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오 라비아/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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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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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오 라비아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맨체스터 시티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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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RSC 안데를레흐트로부터 맨시티로 이적했다. 그리고 2020-21 시즌 U-23 팀이 프리미어 리그 2에서 우승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2.1. 2021-22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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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자맹 멘디의 이탈로 인해 공백이 생긴 챔피언스리그 A 리스트에 등록되었다. 하지만 유망주 기용에 인색한 펩 과르디올라기 때문에, 실제로 뛸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카라바오컵 위컴 원더러스 전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PL 5R, 6R, 14R, 22R, 26R, 32R, 30R, 33R, 37R 총 9번 벤치에 앉았지만, 리그에선 데뷔하지 못했다. 이후 시즌 종료 후 사우스햄튼 FC로의 이적설이 나고 있다. 구단 간 합의가 상당히 진전되었고 바이백 조항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후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Here We Go!를 띠우며 소튼 이적이 사실상 확정났다.

3. 사우스햄튼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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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6일, 사우스햄튼 FC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의하면 이적료는 £12.3M+@이며, £40M의 바이백 옵션과 우선 협상권이 포함되었다고 한다.

계약 기간은 5년.

3.1. 2022-23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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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의 1R부터 바로 선발출장하여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의 기대감을 만들었다.

5R 첼시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종료직전 박스안 근처에서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2004년생 최초 프리미어 리그 득점을 기록했고, 팀의 2 : 1 역전승에 기여했다.

중간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기간을 제외하면 랄프 하젠휘틀 감독에게 중용되었고, 하젠휘틀 경질 후 네이선 존스가 부임해 치른 16R 리버풀 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전반기 리그 기록은 7경기 1골. 풀타임만 4차례를 기록하며 비슷한 시기에 함께 맨시티에서 건너온 사무엘 에도지, 후안 라리오스에 비해서 독보적으로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EFL컵 8강 맨체스터 시티 FC전 친정팀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 38R 리버풀 FC전 출전했지만 별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 경기가 사우스햄튼 소속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시즌 총 34경기에 출전해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3.1.1. 이적 사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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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시즌을 끝으로 사우스햄튼은 꼴찌로 강등이 확정됐고 라비아는 어린 나이에 상당히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큰 이변이 없는 한 여름에 PL 구단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적 가능성이 있는 구단은 아스날, 리버풀, 첼시.

5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첼시와 리버풀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친정팀 맨시티는 라비아 영입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6월 5일자로 벨기에 국적 선수를 전담하고 있는 사샤 티볼리에리의 보도에 따르면,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는 첼시가 언급되고 있으며 첼시의 유스 디렉터 조 쉴즈가 이 영입을 수뇌부에게 제안하고 압박하고 있다고 한다.

6월까지는 첼시와의 링크가 가장 진한 가운데 아스날, 리버풀과의 링크가 간간히 뜨는 정도였고 사우스햄튼이 맨체스터 시티의 2024년 바이백 조항 금액인 £40m보다 높은 이적료를 받는 것을 고수하고 있어 세 구단 모두 구체적인 관심을 드러내진 않고 있었다.

7월 초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영입으로 미드필더 보강에 이미 £95m을 쓴 리버풀이 라비아에게 진지하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사우스햄튼은 £50m의 이적료를 고수하고 있다. 급기야 이후에는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의 동시 이탈 가능성이 짙게 거론되면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공백이 생기고 두 선수의 이적으로 자금을 얻을 리버풀이 라비아 영입에 박차를 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7월 25일 데이비드 온스테인, 사샤 타볼리에리 등 유력 기자들이 리버풀이 드디어 라비아에게 £37m 가량의 오프닝 비드를 했다고 밝혔으나 £50m을 원하는 사우스햄튼이 거절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우스햄튼은 협상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라비아가 가장 선호하는 행선지가 리버풀이기 때문에 리버풀과 라비아 사이의 개인 합의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

