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즈나라크 8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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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본편
1.1. 1장
1.1.1. 1~10화
1.1.2. 11~20화
1.1.3. 21~25화
1.1.4. 26화 / 최후
2. 사후


1. 본편[편집]



1.1. 1장[편집]



1.1.1. 1~10화[편집]


파일:데즈나라크 8세 첫등장.png
나락왕의 등장

인간 놈들은... 전부 죽인다...!

1화 - 재상 카메짐, 단짐과 함께 대군을 이끌고 와 선전포고를 한 뒤, 슈갓덤을 대대적으로 침공한다.

파일:데즈나라크 카메짐 첫대면.jpg
은코소파를 침공한 데즈나라크 8세
2화 - 이번엔 은코소파에 직접 등장해 자신의 이름을 선언하며 인간계의 비보인 슈갓을 넘기라고 한다. 허나 얀마가 거절하자 촉수를 뻗어 본보기용으로 도시의 일부를 순식간에 초토화시킨다. 그리고는 밤까지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고 한 뒤 퇴장.
파일:협상에 실패한 미나고로시 8세.jpg
보다루짐을 출격시키는 데즈나라크 8세

원하는 대로... 모두 죽여주마...!

이후 요구를 듣지 않은 은코소파에 보다루짐을 보내나 킹오저에 의해 격퇴당한다.

3화 - 본진인 지하 동굴에서 보다루짐의 사망 소식에 분개하면서 벽화에 그려진 3대 비보를 노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자신이 가겠다는 훈짐을 출격시킨다.

데즈나라크: 치큐인을 죽여라. 너 스스로가 죽더라도 죽여라...!

카메짐: 100명 죽더라도, 101명 죽이면 문제 없지!

데즈나라크: 죽음을 두려워 하지 마라! 지구의 비보 3대 수호신을 차지하여, 치큐를 우리들로 채워버릴때까지...!!


파일:토후를 침입한 데즈나라크 8세.png
토후를 침공한 데즈나라크 8세

갓 카부토가 이곳에 있는 건 알고 있다. 내놔라! 그렇지 않으면, 죽음 뿐이다!!!

4화 - 3대 비보 중 하나인 갓 카부토가 토후에 목격되었다는 보고를 받고 재상 카메짐, 타니짐과 함께 소규모 병력을 이끌고 쳐들어온다. 얀마 가스토히메노 란이 사나기무 부대를 전멸시키자 직접 나서서 촉수로 공격하지만, 카구라기 디보우스키의 제지로 멈추고, 그의 제안인 "해가 질 때까지 보물을 주겠다"를 받고 물러난다. 단, 타니짐은 약속을 어겼을 시 토후를 파괴할 목적으로 배치시켜놨다.
파일:해외순방을 도는 지렁이 황제.jpg
토후에서 사나기무들을 이끌고 온 데즈나라크 8세
이후 사나기무들을 이끌고 카구라기와 다시 만났으나, 토후의 보물인 토마토를 받음과 동시에 카구라기에게 공격 당했다. 매복했던 킹오쟈들이 왕의 슈갓을 타고 사나기무들을 쓸어버리는 바람에 뒤를 타니짐에게 맡긴 채 퇴각.[1]

5화 - 카메짐에게 갓 스콜피온이 곳칸에 있다는 보고를 듣고, 출격을 명하였으며 이후 갓 스콜피온의 슈갓 소울을 카메짐에게 헌상받는다.
파일:비보를 얻은 데즈나라크.jpg
비보를 얻은 데즈나라크 8세

6화 - 카메짐과 같이 5왕국의 전산망을 해킹하여 영상으로 선전포고를 한다. 카메짐이 왕국 주변에 깔아둔 거대 사나기무 고치들로 위협하면서 5왕국 연합에게 슈갓 소울 없이 슈갓을 조종할 수 있는 기라 하스티를 내놓으라는 요구를 한다.[2]

지상에 서식하는 하등 생물들에게 전한다... 우리는 전 세계를 인질로 잡았다..!!


