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영화 시리즈/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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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8년과 2022년에 개봉한 마녀 영화 시리즈의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


2. 마녀(魔女) Part1. The Subversion[편집]


유전자가 조작된 어린 아이들이 키워지고 있는 특수 시설에서 상부의 처리 명령이 내려지고, 어느 날 새벽에 아이들이 조직적으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시설 안에서 한 아이가 거적에 덮힌 채 누워 있는데 살아 있는지 발이 꿈틀거리자 상사로 보이는 사람이 머리를 노리라며 소리 지르고, 일제히 남자들이 달려와 아이를 마구 두들겨 팬다. 그 와중에 피투성이의 한 소녀가 개들과 남자들에게 쫓긴 끝에 탈출하고, 시설을 감독하던 닥터 백((조민수)은 보안 담당인 미스터 최(박희순)를 비롯한 직원들에게 욕지거리와 함께 '처리 제대로 못하냐'며 비난을 쏟아낸다. 이때 미스터 최의 옆에 있던 한 남자 아이는 닥터 백에게는 '꼴도 보기 싫다', 미스터 최에게는 '걸그적거리는 새끼'라는 폭언을 듣고 자리를 뜬다. 닥터 백과 미스터 최는 담배를 피면서 이야기를 계속 한다. 이때 닥터 백은 미스터 최에게 도망친 소녀는 당신네 1세대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말을 하는데, 이로 보아 시설에서 오래 전부터 실험을 했다는 걸 암시한다.[1] 그리고 어느 외딴 목장에서 일을 하던 구 선생(최정우) 부부는 상처투성이로 쓰러져 있는 소녀를 발견해 거둔다.

그렇게 10년의 시간이 흐르고, 소녀는 목장에서 살고 있던 '구 선생' 부부의 정성어린 양육을 통해 구자윤(김다미)이라는 이름을 갖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한 평범한 고등학생이 되었다. 게다가 주위 사람들 말로는 전교 1, 2등도 놓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양어머니(오미희)와[2][3] 소값 폭락으로 아버지가 떠안고 있는 경제적 상황,[4] 더불어 수시로 닥쳐오는 알 수 없는 강한 두통도 고민거리다. 그런 와중에 절친 도명희(고민시)[5]가 상금 5억 원[6]이 걸려있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알려주고, 자윤은 어머니의 치료비와 집안의 경제 사정을 해결하기 위한 생각으로 오디션에 출전하게 된다.

1차 오디션을 보게 된 자윤은 이 때 심사위원들로부터 노래 외에 개인기 같은 건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자윤은 개인기까지는 아니지만 마술 비슷한 걸 할 수 있다며 무언가를 보여준다.[7] 방송을 보던 양어머니는 자윤에게 '네가 떠날까 봐 무섭다'며 우려를 표하고, 자윤은 양어머니를 안심시키며 자긴 아무데도 안 갈 거라고 말해준다. 양아버지도 안색이 나빠지며, 그런 아버지를 자윤은 눈치를 보며 조심스럽게 옆에서 쳐다본다. 이렇게 오디션을 보고 안색이 어두워지던 가족들과는 달리, 명희는 저런 개인기 정도는 보여줘야 인기를 얻을 수 있다며 신나게 떠든다. 이때만하더라도 어떻게한건지 가르쳐달라고 하는게 마술정도로 치부한 듯. 그리고 자윤은 그날 밤에도 극심한 두통을 느끼게 된다.

1차 오디션을 통과한 자윤은 2차 오디션 출전을 위해 명희와 광천역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게 된다.[8] 계란과 사이다를 먹으며 둘이 이것저것 얘기를 하던 중, 맞은편 좌석에 앉아 자윤 일행의 얘기를 듣던 귀공자(최우식)가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자윤 일행을 아는 체하고 마녀 아가씨라는 알 수 없는 호칭으로 자윤을 부른다.[9] 그러더니 귀공자는 "나 알잖아? 기억 안 나?"라면서 느닷없이 자윤의 뺨을 치려고 손을 휘두르다 자윤의 얼굴 앞에서 손을 멈춘다. 이에 명희가 흥분하여 소리를 지르고 귀공자는 주위를 보더니 당황스러워 하며 눈물을 보이는 자윤을 보고는 나중에 보자며 자리를 떠난다.[10] 이때 다른 칸으로 가던 중 차량 간 통로에서 한 남자 승객(현봉식)과 부딪혀 귀공자가 승객에게 시비를 건다. 건달로 보이는 승객은 귀공자를 한 대 치려 하지만 오히려 귀공자에게 팔이 잡혀[11] 부러지고, 목이 꺾여 살해당한다. 이후 귀공자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낮술을 많이 마셔 취한 삼촌을 부축이는 연기를 한 뒤, 객차의 문을 열어 승객의 시체를 차량 밖으로 던져 버린다.[12]

2차 오디션장에 완전히 지각해가며 가까스로 도착한 자윤과 명희.[13] 이번에도 자윤은 2차 오디션을 통과하게 된다. 엄청난 노래 실력과 1차 오디션에서 보인 개인기 때문에 전국망 TV를 타게 된 자윤을 닥터 백과 미스터 최가 알아보고[14], 자윤을 옛 시설로 데려오기 위해 사람을 보낸다. 오디션을 마치고 나오던 길에 자윤은 또다시 극심한 두통을 느끼고 급하게 화장실로 들어간다. 이번에는 코피까지 동반된 상황. 사실 '자윤'은 원인 불명의 뇌질환이 있었으나 숨기고 있었고, 길어야 2~3개월, 짧으면 한 달 버틴다는 시한부를 선고받은 처지였다.[15] 겨우 두통이 진정되고 난 뒤 자윤과 명희 일행은 방송국을 나가서 택시를 기다린다. 그러다 험상궂은 사내들이 자윤과 명희 일행을 둘러싸게 되고, 그 중에 대장으로 보이는 성 사장(이주원)이 자윤에게 차에 타라며 압박을 가한다. 하지만 마침 아이들이 단체로 나오는 틈을 타서 택시를 부르는 명희의 기지로 무사히 상황을 빠져나오게 되고, 서울역으로 가는 택시에 오르게 된다.[16]

무사히 기차역에서 내려 버스를 기다리던 중, 자윤의 앞에 한 차가 서고, 서울에 올라가던 길에 봤던 귀공자가 그 차에 타고 있었고 다시 마주치게 된다. 귀공자는 자윤에게 부모가 나이가 많으니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겠냐는 말을 하고 자리를 뜨고, 자윤은 불길한 느낌이 들어 명희에게 경찰인 명희 아버지도 경장(김병옥)[17]에게 연락해 자기 집으로 가달라고 얘기해달라 말하고는 집으로 달려간다. 귀공자 일행이 탄 차는[18] 구 선생 부부의 집 앞에 서고, 도 경장은 구 선생 부부의 집 앞에 도착해 귀공자 일행의 신원을 확인하려 한다.

자윤이 집에 도착했을 때, 귀공자 일행의 차량은 없고, 도 경장이 타고 온 경찰차만 집 앞에 있는 걸 보게 된다. 불안감을 느낀 자윤은 집으로 서둘러 들어갔지만, 다행히도 도 경장이 구 선생과 5만원 내기 장기를 두고 있었고, 이 모습을 본 자윤은 안심하게 된다. 내기 장기를 끝낸 이후, 도 경장은 명희를 데리고 나가던 중 자윤에게 귀공자 일행의 신원을 확인해 봤는데, 미국에서 온 애들이라 그런지 딱히 나오는 게 없었다고 말해준다.[19] 그러면서 혹시라도 무슨 일 생기거든 바로 연락하라고 얘기한다. 그날 밤, 귀공자 일행은 옛 시설의 관련인물 중 한 명인 고 원장(권태원)의 온실(비밀번호가 걸려있어 원래는 고 원장만 들어갈 수 있었다)에서 고 원장의 가족을 살해하고, 일행 중 한 명인 긴머리(다은)는 이후에 와서는 "죽일거면 나만 죽여도 되지 않았냐"며 담담히 항의하는 고 원장에게 '그러게 우리한테 오라는 말을 들었어야지'라며 고 원장을 살해한다. 같은 시각 밖에선 귀공자가 고 원장의 경호원 겸 운전기사인 남자의 총을 염동력으로 조종해 그가 스스로 머리를 겨눠서 쏴 죽게 한 후 일행이 불을 지른 온실을 뒤로 한 채 차를 타고 이동한다.