이후 폴 조이스가 리버풀이 £42.5m + £2.5m의 두 번째 비드를 한다고 밝혔으며, 데이비드 린치에 의하면 클롭 감독은 라비아가 목요일에 출발하는 싱가포르 프리시즌에 합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순조롭게 리버풀 행이 진행되는가 했으나 모이세스 카이세도 딜이 난관에 봉착해 있는 첼시가 다시 라비아를 노린다는 소식들이 데이비드 온스테인과 사샤 타볼리에리를 통해 전해지고 있고 첼시는 리버풀이 비드한 이적료보다 상향된 이적료로 비드할 계획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 로마노에 의하면 리버풀은 첼시가 라비아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에 딜을 빠르게 마무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이후 27일 사챠 타볼라에리와 제이콥 탄스웰이 사우스햄튼이 라비아의 리버풀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이적료는 약 £45m이라고 한다.

7월 28일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첼시가 여전히 라비아를 원한다고 한다. 단 하나의 변수라고 하면 첼시의 디랙터 중 한 명인 조 쉴즈(Joe shields)이다. 사실상 라비아를 발굴해냈고 맨시티 유스로 데려왔으며 다시 그를 사우스햄튼으로 데려가서 최종적으로는 프로에 데뷔할 수 있게 해준 사람이다. 라비아를 정말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하며 라비아 또한 아버지처럼 여기는 돈독한 사이라고 한다. 첼시는 이 인맥을 활용해 막판뒤집기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싱가포르 투어 전후로 라비아 딜을 마무리하고 싶었던 리버풀의 의지와 달리 2번째 비드에도 사우스햄튼은 £50m을 원하고 있는 듯 하다. 사우스햄튼이 계속해서 라비아에 대한 높은 가격을 고수할 경우, 리버풀이 안드레를 대안으로 영입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재까지 리버풀의 공식 비드는 2번 제출되었고 두 번째 비드 때 옵션 포함 £41m가 제출되었으며 거절되었다고 한다. 샤샤 티볼리에리에 따르면 리버풀이 곧 3번째 비드이자 최종 비드가 제출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옵션을 제외하고도 £40m을 넘기는 금액이 될 것이라 한다.

사우스햄튼도 라비아가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인지 1R 셰필드 웬즈데이 전에서 그를 벤치에만 두고 기용하지 않았으며, 카라바오 컵 1R 질링엄 전에는 아예 명단 제외했다.

8월 8일 멜리사 레디, 폴 조이스가 일제히 리버풀이 3번째 비드로 총액 £46m을 사우스햄튼에게 제시했지만 사우스햄튼은 이마저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피어스에 의하면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던 중 현지 시각으로 8월 9일 첼시가 라비아에게 £48m을 비드했다는 소식이 로마노에 의해 보도되었다. 리버풀 팬들은 5주 동안 시간은 시간대로 낭비하고 최우선 타겟을 뺏길 위기에 쳐하자 과거의 구두쇠 운영을 반복하고 있는 운영진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이다. 어찌저찌 리버풀이 £50m 이상을 비드하고 결과적으로 라비아를 영입한다 치더라도 그 동안 시간은 시간대로 낭비하고 돈은 돈대로 하나도 못 깎은 무능에 대한 비판 여론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8월 10일 리버풀이 카이세도에게 관심을 돌리는 듯한 뉘앙스의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고, 이는 라비아를 놔주지 않는 사우스햄튼에 대한 압박이나 첼시가 카이세도 딜을 성사시키지 못했을 때 참전하려는 스탠스 정도로 해석되었으나, 몇 시간 되지 않아 리버풀의 카이세도에 대한 관심이 진짜이며 곧 비드를 할 것이라는 보도들이 나오면서 라비아는 리버풀 영입 리스트에서 2순위로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1] 한 편 첼시 역시 카이세도가 1순위, 라비아가 2순위이며, 이는 최근 영입을 확정지은 타일러 아담스와는 별개의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카이세도에게 리버풀이 PL 레코드 금액인 £110m을 오퍼했고, 브라이튼이 이를 수락하면서 리버풀은 카이세도로 완전히 선회한 듯한 모양새이다. 첼시는 이런 리버풀의 무브에 크게 당황했으며, 로마노에 의하면 여전히 카이세도가 1순위이며 상향 비드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겠지만, 카이세도가 리버풀을 선택한다면 라비아로 선회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카이세도가 리버풀행을 거절하면서 라비아 영입전도 복잡해지게 되었고, 첼시가 카이세도 영입의 칼자루를 쥠과 동시에 카이세도와 라비아를 모두 영입하려는,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첼시도 라비아와는 그 전주에 개인합의를 이미 마친 상태였다는 것이 알려졌고, 카이세도와 라비아뿐만 아니라 레슬리 우고추쿠의 RC 스트라스부르 알자스 임대, 그리고 마이클 올리스 영입까지 속전속결로 마무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팬들이 첼시와 리버풀 중 카이세도를 놓치는 팀이 차선책으로 라비아를 노릴 것이라는 예상을 했으나, 카이세도 딜이 점점 리버풀 쪽으로 넘어감과 동시에 그동안 협상에서 지지부진 한 모습을 보였던 첼시 디렉터 윈스텐리가 못마땅했는지 토드 볼리와 베나드 에그발리가 직접 협상에 참전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첼시의 타일러 아담스 딜 무산과 첼시가 라비아를 노린다는 소식과 함께 첼시가 카이세도 영입에 매우 근접했다는 기사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다만 펠릭스 존스톤은 첼시가 카이세도를 영입하면서 리버풀이 카이세도 이적 사가에서 빠지게 되면 첼시가 라비아 사가를 빠질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했는데, 실제로 얼마 지나지 않아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를 통해 리버풀이 카이세도 사가 철수를 고려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팀을 나가는 건 확정이지만, 행선지가 어디일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다. 그리고 다음 날 이적 사가가 서서히 이상해질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 실제로 펠릭스 존스톤의 말대로 그대로 흘러가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다만 이후 맷 로는 토요일 오전에 자신은 첼시가 라비아를 비드했다는 내용을 들은 적이 없으며, 라비아에 비드하지 않았다고 반박을 했다.