7화 - 카메짐이 갓 스콜피온의 슈갓 소울을 빼앗긴 것에 대해 보고하자, "계산대로면서..."라고 말하며 그를 치하한다. 그리고 3대 비보중 2대가 모이게 된 것에 "기라조차 조종못하는 강대한 힘"이라며 감탄하듯이 말한다.
파일:부하의 실수를 계획으로 착각하는 지렁이 황제.jpg
카메짐을 치하하는 데즈나라크 8세

8화 - 카메짐이 보낸 군다짐이 실패하고, 갓 스콜피온 피탈이 계산이 아니라 진짜 실패였다는 사실에 화났는지[3] 촉수로 카메짐의 몸을 조여 체벌한다. 카메짐이 꾸민 결투재판 납치 계획에 지원한 게로우짐이 카메짐의 모습으로 뒤에서 조용히 나타나자 깜짝 놀라서 공격했다.
파일:부하 체벌하는 데즈나라크 8세.jpg
카메짐을 체벌하는 데즈나라크 8세


용서하라 치큐여... 나는 너를 부수고, 하등생물들을 모두 죽일 것이다...!

9화 - 갓 호퍼의 존재가 확인되자, 5개 나라를 동시에 공격하는 계획을 실행하면서 이전에 카메짐이 5개 나라에 깔아둔 거대 고치를 활성화시킨다. 그리고 5화만에 다시 직접 출격해서 버그나라크의 습격으로 바쁜 이샤바나에 나타나 히메노의 앞에서 이샤바나의 땅에 촉수를 꽂고 양분을 주입한다. 히메노는 오저 칼리버로 촉수를 끊어내고 데즈나라크와 싸우기 시작하지만 데즈나라크는 히메노를 가볍게 압도해 쓰러뜨린다.[4]

다음으로[5] 토후에 나타나 카구라기를 상대하는데, 촉수 공격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카구라기가 접근조차 못하고 촉수만 피하며 계속 밀려날 정도로 압살하며, 카구라기의 공격을 받았는데도 꿈쩍도 않고 계속 공격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 다음으로 곳칸에 나타나 리타와 싸우기 시작하는데, 기라가 킹오저로 거대 사나기무와 싸우는 동안 리타를 쓰러뜨리고, 지하에 있는 고치에 양분을 주입한 후 기라를 자기 나라로 데려오려던 3명의 측근들[6]마저 쓰러뜨린 후, 마지막으로 남은 기라가 변신해서 맞서 싸우려 들자 선제공격으로 오저 칼리버를 떨쳐내 변신하지 못하게 한다.

지금부터 5왕국을 나락의 저편으로 가라앉힐 것이다... 5왕국 지하에 감춰둔 고치, 그것들 모두에 내가 양분을 보냈다...! 나는 데즈나라크 8세, 지제국 버그나라크의 왕! 우리는 증식하노니, 그렇기에 무한(無限)!!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그렇기에 무결(無缺)!! 두려워하고 발악하라! 바램이 이뤄지는 그 날까지! 삼라만상(森羅萬象)의 구별 없이!! 나의 심연이 먹어치울지니!!

그리고 거대화한 고치가 솟아나는 것을 황망하게 바라보던 기라를 향해 촉수를 뻗어 집어삼키려 들면서 9화가 종료된다.

10화 - 지난화 스토리 설명 부분에서 데즈나라크가 어떻게 킹오저들을 쓰러트렸는지 자세히 나온다.[7] 이후 기라를 본진으로 끌고 가 직접 촉수로 고문을 하며, 기라의 얼굴을 쳐다보더니 "밝군"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곤 기라를 고치 근처로 데려가 작전이 성공해 버그나라크가 치큐를 지배하는 장면을 보여주려고 한다.

기라, 2천 년 동안 쌓아 올린 문명은 멸망할 것이고 하등 생물은 모조리 죽을 것이다! 지금, 이 데즈나라크야말로 치큐의 왕이다!

데즈나라크의 말에 기라는 "왕좌는 아직 비지 않았다"면서 데즈나라크가 치큐의 왕이 되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저항하려고 하자 가볍게 떨어트리고 시나기무들을 보내 죽이려하나, 타이밍 좋게 4개 나라 왕들이 기라의 위치를 파악해 나타나면서 전투 시작.
이전에 카구라기와의 전투에서 보여졌던 것처럼 기라의 공격 역시 데즈나라크에게 통하지 않았으며, 기라가 몸을 날려 날린 일격에도 팔로 가볍게 튕겨내고 촉수로 목을 조르는 등 기라를 압도적으로 몰아붙인다.

