혹한 사이코패스 현상금 사냥꾼이다. 외모는 물고기처럼 차갑고 감정이 없는 눈에, 구울처럼 굉장히 말랐지만 체격이 크고 나이가 좀 있는지 긴 회색수염을 가졌다는 묘사가 나온다. 위쳐가 아닌 일반 인간이지만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먼치킨급의 검술을 자랑하는 특급 칼잡이다. 그의 무력을 확인할수 있는 좋은예가 위쳐를 여럿이나 죽였는지 살쾡이, 그리핀, 늑대 교단 메달을 가지고 다닌다.[50] 사실 위쳐는 무력을 보면 일반 인간들이 정면 승부로 이기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이런 위쳐를 여럿 죽였다면 세계관 최고의 전사인 게롤트, 레토, 베스미어 등과 거의 동급의 전사로 볼 수 있다. 그래서 팬들이 빌게포츠만큼 보정을 많이 받았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나중에 시리가 본하트를 처단하고 나서 그의 전리품 중 하나인 살쾡이 교단 메달을 기념품으로 가지고 다닌다. 게임에서 시리가 차고다니는 메달이 이거다.
앞서 언급한 스테판 스켈렌과 카사디 남작(Baron Casadei)의 의뢰로 지역에 출몰하는 강도떼 시궁쥐(Rats)를 처단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이 의뢰 덕분에 본의 아니게 시리와 인연, 아니 악연을 맺게 된다. 시리를 포함, 7명이나 되는 시궁쥐를 혼자서 쓰러뜨렸는데, 시리가 엄청난 몸값을 지닌 것을 눈치채고[51] 그녀만 살려둔 후 그녀의 검술이 뛰어난 편이란 걸 알고 돈벌이를 위해 가두고 때리며[52] 피스텍에 중독시키고 검을 사준 뒤 사촌의 검투장에서 강제로 싸우게하는 등 시리를 심하게 학대했다. 본하트가 스켈렌과 리엔스를 만나러 시리를 데리고 유니콘 마을에 갔을 때, 시리는 네라틴의[53] 도움으로 탈출했고 본하트는 네라틴을 죽인다. 시리가 탈출한 이후 빌게포츠의 부하가 되어 시리를 끈질기게 추적하지만 결국 그녀를 붙잡지 못하고 스티가 성에서 빌게포츠에 합류하는데, 스티가 성에 자발적으로 찾아온 시리와 다시 맞붙는다. 시리를 죽이려다 카히르한테 저지당하자 카히르를 고작 몇합만에 죽이고 시리와 싸웠는데 시리가 영리하게 위쳐 훈련을 받은 자신이 유리한 장소에서 싸워 결국 그녀에게 패하고 죽는다.
여담으로 저지른 악행과 잔혹함을 보면 소설에서 빌게포츠와 쌍벽을 이루는 인간말종인데, 인성을 보면 말 그대로 인간의 탈을 쓴 괴물이다. 그가 얼마나 잔인한 사이코패스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로, 시궁쥐를 모두 죽인 후 시리를 묶어놓고 눈을 감지 못하게 한 후 현상금을 받기 위해 죽은 시궁쥐 멤버들의 목을 톱으로 자르고 소금과 식초에 절이는 것을 시리가 억지로 보게 했다. 이때문에 시리가 가장 증오한 악당이다. 그리고 시리와의 최후의 대결 전, 그녀를 향한 삐뚤어진 변태적인 애정을 표현하는데, 그녀는 자기 것이라며, 일단 자신의 칼질로 베어서 반쯤 죽여버린 뒤 피가 다 빠져나가고 그녀의 몸이 식기전에 부부의 연을 맺자고 선포를 해버린다. 그래서 죽기 전이나 죽어서까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리겠다고.... 이런 수모를 당했음에도 나중에 시리는 본하트에게 너무 신사적......아니 숙녀적(?)으로 복수한다.[54] 작가는 본하트라는 성이 자신이 근무하던 영국인 고객들중에 있었던 성이라고 밝혔다.

  • 리엔스(Rience)

닐프가드의 마법사로 에미르 황제한테서 시리를 찾아 데려오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하지만 리엔스는 오히려 배신하고 빌게포츠의 부하가 되어 그에게 데려오려고 한다. 기본적으로 하는 짓이 아주 막장스럽고 비열한 악당으로 저지른 악행이 빌게포츠와 본하트에게 지지 않는다. 시리를 찾아다니면서 곳곳에서 잔혹한 살인과 고문을 저질렀으며[55] 빌게포츠의 생체실험에 이용할 소녀들을 납치하는데도 적극적이었다. 소싯적에 닐프가드의 마법학교에 입학했으나 자꾸 사고를 쳐서[56] 제대로 교육을 마치지 못하고 쫓겨났다. 이런 탓에 마법능력을 갖고 있긴 하지만 수준은 뛰어나지 않다.[57] 반면에 정보를 얻고 추적하는 능력은 수준급이다. 이 와중에 예니퍼와도 악연을 맺고 게롤트에게도 흠씬 두들겨맞다가 죽기 직전에 도망치기도 한다. 다만 이런 성격에도 불구하고 왕년에 한참 사고치고 다닐 때 빌게포츠가 자신을 보호해 주고 미처 배우지 못한 마법을 가르쳐주고 예니퍼한테 죽을뻔한것을 구해준 덕분인지 그에게만은 절대 충성한다. 리엔스 말고 다른 빌게포츠의 부하들도 자기 주인을 닮아서 막장스럽기는 마찬가지. 이후 제비의 탑을 찾아나선 시리를 뒤쫓다가 맞붙었을때 시리에게 끔살당한다. 얼음호수에 빠져서 간신히 매달려 있는데 시리가 스케이트 전력 질주로 달려와서 스케이트 날로 양손 엄지 빼고 전부 잘라버려서 익사한다. 시리에게 내가 이 손으로 예니퍼에게 고통을 줬고 너도 괴롭히겠다고 떠들었는데 시리가 이걸 기억하고 있다가 제대로 엿먹여준 것.

  • 넨네케(Nenneke)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Gwent_cardart_Nenneke.png
여신 멜리텔레(Melitele)을 모시는 사원(temple)의 수녀원장이자 뛰어난 의사/약사이다. 후덕한 성격이며 세계관에서 얼마안되는 개념인으로 사람을 가리지 않고 의술을 베풀어주는 대인배이자[58]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성직자의 모습을 가진 인물. 약초와 치료법에 대한 지식이 엄청나게 많으며 닐프가드와 북부왕국의 전쟁때 사원의 여자 수련생들을 일종의 의무병으로 지원보내기도 했다. 다만 마법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탓에 마법사들과는 다소 불편한 관계를 갖고 있다.[59]
괴물을 잡다 큰 부상을 입은 게롤트의 치료를 맡으면서 게롤트와 인연을 맺었고 위험한 일을 하는 게롤트를 걱정해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블라비켄의 일 때문에[60] 그 지역의 영주가 게롤트를 추방하기 위해 사원에 부하 기사들을 보냈는데, 넨네케는 이곳이 성역이라며 끝까지 게롤트를 보호해주었다.[61] 위쳐 시리즈의 첫 권인 '이성의 목소리'에서는 거의 주인공급의 인물이었지만 소설 본편에서는 비중이 점점 적어지며 게임에서는 아예 간접적으로 언급만 되고 실제로 등장하지 않는다. 3편에서 그녀한테 가르침을 받은 약초술사 토미라를 백색 과수원에서 볼 수 있다.
약초를 기르는 동굴 온실을 가지고 있는데 이곳에 있는 대부분의 식물이 자연계에는 없는 종류다. 이를 궁금해하는 게롤트에게 말하길 천장에 달린 크리스탈이 태양빛을 필터링해서 여기선 자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태양빛의 성질이 변하고 있다는 말을 하는데 게롤트가 그럼 우리도 뭔가 보호책을 생각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우린 이미 늦었다고 담담하게 대답한다. 뭔가 종말 떡밥인 것 같지만 현실에도 있는 자외선의 유해성 논란을 위쳐식으로 표현한 것 뿐이다. 본편에서 동료 뱀파이어인 레지스가 "어떤 이론에 따르면 5000년정도 태양빛을 쬐다 보면 세상에는 밤에만 살아가는 생물밖에 남지 않을 것이다"라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한다. 위쳐 세계의 예정된 종말론인 하얀 서리(화이트 프로스트)의 경우 태양 광선의 성질이 아니라 태양 광선의 각도 변화에 의한 빙하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와 딱히 연관은 없다.
드라마에선 시즌 2부터 출연한다.

  • 스트레고보르(Stregobor)

게롤트가 블라비켄의 도살자로 불리게 된 사건의 진정한 주범. 이 인간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역겨운 소인배 인성의 소유자다. 게롤트가 블라비켄에 도착하고 우연히 마주하자 대충 '우리는 친구지? 지금 나한테 위험이 들이닥쳤는데 도와줄 수 있지?' 라고 요약되는 말을 하는데 이걸 비꼬는 게롤트가 독자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야박하게 또는 특유의 독설로 놀려먹는건가 싶지만 둘의 대화를 계속 들어보면 스트레고보르라는 이 인간이 얼마나 비열한 소인배인지 알 수 있다. 게롤트와 안면을 트게 된 것도 코비르의 왕성에서 괴물을 죽이고 보상금을 받으려던 게롤트를 사기꾼, 살인기계, 협잡꾼, 괴물 시체나 뒤적이는 하이에나쯤으로 몰아붙여서 왕에게 추방당하도록 만든 과정에서였다.[62] 심지어는 본인이 처한 위험, 렌프리에 의한 암살 위험도 순전히 본인의 인과응보다. '검은 태양의 저주'라는 허무맹랑한 예언을 핑계로 약 100명의 어린 소녀들이 감금당하거나 죽고 해부당하는 등 못 볼 꼴을 보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때 스트레고보르는 마법사의 탑에 격리시키거나 소녀들을 해부하던 마법사 중 한명이었다. 이 소녀들이 저주받았다는 증거로 하는 말도 가관인데, '내장에 희한한 기관이 있거나 내장이 없다, 성질머리가 더럽다, 동년배 소녀들이 탈출하기 어려운 탑에서 탈출했다.' 라는 내용. 이에 대해 게롤트는 쿨하게 '댁들이 실험한답시고 마법을 이리저리 쏴재끼니 저주 받아서 그렇게 된거 아니냐, 여자라면 한구석쯤은 감당하기 어려운 성깔이 있는게 당연하지 않냐, 실험 동물 취급 당하는데 무슨 수를 써서건 탈출하는게 당연하지 않냐.'고 답한다. 한마디로 예언은 헛소리고 마법사들도 뻘짓 내지는 인체실험 구실이었을 뿐이라는 것. 게다가 렌프리의 경우는 스트레고보르와 렌프리가 각각 했던 말을 종합하면 전말은 이러하다. 애초에 크라이덴이라는 제후국의 공주였던 렌프리는 계모 아리데아가 눈에 거슬리는 전처의 딸을 제거하기 위해 예언에 나오는 돌연변이 악귀로 몰아붙인 다음 숲속에서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그 뒤로도 계속 암살을 시도하다가 아리아데가 실각하고, 약 10여년의 세월 동안 나름대로 실력을 쌓은 렌프리에게 오히려 쫓기다가 우연히 만난 게롤트한테 '돌연변이 괴물이 나를 죽이려하니 그 괴물을 죽여달라.'고 청부한 것이었다. 나중에 렌프리가 스트레거버에게 '네가 나올 때까지 블라비켄의 사람들을 하나씩 죽이겠다.' 고 말하자 '블라비켄 사람들을 전부 죽이고 그 위에 주변 마을까지 잿더미로 만들어도 안나가겠다.'고 답변한다. 이후 블라비켄 사람들이 학살당할 위기에 처해 게롤트가 마지못해 렌프리와 그 일당을 죽이자 그제야 뒤똥뒤똥 나와서는 게롤트에게 '이 거지 같은 동네를 떠나겠다.'와 '저 돌연변이 계집을 해부해봐야겠어.'라는 소리나 지껄이다가 게롤트에게 꺼지라는 한마디를 듣고 퇴장한다. 이 작자를 보면 왜 라도비드 같은 양반이 있는지 나름대로는 납득이 된다. 단편 하나에만 등장하고 이후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되지 않는 캐릭터이지만, 그가 보좌했던 코비르의 이디 왕은 단편 영원한 불꽃에서 코비르에 혁명이 일어나 살해당하고 본편 소설에 등장하는 티센 왕조의 에스테라드 티센이 코비르를 다스리게 되므로, 스트레고보르의 미래도 밝지 않을 것임을 추측해볼 수 있다.

  • 코르보의 비소고타(Vysogota of Cor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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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이자 연금술사, 역사가, 철학자. 젊은 시절에는 옥센푸르트 대학과 닐프가드 왕립 아카데미에 동시에 재직하던 쟁쟁한 교수이자 학자였는데 발표한 논문이나 주장이 높으신 분들의 심기를 거스르는 바람에 북부 왕국에도 남부의 닐프가드 제국에도 미움받아 있을 곳이 없어 강제 은퇴당했고 이후 인적이 없는 페레플럿(Pereplut)의 늪지대에 은둔해서 산다. 빈사상태의 시리를 발견하고는 데려와 그녀를 치료해 주면서 인연을 맺게 되며 시리에게 중요한 조언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데, 특히 타네드 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제비의 탑의 존재와[63] 위치에 대해 알려준다. 시리가 자신의 오두막에 머물 때만 해도 건강했는데 시리가 제비의 탑을 찾아 떠난 후 밴시의 울음소리가 나오더니 급사한다. 사실 이때 나일 먹을만큼 먹었기 때문에 갈때가 되긴 했다만. 코비어의 왕인 에스테라드 티센이 그의 학문적 이론을 언급하며 존중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닐프가드령이 아니라 코비어 쪽으로 갔더라면 의외로 나은 삶을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후 시리가 제비의 탑에서 여러가지 비젼을 볼 때 영혼 상태로 나타나 둘이 대화한다.

  • 프란체스카 핀다베어(Francesca Findab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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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여마법사로 나이가 수백살에 이르지만 여전히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엘프식 이름은 에니드 안 그레나(Enid an Gleanna). 마법사 연회 때 게롤트가 그녀를 대면하고는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다고 평했는데, 예니퍼가 다른 마법사들과 달리 그녀는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해 준다.[64] 소든 언덕의 전투 때 북부 왕국 소속으로 참전했다. 하지만 엘프에 대한 차별에 불만을 품고는 타네드 습격사건 때 닐프가드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되는데, 티사이아 덕분(?)에 풀려나자마자 스코이아텔 병력이 침투할 수 있도록 비밀통로를 열어주었고 한편으로는 예니퍼를 작은 비취석상으로 봉인해버린다.[65] 일단 예니퍼에게 악의를 갖고 한 행동은 아닌 것으로 나온다. 예니퍼에게 악감정이 있는 리엔스가 예니퍼에게 복수하겠다고 공헌하고 있던지라 예니퍼를 살리기 위한 목적은 분명히 있었다. 이후 시간이 흘러서 소서리스만의 협회가 결성될 때 예니퍼를 풀어주고 참가를 권유한다. 타네드섬 사건 이후 핀다베어는 닐프가드로부터 타네드 습격사건 때의 공로와 충성심을 인정받아 엘프들이 살기 위한 '돌 블라타나' 라는 일종의 괴뢰국을 하사받고 여왕으로 즉위한다.[66] 한편 타네드 사건이 종료된 후 필리파가 만든 로지에도 가입하며 나름 로지에서 충실하게 활동한다. 2편에서 닐프가드 소서리스 신시아의 평에 따르면 굉장히 뛰어난 마법사라고 한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에서는 미니게임 궨트의 스코이아텔 사령관 카드 시리즈로 등장. 게임 2편에서 로지의 존재가 수면에 드러나고 닐프가드와 북부왕국의 로지 소속 마법사들이 처단 대상이 되는데도 프란체스카 핀다베어는 박해를 피해서 살아남는다. 대신 로지에 대한 관심을 끊고 자신의 왕국 돌 블라타나에 은거하며 3편에서 트리스가 와일드 헌트를 물리치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을때도 거절한다. 2편에서 이오베스의 말을 들어보면 그녀가 상당히 교활한 성격을 갖고 있다는게 드러나는데, 같은 엘프인 스코이아텔을 타네드 습격 사건에서 실컷 이용해 먹은 후에 그들이 닐프가드에게 배신당하고 북부왕국들에게 잡혀가갈 위기에 처했을때는 도와주지 않고 돌 블라타나로 오지도 못하게 했다. 다만 이건 본인이 교활하다기보단 스코이아텔이 닐프가드를 위해 계속 전쟁을 수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특히 핀다베어 본인도 괴로워하는 묘사가 나온다. 게다가 닐프가드에 협력한 일부 북부왕국이 닐프가드랑 협정 맺을 때 스코이아텔에 관해 내민 조건 때문에(요약하면 우리가 처리할 테니 건드리지 마라) 더더욱 손을 못썼다. 이때문에 스코이아텔은 북부왕국 군대에게 학살당하거나 깊은 산으로 달아나서 도적으로 전락해야 했다. 그래서 2편에서는 이오베스와 스코이아텔이 핀다베어를 몹시 싫어한다. 그녀의 통치능력도 시원치 않은 것 같은데, 이오베스는 게롤트와 얘기할 때 돌 블라타나로 이주한 엘프 인구 2천명 중 태어난 아이가 고작 15명밖에 안 된다고 말하면서 돌 블라타나에는 고자밖에 없냐고 디스한다. [67]
드라마에선 시즌 2부터 비중이 커지는데, 원작에선 한 적도 없는 임신, 출산을 하질 않나 원작에선 엮이지도 않은 프린질라랑 엮이고 신트라가 원래 엘프땅이었다며 거기에 자리를 트고 엘프 공동체를 이끌고 원작이랑은 영 딴길로 새버린다.