다음 날 이른 아침에 닥터 백과 미스터 최가 식사를 하면서 자윤에 대해 가벼운 언쟁을 한다. 미스터 최는 자윤이 위험한 존재니 살려두면 안 된다고 한다. 이에 닥터 백은 오랜 시간이 흘렀기에 자윤의 뇌가 터져서 이미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살아있는 걸 알았으니 이제는 어쩌면 괜찮지 않겠냐며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한다. 이에 미스터 최는 한 발 물러나지만, 자리를 뜬 후 과거에 시설의 책임자 중 하나였던 이 수석(이기영)을 만난다. 이 수석은 미스터 최에게 '얼마나 진행되었냐'고 묻고 이에 미스터 최는 오른손에 끼고 있던 가죽장갑을 벗어 까맣게 괴사하는 듯한 오른팔을 보여준다. 이후 이 수석은 미스터 최와 이야기를 나눈 끝에, 자윤이 위험한 존재라서 위협이 된다 생각하거든 제거하라고 한다. 또한, 미스터 최를 비롯한 다른 요원들에게 있는 괴저현상을 해결할 열쇠가 자윤의 뇌에 있으니 죽여도 뇌만은 꼭 확보하라고 한다.[20]

그날 저녁 자윤은 양부모와 명희와 함께 저녁을 먹다가 양어머니의 알츠하이머 증세가 악화되어 바로 앞에 있는 자윤도 못 알아보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양어머니는 자윤이 인터넷으로 보육원 등에 대한 내용을 계속 검색하는데, 이것이 자신의 친부모를 찾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말에 자윤은 심란해진다. 밤에 미스터 최가 보낸 성 사장 일행이 자윤의 목장을 습격하고, 잠자고 있던 자윤은 불길한 느낌이 들어 갑자기 일어난다. 방을 나서던 순간 권총이 자윤의 머리에 겨누어지고, 자윤은 명희의 목에 칼이 겨누어진 모습을 보게 된다. 이때 방송국 앞에서 마주친 성 사장이 나타나 자윤의 이름을 부르며 다시 보게 됐다고 말하자, 자윤은 사람 잘못 봤다며 눈물을 보인다. 성 사장은 자윤에게 정체를 밝히라고 하면서,[21] 명희의 목에 겨누어진 칼을 더 깊숙히 들이민다. 성 사장은 이러다 친구 죽겠다고 자윤을 협박하자, 이제까지 허약한 소녀였던 자윤이 갑자기 돌변하여 자기에게 겨눠진 권총을 빼앗아 하나하나 정확하게 주변 괴한들을 살해하고, 엄청난 속도로 돌진하여 성 사장의 목을 쥐고 벽에 들이박은 뒤 그의 머리를 몇 차례 후려친다. 그러면서 자윤은 싸늘한 목소리로 "나 아니라고. 나한테 왜 이러는데."라며 자기더러 괴물이라 욕하는 성 사장을 총으로 쏴 죽인다.

그러다 자윤은 정신을 차리고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자기가 한 짓을 깨닫고는 놀란다. 옆에 있던 명희를 쳐다보자, 명희는 겁에 질린 채 자윤에게서 한 걸음 물러선다. 이때 귀공자 일행이 모습을 드러내 자윤의 능력에 감탄을 표하고 정말 과거가 기억나지 않느냐며 묻는다. 자윤이 전혀 모르겠다 답하자 옆에 있던 명희에게 쟤가 정말 평범한 애냐며 물어본 뒤, 그녀가 제 친구가 뭐가 이상하냐고 하자 부모 돕느라 항상 소 돌보랴 집안일 하랴[22] 따로 공부하지도 않는 애가 성적이 학교 1~2등이며, 노래면 노래, 그림이면 그림, 외국어까지 자유자재로 가능한 자윤의 비상식적인 면모를 설명하고서 부모와 친구를 포함해 마을 사람 전원이 죽는 광경을 보고 싶지 않거든 자신들을 따라올 것을 종용한다. 그러면서 이런 게 우리 일이라며 협박 수위를 높인다. 결국 자윤은 명희에게 갔다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명희는 '자윤아...'라며 가지말라는듯이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바라본다.[23] 자윤은 옷을 덧입은 뒤 귀공자 일행의 차에 탑승한다. 이동하면서 귀공자는 자윤이 시설에서 도망쳐서 온 데가 왜 하필 구 선생 부부의 집이었는지[24] 이야기한다. 같은 시각, 자윤의 집으로 보냈던 패거리들로부터 답신이 오지 않고 닥터 백마저 고의적으로 자신의 연락을 무시하는 것을 확인하고 일이 틀어졌음을 직감한 미스터 최는 남은 현장 요원들을 집합시켜 닥터 백이 자윤을 기다리고 있을 옛 시설로 서둘러 향한다.

연구소에 도착한 귀공자 일행은 방탄 이중거울이 설치된 실험실에 자윤을 데리고 들어가 수술용 의자에 결박한 뒤 한 명만 남기고 CCTV가 있는 방으로 가서 지켜보고, 거울 너머에서 대기중이던 닥터 백은 자윤에게 오랜만이라며 인사를 건넨다. 혼란스러워 하는 자윤에게 닥터 백은 몇 가지 사실을 설명해준다. 이 과정에서 자윤은 대부분의 실험체들의 뇌가 터져 죽었다는 것과[25] 10년 전에 실험 대상을 처리하게 된 이유는 높으신 분들이 처음에는 연구 결과에 흡족했지만 나중에는 실험 대상들에 대한 통제가 되지 않을 것을 우려해 처리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닥터 백은 자신이 만든 새끼들을 없애고 싶지 않았다며 자윤의 옆에 서 있던 귀공자의 일행 한 명에게 시켜서 자윤에게 다시 돌아올 것을 호소하며 약물 두 가지를 자윤에게 주사를 놓아 투여하는데, 첫 번째 약물은 뇌를 활성화시켜 잃어버린 기억을 강제로 되찾게 하는 효능이 있는 대신 당연히 뇌가 터지는 속도도 빨라지는 부작용이 있었다. 이 때문에 자윤은 또다시 극심한 두통을 느끼며 코에서 피를 흘린다. 기억을 찾은 자윤은 닥터 백에게 항의하고, 닥터 백은 쿨하게 무시하고 두 번째 약물을 놓게 한다. 두 번째 약물은 뇌가 터지는 것을 늦추고, 실험 대상을 업그레이드시키는 효능이 있었다.[26] 이 상황을 모니터로 지켜보던 귀공자는 약물이 투여된 자윤의 반응이 무언가 이상하다는 낌새를 느끼고서 일행들과 실험실로 향하고, 약물을 주입받은 자윤은 닥터 백에게 입을 여는데...

긴머리: 아니 왜? 무슨 일인데?!

귀공자: 우리가 낚였어. 우리가 찾아낸 게 아니야, 저 씨발년이 우릴 찾아낸 거지.


자윤: 솔직히, 기대 이상이네.
안녕하세요, 박사님. 우리 정말 오랜만이죠?

