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엘
덤프버전 :
[ 펼치기 · 접기 ]
미정 1. 개요[편집]
라이트 노벨 마녀의 여행의 스핀오프 리리엘과 기도의 나라 및 기도의 나라의 리리엘의 주역 등장인물이다.
2. 특징[편집]
기도의 나라, 영역 도시 클라우스레인의 계기사.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붉은 머리의 사파이어 같은 벽안을 가진 아름다운 여성이다. 클라우스레인은 마법이 없는 나라이며 그 대신 대성당에서 기도하는 것으로 마법과 같은 기적을 일으키는데, 이렇게 이뤄진 기도가 오히려 사람을 괴롭히는 '저주'가 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맥밀리아의 경우 더 이상 취직한 회사에서 잘리지 않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아예 취직을 못하게 되어버렸다. 일자리에 붙지 않으면 잘릴 일도 없으니.
계기사는 이런 저주를 해주하는 사람으로, 사실 리리엘이 유일한 계기사라 굳이 이런 칭호가 생긴 이유는 불명. 리리엘은 단순히 손으로 톡 건드리는 것만으로 해주가 가능하지만 소모가 크기 때문에 연달아 5회 정도가 한계라고 한다.[3]
3. 인간관계[편집]
어느 날 우연히 만나서 조수로 삼게 된 소녀. 조수 관계라지만 반말을 강요하며[4] 친근하게 지내려고 노력한다.
- 시로나 & 클로에
리리엘이 정보가 필요할 때 이용하는 찻집에 있는 소녀들로 정보상 답게 여러 정보를 꿰고 있다. 필요할 때 정보를 구하러 방문하는 비즈니스적 관계에 가깝다.
본편의 주인공인 일레이나 역시 영역 도시 클라우스레인에 방문하여 리리엘과 만난다.
4. 작중 행적[편집]
4.1. 리리엘과 기도의 나라[편집]
리리엘과 기도의 나라는 2022년 기도의 나라의 리리엘 시리즈로 개편될 예정이기 때문에 하단의 행적에 다소 영향을 줄 수도 있다.
4.1.1. 계기사 리리엘[편집]
길가에 쓰러진 맥밀리아를 구해주며 첫 등장. 맥밀리아는 『계기사 리리엘』이라고 불리는 묘한 가게에 면접을 보러 가던 도중 비가 쏟아지고 너무 배가 고파서 그 자리에서 쓰러진 것이었다. 리리엘은 그런 맥밀리아에게 식사와 잠자리를 대접해주고 자신이 하는 일을 소개해준다. 리리엘의 직업은 계기사로 저주로 변해버린 기도를 해주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며 맥밀리아의 저주를 풀어준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이 리리엘임을 밝히며 조수로 일하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4.1.2. 재의 마녀[편집]
고아원에서 일정을 마치고 항구를 돌아다니던 맥밀리아와 조우하며 등장. 리리엘의 가게가 사실 물건을 사고파는 가게라는 둥 손님은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상황이 나쁜 건 아닌지 묻는 둥 간단한 만담을 나누던 중 리리엘에게 한 사내가 달려온다. 남자의가 말하길 자신의 가게에 마법사가 나타났다고 한다. 마녀 차림을 하고 있는 여자 아이는 카지노에 들어오더니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사람들의 모든 걸 털어갔다고 한다.[5] 남자의 용건은 이 여자는 분명 포커에서 이기도록 기도를 한 것이라며 이를 해주해달라는 것이었다. 리리엘은 의뢰를 받지 않을 생각으로 5000만 레인을 달라고 하였는데 남자는 흔쾌히 5000만 레인을 건넨다.
리리엘과 맥밀리아는 정보 수집을 위해 시로나와 클로에가 있는 찻집으로 이동한다. 리리엘은 시로나와 클로에에게 맥밀리아에 대해서 묻고 실력을 검증한다. 이후 마녀 차림을 하고 있는 여자 아이에 대해 물어보았지만 그들은 모른다고 한다. 리리엘은 이 둘의 실력을 의심하려 들지만 둘은 이 나라의 주민에 대해서는 망라하고 있지만 이러한 특징을 가진 내부인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 나라는 마법사가 입국할 수 없기 때문에 마녀로 변장한 외국인 여자아이가 기도를 통해 카지노에서 돈을 벌어대고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 결국 리리엘은 직접 접촉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여 맥밀리아에게 약간의 돈과 함께 마녀 차림을 하고 있는 여자 아이에게 접근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먼저 카지노로 출발한 맥밀리아는 마녀 차림을 하고 있는 여자 아이에게 승부를 걸고 참패한다. 그러던 중 리리엘은 여자 아이의 해주를 완료하고 포커를 저지한다. 리리엘은 여자 아이는 더 이상 이기지 못할 것이라며 자신이 승부를 건다. 기도를 풀었지만 당연하다는 듯이 여자 아이의 완승이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아슬아슬한 공방전을 이루며 판돈이 1000만 레인 정도를 이루는 판이 나왔는데 그 때 마침 카지노에 보안국 직원들이 들이닥친다. 외국에서 잠입한 마녀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카지노를 뒤지겠다고 한다. 리리엘은 여자 아이에게 당신의 정체를 알고 있고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제안한다. 여자 아이는 제안을 수락하고 리리엘, 맥밀리아, 여자 아이는 리리엘이 들고 있던 펜의 힘으로 찻집으로 순간이동한다.