  • 코드링어 (Codringher)

테메리아의 작은 도시 도리안에서 코드링어와 펜의 탐정사무소를 운영하는 늙은 변호사이다. 게롤트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으며, 서로 틱틱대면서도 상당한 신뢰를 주고받고있는 사이이다.[68] 대단히 명망이 있어서 각 국의 왕들과 관료들의 의뢰를 받고, 그것들을 100% 어김없이 완료하는 실력이 있는 탐정이다. 대외적으로는 파트너인 펜은 그냥 이름만 내걸은 가상인물이라고 여겨지지만, 사실은 그의 파트너 제이콥 펜은 걷지못하는 불구에다가 기형적인 머리크기를 가지고있는 난쟁이이다.[69] 외모 덕분에 대외적으로 나서지 못하지만 대단히 명석한 펜은 지하에 숨어서 여러 자료들을 조사해 의뢰를 완수하는 숨은 실력자인것. 이 파트너의 비밀은 게롤트조차 오랫동안 몰랐을 정도로 철저히 지켜졌던 비밀이었다. 게롤트의 부탁/의뢰로 시리를 추적하는 리엔스와 그의 배후를 조사하고있었으며, 시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계책까지 준비해서 게롤트에게 전해줬었다. 시리가 죽었다고 각 국에 소문을 퍼트렸으며, 바로 비슷한 외모와 연령대의 가짜 시리를 내세우는 것. 무고한 소녀가 다치기 원하지않았던 게롤트는 계책을 거절하지만, 코드링어는 차선책으로 계책을 계속 진행시켜 가짜 시리를 준비해두었던 것 같다. 그리고 시리에 대한 배경조사를 계속 하던 중, 시리가 고대의 엘프 라라 도렌의 피를 이어받아 세상을 바꿀만한 엄청난 마법력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마침 그 때 들이닥친 리엔스의 암살자들[70]에 의해 펜과 함께 살해당한다. 하지만 그의 계책은 살아남아, 그가 준비한 가짜 시리가 에미르 황제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드라마에서도 시즌 2부터 등장한다.

  • 쟝(Ja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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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케의 제자인 남성 사제. 선량하고 순수한 성격이다. 멜리텔리 신전에서 교육을 받는 중에 신전에 머무르게 된 시리를 보고 반하여 좋아하게 된다. 시리가 앙큼하게도 필요한 정보를 듣기 위해 미인계라고 하기엔 거창한 어필도 날렸다. 시리도 장은 자신이 아는 기준의 좋은 남자가 아니었는데[71] 왜 끌리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호감 비슷한건 있었다. 그래서 고백하려 했지만 예니퍼가 시리를 데려가는 바람에 실패한다. 이후 2차 닐프가드 전쟁이 발발하자 참전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싶더니 사제수업을 때려 치우고 Poor Fucking Infantry라는 희한한 이름을 가진 의용대의 병사가 되어 북부왕국 편으로 참전한다. 하지만 이 의용대는 브레나 전투에서 거의 전멸했고 쟝은 간신히 살아 남았지만 왼팔을 잃고 제대하였다. 이후 장애인이 된 자신의 처지에 절망한 나머지 한동안 폐인이 되었다가 나중에 루시네라는 여자를 만나 삶의 의욕을 되찾고 그녀와 결혼하여 자식까지 두며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었다. 그는 자기 손녀의 이름을 시리라고 지었을 정도로 평생동안 시리를 잊지 못했으며 소설상에서 닐프가드와 북부왕국의 전쟁에 대한 중요한 기록을 남긴다. 드라마에선 시즌 2에 나와 시리 앞에서 얼타는 장면도 나오고 리엔스 패거리한테 다치기도 한다.

  • 리디아 반 브레데보트(Lydia van Bredevo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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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포츠의 조수인 소서리스. 소서리스답게 아름답다. 뛰어난 마법사이면서 화가이기도 하다. 특히 환영마법의 대가이다. 하지만 빌게포츠가 시켜서 고대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 조사 도중 사고가 발생하면서 아래턱 전체가 날아가버리고 심한 상처를 입는 바람에 벙어리가 되고 흉측한 외모가 되어 버렸다. 그나마 참가한 5인 중 2명의 생존자다. 나머지 하난 폐인됐다. 이후 마법으로 상처를 가리고 빌게포츠와는 텔레파시로 의사소통을 한다. 그녀는 상사-부하 관계를 넘어 진심으로 빌게포츠를 좋아했으나 빌게포츠는 이를 알면서도 이용해먹으려고 일부러 그녀의 애정표현을 받아주는 척했다. 타네드 습격사건 직전 닐프가드에 부역한 마법사들이 체포되고 이어지는 난장판에서 빌게포츠에게 이용당하고 불행하게 죽는다. 빌게포츠 문서 참고.

  • 이올라(Iola)
네네케의 제자인 여성 견습 사제. 붉은 머리와 푸른눈을 가졌다. 소설 마지막 소원에서 부상을 입은 게롤트의 치료에서 등장한다. 첫 등장이 게롤트의 침실로 와서 동침하기다. 이때는 묵언 수행 중인지 말을 한마디도 안 했는데 엘프의 피에서 나올 땐 조잘조잘 잘만 말한다. 수행이 끝난건지 뭔지. 사원에서 의료교육을 받은 일종의 간호사이다. 사실은 큰 이올라와 작은 이올라 이렇게 동명이인이 있었다. 2차 닐프가드 전쟁때 의무병으로 차출되어 의무대에 파견되어 활약한다. 이쪽은 작은 이올라. 의무대에 있으면서 같이 일 한 샤니와 마티 소더그렌이랑 친했다. 마지막 권에는 거의 한 챕터의 분량이 이 셋의 이야기로서 특히나 참혹했던[72] 2차 닐프가드 전쟁 서술에 한 축을 담당했다. 소설 말미에 불치의 전염병인 적사병(Red Death)으로[스포일러] 젊은 나이에 죽었다고 나온다.

  • 티사이아 드 브리스(Tissia de V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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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리스이자 마법학교 아레투자(Aretuza)의 선대 교장. 트리스, 예니퍼, 필리파, 쉴라, 마가리타의 스승이다. 이외에도 수많은 소서리스들을 가르쳐 세계관 소서리스들의 대모이다. 소서리스답게 미녀이지만 나이가 먹자 외모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73] 깔끔한 성격인데 문제는 이게 심해서 강박증을 가지고 있다. 일례로 제자들과 시리랑 자기가 목욕하는 장면에서 보면 술잔이랑 술병 위치가 조금만 틀어져도 못 참고 계속 제대로 배치하려고 만지작만지작거린다. 그래서 이걸 본 시리는 교육자로서의 이 여자의 수업에 대해 공포를 느낄 정도다.
결손가정에서 태어나 어두운 과거를 지닌 예니퍼를 이끌어준 스승이며 교육비와 생활비를 대주었으며 성형수술과 신체교정도 도와주었다. 그래서 예니퍼에게는 어머니 같은 사람.[74] 특히 오만하고 비정하며 탐욕적인 사람이 많은 소서리스들과는 전혀 달라 욕심이 없고 예의바르며 교양있는 개념인이다.
그런데 타네드섬에서 마법사들이 모이는 축제기간에 소동이 벌어졌을 때 티사이아가 상황을 오판하는 바람에 타네드 습격사건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만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롤트나 시리 문서를 참고. 이 습격사건으로 인해 많은 마법사들이 사망했고 북부 왕국의 유서깊은 마법사 단체였던 마법사 형제단(Brotherhood of Sorcerers)이 완전히 와해되어 버리게 된다. 그래서 티사이아는 이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아 정신병에 걸렸으며 나중에는 폐인이 되어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다가 칼로 손목의 동맥을 끊어서 자살한다.

  • 알레의 게르하트(Gerhart of Aelle)
본명은 헨 게딤데이스(Hen Gedymdeith)로 무려 500살 가까이 살아온 인간 마법사다. 얼마나 오래 살아왔냐면 위쳐 세계관의 인간들이 최초로 정착했을때 그 정착민의 아이였다. 그러다보니 세계관의 인간 중에서 가장 장수했다. 오래 살아온만큼 이 세계관 인간 마법사들 중에서 대장로이자 세계관 최고의 마법사로 마법사 형제단(Brotherhood of Sorcerers)의 최고위급 멤버였다. 특히 케드웬의 마법사 학교인 반 아드 아카데미의 교장이었다. 타네드 습격사건 초반, 대다수의 대위원회 마법사들과 르다니아 정보국을 중심으로 친닐프가드파 마법사들을 향한 기습이 이루어졌는데, 이렇게 급격히 돌아가는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에 노환에 겹쳐 심장마비로 쓰러졌고 마티 소더그렌의 치료를 받기 전에 사망한다. 여담으로 어린시절부터 엘프들과 같이 자랐던터라 엘프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그들과 친분이 있어 엘프와 인간(Elves and Humans)이라는 책을 짓기도 했다.

  • 파비오 사츠 2세(Fabio Sachs the younger)
은행서기 파비오 사츠의 아들로 고스 벨렌에 있는 드워프 지안카르디 몰나르 은행에서 급사로 일하고 있었다. 이 시절에 은행에 고객으로 찾아온 예니퍼와 시리를 만났으며 지안카르디의 부탁으로 나이가 비슷한 시리에게 고스 벨렌을 구경시켜 주었다. 둘이서 신나게 먹방 찍는다. 이후 시리는 그의 미래에 대한 환영을 보았는데 환영에 따르면 파비오는 대륙 미지의 장소를 밝혀낸 위대한 탐험가가 되며 그의 이름을 딴 지명도 생기게 된다. 시리의 예언대로 파비오는 여행과 탐험을 좋아하여 후에 북부 왕국 전체의 지도를 최초로 제작했다. 나중에 탐험하다가 알수없는 전염병으로 54세에 사망한다. 가족으로는 아내와 1남 3녀가 있다. 다만 그가 지도를 제작한 시기는 소설이나 게임 시점보다 한참 후이다.

  • 윈드할름(Windhalm)

신트라의 공국인 아트레의 왕자이자 영주. 파베타 공주를 사랑하여 결혼하고 싶어 청혼했었다. 하지만 파베타는 에미르를 사랑하여 그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았다. 그러자 분노한 나머지 에미르를 괴물이라고 모욕하며[75] 대전사인 부하 레인파른을 보내 결투까지 신청했다. 결국엔 파베타가 에미르와 결혼하는 바람에 그의 구애는 실패한다. 이후 닐프가드 침공때 24세의 나이로 싸우다가 패배하여 포로가 된다.[스포8]

  • 코엔(Co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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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쾡이 교단의 위쳐다. 램버트와 동갑으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위쳐다. 케어 모헨에 머물 때 시리에게 검술을 가르쳐 주었다. 트리스의 말에 따르면 변이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에스켈처럼 정이 많고 따뜻한 성격이라[76] 검술 수업 외에도 시리를 격려하고 같이 놀아주어서 시리랑 많이 친해졌다. 트리스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주어 그녀와 친했으며 게롤트, 에스켈, 램버트, 베스미어와도 굉장히 친했다. 그가 케어 모헨에 도착한 첫날 밤 시리가 실수로 위쳐들의 독주인 하얀 갈매기(White Seagull)를 먹고 예언을 했는데, 이때 코엔이 죽을거라는 말을 한다.[77] 시리의 예언대로 코엔은 브레나 전투에 참전하여 싸우다가 치명상을 입어 샤니의 병동에서 죽음을 맞는다. 이때 샤니는 동료 의무병 러스티와 사제 이올라, 그리고 마법사 마티 소더그렌과 함께 그의 임종을 지켜주었다. 게임 1편에서 게롤트가 사용하는 위쳐의 은검은 장물로 나돌던 코엔의 유품이다.

  • 이다 에민 엡 시브니(Ida Emean aep Siv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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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처럼 엘프 소서리스로 현자[78]이기도 하다. 돌 블라타나 소속이 아닌 푸른 산맥에 사는 자유 엘프들의 지도자이다.[79] 특이하게 귀금속보다는 호박, 진주, 산호를 매우 좋아하여 이를 옷에도 장식할만큼 집착한다. 프란체스카와 친분이 있으며 인간 소서리스들과도 교류를 하여 잘 아는 사이다. 소설에서 프란체스카의 권유로 소서리스 길드에 가입했으나 본인은 권력에 관심없다보니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프란체스카처럼 은둔하고 있다. 3편에서 예니퍼가 확대확등경으로 연락할때 같이 얘기할수 있다. 이때 시리가 말해준 성구함의 엘프어 암호를 해석해준다. 소서리스 길드에 가입하고 그 콧대 센 예니퍼가 예의를 갖추며 게롤트한테도 예의바르게 굴라고 할 정도면 프란체스카만큼 굉장히 오래 살며[80] 강력한 마법사인듯 싶다.[81] 끝에 게롤트한테 너의 선택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는 의미심장한 조언을 해준다. 후반부에 트리스가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한다.

문서 참고. 옥센푸르트 대학 의학부의 학생이며, 단델라이언과도 안맥이 있다. 닐프가드와 북왕국의 전쟁이 발발하자 전술한 이올라와 함께 북왕국의 야전 병원에서 의료진으로 활동한다. 게임 1편과 하츠 오브 스톤에서는 히로인급으로 등장하지만 소설에서는 비중이 그렇게 높지 않다. 엘프의 피에서 게롤트와 단델라이온을 잠깐 도와준 것을 제외하고는[82] 메인 줄거리와 딱히 관련이 없으며, 잊을만 하면 야전 병원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중간중간 짤막하게 서술된다.

  • 프린질라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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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프가드의 마법사로 투생 여공작 안나 헨리에타의 친척이기도 해서 안나의 자문 마법사로 활동했다. 소든 언덕의 전투에서 예니퍼와 마법대결을 해서 한동안 그녀의 눈을 멀게 한 것을 보면 마법 능력도 예니퍼에게 밀리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출중한 마법능력 덕분에 소서리스 길드인 로지에도 가입한다. 로지의 지시로 미인계를 통해 게롤트가 투생에서 떠나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나중에는 미인계를 넘어 진짜로 게롤트에게 빠져버렸다가 낭패를 겪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게롤트 항목 참조. 게임 3편에서는 황제에 대한 반역혐의로 닐프가드 제국의 감옥에 수감됐다가 예니퍼와 에미르 황제의 거래 덕분에 풀려난다. 풀려난 후 얘기해보면 투생에서 왜 자신을 버리고 예니퍼를 찾으러 갔냐며 게롤트를 원망하는 것을 보면 헤어진 이후에도 게롤트에 대한 연정이 남아 있는 듯 하다.
드라마 시즌 2에서 비중이 난데없이 커지는데 원작이랑은 영 딴판으로 폭주한다. 게다가 외모랑 인종이 원작이랑 달라서 위쳐 갤러리에선 흑린질라라며 비판의 대상이 되버렸다.