사실 자윤은 시설에 돌아오기 위해 일부러 기억을 잃은 척 하고 있었던 것이다.[27][28]

자윤은 10년 전에 있었던 일을 모두 기억하고 있었고, 그들에 대한 복수를 꿈꾸나 자신이 현재 상태로는 오래 살기 힘들다는 걸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자료를 찾고 모으기 시작했다.[29] 또한, 언젠가는 자신의 뇌가 버티지 못하고 죽을 것을 알고 있었기에 뇌 능력의 활용도 최소화하면서 수명을 연장하고 있었던 것.[30] 하지만 무의식적으로도 자윤의 뇌는 평균을 뛰어넘는 효율을 발휘해왔기에 평범한 사람들에 비해 수명이 극도로 짧을 수밖에 없었고, 20대에 가까워지자 뇌의 고통이 점점 잦아지면서 의사에게 지속적으로 검사를 받기에 이른다. 결국 수명이 다하기 전에 닥터 백을 찾아야 하나 어디에도 족적을 남기지 않고 증발해버린 그녀를 자력으로 찾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 직접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염동력을 선보임으로써 세상에 자신을 노출시킨 것. 그리고 그녀의 예상대로 닥터 백 측은 자윤이 10년 전에 시설을 탈주한 소녀라 확신하고서 보기 좋게 미끼를 물어 그녀를 찾아왔고, 시간적 제한이 붙어있긴 하나 자신의 죽음을 늦출 수 있음은 물론 뇌에 부하가 걸리지 않게 해주고 파워까지 상승시키는 약물까지 제조해놓았기에 기대 이상이라 평한 것이었다.

필요한 정보도 모두 얻었겠다, 머리가 아프지도 않겠다, 복수할 대상들이 눈앞에 있겠다, 더 이상 능력을 억제할 필요가 없어진 자윤은 전자장비들을 다 고장낸 뒤, 손쉽게 결박을 풀고 옆에 있던 귀공자의 일행을 죽인다. 당황한 닥터 백은 실험실에 신경가스를 주입시키지만 자윤은 스프링클러를 총으로 쏴 신경가스의 영향을 상쇄시킨 뒤 천장을 뚫고 환풍구를 통해 닥터 백이 있던 천장으로 가서 천장 너머로 닥터 백 주변에 있던 그녀의 부하들을 사살하고 뛰어내려 닥터 백과 마주한다. 그리고 이제서야 자초지종을 들은 닥터 백이 "요 영악한 년!"이라고 칭찬 아닌 칭찬을 하자 "박사님이 이렇게 절 만들었잖아요"라고 웃으며 답한 뒤 닥터 백의 다리에 총을 쏘며 약의 기전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31]

한편, 닥터 백이 약물을 주입한 중간쯤부터 자윤의 의도를 눈치챈 귀공자 일행은 그녀를 막으러 향한다. 그 때 자신을 포함한 1세대들이 팽당했음을 눈치챈 미스터 최가 부하 용병들을 이끌고 시설을 습격하여 마침 지나가던 귀공자 일행에게 총격을 가한다. 귀공자 일행 한 명이 총을 다 맞고 프렌드 실드가 되는 사이 다른 한 명이 두꺼운 철문을 뜯어서 집어던져 이들에게 총을 쏘던 용병들 중 일부가 깔려 사망하며 제압되는가 했으나, [32] 미스터 최가 머리에 총을 난사하여 걸레짝으로 만들어 죽여버린다. 그리고 대가리(...)를 공격할 것을 명령하고 자리를 뜨고 귀공자와 미스터 최를 제외한 인원들이 혈전을 벌이다 후진에 빠져있던 긴머리가 남은 용병 다섯 명을 제거함과 동시에 긴머리를 제외한 모든 인원이 전멸한다. 그 후 먼저 빠져나간 귀공자는 닥터 백의 다리를 잡고 끌고가던 자윤을 습격하며 전투를 시작하는데, 처음에 어느 정도 상대가 되나 싶더니[33] 본실력을 발휘한 자윤이 압도적인 힘과 함께 공간이동 수준의 기동력을 보이며 속도, 힘, 기술 모든 면에서 도저히 버티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밀리면서 나가떨어진다.[34] 그리고 귀공자를 완전히 제압하려는 찰나 그들을 쫓아온 미스터 최까지 난입하여 자윤에게 총을 쏴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킨다. 이후 저 괴물들의 머리통을 날려서 죽여버리라며 닥터 백이 발악하자 마침 미스터 최의 용병들을 몰살하고 돌아온 긴머리가 그녀를 죽이려한다. 하지만 미스터 최가 긴머리를 쏴버리고 격분하여 떠드는 닥터 백마저 바쁜데 시끄럽게 굴지말라며 죽여버린다.[35] 이후 상황이 정리되자 자윤과 귀공자도 죽이려 하지만 총을 머리에 맞지 않아 살아있던 긴머리에게 방해받는데, 이 때문에 결국 본인이 자윤에게 죽고 만다. 이후 귀공자는 아직 살아있는 긴머리[36]와 함께 마지막 반격에 나서는데 긴머리가 자윤의 뒤에서 욕지거리를 하며 단검을 들고 돌진하지만 자윤이 한 손으로 간단히 막으면서 살해당하고[37], 결국 귀공자는 자윤에게 완패한다.[38] 약이 어디에서 생산되는지 묻는 자윤에게 귀공자는 약이 통제실 금고에 있고, 본사 연구실에서 생산될 거라고 말하지만, 그 위치를 알려주지 않고 끝까지 웃으며 니가 이 상태로 나가서 자윤으로써 살아갈 수 있겠냐며, 나 같으면 자윤인 상태로 죽었다며 자윤을 조롱하다가 자윤이 쏜 총에 사망한다.[39][40]

얼마 안 되는 남은 약을 챙기고 빠져나오며 가스배관을 망가트려 시설을 폭파시킨 자윤은 집으로 돌아오지만 범죄자들이라고는 해도 사람들을 죽였으니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순 없었고, 먼저 병실을 찾아가 구 선생에게 약을 일부 건네고, 엄마에게 나누어 접종시키면 더 악화되진 않을 거라 말한다.[41] 아버지는 원래 너 어렸을때 소며 개며 막 죽어나가길래[42] '마녀 새끼를 데려 온건 아닌가'하고 후회도 했지만, 어머니는 끝까지 사랑으로 기르면 예쁘게 자란다며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윤에게 갔다가 얼른 다시 돌아오라는 말을 하고 시선을 돌리자 그녀는 이미 사라져있다. 이후 장면이 전환되며 병원에 입원한 명희를 보여준다. 명희는 자윤의 기척을 느끼고 두리번 대다 창문 밖에서 자윤을 발견하고 자윤은 명희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주고는 떠난다.[43] 그와중에 명희는 "하여간에 저년 저거... 얼른 갔다와 이년아..."

3개월 후, 제주도의 어느 고급스러운 집의 화실에 닥터 백과 똑같이 생긴 여자 앞에 자윤이 나타난다.[44] 닥터 백을 언니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닥터백의 쌍둥이 동생이다. 자윤이 상당한 양의 약을 확보한 것을 보여주자, '그거면 니가 원하는 걸 얻은 것 아니니', '그것 때문에 그 많은 곳을 헤집어 놓은거잖아'라는 말에 자윤은 "보다 근본적인 걸 해결하려구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그러려면 당신을 찾아가 보라고."라며 그녀를 찾아온 이유를 밝힌다. 이에 여자는 자윤의 뒤를 바라보며 "아니야. 그러지 마. 엄마 괜찮아."라며 나무란다.[45] 그 순간 기척도 없이 어느새 자윤 옆에 또 다른 소녀가 서있다.[46] 자윤이 "너 언니한테 까불면 모가지 날아간다"라며 경고하고, 그럼에도 웃는 소녀의 얼굴과 자윤이 서로를 직접 바라보지 않고 유리창으로 투영된 모습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주고 암전되며 영화가 끝난다.