시나기무들을 전부 처리한 히메노와 카구라기가 목이 졸려지는 기라를 구하기 위해 덤벼오자 촉수로 둘을 동시에 공격하는데, 아무래도 멀티태스킹을 하다보니 한명을 상대할 때보다 힘이 들어서 결국엔 접근을 허용한다. 그럼에도 히메노와 카구라기의 회심의 일격마저 두 팔로 간단히 막아버리지만, 둘을 떨쳐내지 못해 힘 겨루기를 하는 모양새가 되어 양팔이 묶여버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리타와 얀마의 합동 공격[8]을 복부에 맞고 부상을 입어 비틀거렸으며, 킹오저를 향해 위협하는 말을 내뱉으면서 퇴각한다.

카메짐: 데즈나라크 님, 모든 준비가 마쳐졌습니다.

데즈나라크 8세 : 세계를 뒤집을 때로다..


에피소드 막바지에서는 레전드 킹오저의 등장으로, 작전이 실패했다는 소식+부상 때문에 본거지 구석에서 끙끙거린다. 하지만 재상 카메짐의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보고에 "세계를 뒤집을 때가 왔다"면서 기뻐하면서, 시나기무들 앞에서 사기를 올리는 듯 한 모습으로 에피소드 끝.

1.1.2. 11~20화[편집]


11화 - 제라미 브라시에리가 본거지에 나타나자, 그와 간단한 전설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나가바짐의 희생과 공적을 칭찬한뒤, 레전드 킹오저를 무력화시키고 3대 수호신을 빼앗아 수호신의 전설을 이루려 하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모두가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제라미가, 수호신들을 가둔 고치 위에서 다시 등장. 그가 데즈라나크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준 뒤, 수호신들의 슈갓 소울을 훔쳐서 달아난다. 이후, 그를 쫓아가나, 역으로 포박당하고, 베노믹스 슈터의 공격을 맞고 간신히, 후퇴한다.
파일:안되겠소 쏩시다.png
제라미에게 속은 데즈나라크 8세

12화 - 제라미가 자신들을 속여왔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한 카메짐을 진정시키며, 그래도 일단 3대 비보의 슈갓을 차지했으니 그걸로 된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을 속여온 제라미가 이샤바나에서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고 직접 출전, 제라미가 인간과 버그나라크와의 공존을 생각해본 적 있냐며 묻자, 하등생물에겐 살 가치가 없다며 거절하고 제라미를 반푼이라고 지칭하며 비꼰다. 체술과 촉수로만 싸우던 이전과 달리 팔목에서 검을 만들어서 뽑아낸 뒤, 제라미와 1:1 결투를 벌인다.


스파이더 쿠모노스 VS 데즈나라크 8세
검을 마구 휘두르며 살벌하게 붉은 검기를 내뿜고, 촉수들을 조종하면서 제라미를 공격하지만 사격, 밀쳐내기, 촉수 자르기, 거미줄 묶기, 독에 농락 당한다. 마지막엔 제라미가 일부로 등을 내보이면서 공격을 유도한 뒤, 그 공격을 거미줄 치기로 막아버리는 도발까지 당한다. 베노믹스 슈터의 필살탄에 심어진 독이 폭발을 일으키는 바람에 죽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 폭발 속에서 용암을 이용해 퇴각한다.

13화 - 상처를 전부 회복하고 양분 흡수로 힘을 키우던 도중, 뒤에서 나타난 제라미가 카메짐에게 갓 호퍼의 슈갓 소울을 주면서 "벌 받기 싫으면 거기 가만히 있어라."라는 경고를 하고 떠나자, "저 놈은 반드시 죽여야한다"면서 치를 떨었다. 그리고 8화에서 갓 호퍼와의 싸움으로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게로우짐이 사실은 도망치고 잠적했다고 자백하면서 재등장하자, 분노가 폭발하여 게로우짐을 체벌하고 슈갓덤 잠입작전에 내보낸다.