소서리스. 문서 참고.
소서리스. 문서 참고.
  • 마가리타 로 안틸(Margarita Laux-Antille)
예니퍼의 친구이며 뛰어난 소서리스이다. 그녀는 정치보다 연구와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왕실의 자문이나 마법사 조직에서 직책을 맡는 대신 스승인 티사이아 드 브리를 이어 아레투자 마법학교의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소설에서는 시리의 시점으로 예니퍼보다도 더 미인이고 풍만한 몸매를 지녔다고 서술되어 있다. 남자 취향은 유부남이라고 한다. 사귀는 사람이 계속 바뀌는 모양. 타네드 습격 이후 아레투자 마법학교의 재건에 노력하는 한편 필리파가 설립한 로지에 가입하여 활동한다. 소설에서는 딱히 성격적으로 삐뚤어진 구석도 없고, 대체적으로는 온건한 인물로 묘사되지만, 다른 한편으로 여성인 레일라가 애던의 특수부대 용병 지휘관이라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 애던의 군주 데머번드를 칭찬한다던지,[83] '세상 돌아가는 것을 남자에게 맡겨놓기엔 부적합하다'는 생각 아래 모인 로지 내에서도 여성 우월주의적 사고를 적당히 그럴듯한 근거로 정당화시키려다 사브리나와 쉴라의 핀잔을 사는 등 편향된 사고를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게임 위쳐 3에서 그녀는 다른 마법사들과 마찬가지로 지명수배되는데, 코비르로 탈출하려다 실패하고 아레투자의 학생들과 함께 붙잡혀 옥센푸르트 감옥에 갇힌다. 학생들은 차례로 한명씩 처형당해서 모두 죽었고 마지막으로 마가리타와 쉴라 드 탄자빌이 처형당할 차례가 되어 집행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때 게롤트와 예니퍼가 마가리타를 구해준다. 쉴라 드 탄자빌의 운명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 참조.
  • 사브리나 글레비식(Sabrina Glevissig)
소서리스로 케드웬의 왕 헨젤트의 자문마법사이다. 특유의 도발적인 의상으로 유명한데, 타네드의 만찬에서도 전부 비쳐보이는 옷[84]을 입고 와서 게롤트를 비롯한 남자들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그녀의 의상은 심지어 유두까지 드러나니 눈길을 끌 수밖에. 이거 보고 예니퍼가 불쾌하게 여기며 게롤트한테 한눈 팔지 말라고 경고할 정도. 예니퍼와는 친한 척 하지만 실제로는 인사를 하자마자 공기가 싸해지는, 서로 헐뜯고 다니는 앙숙이다. 하지만 사적인 측면과는 별도로 일을 할 때는 강단이 대단해서 그 다혈질의 헨젤트 왕조차도 그녀에게는 꼼짝 못할 정도인데, 사브리나와 헨젤트와 논쟁을 벌이다 그녀가 책상을 주먹으로 내리치자 기세에 눌린 헨젤트가 아무 말도 못했다는 일화가 소설에서 여러 사람의 입을 통해 서술된다. 타네드 습격 이후 로지에 가입하여 활동하는데, 닐프가드와 정전협상에서 헨젤트는 에이던 왕국에 절대 북 에이던을 넘겨줄 수 없다고 불같이 화를 내지만 헨젤트를 꽉 쥐고 있는 사브리나가 그의 결정을 뒤집게 하여 결국 북에이던은 에이던 왕국에 병합된다. 게임 위쳐 2에서 이 북 에이던을 놓고 다시 에이던과 케드웬 간에 싸움이 벌어진다. 물론 세계관 최악의 암군 데마벤드의 병크로 인해 기울기 사작하던 에이던은 북 에이던을 케드웬한테 모두 뺏기고 만다. 이처럼 소설에서는 막강한 권세를 자랑하던 사브리나였지만 게임에서는 처지가 달라진다. 아래 게임 위쳐 2 인물 문서 참고.

  • 마티 소더그렌(Marti Sodergren)
소서리스로 치료 마법에 특기가 있다. 한편으로 섹스에 탐닉하는 색정광이라 여기저기 염문을 뿌리고 다닌다. 타네드 습격 전날 만찬에서 게롤트가 특유의 청력으로 마티와 위에 서술된 사브리나가 대화하는 것을 엿듣는데, 여기서 게롤트에 대한 흑심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더 놀라운 것은 마티와 사브리나는 게롤트가 엿듣는 것을 다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두 사람은 게롤트를 꼬시고 싶었는지 개의치 않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해버린다. 하지만 기본적인 심성은 선한 편으로 타네드 습격때 화살에 맞고 호흡곤란을 일으킨 마법사 볼르의 도레게레이를 못본 척 하지않고 치료해 준다. 이런 성품 탓인지 2차 닐프가드-북왕국 전쟁이 벌어지자 야전병원에서 특기를 살려 치료술사로 활약한다. 야전병원에서는 샤니/이올라와 같이 일했다. 그런데 전쟁의 와중에 용병부대인 자유 병사단(Free Company)의 장교와 엔조이 수준으로 잠시 어울렸는데, 그 장교는 마티를 첫눈에 반하여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전쟁이 끝난 후 그를 차버리고[85] 테메리아의 기병대 장교와 사귀자 배신감과 질투심에 격분한 자유 병사단의 장교한테 칼에 찔려 죽는다. 한편 마티를 죽인 장교는 살인죄가 들통나자 도망가다가 마티의 애인이었던 테메리아 장교에게 붙잡혀서 교수형에 처해진다.

항목 참조. 소설에서는 주로 간접적으로 언급만 되고 직접 등장하는 경우가 잘 없기 때문에 딱히 언급할만한 캐릭터가 아니었는데 위쳐 3의 확장팩 블러드 앤 와인에서 중요한 인물로 등장한 덕분에 뒤늦게 주목을 받았다.

  • 바티에 드 리도(Vattier de Rideaux)
닐프가드 정보국의 수장이자, 세계관 최고의 암살자. 서적이나 게임에서는 출연도 거의 없고 이름만 언급되는 경우가 많지만, 에미르가 큰 계획을 구상하면 바티에가 세부사항을 입안하여 실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북부왕국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으며, 그가 주도하여 실행한 대표적인 사건만 하더라도 타네드 습격, 북부왕들 암살로 작중에서 파장이 큰 사건들이었다. 맥거핀 수준의 출연 분량 덕분에 간과하기 쉬운데, 바티에의 첩자로서의 능력은 작정하고 숨어다니던 위쳐 레토 일행을 잡아내거나 세계관을 넘어온 시리의 흔적을 포착할 정도로 굉장하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부인이 있으며, 위쳐 3에 등장하는 닐프가드 요원 마담 샤샤(카시아 반 칸틴)를 애인으로 두고 있다. 스탠드얼론 궨트에서 카드로 등장한다.

  • 로취(Roach)
게롤트가 기르고 타는 . 폴란드어로 프워트카(Płotka). 왜 말'들'이나면, 게롤트는 자신이 기르는 모든 말의 이름을 로취(프워트카)라고 짓기 때문이다. 여성형 명사이므로 당연히 암컷들이다. 영어에서 바퀴벌레(Cockroach)를 줄여 roach라고도 하기 때문에 말 이름을 바퀴라 짓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여기서 Roach는 그 Roach가 아니라 유럽에 사는 민물고기 종류이다.(학명 Rutilus rutilus) 원어 이름인 프워트카도 이 물고기를 뜻하는 프워치(Pło?)의 변형이다. 게임판에서는 1편에선 일러스트로만 등장하고, 2편에선 컷신에만 출연하다가 3편에 와서야 비로소 인게임에서 탑승 가능해졌다.
드라마 정보에 따르면 게롤트 역을 연기하는 핸리 카빌이 타고 다니는 말은 제우스라는 숫말인데 촬영 후 그 크고 아름다운 숫말의 성기를 지워주는 작업을 해줘야 한다고 한다(...). 애초에 암말로 타면 되지 않냐고 할 수 있겠지만 촬영장에선 거세된 숫말을 쓰는 편이 이래저래 편하다고. 온순하고 짜증도 안 내고.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itcher&no=57271&page=1
  • 비세나

게롤트의 모친. 괴물 코셰이를 사냥하는 의뢰를 맡으면서 같이 코셰이를 사냥하러온 코힐과 친해지면서 나중에는 그의 아이를 가지게 된다. 코힐이 코셰이를 사냥하다 코셰이의 독에 맞아 사망하자 그의 장례를 치룬후 게롤트를 낳았다. 그러나 게롤트가 어린 시절에 케어모헨에 그를 버려 위쳐가 되게 만들었다. 운명의 검 (하)에서 게롤트가 괴물들과 싸우면서 중상을 입었을 때 우연인지 필연인지 만나게 되어 부상을 당해서 않아눕던 게롤트를 치료해주었다. 부르지도 않았는데 찾아왔고 말에서 내리자마자 게롤트의 치료에 달려들었다고 하는 걸 보면 아들의 위기를 어떻게 느낀 모양이다. 시리가 태어난지 6년이 되어 게롤트와 칼란테 여왕이 만나 나눈 대화를 보면 게롤트는 어릴 때부터 자기 어머니가 소서리스인 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소서리스임에도 게롤트를 낳은 특이한 인물이다. 드루이드이기도 하며 평소에는 이곳 저곳에 치료 행위를 하러 돌아다니는 모양이다. 게롤트는 비세나에게 치료를 받는 도중 직감적으로 그녀가 자신의 어머니임을 알아보는데 비세나도 처음엔 모른 척하려다가 무언으로 긍정한다. 게롤트를 버린 이유는 나오지 않지만 그것이 운명이었기에 그랬던 것처럼 나오며 왜 자신을 버렸냐는 게롤트의 비난 섞인 말에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외모적 특징으로는 타는 듯한 붉은 머리라고 한다. 왠지 이 점은 트리스랑 겹친다. 소서리스답게 매우 젊은 외모를 유지 중. 대화 중 게롤트는 날이 밝으면 더 이야기하자고 했지만 비세나는 오히려 거절하면서 자신을 찾지 말 것을 당부한 뒤 마법으로 게롤트를 강제로 재우고는 떠나버렸다. 나중에 잠에서 깬 게롤트는 어머니의 비정함을 알고는 원망하며 두번 다시는 어머니를 생각하지도 않고 찾지도 않게 된다.

  • 프랭클린
단델라이온이 마법사들이 번개를 잡는다는 말을 하는데 옆에서 툭 튀어나와 가지고는 철사 한쪽은 병에다 집어넣어서 번개를 거기에 넣어야 한다고 말하는 단역 소년. 작가가 누굴 패러디했는지는 다 알 것이다.
  • 니벨렌(Nivellen)

이성의 목소리에 수록된 단편 이야기의 인물. 게롤트가 숲에서 길을 잃고 해메다 의문의 사체를 발견하고 찾게 된 어느 성의 주인으로, 멧돼지와 같은 짐승과 몸을 지녔지만 대화를 할 정도로 이성을 가진 인물. 정체는 과거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군벌 혹은 산적 두목이었던 청년으로 산 속에 큰 성과 하인을 거느리고 살았을 정도로 권세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산적이었던 할아버지와 더불어, 아버지라는 작자는 성 인근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족족 털거나 인근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사채를 일삼던 악독한 인물이었다. 어느 날 계속된 행패에 참다못한 주민들이 집단으로 아버지를 공격해서 토막내버리고 할아버지는 살았으나 미쳐버리게 되자[86], 니벨렌이 아버지의 부하들을 그가 거느리게 되었지만, 그는 당시 사춘기에 접어들어 여드름이 날 정도로 어리다보니 도리어 그들한테 끌려 다니다시피 하였다. 그러던 중 코람 아 테라[87]의 사원을 습격하게 되는데, 젊은 여사제를 부하들의 권유 아닌 권유로 강간하게 되는데 이때 여사제가 "인두겁을 쓴 짐승이라 언젠간 짐승이 될 것"이라는 식의 저주를 내리고 자결하게 된다. 그 결과로 괴물과 같은 몸과 더불어 성 내에서 온갖 호화를 누릴 수 있는 마법적인 능력을 얻는다. 음식 나와라 뚝딱하면 음식이 차려지는 식. 하지만 이로 인해 부하들이 그의 모습을 보고는 놀라며 모두 도망쳐서 버림받게 되었으며 주민들도 그를 보면 기겁을 하면서 피하게 된다. 이떄문에 그는 괴물이 된 자신의 모습에 염증을 느껴 저주를 풀기 위한 조건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사랑이 어쩌고 피가 어쩌고 등 만을 기억해낸 탓에 니벨렌은 성을 지나가는 상인 등을 잡아다가 금은보화를 주고 그의 딸들과 1년 간 동거하며 사랑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분명히 상대방도 니벨렌의 정성에 마음을 열고 사랑에 빠짐에도 도저히 저주를 풀 수 없었다. 그러던 중 게롤트가 찾아온 시점과 맞물려 베레나라는 여성과 교제 중이었는데, 그녀와 있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몸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짐승처럼 되어가는 고민을 늘어놓았지만 니벨렌조차 저주로 보낸 시간이 길었던 터라 익숙해졌고 여성들과 동침하는데 만족하여 저주를 풀어달라고 하지 않고 게롤트를 환송한다. 그러나 게롤트가 로취의 반응을 의심스럽게 여겨 다시 성으로 찾아갔을 때 그 베레나와 마주치게 되는데, 그 정체는 뱀파이어인 브룩사였다. 니벨렌의 야성을 조금씩 일깨우고 있었던 것이 그녀였는데 몸도 마음도 야수가 된 니벨렌과 위쳐조차 버거운 브룩사가 마음을 맞춘다면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기도 어렵지 않을 터였다. 어쨌든 게롤트조차 상대하기 어려웠던 브룩사를 니벨렌의 도움으로 겨우 처치하게되자, 놀랍게도 니벨렌은 저주를 풀고 사람으로 돌아오게 된다. 전투 과정에서 니벨렌이 베레나의 가슴을 창으로 꿰뚫었음에도 니벨렌에게 다가가며 사랑을 속삭이는 등의 기이한 행동을 보였는데, 사실 그에게 했던 그녀의 행동은 진정으로 그를 사랑해서였고, "진정한 사랑의 피"를 얻게되자 결국 저주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 미녀와 야수의 위쳐식 에피소드였다.
드라마판 위쳐 시즌2에서 해당 에피소드가 영상화됐지만 많은 점이 달라졌는데 원래 두 사람은 원작에서 초면이었으나 드라마에서는 13년 전부터 알던 사이에 그 당시에는 평범한 인간이었다가 드라마 시점에서 게롤트와 다시 만났을 때에는 괴물이 되어 있었고, 원작에서는 게롤트가 혼자 떠돌다가 만났지만 드라마에서는 시리와 함께 머물 곳을 찾다가 들르게 되었다. 또한 원래 산적 집안 출신이었으나 지방의 귀족 정도로 지위가 상승했고 게롤트와 처음 만난 경위도 자기 아버지의 의뢰로 바뀌었다.


3. 게임[편집]



3.1. 더 위쳐 (게임 위쳐 시리즈 1편)[편집]



3.1.1. 늑대교단(케어 모헨) 출신 위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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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1,2에서는 베세미르(번역에 따른 명칭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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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미어의 제자이자 케어 모헨의 신참 위쳐. 아직 젊지만 뛰어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실전 경험이 없는데다가 위쳐가 되기 위한 모든 과정을 끝마치지 못한 관계로 전투에서는 다들 뒤로 물러서라고만 한다. 게롤트와 함께 교수를 막다가 그가 발사한 석궁에 맞아 결국 숨을 거두고 만다. 이후 챕터 1에서 퀘스트 진행 도중 선택문에 따라 와일드 헌트 왕과의 대화 후에 유령이 되어버린 레오를 만날 수 있으며 그와 싸우게 된다. 3편에서 케어 모헨에 만들어진 그의 무덤을 볼수 있다.

3.1.2. 플레이밍 로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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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처1에 등장하는 인물로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에 고용된 여성 용병이다. 본래는 에이던의 왕 데머번드의 특수부대의 창립자이다. 닐프가드와의 전쟁에도 참전한 경력이 있는 유능한 용병으로 비인간 종족, 그중에서도 스코이아텔과 엘프에 대한 증오심이 매우 강하다. 이는 그녀가 스코이아텔에게 공격을 당하여 포로로 잡힌 시기에 한손과 한쪽 귀를 잃고 얼굴에 2개의 커다란 상처가 남았고 그로 인해 한손을 강철 의수로 달아 생활하게 되었기 때문이다.[88] 게임에서는 이러한 묘사를 하지 않아 흉터와 의수의 묘사가 없는 평범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챕터4에서 호숫가 마을인 흐린 물 마을에 은신해 있는 스코이아텔을 소탕하기 위해 플레이밍 로즈의 병력을 이끌고 온 지휘관으로 게롤트와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플레이밍 로즈에 대항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인질로 잡은 스코이아텔과의 전투에서 그녀의 플레이밍 로즈를 도울 수도 있고 스코이아텔의 편을 들어 대적할 수도 있는데, 사실 그녀는 머키 워터 마을에 오더 병력이 투입되기 직전에 용병이란 이유로 지휘관직에서 해임 되었고 비지마로 돌아가려는 게롤트와 다시 만나게 된다. 오더 루트를 택했다면 이후 챕터 5에서 구 비지마에서 다시 볼 수 있는데 게롤트와 스코이아텔 사냥 내기를 하며, 이걸 해결한 후 지그프리트가 있는 병원에서 게롤트와 음담패설을 주고받다가 성관계를 맺는다. 이후 지그프리트, 게롤트와 함께 바리케이드를 점령하지만 예빈의 스코이아텔과 플레이밍 로즈, 테메리아 군과의 혼전 속에서 플레이밍 로즈에서 일하던 그녀는 스코이아텔의 궁수가 쏜 화살에 의해 살해당한다. 그 궁수의 얼굴이 가려져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헤어스타일과 복장을 통해 유력한 정체는 예빈이다.
그러나 그녀의 불운은 이걸로 끝이 아니었다. 그녀의 시체는 아자르 자베드가 가져가 그가 연구하던 실험에 사용되어 게롤트는 이후 아자르 자베드의 실험의 결과물로 지적능력을 상실한 전투 병기로 그녀와 다시 만나게 되고 게롤트와의 전투 끝에 안식을 얻게 된다. 오더 루트를 선택한 경우 에필로그에서 작크 드 알데스버그의 환상중 하나로 나타나지만 게롤트를 도와준다.

쓰론브레이커: 더 위쳐 테일즈에도 등장한다. 이 때의 이름은 검은 레일라.


