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노 오소마츠/주요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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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마츠 상 주역들의 주요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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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노 토도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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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1기
2.1. 2화
2.2. 9화
2.3. 19화
2.4. 24화
3. 2기
3.1. 2화
3.2. 4화
3.3. 6화
3.4. 7화
3.5. 9화
3.6. 16화
3.7. 24화
4. 3기
4.1. 18화


1. 개요[편집]


TV 애니메이션 오소마츠 상의 주역 마츠노 오소마츠의 주요 에피소드를 정리한 문서이다.


2. 1기[편집]



2.1. 2화[편집]


B파트 "취직하자"에서 헬로 워크(직업 소개소를 가서 형제들과 일자리를 찾으려는 모습부터 시작하였다. 이때, 오소마츠는 "희망하는 직종은?"이라는 직원의 말에 대해 다음으로 자신을 소개한다.

"희망은 BIGs! 그리고 카리스마! 레전드! 인간국보!"

그리고, 직원에게 무슨 소리냐고 까인다.

이후 형제들 모두 헬로 워크(직업 소개소에서 쫓겨나고, 형제들과 함께 술 한잔을 걸치게 된다. 이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것을 한탄하는 쵸로마츠에게 "그럼 다시 아이돌[1]할래?"라며, 쵸로마츠를 제외한 형제들을 모아 "F6"를 외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오소마츠이치마츠에 대한 생각이 드러나는 부분이 있었는데, 술자리에서 돌아가려는 이치마츠에게 오소마츠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고,

"나 말야... 툭까놓고, 이치마츠가 가장 걱정이란 말이지~
이런 인간성으로는 직업같은 건 평생 무리잖아~

보기와 달리 이치마츠의 성격이나 미래에 대해 걱정을 하는 듯 보였다.

이후 쵸로마츠가 "어떻게 할거야? 오소마츠형, 이대로라면 우리들 평생 백수라고?"의 말에 "일본주 하나 추가!"라며, 시답지도 않은 반응을 보였다.

술집을 빠져나오고 만난 이야미한테 빠칭코 치게 돈 빌려달라고 했다가 욕만 먹었다.[2] 일 할 사람을 구한다는 이야미를 따라 수상한 공장에 들어가게 된다. 혼자 있으면서도 웅성... 웅성한 분위기를 내면서 하라는 설명은 안하고 뻘소리나 하는 아저씨를 보며 속으로 계속 츳코미를 건다. 공장에서는 어묵을 잘라 놓는 일을 했다.[3] 속았다는 걸 느끼고 형제들과 공장을 탈출해 라멘집에서 성실하게 아르바이트를 하나 했더니 10분마다 다른 쌍둥이들이랑 교대하면서 일하고 있다. 이에 쵸로마츠사기잖아!”하고 츳코미 건다.

C파트 "오소마츠의 우울"

1기에서 오소마츠의 내면이 묘사된 유일한 에피소드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혼자 집에서 트럼프를 치며 놀다가[4] 심심해서 각자 놀러나간 형제들을 찾으러 갔다.

좋아하는 아이돌 '냐쨩'의 악수회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쵸로마츠를 발견하고는 이런 취미가 있을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냐짱을 보더니 "반에 한 명쯤은 있을 것 같은 평범한 외모"라고 평하고, "사진 한 장에 1000엔씩이나 주고 사냐면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 때 '사랑해, 레이카(또는 렌카음?)!'라는 코멘트를 했는데 그 레이카가 누구인지는 마지막까지 밝혀지지 않았다.[5] 쵸로마츠와 함께 차례를 기다리다가 쵸로마츠 순서 때 새치기를 해서 냐쨩과 먼저 악수한 다음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 (쵸로마츠와) OO 해주세요."라고 부탁하는 추태를 부렸다.[6]

그렇게 의 손을 잡고 추태를 계속 부리다 쵸로마츠가 태연하게 말하지 말라고 츳코미를 거니까 다른 단어[7]로 계속 돌려말해 짱과 쵸로마츠를 멘붕시킨다. 결국 쵸로마츠오소마츠를 밀어내고 쨩와 악수를 하려고 하지만 시간이 오버되어 데카판에게 끌려나간다. 결국 화가 머리 끝까지 뻗친 쵸로마츠에게 주먹을 맞고, "꺼져라. 오늘부터 네 놈과는 생판 남이다(꺼져버려, 오늘부터 너는 형제가 아니라 웬수다![더빙판])"라는 말까지 듣게되었다.[8]

이어서 다리 위에서 폼잡는 카라마츠를 놀래키다 다리 밑으로 떨어트려버려서 꿀밤을 얻어맞고 여자들과 데이트 중인 토도마츠에게 자기도 껴달라고 했다가 무시당하고, 이치마츠에게 같이 놀아달라고 하려다가 이치마츠가 고양이와 융합해서 고양이 인간이 되는 걸 보고 질겁한다. 형제들에게도 내가 모르는 일면이 있구나 생각하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괴성을 내지르며 수영하는 쥬시마츠를 발견하고 쓴웃음을 짓는다.

이후 풀이 죽어 치비타네 포장마차에 찾아가 치비타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건낸다.

"최근, 동생들이랑 잘 안되고 있다구~ 어쩌면... 나... 미움 받는 걸지도..."

이 말에 외상값을 갚지 않아서 맥주를 주지 않으려던 치비타오소마츠에게 맥주 한 병을 내어주게 된다.

그리고, 오소마츠의 하소연을 들은 치비타는 오히려 네 잘못이 맞다고 오소마츠를 혼냈다. 그러면서 치비타오소마츠에게 육쌍둥이인 너희들이 부럽다는 말을 남기는 데 이때, 오소마츠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는데, 이는 오소마츠의 처음으로 형제들의 생각이 드러남과 동시에 특히 맨 마지막 문단은 1기 7화가 나온 후 재평가 받게 되었다.

"네가 형제 갖고 싶었던 거랑 내가 걔들한테 빡쳐있는 거랑 지금 상관 없지 않아?
(...중략...)
그렇게 따지면 나도 외동이 좋았거든?
느껴봤냐? 서랍에 옷 바뀌어있는 기분? 지옥이라고!! 아이덴티티 붕괴하거든?
어딜가든 손가락질 당하지... 몇살 쳐먹어도 비교당하지!
육쌍둥이라고 동료가 5명 있는 게 아니거든? 적 5명이 있는 거거든!"

위 대사를 토대로 추정해보면, 겉보기와 달리 오소마츠는 생각보다 살아오면서 육쌍둥이인 자신들에 대해 꽤 불만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위 말이 끝남과 동시에 8엔을 던져주면서 자리를 박차고 집으로 가게 된다.

그래도 일단 자신이 장남이기에 모두에게 사과하기로 결심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방문을 연 순간 NEW 오소마츠[9]를 데리고 트럼프를 치며 형제들을 목격한다. 동생들이 히지리사와 쇼노스케더러 본판인 오소마츠와는 달리 사기 안 치고 트럼프 실력이 좋다고 칭찬해주고, 화기애애하게 잘 노는 모습을 보여주자 꼭지가 돌아 NEW 오소마츠를 쫓아냈다.

1기 24화 중 "편지" 에피소드가 방영된 이후, 이 에피소드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24화 전까지 오소마츠의 에피소드는 이거 하나뿐이었고, 이후 내면이 묘사된 적이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2.2. 9화[편집]


C파트 "사랑하는 쥬시마츠"

이 에피소드의 또다른 주역이자 숨은 공신.[10]

평소에는 텐션이 매우 높던 쥬시마츠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일반인처럼 행동하자 형제들과 기겁하고, 이를 의아해하다가 쥬시마츠가 자고 있을 때, 손에 쥐고 있던[11] 어떤 여자와 찍은 스티커 사진[12]을 발견하고, 형제들과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사진의 진상과 더불어 여자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형제들과 쥬시마츠를 미행했는데, 오소마츠는 "그 쥬시마츠가 사랑을 하는 거라고? 이 형아가 응원하지 않을 수 없지?"라며, 커플 브레이킹하는 자신들을 합리화 했다가, 당연히 쵸로마츠에게 디스당하게 된다.

마침내 형제들은 사진에 찍혀있던 여자와 쥬시마츠가 데이트하는 것을 발견하고, 관찰을 시작하는데 여자 앞에서 물을 마신 뒤 얼굴의 모든 구멍에서 물을 내뿜는 쥬시마츠와 그것을 보고, 굉장히 웃는 여자를 보며, 형제들과 함께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오소마츠는 정상적으로 데이트하는 쥬시마츠 내외를 보며, 금방 질려버렸는지 혼자만 먼저 빠져나와 여자친구를 고르러 서점[13]에 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쉽사리 결정을 못하다가 한 개의 AV를 발견하고, 표지에 올라와있을 누군가의 사진을 보고, "어라...? 이 애는..."이라는 모습을 보였다.[14] 이 장면의 해석은 후술하도록 하겠다.

그 직후 집으로 돌아와서 쥬시마츠에게 무언가를 말해주려고[15] 하지만 망설이다 결국 그만두게 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정황상 처음에는 말하려다가 토도마츠가 그 여자에게 쥬시마츠가 고백하겠고 한 것과 더불어 쥬시마츠가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쥬시마츠 좋을대로 하게 내버려두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 듯하다. 이에 쥬시마츠에게 자신보다 먼저 여자친구 만들었다고 다리로 헤드록을 거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형제들과 같이 쥬시마츠가 데이트에 입고 나갈 옷 고르는 걸 도와준다. 하지만 그녀에게 고백하러 가는 쥬시마츠를 형제들과 응원할 때와 쥬시마츠가 차이는 것을 보고있었을 때 혼자서만 어쩐지 굳어있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16]

이후 쥬시마츠는 고백을 그녀에게 거절당하게 되고, 포장마차에서 엉엉 울면서 마지막으로 만날 것을 망설이는 쥬시마츠에게 "만나러 가던가? 아직 맞출 수 있을 거 아냐?"면서 등을 떠밀어줬다. 결정적으로 쥬시마츠가 차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그녀들 만나게 된 것은 오소마츠

"괜찮데도~ 그럴게 이사가는 날에 누구 만나러 간다는 것 부터가 꽤 귀찮은 일이라고?"

이는 "이사 준비로 바쁘거나 혹은 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질 수도 있을 사람이 굳이 쥬시마츠를 만나준다는 사실부터가 이미 그녀 역시도 쥬시마츠를 상당히 아끼며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내포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빙 돌려서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

오소마츠의 의미심장한 말 한 마디를 통해 무언가 깨달은 쥬시마츠가 헐레벌떡 포장마차를 뛰쳐나가자 다른 형제들도 쥬시마츠의 뒤를 밟아보려 하지만, 그 즉시 오소마츠가 대뜸 탁자를 내려치고 일어나면서

"안 돼. 나, 오늘 돈 없다."

라는 말로 형제들을 자리에 붙잡아 둔다.[17] 왜 이런 말을 꺼냈는지에 대한 해석은 아래 문단에서 후술하겠다.

에피소드 마지막까지 서점에서 오소마츠가 무엇을 보았는지, 그리고 왜 계속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지는 본편에서 직접적으로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현재 여기에 대한 해석 중 한·일 양국에서 가장 정설로 받아들이는 설은 여자가 AV에 나왔다는 설이다.[18] [19] 우측 하단 부분을 보면, 자결(自決)이라는 글자가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자살이나 자결이나 자살을 의미하는 단어라고는 하지만 그 뜻의 차이는 엄청나다. 자살은 단순히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의미인데 반해 자결은 분함이나 억울함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의미이다. 자의가 아니었을 가능성에 신빙성을 더해주는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근거는 처음 쥬시마츠와 여자가 만났을때 여자는 자살하려고 했었던 점,[20] 오소마츠가 서점에서 "이 아이는..."이라고 말했다는 점[21], 이후 쥬시마츠에게 무언가를 말하려다 그만두지만 계속 심란한 표정을 짓고 있었던 점[22][23] 등이 있다.

그리고 오소마츠의 마지막 대사인 "사실 나, 오늘 돈 없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해석이 있는데, 다른 형제들이 쫓아가지 않도록 발을 묶어놓기 위한 핑계라는 설과 쥬시마츠나 혹은 다른 형제들이 그 AV를 발견하지 못하도록 여자가 나온 AV를 전부 사버려서 돈이 없다는 뜻이라는 설이 있다.[24][25][26] 이 해석이 맞다면 여러모로 오소마츠의 동생을 생각하는 형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는 에피소드였다고 할 수 있다.[27]

물론 제작진 측의 공식해설이 아직 없기 때문에[28] 이 외에도 오소마츠의 행동에 대한 여러가지 가설들이 나오고 있다.