14화 - 갓 타란튤라를 노리려고 무술 스승인 아멘짐을 호출한다. 아멘짐의 요구였는지 그와 대련하게되는데, 대련이 오래 걸리자 화 내면서 대련을 중단하고 임무를 내린다. 아멘짐이 카메짐의 임무 설명에 흥미를 가지고 있지않자, 중단된 대련을 다시 재개시킴과 동시에 아멘짐이 흥미를 가질만하게 설명해서 그를 움직인다.[9]

15화 - 후반부에 라클레스가 버그나라크와의 화평을 위해 제라미를 통해 라클레스와 1대1로 대면한다.
파일:킹오저 메인 빌런들.jpg
라클레스와의 화평교섭

16화 - 라클레스의 회상에서 화평을 위해, 1대1로 대면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17화 - 제라미의 언급에 의하면 과거 데즈나라크 8세의 세력만큼 강대한 세력을 지닌 왕위 후보가 한명 있었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그의 세력과 싸웠다고 한다. 이때 벌어진 내전에서 대부분의 적을 쓰러트려 데즈나라크의 세력에 승리를 안겨준 유능한 장군이 한명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일격장군 다이고그.
파일:데즈나라크의 경쟁자.png
내전 당시의 데즈나라크 8세와 그의 경쟁자
그리고 화평 교섭 당시의 내용도 밝혀졌는데, 슈갓덤과 그 속국들에 대한 침략을 하지 않는 대신 라클레스에게 회복 캡슐을 제공받았고, 데즈나라크는 이 캡슐을 이용해 부상으로 은퇴한 다이고그를 완전회복시키는데 성공한다.

18화 - 이샤바나에 쳐들어가려는 라클레스 하스티에게 사나기무들을 지원해주었다. 그리고 라클레스가 킹오저 일행과 싸우는 사이, 재상 카메짐의 부대를 슈갓덤으로 보내 도심과 코카서스 카부토 성을 점령해 평화 협정을 깨트린다.

파일:슈갓덤의 왕 데즈나라크.png
슈갓덤을 점거한 데즈나라크 8세
19화 - 슈갓덤을 점거하고, 라클레스에게, 두가를 죽이라고 협박하고, 이후 라클레스가 자신에게 칼을 들이밀다가, 다이아몬드 단짐에게 제압당하자 "넌 꼭두각시에 불과하다."라며 그를 조롱하다가 라클레스의 호위기사인 두가가 반발하자 라클레스에게 두가를 죽이라며 협박하고, 결국 두가를 비롯한 병사들이 패닉에 빠지며 도망치자 그들을 비웃는다. 이후, 임금님전대 킹오저가 자신들이 점거한 코카서스 카부토 성에 들어오자, 제라미랑 전투를 벌이지만, 밀리고 결국 다이아몬드 단짐에게 맡기고 후퇴한다.

20화 - 계속되는 실패로 인내심에 한계가 달했는지, 다음 작전을 준비하겠다는 카메짐에게 죽빵을 날리고 그를 슈갓덤으로 내보낸다. 그리고 카메짐에게 이젠 잔재주 따윈 필요 없고, 모든 전력을 투입해 치큐를 정복할 수 밖에 없다면서 전면전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10]

1.1.3. 21~25화[편집]


22화 - 카메짐으로부터 코카서스의 비밀을 들은 이후 왜 보시마르로 의태했던 걸 알려주지 않았냐며 추궁을 하는데, 이에 카메짐으로부터 적을 속이려면 아군부터 먼저 속여야 한다는 해명을 듣는다.

24화 - 다이고그킹 코카서스 카부토에 의해 전사하면서, 버그나라크는 다섯 왕국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방법이 단 하나도 남지 않게 되었다. 이에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리가짐을 시켜 지구의 내핵에 침투해 치큐 자체를 파괴해버리려는 작전을 꾸민다. 카메짐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이를 반대하자, 촉수 체벌로 진압해버렸으며 카메짐은 탈주한다. 이를 막으려고 침입한 제라미와 게로우짐을 상대한다. 이때, 제라미에 의해 자신 앞으로 밀쳐진 사나기무를 칼로 찌르는 팀킬을 저지른다. 싸움을 중단한 제라미와 대화하고, 이 과정에서 자신이 인간을 증오하는 이유를 밝힌다.

제라미 : 너 또한 왕이잖아. 모든 걸 부수려 들다니, 어째서 그리도 사람을 증오하는 거냐?

데즈나라크 : 버그나라크는 악인가?

제라미 : 2천년 전, 버그나라크가 인류를 침략했기 때문이다.