여자 아이의 이름은 일레이나. '재의 마녀'라는 마녀명을 가진 마녀로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는 여행자로 부자들만 내리는 배를 보고 휴양지로 향하는 것이 틀림 없다며 스스로를 쥐로 변신시켜 배에 탑승하여 밀입국했다고 한다. 그러나 다시 나갈 순 없었는데 이 나라에 있을수록 점점 마법을 쓸 수 없게 되어 단순한 마법밖에 사용할 수 없게 됐다고 한다. 그렇게 그녀는 나라에서 나가기 위해 돈을 모아야 했고 카지노에서 돈을 벌게 된 것이었다. 리리엘은 이 나라는 마법사가 없는 게 아니라 존재할 수 없는 것이라며 이렇게 된 이유를 설명해준다.
과거 클라우스레인이라는 대 마법사가 마수와 인간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나라를 꿈꾸며 섬의 마력을 기도의 힘으로 바꾸었고 이 구역 안에서는 마법사가 마법을 사용할 수 없도록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곳에 나라가 생겨나고 이름은 그의 이름은 딴 크라우스레인이 된 것이며 일레이나가 입국한 순간부터 마력이 약해진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한다.
나라를 나가기 위해 필요한 배의 티켓 값은 3000만 레인으로 일레이나를 이를 거의 다 모았다고 한다. 하지만 배는 1년에 1번만 운행하기 때문에 앞으로 꼬박 1년은 여기서 지내야 했고 일레이나는 더 이상 마법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대로 굶어죽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리리엘은 마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일레이나에게 1년 동안 자신과 함께 일하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후일담에 의하면 니케의 모험담 4권에서 클라우스레인에 방문한 니케가 신기한 여성과 만나 그 사람 아래에서 1년 동안 일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리리엘을 가리키며 일레이나는 "리리엘 씨는 정말로 신기한 여성이에요."라고 말한다. 이부분에서 리리엘의 나이를 지레짐작할 수 있다.
4.1.3. 괴도 신사[편집]
리리엘은 여느 때처럼 가게를 운영 중이었다. 그러던 중 일레이나가 한 역사 자료관의 주인 아줌마를 데려온다. 매우 지독한 향기의 향수를 뿌린건지 악취가 덮쳐왔지만 참고 아줌마에게 의뢰의 내용을 묻는다. 의뢰의 내용은 역사 자료관에 침입한 괴도 신사를 잡는 것. 그 괴도 신사는 역사 자료관에 침입하여 비싼 물건을 훔치고 특이하게도 조각상이란 모든 조각상에 여성용 속옷을 입힌다고 한다.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도 괴도를 잡을 수 없던 아줌마는 괴도를 잡을 수 없는 원인을 기도 때문이라고 추측하여 리리엘에게 찾아온 것이다. 결국 리리엘은 맥밀리아와 함께 역사 자료관으로 향한다.
리리엘과 맥밀리아는 자료관에 방문하여 이곳저곳을 살피고 있었다. 그리고 맥밀리아에게 괴도가 오늘 이 자료관에 오겠다고 선전 포고를 했다고 전하던 중 옆에서 "괴도 신사다아아아앗!"라는 비명 소리가 들린다. 리리엘과 맥밀리아가 도착한 곳에는 검은 망토를 두르고 여성용 속옷 한 장을 입고 속옷으로 얼굴로 감추고 있는 괴도가 서있었다. 뒤이어 역사관의 주인 아줌마가 나타나서 리리엘에게 어서 기도를 풀어달라고 요청한다. 그 말을 들은 괴도는 리리엘의 존재를 아는 투로 자신은 누구에게도 잡히지 않는다며 자신만만하게 도망친다. 매우 빠른 속도로 역사관을 날아다니던 괴도는 조각상들에 속옷을 입히고는 리리엘에게 속옷 한 장을 던지며 사라진다. 그리고 그 속옷은 리리엘의 얼굴 위로 떨어졌는데 아래와 같은 글씨가 써있었다.