8월 13일 메일의 사이먼 존스에 따르면 첼시가 £55m을 비드해서 라비아를 영입할 것이라고 한다. 이 날 2R 노리치 시티 FC전도 명단 제외되면서 이적은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이 사가를 다시 한 번 정리했는데, 첼시의 비드는 아직 사우스햄튼이 수락이나 거절을 하지 않아서 합의가 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그리고 리버풀 또한 라비아 영입을 시도할 여지가 남아있으나, 온스테인은 리버풀이 카이세도와 라비아 둘 모두 영입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후 사미 목벨의 단독 보도에 의해, 결국 라비아도 첼시로 합류할 예정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8월 14일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리버풀이 첼시와 같은 금액인 £55m을 비드했다고 하며, 양 구단과 모두 개인합의가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 결정은 라비아 본인에게 달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톰 로디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라비아는 첼시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라비아에게 에덴 아자르가 첼시에 대해 좋은 말을 해 주면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의 생활이 어땠는지 이야기를 해 준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8월 14일 가디언에서는 리버풀이 첼시보다 많은 금액인 £60m을 비드하였고 리버풀이 라비아의 마음을 다시 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라비아는 첼시행을 결정했다고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보도하면서 첼시행이 확정되었는데, 본인 대신 카이세도 영입전에 참여한 리버풀에게 실망하였을 것이라 폴 조이스가 언급하고 작년 여름부터 자신을 원한 첼시에게 더 마음이 가서 첼시를 선택했다고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언급했다.[2] 첼시와 합의된 이적료는 £50M+애드온 옵션이라고 하며, 바이백 조항 삭제와 함께 약 20%의 셀온 조항에 의해 이 중 ￡10M에 해당하는 액수는 원 소속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 FC가 가져간다고 한다. 리버풀 입장에선 괜히 카이세도 하이재킹을 시도했다가 두 선수 모두 첼시한테 뺏겨버리고 구단의 자존심만 제대로 구겨버리는 역대급 오판을 저지른 셈이 되었다.[3][4]