2.3. 19화[편집]


마츠노 家 여섯 쌍둥이의 자의식
오소마츠
카라마츠
쵸로마츠
이치마츠
쥬시마츠
토도마츠

파일:oso_자의식.png


파일:karamatsu_jiishiki.jpg


파일:choromatsu_jiishiki.jpg


파일:ichimatsu_jiishiki.jpg


파일:jyusimatsu_jiishiki.jpg

'
파일:todomatsu_jiishiki.jpg


C파트 "쵸로마츠 라이징"에서는 일하기도 싫고 계속 빌붙어 살고 싶다며 토도마츠와 함께 빈둥거리며 등장한다. 이후 자립하겠다는 쵸로마츠 말을 처음에는 무시했지만 프리허그를 한다느니 유학을 가겠다느니 여자친구를 만들겠다느니 말하는 쵸로마츠에게 토도마츠와 함께 죽으라고 소리친다.

또한 자의식이 너무 높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끼치는 쵸로마츠디스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정작 사진[29]을 보면, 오소마츠 자신의 자의식은 엄청 작다. 이후 쵸로마츠의 "엄청 작아 그거 쓰레기 뭉쳐 놓은거?"라는 말에 오소마츠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긴다.

뭐~ 겉보기에는 하찮아보이지만, 그래도 다루기는 쉽지~

오소마츠 본인은 보기는 하찮지만 다루기 쉽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는 생각인 듯 보인다.

그 후 쵸로마츠토도마츠와 같이 길거리로 나가 쵸로마츠에게 헌팅을 해보라며, 시범으로 다른 여자에게 먼저 작업을 걸어보지만 엄청 얻어터지고 가짜 전화번호만 알아왔다. 길거리에서 헌팅할 여자로 저 사람 어떻냐 이 사람은 어떻냐 하는데 매번 거절하는 쵸로마츠에게 빡쳐 멱살 잡고 흔들다, 어느 새 성공한 여자들을 보면서 폭발할 것처럼 커진 쵸로마츠의 자의식[30] 때문에 비명을 지르며 도망친다. 그 후 괴물처럼 커진 자의식의 영향으로 혼자서 사업놀이를 하는 쵸로마츠[31]를 보며 토도마츠와 함께 "터무니 없는 괴물이 만들어졌어"라고 말하면서 19화의 막이 내리게 된다.


2.4. 24화[편집]


B파트 "편지"
* 오소마츠가 형제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드러낸 에피소드
* 이제까지의 에피소드 중 가장 시리어스하고 충격적인 에피소드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쵸로마츠의 취직 결정을 축하하는 집안 회식에서 혼자 뚱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보였다. 성심성의껏 쵸로마츠를 축하해주는 다른 가족들과는 달리 쵸로마츠에게 단 하나의 축하 멘트도 건네지 않았고, 선물도 주지 않았으며, 자리만 지키면서 묵묵히 스시만 먹고만 있었다. 이때, 토도마츠에게 조용한 목소리로 간장을 달라고 말을 걸지만[32] 토도마츠는 파티 분위기를 즐기는 데에 여념이 없어서 오소마츠의 목소리를 못 듣는다. 그러자 토도마츠를 윽박질러서 모처럼 화기애애한 집안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든다. 그래도 이 때까지는 가족들의 선물잔치로 화제가 곧바로 넘어가서 무난하게 넘길 수 있었다.

선물전달이 끝난 다음에도 혼자 초밥을 먹는다. 쵸로마츠가 독립을 하루 앞두고 침울해하자 가족 모두가 숙연해진다. 잠시 후, 이치마츠가 이런 분위기 그만두고 하던 대로 하자고 하자 오소마츠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이에 동의한다. 쥬시마츠가 분위기를 빠르게 전환시키려고 오소마츠 뒤에서 사방팔방 뛰어다니는데, 이 때 본의 아니게 쥬시마츠의 무릎이 오소마츠의 등에 계속 부딪히게 되고, 오소마츠는 들고 있던 초밥을 떨어뜨리게 된다. 안 그래도 쵸로마츠의 독립과 취직 때문에 심란했던 오소마츠는 "너 때문에 초밥을 간장 접시에 떨어뜨렸다"는 핑계로 쥬시마츠의 등짝를 발로 걷어차고 멱살을 잡으며 화풀이를 한다.[33] 이를 보다 못한 카라마츠주먹을 날려서 오소마츠를 제압한 다음 집 바깥으로 끌고 나가게 된다.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 끝난 것은 조금 안타까운데, 이유는 이후 오소마츠카라마츠의 대화 등의 장면을 보여주었다면, 형제들이나 형제들 미래에 관한 오소마츠의 마음을 직접 들을 수 있었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쵸로마츠가 독립하는 날에도 다른 가족들과는 달리 혼자 방에 틀어박혀있었고, 결국 토도마츠에게 잡지[34]로 얻어맞는다. 이후 집을 나서는 토도마츠의 왼쪽 눈가에 커다란 멍이 들어있는 걸로 보아 크게 싸운 듯 보인다. 쥬시마츠가 아르바이트에 붙었다는 소식에 가족들이 기뻐할 때도 방에 있었고, 이치마츠가 집을 나간다고 할 때도 아무런 말도 없이 돌아 누워있었다. 결국 집에 홀로 남게 된 오소마츠는 저녁을 먹을 때도 부모님과 등을 돌리고 다른 상에서 묵묵히 밥을 먹거나, 그토록 바라던 토토코의 데이트 요청도 무시해버리는 등 완전히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게 된다.[35]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 날, 어머니가 편지를 방 안에 있는 오소마츠에게 전해주고 오소마츠가 그제야 돌아보며[36][37][38] 24화는 끝이 난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서 엄마가 오소마츠니트라 부르지 않고 이름을 불렀다.

이 에피소드가 방영되자마자 사람들은 전례 없던 시리어스 함에 충격에 빠졌으며, 수많은 해석이 쏟아졌다. 그리고, 동시에 오소마츠에 대한 캐릭터 해석도 나오기 시작했다. 우선 오소마츠 상의 전반적인 에피소드에서 형제들에 대한 오소마츠의 생각이 여러 번 묘사되었다. 대표적인 것이 1기 2화의 "오소마츠의 우울"[39], 1기 5화의 "에스퍼 냥코", 1기 9화의 "사랑하는 쥬시마츠", 21화의 "카미마츠" 에피소드. 그리고 오소마츠의 에피소드를 살펴보면, 전부 형제들과 관련된거고 개인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 심지어 오소마츠 본인의 에피소드인 24화 역시 직접적인 묘사보다는 간접적인 묘사에 가깝다.

종합해볼 때, 형제들 없이는 오소마츠의 캐릭터성이 성립하지 않는다. 밖의 수많은 묘사들[40]로 미루어볼 때, 오소마츠는 나름의 개성을 가진 다른 형제들에 비하면 형제애 이외의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이지 않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오소마츠에게 있어서 형제들은 단순한 쌍둥이 동생들이 아닌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자 "자신의 전부", 그리고 "자기 자신의 존재 가치"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

늘상 하는 말인 "맨날 이렇게 등골 빼먹는 생활을 하고 싶다"는 말도 다르게 보면 "이대로 형제들과 같이 지내는 생활을 지속하고 싶다"에 가깝다.[41] 즉, 이번 화에서의 오소마츠의 모습은 "현실을 알고 있음에도 인정하고 싶지 않아 추억으로 도피"하는, 그리고 "형제들의 존재로 얻은 자신의 가치를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말 그대로 폐인의 모습이다. 따라서 이 에피소드가 충격적인 이유가 바로 이렇게 다른 형제들과 달리 현실앞에 무기력하고 피폐해져 폐인이 된 오소마츠를 보여줬기 때문.[42]

다만 이 에피소드에서의 행적에 대해 팬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오소마츠가 왜 그랬는지 그 심정을 알 것 같다는 반응이 있는 한편[43], 아무리 그래도 동생이 취업해서 독립하는데 축하해주지도, 배웅나와주지도 않고, 무엇보다도 화풀이로 동생을 때린 건 좀 지나쳤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44][45]

여담으로 전체적으로 B파트에서는 화냈을 때만 빼고는 입 위의 얼굴은 모두 그림자로 가리거나 뒤돌아있어서 오소마츠의 표정이 보이지 않았다.[46]이는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가렸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평소에 장난끼 충만했던 오소마츠가 이 에피소드 내내 이렇게 어두운 모습을 보여줬기에 괴리감이 엄청난 편이다.

또, 순서에 따라 2쿨 마지막 엔딩을 담당하게 되었다. F6 버전의 오소마츠는 목소리 톤이 쇼와체의 오소마츠에 비해 낮고 조용한데, 이번화 내용이 내용이다보니 묘하게 쓸쓸한 느낌마저 든다. 다른 F6 버전의 엔딩들도 본편 내용을 생각나게 하는 가사가 있었는데, 이번 엔딩에도 중간에 "내가 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거야! 계속 같이 살자..."라는 대사가 있어 마음을 아프게 했다.

형제들과 다같이 마지막 예고를 맡았다. 그동안의 병맛과 개그였던, 그게 아니더라도 평범했던 타 예고들과는 달리 상당히 진지한 예고이다.[47] 예고에서

"영원히 이런 생활이 계속될 수 없다는 건 (마음 속) 어딘가에서 알고 있었어"

라는 말을 하는데 그동안 오소마츠가 느꼈을 불안감이 증폭되어있는 대사라 더욱 씁쓸하다. 게다가 예고에서 완전한 문장을 말한 것도 오소마츠가 유일하다.[48]

2기가 방영됨과 함께 이 에피소드와 더불어 주목해야할 에피소드가 있는데, 2기 2화의 "축·취직!!"과 2기 4화의 "마츠조마츠요"에서 오소마츠의 형제들의 미래에 관한 행동이나 현실에 대한 생각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전자에서는 형제들의 미래에 관해 장남 역할을 무작정 회피해왔다는 것과 더불어 후자에서 평소에는 드러내지 않지만, 오소마츠가 형제들이 니트로 사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드러냈다는 부분이다. 제세한 것은 해당 에피소드를 참고하기 바란다.

또, 2기 6화 중 "이야미가 찾아왔다!"에서 이 에피소드가 연상케 하는 대사를 오소마츠가 했다. 이것 또한 해당 에피소드를 참고하기 바란다.

2기 24화에서는 이 화에서 보였던 충격적인 폐인에서 벗어나 성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불완전한 성장을 하여 이 에피소드의 작중 행적을 리플레이 할 뻔했다. 자세한 건 해당 에피소드 참고.


3. 2기[편집]



3.1. 2화[편집]


A파트 "축 취직!!"에서 취직하는 문제로 형제들과 부모님께 혼나던 중, 가장 먼저 지목당해 왜 우리가 화난 것 같냐고 물어보자 동정이라고 대답했다가 유두가 잘려나갔다. 이후 부모님께 꾸중들은 것을 풀기 위해 형제들과 함께 치비타네 오뎅 가게로 향한다. 이때, 토도마츠의 제안으로 인터넷 스트리머로 취직을 하기로 한다. 이때 오소마츠가 겨자가 듬뿍 묻은 어묵을 먹으려 하는 척 하며 쵸로마츠 입에 집어넣은 장면이 웃음 포인트.[49]

이때부터 방송을 찍던 형제들이 무너지기 시작하여 결국 전라 상태로 방송을 찍게 되고, 결국 술기운이 올라 형제들과 함께 뻗게 된다. 일어나봤더니 당연히 해당 방송은 신고당하여 삭제된 상태. 한 순간에 직업(?)을 잃어 망연자실한 형제들에게 오소마츠“보여주자고 우리들의 저력을!”이라며, 형제들을 이끌고 헬로 워크(직업 소개소로 향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스트리머로 취직했으나 방송이 삭제되어 실직했으니 실업 급여 달라고 막무가내로 조르려고 간 것이었다.

