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세스 카이세도
덤프버전 :
분류
카이세도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압하 FC 소속 축구선수에 대한 내용은 펠리페 카이세도 문서, 콜롬비아의 여자 축구선수에 대한 내용은 린다 카이세도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편집]
에콰도르의 축구선수. 첼시 FC 소속 미드필더다.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모이세스 카이세도/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20년 10월 9일,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아르헨티나전에서 A대표팀에 데뷔했다. 13일 우루과이전에서는 앙헬 메나의 도움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코파 아메리카 2021 브라질 대회에서 주목해야 할 유망주로 꼽혔다.
2021년 11월 남미지역예선 14차전 칠레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득점해 2-0 승리를 가져왔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로 선발되었다. 조별리그 세네갈전에서 펠릭스 토레스의 도움으로 동점골을 넣었으나 역전패하며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2023년 9월 13일 우루과이와의 월드컵 예선에서 발베르데와 우가르테를 지워버리면서 선제골까지 어시스트하며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2023년 10월 13일 월드컵예선 볼리비아전에서 환상적인 쓰루패스로 첼시의 초신성인 켄드리 파에스의 성인 데뷔골을 어시스트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풍부한 활동량과 강인한 체력, 우수한 기동력으로 피치 전반을 커버하는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이다. 수비적인 기여도가 높아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이 가능하다.[3]
상술한데로 수비적인 기여도가 매우 높은데, 마치 은골로 캉테가 연상되는 볼 위닝 어빌리티를 갖춘 선수이다. 엄청난 기동력, 커버 범위, 민첩함, 지능적인 위치 선정을 앞세워 상대의 공격 루트를 미리 파악하고 끊어내는 데에 능하며, 큰 체구는 아니지만 다부진 체격을 활용한 적극적인 경합과 몸싸움을 통해 공중볼 경합도 심심찮게 따내는 것은 물론 태클로 공을 빼내는 수비 스킬도 매우 좋아서 적극적인 압박 후 볼을 탈취하는 데에 있어서 어린 나이에도 PL 최상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에 치중하는 이미지 때문에 공격적으로 기여도가 적다는 착각을 하기 쉽지만 카이세도는 브라이튼에서 빌드업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선수로, 화려한 개인 기술 같은 것은 없어도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어 볼 컨트롤에서 거의 실수를 범하지 않는데다가 다부진 체격과 민첩성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방법도 체득하고 있어 상대의 압박에서도 볼을 곧잘 키핑해낸다. 또한 후방에서 볼을 빠르고 정확하게 방출하는 편이라 압박을 받는 와중에도 동료인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파스칼 그로스, 아담 랄라나 같은 더 높은 위치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들에게 정확한 짧은 패스로 편안하게 볼을 연결시킬 수 있다. 숏패스에 비해서는 정확성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간헐적으로는 정확한 롱패스를 통해 크게 측면으로 벌려주는 모습도 심심찮게 나오는 편. 이러한 길고짧은 패스들을 원터치로 빠르게 처리하는 능력도 출중하다. 후방에서 단순히 볼을 전진시키는 것이 아니라 직접 원투패스나 지능적인 오프더볼을 활용해 공격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21-22 시즌 후반기와 22-23 시즌 초기에만 해도 위에 언급한 모든 플레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다 뿐이었지 군데군데 실수도 있고 투박함도 보이는 등 아직 발전의 여지가 많이 남아 있는 선수로 간주되었지만, 22-23 시즌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에는 상당히 물이 올라서 이 모든 플레이를 상당한 완성도로 해낸다. 특히 빌드업에서의 관여도가 크게 늘어 맥 알리스터의 보조 없이도[4] 최후방에서 단독으로 빌드업을 전개하기도 하는 등 브라이튼의 빌드업 루트에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제2의 은골로 캉테로 불릴 정도로 여러모로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다.[5] 창의적인 패스 능력이 아닌 수비력, 많은 활동량과 인터셉트 능력으로 중원을 지배하는 것이 캉테와 비슷하다. 물론 아직 전성기의 캉테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어린 나이에 벌써 리그탑급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장기적으로 캉테처럼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5. 여담[편집]
- 한준희 해설위원이 사랑(?)하는 선수이다. 한준희 해설위원이 코파 아메리카 중계권을 따낸 SPOTV 소속이기 때문에[6] 이 선수가 코파 아메리카에 나왔을 때부터 빅클럽에 갈 만 하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 드림 클럽이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이다. 드림 클럽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인 이유는 자신의 우상인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맨유에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동기부여를 얻었기 때문이며 레알 마드리드 관련해서는 언젠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UEFA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카이세도는 첼시로 이적했다.