데즈나라크 : 그걸 누가 증명할 수 있다는 거냐? 과거를 모르는 우리들은 실체도 모르는 죄악을 짊어지고, 영문도 모른 채 검은 나락의 저편으로 쫓겨났다. 그것은 영원히 계속된다.

제라미 : 머나먼 고대의 역사는 우리들도 알고 싶어. 하지만 알아봤자 바꿀 수 없지... 지금과 미래는 바꿀 수 있어!

데즈나라크 : 그렇기에 인류를 모조리 죽여버리고 나의 심연으로 칠할 것이다. 그것만이 버그나라크의 오명을 씻을 방법이다!

2천 년 전, 버그나라크는 실체도 알 수 없는 선조의 죄 때문에 인간들에게 종족 전체가 지하로 쫓겨나 고통받으며 살아왔고, 그것이 2천 년이나 이어지면서 끝없이 증오가 쌓여왔던 것이다.
파일:킹오우쟈 로고.png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분기별 보스
1장 전반
(1화~20화)
라클레스 하스티
극장판
라이니올
1장 후반
(21화~26화)
데즈나라크 8세
쿄류저 콜라보 에피소드
(32화~33화)
도무신 데보스
2장
(27화~)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



자리가짐이 쓰러진 뒤, 부하 없이 홀로 나타나 그가 파놓은 구멍으로 나아가지만 또다시 킹 쿠와가타 오저와 다른 킹오저 4명에게 압도당하는 와중, 제라미가 자신도 나라크의 이름을 이어받았으며 분노의 불꽃을 도저히 꺼트릴 수 없다면 증오의 원인으로서 같이 불타줄 테니 두 종족이 손잡는 역사를 만들자고 마지막으로 설득한다. 데즈나라크는 제라미와 자신이 혈연관계였다는 사실을 듣고 흠칫 놀라지만 이미 늦었다고 덤덤히 답하고는[11], 양손에 가득 담은 수많은 슈갓 소울을 먹어버린다.

나는 버그나라크의 왕, 데즈나라크 8세!! 삼라만상 구별 없이, 나의 심연이 먹어치우리라!!!

밝구나... [12]


제라미의 실을 간단히 끊고, 촉수로 변신도 해제시킨 뒤, 데즈나라크는 자리가짐이 파놓은 구멍을 통해 치큐의 핵으로 향한다.

25화 - 치큐의 핵에 들어간 데즈나라크는 최후의 공격을 위해 힘을 모으고, 마침내 치큐를 파괴할 수준으로 힘을 끌어올리지만, 그 사이 킹오저 멤버들은 슈갓 20체에 파일럿을 모두 태워 갓 킹오저를 강림시켜 치큐 내핵에 돌입해 데즈나라크를 슈갓덤 지상으로 끌어올린다. 망토를 벗어던지며 검을 든 데즈나라크는 엄청난 완력으로 갓 킹오저를 밀어버린다던가 무기를 빼앗겨 촉수로 갓 킹오저를 속박하기도 해보지만, 어느것도 갓 킹오저에게는 그리 타격을 먹이지도 못했고 역으로 체급 차이로 압도적으로 얻어맞는다. 결국 갓 킹오저 피니시에 맞아 "웃기지마라..."라고 외치면서 패배하였으나, 죽지는 않고 거대화가 풀리는 정도에서 끝났다. 그리고 정신을 못 차리는 그의 앞에 임금님전대 킹오저가 나타났다.


1.1.4. 26화 / 최후[편집]


26화 - 제라미가 그에게 지제국의 왕의 자리를 건 결투를 신청한다. 처음에는 결투를 거절하는 태도를 보이나, 제라미가 쿠모노슬레이어를 던져주고 먼저 물러나자 그의 쿠모노슬레이어를 챙기고 지제국으로 돌아간다. 이후 데즈나라크와 결투를 하러 간 제라미와 참관인으로 온 기라와 리타에 의해 버그나라크가 어떻게 슈갓 소울을 먹고 거대화했는지 진상이 밝혀진다. 그렇게 무리하게 슈갓 소울을 먹으며 힘을 보충하려던 데즈나라크는 버그나라크 내에서도 신임을 잃었는지 사나기무들에게도 왕위를 도전당할 정도로 권위가 추락한 모습을 보인다. 물론 그릇부터가 사나기무들과 달랐기에, 기어오르는 사나기무들은 손쉽게 해치웠지만 슈갓 소울 섭취로 위한 수명 감소와 지금까지의 전투로 인한 부상으로 매우 고통스러워한다. 하지만 그렇게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지금껏 자신이 지켜준 '타란튤라 어비스'[13]의 슈갓 소울을 먹을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꺼지라고 험한 말로 쫓아내는 것에 그친다.