여담으로 이 파트에서 오소마츠의 장남 역할에 대한 생각이 드러난 부분이 있었는데,

(쵸로마츠, 자신만 부모님께 혼나지 않은 일을 회상하며)
쵸로마츠 : 왜 나만 살았던걸까?
오소마츠 : 기대라는 이름의 폭력 말이지~ 큰일이겠다 너도~
쵸로마츠 : 애초에 니가 그 모양인 게 문제잖아? 장남인 네가 똑바로 살지 않으니깐 그런 역할이 나한테 떠넘겨지는 거라고!
오소마츠 : 아니 아니~ 난 그런 거한테서 똑바로 계속 도망치면서 산 거니까 드디어 효과가 나오기 시작한 거지~ 부모가 나를 포기하기 시작한 거임.
토도마츠 : 멘탈 갑이네.
오소마츠 : 내가 한 마디 하겠는데 잉여 인간은 아무나 될 수 있거든~ 그치만 쓰레기는 노력이 필요하니깐~

이 부분에서 오소마츠는 자신이 형제들의 미래에 관해 장남 역할에서 무작정 회피해왔다는 것과 앞으로도 이러한 영역에서 장남에 맞는 역할을 할 마음이 없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피력했다.[50] 그 덕에 쵸로마츠에게 뒤통수를 얻어맞는다. 다만 회피하면서도 필요할 땐 장남 역할을 하는 등 계속 자신이 장남임을 의식하는 것으로 보아 장남으로서 짊어져야하는 무게가 부담스러워서 회피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51] 또한 위 대사 중 '기대라는 이름의 폭력'과 '쓰레기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구절에서 부모의 기대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쓰레기짓을 해왔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3.2. 4화[편집]


B파트 "마츠조마츠요"에서 형제들의 아버지인 마츠조가 이상 행동을 보이는데 혼자 눈치채지 못했다. 토도마츠오소마츠에게 그 이유에 관해 직접 물어보지만, 오소마츠토도마츠가 들고있는 아이스크림이 자신이 들고 있는것 보다 2mm 길다는 반응으로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여러 형제들에게 아버지에 대한 걱정을 듣자, 이 문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된되는데, 이때, 이치마츠가 '무슨 고민이 있는 거 아니냐'는 말을 하자 ‘무섭다’며 짐작한 걸 말했다.

(왜 그게 무서운 거냐는 쵸로마츠의 말에)
오소마츠 : 야, 생각을 좀 해봐! 아빠가 무엇 때문에 고민하는지! 90% 그 원인은 우리라고?
스무살 넘어서도 맨날 뒹굴뒹굴, 디비적디비적.
이런 놈들을 6명이나 데리고 사는데 앞날은 깜깜하기만 하고.
쥬시마츠 : 확실히.
오소마츠 : 동세대 카스트로 보면 드디어 밑바닥 노후밖에 남지 않게 됐으니까, 고민할 만도 하겠지.

이 부분에서 2기 2화 A파트 "축·취직!!"에 이은 오소마츠의 현실에 관한 인식이 또 드러나게 되는데, 오소마츠는 평소의 모습과는 달리 내면적으로는 자신과 더불어 형제들이 니트로 사는 것에 죄책감은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2기 2화에서 했던 말과 조합해보면, 이러한 부분은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장남으로서 짊어져야 하는 무게감 때문에 역할을 회피하며, 일부러 쓰레기 짓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힘을 실어준다.

이때, 괜히 문제에 끼어들었다가 아버지의 오판에 의해 직장을 그만두는 등의 이유로 니트 생활이 종결될까봐 카라마츠를 필두로 이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신경쓰지 않기로 합의를 보는데, 아버지에 대해 걱정이 되었는지 쵸로마츠가 결국 퇴근길에서 아버지를 만나 고민 상담을 해준다. 이때, 말은 위와 같이 했음에도 본인도 궁금했는지 뒤에서 동생들과 엿보는 모습을 보였다.[52]

결국 형제들은 아버지가 고민하는 이유를 듣게 되는데, 한마디로 요약해 "아내와 신혼같은 사랑을 계속 하고 싶은데 자신에게 소홀해졌다"는 것이라 어이없어 한다. 그래서 형제들과 함께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데 아버지가 속상해하며 니트가 되겠다는 둥의 말을 하자 당황해하며 카라마츠, 쥬시마츠와 함께 아버지를 진정시킨다.

결국 형제들은 아버지를 도와주기로 결정하고, 목욕탕에서 고민 상담을 하는데 '아까부터 엄마만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한다'는 카라마츠의 말에 형제들은 동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이 문제의 해결법을 쵸로마츠아버지가 다시 동정으로 돌아가 보는 것으로 결론이 내어 동정 교육을 시작한다. 그러나 아무리 이것저것 해도 아버지가 이미 나이를 먹을 대로 먹으신지라 동정의 마음을 알지 못하자 결국 포기하게 된다.

이후 치비타네 오뎅 가게에서 아버지의 속마음을 듣다가 치비타데카판에게 '반하는 약'을 받으라고 하자 신이 난 아버지를 쫓아간다. 불행하게도, 약은 있었으나 다용이 그 약을 모두 쓴데다가 약을 만들 수 있는 재료도 없어서 바다 건너에 있는 재료를 찾으러 간 아버지를 도와주러 따라가 갖은 고생을 한다. 이 와중에 시끄러운 소리가 날 때 자기 귀를 막는 대신 아버지의 귀를 막아주는 장남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간신히 약을 완성하게 되며, 형제들과 함께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잠에 들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는 약을 쓰는 건 잘못됐다는 생각을 한건지 약을 버렸고, 버린 약이 깨져 도시에 스며들게 되자 약의 효과에 의해 형제들과 함께 토토코에게 작업을 걸다가 다 함께 토토코에게 맞고 날아가 부모님이 앉아계신 벤치 위의 나무에 걸리는 것으로 4화의 막이 내리게 된다.

여담으로 이 파트에서 오소마츠가 평소에 빨간책 구입하는 방법도 나왔는데, 평소 오소마츠빨간책을 살 때, 최대한 우리들의 편인 아저씨 점원에게 계산을 맡기고, 빨간책을 계산할 때는 평범한 책 사이에 끼워 책 표지를 감춰서 계산한 뒤에 상의에 숨기고 가게를 빠져나오는 것으로 나왔다.[53]

또한, 이 에피소드에서 마츠조의 회상 장면에서 형제들의 어린시절의 모습[54]이 나왔는데, 팬들은 쵸로마츠와 장난치고 있던 사람이 대부분 카라마츠인 것으로 추정했으나, 해당 에피소드 원화 담당자에게 물어본 결과 오소마츠로 드러났고, 이에 팬들 사이에서 신선한 충격이 가해졌다.


3.3. 6화[편집]


A파트 "이야미가 찾아왔다"에서는 형제들과 함께 막 일어난 시점에서 부모님이 여행가면서 남긴 편지를 보면서 시작하게 된다. 오소마츠는 말도 없이 아들들을 농락하는 편지하나만 두고 여행가버린 부모님에 대해 꽤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으며, 이에 더해 추신으로 남긴 "미리 화내기"[55]에서 또 당황하게 된다.

이후 쵸로마츠가 부모님이 여행가면서 남긴 돈 봉투를 형제들 앞에 꺼내보이게 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꺼내자마자 오소마츠는 그것을 낚아채가게 된다. 그러나 쵸로마츠오소마츠의 행동을 예상했던 지 미리 돈 봉투와 돈을 분리해놓았는데 그걸 생각 못한 게 분해서였는 지 발을 바닥에 내리칠 정도로 분노하며, "俺の~!(내 거~!)"라며, 쵸로마츠를 향해 덮치려고 하지만, 쵸로마츠토도마츠를 제외한 형제들의 저지로 실패로 끝나게 된다. 저지당하면서도 "내 돈~~!"하는 모습과 더불어 빼앗으려는 모습을 보면, 가관이 따로 없다.[56]

그리고, 돈을 숨기러 현관으로 나간 쵸로마츠에 의해 거지 꼴이 된 이야미가 집안으로 들어오게 되고, 몰골이 말이 아닌 이야미에게 오소마츠가 자초지종을 묻게 된다. 상황 정리가 조금 된 다음, "Me, 지금껏 아무 것도 못먹었음"이란 이야미의 말에 "꺼져"라고 대답했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야미가 "죽겠다"고 하자 "꺼져"라는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사회가 미쳤다"느니, "일 했는데도 돈이 모으지 않는다"느니 사회에 불평불만을 말하는 이야미를 묶어 큰 검은 봉투에 넣어 봉인했다만, 워낙 이야미의 앞니가 날카로운지라 스스로 봉지와 밧줄을 자르고 나오게 된다.

여담으로 이야미가 형제들에게 계속해서 도와달라고 요청하자 카라마츠이야미에게 본인들 사정을 설명하게 되는데 이때, 오소마츠카라마츠에게 꽤 강하게 디스당하게 된다.

쓰레기에 바보에 진짜 답이 없는 바보 장남을 끌어안고서
부모님이 없는 며칠 간을 보내야 한다는 위기적인 상황에 놓여 있다고!

이 말을 듣고, 오소마츠카라마츠의 말에 잠시 수긍하다가, 놀랬는 지 카라마츠 쪽을 쳐다보게 되는데 오소마츠도 화를 내지 않은 채 가만히만 지켜보았고, 카라마츠 또한 장남인 형을 꽤 강하게 디스 했는데도 눈 하나도 깜짝하지 않은 것[57]을 보아 맏형마츠[58]의 관계는 타 형제들과의 관계와 달리 대등하다는 것을 1기 24화[59]에 이어 다시 보여주며, 오소마츠 또한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자신이 제일 잘 아니깐 반격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60]

이후 집안 내의 각종 쓰레기로 요리해먹는 이야미의 행동에 형제들과 함께 경악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그 모습을 지켜보는 채로 오소마츠카라마츠 사이에는 서로 "저렇게 되지 마라."며, 충고하는 모습 또한 보였다.

음식이 아닌 쓰레기을 막 먹어치운 이야미의 뱃속은 멀쩡할 이유가 없고, O이 나올 것 같다며, 발광하여 뛰어다니는 이야미를 피하며, 형제들과 집안을 뛰어다녔다. 끝내 이야미가 화장실은 화장지와 물이 아까워 쓰기엔 너무 아깝다며, 집 안에서 싸지를려고 하자, 오소마츠는 "화장실은 저기라고 했잖냐! 괜찮으니깐 빨리 가라고! 아무데서나 싸질러데는게 100배 더 싫어!"라며, 일침을 가했으나, 결국 이야미는 비닐봉투 안에 싸지르게 되고, 아침부터 형제들과 O싸는 모습을 다 함께 구경했다.

결국 이야미를 더 이상 방치하면, 집안이 엉망진창 될 것을 우려한 형제들은 밥 한끼 정도 먹여서 내쫓기로 결정을 한다. 형제들은 이야미에게 팬티 대신 쟁반으로 그것을 가려주고, 주먹밥을 주는 등 이야미를 도와주게 되는데 밥을 빌어먹는 이야미를 보며, 다시 한 번 오소마츠카라마츠 사이에는 서로 "저렇게 되지 마라."며, 충고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이야미는 형제들의 남아있는 동심을 이용하는데, 형제들을 향해 칭찬해주고, 사람들에게 띄워주는 등의 행동을 해서 결국 형제들은 한 밤 묵는 것도 허락해준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다음 날 형제들이 일어났을 때, 펼쳐진 광경은 그 이상[61]이었는데 방을 어지럽혀놓았고, 남의 옷을 입었을 뿐만 아니라 토도마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게임을 하고, 더욱이 현질까지하여 돈을 탕진한 모습까지 보게된다.

이후 죽어가는 사람 도와줬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알 바 아니라는 이야미의 반응에 형제들은 폭발하게 되고, 이야미를 향해 형제들이 합심하여 덮치게 되지만, 이야미도 상상 이상으로 반격을 하여 공격 당하고 만다. 그러나 타이밍 좋게 이야미를 잡은 쵸로마츠 덕에 반격을 시작하게 되는데, 돌직구를 날려 이야미의 죗값을 치르게 하는 것.

그러나 형제들이 내놓은 말은 결국 자기 자신들의 돌직구였고, 그 때문에 이야미에게 돌직구를 날리지만, 반사되어 자신이 그 돌직구를 맞게 되어 쓰러지게 된다.

이후 형제 전체 합심하여 이야미에게 "너 같은 인간은 언젠가 분명 천벌이 떨어질 걸!"이란 말을 했지만, 결국 이것 또한 형제 전체의 돌직구여서 모두 쓰러지게 되어, 이야미에게 반격 조차 못한 채 파트가 끝나게 된다.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 오소마츠이야미에게 한 말[62]은 유독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ちゃんと反省しないといつか一人になっちゃうぞ!
제대로 반성 안했다간, 언젠가 혼자가 돼버릴 거야!)
(너 나중에 제대로 반성 안 하면, 나중에 외톨이 된다?)