3.1.3. 스코이아 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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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처1에서 만나게 되는 스코이아텔의 여성 엘프 대원. 이전에 만난적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외전에 해당하는 단편 소설 이성의 목소리를 보면 꽃의 계곡에서 만난적이 있다는 걸 알수 있다. 이 시기 만남은 호의적인 것은 아니라서 게롤트가 마을 농민에게 농산물을 도둑질을 하는 악마라고 불리는 생명체[89] 퇴치 의뢰를 받아 해결 도중에 악마가 도움을 주고 있던 스코이아텔의 일원으로 토루비엘과 그의 동료들이 게롤트와 단델라이언을 잡아 구타 및 감금을 했었다. 악마가 스코이아텔을 도운것은 배고픔에서 벗어나게 하려던 것이었다. 토루비엘과 스코이아텔은 게롤트와 단델라이언을 죽이려 했지만 게롤트에게 악의는 없던 악마와 마을에서 존경 받는 마녀의 후계자인 소녀[90]의 도움으로 서로에 대한 적의를 풀어 게롤트와 단델라이언을 풀어 주고 토루비엘은 게롤트와 단델라이언에게 엘프의 류트를 선물로 주게되는데 단델라이언이 애지중지 하며 들고 다니는 류트가 바로 그것이다. 2차 북부전쟁때는 닐프가드 편으로[91] 브레나 전투에 참전했다. 위처1에서 토루비엘과 스코이아텔 동료들은 북부 왕국들의 탄압을 피해 비지마 인근 호숫가 마을인 흐린 물 마을의 동굴에 숨어있는데 도움을 주려는 마을 사람들과 갈등을 빚으며 불편한 관계에 놓여 있었다. 결국 스코이텔을 소탕하기 위해 파견된 플레이밍 로즈 기사단을 물러나게하려 마을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그 중 일부를 처형까지 해가며 대치하게 되는데 오더 루트를 타면 부하들을 잃고 혼자 도주하다가 끝내 붙잡혀서 사형당해 교수대에 매달려 있는 것을 이미지 컷신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스코이아텔 루트로 가면 그녀는 스코이아텔을 도와 오더와 대적하는 게롤트의 모습에 자극받아 비지마에서 다른 스코이아텔과 함께 전투를 수행한다. 중립 루트로 갈 경우 직접적인 묘사는 없지만 사망했다는 소식을 예빈과의 대화를 통해 듣게 된다.


3.1.4. 살라만드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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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은 암살자로써 10살 전후에 프로페서라는 칭호를 얻었다는 말이 있다. 원작 소설에서 리엔스에게 고용되어 게롤트에게 동료들과 함께 몰살당한 암살자 '교수'와는 별명만 똑같을 뿐 전혀 상관 없는 별개의 인물이다. 그에 걸맞게 게임시작부터 1000이라는 높은 현상금을 가진데다가 살라만드라의 간부급인 인물이지만... 성격과 하는 짓이 그냥 안경 쓴 전형적인 재수없는 악당. 게다가 말버릇을 보면 심각한 수준의 상관모욕을 한다. 자베드 보고 바보같다고 말하는 것은 예사고, 자기네들의 고용주라고 볼 수 있는 아다 공주의 뒷담화까지 정말 화려하다. 살라만드라의 하수인으로서 케어 모헨의 위쳐 본거지를 급습하고 젊은 위처인 레오를 석궁으로 쏴 죽인다. 이후에 본거지에서 게롤트와의 싸움끝에 패배하고 끔살 직전에 키키모어 여왕에 의해 끔살. 이미지는 상당히 뚜렷하나 결국 아자드 자베르와 달리 시종일관 살라만드라의 하수인과 같은 노릇만 하다가 살해당했다. 후에 더 위쳐 3의 확장팩 하츠 오브 스톤에 나오는 경매장에서 "교수"의 안경으로 잠깐 언급된다. 이걸 구입하고 끼고 다닐 수 있다.

3.1.5. 군주 및 왕실[편집]


저주를 받고 스트리가가 된 폴테스트의 딸. 게임 초반부에서 게롤트가 그녀와 싸워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는 소설 재현 장면이 나온다.

3.1.6. 상인[편집]


  • 컬크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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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1의 유저 한글 패치에서는 '쿽스틴'이라고 번역되어 있지만, 이는 일본어판을 중역하는 과정에서 원문 스펠링을 확인하지 않아 탄생한 오역이다. 수많은 연금술 관련 연구서적을 집필한 유명한 연금술사. 심지어 중후반부에 그를 방문해서 연구 성과에 대해 질문하면 원자를 발견했다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가지고 있는 모든 열정을 연구에만 쏟아붓는 인물로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자신의 생활은 뒷전으로 미룬 채 자신의 과학 연구와 이론 정립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돌연변이인 위처에게 관심이 많은데 이 때문에 위쳐인 게롤트와 처음 만나서 한다는 소리가 자네 좀 해부해봐도 되겠나? 였다.[92]
자신의 실험에 필요한 연금술 재료들을 얻기 위해 위처들을 임시로 고용하거나 가끔 자신도 모르게 범죄 조직과 관련된 인물들에게 일을 맡길 때가 있는데 이 때문에 게롤트는 이 자가 살라만드라의 숨겨진 리더가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기도 한다. 그래도 사람 자체는 악인이 아니기 때문에 컬크스타인의 의심이 해소될 경우 게롤트는 '그가 범인이 아니라서 다행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에 대해 호의를 가진 듯하다.[93] 사실상 게롤트의 동료 중 한명이라고 봐도 될 수준. 게롤트가 컬크스타인에게 많은 도움을 얻는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에서는 컬크스타인으로 번역됐다. 직접 등장하진 않고 몇 번 언급된다. 단델라이언이 딕스트라의 보물창고를 터는데 사용한 폭탄의 제조법을 작성해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죽은 상태로 게롤트가 노비그라드를 방문하기 전에 마녀 사냥꾼들에 의해 화형을 당했다고 한다. 곱게 가지는 않고 화형될 당시 불타는 정령들이 하늘에 폭죽처럼 터지며 글씨를 그렸는데, 그 내용은 'Radovid sucks flaccid cock'(라도비드는 축 늘어진 좆을 빤다)(...).
  • 데클란 리우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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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프가드 출신의 상인으로 비지마의 변두리에 있는 작은 여관에서 밀수를 하려던 동료의 생사여부를 알려달라는 임무를 주면서 게롤트와 첫 만남을 가진다. 상당한 재산을 축적하고 있으며 뛰어난 장사 수완과 폭넓은 인간 관계를 무기로 자신의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시켜 나가고 있는 인물. 밀수품의 원활한 유입을 위해 도시 경비병들에게 뇌물을 먹이기도 한다. 사실 이 자 역시 살라만드라의 행보를 예의 주시하던 인물로 자신의 상권을 뺏으려 하는 살라만드라의 행동을 막기 위해 위처인 게롤트와 그의 동료를 이용해 살라만드라를 막으려 한다. 살라만드라 타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어떤 비밀조직에 가담한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한 건 알 수 없다. 3편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게시물도 있다.

3.1.7. 기타[편집]


  • 알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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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1에서 등장하는 소년. 여러 부분에서 소설 원작의 시릴라를 오마주한 캐릭터지만 둘은 전혀 다르고, 시릴라는 나중에 직접 등장한다. 처음 비지마의 외곽지역에서 바게스트에 쫓기는 그와 그의 엄마의 모습을 게롤트가 목격하는 것으로 게롤트와 처음 만난다. 알빈의 엄마는 알빈을 대신하여 바게스트에게 희생당하며, 게롤트는 고아가 된 알빈을 근처의 마녀인 아비게일에게 맡긴다. 소년은 Source로서 자신이 통제하지 못하는 거대한 마법력을 지니고 있고, 비지마 외곽에서 게롤트와 만났을때 공중부양하며 Ithlinne's Prophecy를 읊는 등 기이한 능력을 보여준다. 이후 챕터3에서 성 레비오다 병원에서 게롤트와 다시 만나며, 이 챕터에서 게롤트는 그를 샤니(더 위쳐 시리즈)에게 맡길지 트리스 메리골드에게 맡길지 결정할 수 있다. 이후 머키 해협에서 오더 오브 플레이밍 로즈와 스코이아텔의 싸움 도중 갑자기 순간이동하여 사라지며, 그 이후 게임에서 등장하지 않는데 에필로그에서의 사건으로 인해 사실 그가 게임에 등장하는 어떠한 인물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게이머들에게 하게 만든다.
  • 베스나 후드
위쳐 1에서 등장하는 공략 대상의 여성. 술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으며 스토리상 비중은 없으나 위쳐 1의 수집요소 중 하나인 연애카드 대상 중 하나다.챕터1 여관에서 대화 한 후 저녁시간때 여관 담벽 바깥쪽 표지판에서 도적들에게 협박받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여기서 도와주고 이겨야한다. 이후 베스나가 집까지 안내해 달라고 하는데 이 안내 과정이 중요하다. 첫번째는 맵을 어느정도 숙지 했을 때 하는 것이 좋다. 베스나를 안내할 때 길을 잘못들어 먼 길로 뺑 돌게 되면 꼭 봐야 하는 이벤트를 못보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이벤트를 놓치면 베스나를 데려다 주고 물레방앗간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해도 베스나가 나오지 않게된다. 또한 너무 진행한 바람에 성직자 퀘스트를 받은 후 베스나를 데려다주게 되면 몬스터가 쏟아지듯 나오기 때문에 베스나를 무사히 집까지 데려다 주기 힘들다. 이 점만 유의하면 어려운 퀘스트는 아니다. 베스나를 데려다 준 이후, 또 만나자는 약속을 하게 되면 물레방앗간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게 되는데 데려다 주는 도중 정상적으로 이벤트가 두어차례 발생됐다면 해가지는 시간만 맞춰 간다면 베스나는 날짜와 상관없이 물레방앗간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 호수의 성녀 (Lady of the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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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 성녀는 머키 워터에서 보디아노이들에 의해 숭배되는 존재다.[94] 수하로 피셔킹을 두고 있으나 그는 부하라기보다는 호수의 성녀의 전령이라고 볼 수 있다.[95] 그녀는 리비아의 게롤트베렌가와 만날 수 있게 해주었고, 또한 베렌가와 게롤트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최후에 게롤트가 데이건을 제압하면 그에게 성검 아론다이트를 하사한다. 위쳐 3 확장팩 블러드 앤 와인에서 등장해서, 다시 성검 아론다이트를 하사한다. 획득 시 전용 이벤트 씬까지 존재했던 유니크 장비이다보니 잃어버렸다는 설정이 의아할 수도 있는데, 위쳐 2의 프롤로그에서 드래곤과 전투 중 게롤트가 은검을 분실하는 이벤트가 존재하므로, 이 때 아론다이트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면 아귀가 맞는다.
  • 카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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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1에 등장하는 창녀로 비지마 시의 빈민촌 내의 창녀촌의 맏언니격인 여성이다. 처음에는 그냥 자기네들 괴롭히는 살라만드라 불량배들 처리해달라는 의뢰만 한다.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는 것은 챕터 3의 늑대인간 퀘스트다. 그녀는 알고보니 경비대의 간부중 하나인 빈센트 메이스의 연인이었고, 늑대인간인 빈센트의 저주를 풀려고 노력하고 있었던 것.[96] 빈센트의 저주를 풀어주면 정말 고마워하고 챕터 5와 에필로그에 다시 등장한다. 참고로 카르멘은 가명이고 본명은 "헬라"다. 본인왈 너무 흔해서 바꿨다고 한다. 챕터 1에서 등장한 미치광이 목사의 딸이기도 하다. 챕터 1에서 애비게일이 미치광이 목사는 딸이 임신하자 그녀를 쫓아냈고, 그 딸은 결국 비지마 시에서 창녀로 일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바로 카르멘이었던 것. 게다가 임신한 것도 비지마 시의 외각을 경비하는 경비대원인 미쿨과 그의 동료들에게 강간당해서 그런 것이다. 만약에 빈센트를 죽이면 에필로그에서 카르멘이 게랄트를 원망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해주고, 빈센트를 살려주면 병원에 있었던 신참 간호사가 카르멘과 빈센트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면서 그녀의 가슴아픈 과거를 얘기 해준다. 다만 신참 간호사는 카르멘이 어떻게 임신하게 되었는지는 몰랐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3.2. 더 위쳐 2: 왕들의 암살자[편집]


게임 위쳐 시리즈의 2편.

3.2.1. 프롤로그[편집]


  • 데마벤드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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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 2 인트로 영상에서 연회즐기다 레토한테 끔살당하는 왕. 인트로 영상은 Enhanced Edition에서 추가된 내용이다. 발매당시엔 그런 거 없었고, 챕터1 인트로 이벤트로 이오벤스가 나올 때 '목'으로 등장한 게 데마벤드의 첫 등장이었다. 에던의 왕이자 스테니스 왕자의 아버지이다. 데마벤드의 죽음은 에던의 권력에서 공백을 일으켜 나라가 혼란에 빠지고 챕터2의 주된 스토리 라인인 폰타르 협곡에서의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작중에서 그와 일해보았던 쉴라 드 탄자빌의 평에 의하면 대단히 무능한 군주였다고 한다.[97][98] 한마디로 암군.[99] 특히 비인간 탄압에 적극적이라서 비인간들에겐 폭군이 따로 없었다.[100][101] 그의 머리는 레토에 의해 스코이아 텔에게 선물로 넘겨진다. 이후 나라는 혼란에 빠졌고 케드웬의 침략과 귀족, 평민, 비인간의 반란으로[102] 아들 스태니스가 즉위도 못하는 막장상황까지 왔다. 게다가 에던은 3편에서 닐프가드의 침공으로 멸망하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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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라 발레뜨 남작부인이라 불린다. 한때 폴테스트 국왕의 애인 사이였던 라 발레뜨 가문 소속 여성이자 아리안, 부시, 아나이스의 어머니. 여자라면 사족을 못 쓰는 단델라이언이 그녀를 보고 "완숙미의 절정에 달한 아름다운 여인"이란 표현을 쓸 정도니 나이에 걸맞지 않은 아름다움을 소유한 여성인듯. 폴테스트와의 치정으로 부시와 아나이스를 얻게 되며 이후 폴테스트가 공개적으로 망신을 줌과 동시에 그녀와 헤어지면서 폴테스트에 대해 환멸을 느끼게 된다. 그 후 폴테스트의 사생아인 부시와 아나이스를 인질 삼아 큰아들인 아리안과 함께 폴테스트에 대한 반란을 시도한다. 프롤로그를 진행하면서 아리안을 죽이느냐 살리느냐에 따라 게임 상에서 등장 여부가 갈리는데 아리안을 죽일 경우 이 분이 감옥 탈출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이 때 감옥 깊숙한 곳에서 그녀의 고해성사가 적힌 내용을 볼 수가 있는데 그 내용이 굉장히 충격적. 놀랍게도 부시와 아나이스는 자신의 큰 아들인 아리안과의 근친상간을 통해 낳은 자식이라고 한다.
다만 정황을 따지고 보면 폴테스트의 친척인 킴볼트 남작이 왕위를 물려받기 위해 부인을 고문하여 이러한 내용의 거짓 자백을 시키는 것일 확률이 매우 높다. 감옥에서 고문을 당할때의 반응도 그렇고, 사실관계를 따지고 본다면, 이러한 거짓 자백이 사실처럼 사람들에게 퍼지면 폴테스트의 서자들은 왕위 계승권을 잃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폴테스트의 먼 친척인 킴볼트 남작이 왕위를 계승받기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근데 정황상으로 보아 닐프가드 제국의 대사관에게 도움을 받아서 그 자백서의 내용을 무효화 시켰거나 아니면, 애초에 그 자백서에 서명을 하지 않는 듯하다. 초기 트레일러를 보면 확실히 거짓 자백이 맞다고 드러난다.#

위쳐 3에서 재등장. 시리를 찾는 과정 중 단델라이언의 흔적을 뒤쫓다가 몰리라는 하녀를 만나러 가는 중에 저택 앞에서 마주친다. 게롤트를 알아보고 있으며 2편에서 아리안을 살렸다면 게롤트에게 호의적으로 나오지만 안그러면 그를 멸시한다. 나중에 베겔버드 가문의 영지에서 열린 가면 무도회 때 만날수 있다.
  • 아리안 라 발레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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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루이사 라 발레뜨의 큰아들로 라 발레뜨 남작이다. 폴테스트와 주변 인물들이 "아리안은 상당한 검술 실력을 지녔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숙련된 검사이기도 하다. 가문에 대한 명예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로[103] 폴테스트가 자신의 어머니와 헤어질 때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면서 자신의 가문과 어머니의 명예를 먹칠한 것 때문에 폴테스트에 대한 반란을 일으키고 스스로 가문 내 군사를 이끌고 병사들을 진두지휘하였다. 게임 진행 여부에 따라 아리안은 게롤트에게 죽거나 게롤트의 설득으로 무기를 버리고 살아남게 되는데, 살았을 경우 감옥 탈출 스테이지에서 자신을 끌고 가는 테메리아 병사 2명을 떡실신시키면서 탈출을 도모하다가 함께 탈출하려던 게롤트와 재회한다. 적군의 손아귀에 들어간 영지에서 그대로 탈출하는 것은 자신의 명예가 허락하지 않다는 듯 이야기하면서 감옥의 비밀 출구를 게롤트에게 알려줌과 동시에 자신은 감옥 안에 있던 기름통에 불을 붙여 감옥을 폭파함과 동시에 스스로 폭발에 휘말려 목숨을 잃고 만다...는 페이크고 챕터3 록 무인에서 멀쩡하게 살아있는 상태로 다시 등장한다. 게롤트에게 감옥에서 구해준 것을 고마워하며 로치 루트라면 테메리아의 존속을 위해 라도비드에게 여동생인 아나이스 라 발레뜨를 구출해달라고 부탁한다. 감옥에서 탈옥시 고문당하고 있는 아리안을 구하는 방법도 있는데 경비에게 열쇠를 구해서 아리안을 구할 경우에 싸인을 하라고 사형집행인이 고문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루이사 라 발레뜨처럼 고문을 당할때의 반응을 보면 근친상간에 관한 얘기는 거짓자백으로 꾸며낸 얘기인 듯 하다.