3.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편집]


어느 한 농장 같은 곳, 피투성이가 된 소녀가 가축을 죽이고 그런 처참한 광경을 보고 충격받아 뒷걸음질 치다 엄마 목소리가 들리자 힘겨워하는데, 그때 계속 짖던 개의 목줄이 풀리며 그 소녀에게 달려든다. 그때 미영이 자다가 깨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그 꿈은 미영이 꾼 것이며, 피투성이가 된 소녀의 꿈을 꾸다가 깬 것이었다.[47] 아주 오래 전 봄, 미영이 속해있는 회사 직원들과 야유회를 가는 버스 안이 나온다.[48] 그러자 옆자리에 앉은 여성이 이제 MP3로 바꾸라고 장난스럽게 타박하면서 귤을 먹여준다. 둘은 귤을 까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미영이 계속 잠만 자자, 여자는 나지막히 어젯밤에 재성이라는 남자와 잠자리를 가져서 그런 거 아니냐며 추궁한다. 그러자 미영은 부끄러운 듯 놀라면서 아니라고 계속 부정한다.[49]

놀다 지친 직원들이 잠들고, 미영은 맨 앞자리에 앉은 음침하게 생긴 남자와 계속 눈이 마주친다. 옆에 앉은 여자가 무시하라며 다독이고 둘까지 잠들자, 버스는 간다고 했던 목적지가 아니라 채석장 같은 지형 한가운데에 있는 알 수 없는 건물 앞으로 들어간다. 험한 길로 들어서면서 버스가 흔들리자 직원들은 다시 깨어나고, 바깥 풍경을 보면서 의아해한다. 버스가 멈추자 맨 앞에 앉아있던 남자들이 방독면을 쓰고 연막탄을 뿌린 후, 저항하는 직원들을 무차별로 구타하기 시작한다. 미영을 계속 지켜봤던 남자는 주사기로 미영을 재운 뒤 들쳐매고 나오며, 복장을 갖춰입고 대기하던 다른 인물들은 쇠파이프를 들고 버스 안으로 들어간다.[50]

잠들었던 미영은 수술대에서 뉴스 소리를 들으며 의식을 찾는다. 뉴스의 내용은 아까 같이 있던 직원들이 버스 사고사로 사망했다는 내용으로 뉴스 장면에는 버스가 절벽으로 굴러떨어진 모습이 비춰진다. 미영을 쓰다듬던 백총괄은 미영이 깬 걸 알고 일어났냐며 물어보자 미영은 자기 뱃속에 아기가 있다며 자비를 구한다. 그러자 백총괄은 그 아이로 어떤 프로젝트를 실행할 거라고 이야기하는데, 닥터 백이 들어와 네가 어떤 존재인지도 몰랐냐며 놀라워한다. 그러고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화면이 암전된다.

현재로 장면이 전환되고, 아크 연구소 앞에 토우 일행들이[51] 도착해 안으로 완전 무장을 하고 들어가 모든 존재들을 죽이고 굳게 닫힌 문 앞에서 잠시 대기한 뒤 문을 열고 들어간다. 토우들이 떠나고 피바다가 된 현장에서 소녀가 깨어난다. 소녀는 자기에게 붙어있던 장치들을 제거한 뒤 일어나서 아크 밖으로 나간다.아크 밖을 나서자 보이는 눈 덮인 풍경을 보며 신기해한다. 그러다 폭주하여 주변의 눈을 전부 다 띄우기를 비롯 기상까지 변화시키지만 소녀는 폭주를 진정시키고 모든 걸 신기해하며 길가까지 걸어나간다. 길 한가운데에 서서 고민중이던 소녀는 저 멀리 밴이 오지만 피하지 않자 밴이 피해갔다가 멈추고 되돌아 온다. 밴이 멈추고 조수석 창문이 내려 간 후 남성이 소녀에게 어디가냐고 물어보다 그냥 밴에 태우고 출발한다.[52] 밴 앞에서 조수석에 탄 남성이 소녀를 납치하고 맨 뒷자리에 납치된 경희가 상관없는 애는 다시 내려주라고 말하지만 남성은 우리가 널 땅에 묻어버릴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우릴 봤는데 목격자를 그냥 두냐면서 너 본게 뭐냐며 추궁한다. 부하들은 그 찰나에 차량번호 같은걸 어떻게 보냐고 웃는데 소녀는 타는 잠깐 사이 차량번호와 차량 앞에 붙은 스티커에 붙은 집 주소까지 다 말한다. 조수석에 탄 남성은 표정이 굳는데 운전중인 부하는 대포차량이라 괜찮다고 둘러대지만 납치범들은 소녀를 머리채를 잡고 추궁하는데 그걸 본 경희는 납치범들을 말리다가 두들겨 맞고 소녀는 나직막히 놓으라고 경고하지만 납치범들은 무시한다. 소녀가 반격하는데 납치범들 팔이 박살나고 차 문이 날아가며 흔들리다 차가 나무에 들이박으며 멈춘다.

기절해 있던 경희가 깨어나서 차 밖을 나가는데 피범벅인 조수석에 앉아있던 남자가 기어가는 와중에 옆에 서있는 소녀가 마저 공격하려하자 그만두라고 말린다.그러고 남자가 갖고 있던 휴대폰으로 119에 신고하고 자신은 소녀를 데리고 친분이 있던 동물병원 의사를 부르고 소녀와 같이 돌아간다.

한편, 아크를 관리하는 기관인 초인간주의 그룹 소속의 장을 비롯한 일행들이 백총괄이 있는 집 앞에 도착하는데 장은 백총괄의 집으로 들어가면서 그들을 지켜보는 흉터소녀를 보며 한 소리하고
집 안에서 백총괄을 기다린다. 휠체어를 탄 백총괄이 흉터소녀와 같이 나오고 백총괄은 장에게 차를 직접 우려 대접한다. 장이 아크가 뚫렸다며 이야기하는데 아크의 위치는 백총괄이 속한 유니언그룹과 장이 속한 초인간주의 그룹밖에 모른다고 말하며 백총괄을 의심한다. 장은 메인에 있던 소녀가 자기 발로 탈출했다고 말하며 제거할거라고 말하자 백총괄도 동의한다.

중앙아시아 어느 지역의 교회 안, 주변은 피범벅에 피를 뒤집어 쓴 지친 몰골의 조현이 담배를 피며 있는데 앞에 쓰러진 실험체에서 노랫소리가 들리자 총으로 확인 사살한다. 교회 밖으로 나온 조현은 톰이 기다리는 차 조수석에 앉는다.그러자 톰은 백업없이 들어가지 말라며 타박하고, 조현은 나지막히 욕을 하며 신자들 오기전에 끝내야 했다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하며 이동한다.
호텔에 도착한 조현은 자기 몸에 박힌 총알 그리고 파편들을 제거하고 노트북을 보며 다음 정보를 수집한다.

한편 동물병원으로 쓰러진 소녀를 데려온 의사는 소녀 몸에 박힌 총알을 비롯한 파편들을 제거한다.[53][54]파편들을 제거 후 잠깐 술 한잔 후 소녀를 봤는데 상처가 말끔히 치유되어 있자 놀란다. 밖에 대기하던 경희에게 자신이 왕년에 뒷골목 의사로 날렸다고 말하며 소녀는 괜찮다고 안심시킨다.그러면서 얼굴에 상처가 있는 경희를 보며 용두가 그랬냐면서 걱정하고 경희가 지내고 있는 농장을 넘기는게 좋지 않냐며 조언하고 소녀는 경찰에 신고하는게 낫지 않냐며 물어보지만 경희는 오히려 위험함이 느껴지기에 신고를 하지 않고 자기가 데려갈꺼라고 말한다.

조현은 톰과 함께 백총괄을 만나러 오고 백총괄은 조현에게 소녀에 관해 알려주면서 위험한 물건은 세상 밖에 나와서는 안된다며 제거를 의뢰한다. 조현이 구자윤의 행방은 아는냐고 묻는데, 이곳 [55]을 나간 후, 저번 달에 상해 랩에 나타났다는 것까지만 안다고 했다. [56] 제발로 찾아온 아이를 놓친 게 의외라고 하자 백총괄은 구자윤이 자기 생각보다 더 강했으며 부상도 입었고 어차피 약에 의존할수 밖에 없기에 혼자서는 위험이 되지 않지만 이 아이는 다르다고, 반드시 제거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조현은 10년전 빚은 이걸로 갚는거라고 말하며 톰과 같이 이동하는데, 뒤에 따라붙는 일행이 있는걸 알고 유인하여 한바탕한다. 조현은 미행했던 일행에게 상관이랑 만나고 싶다는 메세지를 전하라고 한 후 톰과 떠난다.