말 자체는 이유없이 막 내뱉은 말이었다고 할 수도 있겠다만, 결국 자기 자신이 한 말에 돌직구 당했다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63] 각종 시리어스 에피소드에서 보였던 오소마츠의 묘사와 함께 해석해보면,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한데,

해석 1
표면적으로는 잘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1기 24화 중 "편지" 에피소드에서 형제들이 자신을 떠났다는 상황 자체가 오소마츠에게 상처로 남아서 "언젠가 혼자가 돼버릴 거다?"라는 말에 그 때의 상처가 생각나서 돌직구를 당했다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다. 1기 24화를 보면 형제들이 떠남과 동시에 정진적으로 피폐해진 오소마츠가 묘사되는데 이때의 기억이 상처로 남았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64]

해석 2
2기 2화 중 "축・취직!!"에서부터 조금씩 나온 오소마츠의 형제들의 미래에 관한 생각들로 추정해볼 때, "자신이 장남인데도 불구하고, 지금과 같이 쓰레기 짓을 한다면, 결국 형제들이 자신을 떠날 것"이라는 불안감에 돌직구 당했다는 것인데 이것의 경우 2기 2화에서 형제들의 미래에 관해 자신은 장남 역할을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다고 피력했던 것과 다소 대치되는 해석이지만 이 파트에서 자신이 한 말이 자신에게 돌직구가 되었다는 것을 보면, 이게 실제의 오소마츠의 속마음이라고 추정해볼 수 있다. 결국 2기 2화에서 해석한 것과 더불어 생각해보면, 이 영역에 대한 오소마츠의 속마음은 자신이 계속 이렇게 행동한다면, 형제들이 자신을 떠날 것이라는 불안감은 넘쳐나지만, 장남 역할의 무게의 부담감 등의 이유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의 상태에 빠져있을 것이라 추정된다.

주관적인 예측이나 2기에 들어서 오소마츠의 내면 묘사가 그럴 지 않을 것 같은 에피소드에서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이 1기 24화 같은 에피소드를 기획하고 약간의 복선을 까는 것일 수도 있으니 오소마츠의 경우에는 조금 유념해서 시청해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3.4. 7화[편집]


C파트 "오소마츠토도마츠"에서는 경마에서 돈을 따서 돈을 대줄 수 있는 오소마츠미팅에 같이 데려가기로한 토도마츠의 결정에 좋아 죽을려고하는 오소마츠의 모습으로 시작하게 된다. 여기서 오소마츠는 아직 미팅도 가지 않았는데도 "얘들아, 오늘 내가 여친 만든다~!" 라던가, "또, 잘되면~! 동정을 졸업합니다~!"라고 김칫국부터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얼마 후 토도마츠에 의해 미팅 상대에 대해 복습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도 AV라는 말은 빼놓지 않고 한다. 이에 토도마츠에게 약간의 꾸중이 섞인 어드바이스를 듣게 되는데, '(오소마츠 형이) 미팅을 성공하려면, 성욕을 눌러야 한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65] 이 말을 들은 뒤, 오소마츠도 자신이 야한 면(에로이한 면)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다가, 토도마츠에게 거지같은 면이라고 디스당하게 된다.

이어서 오소마츠토도마츠에게 금방 "에로한 짓 하고 싶다"라던가, 시모네타를 날린다던가, "운 좋으면 오늘 밤 내로 어떻게든 진도 빼보자"하는 행동은 썸을 주고받기 위해 절대 하지말라고 당부받게 된다. 하지만, 오소마츠는 귓등으로 흘려듣는 모습을 보였고, 미팅에 데려가는 형제를 쥬시마츠로 바꾸겠다고 토도마츠쥬시마츠에게 전화를 걸자, 약속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오소마츠토도마츠에게 약간의 반문의 형식으로 말을 건넸는데,

"그래도 막 눌러담아버리면, 형아의 장점이 다 사라져버리잖아~?"

여기서 오소마츠가 밝힌 장점에 대한 해석은 후술하도록 하겠다.

미팅 장소인 식당에서는 화장실에서 돌아온 장면부터 시작하는데, 자세한 묘사는 안나왔지만, 오소마츠토도마츠의 말과 행동[66]을 조합해볼 때, 앞 문단에서 토도마츠가 말했던 성욕때문에 오소마츠가 날뛰어서 미팅을 실패할까 우려한 토도마츠오소마츠에게 야한 거라도 보면서, 성욕을 조금 누르고 오라고 자신의 스마트폰을 빌려주었고, 이에 오소마츠는 화장실에서 야한 것을 봄과 더불어 OO까지하여 성적 욕구를 풀고 온 것으로 보인다.

토도마츠가 조금 있으면 (미팅 상대인 여성들이) 올 것이다라는 말에 기합을 넣는다. 그리고, 자신만으로는 부족했는 지 토도마츠에게 악수를 건네고, 미팅 꼭 성공하자며, 둘이서 뜨겁게 악수를 하고, 기합을 넣었다.

이후 미팅 장면에서 나타난 두 여자애는 평생 동정인 오소마츠가 견디기엔 옷차림과 더불어 행동까지 자극이 세었으나 토도마츠에게 여러 가지 당부를 당해 아무 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보였다.[67] 이때, 아무런 거리낌 없이 여자들과 잘 노는 토도마츠를 보며, "현실 여자애를 앞에 두고, 평범하게 대화한다니... 무리!!! 것보다 얘는 왜이리 멀쩡한 거임? 뭐냐... 익숙하다는 느낌? 기분 나빠!!!"라고 마음속으로 외쳤다.

이어서 오소마츠의 마음속 말을 들어보면, 두 여자애의 옷차림 부터 하는 행동까지 보고 있으면, 모두 성적으로 못참겠다며, "동정에겐 빡세다고 이 상황!!! 현자모드[68] 같은 건 2초만에 해제된다고!! 것보다 이런 건 동정에게 성희롱이나 다름없지? 동정 학대지?!"라 하는데, 결국 자극에 참지 못한 오소마츠는 스위치가 들어가게 된다. 미팅 상대가 "매운 거 좋아하니?"라는 말에 "가슴..."이라 답했고, 결국엔 "호텔에서 OO하고 싶어!"라는 말까지 여자애들 앞에서 하여 토도마츠와 더불어 두 여자애를 당황케 하였다.[69]

결국엔 토도마츠에 의해 앉아있는 모습 그대로 화장실로 이동하게 된다. 당연히 토도마츠는 가만히 있을 리 없고, 오소마츠에게 들어가자마자 "자신의 성욕에 져버리면 어떡하냐"란 말과 함께 뺨다구 연타한다. 욕은 덤. 결국 오소마츠는 참아왔던 말을 하게 되는데,

"생각 잘 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건 잘 알아...
그렇지만, 억눌러버리면, 내 장점[70]

이 다 사라져버린다구...
그냥 마음대로 하자... 딱히 실패해도 상관없지 않아? 처음보는 사람들이라구?
미움받으면 그건 그것대로 어쩔 수 없다구~
나, 너랑 다투는 쪽이 더 싫어. 그리고, 잘 해결한다는 행위 부터가 무리!
그런 재능이 (나한테) 있는 것 같지가 않단 말이지!"

결국 이 말에 토도마츠는 포기하며, 오소마츠에게 마음대로 해라고 했다. 여기서 다시 오소마츠가 좋아 죽을려고 하는 건 덤.

자리로 다시 돌아왔을 때, 여자애들은 집에 가려고 했는데, 이때, 시모네타를 막 날리게 된다.

시간이 지난 뒤 여자애들도 술을 먹게 되면서 취하여 막 나가는 오소마츠가 마음에 들었는 지 두 여자애들은 오소마츠와 좋은 분위기로 지내기 시작했다.[71] 결국에는 여자애들에게 사귀어 달라는 말까지도 성공했으나, 여자애들은 당연히 완강히 거부. 그리고 나서도 즐겁게 얘기 나누고, 떠드는 모습이 보였다.

여담으로, 이 부분에서 오소마츠는 여자애들에게 못생겼다느니, 돌아가! 남친있는 O아 등 여자애들을 디스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오소마츠도 그에 상응하게 디스 당했는데 일행 중 한명이 한 말은 "닥쳐라, 동정 니트! 형제끼리 미팅에 나오는 역겨운 자식!"이었다.[72]

며칠 뒤 경마장에 가려다 이 전에 만났던 미팅 상대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마시러 가자~"라고 했으나, 그냥 그때는 분위기 탔고, 그냥 자신들이 즐기기 위해서 그랬다는 여자애들의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지며, 7화의 막이 내리게 된다.

여담으로, 2기 5화 중 "올해야 말로!"에서 여자 애들에게 말도 못 걸던 오소마츠의 모습과 대치되는 모습으로 에피소드가 나왔는데, 오소마츠미팅 등의 자리로 여자애들과 있게 되면, 거리낌 없이 친해지고, 분위기 탈 수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안타까운 것은 그의 다가가는 방식이 보통이 아닌 지라[73], 잘 먹혀들어가는 여자애들이 없다는 것.

그리고, 후술하기로 했던 장점에 대해 해석해보면, 이 파트에서 오소마츠가 보였던 모습으로 볼 때, 오소마츠는 누군가와 친해지거나, 다가갈 때, 시모네타를 잘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과거 학창시절 등에서 이런 방식이 잘 먹혔는 지 그것을 자신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연애나 미팅을 위한 목적으로 여자 애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오소마츠는 잘 모르는 것 같아 보이며, 그래서 초반에 미팅 상대와 친근하게 지내는 토도마츠를 보며, "기분 나쁘다"라는 반응을 한 것 같다.

이에 자신의 장점으로 이 파트 후반에서 보였던 것 처럼 어찌어찌해서 분위기 띄우는 것까지는 성공하지만, 여자 애들의 마음까지는 넘어오지 못했다는 사실은 인식하여 평소에 자신이 원하는 모솔, 동정 탈출을 위해서는 그러한 점에 대해서는 반성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물론 모든 일의 원흉인 니트를 벗어나는 게 먼저이긴 하다만...

그래도, 이 에피소드에서 오소마츠를 약간 띄워줄 수 있는 건 형제들 중 두 번째로[74] 토토코, 이야요, 치비미를 제외한 여자에게 "사귀어 달라고"라고 말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물론 진지한 분위기 속의 대화는 아니었지만, 이것으로도 큰 발전이 아닐까.


3.5. 9화[편집]


A파트 "캠페인 발동!"에서는 형제들의 잠자리의 장면[75]으로 부터 시작되었는데, 오소마츠토도마츠와 함께 이어폰을 끼고, 토도마츠의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았다. 무엇을 보는 지는 자세하게 묘사되지 않았지만, 토도마츠와 함께 웃고, 떠드는 걸 보면, 꽤 재밌는 영상을 보는 듯 했다.

새벽 1시 15분이 되고, 여전히 오소마츠토도마츠는 동영상을 보며, 발광적으로 웃었는데, 자고 싶은데 전등이 켜져 있어서 자지 못하는 이치마츠가 "어이, 안 자? 벌써 1시가 넘었는데..."라 하자, 토도마츠오소마츠에게 "오소마츠 형, 다음 것까지만 보자."라 했으며, 이에 오소마츠는 "예엡~"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1시 47분이 되고, 2시 23분이 되었는데, 나아진 건 없고, 오소마츠토도마츠와 더욱 발광적으로 웃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치마츠는 폭발하였고, 정상조[76]들에게 항의하자, 오소마츠이치마츠에게 "시끄럽구만~ 그러면 그냥 먼저 자라고! 우리가 잘 때까지 기다려 줄 필요 없으니깐."이라며, 오히려 면박을 주었다. 이치마츠가 전등이 켜져있어서 잘 수 없으니깐 좀 끄자고 하자, 정상조 형제들과 함께 불을 끄면 안되는 이유를 말했다.[77] 이때, 배려심이라곤 1mm도 없는 형제들에게 점점 빡쳐가는 이치마츠는 덤.

여전히 전등이 켜져있어서 잘 수 없다는 이치마츠에게 오소마츠는 처음으로 해결법을 말해주었는데, 수면 안대[78]를 쓰고 자라는 것. 그러나, 이치마츠가 그런 최신 패션 아이템이 이 집에 있겠냐고 반문하자, 수면 안대가 최신 아이템이었냐며, 떨떠름하게 이치마츠를 쳐다봤다. 이후에도 불은 일단 끄고, 잘 사람은 자고, 깨어 있을 사람은 조용히 깨어있으면 된다는 최선의 해결책을 무시한 채[79], 100엔 샵이나, 편의점에서 수면 안대를 사오거나, 이불 속에 들어가라거나, 수건 등으로 눈을 덮으라며, 주장했다.