『내일 아침, 이 역사 자료관의 모든 조각상에 속옷을 입히고, 그 김에 돈 되는 것도 전부 가져가겠다.』
『추신. 너에게는 이게 어울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리리엘과 맥밀리아는 다시 역사관으로 향한다. 아니나다를까 괴도는 다시 나타났다. 리리엘은 몸이 투명해지는 투명 망토를 두르고 서있었으며 맥밀리아는 대상을 돌로 만들어버리는 방패를 들고 조각상 사이에 숨어 있었다. 타이밍을 맞춰 맥밀리아가 괴도를 돌로 만들어버린 후 리리엘이 다가가 기도를 풀어버린다. 괴도는 속옷을 입히지 않으면 살 수 없어지는 기도를 빌었다고 발뺌하지만 이런 헛소리를 믿을 리가 없는 리리엘은 진짜 기도가 무엇이었는지 묻는다. 괴도의 진짜 기도는 자신을 자른 역사 자료관에 복수를 하게 해달라는 기도였다고 한다. 괴도는 살려달라고 빌었지만 리리엘은 전날 준비한 도구 여러 점을 꺼낸다. 그리고 복수를 시작한다.
“하지만, 미안해. 딱히 당신이 반성하든 말든 관계없어. 이건 내가 당신에게하는 복수. 뭐가 어찌 되었든 나는 당신을 철저하게 밟아줄 셈이야.” -리리엘
“잠깐―.” -괴도 신사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리리엘
사건이 정리된 후 리리엘은 맥밀리아와 함께 시로나와 클로에의 찻집으로 향했다. 사건을 해결하느라 지쳤던 두 사람은 디저트와 커피를 마시며 힐링을 하고 있었는데 시로나와 클로에는 자신들에게 부탁했으면 그런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정체를 파악했을 것이라고 일침한다.
4.1.4. 리리엘의 일상[편집]
리리엘의 일상에 관한 크고 작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성당이 무너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계기사 리리엘』은 일손이 부족했다. 그래서 리리엘은 구인 광고를 제작하였는데 완성된 광고를 보며 스스로 감탄하고 있던 도중 오랜 친구에게서 편지가 도착한다. 리리엘은 구인 광고를 내걸었고 일주일 뒤에 맥밀리아와 만나게 된다. 이후로 그녀의 일상은 급변한다.
맥밀리아가 오기 전까지는 그녀가 상담부터 의뢰까지 모든 일을 했지만 맥밀리아가 온 이후로는『계기사 리리엘』을 단순한 골동품 가게로 여기고 방문하는 사람들은 맥밀리아에게 맡기고 해주 의뢰를 맡기러 오는 사람만 리리엘이 맡게되었다. 방문자 중에서는 부자들도 많기 때문에 별것 없는 항아리나 안경을 팔 마음이 없다는 뜻으로 높은 가격을 제시해도 사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외에도 이상한 마녀가 찾아온다던지 지금까지는 없었던 독특한 의뢰나 사건이 온다던지 맥밀리아가 찾아온 이후로 리리엘은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되었다.
4.1.5. 가면 소녀[편집]
4.1.6. 몽마 연모[편집]
4.1.7. 왕녀의 기도[편집]
4.1.8. 에필로그[편집]
4.2. 기도의 나라의 리리엘[편집]
5. 기타[편집]
2017년 리리엘과 기도의 나라가 출판된 이후 추가로 외전이 나오거나 언급된 적이 없었는데 2022년에 리부트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상세 설정이 갈아엎어지거나 리리엘의 캐릭터 설정이 약간 바뀔 수도 있다.
[1] 니케의 모험담 4권에서 니케와 1년 동안 지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내용으로 보아 최소 40세 이상이며 맥밀리아가 우연히 발견한 수백 년 전 조각상이 리리엘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말은 즉, 수백 세 단위임을 짐작할 수 있다. 본인은 맥밀리아와 비슷한 나이라며 반말을 강요하지만 차마 나이를 물어볼 수는 없었다. 물어봤다간 목이 달아났을 것이다.[2] 선행 공개 삽화에 비해 색감이 짙어지고 채색이 완료되었다.[3] 단, 도시 전체에 영향을 주는 기도나 저주의 경우 기도를 바친 당사자만 해주하면 된다.[4] 존댓말을 쓰면 불편해하며 다시 말하도록 시킨다.[5] 패가 맞지 않은 적이 한 번도 없이 못해도 풀 하우스,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 등을 태연하게 내놓았다고 한다. 좀 티 안나게 하지[6] 이후 8월 6일, 사야와 암네시아의 인형도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다. 프랑은?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08:50:40에 나무위키 리리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