소녀를 자신의 집에 데려온 경희는 동생인 대길에게 소녀를 소개시켜주고 밥을 차린다. 저녁을 먹는데 대길은 반찬투정을 하며[57] 경희와 다투다 경희에게 말로 상처를 입히고 방으로 들어간다. 경희는 상처받은 체로 홀로 서있다가 다시 소녀를 쳐다봤더니 소녀는 처음 느끼는 맛의 신세계를 경험하며 모든 반찬과 밥을 비워내고 있었다.[58] 그리고 경희는 과거에 자신이 썼던 방에 소녀를 안내해주고 잘 자라하고 내려간다. 이후 소녀는 자신을 찾는 목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고, 코피를 흘리며 폭주 증상이 일어나지만 진정시킨다. 그리고 밖에 인기척을 느끼고 발코니 창을 열고 나간다.

찾아온 일행은 용두와 깡패들. 그 일행이 오는걸 보고 경희는 엽총 한자루를 들고 기다린다. 용두는 경희에게 농장을 넘기라고 협박하지만 경희는 저항하고 경희가 맞는걸 보고 따라 나온 대길도 같이 깡패들에게 맞는다. 그러다 지붕 위에서 지켜보던 소녀가 내려와서 개입해서 상황을 정리해버린다. 경희는 이번 역시 소녀가 이미 전의를 상실하고 경악한 용두를 더 이상 해하지 않게 이제 괜찮다고 소녀를 말리며 넋이 나가버린 용두는 경희에게 뺨을 맞고 정신을 차린 후 깡패들과 같이 도망간다.

조현의 거친 요청으로 장은 어떤 무덤가에서 조현을 만나러 오고, 조현은 장에게 무덤가를 가르키며 비웃고 장은 천연덕스럽게 넉살을 부리며 언제 한국에 들어왔냐며 물어본다.그러자 조현은 장난치지말라며 까칠하게 반응하고 장에게 이번 일에 대해선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장은 능글맞은 태도로 알겠다고 하며 물러난다.

아크에서 죽지 않았다는 소녀의 소식을 듣고 분명 머리에 총을 쏴 확인사살을 마쳤는데 어떻게 살아있는지 의아해하며 이번엔 몸과 머리를 분리시키겠다며 토우일행은 소녀를 추격한다. 용두와 일행들은 경희를 도와주었던 동물병원 의사를 찾아가서 야매의사짓 안했냐며 추궁하지만 의사는 요즘은 야매 의사짓도 안하고 동물병원도 수술 보다는 약 처방 위주의 치료만 한다고 부정한다. 어차피 수술쪽 진료는 보지 않으면 손가락 필요없겠네라며 칼을들고 의사를 협박하여 경희와 같이 있던 소녀에 대한 정보를 캐묻는다. 저항하던 의사는 손가락이 잘리자 실토하고 용두는 부하에게 소녀에 대해 수배자에게 연락하라고 한다.

경희와 대길 그리고 소녀는 마트로 이동을 하는데 대길은 소녀에게 먹방을 보여주며 유튜브 해보는게 어떻냐며 권하지만 소녀는 그저 먹방에서 먹는 음식들을 보며 눈을 빛낸다.[59] 마트에 도착하자[60] 소녀는 별 세계를 본 표정으로 식탐을 표현하다 시식코너를 보고 시식코너를 휩쓸어 먹는다.[* 이 장면에서, 소녀는 전작에 기차에서 보여준 구자윤의 달걀 먹방을 잇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여기서 소녀가 시식 코너를 휩쓰는 탓에 한 고객이 갑자기 먹는 차례를 놓치게 되는데, 그 고객을 연기한 배우가 엄태구이다. 일종의 특별출연인 셈. 그런 시식을 다 쓸어먹는 소녀를 보며 대길은 말리러 가고 경희는 의사에게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데려간다. 마트에서 돌아온 대길과 소녀는 지붕 위에서 이야기하며 대길은 소녀에게 구자윤이 공개오디션에서 발휘한 초능력 영상을 보여주며 너도 할 수 있냐고 물어보자 소녀는 대길에게 미소 지으며 대길 뒤쪽으로 능력을 구사하며 장난을 친다.[61]

경희의 도움으로 병원에서 본인의 동물병원으로 돌아온 의사는 경희에게 손가락 다시 붙는다니까 다행이라고 말하고는 용두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 농장을 처분하게 좋지 않겠나며 다시 권하고 잠든다.이제 집으로 돌아가려는 경희를 톰과 조현이 막아선다. 자기 사무실로 돌아온 용두는 본인의 사무실을 열었는데 안에 대기하던 부하들이 난도질당하고 쓰러진 가운데 기다리고 있던 토우들을 만난다. 토우는 용두에게 소녀에 관해 수배한게 자신들이라며 소녀의 위치를 말하라며 협박한다. 용두는 토우들의 능력을 보고 저항해봤자 순식간에 본인이 죽을 걸 알고 두려움에 떨면서도 살기 위해, 말하면 나를 죽이지 않을거냐고 말하지만 토우는 웃으면서 "틀렸어, 말하지 않았어도 죽일거야 하지만 말해주면 장난 안치고 곧바로 죽여줄게" 라고 말한다. 옆에 있는 부하 중 한명은 본인의 장기를 전부 다 꺼내져서 보고 죽었다고 말하자 용두는 벌벌 떨면서 자신이 쓸모가 있을꺼라며 이야기하자 토우들의 리더는 용두에게 이야기해보라며 하고 왠 혈청을 건낸다. 조현에게 소녀에 대한 위험성을 들은 경희는 고민하며 집으로 돌아오고 조현에게 불꽃놀이 핑계를 대며 동생과 함께 도망치라는 작전을 무시하고 소녀에게 도망치라고 경고한다.

밖에서 경희가 지시한대로 행동하길 기다리던 조현과 일행들은 경희 집으로 찾아가는 토우와 용두 일행을 보며 작전이 꼬였음을 느끼며 즉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경희 집에 다시 찾아온 용두일행과 토우들은 총들고 서있는 경희에게 소녀 어디있냐고 몰아부치지만 경희가 모른척하자 바로 산탄총으로 쏴버린다.대길은 소녀에게 지붕 위로 해서 도망치라고 한 후 경희를 돕기위해 나서지만 죽어가는 경희를 보고 울부짖고 용두에게 증오서린 외침을 하지만 용두는 자신이 10년동안 충성했는데 자신을 버릴려고 한 경희와 대길의 아버지 탓을 하라며 쏘려고 하지만, 혼자 있게 된 소녀를 보고 산에 있는 전광판 위에서 대기하던 조현 일행 중 한명이 로켓포를 쏘고 그게 소녀에게 적중함으로 인한 폭발로 아수라장이 된다. 그 아수라장을 보며 토우 중 한명은 로켓포가 날아온 방향으로 이동하고 조현과 톰은 민간인인 경희와 대길을 구하기 위해 개입한다.

로켓포가 적중한걸 본 조현은 로켓포를 쏜 일행에게 결과를 물어보지만 답변하기전에 자기를 찾아온 토우에게 습격을 받는다. 폭죽이 잘 보이는 위치에서 1세대로 추정되는 토우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다가 목이 따이며 사망한다. 용두를 쓰러트리며 등장한 조현과 톰을 보며 토우 리더는 왜 자신의 즐거움을 뺏냐며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린 후 자신의 염동력으로 농장 울타리들을 전부 뽑아서 말뚝형태로 가공 후 용두 일행인 깡패들에게 다 쏴버려서 학살해버린다. 쓰러진 용두가 총으로 대길이마저 쏘자 그걸 알아챈 조현이 막아서지만 산탄총이다 보니 일부 탄이 대길의 가슴팍에 박혀버리고 대길은 죽어가게 된다.이 모습을 안타깝게 잠깐 바라보던 조현과 톰은 나머지 토우들에게 습격을 받으며 싸움이 시작된다.

조현은 토우 중 한명과 싸우는데 밀리지만 기지를 발휘하여[62] 머리에 총알을 박아넣어 죽이고 톰은 미소년 토우와 싸우는데 버티는 모양새로 비등비등하게 진행되다 조현이 토우 리더에게 부상을 입는걸 보고 한 눈을 팔다 미소년 토우에게 치명상을 입고 날라간다. 로켓포를 맞고 날라가 기절했던 소녀가 깨어나 일어섰는데 조현 일행의 시체를 질질 끌고 가던 군용나이프를 쓰는 토우와 조우하게 된다. 토우는 소녀에게 이번에는 확실히 목을 따주겠다며 달려들지만 소녀가 토우의 군용나이프를 부러트려 그 부러진 칼날을 머리에 박아넣어 끔살시킨다.