자신의 가족들과 부하들을 아끼는 사람이지만 워낙 입이 걸걸해서 말을 예쁘게 못하는 성격이다. 그의 심문 기록을 봐도 "하도 욕을 해대서 심문이 불가능함"이라고 써져 있다(...).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Tw2_journal_Shilard.png
게임 초반부부터 등장하는 닐프가드 제국의 대사. 소설에서도 등장하는데 신트라 평화협정 때 닐프가드 측 대표로 참석했다. 프롤로그에서 아리안 라 발레트를 전장에서 살해할 경우 마주치게 된다. 외교관이라서 교양있어 보이는 신사같지만 하는 짓을 보면 절대 아니다. 굉장히 교활한 인간으로 닐프가드 제국이랑 황제를 위해서라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다. 아리안을 죽였을 때는 쉬라드가 와서 마리아와의 협상을 통해 라 발레뜨 성을 제국의 영토로 만든다.[104] 2장에서 버논 로치 루트에서도, 이오베스 루트에서도 모두 등장하며 이때 부하 소서리스 아시르 바 아나히드를 이용해먹고 죽여버리는 교활한 모습을 볼수 있다.[105] 3장에서는 르다니아의 왕 라도비드를 만나 로지의 음모를 폭로하여 필리파를 몰락시킨다. 이후 게롤트가 트리스 메리골드를 구하는 루트로 가면 게롤트의 인질이 되는데 사전에 에미르로부터 쉬라드에 대한 숙청 권한을 부여받은 레놀드 장군이 석궁으로 쏴버리는 바람에 그대로 죽는다. 반면 다른 루트를 택하면 마법사 추밀회의에 나와서 로지의 음모를 폭로하여 로지를 비롯한 모든 마법사들이 처참한 박해를 받게 하는데 일조한다.
항목 참조

3.2.2. 제 1장[편집]


  • 버나드 로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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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삼의 총독으로서 탐욕스럽고 부패한 인물. 논휴먼들을 증오하면서 동시에 스코이아텔에 대한 인간들의 두려움을 이용하여 플로섬 주민들을 억압하고 공포정치를 펼친다. 플롯삼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누리며, 이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불량배들을 시켜서 테메리아 정보국의 정보원들을 몰래 죽여나간다. 이오베스 루트를 선택할 경우 비인간 폭동을 일으키게 만들어 플로섬의 비인간들이 학살당하게 만든다. 위쳐2의 인물들 중에서 제일 막장적인 인물이며, 플롯삼 관련 퀘스트 중에서 이 인간의 안좋은 행보와 엮여있는 퀘스트가 여러 개 있다.[106] 위쳐 2 챕터1에서 바로 만날 수 있으며 로치 파트로 진행시 끔살해버릴수 있고 로치 파트에선 로치가 그의 음모를 알아내어 블루 스트라이프, 게롤트와 같이 로레도의 군대를 쓸어버린다. 이때 미인계를 쓰려던 베스를 붙잡아서 강간하려다 게롤트에게 저지당해 그와 싸우다 끔살된다. 이오베스 파트로 진행하면 이 인간을 죽일지 붙잡힌 엘프 여성들을 살릴지 선택할 수 있다.[107] 만약 로레도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에필로그를 보게 된다면 마을을 케드윈 왕국에 넘겨버린다. 죽게 된다면 엔딩에서 초라한 무덤만이 남으며 어느 누구도 그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다고 한다. 몇몇 팬들의 평에 의하면, 제작진들이 아주 노리고 만든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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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삼 외곽의 엘프 마을인 로빈든에 사는 엘프. 외모와 달리 엘프 중에서도 대단히 오랫동안 살아온 인물로 보인다 [108] 괴물들이 로빈든 마을쪽으로 오지 못하게 플롯삼 숲 곳곳에 트랩을 설치하고[109] 나무 위에서 항상 다른 엘프들과 함께 경계를 보고있다. 트리스 메리골드의 부탁을 받아들여 그녀가 쉴라 드 탄자빌의 숙소에 침입하는 걸 도왔다. 이후 다시 도착한 걸렛의 레토가 트리스를 납치하려는 것을 저지하려다 싸움이 붙었다. 결투는 그의 패배로 끝나 치명상을 입고 숲으로 도망치다가 폭포 근처에서 그를 찾아온 게롤트한테 자초지종을 말하고 숨을 거둔다. 인간들의 폭정에 대해 이오베스예빈처럼 적극적으로 싸우던 시절도 있었지만, 오랫동안의 실패와 원하지않는 예지력 때문에 결국 모든걸 포기하고 술에 의존해 살아가던 인물. 본인은 항상 숲에서 죽고 싶었다니 어찌보면 본인 소원대로 이루어진 셈이다.

3.2.3. 제 2장[편집]


  • 사브리나 글레비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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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북부 왕국의 마법사로 소든 언덕의 전투에 참전하여 살아남았다. 이후 캐드윈 왕국의 왕 헨젤트의 자문 마법사가 되었고 여마법사 연합체인 로지(Lodge of Socereresses)의 일원이 돼서 소설 시리즈에서도 종종 등장한다. 게임 2편에서는 게임 시점으로 3년 전 캐드윈과 애던의 폰타르 협곡의 전투에 참여하였다.

사브리나는 공식적으로는 캐드윈 소속이었지만 캐드윈보다 로지의 이익에 더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미 소설 시리즈에서도 북부 왕국간의 균형을 위해 케드윈 왕국이 에던 상부를 장악하지 못하도록 헨젤트를 설득한 한 적이 있었으며, 이 폰타르 협곡 전투에서도 캐드윈이 유리한 상황이 되자 그녀는 전투 중간에 광역 화염 마법을 시전하여 케드웬과 에던의 병력 모두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왜 전투도중에 피아식별을 하지 않고 팀킬 마법을 썼냐는 헨젤트에게 뻔뻔하게 지금 더 몰아붙이면 이긴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브리나의 광역 마법에 캐드윈의 최정예 부대인 던 배너조차[110] 한 사제가 몸을 불태워가며 보호한 한 소대만이 살아남을 정도로 말 그대로 몰살해버렸고, 그 외 사망자 중에는 케드웬군 총 사령관인 방문자 밴더그리프트도 포함되어있었다.[111] 마찬가지로 다른 부대들은 이미 통제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버렸다. 왕관을 쓴 강도라고 불릴 정도로 세간의 평판이 좋지 않았던 헨젤트지만, 전쟁과 전투에서만큼은 명예를 중시하는 헨젤트였기에 잘못된 마법을 시전한 사브리나를 산채로 화형시킨 후 퇴각을 명령한다. 이 때 사브리나는 폰타르 협곡에 강도 높은 저주를 걸었고 게임 2편의 챕터2에서는 이 저주를 푸는 것이 메인 퀘스트가 된다.[112] 게임을 로치파트로 진행하면 그녀가 헨젤트에게 건 저주를 제거하기 위해 화형당한 장소에서 영혼상태로 대면하게 되며, 캐드윈이 북에던을 차지하지 못하게 하려는 로지의 계획도 드러난다.

헨젤트는 그녀가 월권 행위를 일삼아대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였다고 주장하는데, 위쳐 1편의 추가 모드인 "중립의 대가"를 플레이 해보면 이 주장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악녀라고 봐도 무방. 데이드레 대공녀 후계자가 일식에 태어났으니 저주받은 마녀라고 매도하는 스킬이 매우 뛰어나다. 심지어 일식에 태어난 저주받은 아이들을 산채로 해부하는 미친 짓도 한 모양. 그리고 그녀의 악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데이드레 공주가 사랑하던 사냥꾼 청년 로벤에게 저주를 걸어서 백치를 만들지 않나, 데이드레 대공녀의 동생이자, 제 2 계승자인 동생을 구워삶아서 남매간에 관계를 거의 내전 일보 직전을 몰아 넣었다. 그 시나리오에서 선택지조차 사브리나의 말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선택지가 없다. 이미 스토리 진행중에 그냥 광기에 물든 여자라는 것이 드러나므로... 중립을 지켜서 데이드레를 내쫓아 내서 그녀가 사브리나에게 붙잡히도록 놔두면 기가 막힌 반전이 나온다. 데이드레는 훗날 사브리나에게 붙잡혀서 처형당하고 해부당하는데 그녀의 몸을 부검한 결과 딱히 저주받은 몸도 아닌었던 것(...). 궨트 카드로도 등장한다.
  • 데스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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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리나 글레비시가 처형된 후 그녀의 후임으로 헨젤트의 자문관이 되었으며 그의 형제 드리텔름(Drithelm) 역시 마법사로서 코비어의 왕인 에스테라드의 자문관이었다.[113] 노년 마법사답지 않게 게이스러운 언동을 하는데 실제로도 게이다. 위쳐 2의 루트에 따라서는 남자 하인하고 검열삭제하려다가 끔살당하기도 한다. 사브리나와 달리헨젤트와 캐드윈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그래서 로지에서는 그를 견제하기 위해 쉴라 드 탄자빌을 캐드윈의 자문마법사로 들이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위쳐 2의 챕터2를 로치 파트로 진행하면 퀘스트 셔틀 중요인물로 등장하며 챕터2 초~중반부에서 가장 많이 만나게 된다.[114] 게롤트가 사브리나가 폰타르 협곡에 걸어 놓은 저주의 안개를 제거하고 기절해있는동안 자신을 견제하려는 음모에 가담한 인물들을 모조리 처형하고 로치의 블루 스프라이트 대원들도 모조리 교수형을 시켜서 로치와 원수가된다. 버겐 공성전을 캐드윈의 승리로 이끈 이후 챕터 3에서는 데스몰드가 테메리아의 왕위 계승자인 아나이스 라 발레뜨을 납치한다.[115]

로치 파트로 진행시 록 무인에서 아나이스를 구하러 가면 로치에게 생식기를 절단당한 후 참살된다. 트리스를 구하러 가면 아나이스를 로치에게 빼앗기지만 죽지는 않고 록 무인에서 도망친다. 이오베스 파트로 진행하면 챕터2 버겐 공성전에서 케드윈이 패배하게 되는데, 이때 버겐 반란군을 돕고 있던 필리파 아일하트의 요구에 의해 데스몰드는 전쟁범죄자로서 처형당하고 쉴라 드 탄자빌을 유일한 자문 마법사로 임명하도록 한다. 분명 뛰어난 마법사이긴 하지만[116] 이따금 깨는 행동을 해서인지 몇몇 위쳐 팬들 사이에서는 개그 캐릭터 취급받는 듯.
버겐 반란군의 리더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북부에서 가장 큰 영토를 가진 국가 케드웬의 국왕.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 스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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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마벤드왕의 아들. 나름대로 국정경험과 전쟁경험도 있는 듯 하다. 전쟁경험으로는 1차 폰타르 계곡 전투에 직접 참전한 것이 있다. 하지만 무술은 영아닌듯. 정당한 왕위 계승자이나 에던 내의 정치기반이 취약하고 반란까지 일어났기에 다른 귀족들을 납득시킬 만한 업적을 세우기 위해 사스키아를 따라 버겐에서 헨젤트와의 전쟁을 준비한다. 뼛속까지 왕족이라는 선민의식으로 가득차 있지만 그래도 무능했던 아버지보다는 정치 능력이 뛰어난 듯 하다.
이오베스 루트로 진행시 사스키아가 음독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스테니스가 이 음모의 배후라고 믿는 군중들에 의해 비난을 받게 되고, 게롤트는 선택에 의해 스테니스가 유죄인지 무죄인지를 강변해서 그의 생사를 결정할수 있다.[117] 스테니스를 유죄로 몰면 군중들이 스테니스를 끌어내 무차별 폭행하여 때려죽인다.[118] 다만 이러면 버겐 공성전에서 승리해도 에덴이 왕위 계승문제를 해결못하고 혼란에 빠지게 되기 때문에 난감한 면이 있다. 반면에 스테니스를 살려 두면 사람들에 의해 감금당하고 에덴의 귀족들과 병사들은 모두 사스키아가 지휘하게 된다.[119] 이후 버겐 공성전에서 승리하면 스테니스는 록 무인의 회의에 참여하여 에던의 왕으로 인정받게 된다. 로치 루트로 진행한다면 챕터2 도입부에서 안개 속 유령들의 전투에 휘말려 사망한 시체를 확인할 수 있다. 어떤 루트에서든 그가 죽는다면 시체에서 검을 하나 회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스테니스는 융통성이 없고 옹고집이라서 위쳐 팬들에게는 거의 헨젤트만큼 미움받는다. 사스키아를 독살했다는 증거는 없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120] 사람들이 "얘 아니면 할 놈이 없다" 라고 밖에 반응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자존심이 쓸데없이 강한지라 사스키아의 해독제를 만드는데 쓸 왕족의 피[121]를 달라는데도, 사스키아는 평민이고 자기는 왕족이니, 평민을 위해 피를 흘릴 생각 없다는 식으로 거부를 했다. 따지고 보면 생명의 은인인 사스키아를,[122] 저런 식으로 대하는 모습이 여러모로 위쳐 팬들에게 안좋은 쪽으로 임팩트가 컸을지도 모른다. 또한 사스키아 음독 건 때문에 화난 평민들이 난동을 부리자, 게롤트가 이를 막을려고 스테니스에게 대화를 시도했지만, 스테니스는 이에 대해, 팬들은 물론이고 게롤트의 속마저 박박 긁어버리는 언행을 보였다. 특히 이 사건 터지기 전에도 게롤트가 말걸면 '천한 놈이 어딜 왕자에게 말을거냐. 썩 물러가라'는 소리를 하여 인성이 아버지만큼 개판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만다.[123]
국왕이 되어 에던을 안정화시키는 것을 보면 무능하다는 아버지보다 능력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다만 폰타르 자치국을 속국으로 만들고 싶어 반대한다는 언급이 있지만 스테니스가 생사나 사스키아의 주술 해제 여부는 일절 엔딩 에필로그 영상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어느쪽이든 자치국이 성립된다. 사실 챕터 2 도입부만 하더라도 평민인 사스키아를 깔보는 사제를 나무라는 등 예의범절을 갖춘 군주로 보였는데 사스키아가 암살 모의 이후에 갑자기 급격하게 찌질이가 된다. 아마도 헨젤트와 협상할때 보여준 사스키아의 카리스마와 위쳐 세계관에서 테러리스트 수괴라고 부를 수 있는 이오베스와 손을 잡는 것을 보고[124] 잠재적인 위협으로 보았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스테니스는 정황상 사스키아가 드래곤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으니 그녀의 행동은 "초월적인 존재가 하층민 코스프레하면서 사람들 선동하는 것" 정도로 밖에 안 보였을 것이다. 그리고 사스키아가 하는 행동의 결과가 어찌되었든간에 스테니스 입장에서 크게 이득보는 행위는 아니었다. 누가 이기게 되었든간에 북부 애던의 실효지배권을 잃기 때문.
위쳐 3에서는 애던의 전 국토가 닐프가드에 점령당했고 그는 살았는지 죽었는지 전혀 언급되지 않지만[125], 위쳐 TRPG의 룰북에서 그가 3차 전쟁에서 닐프가드에게 항복하여 괴뢰 군주로서 지위를 유지했다고 언급되므로, 만약 플레이어가 위쳐 2에서 스테니스를 살리는 선택을 했다면 위쳐 3 시점에도 생존해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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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파 아일하트의 제자. 버겐에서의 그녀와 필리파의 행동을 보면 필리파의 성적 노예이기도 하다. 필리파가 신시아를 때리면서 즐거워하는 SM의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닐프가드의 마법사이자 요원으로서 필리파와 버겐을 감시하고 있었다. 챕터3에서 이오베스 파트로 진행시 EE에디션에 추가된 보조임무를 수행하다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 게롤트한테 정보도 제공해주는데 게롤트가 그 정보 진짜 확실하냐고 하면 닐프가드에서는 정보원이 거짓 정보를 제공하면 능지처참되기 때문에 자신이 한 정보는 확실하다며 안심시킨다. 분기에 따라 죽이거나 보내줄수도 있다. 살리면 성관계도 가능하다!
  • 오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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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가 아니라 Auckes. 걸렛의 레토, 서리트와 함께 다니는 독사(Viper) 교단의 위쳐로 게임 2편에서는 북부왕국의 국왕 살해 음모에 가담하고 있다. 챕터 2에서 세리트와 함께 헨젤트의 살해를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다만 로치 파트와 이오베스 파트에서 설정이 달라지는데 로치 파트에서는 게롤트가 직접 오크스를 살해하고 이오베스 파트에서는 캐드윈 병사들에게 붙잡혀서 고문을 받다가 죽는다.로치 파트에서는 데스몰드가 헨젤트 암살 시도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강령술을 써서 오크스의 기억을 되살려 내고 여기서 레토와 세리트 오크스가 한패였다는 것이 드러난다.