결국 쵸로마츠에 의해 취침등을 켜려고 했으나, 반대파[80]가 있어 결국 전등은 다시 켜지게 되었고, 이치마츠가 마지막으로 "적어도 시끄럽게 구는 것 만큼은 참아줘."라며, 부탁했지만, 아무 반응도 해주지 않았다. 안 봐도 비디오겠지만, 토도마츠와 함께 발광적으로 다시 웃기 시작했다.[81]

이에 이치마츠는 다시 잠들지 못하고, 성취향[82]이 변할 뻔 할 정도로 폭발하는데, 오소마츠"뭐냐~ 아직 또 뭐 불평할 게 있냐?"라며, 쓰레기급 발언이 시작되었다. 형제들의 각종 쓰레기급 반응에 흥분한 이치마츠쥬시마츠카라마츠를 깨웠는데, 이들을 다시 재우고 난 이치마츠에게 오소마츠"(1층으로 내려가서 잘 것 아님) 반대로 자지 마라 이치마츠. 우리가 졸릴 때까지 그냥 쭉 기다려~"라며, 다시 핵폭탄급 발언을 했다. 이후에도 자신들 때문에 못자는 이치마츠"어디로 이동해달라고 할까나~"라는 등 2기에 들어서 가장 쓰레기급 모습을 쵸로마츠토도마츠와 함께 보여주었다.

결국 이치마츠는 배려심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정상조의 모습에 완전 폭발하여, "비록 형제 사이라도 좀 더 배려하며 살자" 캠페인을 발동한다. 다음 날, 오소마츠는 형제들이 배려하면서 살아가는 지를 감시하는 이치마츠를 보며, "나둬~ 재밌어 보이니깐."이라며, 웃어 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유독 이치마츠오소마츠에게 지적질을 해댔는데, 아래는 오소마츠이치마츠에게 지적당한 것이다.

* 간장병을 쓰고, 자신 앞에 간장병을 나두는 것.

* 목욕 시 샴푸를 쓰고, 다른 사람이 써야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래에 내려둔 것.

* 둘이 같이 돈 내서 산 커피 우유를 [math( \displaystyle \frac{2}{3} )] 정도나 마셔버린 것.

* 한 종류의 츠나피코[83]

만을 먹는 것.

* 코코아와 바닐라 두 종류 중에서 바닐라 쿠키[84]

만 먹는 것.

* 형제의 물건을 빌려놓고, 더럽히거나 부수고 돌려준 것.[85]

* 전당포에 형제들의 물건을 팔아 돈으로 바꾸려고 한 것.[86]

마지막 항목에서 이치마츠의 멸치와 고양이 먹이를 전당포에 팔려고 하자, 손가락 욕먹는 장면은 덤.[87]

결국 오소마츠는 (이치마츠가) 자신만 걸고 넘어지고, 눈엣가시로 보고 있다며, 형제들에게 도움[88]을 요청하나, 이미 당할 것 당해버린지라, 형제들은 도움을 주지 않은 채 전등이 꺼지며, 파트의 막이 내리게 된다.

이 에피소드는 오소마츠가 평소 형제들에게 어떻게 대하고 있는 지 적날하게 드러난 에피소드인데, 우선적으로 이치마츠오소마츠에게 지적한 것만 보더라도, 오소마츠는 장남인데도 불구하고, 평소에 형제들에게 배려심은 눈꼽만큼도 없는 쓰레기인 것을 볼 수 있다.[89] 이후에도 도와달라고 했으나, 형제들이 이치마츠 편을 들고, 자신의 편은 없는 등의 모습으로 보아 평소에도 배려심 낮은 행동을 형제들에게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이치마츠가 전등과 더불어 소리 때문에 자지 못하여 항의를 했으면, 장남인 자신이 나서서 불을 꺼주고, 동생들을 조용히 시켜 잘 사람은 자게 하고, 깨있을 사람은 조용히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마땅했으나, 오히려 동생들과 합심하여, 이치마츠에게 면박을 주었고, 전등때문에 못자겠으면 다른 곳에 자라고 몰아세웠다. 따라서 이러한 장남의 모습에 실망한 이치마츠가 유독 캠페인 발동 후에 오소마츠를 겨냥하여 면박을 준 것으로 추청된다. 물론 평소의 형제에게 하는 오소마츠의 행동이 배려가 낮은 게 많다는 것도 그에 한 몫을 했겠지만 말이다.

8화에서 나온 9화 예고편에서 오소마츠의 음성을 상기해보면, "가까운 사이끼리도 예의를 갖춰라?"라며 말했는데, 이것을 점차 장난 스럽게 말하는 것을 보아, 오소마츠는 평소에도 형제들간의 배려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으로 보이며, 예고편에서 이러한 복선을 준 만큼, 제작진도 이 에피소드 자체가 이치마츠를 내세워 평소에 형제들 간의 배려심이 낮은 오소마츠를 직접 겨냥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시리어스 에피소드에서는 형제들을 도와주거나 힘을 주는 등 장남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 에피소드로만 오소마츠의 캐릭터를 국한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옳지 않을 것이다.

3.6. 16화[편집]


C파트 "이웃집 예쁜이"에서는 이웃집에서 귀여운 여자가 빨래를 너는 모습을 형제들과 염탐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는데, 빨래 너는 모습을 지켜보며, "귀, 귀엽다"라고 말하는 오소마츠는 덤. 그에 따라 귀엽고, 아름다우며, 엄청 이쁘지~? 라며, 감탄하는 형제들의 목소리가 이었다. 그러던 중, 그 여자애가 자신들 쪽으로 쳐다보자, 재빠르게 숨었다.[90]

이후 토도마츠에 의해 첫 만남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나왔고, 형제들과 궁리하고 있던 중, 킨코 쨩의 브래지어가 이치마츠 얼굴에 걸리자, 형제들과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브래지어를 방으로 들고오고, "어져나고! 이거-?!"라며, 형제들과 브래지어를 중간에 두고, 돌아다니며,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91] 그리고, 어떻게 할 것인지 형제들이 물었을 때, "그럼 이대로 슬쩍할까?"라는 발언을 했고, 바보냐며, 쵸로마츠에게 바로 디스당한다. 결국 답이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머리를 잡고, "어쩌냐고! 동정에게 이런 시련이 들이닥쳐도 되는거냐고?!"라며, 형제들과 괴로워 했다.

이후 여자애는 브래지어를 주으러 왔고, 결국 이들이 원하는대로 첫 만남을 가졌다.

오소마츠의 나레이션으로 밝혀진 건, 그녀의 이름은 "이누야마 킨코"[92]이며, 그 후에도 몇 번이나 브래지어를 떨어뜨려, 몇 번이나 주으러 왔으며, 이들의 만남이 브래이저를 주으러 온 횟수만큼 많아지자 자연스럽게 형제들과 친해졌다.

킨 쨩이 쥬시마츠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선물을 주자, 바로 2층에 있던 형제들은 창문을 열고, 이 장면을 지켜보았고, 바로 내려와, 귀엽다며, 볼을 붉혔다. 그리고, 떠나가는 킨 쨩을 보며, 오소마츠는 "귀여워~~!"라며, 형제들과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브래지어 떨어뜨리면 안 된다~!"라며, 충고까지한 오소마츠는 덤.

장면이 전환되고, 오소마츠는 형제들에게 "큰일났어! 킨 쨩이 우리들이랑 데이트하고 싶대!"라며, 주목을 끌었고, "아직 도쿄에 익숙하지 않은 모양이라, 우리들이 안내해줬음 좋겠대"라며, 윙크까지 하며, 부연 설명을 했다.

그러나, 형제들이 언제냐고 물어봤을 때, 오소마츠가 "내일"이라고 답하자, 형제들은 놀람을 금치 못하는데, 그 이유는 토토코와 선약이 있었던 것. 그 사실을 기억을 못했는 지, 오소마츠는 머리를 치며, 당황한다. 여기서 "더블 부킹이라니, 어리석은 놈!"이라 디스당하자, "하는 수 없지! 이건 그냥 토토코와의 약속을 거절하는 수밖에 없겠어!"라며, 당당히 말했다. 그러자 쵸로마츠는 "괜찮냐, 그거?! 우리들 살해당하지 않을까...?"라며, 겁에 질려했으며, 다른 형제들도 겁에 질린 건 마찬가지였다.

오소마츠는 곧바로 "킨 쨩은 그 왜..."란 말을 하였고, 형제들은 바로 납득하여, 토도마츠의 휴대폰으로 토토코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차여차 거절을 하다, 토토코사다코로 빙의해 토도마츠의 휴대폰을 넘어 이쪽으로 다가오자, 형제들과 경악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 "아, 그래? 앞으로는 절대 안 불러줄거야~"라며, 다시 토도마츠의 휴대폰 속으로 들어가서 돌아가는 토토코를 보며, 안심한다. "어느새 저런 기술을...?"이라 말하는 오소마츠는 덤.

다음 날, 형제들과 킨 쨩은 서로 만나서, 시내 일대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토토코가 그 모습을 목격하고 말았고, 결국엔 이들을 미행한다. 이에 쵸로마츠가 신문지를 들고, 선글라스를 낀 토토코를 가리키며, "저거... 토토코 쨩 아냐...?"라고 형제들에게 말하자, 형제들 또한 토토코가 미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끝까지 대놓고 따라오는 토토코를 보며, 결국 킨 쨩을 들고 형제들과 도망친다 공원에서 발견 한 것은 자판기를 뒤집어 쓰고 있는 토토코.[93] 당황과 함께 형제들과 무릅 꿇고, 사과를 비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들과 토토코는 술집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좋은 분위기가 될 이유가 없다.

토토코가 계속해서 불편한 심기를 대놓고, 킨 쨩에게 드러내고, 분위기를 망치자, 토토코에게 "응, 하나도 안 귀여워. 왜 그래, 토토코 쨩? 약속 취소했다고 그렇게 화내는 거야? 오늘 어딘가 이상하다고."라고 일침을 가했다.[94]

그럴게, 다른 형제들은 이런 상황에서 겁에 질려했지만, 오소마츠 혼자 심기를 불편해했으며[95], 토토코가 "(나 자신은) 귀엽지 않아!"라고 할 때, 동생들은 모두 "귀여워!"라고 토토코 편을 들었으나, 오소마츠 혼자 조용히 있었다. 아마도, 약속을 갑작스레 취소하긴 했으나 자신들은 먼저 정중히 전화를 했는데도 이런 식으로 미행까지했으며, 그래도 자기 생각해서 합석까지 해줬으나, 형제들이 약속을 갑자기 취소한 것에 길게 물어졌고, 이에 동생들이 겁에 질려하고, 킨 쨩도 어쩔 줄 몰라하자, 이런 식으로 분위기를 망치는 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한 것같다. 또한, 이 말을 듣고, 토토코가 일어났을 때도 형제들은 모두 겁에 질려했으나, 혼자서 눈을 부릅뜨고, 토토코를 쳐다본[96] 것으로 보아 이런 진지한 상황에서 토토코를 상대할 수 있는 건 오소마츠 뿐인게 증명되었다.

나중에 가게를 나간 토토코와 다시 마주치고, 킨 쨩에 말에 따르면, 형제들은 사정을 모두 킨 쨩에게 얘기 해준 것 같다. 여기서 킨 쨩이 토토코에게 건 낸 말로, 형제들이 아까 오소마츠의 말에 납득한 이유가 나왔는데, 바로 킨 쨩이 다음 날,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 이에 오소마츠는 "똑바로 그렇게 말할 걸 그랬네... 토토코 쨩 미안~"이라며, 사과를 건냈다. 그 직후 킨 쨩은 선약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와서 미안하다며, 토토코에게 사과를 건냈을 때, "아니, 킨 쨩이 딱히 사과할 일은 아니라니깐."이라며, 말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토토코는 "왜 (나한테) 사과하는 거야!!!"라며, 크게 울며, 그대로 돌아갔고,[97] 이런 모습에 형제들과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왜 저런데..."라며, 토도마츠가 말하자, "전혀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오소마츠는 덤.

다음날, 형제들과 고향으로 돌아가는 킨 쨩을 배웅해주러 온 형제들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토토코가 만나러 오자, 환영해했다. 결국 토토코도 사과를 건낸 것으로 보이며, 킨 쨩이 열차를 타고 떠나는 장면과 함께 형제들이 떠드는 장면으로 훈훈한 장면은 끝.

그 후 장면은 토토코의 집에가서 형제들과 함께 토토코의 훈계(?)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으며, 비는 도중, 오소마츠는 "저기~ 참고로 앞으로 이중 누군가 사귈 가능성은...?"이라며, 토토코에게 말을 건냈고[98], "뭐~ 그런 일은 없으려나?"라는 토토코의 말에 다시 형제들이 비는 장면으로 16화의 막이 내린다.