톰이 날아간걸 보고 조현은 나이프로 토우 리더에게 덤벼들지만 오히려 나이프를 뺏기고 난도질 당하고 무릎 꿇으며 그로기 상태에 있자 미소년 토우가 용두의 산탄총을 갖고 와 조현의 머리에 갖다대고 쏜다 하지만 탄을 다 써서 탄은 안 나가고 조현의 움찍한 모습을 보고 토우 둘은 비웃는데 정신 차린 톰이 마지막 힘으로 쏘아져 나가 미소년 토우 목에 나이프를 박아넣고 쓰러진다.
미소년 토우는 아무 소용없다며 짜증을 내며 톰에게 나가가려는데 자신이 죽인 토우를 끌고오는 소녀를 보고 멈추게 된다.
소녀는 끌고오던 토우의 시체를 놓고 쓰러져 죽어가는 경희와 대길을 보며 알수없는 고통에 가슴을 부여잡고 미소년 토우는 토우 리더에게 소녀가 자신들을 무시한다고 화를 내고 소녀에게 덤벼들려고 했지만 소녀의 능력으로 팔 하나가 날라가버리고 집 안으로 걷어차인다.토우 리더가 달려들지만 걷어차이고 창고에 박힌다. 토우 리더는 다시 달려들지만 소녀가 염동력으로 움직인 차에 부딪쳐 날라간다.토우 리더는 나이프로 다시 덤벼들지만 소녀의 염동력에 묶여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본인이 본인을 난도질하게 된다. 소녀에게 날라갔던 팔을 초재생하며 염동력으로 묶으려고 했던 미소년 토우는 역으로 소녀의 염동력에 묶이고 공중에 떠서 진공 상태로 만들어지고 삽에 맞아 터져 죽는다. 겁에 질린 토우 리더는 뒤로 물러서지만 언제 도착했는지 모를 차 앞버퍼에 부딪쳐 멈추고 차에서 내린 인물을 보고 반가워한다.

차에서 내린 인물은 본인들을 꺼내주기도 했던 구자윤, 구자윤은 토우 리더에게 자기 동생인 소녀를 아크에서 꺼내라고 했지 죽이라고 했냐며 질책하고 목을 뽑아 죽여버린다. 그리고 구자윤은 소녀에게 설명하는데 자신이 토우들을 꺼내준 후 아크에서 소녀를 구출하라고 의뢰했지만[63] 소녀가 토우들에게 허무하게 쓰러지자 동생이 아닌 줄 알았지만 다시 깨어난 소녀가 움직이는걸 다 뒤에서 지켜보았으며[64] 언니와 함께 엄마 찾으러 가자고 동행하자고 권유한다.[65]

하지만 소녀는 거부하고 죽어가는 경희와 대길 앞으로 가고 가슴을 부여잡고 아파한다. 그 모습을 보며 자윤은 놀라워하고[66] 혈청을 하나 꺼내며 한명은 살릴수도 있다고 소녀보고 살릴사람을 선택하라고 하지만 살리면 더이상 인간이 아닐것이라고[67] 경고한다. 소녀에 의해 양발이 으스러진 용두가 아직까지 죽지도 않고 기어가다가 조현 등에게 나타났던 부작용이 뇌까지 침범해 뇌가 터져 죽어버린다.그 모습을 보고 자윤은 소녀에게 어쩌면 인간으로 죽는게 나을 수도 있다고 설득하고[68] 경희와 대길을 인간으로 죽게하기로 선택한 소녀에게 자윤은 엄마와 연결된 소녀에게 주사를 놔 잠들게 한 후 차에 태우고 엄마 찾으러 가자며 떠나고 초반에 나온 연구소 물 속에서 눈을 뜨는 두 마녀의 엄마 미영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면서 영화는 끝난다. [69]


3.1. 쿠키 영상[편집]


죽은 줄 알았던 조현과 톰은 사실 살아 있었고, 죽은 경희와 대길의 시체가 사라진 것을 보며 마녀 자매가 데려간 것이라고 예상한다. 조현은 톰에게 전화를 달라고 하고 장에게 전화를 거는데, 그때 가까운 곳에서 전화 벨소리가 들리자 지붕 위를 올려다보니 장이 있었다. 장은 사실 지붕 위에서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었다.[70] 장은 전화를 받아서 '안 본지 오래됐어도 내 전화번호는 기억하고 있었나 보다'라며 조현에게 능글맞게 대하고 조현은 그런 장에게 짜증내며 톰의 전화기를 바닥에 내동댕이친다. 놀라서 줍는 톰은 덤. 조현은 장에게 그녀를 언제부터 봤는지, 이제 어떻게 할 거냐고 말하는데 장은 두 마녀가 어디로 갔는지 다 알고 있다고 말하며 끝난다.