국왕 살해 음모에 가담하기 전에는 게롤트와 안면이 있었으며 게롤트 덕분에 목숨을 구한 적이 있어서 레토 및 세리트와 함께 기억을 잃은 예니퍼를 보살펴주기도 했다. 하지만 게롤트 역시 기억을 잃은 상황이기 때문에 게임에서는 오크스를 알지 못한다. 데스몰드의 강령술로 오크스의 기억을 되살려낼 때 일시적으로 게이머가 오크스를 조종하게 되는데, 오크스가 레토와 대화할때 레토가 "너는 게롤트가 왕살해죄로 처형됐으면 좋겠냐?"라고 되물어보면 입을 다문다.
  • 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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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rit. 오크스의 형제이자 레토의 동료로 본인 역시 위쳐이다. 로치 파트로 진행시 오크스와 함께 헨젤트를 암살하려다 게롤트와 싸움을 벌이는데, 이때 오크스는 죽지만 세리트는 달아난다. 나중에 게롤트가 이들의 은신처를 확인해서 찾아가 보면 세리트가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고 있다. 게롤트는 그가 죽기 직전에 잠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데, 쉴라가 자신들을 죽이려고 했으며 레토가 록 무인으로 갔다고 알려주고 죽는다. 세리트의 시체에서 그가 쓴 노트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 노트에는 게롤트의 품행에서는 자신들과는 다른 목적의식과 풍부한 감정이 느껴진다면서 게롤트를 다시 만나면 삶에 대해서 배우고 싶다는 내용이다. 이오베스 파트에선 직접 세리트를 마주칠 일은 없고 설정상 쉴라 드 탄자빌의 습격을 받은 후 레토를 도망치게할 시간을 벌어주고 죽는 것으로 나온다.

세리트와 오크스는 원래부터 레토와 함께 행동하던 도중에 게롤트가 구해준 인연이 있기에 은인이기도 하며, 이후에 4명은 같이 예니퍼를 찾아 와일드 헌트를 추적하기도 한 사이다. 그리고 와일드 헌트와 전투에서 게롤트가 자신을 희생해서 예니퍼를 되찾는데 성공했고, 이후에 게롤트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게 하기 위해 레토, 오크스와 같이 예니퍼를 지킨다. 그리고 로치 파트에서 세리트가 죽었을때도 와일드 헌트 추적 때의 아쉬움을 남기며 죽는다.
  • 야르펜 지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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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키아의 편에 서서 싸우는 드워프로 은퇴한 용병이지만 다시 전투에 참여하게 되었다. 게롤트와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후술하는 것처럼 소설에서도 몇 번 만났다. 단델라이언과 졸탄과도 잘 아는 사이라서 그들을 보고는 반가워한다. 이오베스 파트로 진행시 게롤트 일행이 버겐으로 오자마자 엄청 반갑게 맞아주고 팔씨름 시합을 할 수도 있다. 이때 드워프답게 마초적이고 걸걸한 입담으로 맞아주는게 백미. 소설에서 시리와 게롤트를 대하는것을 보면 거칠지만 의리있고 따뜻한 성격의 드워프다. 버겐의 회의에도 참여할 정도라서 지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버겐 전쟁회의에서 게롤트를 변호해주기도 했다. 물론 드워프스러운 말투로. 사실 이 말투를 듣다보면 웃음이 나올 정도로 유쾌하다.[126] 회의 막바지에, 사스키아가 독주를 마셔서 식물인간 상태가 되자 게롤트가 해독하는 재료 중 하나인 '시들지 않는 꽃' 을 찾는 것을 다른 드워프들과 함께 도와준다. 이후 버겐 포위전에서 졸탄과 함께 활약한다. 다만 엘프를 싫어해서 이오베스보고 도살자라며 대놓고 욕한다.[127] 하지만 버겐의 승리를 위해 싫어하는 감정을 억누르고 이오베스랑 엘프들의 참전을 용인하는 대인배이다. 또 필리파도 굉장히 싫어해서 게롤트에게 그녀는 믿을수 없으니 조심하라고 충고해준다. 심지어 사스키아가 깨어났을때 그녀에게도 필리파를 믿지말라고 얘기해달라고 한다.
소설에서는 사스키아의 부친이기도 한 황금용 사냥때 게롤트 및 예니퍼, 단델라이언과 처음 만나는데, 이때 게롤트, 단델라이언에게는 호의적으로 대했으나 예니퍼는 대놓고 싫어했다. 예니퍼가 솔플로 용 잡고 전리품도 혼자 다 해먹을 생각을 요만큼도 숨기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황금용을 독차지하려는 예니퍼 및 황금용 사냥에 반대하는 게롤트와 싸움을 벌여서 이들을 묶어서 마차에 가두었다가 풀려난 예니퍼와 황금용에게 역습을 당해서 간신히 달아난다. 이후 게롤트와 트리스가 케어 모헨에 있던 시리를 멜리텔레 사원으로 데려갈 때 야르펜 지그린 일행과 다시 만나게 된다. 만나기 전에 트리스가 식중독인지 뭔지 고열과 설사를 동반한 병에 걸려서 앓아 눕는데 야르펜 지그린이 약을 만들어서 트리스를 돕기도 한다. 할머니한테 배운 약이라나. 야르펜에게 오기전에 케드웬의 야전병원이라고 부르기도 뭐한 시설에 들렀지만 전염병으로 의심받아 떠나야했는데 먼저 간 행렬에 도움을 받으러 따라잡아보니 야르펜 일행이었다.
이 만남에서 과거일을 잊지 않고 있던 예니퍼랑 우연히 만나 빤스런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때 예니퍼는 야르펜이 던진 쇠공에 머리를 맞고 마법은 외워보지도 못하고 제압돼서 보홀트에게 옷도 찢기는 수모를 당했었다...
시리랑도 많이 친해지는데 시리는 드워프들의 배드애스스러움이 마음에 들었는지 같이 밥먹으면서 트림도 따라하고 그랬다.
이 당시 스코야텔이 활개치던 시기였는데 동포들과 대적하는 것에서 고민이 좀 있었던 모양. 더군다나 인간 밑에서 일하고 있던지라. 하지만 시리와의 대화를 보면 우리(인간과 비인간)는 함께 살아야한다는 호탕한 결론을 내놓는다. 게다가 스코야텔의 폭력 행위는 그나마 근 100년간 조금씩 융화되어가던 인간, 비인간의 관계를 도로아미타불로 망쳐놓는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야르펜에게 닥친 일은 매우 씁쓸한데 인간 왕 밑에서 행한 임무는 인간측이 드워프인 야르펜 일행을 믿지 못해 함정수사에 이용했고 스코야텔의 습격으로 야르펜 일행의 한 명이 죽고 만다. 같이 일하던 인간이 죽어가며 야르펜은 정직했다고 후회하는 말을 남기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야르펜은 전투 후의 난장판을 보며 씁쓸한 어조로 이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냐며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이야기가 종료된다.
아무튼 게임에서 야르펜을 만나면 저때를 언급하면서 트리스를 극진히 보살폈던 게롤트의 기사도 정신을 칭찬한다. 코믹스 The Witcher: Matters of Conscience에도 등장하는데 버겐의 수비대장이 되어 사스키아를 보좌하고 있다. 여기서 게롤트, 사스키아와 함께 용거북 사냥에 참여했다. 친구인 바클리 엘스가 닐프가드에 항복하는것을 반대했고 닐프가드군이 버겐으로 쳐들어왔을때 수비군을 이끌고 항전했다. 그러나 결국 패하고 버겐은 함락당한다. 근황은 어찌되었는지는 모르나 제작사의 말로는 살아남아서 잘 살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폴란드 판 드라마에서 야르펜을 연기한 배우가 위쳐 2 야르펜의 성우이다.
  • 쉘든 스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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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르펜과 함께 사스키아의 편에 서서 싸우는 드워프. 마하캄 의용군의 지휘관으로써 소든 힐 전투와 브레나 전투에서 싸운 경험이 있는 베테랑 전사다. 소설에서는 단델라이언의 연주회 때 참석했었다. 2편에서는 버겐에서 만날수 있는데 야르펜, 졸탄과 함께 게롤트가 '시들지 않는 꽃'을 찾으러 갈때 도왔다. 이때 게롤트는 야르펜처럼 팔씨름 시합을 할 수 있다. 그도 역시 야르펜, 졸탄처럼 마초적인 성격이다. 엘프를 싫어해서 이오베스랑 스코이아 텔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보인다. 버겐 포위전에서는 야르펜, 졸탄과 같이 게롤트랑 사스키아를 도와 활약을 펼친다.
  • 세실 버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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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 도시 버겐의 시장.[128] 이오베스 파트로 진행시에만 만날 수 있는 듯. 드워프들에게서 장로라고 불릴정도이니 나이가 많아 보인다. 게롤트가 대화 도중에 "따지고 보면, 헨젤트도 에던 상부에 대한 권리를 따질 정통성이 있다." 라는 말을 하자 날리는 일침이 일품. 버겐과 주민들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개념 시장이다. 조카인 스켈돈을 치안관으로 임명하며 자식처럼 아껴준다. 게롤트가 하피 동굴로 향하는 통로를 개방하라고 하자, 안된다고 타당한 이유를 들며 반대했지만, 게롤트가 하피 둥지에서 얻은 수정을 통해 본 '세실의 꿈'의 내용을 토대로 협박하자, 어쩔 수 없이 문을 개방시킨다. 애던에 대한 악감정이 심하여[129] 스테니스를 경계하고 있다. 스테니스가 사스키아의 독살범으로 몰렸을 때 대화하면 폭동이 일어날까 굉장히 염려한다. 그외에 드워프 대장장이 볼티모어의 복수를 해주면 게롤트한테 감사를 표하고 사례를 한다. 또한 게롤트에게 거처를 마련해주는 등 그에게 상당한 배려를 해준다. 물론 그도 어느 드워프들처럼 엘프를 싫어하여 이오베스와 스코이아텔이 전투가 끝나는 대로 떠나버렸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로치 파트로 진행할시는 뒷 내용을 보아 버겐 포위전의 패배 이후 잡혀서 스켈돈이랑 같이 처형당한 듯 하다.


3.2.4. 제 3장[편집]


항목 참조
  • 존 나탈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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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리아 군의 총사령관이자, 섭정[130]으로 전편부터 언급만 되다가 챕터3에서 록 무인에서의 대회의에서 등장한다. 폴테스트가 가장 신임하는 장군으로서 닐프가드 제국과의 전쟁에서 북부 왕국 연합국을 이끌어 닐프가드 제국을 격퇴한 전쟁 영웅이기도 하다. 그에 대한 영향 때문인지 테메리아의 수도 비지마에, 그의 이름을 딴 광장이 있을 정도. 폴테스트 사망 직후 왕의 정예병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었기에 마음만 먹었다면 테메리아의 차기 군주가 될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하층민 출신이었다는 한계와 더불어 (트리스 메리골드에 의하면) 뼛속까지 군인인 사람이라 정치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폴테스트 사후 혼란에 빠진 테메리아의 질서를 잡는데 애를 썼고 소집된 귀족 회의 때, 귀족들간의 불화로 테메리아가 여러개로 갈라질 상황을 여러번 병사들을 이용해 막았다고 한다. 록 무인의 대회의에 테메리아군의 총사령관으로서 테메리아를 대표하여 참석하였다. 이후 게롤트의 선택에 의해 아나이스를 여왕으로 옹립하고 그녀의 보호자가 될 수도 있다. EE 에디션에서 추가된 독사와 백합 퀘스트에서는 마라벨 백작과 킴볼트 남작의 악행을 나탈리스에게 고발하는 식으로 클리어하면, 반역자 킴볼트 백작을 협박하며 간지폭풍 대사를 날리고, 마라벨 백작을 처형시킨다. 그리고 모든 사실을 고발한 게롤트에게 상으로 테메리아의 메달을 준다.근데 메달은 쓸모없다는게 문제 3편에서 버논 로치에 의하면 테메리아 군을 이끌고 온 힘을 다해 닐프가드 제국군에 맞서 싸웠으나 결국 패배하였고 나탈리스는 실종되었다고 한다.[131]
로치, 탈러와 같이 테메리아의 충신이다. 특이하게도 3명 다 평민 출신이다.[132] 나탈리스가 특히나 돋보이는 점은 그는 왕위를 합의를 통해 얻어낼 수 있는 위치에 있고, 급하다면 힘으로라도 찍어내릴 수 있었음에도 모든 것을 거부하고 철저하게 군인으로만 남은 참군인이라는 것. 하지만 철저한 군바리라 그런지 이오베스 파트나 로치 파트에서 트리스를 구할 경우에 나라가 아예 사라지는데도 크게 반발만 할 뿐 결국 결과를 수용한다.
  • 아나이스 라 발레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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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발레뜨 남작부인과 폴테스트 왕의 사생아로 알려진 2명의 아이들 중 여자아이. 사생아라서 왕족대접을 제대로 못받는다. 게다가 눈앞에서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광경을 목격한데다 남동생인 부시 드 라 발레뜨도 폴테스트 사후 왕위를 노리던 테메리아 귀족 킴벌트 공작에게 살해당한다. 아나이스 본인도 케드웬의 마법사 데스몰드에게 납치당하여 감금당하기도 했다. 게임상에서는 게롤트의 선택에 따라 로치의 보좌를 받고 왕위에 오를 수도, 혹은 라도비드와 결혼하여 그의 보호를 받을 수도 있다. 만약 트리스를 구하는 루트로 진행했다면 후일을 도모하기위해 로치와 함께 먼곳으로 피신한다. EE에디션 추가임무에 따르면 아나이스가 왕 시해범의 정체를 증언했다는 킴볼트의 언급이 있다. 여담으로 로치의 평은 "커서 좋은 여왕이 될 아이"로 꽤나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로치에 의하면 나탈리스가 곰인형을 건냈지만, 거절하면서 칼을 달라고 하면서, 아버지랑 동생의 복수를 할 수 있게 무술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로치가 단검을 선물로 주면서 그녀에게 호신술을 가르쳐 주기로 했으며, 나탈리스는 그녀에게 전술과 전략을 가르쳐 주기로 했다. 문제는 왕위에 올라도 결말이 영 좋지 않다는 것이며, 게다가 3편에서 나라가 망하기까지 했다.
그나마 3편 시점에서 위안거리라면 일단 무사히 살아있다는 것은 확실하고, 닐프가드 측에서는 테메리아를 아예 멸망시키는 것보다는 자신들의 속령으로 두려고 한다는 것이다.[133] 엔딩에 따라서는 협상을 통해 닐프가드의 자치국으로 부활할 수도 있다.[134]