- 2022-23 시즌 겨울 이적시장 아스날과의 이적 사가에서 다소 개념없는 태도로 인해 국내 팬들 사이에서 MZ세도라는 별명이 붙었다.[8] 거기다 23-24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게 거한 통수를 치는 듯한 모양새가 나오며 이 별명이 더욱 굳어지는 듯 했으나... 후술했듯 통수는 오해로 밝혀졌다. 하지만 지난 시즌 이적 사가로 인해 이 별명은 사실상 굳어진 상황. 또한 이름이 비슷해서 원피스의 등장인물인 카이도라고 불리기도 한다. 여담으로 별명은 아니지만, 이름 철자를 가끔 헷갈리는 팬들은 "카세이도"라고 잘못 부르기도 한다.
- 2023-24 여름 이적시장 첼시-리버풀 카이세도 하이재킹 사가에서 리버풀을 통수친 것처럼 소문났었으나, 이는 사실과 달랐다. 신뢰도 높은 기자인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브라이튼-리버풀 구단합의가 끝난 직후 리버풀 측에서 첼시의 역하이재킹을 피하고자 선수와 합의에 앞서 서둘러 리버풀 자체적으로 메디컬 일정을 설정한 것으로, 이는 선수와 개인합의가 완료된 상태에서 메디컬 테스트 일정을 설정한 것이 아니다. 결과론적으로 선수와 합의되지 않은 메디컬 일정을 앞두고 카이세도가 첼시만을 원한다고 명확히 밝히면서 첼시행이 유력해졌고, 8월 15일에 첼시행 오피셜이 떴다.
- 늦둥이로 태어났는데, 이는 카이세도가 10남매 중 막내라서 그렇다고 한다. 그렇게 자신을 키워준 부모님께 축구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본인의 목표라고 일찌감치 밝혔었으며, 실제로 첼시 FC 입단 영상 중에서도 어머니와 함께 찍은 영상이 있는 것은 물론이고 부모님의 존재가 카이세도 본인에게는 상당히 큰 동기부여라고 커리어 초기부터 밝히기도 했다.[9]
6. 같이 보기[편집]
[1] 라이트백도 소화 가능.[2] 2023년 11월 22일 기준[3] 하지만 4-2-3-1 포메이션의 더블 피봇 중 수비적인 임무에 치중하는 역할만 맡았을 뿐 아직 3명의 미드필더 중 가장 최후방에 서는 피보테 역할로는 풀 시즌을 뛴 적이 없기에 검증이 되지는 않았다. 다만 종종 파트너인 맥 알리스터와 인버티드 풀백인 그로스가 공격에 가담하기 위해 전진하면 홀로 후방을 지킨다.[4] 특히 맥 알리스터 대신 서브 급 입지를 가진 빌리 길모어와 짝을 지을 때는 직접 빌드업을 주도적으로 이끈다.[5] 본인도 첼시 이적 후 인터뷰에서 캉테가 롤모델이라고 밝혔다.[6] 2023년 현재 쿠팡플레이로 소속을 옮겼다.[7] 은골로 캉테는 2023년, 알 이티하드 FC로 이적하며 같은 팀에서 만나지는 못하게 되었다.[8] 최근 여러 방송에서 MZ세대를 개념없는 세대처럼 묘사하면서 생긴 별명이다.[9] 그리고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급을 그렇게 요구한 것 또한 가족들의 생계 문제가 얽혀있었다는 것 때문이라는 사실이 함께 밝혀지기도 했다. 사실 이는 카이세도 뿐만 아닌 남미나 아프리카 선수들한테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05:14:36에 나무위키 모이세스 카이세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