3.7. 24화[편집]


오소마츠 상 2기 24화 "벚꽃(桜)"

오후 1시 38분, 형제들과 같이 기상해서 거실로 내려오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마츠요의 "늦어! 매일매일 이런 시간에나 일어나구! 정말!"이라는 따가운 잔소리는 덤. "죄송함다~"라는 말과 함께 밥을 먹고, 싸움[99]의 양치질을 끝내고, 형제들 다함께 낚시터로 나서는 모습이 나왔다. 물론 아침밥 먹은 것과 잠옷 벗어놓은 걸 자랑스럽게 거실에 퍼질러놓고 온 형제들의 모습 또한 덤.

잠이 덜 깬 채로 낚시터에 앉아있다가, 오소마츠는 "이야~ 따뜻해졌네. 벚꽃도 슬슬 피지 않아? 혹시 좀 한가해지면 꽃놀이하러 가는 것도 좋겠지~"라며, 형제들에게 말을 건넸으나, "아니, 매일 한가하잖냐? 시간만 넘쳐나면서~"라며, 쵸로마츠에게 까였다.

그러다 토도마츠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가 이 평화롭던 분위기를 깨고 마는데, 마츠조가 쓰러졌다는 것. 곧바로 형제들은 병원으로 달려가게 되고, 거기서 병실에 누워있는 마츠조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침울해진 상태로 늦은 밤까지 형제들과 병원에서 침상을 지키던 중, 마츠요에게 이제 돌아가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마츠요는 가장 가까이에 있던 오소마츠에게[100] "의사 선생님이 금방 좋아질 거라고 했으니 괜찮다"고 말하며 달램과 동시에 "집에서 수건과 갈아입을 옷을 가져다 달라"는 부탁을 한다. 오소마츠는 알겠다고 대답하며 동생들을 챙겨 집으로 돌아간다.

며칠 후, 형제들은 강변에 앉아서 마츠조의 상태에 대한 얘기와 이에 대한 심정을 얘기한다. 그때 쵸로마츠

우리 때문이겠지... 우리 집은 계속 아빠 혼자한테만 기대는 걸. 그야 언젠가 이런 일도 일어날만 했지... 여섯 명이나 있는데, 한심하다고 해야하나...

란 말에 오소마츠는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어쩔까, 이제부터~ 드디어 슬슬 똑바로 살아야 하려나~"라는, 오소마츠답지 않은 말을 한다. 이에 형제들이 납득하지 못하자,

아니, 그러니깐~ 우리가 지금껏 슬렁슬렁 뒹굴뒹굴 적당히 허송세월 보내왔잖아? 슬슬 진짜 해야하나 싶어서 말야~ 그거... "취, 취직..."이라거나 "자립..."이라던가 뭐 그런거...

라는 말을 머뭇거리면서 꺼낸다. 그런데 그 말을 들은 형제들이 그 말을 해버렸다니, 이걸로 더는 눈 돌릴 수 없게 돼 버렸다는 둥, 마주하게 됐다는 둥 한숨을 쉬어서 졸지에 총대를 맨 오소마츠가 나쁜 놈인 듯한 상황이 만들어졌다. "뭔 바람이 분거야? 느닷없이... 갑자기 모두를 이끄는 좋은 형아같은 느낌 내봐야 우리는 뭔 쌩쇼하나 싶은데?"라며 깎아내리는 토도마츠와 "오히려 극혐이다"라며 썩은 표정을 짓는 쥬시마츠, 이치마츠는 덤.

이어 카라마츠가 솔직히 툭까놓고 말해서 취직이라는 둥, 자립이라는 둥 다 귀찮다는 말을 하자, 형제들 모두 공감했으며, "괜찮다구~ 그런 거 짠짠짠~ 하면 된다구~ 짠짠짠하고 휘리릭 뽕하면, 개껌이니깐~"라며, 형제들의 부담감을 낮춰주었다.

이후 청소, 요리, 설거지, 빨래 개기 등 집안일부터 돕기 시작했으며, 마츠요가 외로워할까봐 부모님 방에 이불을 펴고 마츠요와 함께 자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오소마츠는 장을 보던 중, 어느 가게[101]에 붙은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보고 그 내용을 적는다.

시간이 지나고, 마츠조는 다행히 무사히 퇴원한 상황. 그리고 형제들 모두 각자 알바 등 취업 활동을 시작한다. 팜플렛[102]을 보며 저녁을 먹던 중 알바를 다녀온 쥬시마츠에게 목욕하러 갈거냐고 묻지만, 거절당하고 결국 오소마츠 혼자서 목욕탕에 간다. 그런데 한창 씻던 중 쵸로마츠에게 등을 찰싹 맞았으며, 아버지의 수치가 내려갔다는 말을 쵸로마츠에게 전해듣고[103], "응~ 잘됐네."라며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 침묵 속에서 씻다가 다시 쵸로마츠에게 등짝 맞은 건 덤.

며칠 후, 중국집에서 일하던 오소마츠[104]는 떨어진 벚꽃잎을 보고, 전에 말한 꽃놀이가 생각났는지 그날 저녁 편의점에서 맥주를 산다. 그리고 강변에 앉아 맥주를 마시던 오소마츠는, 그날 첫 급여가 나온지라 급여봉투를 보며 행복해하다 갖가지 짐을 지고 오는 이야미를 만나자 반가워한다. 이야미가 어김없이 다른 형제들과 오소마츠를 헷갈려한 건 덤. 이야미는 보물을 찾으러 간다고 하며, 오소마츠에게 같이 찾으러 가자고 권유했으나 알바 때문에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야미는 그 말을 듣고, 시답지 않은 표정을 지으며 오소마츠를 지나쳐간다. 그리고, 이야미하타보, 데카판, 다용과 함께 즐겁게 탐사하러 가는 모습을 보고 표정이 굳는다. 사실 상 이 장면이 오소마츠의 참고있던 부분의 도화선에 불을 붙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에 대한 건 후술한다.

오소마츠가 집에 돌아오고, 다녀왔다고 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자, 가족들을 찾으러 집 곳곳을 뒤졌다. 그러다, 방에서 누워자던 이치마츠를 발견하곤, 무작정 다른 형제들의 행방을 물었으나 끝내 이치마츠에게서 모른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집밖을 나선다.

쓸쓸해진 표정과 힘없이 걷는 오소마츠와 노을의 조화는 다소 을씨년스러웠고[105], 공원의 벤치에 앉으며, 이곳 저곳 돌아보다 가만히 정면을 응시한 채, 무표정으로 앉아있었다.[106] 시간이 지나 가로등이 켜지고, 비가 쏟아져도 오소마츠는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킨다. 그러던 중, 토토코오소마츠에게 다가온다.

이후 오소마츠토토코에게 고백한 말은 이동한 그가 느끼고, 참았던 것을 다소 말해주는데,

아빠가 쓰러졌을 때, 엄청 무서웠어...
돌아가시면 어떡하지...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걸까...
엄마는... 어쩌시려나, 하고...
그래서 생각을 해봤거든... 필사적으로...
그래도 괜찮았던걸까, 이걸로?
모르겠거든, 난... 모르겠어!
난 똑바로 행동한 걸까... 그보다 똑바로 산다는 게 뭔데... 모른다고 그런거...

외롭다는 기분도 있긴 하단 말이지...
왠지... 다들 뿔뿔이 흩어져서 말이야...
이런저런 것들이, 예전처럼은 안 된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별수 없으니깐 말야...
별수 없어? 별수 없는 건가? 정말로?
나 멋진걸까... 괜찮아?
아직 제대로 오소마츠로 있는 거 맞아?

이 말이 끝나고, 토토코

오소마츠 군이 멋있었던 건 없었는데?

라는 말을 건냈으며, 다시 오소마츠는 아래와 같은 말을 했다.

그래 그렇겠지?
아빠가 저렇게 돼버리고 말야...
다들 열심히 살았거든. 좋은 일이지? 그건 알고 있어.
그래도 말야...
내 마음속 어디선가
"무슨 상관이야?"고 생각하고 있단 말이지...
아무 상관 없지 않아? 아빠가 쓰러진 거랑 우리 일은
아마 그 점이 막 답답한 걸거야.
난 자기 일은 스스로 정하고 싶어.
그래도 어째 전혀 정할 수가 없다고... 요즘...
녀석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곧바로,

스스로 결정하지? 오소마츠 군, 지금 스스로 그렇게 말했는데? 자기 일은 스스로 정하고 싶다고.

토토코의 말에 뭔갈 깨달은 듯, 잠시 벚꽃을 바라보던 오소마츠토토코에게 돌아가자고 하며 시답지 않은 얘기 들어줘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토토코가 "응~ 엄청 시답잖았어!"라며 팩폭을 해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내 둘다 웃음을 터뜨리고는 돌아가면서 토토코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다음날 아침, 냄비를 국자로 치며, 집합하라며 형제들을 모은 후,

아니, 뭐 딱히 그런 대단한 일은 아닌데 말야~ 너희한테 해두고 싶은 말이 있거든...

이란 말과 함께 에피소드가 끝이 났다.

이 에피소드는 오소마츠의 불완전한 성장[107]을 보여줬다. 1기 24화 중 "편지" 에피소드의 오소마츠의 행적과 비교했을 때, 1기 24화에서 오소마츠쵸로마츠를 시작으로 형제들이 자립하는 과정에서 폐인이 되었을 정도로 동생들의 자립을 경계하고 있었지만, 2기 24화에서는 쵸로마츠의 말(ⓐ)이 나오게 무섭게, 형제들에게 취업과 자립을 먼저 권유했다. 1기 24화에서는 동생들의 자립에 폐인까지 되었던 오소마츠가 그런 말을 했다는 자체가 2기에서의 성장을 보여준 것.

이 에피소드에서 살펴봐야 할 건 오소마츠토토코에게 했던 고백. 오소마츠는 알다시피 이전 시리어스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잘 드러내지 않았는데[108] 이 에피소드에선 토토코에게 자신의 내면을 말했다. 이것은 동생들에게 자신의 힘든 내면을 보여주기 싫은 장남 심리의 작용과 자신의 평소 성격 조차 거스를 정도로 힘들었고, 참았다는 오소마츠의 내면을 방증한다.

ⓑ와 오소마츠가 처음 병원에서 마츠조를 마주했을 때의 모습을 겹쳐서 생각해보면, 오소마츠는 다소 동생들보다는 차분한 편이었다.[109] 하지만, 실제론 오소마츠 또한 무서웠다는 것. 오소마츠가 장남이라는 점에서 생각해볼 때, 자신이 평정심을 잃고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동생들은 걱정이 배로 될 수밖에 없었기에 동생들을 생각하여 이 감정을 숨기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즉, 자신이 장남이라는 직책을 먼저 생각했다는 것.

ⓒ에서는 오소마츠의 심리적 충돌이 드러나는데, 자신이 취직과 자립을 형제들에게 주장하여 형제들이 알바를 하게 됐지만, 형제들은 뿔뿔히 흩어지고, 같이 놀 시간도 줄어들고, 같이 있을 시간도 줄어든 두 부분에 대한 충돌. 즉, 미래로 나아감과 형제들과의 현재의 행복한 생활의 두 부분이 충돌한 것이다. 이 충돌은 마츠조가 쓰러졌다는 이유로 우리들도 아버지에게 의지할 것이 아닌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덮고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오랜만에 만난 이야미와 그 패거리가 즐겁게 탐험을 가려는 모습을 보고 결국 참았던 외로움이 밀려온다. 게다가 그것을 형제들을 만나 치유하려고 하고자 곧장 집으로 가서 가족들을 찾았으나, 집엔 이치마츠 이외엔 아무도 없었고 그 이치마츠도 끝내 오소마츠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 외로움을 치유받지 못한 오소마츠는 이 두 부분이 터져나와 벤치에 앉은 채 심리적인 충돌에 갇히고 만다. 이때 토토코오소마츠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오소마츠는 1기 24화와 같은 행적을 남겼을 수도 있을 것 같아 보인다.

또한, ⓓ를 보면, 자신이 형제들의 행복한 시간을 뒤로 하고 일하는 건, 그저 아버지를 위해서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 뒤에 나오는 "나 스스로 일을 결정하고 싶다"와 "요즘 정할 수가 없다"라는 말에선 오소마츠는 형제들에게 자립과 취직을 하자고 권유할 만큼의 성장을 했으나, 심리적으로는 주위 상황에 휩쓸린 것도 있어 불완전한 성장을 했음을 보여준다. 다만, ⓔ를 보면 자신 스스로 그 답[110]을 정할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다는 의지는 있다.

이어진 토토코의 말에서 오소마츠가 무언가를 깨달은 건 확실하나, 이 부분은 마지막 장면에서 오소마츠가 형제들에게 건넨 말이 나오지 않아 아직 판단하기엔 다소 이르니 후술은 2기 25화에서 다시 하기로 한다.[스포일러] 다만 추측하건데, 오소마츠는 내면을 말하는 중에 자신 스스로 그 답을 찾고 싶다라는 말을 했고, 토토코가 그것을 다시 짚어줌으로써 휩쓸린 주변 상황을 배제하고 스스로 미래를 결정해야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 이에 형제들에게도 막연하게 아버지 때문에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미래를 결정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할 것으로 보이며, 형제들도 두 개의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를 것 같다.