8월 15일, 로마노와 온스테인에 따르면 라비아는 확실하게 첼시로 가고 싶다고 구단에 전했으며, 이미 개인 합의까지 완료되었다고 한다. 이적료 부분에선 £50M+@이고 애드온 관련 세부사항만 조정 중이며, 첼시는 이번 주 일요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와의 리그 2라운드에서 라비아를 출전시키는 것을 원한다고 한다. 로마노에 따르면 던딜이 매우 임박했기 때문에 빠르면 오늘 안에 성사될 수도 있다고 한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라고 한다. 그리고 현지시간 8월 15일 밤 10시경, 첼시와 사우스햄튼이 라비아 이적 합의를 마무리했다고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보도했으며,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라비아의 첼시행 HERE WE GO!를 띄우며 라비아 이적 사가도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계약기간은 앞서 언급된 대로 2031년까지라고 컨펌했으며, 최종 이적료는 ￡53M+5M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오피셜이 나오기 전에 사우스햄튼 구단과 팬들을 향한 장문의 작별 인사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4. 첼시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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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금요일 오후 6시경 첼시 FC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의외로 사우스햄튼에서 달았던 45번을 그대로 선택했다. 이적료는 €60M이며 계약 기간은 7년.

4.1. 2023-24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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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이적 직후 맞는 2R 런던 더비 웨스트햄전에선 카이세도와는 달리 아예 라인업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022-23 시즌에 사우스햄튼 FC에서 혹사를 당한 여파로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은 뒤에 퍼포먼스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후반기에 부진했던 전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적 직전까지도 사우스햄튼 구단 차원에서 관리를 받고 있었고, 그에 따라 2023-24 시즌에 사우스햄튼에서 프리시즌 경기를 거의 뛰지 못했던 영향이라고 한다. 실제로 첼시 FC 이적 직후에도 아직 매치 핏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상태였는데, 첼시 구단 측에서도 라비아에 대해서는 아직 몇 주 가량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나중에 첼시행을 선택한 이야기가 사이먼 존슨을 통해 하나 더 알려지기도 했는데, 약간 먼저 이적을 했었던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라비아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서 같이 뛰자는 의사를 어필하면서 첼시로 마음이 완전히 기울었다고 한다.

이후 3R를 앞두고 진행한 훈련에서도 단체 훈련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보도에 따르면 코밤 내부의 트레이닝 센터에서 개인 훈련을 통해 매치 핏을 올리는 데에만 집중했다고 한다. 이를 보면 구단에서도 매치 핏이 완전히 올라올 때까지 무리하게 출전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때문에 첼시에서의 데뷔는 몇 주의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그리고 4R 경기 종료 후, 브누아 바디아실과 함께 드디어 팀 훈련에 복귀한 모습이 공개되었다.

9월 8일, 훈련 중 발목을 젚질리는 부상을 입었고, 검진 결과 발목을 심하게 삐어서 회복까지 최대 6주가 필요하다고 확인되었다. 나중에 확인된 바로는 훈련 도중에 다른 선수에게 태클을 당해서(...)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결국 리그 10R까지 경기장을 단 한 번도 밟지 못한 채 공기처럼 시즌을 보내고 있다. 기껏 €60M이라는 거금을 들여 리버풀로부터 가로채 온 선수인데 남은 시간동안 드라마틱한 반전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첼시의 라비아 영입은 한 시즌을 PL에서 검증했다고 해도 과한 오버페이로 지른 실패한 영입으로 귀결될 모양새이다. 정작 라비아를 첼시로부터 빼앗긴 리버풀은 시즌 초반을 순항하면서 챔스권 경쟁에 참가중이긴 하지만, 결국 서로 하이재킹을 시도하더니 막상 리버풀은 전문 6번이 없고 엔도의 적응이 더뎌서 이 여파를 11R 즈음부터 그대로 뒤집어쓰고 있고[5] 첼시는 라비아를 쓸 수도 없어서 루즈-루즈가 된 상황이다. 그나마 같이 영입된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빠르게 팀에 적응하는 데에 성공한 덕분에 적어도 첼시는 6번 미드필더 걱정은 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은 데다가 라비아 본인도 11월을 기점으로 훈련에 재합류했고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복귀가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 데다가, 추가적인 부상 재발 등은 없다는 것이 다행스러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