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아브도 베니테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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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제59대 대통령. 마리토(Marito)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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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11월 10일 아순시온에서 아버지 마리오 아브도 베니테스 시니어(마리오 아브도 베니테스 1세)와 어머니 루스 마논 베니테스 페리에르 사이에서 태어났다. 16세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포스트 대학교(당시 테이쿄 포스트 대학교)를 졸업하였다. 1989년 파라과이 공군에 입대하였으며, 공수부대에서 복무하다 항공 중위로 전역하였다.

군문을 나와서 아스팔트 , 아스팔트 유화제 제조업체를 창업하여 15년간 대표이사 사장 , 임뭔으로 재임했다.

2004년 33세의 나이로 정치계에 입문하였으며, 나중에는 콜로라도당의 부대표를 맡았다. 파라과이의 독재자인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와의 관계[1] 때문에 비판을 받아왔으며, 베니테스는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의 업적을 좋게 평가하면서도 시행되어온 고문 등을 비판하였다. 2018년 파라과이 대선에서 46.46%의 득표율로 승리하여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2018년 12월 브라질의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과 파라과이를 잇는 '우정의 다리'를 추가적으로 건설하기로 합의하였다. #

2019년 1월 베네수엘라와 단교를 선언하였다.# 이후 3월 보우소나루와 피녜라와 같이 남미 우파동맹인 '프로수르' 창설을 논의하였다.#

2019년 7월 이타이푸 댐에서 생산되는 전력 판매를 두고 브라질에 유리하게 협정을 맺으면서 탄핵 위기에 처했다#. 협정은 백지화되었지만 이 때문에 취임 1년차의 여론조사에선 지지율이 30.7%로 떨어졌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9.3%까지 올라갔다. #

2020년 1월 뎅기열이 유행 당시 아브도 대통령도 뎅기열에 확진되었다.#

2020년 9월 파라과이군이 북부 반군을 진압하면서 반군의 가족이었던 아르헨티나 국적의 11세 소녀를 사살했는데, 아브도 대통령이 이를 '반군 조직원을 사살한 성공적인 작전'이라고 하여 논란이 되었다.#

파라과이의 경우 초창기에는 남미 국가 사이에서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나라 중 하나였으나, 2021년 들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자 3월 코로나 확산에 대한 부실 대응을 이유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야당은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했으나 부결되었다.

2022년 8월 기준으로 지지율은 12.2%까지 떨어졌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무려 81.4%까지 치솟았다#.

2023년 4월 30일, 대선에서 70년 우파집권을 끝내고 좌파정권이 등장할 것이라는 많은 예측과 달리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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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씩 나무위키와 아카라이브 이용자들에게 찬양을 받으며, 간혹 우리나라 대통령[2]
  나무위키와 아카라이브의 운영사 umanle S.R.L.의 본사가 파라과이에 있기 때문에 유저들에 의해 이렇게 불린다.
  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 대통령을 비판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그의 별명을 따서 '마리토는 재앙이다'(Desastre ko Marito)라는 밈이 존재한다.

• 2021년 6월 24일 발생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콘도미니엄 붕괴사건에서 영부인 여동생과 동생 남편, 3자녀까지 실종된 상태였다가 결국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