여담으로, 2기 2화에서는 자신은 형제들의 미래에 대한 장남의 직책을 회피하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피력했고, 2기 6화에서 오소마츠가 "반성하지 않으면, 언젠가 혼자가 돼버릴 걸."이란 말에 돌직구 당한 것 등 이전 에피소드에서 보였던 행적들과 다시 생각해보면, 무슨 말을 했던, 오소마츠는 자신을 장남 역할을 수행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형제들을 너무나 사랑[111]하고, 현재의 행복한 생활을 지속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장남 역할을 회피하고 있었던 것. 이번 큰 일을 겪으면서 오소마츠는 결국 형제들의 미래와 행복한 생활 두 가지 중 하나를 택할 수밖에 없어졌고, 처음엔 막연히 아버지를 위해 형제들에게 취직과 자립을 권유했지만, 주변 상황에 휩쓸린 결정은 결국 심리적 충돌로 이어졌다. 하지만, 토토코와의 대화에서 스스로 결정하겠다고 결심한 것으로 보아, 아마 주변 상황을 배제하고 미래로 나아갈 지, 형제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택할 지 스스로 다음 화에서 결정을 내릴 것이다.

또한, 1기에서는 쵸로마츠가 숨은 주인공으로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사실상 오소마츠는 성장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1기 24화의 사태가 일어난 것도 오소마츠의 성장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온 갑작스러운 변화였기 때문. 그러나 2기에서는 오소마츠가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기 24화에서 보였던 오소마츠의 행적과 생각해보면, 휩쓸린 결정이었다고 해도 조금의 성장이나마 없었더라면, 자신이 먼저 나서서 형제들에게 취직과 자립을 권유할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집밖을 나섰던 오소마츠가 지나쳤던 곳은 학교와[112] 시계탑 공원을 제외하면 모두 1기 2화 중 "오소마츠의 우울"에 등장했던 장소들로, 하천에서 헤엄치던 쥬시마츠를 봤던 곳, 이치마츠가 고양이로 변신했던 골목, 카라마츠를 놀라게 해 물에 빠뜨렸던 다리이다. 즉, 오소마츠가 1기 2화에서 형제들을 찾을 때 지나쳤던 곳과 비슷한 경로를 지나갔음을 알 수 있고, 상당히 외로움 속에서 형제들을 보고파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하는 장면이다. 이 외에도 다소 1기 2화와 연관점이 많은 에피소드이다.

이 에피소드의 경우 팬들은 이미 방영 초기 부터 24화는 시리어스 에피소드가 될 것임을 직감하고 있었기 때문에 1기 24화의 방영 직후보다는 충격이 덜했다. 물론, 1기 24화는 살벌하기까지 했지만 2기 24화는 자연스럽게 형제들이 나아간 점도 있긴 했다. 하지만, 2기의 경우 시리어스 에피소드라고 부를 수 있는 에피소드가 없어[113] 최종화 전 터진 시리어스 에피소드는 예상하고 봤어도 슬펐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또한, 1기에 비해 다소 자연스러워진 형제들의 나아감은 최종화에 대한 예측을 더 어렵게 만들었으며, 팬 층은 1기 최종화 때처럼 개그로 끝나길 원하는 편이나, 일부 팬 층은 너무 자연스러운 스토리에 제작진이 2기로 완결짓는 건 아닌지 다소 우려하는 등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에피소드의 제목인 "벚꽃"의 의미에 대해서도 분석을 했는데,

봄은 만남과 이별의 계절.

이라는 점에서 살펴볼 때, 형제들의 니트 생활을 작별하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사회인의 출발의 의미를 가지는 거 아닐까라며, 추측하기도 했다.


4. 3기[편집]



4.1. 18화[편집]


18화 "때려치워"의 주역.

공원에서 자신의 아이와 놀아주고 있던 하시모토 냐의 아이가 넘어지려던 걸 구해주면서 냐와 처음 눈이 맞았고, 이를 계기로 냐는 오소마츠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된다. 이후 토토코가 냐의 저택에서 냐가 오소마츠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평소 오소마츠의 쓰레기같은 행실을 알고 있던 토토코가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하고는 오소마츠의 동생들한테 이 사실을 전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토토코가 보낸 편지를 읽고 지금이 큰 위기 상황이라는 것을 간파한 쵸로마츠를 제외한 형제들은 곧바로 냐의 자택에 도착해 오소마츠의 여태까지의 악행과 쓰레기 짓들을 폭로하면서 오소마츠 그 쓰레기만은 당장 떼려치우라고 항의를 했고, 뒤이어 오무스비, 치비타, 하타보, 심지어는 부모님까지 거들떠서 둘의 교제를 반대하였으나 냐는 이미 오소마츠에게 반해버린 상태라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최애 아이돌이 사실 애딸린 유부녀에다가 하필 쓰레기같은 오소마츠에게 반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뒤늦게 너덜너덜한 몰골로 나타나서 애달프게 충고하는 자신의 열렬한 팬이었던 쵸로마츠를 처음 보는 사람 주제에 아는 척 하지 말라고 매몰차게 걷어차버리는 것으로[114] 형제들을 모두 집에서 쫓아내버린다.

그 날 저녁, 술집에서 토토코와 쵸로마츠를 제외한 형제들은 합심해서 강제로라도 둘을 갈라놓기 위한 작전을 세워서 냐와 오소마츠를 술집에 불러들인다. 그러나 약속 시간이 지났음에도 오소마츠는 오지를 않았고, 파칭코 하고 오느라 뒤늦게 오소마츠가 도착하자 토토코와 동생들이 왜 이제야 오냐며 화를 냈지만, 냐는 오소마츠의 여자의 가슴을 만지고 방귀를 뿡뿡 뀌는 비매너스러운 행위들까지 멋지다고 할 정도로 이미 제정신이 아닌 상태었다. 그리고 술자리에서 평소같이 장난삼아 내일 같이 데이트하는게 어떨거 같냐며 능청스럽게 물어봤다가 진심으로 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냐의 대답을 듣자 겁을 먹고, 집에 돌아오고 나서는 방에 있는 소파 밑에 숨어서 나오지 않으며 말이라고는 "모르겠다", "뭘 모르는지를 모르겠다", "아무것도 모르겠다", "몰라몰라몰라몰라몰라"라는 말만 개미 기어가는 소리로 작게 중얼거릴 뿐이었다. 하다하다 쵸로마츠를 제외한 동생들한테 그냥 너희가 나인 척 하며 대신 데이트에 나가 달라고 부탁하기까지... 하지만 동생들이 각각 자기가 대신 데이트에 갈거라며 다투면서 상황은 더 막장이 될 뿐이었고, 늦은 밤에 혼자 거실에서 고민을 하다가 치비타의 포장마차에서 토토코와 만나고, 2기 24화때처럼 고민상담을 했던 모양인데 무슨 내용이었는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다. 정황상 용기를 내서 다음 날 스스로 데이트에 나가기로 결의한 모양.