데즈나라크 : 죽이거라. 우리들은 무한이자 무결!

제라미 : 아니. 넌 살아서 증오와 싸움에서 해방된 새로운 버그나라크의 백성이 되는 거야!

데즈나라크 : 살려둘 거면 죽여라.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다.

이후 제라미와 결투를 벌이지만, 제라미의 필살기로 버그나라크에서 슈갓덤 지상으로 끌려나와 결국 패배한다. 자신을 설득하려는 제라미에게 "이제와서 변할 수 있는 것은 없다"라며 제라미의 의견을 부정하고 자신의 목을 치라고 하며, 제라미도 '각오는 되어 있다'면서 죽이려고 한다. 그러나 기라가 둘을 막아세우고는, "가장 중요한 건 누가 먼저 사과하느냐의 문제"라며 데즈나라크에게 먼저 고개를 숙이며 사과한다.

데즈나라크는 처음엔 "이제와서 자비를 베푸는 것이냐"며 격노해 기라를 죽이려 들었으나, 설령 버그나라크가 승리한다 한들 인류는 살아남아 버그나라크가 그랬던 것처럼 역습을 가해올 것이며 그랬다간 끝없는 증오가 이어질 것임을 강조하며 도게자까지 하는 기라의 모습에 점점 감화되어 인류와 화해할 조짐을 보였다.
파일:카메짐 통수 - 지제국 버그나라크.png
카메짐에게 배신당한 데즈나라크 8세
그러나 전의를 거둔 것에 실망한 카메짐에 의해 장철 지팡이 무시마루침으로 몸을 꿰뚫리고 만다. 또한 킹오저 전설을 만든 것 자체는 제라미였으나, 그 전부터 두 종족 사이의 증오를 조장해 온 것이 인류와 버그나라크의 공멸을 바랐던 카메짐의 소행이었음을 카메짐 본인의 발언으로 알게 된다.

파일:나락왕 죽다.gif
한 줌의 재로 돌아가는 데즈나라크 8세(나락왕

빛이 닿지 않는 나락의 바닥...

사람이 꺼리고, 두려워하며, 혐오하는 곳에 우리는 살아 있다...

(제라미: 포기하지 마, 데즈나라크!)

허나, 나무와 물, 대지와 똑같이, 삼라만상과 함께 우리는 살아 있도다...

(기라: 도망쳐!)

가 왕이 되어 인정받도록 만들어 보거라..!! 버그나라크는! 이곳에 있다는 것을.....!

(제라미: 너도 함께야...!)

참으로 밝구나....[14]


카메짐이 뒤이어 하늘에서 무언가를 떨궈 데즈나라크를 사살하려 하자, 폭격을 맞기 전 자신을 구하려는 제라미에게 그를 버그나라크의 왕으로 인정하는 유언을 남기고는 제라미를 밀친 뒤 홀로 폭격을 맞아 시체조차 제대로 남기지 못한 채 재가 되어 장렬하게 산화한다.

파일:나락왕의 무덤.jpg
나락왕의 무덤
모든 사건이 끝난 뒤, 폭격을 당한 자리에 남아있던 그의 그림자 모양 그을음에 타란튤라 어비스가 그 자리에 마가렛 꽃을[15] 놓는 것으로 조국과 종족을 위하여 분노의 불길에 자신의 모든 걸 태워온 '나락왕' 데즈나라크 8세는, 마지막 순간에서야 2000년간 쌓여온 증오를 떨쳐내고 한때 자신이 반푼이라고 조소했던 '틈새의 왕'에게 종족의 미래를 맡기고 파란만장했던 생애를 마친다.