3.3.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편집]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등장인물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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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설 이성의 목소리에서 이올라라는 소녀에게 게롤트가 검에 대해 설명해준다.[2] 하지만 게임의 묘사와는 달리 두 개의 검을 동시에 소지하고 다닌다는 묘사는 별로 없는데, 은검은 애마 로치의 안장에 걸어놓고 다닌다는 묘사도 나온다.[3] 사슬갑옷도 양모처럼 갈라버리는 최고 등급 명검이다. 더 위쳐 1에서 특정 퀘스트 보상으로 받아 사용해볼 수 있고, 시힐을 얻은 세이브 파일을 더 위쳐 2로 연동하여 초반 무기로 사용해볼 수 있다.[4] 기본적으로 혼자다니는걸 좋아하는 게롤트는 툴툴대며 싫다고 투정부린다. 하지만 게롤트가 표현을 안 해서 그렇지 사실 혼자 두면 외로움 타는 성격이라 겉으로는 툴툴대는것 같으면서도 일행이 있는걸 싫어하진 않는다. 특히 같이 다니면서 게롤트도 이들과 정이 많이 들어서 그들이 스티가 성 전투에서 모두 전사했을때 속으로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며 슬퍼하고 괴로워했을 정도였다.[5] 갈퀴로 피투성이가 되도록 폭행했다. 게롤트한테 밝히길 나중에 밀바가 알아보았는데 양부는 그녀에게 갈퀴로 맞은 상처가 악화되어 죽었고 어머니도 병이 악화되어 양부가 죽은지 얼마 안되어 사망했다.[6] 회상 장면을 보면 드라이어드의 덫에 걸린 걸 살려준 모양.[7] 왜냐면 이렇게 죽은 사람이 100명이나 되었기에 의심을 사지 않을수가 없었다.[8] 물론 허가받지 않고 불법으로 사냥하는 밀렵이다. 그래도 신분은 숨기고 때때로 인근 마을에 물건을 사고 팔러 다니기도 한것 같다.[9] 본인은 밖에서 잘 처신했다고 생각한 거 같은데 그녀의 동향은 딕스트라한테 다 보고되고 있었다. 딱히 손쓸 필요가 없고 딕스트라가 할일이 워낙 많다보니 신경쓸 여유가 없어서 놔두긴 했는데 딕스트라의 변덕 한번이면 밀바는 그냥 인간측에게 잡혀가서 끔살...[10] 이때문에 게롤트랑 멤버들과도 다툰적이 많다.[11] 단델라이언이 섹드립을 치는데 가슴이 매우 풍만한 모양. 윗옷이 터질 것 같단다. 참고로 단델라이언이 어디서 주워들은 지식으로 제리카니아 궁수가 세계 최강인데 이 여자들 중에선 활쏘기 때문에 한쪽 가슴을 자르는 일이 있다고 하자 밀바는 다 헛소리라고 활을 젖꼭지로 쏘는 줄 아냐며 활은 이렇게 옆으로 쏘는 거라 전혀 방해 안 된다고 반박했다.[12] 스코이아텔 패잔병들을 후송하던 중 죽기전에 한판하자는 마인드로 엘프 패잔병들이 벌인 난교를 보고는 그녀에게 엘프들이 같이 하자고 제안을 하고 분위기에 휩쓸려 끼게 된 것. 참고로 밀바랑 잠자리를 한 스코이아텔 패잔병들은 그 다음날 밀바와 헤어지고 나서 북부 왕국에서 보내온 토벌대한테 공격당해 모두 학살된다.[13] 대화라곤 했지만 그냥 밀바가 자기신세한탄하는걸 게롤트가 들어준거 밖에 없다. 애초에 일행들 중 레지스와 카히르는 낙태하겠다는 밀바의 의지를 존중하고자 했고, 단델라이언은 예상외의 사태에 어버버하고 있었는데다가 게롤트도 카히르와 레지스의 조언을 그대로 받아들여 그녀의 낙태의지를 꺾을 생각을 하진 않았다.[14] 게롤트랑 리리아-리비아군을 도와 궁수로 활약하던 도중 닐프가드군이 쏜 석궁의 볼트에 맞아 부상을 당했는데 이로 인해 상처는 레지스가 치료시켜 회복했지만 유산하게 된것이다.[15] 다만 그녀도 남작이 싫지는 않았던지라 식사하는 도중에 게롤트와 이 일로 다투어서 식사자리를 박 차고 나간다.[16] 갈색이 도는 금발이다[17] 그래서 단델라이언은 카히르와 레지스의 이름이 너무 길다고 놀렸다.[18] 아시르는 국가보다 마법의 유지를 중시하는 소서리스들의 모임 로지에 가입하여 닐프가드에 있는 시리가 가짜임을 알려주었다. 그러나 위쳐 2에서 이를 제국에 대한 반역으로 본 에미르의 명령에 따라 쉴라드 대사에 의해 살해된다.[19] 닐프가드군의 불화살과 투석기와 노포의 화염탄 공격, 닐프가드 마법사들의 화염마법으로 인해 신트라 전체가 불타고 있던 상황이었다.[20] 이때 시점이 에미르가 시리(실은 가짜)와 결혼해서 신트라의 정당한 소유권을 가졌다는 소식이 막 퍼졌을때이며 테메리아군이 닐프가드군한테 패배를 경험한터라 탈영이 줄줄이 발생하는 등 신트라 유민 부대의 사기가 말이 아니었다. 이에 부대의 지휘관인 비세게르드는 시리의 혈통을 의도적으로 깎아내리는 한편 시리를 두고 나라 팔아먹는 창녀라고 욕을 했는데 전자는 몰라도 후자가 게롤트의 뚜껑을 열어버려 게롤트가 그와 주먹다짐을 하며 싸우는 바람에 결국 처형될 위기에 놓인다.[21] 에미르는 혹시라도 카히르가 말안듣고 또 배신할까봐 그의 부친을 수도로 소환하여 인질로 삼아두었다. 게다가 카히르는 시리를 찾아오지 못하면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처형당할것이기에 어떻게든 찾아야하는 처지였다.[22] 게롤트한테 시리를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했다. 심지어 꿈을 통해 알몸 상태의 시리를 보고 욕정까지 느꼈는데, 비슷한 시기에 시리는 미슬을 따라서 벌거벗은채로 사타구니에다가 붉은 장미 문신을 새기고 있었다.[23] 왜냐면 카히르는 시리가 에미르의 자식인것을 모른다.[24] 앵글로메의 두목이었던 밤꾀꼬리는 빌게포츠의 부하인 하프엘프 시루의 의뢰를 받아 게롤트 일행을 제거하려했는데, 성인 남성 3명과 여성 1명(밀바)라고 알려준 것. 이를 보고 게롤트가 카히르가 합류하기 전 자기와 단델라이온, 레지스를 꼽은 줄 알고 넘겨짚은 것이다. 그렇지만 실제론 빌게포츠에게 붙잡힌 예니퍼가 억지로 사용한 스캔 마법에 뱀파이어인 레지스가 걸리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25] 이 지역의 영주인 풀코 아르테벨데가 워낙 엄벌주의자라서 그런 것이다. 심지어 앵글로메도 그냥 잡힌게 아니라 병사들에게 몸을 바치고 살아남은것이다. 같이 갱단을 탈출했던 앵글로메의 일행들은 병사들이 항복여하를 막론하고 다 죽였다.[26] 사실 이것도 복잡한데 엥글로메는 게롤트 파티에 대한 사전 습격 정보를 알고 있었다. 자기가 소속한 그 도적단이 그 일을 하려고 했던 것. 이 현안이란 것도 지역 영주인 풀코 아르테벨데가 엥글로메네 도적 두목이 워낙 약탈과 살인을 많이 저질러대기에 눈엣가시로 생각해서 게롤트 손으로 죽이려고 한 거다. 왜 외지인의 손으로 죽이려했냐하면 그 도적단이 광산 경비대로 닐프가드군에 고용되었기 때문에 합법적인 경로로는 처벌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27] 다만 지역 영주 폴코도 위쳐를 무척 싫어했기에 게롤트한테 좋게 대하지않고 사무적으로 무뚝뚝하게 대했으며 앵굴로메를 처형하려 했는데 풀어달라는 요구를 한것에 화를 내기도 했다. 앵굴로메를 풀어준 것도 위험한 일을 시키면 앵굴로메는 죽을 확률이 높아서 굳이 처형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28] 앵굴로메와 다투어서 게롤트랑 카히르가 말리던 와중에 앵굴로메가 밀바한테 아줌마라고 하자 화가나서 때리고 말았다. 그래서 게롤트와 카히르가 지나쳤다고 질책하고 앵굴로메는 맞은게 서러워서 울자 밀바는 미안해서 울던 앵굴로메를 안아주어서 화해하기도 했다.[29] 장래희망이 매음굴을 운영하는 포주이니 말 다했다. 그것도 식사하는데 게롤트랑 동료들, 프린질라한테 대놓고 말했다. 그러다보니 게롤트랑 동료들, 프린질라도 어이없어하며 식사나 하라면서 말을 끊게 한다. 심지어 게롤트가 자기를 구해줬다고 대가로 성상납을 하려다가 저지당하기도 했다.[30] 왜냐면 게롤트와 레지스는 마약인 피스텍의 해악을 잘 아는터라 이걸 들이키는 것을 좋아할리가 없다.[31] 정확히는 격세유전으로 파베타의 어머니인 칼란테는 아무 능력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파베타의 외할머니인 아달리아 여왕은 눈썹만 찡끗해서 도개교를 들어올릴 수 있는 능력자였다고. 사실 신트라 왕가는 바로 라라 도렌의 후손들이다. 칼란테 여왕의 아버지인 다고라드 왕은 테메리아 여왕 리아논이 낳은 딸인 신트라의 여왕 피오나의 손자이며 칼란테의 어머니인 아달리아 여왕의 외할아버지가 바로 리아논이 낳은 삼둥이 중 하나인 테메리아의 아마베트 왕자이다. 그러나 아마베트 왕자는 개차반이라서 다른 귀족의 부인과 간통을 했고 이를 알게되어 분노한 남편이 아마베트를 붙잡아 거세시키고 죽여버렸다. 그리고 아마베트와 간통한 여자 사이에 낳은 딸이 아달리아 여왕의 어머니가 된다. 즉 신트라의 여왕 칼란테는 라라 도렌의 딸인 하프 엘프 리아논이 낳은 쌍둥이들로부터 피를 이어받았다.[32] 그 자리가 아니다. 왕성 자체가 개박살날 뻔[33] 왕가, 권력자들과 어울리기 싫어하는 게롤트를 용의주도하게 유도해서 자신의 목적을 이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34] 하도 저항이 심했던지라 닐프가드군에게 1만이나 학살당했다. 특히 신트라인들 중에서 닐프가드에게 학살당하거나 노예가 되지않으려고 가족과 함께 자살한 사람들도 많았다.[35] 시종들에게 자신을 성에서 떨어뜨려 죽여달라했지만 시종들이 차마 그렇게 못하자 칼란테 본인이 스스로 떨어져 죽었다.[36] 특히 신트라는 마나달 전투에서 스켈리그와 연합하여 총력전으로 동원한 1만의 병력이 닐프가드군에게 참패하고 전멸하면서(살아남은 사람이 칼란테와 몇명밖에 없었다.) 국방력 자체가 붕괴해버렸다.[37] 싸우다가 닐프가드군이 쏜 화살에 눈을 맞고 사망한다.[38] 챕터간 역사 기록에도 나오고 시리가 사막에서 거대한 마법을 쓸 때 비젼으로 나타난 존재. 대충 역사에는 희대의 악녀 정도로 기록되어 있는 모양. 화형당할 때 세상에 엄청 저주를 남겼다.[39] 카일레이가 잡힌 뒤 그의 여자친구는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정신을 잃을때까지 윤간당했다. 원래는 여친을 고문해서 다른 시궁쥐들을 찾을 생각도 했으나 원체 시궁쥐들의 악명이 무시무시해서 한명만 잡아도 남는 장사였고, 그러니 재미나 보자는 심정으로 현상금 사냥꾼들이 저지른 것.[40] 미슬과 기젤러의 공격만 제대로 적중하여 본하트가 여러번 막아냈지, 나머지 시궁쥐들의 공격은 막아내지도 않고 그냥 피해버렸다. 이들도 여러번 죽을 고비를 넘긴 실력자임을 감안하면 본하트의 무력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지 알 수 있다.[41] 작 중에서 등장하는 엘프들 대부분은 그 폭력적인 스코이아텔마저도 감정이 격해지지 않는 이상 어느정도 예의를 지키거나 고상하게 말하는데, 이스크라는 도적질을 몇년간 해왔다 치더라도 언행이 왠만한 깡패 뺨칠정도로 거친데다가 성정도 시궁쥐 일파들 중에서 일등으로 불 같다.[42] 시궁쥐 모두가 훔친 돈을 패션에 상당히 투자하긴 하는데, 이스크라는 그 중에서 정도가 가장 심하다. 소설을 보면 언제나 보석을 주렁주렁 달고 다닌다는 언급이 나오고 그녀 스스로도 다이아몬드 코걸이를 하고 있다.[43] 시리가 시궁쥐에 들어간 날 그녀를 범하려던 카일레이를 내쫓은 뒤 자기가 시리를 범해버렸다. 그 후 시리는 목욕을 하며 눈물을 흘리는데, 나중엔 오히려 미슬과 찰싹 붙어다니면서 연인처럼 군다.[44] 이 때문에 미슬은 시리보고 우리 관계가 예전같지 않다며 불평하기도 했다.[45] 자기 딸을 황제와 결혼시켜 외척으로 떵떵거려야하는데 황제가 시릴라 타령을 해대서.[46] 게임에 나오는 시리의 얼굴에 큰 상처가 나 있는데 그 상처의 원흉이 바로 이 악당이다. 시리 캐릭터 문서 참고.[47] 특히 심문하면서 시리에게 흉터를 만들어준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당당한 태도로 말했기에 이는 에미르를 제대로 화나게 만들었다.[48] 목이 밧줄에 매달린채로 끔살된것을 보면 중세 유럽에서 가장 끔찍한 형벌로 손꼽히는 교수척장분지형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에미르도 게롤트한테 스켈렌은 곱게 죽지못할것이라고 밝혔다. 게임 3편에서 졸탄의 친구인 드워프 수집가 시저 빌젠의 집에 가보면 스켈렌의 목에 걸렸던 밧줄을 볼 수 있다.[49] 이때문에 리엔스가 어이없어하며 모두 거짓말이고 네가 황제가 되려고 하는것이 아니냐고 비웃는다. 곁에 있던 빌게포츠와 본하트도 비웃으며 동의할 정도.[50] 나중에 본하트를 처단한 시리가 살쾡이 메달은 자신이 가지고 늑대 메달은 게롤트, 그리폰 메달은 예니퍼한테 선물로 주었다. 메달의 전 주인을 죽였다는 건 어디까지나 본하트의 주장이기는 하지만 그의 검술 실력을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51] 다만 그녀의 정체는 알지 못했다[52] 그것도 주먹으로 때렸다. 게다가 피스텍을 먹이는것도 입을 강제로 벌려서 집어넣어 버렸다.[53] 닐프가드 군인으로 닐프가드 정보국 요원이다. 시리의 외모를 초상화를 통해서 알았기에 그녀를 탈출시킨것이다.[54] 사실 급소가 정통으로 찔려서 피를 쏟아내며 죽였기에 숙녀적인 것은 아니다. 물론 이 인간 저지른 악행에 비하면 시리가 곱게 죽여준거지만. 특히 죽기전에 살려달라고 비굴하게 나오면서 시리가 등을 돌리자 그녀를 죽이려 했다.[55] 시리를 입양한 유르가의 가족을 찾아내서 몰살했고 시리를 도와준 드루이드도 고문하고 죽였다.[56] 마법학교의 물건들을 훔쳤다.[57] 예니퍼도 리엔스와 마법 대결해보고 대번에 그의 마법실력이 초보에 불과하다는것을 알았다.[58] 한편으로 지역의 귀족들에게 최음제나 발기부전 치료제를 제공해주기도 한다.[59] 시리에게 마법 가르치려는 예니퍼와 심하게 말다툼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게 시리가 마법 배우다 실수해서 코피가 터졌기 때문. 둘은 일주일 동안 대화를 안 했다나. 다만 선량한 성격의 트리스는 좋게 평가한다.[60] 블라비켄의 전속 마법사 스트레고보르(Stregobor)를 살해하려는 깡패 및 그들의 두목 때까치 렌프리(Renfri)와 블라비켄의 시장에서 맞붙어서 그들을 모두 살해한 사건이다. 위쳐 시리즈의 명대사로 회자되는 "더 큰 악과 더 작은 악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나는 아무것도 택하지 않겠다"는 문구가 처음으로 등장한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렌프리가 스트레고보르를 죽이려 한 이유는 공주 신분인 자신을 돌연변이라며 신분을 추락시키고 양어머니가 보낸 암살 위협에 시달리게 한 원인 제공자였기 때문.이에 렌프리는 힘을 기르는 동시에 때까치라는 이명으로 불리며 악명을 키워나갔고, 스트레고보르는 이런 렌프리를 두려워해 암살을 시도하지만 매번 실패한다. 스트레고보르의 행적을 쫓아 마침내 블라비켄으로 찾아온 렌프리는 블라비켄의 연시 날에 마을 시민들을 인질로 삼아 스트레고보르가 자신의 탑에서 제 발로 걸어나올 때까지 하나하나 죽인다는 계획을 세운다. 스트레고보르는 물론 블라비켄을 통째로 몰살해도 나가지 않겠다는 입장이었고, 렌프리와 스트레고보르의 사이에서 기로에 놓인 게롤트는 결국 블라비켄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기 전에 렌프리 일당을 모조리 제거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러나 시민들로서는 이런 정황을 알리가 만무했고, 시장 한복판에서 괴물같은 검술 실력으로 렌프리 일당을 도륙낸 게롤트를 비난하며 돌팔매를 던진다. 이후 게롤트는 시장으로부터 블라비켄 출입 금지령을 먹었고 블라비켄을 떠난다. 하지만 게롤트의 행적은 '블라비켄의 도살자'라는 이름과 함께 널리 알려지기에 이르렀다.[61] 위쳐 세계관에서는 종교의 영향력이 엄청 강해서 영주라 할지라도 사원과 성직자를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다만 게롤트도 넨네케한테 피해끼치기 싫어서 치료를 받자마자 바로 떠났다.[62] 이때문에 게롤트는 힘들게 의뢰해서 괴물을 사냥했는데도 돈도 못받고 쫓겨났다. 