하지만 결국 다음 날 콩깍지가 벗겨져버린 냐에게 차여버리고, 멘탈이 완전히 산산조각난 오소마츠가 호수 밑으로 끝없이 가라앉으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1] 1기 1화 참고.[2] 이야미의 차 뒤쪽을 차고 있다. 카라마츠는 톱, 쵸로마츠는 프라이팬, 이치마츠는 배트, 쥬시마츠는 망치, 토도마츠는 철퇴를 들고 있다.[3] 자른 어묵은 다용의 반달 눈과 이 부분인 것으로 추정.[4] 오소마츠의 성우인 사쿠라이 타카히로가 혼자서 다른 다섯 형제를 성대모사한다. 이야미의 성우인 스즈무라는 처음 듣고 사쿠라이의 성대모사인 줄 눈치채지 못했다고. 더빙판에서도 역시 신용우가 다섯 형제들의 성대모사를 한다.[5] 작중에서 쵸로마츠가 말한 것처럼 그냥 적당히 생각나는 여자 이름 아무거나 말했을 가능성도 높다.[6] 파일:모든 일의 시발점은 장남이었다.png[7] 이게 검열삭제가 되어서 '- -삐- -'로 처리되었다.[더빙판] 더빙판 대사[8] 평소처럼 쵸로마츠를 놀리려고 장난친 게 아니라 딴에는 진짜로 도와주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만, 쵸로마츠에게 쫓겨난 후의 반응이나 1기 22화에서 미팅에 대한 인식을 보면 눈치없이 섹드립을 연발한 게 문제였다고 보여진다.[9] 히지리사와 쇼노스케[10] 후술하겠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오소마츠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게다가 1기 5화에 잠깐 보였던 장남력이 이번화에서 대폭발을 하면서 쥬시마츠와 더불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11] 파일:aisuru_Jyushimatsu_1.png[12] 파일:aisuru_Jyushimatsu_2.jpg[13] ZuDaYa라고 나오는데, 실물은 일본 대형 서점 / 렌탈샵인 TSUTAYA 인 듯.[14] 파일:aisuru_Jyushimatsu_3.jpg[15] 파일:aisuru_Jyushimatsu_4.jpg[16] 파일:aisuru_Jyushimatsu_6.jpg[17] 파일:aisuru_Jyushimatsu_7.jpg[18] 자살하려던 여자의 모습을 봤을 때 여자가 AV에 나온 게 자의가 아니였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그녀가 자의로 AV에 나왔다기보단 가정사정이나 협박, 사기 등의 어두운 뒷사정 때문에 반강제로 AV를 찍게 되었고 이를 견딜 수 없는 흑역사로 생각해서 자살까지 생각했다는 추측이 있다. 게다가 여자가 자살하려고 한 당시 절벽을 잘 보면 일부가 가려저 있기는 해도 분명히 자결(自決)이라는 글자가 써져 있다.[19] 파일:aisuru_Jyushimatsu_5.jpg[20] 팔을 잘 보면 손목 부분에 붕대도 보인다.[21] 오소마츠가 들어갔던 서점에 NEW라고 적힌 것을 보아 최근 일로 보인다[22] 서점에서 나온 이후부터 오소마츠의 표정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뭔가 알고 있다',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듯한 느낌을 주는 표정이 많다. 집으로 돌아왔을 때도 쥬시마츠를 놀리는 쌍둥이들의 발언에 오소마츠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다들 당황했고, 고백하러가는 쥬시마츠를 배웅할 때 역시 처음에는 무표정으로 무언가를 생각하는 듯 하다가 이내 다시 웃는다.[23] 그리고 포장마차에서도 여자가 자살하려고 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도 오소마츠만 반응이 많이 다르다.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라는 다른 쌍둥이들과 달리 미묘하게 안타까움과 깨달음이 섞인 느낌이다. 또한 쥬시마츠가 여자에 대해 얘기할 때 오소마츠는 무슨 생각을 하는 듯 눈을 감고 있었다.[24] 이 때문에 해당 에피소드의 모티프가 "헤이세이 부부 찻잔"라는 설도 나왔다. 한 남자의 부인이 자신이 예전에 AV에 나온 것이 흑역사라고 생각해 남편이 돈을 모아 그 AV를 모두 사 불태운다는 내용인데, 사람들의 가설의 내용과 꽤 많이 일치하기 때문이다.[25] 둘 다 해당될 가능성도 있다. 형제들이 쥬시마츠를 쫒아가지 못하도록 돈 없다는 발언을 했고, 그 돈이 없는 이유는 AV 가설대로 라는 식.[26] 사실 이 외에도 오소마츠쥬시마츠의 그녀에게 돈을 주고 떠나라고 해서 돈이 없는 것이라는 설이 있다. 물론 이건 평소 오소마츠의 쓰레기 같은 행동 때문에 나온 추측이겠지만 아무리 오소마츠라고 해도 이런 진지한 상황에서까지 그런 짓을 할 정도는 아니다. 게다가 이 가설이 맞다면 실연의 아픔에 울고 있는 쥬시마츠에게 굳이 그녀의 본심을 알려주는 오소마츠의 행동이 앞뒤가 맞지 않게 된다. 두 사람이 헤어지길 바란다면 쥬시마츠가 마음을 빨리 정리하도록 그대로 내버려두는 편이 훨씬 더 나았을 테고, 쥬시마츠가 마음을 정리하게 하기 위해 그 진실마저 다 까발렸을 것이다.[27] 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오소마츠의 행동은 쥬시마츠 뿐만이 아니라 쥬시마츠의 그녀까지 생각해준 행동이라고도 할 수 있다. 오소마츠가 그녀가 나온 AV를 발견한 후에도 여자가 AV에 나왔다는 사실을 쥬시마츠에게 까발리지 않은 건, 순전히 동생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여자의 개인정보도 보호해준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28] 여자가 AV배우인게 수위상 문제인지 시청자들에게 해석의 여지를 주려는 건지는 확실치 않지만 공식 발표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29] 파일:osomatsu_19_1.jpg[30] 파일:choro_bigbang.jpg[31] 파일:choro_X.jpg[32] 1기 13화 중 "사고?"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오소마츠가 항상 간장을 집어달라고 말하는 사람은 쵸로마츠였다. 떠나는 쵸로마츠가 미워서인지, 이제부터라도 쵸로마츠를 밀어내기 위해서인지 도통 말을 걸지도, 심지어 얼굴 조차 보려하지 않는다.[33] 파일:osomatsu_kenka.png[34] 이 잡지는 1기 10화에서 오소마츠쵸로마츠에게 여행가보지 않겠냐고 내밀었던 잡지다.[35] 파일:osomatsu_24_3.png 정신적으로 피폐해져버린 오소마츠.[36] 카라마츠와 싸운 이후 계속 그림자로 가려지던 표정이 드러난 순간인데, 1기 9화 중 "사랑하는 쥬시마츠" 처럼 생각을 읽기 힘든 무표정을 짓고 있다. 등유 편에서 카라마츠를 쳐다볼 때 표정과 똑같은데 눈에 하이라이트만 생겼다.[37] 파일:osomatsu_24_2.png[38] 어째선지 벽에 걸린 아카츠카 후지오의 사진의 밑에 앉아있었다.[39] 1기 2화 "오소마츠의 우울"의 경우에는 에피소드에서도 다들 자기 생활을 하는 것에 반해 오소마츠는 형제들이 모르는 자기만의 생활이 없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다. [40] 혼자 사복이 없다던가, 가장 평범하다는 설정이 공식이라는 것 등등.[41] 이 해석이 맞다면 소개문의 '초등학교 6학년 멘탈 그대로 성장했다'는 말 자체도 복선이 된다.[42] 제작진이 인터뷰때 오소마츠를 대단하게 묘사할 생각은 없다고 한것은 이번화를 염두에 둔 듯 하다.[43] 특히 오소마츠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는 20대들에게서 이런 반응이 많이 나오는 중. 현실을 정확하게 직시하고있으나 현실에 맞서는 것이 무섭고, 여태까지의 안정적인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다는 내적갈등이 꽤나 현실적으로 표현되었다.[44] 지나쳤다는 반응도 무리가 아닌게, 오소마츠는 지금까지 사소한 일로 화풀이를 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고, 화를 내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쥬시마츠가 분위기 파악 못하고 장난친 잘못이 있긴 해도 이에 대해 사소한 이유의 트집을 잡아 화풀이를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어찌 보면 상당히 아이 같은 태도라 할 수 있다.[45] 다만 이전까지는 오소마츠가 계속 참고 있었음을 감안해야한다. 토도마츠에게 간장 달라고 할 때 조용한 목소리로 말을 걸었고, 쥬시마츠가 자기 등을 치면서 뛰어다닐 때도 처음에는 조용히 그만하라고 타일렀었다. 문제는 토도마츠쥬시마츠도 파티 분위기를 즐기느라 그 말을 못 듣고 계속 무시했었다는 것. 게다가 쥬시마츠는 조금 전의 일로 인해 오소마츠의 기분이 좋지 않다는 걸 알고 있는데도 카라마츠의 만류를 무시하고 심기를 건드리는 바람에 결국 일을 냈다. 즉 일이 이렇게 된 건 쥬시마츠의 잘못도 있다. 어찌되었든 여러모로 평가가 갈리는 행적임은 부정할 여지가 없는게 사실[46] 파일:osomatsu_sushi.png[47] BGM도 원래 썼던 것이 아닌 애절한 느낌이 드는 곡으로 바뀌었다.[48] 나머지 형제들은 두 문장을 나누어서 말했다. 참고로 그들이 한 말은 (카라마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쵸로마츠)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이치마츠) "마주해야 해.", (쥬시마츠) "있는 힘껏", (토도마츠) "강해지기 위해서." 자신과 마주하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은 오소마츠와는 대조되는 대사이다.[49]
[50] 이것을 잘 보여준 에피소드가 1기의 24화 B파트 '편지'. 이 부분을 보면, 오소마츠가 왜 해당 에피소드에서 그러한 행동을 했는 지 짐작이 간다.[51] 1기 2화 B파트 ‘오소마츠의 우울’에서 이 점이 엿보이는데, 오소마츠치비타에게 쏟아놓은 불만이 유일하게 묘사된 속마음임을 생각하면 적절하게 연결되며 그럼에도 장남이니까 사과하기로 마음먹은 점에서 장남임을 의식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52] 파일:muttugo_C_1.jpg 아버지의 고민을 엿들은 후의 육둥이들.[53] 이것은 톳티도 마찬가지로 해당하는 것으로 나왔다[54] 파일:oso_2_4_2_new.png[55] 뭐 하는 거냐, 짜식들아! 잠깐 부모가 집 좀 비웠다고 집이 무슨 꼬라지냐! 부끄러운 줄 알아라! 바보들아![56] 파일:osomatsu_2_4_1.jpg[57] 파일:osokara_2_6.png 왼쪽에서 두 번째가 카라마츠, 세 번째가 오소마츠이다.[58] 오소마츠카라마츠 콤비[59] 쥬시마츠에게 화풀이를 하는 오소마츠를 말렸음과 동시에 주먹을 날렸고, 밖으로 끌고 나가서 상황을 정리했다.[60] 2기 2화 중 “축・취직!!”에서도 자신이 쓰레기인 것을 자랑스럽게 피력했다.[61] 파일:osomatsu_2_6_2.jpg[62] 파일:osomatsu_2_6_3.jpg[63] 특히 이 대사는 1기 24화 중 "편지" 에피소드를 연상케한다[64] 실제로 일부 일본팬들은 트위터에 이 장면에서 1기 24화가 생각난다고 트윗을 하기도 했다.[65] 이때, 토도마츠에게 오소마츠성욕이 자신의 천적이라고까지 경고를 받는다.[66] 화장실에서 돌아온 오소마츠토도마츠의 스마트폰을 건네며, "토도마츠, 스마트폰 고맙다"라고 했으며, 토도마츠는 "좀 가라앉았어?"라고 말했다. 이후 오소마츠"응, 수그러 들었어"란 말과 함께 토도마츠는 자신의 스마트폰의 화면을 박박 닦았으며, 이때, 오소마츠는 "그렇게 닦을 필요까지 없잖아~ 묻힌 것도 아닌데~"라고 답했다.[67] 파일:oso_2_7_3.jpg[68] 이 말로써 오소마츠OO했다는 건 틀림없는 사실로 보인다.[69] 더빙판에서는 수위와 더불어 토도마츠의 이후 행동과 맞추기 위해 각각 “찌찌”와 “부비부비하고 싶어”로 더빙되었다.[70] 여기서도 토도마츠에게 결점이라고 디스당한다.[71] 파일:oso_2_7_1.jpg[72] 그렇게 디스당하고도 반박못하겠다는 오소마츠의 반응은 덤.[73] 뒷 부분에서 오소마츠가 여자애들에게 했던 말은 성희롱이다.[74] 첫 번째는 1기 9화 "사랑하는 쥬시마츠"에서 쥬시마츠.[75] 파일:oso_2_9_1.jpg[76] 오소마츠, 쵸로마츠, 토도마츠 콤비 명.[77] 쵸로마츠라노벨을 보고 있어서, 오소마츠토도마츠는 동영상을 보고 있어서 끌 수 없다고 했다.[78] 작품 내에선 '아이 마스크'로 언급되었다.[79] 이치마츠도 형제들에게 왜 이 결론에는 도달하지 못하는 거냐며, 한탄했다.[80] 카라마츠쥬시마츠. 취침등이 켜져있으면, 신경이 쓰여 제대로 자지 못하겠다고 했다.[81] 파일:oso_2_9_2.jpg 왼쪽이 오소마츠이다.[82] 자세한 내용은 이치마츠 문서 중 2기 9화 참고.[83] 참치가 들어간 과자의 일종. 간식이나 안주로 쓰인다고 한다.[84] '컨트리 맴(Country Ma'am)'이라는 제품으로 보인다.[85] 쵸로마츠라노벨을 더렵혀서 돌려주었고, 토도마츠의 스마트폰의 액정을 박살내고 되돌려줬다.[86] 카라마츠의 기타, 쥬시마츠의 유니폼과 야구세트, 쵸로마츠의 피규어, 이치마츠의 고양이간식[87] 파일:oso_2_9_4.jpg[88] 이치마츠가 발동한 캠페인에 반대해주는 것.[89] 일부 항목은 심각하다.[90] 파일:oso_2_16_1.png[91] 파일:oso_2_16_2.png[92] 통칭 "킨 쨩"[93] 파일:oso_2_16_3.png[94]
[95] 파일:oso_2_16_4.png[96] 파일:oso_2_16_7.png[97] 아마도 토토코는 자신이 사과해야하는 상황인데도, 자신을 달래어주는 형제들과 사과를 건낸 킨 쨩을 보며, 울컥해져서 이런 반응이 나왔다고 추측한다.[98] 파일:oso_2_16_5.png[99] 좁은 거울 앞에서 6명이 동시에 양치질을 하니, 서로 거울을 보려고 하다 오소마츠가 방해된다며, 형제들에게 주먹을 날렸고, 이후 싸움이 시작됐다.[100] 이때 돌아가라고 말하며 걸음을 잠깐 멈췄다가 다시 오소마츠에게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 나왔다.[101] 1기 2화 "취직하자"에 나온 그 중국집이다.[102] 원룸 vs 1K(일본의 집 형식의 하나. 다다미 방 하나와 부엌으로 된 구조의 집을 말한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는데, 취직 뿐만 아니라 자립도 생각하고 있었음을 암시한다.[103] 퇴원은 했지만 매주 수, 금요일에 검사를 받고 있었다.[104] 파일:oso_2_24_3.png[105] 파일:oso_2_24_1.png[106] 파일:oso_2_24_2.png[107] 나중 부분에 심리적 충돌에 빠지고, 오소마츠토토코에게 고백한 말을 봤을 때, 주변 상황에 휩쓸려서 형제들에게 취직과 자립을 권유했을 가능성이 높아 스스로 미래로 나아가자고 마음먹은 "완벽한 성장"이라 볼 수 없다.[108] 더 자세한 정보는 이 문서에 잘 나와있다.[109] 쵸로마츠는 상황을 물으면서도 당혹스러워 했고, 아빠를 부르며 달려든 이치마츠토도마츠는 격한 감정을 보였다. 특히 토도마츠의 경우 충격이 심한 나머지 집에 가자는 말에도 차마 일어나지 못할 정도였다. 그리고 카라마츠쥬시마츠도 각각 토도마츠이치마츠를 말리긴 했으나 처음 병실로 달려올 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오소마츠는 격해진 모습을 한번도 보이지 않았다.[110] 아이러니하게도 전반적인 내용을 보면, 오소마츠가 선택할 답은 "일을 하며, 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과 "다시 니트 생활을 하며, 형제들과의 행복한 시절로 돌아감" 두 개 모두 될 수 있다. 후자를 택할 경우 성장이라는 것에 의구심이 들 수도 있으나, 주변 상황을 배제하고, 자신이 스스로 그 답을 찾았다는 것에서 다른 의미의 성장이라고도 볼 수 있다.[스포일러] 2기 25화가 1기 25화와 같이 리셋형 에피소드였고, 오소마츠가 말하려고 하던 내용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이에 아쉽지만 분석은 여기서 멈춘다.[111] 실제로 오소마츠가 형제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 지에 대한 건 1기, 2기 여러 에피소드에서 드러난다.[112] 학교가 나온 점도 다소 의미심장한 게, 오소마츠형제들과 아무 걱정 없이 어울려 다니던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113] 2기에 시리어스 에피소드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4화의 "마츠조마츠요", 6화의 "친구가 갖고 싶어", 16화의 "이웃집 예쁜이"가 대표적. 다만 모두 개그로 끝이 났고, 무엇보다도 2기의 시리어스 에피소드들은 전부 다 조연들의 시리어스 에피소드라서 1기와 달리 형제들 위주의 시리어스 에피소드가 전혀 없었다. 사실상 이 에피소드가 처음이다.[114] 이후 쵸로마츠의 행적은 이쪽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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