2. 사후[편집]


그렇게 데즈나라크는 제라미에게 종족의 미래를 맡기고 죽었지만,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에 의해 신생 버그나라크마저 건국 2년만에 침략당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제라미 브라시에리게로우짐, 소수의 사나기무가 생존했기에 종족의 미래는 남아있으나, 제라미가 치큐를 위해 신생 버그나라크와 인간의 관계를 희생한 탓에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조금 더 미뤄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다그데드의 모략을 제라미가 다른 왕들과의 협력 작전으로 역이용해 모든 원흉인 다그데드의 정체를 전 치큐의 인류와 버그나라크인들에게 밝힘으로써 그동안 자신들을 갖고 놀았던 원흉인 다그데드에게 한 방 먹인 것은 물론, 다시 버그나라크와 인간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제라미를 후계자로 택한 데즈나라크의 선택은 결코 틀리지 않았음이 증명되었다.

[1] 삭제장면에선 타니짐이 당하자, 극도로 분노해 카메짐에게 자신을 거대화시키도록 명령했다가 카메짐이 아직 3대 수호신중 2체가 남아있다며 설득하자 좀 진정해서 퇴각했다고 한다.[2] 4화의 타니짐과의 싸움에서 기라가 갓 카부토의 세뇌를 풀어버린 것을 봐버린 모양이다.[3] 지난 화에서 카메짐이 갓 스콜피온을 빼앗긴 후, 기라가 갓 스콜피온을 조종했지만 오히려 킹오저를 공격하는 팀킬을 벌였는데, 이를 두고 시청자들과 데즈나라크 8세는 카메짐이 슈갓 소울에 미리 손을 써뒀다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스콜피온은 갓 쿠와가타 ZERO로 인해 강제로 묶여진 슈갓들, 특히 갓 카부토를 구하려고 공격한 거였다. 한마디로 카메짐은 진짜로 뺏긴거였지만 일단 상황이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니 함묵하고 있었던 것.(...)[4] 전투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5] 과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은코소파에도 들러서 얀마를 때려눕히고 왔다.[6] 세바스, 쿠로다, 시오카라. 이때 모르포냐는 데즈나라크에게 패배해 쓰러진 리타를 찾으러 자리를 떴기에 무사했다. 쓰러진 3명의 측근들의 목에는 자국 같은 것이 남아있는데 목을 공격해 쓰러트린 모양으로, 다음 10화에서 히메노가 말하길 다들 두꺼운 촉수로 목을 졸라 질식시켜 쓰러뜨렸다고 한다.[7] 얀마는 머리를 잡고 벽에 박아버리고, 히메노는 촉수로 눕히고 짓밟으며, 카구라기는 들어올려서 강에 던져버린다. 마지막으로 리타는 촉수로 강탈한 오저 칼리버로 베어버렸다.[8] 리타가 킹스 웨폰 활 모드로 오저 칼리버를 화살삼아 사출하고, 거기에 얀마가 킹스 웨폰 총 모드로 사격하면서 가속을 거는 공격.[9] 카메짐은 "갓 타란튤라를 강탈하라"라고 설명하는데, 데즈나라크는 "하등생물을 죽여서 제라미를 불러들이고 갓 타란튤라를 강탈하라"라고 설명한다.[10] 데즈나라크의 입장에서 보면 지금까지의 카메짐이 입안한 작전은 하나같이 단기적 성과밖에 내지 못했고, 심지어 성과가 났다 싶으면 킹오저와의 전투로 더 큰 손해를 보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병력 손실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11] 설령 데즈나라크가 제라미의 설득에 머리로는 납득했더라도 이미 너무 먼 길을 와버렸으며, 아멘짐과 다이고그를 비롯해 너무 많은 희생을 치뤘다.[12] 위의 대사는 9화에서 기라를 납치할 때, 아래의 대사는 10화에서 굴복하지 않는 기라의 눈빛을 보고 했었던 대사와 동일하다. 다만 밝다는 대상이 기라의 굴하지 않는 눈빛에서 치큐의 핵으로 바뀌었다.[13] 외형 자체는 갓 타란튤라의 블랙 버전이지만 갓 타란튤라와는 별개의 개체이며, 사람 손에 들어올 정도로 사이즈가 작다.[14] 본인을 향한 폭격의 빛과 제라미의 의지를 두고 밝다고 하는 중의적인 의미이다. 이 때 데즈나라크는 모든 증오심을 내려놓은 듯, 평소의 고압적이고 위엄있는 말투가 아닌 굉장히 안심하는듯한 말투로 말한다.[15] 꽃말은 마음 속에 감춘 사랑이다. 그야말로 데즈나라크 8세의 행적을 꽃말로 함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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