그것도 왕의 물시계가 고장나는 바람에 빨리 더날수 있었지 안그러면 왕에게 죽을뻔했다.[63] 타네드 섬의 갈매기의 탑과 연결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64] 사실 엘프는 선천적으로 아름다움을 타고나기에 인간처럼 성형이 필요없다.[65] 정확히 말하자면 압축해서 보석에 가둔 것.[66] 사실 돌 블라타나는 나라라고 하기 보다는 엘프 자치구역 정도의 의미를 갖는다. 진정한 자치 국가인 투생 공국 등과 달리 돌 블라타나는 닐프가드로부터 직접적인 지시를 받기 때문이다.[67] 사실 위쳐 세계관의 엘프 여성들은 모두 젊은 외모를 유지하고 있지만 나이가 워낙 많아서 세대 재생산이 힘들다. 이유는 이 세계관의 엘프는 젊은 나이만 임신이 가능한데 현재의 엘프들은 청년의 숫자가 매우 적기 때문이다. 왜냐면 과거 엘프의 지도자 에릴렌이 이끈 인간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대량 학살당하면서 젊은 세대가 우수수 죽어나가서.[68] 괴물 의뢰를 받는 게롤트는 구시대의 위쳐이며, 사람 의뢰를 받는 자기는 신시대의 위쳐라고 자랑을 한다..[69] 드워프, 하플링, 노움과 같은 난쟁이 종족이 아니다. 펜은 인간이지만 몸이 기형인 난쟁이다.[70] 문단속을 상당히 철저히 하는데, 마침 자기 연락책이 오는 시간이어서 경계를 허술히했었다..[71] 신트라 기준의 좋은 남자는 떡대에 마초에 배드에스 같은 건데 장은 전혀 아니다.[72] 닐프가드군이 북부 왕국들을 무자비할 정도로 초토화시킨데다 소서리스 로지의 뒷공작으로 인해 사상자와 피해가 엄청나게 거대했다. 이런 상황이 닥쳐야 북부의 왕들이 휴전협정을 맺을 마음이 들것이라고...[스포일러] 사실 이 병은 차원과 시간을 넘어 여러 세계에 다녀온 시릴라 때문에 발생한 병이다. 자신의 본 세계로 돌아오기 위해 방황하던 중 들른 어떤 세계는 사람이 모두 죽어있고, 지독한 악취가 가득한 곳이었는데 그 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황급히 이동한 곳이 하필이면 닐프가드의 한복판인 한 선착장. 다시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텔레포트를 했는데 그 사이에 시리의 옷에 묻어온 한 벼룩이 카탈리나라는 배에 올라타게 되고 이후 적사병은 카탈리나의 병이란 이름으로 불려지며 많은 생명을 빼앗았다고 한다[73] 불로와 장수를 타고난 엘프와 달리 마법사들도 인간이다보니 나이를 많이 먹으면 육체가 약해져서 마법력도 자연히 약해지기 때문에 준수한 외모를 유지하는게 버거워진다.[74] 예니퍼는 게임 3편에서도 그녀가 지은 책을 간직하고 있다.[75] 이때는 에미르가 저주에 걸려있을 때였다.[스포8] 에미르와의 악연 때문에 잔혹하게 처형된다. 물론 진짜 이유는 윈드할름이 신트라 멸망 이후 저항하다 패하여 잡혔기에 신트라인들에게 또 대들면 이렇게 된다는 본보기로 한것이다. 윈드할름은 그 당시엔 에미르의 신분을 모르고 있었다.[76] 트리스에 의하면 자신이 만난 위쳐들 중 처음으로 소리내서 웃는걸 보여준 위쳐라고 한다.[77] 물론 언제나 죽음을 마주하고 있는 위쳐들인지라 그런 예언에 대해서 크게 신경쓰진 않는다.[78] 엘프어로 아엔 세비르네.[79] 굉장히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성향의 엘프들인데 인간을 비롯한 다른 종족들은 물론이고 같은 엘프들과도 교류를 피한다.[80] 게롤트랑 예니퍼한테 말하는것도 연장자가 말하는 투다.[81] 이다에게 성질내는 선택지를 하면 나중에 통신 끝나고 나서 예니퍼가 왜 무례하게 굴었냐며 짜증낸다.[82] 그리고 게롤트와 만나자마자 의대생으로서의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게롤트와 서로 신체검사를 했다.[83] 마가리타는 레일라가 어떤 인물이고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스코이아텔을 상대로 어떤 잔인한 임무를 수행하는지 알기는 커녕 그때 난생 처음 만난 사이였다.[84] 중요한 부분은 장식으로나마 가렸다고는 하는데 묘사를 보면 말 그대로 대충 가린것같다...[85] 원래 소서리스들이 성적으로 자유롭다보니 책임감은 하나같이 빵점이다.[86] 주민들이 휘두른 철퇴에 머리를 맞아 분별력을 상실했다.[87] 사자머리 거미(The lionheaded spider)라고도 불리는 종교집단으로, 위쳐1 게임을 해보았다면 비지마의 하수구 던전에서 이 집단의 비밀 기지를 발견할 수 있다. 잔인한 행동을 일삼고, 그들이 숭배하는 신이 피의 제물을 요구하는 등 그 잔혹성 때문에 테메리아에서는 금지된 종교이다.[88] 스코이아텔이 잔혹했던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비난할 수가 없는 것이 데머번드의 특수부대는 비인간 탄압과 학살, 잔혹행위를 저질러대기로 악명높은 부대였다. 그러니 레일라가 비인간들에게 한 짓도 안 봐도 비디오다. 따지고보면 그녀가 이런 신세가 된것도 자업자득이라 할수 있다.[89] 두발로 걸어다니는 염소처럼 생긴 생물로 말도 한다.[90] 그녀는 들판의 동정녀라 불리는 생명의 여신인 레빈이었다.[91] 그녀가 소속된 부대가 닐프가드의 엘프 부대인 브리헤드 부대였다.[92] 그의 바람은 나중에 이루어지긴 한다. 비록 해부 대상이 위처가 아니긴 하지만...[93] 다른 인물의 경우 그저 "너는 아니니까 걱정마라"등등 이지만 컬크스타인의 경우는 좀 다르다.[94] 신은 아니라는데 사실상 신적 존재라 불릴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드라이어드라 봐도 될듯하다.[95] 원래부터 피셔킹만 있던 것은 아니고 다른 기사들도 수하로 두고 있었으나 모두 성배를 찾아 떠나가고 피셔킹혼자 남았다.[96] 카르멘이 임자가 있다는 것은 챕터 2에서 대강 짐작할 수 있다. 그녀와 로맨스 카드를 얻는게 불가능하기 때문.[97] 평에 따르면 변덕쟁이에다 나약하기까지 해서 이 인간이 죽을 때까지 에던을 통치한다면, 에던은 외침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무너져 내릴 것이라고 할 정도다. 이 왕의 치세 때 에던은 휘청거리기 시작하여 2차 북부 전쟁때 나라가 닐프가드한테 망할뻔했으며 폰타르를 테메리아한테 뺏기고 케드웬한테도 많은 영토를 빼앗기며 돌 블라타나를 닐프가드의 속국으로 빼앗겨서 국토가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케드웬의 침략으로 나라가 개판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도 술독에 빠져 살고 선상 연회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 쉴라의 평이 틀린게 아니다. 데마벤드 곁에 있는 왕실 마법사도 한심하다는 눈으로 바라볼 정도.[98] 쓰론브레이커의 시점도 2차 북부 전쟁시기였는데 닐프가드가 침략해 영토가 대부분 뺏기고 알데스버그성에서 최후의 항전을 치르고 있는 와중에, 용감하게 그곳을 지켰던 이유조차 영웅적인 모습이 아닌 자신이 임신시킨 매춘부가 해산하기 직전이었기 때문.[99] 다만 소설에서는 닐프가드가 침공했을때 나름대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100] 북부 왕국에서 최초로 특수 부대를 창설한 것도 데마벤드로 1편에서 오더의 용병으로 등장하고, 쓰론브레이커에서 검은(블랙)레일라라고도 불리는 화이트 레일라가 바로 이 부대의 초대 지휘관이었다. 스코이아텔이 테러리스트인만큼 다른 왕국의 특수 부대들도 그들과 싸움을 벌이기야 하지만 에던의 특수부대는 그 중에서도 가장 악질이었다고한다.[101] 특히 소설에서도 데머번드는 폭군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위쳐 2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의 정적이 되는 귀족들이랑 거리의 예언자들을 투옥하고 고문하기도 했기에 에던에서 데머번드의 죽음을 바라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102] 휘하 드워프 도시인 버겐이 독립을 선포했다.[103] 얼마나 가문을 중요시 여기냐면 왼쪽 가슴에 자신의 가문 문장 문신이 있을 정도다.[104] 물론 이 루트 아니더라도 3편에서 테메리아가 망해버림에 따라 제국의 영토가 되지만.[105] 사실 아시르가 필리파랑 쉴라, 북부의 마법사들과 내통하여 마법사 국가를 세우려고 한 정보를 알게되어 반역자로 처형한터라 정당성은 있다. 3편에서 프린질라도 이때문에 옥살이를 했다.[106] 트롤 퀘스트, 피스텍 퀘스트, 졸탄과 단델라이언을 구하는 퀘스트, 파이트클럽 퀘스트 등등 그 외에도 로빈든 마을에 사는 세헤림이라는 엘프가 사랑하는 여인인 모릴을 납치하고 강간해서 임신시키는거도 모자라 감금까지 했다. 게다가 그의 어머니와 같이 마약인 피스텍을 몰래 만들어 팔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정신병원 퀘스트에서 언급되는 그 '순종적으로 잘 대주다가 어느순간 지휘관 목을 따고 보물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튄 여자 수감자'이다. 로레도가 플롯삼에서 큰 권력을 가지고 총독 자리에 앉을 수 있었던 기반은 정신병자 어미가 부정하게 취득한 재화에서 나온 것. 로치 파트로 진행할 시에는, 로레도를 죽이고 플롯삼 경비병을 쓸어버린 뒤에 모릴의 아이가 태어나지만, 모릴은 스스로 손목을 그어 자살한다. 그나마 다행히도, 게롤트 덕에 그 아기가 모릴의 아기임을 알게 된 세헤림이 그 아기를 거둔다.[107] 이오베스 루트 선택하면 가장 갈등이 많이 되는 선택지다. 로레도 죽이면 엘프 여성들이 사망하고, 엘프 여성들 구출하면 이 악당이 도망가니. 로레도 저지른 악행과 저택에서 감금 강간당하고 있는 모릴을 생각해보면 어느쪽이든 찝찝해지는 선택지.[108] 말하는 것을 보아, 소설과 1편의 예빈처럼 구세대 스코이아텔 시절부터 북부왕국들과 싸운 것 같다. 이오베스보다 훨씬 오래전부터다. 이오베스가 투쟁한 시기가 약 100년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이정도면 그의 나이가 200살 가까이 되었다는것. 거의 엘프의 대장로 정도 된다.[109] 당신이 생각하는 그거 맞다. 플롯삼 숲 돌아다니다가 엄청 많이 밟게 되는 그 짜증나는 곰덫.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반드시 해제하여 몬스터 사냥에 쓰는 게 좋다.[110] 이 던 배너는 케드웬의 최정예 공성부대로 북부전쟁때 닐프가드군과 많은 전투에서 공적을 거두었고, 이 전투에서도 에던이 두려워하는 전력이었다. 그런 최정예 병력을 사브리나 때문에 날려먹으며 케드웬은 전력에 큰 타격을 입었으니 승자없는 싸움을 하게된 것.[111] 심지어 마법 당하기 직전, 에던의 불패의 백색기사 걸렛의 셀츠커크를 밴더그리프트가 직접 일기토를 벌여 승리함으로써 전세가 역전된 상태였다.[112] 드라우그가 된 밴더그리프트를 처치해야 한다.[113] 다만 게임 2편 시점에서 드리텔름은 사망했다.[114] 챕터1에서도 엘프 폐허에서 이오베스를 잡는 루트로 진행했을경우 잠깐이나마 볼 수 있다. 이오베스를 돕는 경우 데스몰드 대신 필리파 아일하트가 등장한다.[115] EE에디션에 추가된 임무에 따르면 사실 이는 닐프가드와 결탁한 테메리아 귀족 마라벨 백작의 소행이였다.[116] 버겐 공성전 때 실력을 알수 있는데 게롤트와 졸탄이 뜨거운 오일을 케드웬군에게 퍼부었을때 비를 내려서 모두 식혀버렸고, 불마법으로 튼튼한 버겐의 성문을 박살내버렸다.[117] 다만 모든 관련증거와 증언을 수집하더라도 그가 유죄인지는 확실하게 나오지 않는다. 스테니스 본인도 사스키아랑 원한이 없어서 죽일 생각 자체가 애초부터 없었다고 한다. 정황상 공범이었을 확률이 높긴하지만.[118] 왕자를 죽이는 것은 반역이지만 버겐에 거주하는 에던의 평민들이 스테니스를 지지하는 귀족들을 압도하기 때문에 그를 죽여버려도 귀족들은 처벌을 못한다. 게다가 암군인 선왕 데마벤드의 병크 때문에 왕실은 귀족들과 백성들의 지지를 잃은 상황이다.[119] 이 때 사스키아를 회복시키기 위해 필요한 왕족의 피도 케드웬 진영에 잠입하여 헨젤트를 협박하여 얻어내야 한다.[120] 사스키아의 시종의 증언에 따르면 올칸 사제가 사스키아의 술잔에 독을 타는 행위를 알고 있었고, 반대하지도 않았다.[121] 과다출혈로 죽을만큼 뽑아내야 되는거도 아니었다. 몇 방울 정도만 뽑아내면 된다! 이런데도 하기 싫다는 것이다. 다른 건 몰라도, 스테니스가 사스키아를 위해 피를 뽑지 않은 행위 하나만큼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도덕적인 이유로 따졌든, 정치적인 이유로 따졌든, 전략적인 이유로 따졌든 간에, 사스키아를 해독하는데에 도움을 주지 않는 행동 자체가 엄청나게 멍청한 행동이다. 농민군으로 에던 정규군을 전멸시킬 정도로 능력있는 지휘관인 사스키아가 그 꼴이 나도록 계속 내버려두면, 대체 어떻게 헨젤트를 이긴단 말인가?[122] 사스키아는 챕터2 초반에 헨젤트와 싸우다가 부상을 입은 스테니스를 부축해주면서 버겐으로 돌아갔다. 악령들 사이를 지나면서![123] 3편의 스테니스 궨트 카드에서도 소개말에서 스테니스는 개자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124] 지도자 회의에서 인간측 지도자들은 다 이오베스를 보고 식겁했으며 드워프들도 "아무리 상황이 막장이라도 저놈은 안돼!"하는 분위기였다. 사스키아가 "적의 적은 나의 친구"논리와 이오베스 휘하 궁수들의 실력을 강조하며 설득했기에 일단 손을 잡기로 합의한다.[125] 게임 시스템적으로 봤을 때 위쳐 2 세이브 연동에서도 스테니스에 관한 변수는 읽어오지 않는다.[126] 소설에서도 야르펜은 마초적이고 걸걸한 입담을 자랑해 웃음이 나올 정도로 유쾌하다.[127] 위쳐 세계관의 드워프는 엘프와의 관계가 좋지 않다. 특히 인간이 대륙에 오기 전에 엘프와 영토를 두고 대립하던 관계였기에 엘프를 보는 시선이 좋을수가 없다. 그저 인간에게 같이 차별당하다보니 협력할뿐이다.[128] 그러다보니 이오베스 루트로 버겐에 가면 경비병이 모두 드워프다.[129] 그럴만한 게 차별받은데다 애던 군에게 동생 부부가 살해되었기 때문이다.[130] 정식 칭호는 Constable과 Interrex다. Constable은 흔히 순경으로 알고 있지만 중세 시대에는 군의 총사령관이라는 의미로 쓰였으며, Interrex는 선왕이 사망하고 차기 왕이 즉위할때까지 공무를 대신 하는 섭정이다.[131] 돌 블라타나와 카본산맥 사이에 구축한 방어선에서 수비전을 벌여 3일을 버텼으나 결국 4번째 날에 방어선이 뚫리고 그의 병력은 궤멸되었다고 한다.[132] 이는 폴테스트가 철저한 능력주의자라서 신분에 관계없이 능력만 뛰어나면 등용하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테메리아의 귀족들은 폴테스트에게 큰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라 발렛 가문의 반란때 많은 테메리아 귀족들이 참여한 원인 중 하나가 이것때문이다.[133] 3편에서 닐프가드는 테메리아의 수도인 비지마까지 이미 점령했는데, 닐프가드 측의 공문을 보면 테메리아 잔당들을 토벌을 금지하고 있다. 사실 닐프가드는 1차, 2차 북부 전쟁에서 많은 병력을 소모했고 에미르 황제가 귀족들의 반대까지 감수하며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총력전을 강행한터라 영토 유지가 힘들다보니 테메리아를 멸망시키지는 않고 속국으로만 두려고 하기에 최대한 테메리아인들의 반감을 사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다.[134] 다만 이와 별개로 닐프가드의 자치국으로 부활하는 엔딩에서는 다그보르그(Dagborg)라는 귀족이 테메리아 총독으로 임명된다. 일단 작중에서 닐프가드 자치국에 대한 설명이나 투생의 사례를 볼때 본국의 의사를 전하는 역할이긴한데 테메리아 운영에는 별 실권이 없는 바지사장인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