[1] 미스터 최의 이마 오른쪽에 흉터가 있고, 중반부에 미스터 최도 실험을 받았었단 게 드러난다.[2] 자신이 아침에 식사를 했다는 사실도 까먹을 정도이며, 그런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 실제로 알츠하이머의 증상 중에 예민해지는 것과 신경질이 늘어나는 것이 있다.[3] 이 직후 자윤은 인터넷을 검색하여 논문으로 추정되는, 영어로 작성된 자료를 검색한다. 의학뉴스 및 논문을 사전 검색 없이 찾는 모습에서 자윤이 고등학생을 초월하는 지성을 갖고 있음을 암시하는 장면. 다만 중요한 점은 이때 찾고있는 논문은 자기를 위한 것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에 관련된 자료도 있었다.[4] 소를 제값 주고 팔 수 없게 되면서 사료값이 계속 밀려있는 처지였다. 이에 자윤은 사료 가게 주인(백승철)에게 아빠하고 오랫동안 거래를 해서 잘 아는 사이일 테니 외상을 해달라 부탁하지만, 주인도 난색을 표한다. 이때 가게 주인의 아들(우민규)이 그냥 가져가라며 자윤이 끌고 온 트럭에 실어준다. 자윤이 예뻐서 주는 거라며 헤벌쭉한 표정을 짓는 건 덤. 사료가게 주인은 그런 아들에게 욕지거리를 하며 때려서 쫓아낸 뒤 자윤이가 미성년자인데 저렇게 막 트럭을(1종보통 시험에 나오는 평범한 트럭인데 이런 트럭은 수동이다.) 몰아도 되냐며 투덜대지만 도 경장이 귀가하는 트럭을 보며 어차피 1년 뒤면 성인인데다 부모가 아픈데 그냥 두자고 핀잔을 준다.[5] 서로의 웬만한 비밀은 모두 알고 있으며 욕도 거침없이 하는 사이.[6] 4강에만 들어도 3천만원을 받는다.[7] 1차 오디션 당시의 모습이 방송에 나왔고, 자윤은 부모와 명희와 같이 방송을 보는데, 이때 자윤이 어떤 개인기를 보여줬는지는 바로 나오지 않는다.[8] 이때 탑승한 기차에는 고증오류가 있는데 이들이 탔던 기차는 광천역 승강장에서는 무궁화호인데 출발 후 탑승한 객실 모습은 새마을호. 또, 전철화가 되지도 않은 장항선에서 8200호대 전기기관차가 객차를 끌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다만 천안역 이후 구간의 역에서 기관차를 교체했을 가능성은 있다.) 광천역으로 돌아올때는 디젤기관차가 무궁화호를 끌었기에 동력차 부분에서 고증오류는 없으나 객실 내부는 또다시 새마을호(...)[9] 명희는 이 말을 듣고 '벌써 별명까지 안다'면서 좋아한다. 평소 별명이 마녀였기 때문. 이는 자윤이 방송에서 보여준 개인기가 뭔지에 대한 복선이다.[10] 귀공자가 자윤과 명희 일행 앞에서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명희가 싸온 삶은 달걀 하나를 집어 먹었는데, 자리를 뜨는 귀공자를 보면서 명희는 욕설과 함께 '남의 계란 처먹을 때부터 알아봤어'라며 자윤을 진정시킨다. 참고로 이 대사는 배우 고민시의 애드립이라고 한다. [11] 이때 거구의 승객의 손을 잡았는데 단순히 손을 잡은 것만으로 시계가 부서질 정도의 악력을 보인다. 앞서 말했듯이 이 승객은 귀공자보다 체격도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공자한테는 어린애처럼 그냥 힘에서 밀리며 귀공자에게 쉽게 압도당했다. 그가 괴력의 소유자인 동시에 초인이라는게 드러나는 장면.[12] 달리는 기차의 문이 열리는데, 비상개폐장치를 작동시키지도 않고, 손도 사용하지 않은 듯 한데 문이 열리는 연출이 있다.[13] 이때 자윤은 명희에 비해 체력이 뒤처지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역에 도착해 명희는 계속 뛰는 반면에 자윤은 헉헉거리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왜 얘는 사람 많은 데만 가면 헉헉대느냐"는 명희의 대사를 봐선 사람 많은 곳에서 뭔가 영향을 받는 것일 수도 있고, 자윤이 연기한 것일 수도 있다. [14] 방송 관계자가 자윤의 개인기를 보고 어딘가로 연락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15] 앞서 자윤이 알츠하이머 외에도 영어로 된 몇가지 자료를 검색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사실은 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16] 사실 장항선 열차는 서울역이 아닌 용산역에서 타야 한다.[17] 사실 영화 제작진의 설정 실수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 언뜻 봐도 도 경장의 나이는 50대 정도 돼 보이는데 계급이 경장이다. 아무리 늦은 나이에 순경이 됐다 해도 경사에서 경위는 달아야 할 나이인데(...)[18] 차 안에는 귀공자 외에 각각 여자 한 명과 남자 두 명이 타고 있었다.[19] 귀공자는 처음에 등장하는 장면에서부터 말하는 중간에 영어를 섞어서 말하곤 했다. 다른 일행들도 마찬가지. 거기다 실제로 배우 최우식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한국계 캐나다인이다.[20] 이야기하는 장소가 서울이 내려다보이는 북악산 중턱에 있는 모종의 기관입구인데, 무장한 군인이 위병근무를 서고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가 실험에 관여했다는 암시인듯 하다.[21] 자신의 목과 얼굴에 있는 흉터를 보이면서 자윤에게 '이게 네가 한 짓인데 기억이 안 나냐'고 한다.[22] 양아버지인 구 선생은 다리를 절며, 양어머니는 상술했듯 치매라서 집안일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23] 보통 사람이라면 제 아무리 가족같은 친한 친구라 하더라도 본능적으로 두려워하며 회피할 만한 비현실적인 상황에서, 거기다가 자신의 목숨까지 위협받는 극한 상황에서 끝까지 자윤을 두둔하며 깊은 우정과 신뢰로 얽힌 관계임을 보여준다.[24] 구 선생 부부에게는 아들과 손주가 있었는데, 사고로 아들과 손주는 사망하고 두 사람만 살아남았다. 여기에 구 선생은 전직 유명 건축가여서 시골에서 목장일만 하며 은거해도 생계에 별 문제가 없었다. 자윤은 시설에 있을 당시 자신의 도피처를 탐색하던 중 위와 같은 구 선생 부부의 자료를 확인하고 이들이 늘 죽은 자식을 그리워한다는 점에서 그들이 자신을 버리지않고 거두어 줄 것으로 판단하고 시설을 탈출해 구 선생 부부의 집으로 도망친 후 기억을 잃은 척 연기한 것이었다.[25] 닥터 백이 말하길 일반적인 인간이 뇌의 기능을 반의 반도 못쓰는 데에는 이유가 있음을 설명하는데, 뇌의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하면 육체가 그것을 버티지 못하게 되어버리기 때문이라는 것. 그 사실을 바탕으로 닥터 백은 뇌의 기능을 모두 활용할 때의 부하를 견뎌낼 수 있는 실험체들을 키우는 실험을 해왔다는 사실을 밝힌다. 다만 실제로 인간이 뇌의 일부분만을 사용한다는 것은 루머로 밝혀진 일이며, 전체적으로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골고루 사용되고 있다. 영화 설정 상의 허용으로 보면 될 듯 하다. 물론 인간의 상태에 따라 뇌의 기능 사용률의 변화가 일어나기는 한다. 그걸 높게 유지시킨다고 하면 맞는말은 되겠지만...[26] 하지만 영구적인 건 아니라서 한 달에 한 번은 주입을 해줘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진행 속도가 2배로 빨라지는 특징이 있다. 즉, 자윤의 수명이 1달이라 쳤을 때 약효가 떨어질 경우 수명이 반으로 줄어드는 것이다.[27] 어느 정도 단서는 제공되었다. 멀리서 기척을 확인한다든지, 혹은 양부모의 친자식들의 사고에 대한 뜬금포 기사장면이 나온다든지.[28] 사실상 첫 번째 약물은 괜히 맞았다.[29] 초반에 나온 의학자료 검색은 이를 통해 닥터 백을 찾는 것이기도 했다. 다만 가족에 대한 마음은 진심인 묘사로 보아 어머니의 알츠하이머 치료에 대한 힌트를 찾는 목적도 겸하긴 한 것 같다. 사실 알츠하이머에 대한 검색이 주를 이루기도 했다.[30] 극 초반 닥터 백은 자윤이 몇 개월 못 살 거라고 이야기했지만 그녀의 예상과는 달리 자윤은 뇌의 활성화를 최대한 억제시킴으로써 무려 10년을 버텨냈다. 그런데 이런 상태로도 공부 등 하는 것마다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었으니(...)[31] 총에 맞고 비명을 지르는 조민수의 연기가 인상적인데, "이기적인 사람은 자기 아픔은 배로 느낀다는 걸 표현"했다고. 그밖에도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애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그 대상을 통제하려는 자기애성 인격장애자'로서의 닥터 백을 멋지게 연기했다.[32] 이때, 미스터 최가 귀공자를 보며 '걸그적거리는 새끼'라 욕지거리를 내뱉는데, 10년 전에 미스터 최에게 똑같은 폭언을 들었던 남자아이가 어린 시절의 귀공자인 게 드러난다.[33] 귀공자가 예전의 자신이 아니라며 여전히 오빠를 무시한다며 도발했으나 자신과는 레벨이 다르다는 자윤의 말 그대로 제압당한다.[34] 귀공자와 전투 도중 기어서 도망가던 닥터 백의 다리를 정확히 사격하며 여유를 보인다. 이후 틈을 발견한 귀공자가 빠른 속도로 총격을 피하며 대항하나 얄짤없이 당한다.[35] 애초에 미스터 최 역시 자신을 비롯한 1세대들이 닥터 백에게 팽당했음을 직감하고 닥터 백과 2세대들에게 복수하러 온 것이다.[36] 머리를 날리라는 닥터 백의 말에 긴머리가 그녀의 목에 칼을 겨누며 "어떻게? 이렇게?"라고 하자 미스터 최가 총으로 쏘면서 "아니, 이렇게."라고 대꾸하는데 이 때 긴머리는 머리에 직격으로 총을 맞진 않아서 아직 살아있었다. 긴머리가 총을 맞는 순간을 자세히 보면 머리가 아니라 왼쪽 어깨에 맞아서 살아있던 것.[37] 이때 자윤은 긴머리에게 "내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고 싶댔지? 보여줄게."라고 말하며 악력으로 긴머리의 얼굴을 잡고 쥐어틀다가 염력으로 뇌를 터트려버린다.[38] 긴머리가 살해될 무렵 자윤의 뒤로 이동해 총을 뒤통수에 쏘려고 했으나 이미 자윤이 염력으로 그를 제압했고 그의 가슴에 칼을 꽂아넣으며 완전히 제압시켰다.[39] 여기서 실험 관계자들이 실험체를 처리할 때에는 늘 머리를 노리라고 하는 것과, 실험체들의 상처가 가볍지 않은 수준임에도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데, 그로기 상태에 빠졌던 긴머리가 다시 일어나 공격을 하는 것을 보면 뇌만 멀쩡하다면 언제든 회복하고 다시 싸울 수 있는 모양. 실제로 실험체들은 모두 머리(뇌)에 총격을 받고 제압당했다. 자윤은 귀공자가 쏜 총을 손등으로 막기도 하고 부러진 팔과 손목을 스스로 펴서 회복하기도 했다.[40] 다만 귀공자만큼은 다른 인물들과 달리 자윤이 총을 쏘는 소리만 들리고 시체나 죽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기 때문에, 만약 자윤이 귀공자를 죽이지 않았다면 시설 폭파 전에 재생해서 탈출할 시간이 존재하는만큼 시설 인원들 중 유일하게 생존가능성이 남아있긴 하다. 이 경우에는 귀공자가 후속작에서 자윤을 돕는 조력자로 나올 수도 있다.[41] 1달에 한번 놓으면 된다니 8개월 정도는 안심인 분량이다.[42] 어린 자윤은 폭력 충동을 완전히 통제할 수 없었던 듯. 닥터 백은 자윤에게 있어 폭력은 본능이고 과학이라고 했다. 그것을 커가면서 조절하게 된 것.[43] 즉, 가족과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모습도,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는 실험체의 모습도 모두 구자윤의 본모습이다. 두 성격이 판이하기 때문에 배우 김다미의 연기는 거의 1인 2역 수준이라는 호평을 듣는다.[44] 여러 연구소를 습격하며 약을 투여해 더욱 강해진 자윤의 능력을 보여주는 듯 여자가 바깥의 경호원을 잠시 바라보는 순간 그녀의 앞에 있던 고양이를 안고 쓰다듬으며 기척도 없이 앉아있다.[45] 목소리가 다정한 거나, 여자가 나무랄 정도로 여자의 신상을 걱정한거 보면 언니 닥터백과는 달리 동생은 실험체를 인간적으로 대했을 가능성이 있다. 사실 거의 모든 매체의 창작물에서 얼굴이 같은 일란성 쌍둥이는 매우 대조되는 성격을 가진 것으로 그려지는 게 보통이다. 그러니 닥터 백의 사이코패스적인 모습을 고려해 보면, 동생은 인격적으로 선량한 사람일 가능성, 최소한 실험체들을 애정으로 대해 줬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화실에 있는 그림들도 초반에 죽은 아이들을 생각하며 초상화를 그린 것이다.[46] 아직 실험체들이 남아있으며 자윤보다 강한 실험체가 존재함을 보여주어 후속작의 전개를 암시한다.[47] 정황상 미영의 어린 시절로 보인다.[48] 복장과 워크맨 형태의 카세트 테이프, MP3 발언을 봐선 1990년대 후반인 듯하다. 버스 앞에서 중형 라디오 카세트 플레이어를 귀에 들고 흔드는 사람은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중반 정도까지 유행했던 살짝 올드한 스타일로 노는 듯. 구자윤이 2000년 3월생이고, 자윤과 소녀의 어머니인 미영이 시점에서 임신 중인 것으로 봤을 때, 최소한 1999년 5월 이후 시점인 것으로 보이지만, 오프닝 그래픽에 나온 날짜에 따르면, 1991년 4월 3일이다.[49] 이야기를 나눈 후 카메라가 미영의 복부를 비추고 미영이 배를 소중히 만지는 걸 봐선 잠자리를 가진 게 맞는 거 같다. 다만 미영이 임신 사실을 인지하고 있고 '회사' 측에서도 파악하고 있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듯.[50] 장면이 전환되기 직전까지 보여주는 버스의 짧은 장면을 보면 창 유리에 피가 튀는 것이 보이는데, 미영을 제외한 동승자들 전원 그 자리에서 죽인 것으로 보인다.[51] 손등에 '토우'()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52] 감독이 노린건지 차에서 나오는 노래가 현철의 사랑의 이름표로 전작 구자윤이 아버지 대신 차를 몰 때 듣던 노래다.[53] 소녀를 진지하게 치료하고 난 뒤에 동물병원 간판이 보이는데, 조금 뒤늦게 드러나는 것은 의도한 개그포인트로 보인다.[54] 알콜중독 증세가 있는지 시종일관 술을 한잔씩 들이키는데, 소녀의 파편을 제거하고 잠시 뒤 바로 치유돼서 상처들이 없어진 소녀의 몸을 보고 본인이 술에 취해 헛것을 본건지 술을 쳐다본다.[55] 그런데 전작에 나왔던 집과 현재 집의 모양과 위치가 완전히 다른데 같은 건물 취급된다... 거처를 옮겼다는 설명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56] 그런데 그 후에 나오는 장의 말에 따르면, 제주도 오기 전에 연구소들을 털었다고 했는데...? [57] 핸드폰으로 박훈정 감독의 대호를 보면서 밥을 먹고 있었다.[58] 정말 말 그대로 마시듯이 먹어치우는 모습을 보인다...[59] 지속적으로 묘사되있던 소녀가 현실에 동 떨어져있다는 묘사가 여기서도 나오는데 먹방 유튜브를 보여주지만 저번에 경희가 차려준 식사를 한 이후부터 음식만 보면 호기심을 가지고 먹방하는 걸 보기보다는 음식만 쳐다보고있다, 피자와 치킨이 뭔지 모른다거나 핫도그가 뭔지 모른다거나 나오는 음식마다 물어보고 있다, 실험시설에서 제대로 된 식사를 줬을리는 만무하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듯.[60] 마트에 입장하는 장면의 배경과 마트 내부의 배경이 다른 지점으로, 입장할 때는 홈플러스 서귀포점이다. 제주도 유일 지점으로, 뒷배경으로 서귀북초등학교가 보인다. 마트 내부 장면은 어느 지점인지 불명.[61] 이 장면과 바로 뒷 장면에서 약간의 로맨스적인 요소도 등장한다. 자신의 뒤로 장난을 치며 웃는 소녀를 보며 대길은 "이렇게 보니 좀 예쁜 것 같기도.."라고 하기도 하고, 이후 장면에서는 불꽃놀이 보러 가자며 손을 잡는 모습도 나온다. 이에 소녀의 시점으로 초점화되어 그런 대길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62] 트라이앵글 초크를 활용한, 참고로 조현 역할을 맡은 서은수 배우는 이종격투기를 1년간 배웠다고 한다.[63] 직접 하지 않고 의뢰를 한 이유는 자신이 데미지를 받은 상태라(백 총괄의 연구소에서 그 흉터소녀와 결국 치고받은 것 같다) 만에 하나 폭주하게 되면 막을 수가 없었다고 설명해준다.[64] 초반에 경희와 만나기 전 소녀가 피칠갑을 한 옷을 입고 눈밭을 맨발로 걷고 있을 때 먼 발치에서 따라 걸으며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는게 밝혀진다.[65] 여기서 소녀가 둘의 엄마인 미영과 연결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들었다고 하는데 자윤에게 백 총괄의 존재를 알려준 사람과 동일인물인지는 불명이다.[66] 설마 아픈거야?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아는거야? 라며 놀라워한다.[67] 정확히는 더 이상 평범한 인간의 모습은 아닐 것이라고 한다. 그들과 비슷한 강화인간이 된다는 것.[68] 다만 쿠키영상에서 두 사람의 시체를 자윤이 회수한 정황이 나와 되살아날 가능성이 생겼다. 혈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나오지 않은데다가 현재 자윤의 성격상 두 사람의 시체를 묻어줄 만큼 자비롭다고 보기도 어렵다. 두 사람이 소녀와 긴밀하게 엮인만큼 동생을 이용하기 위해 두 사람을 능력자로 되살릴 가능성도 있다. [69] 다만 이 장면을 잘 보면 물속에 미영이 여러 명이다. 미영의 복제체를 깨운 것일 수도 있을 듯.[70] 옆에는 네 명 정도 더 있는데, 정황상 실험체들로 보인다. 그리고 장은 도와달라는 조현의 말을 일부러 '다시는 보지 말자며?'라며 성질 긁는 소리까지 하는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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