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 가리마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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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체
괴인체
메 가리마 바
メ・ガリマ・バ
성별

종족
그론기
신장
197cm
체중
178kg
계급

인식 번호
제 36호
B6호
특수능력
대낫을 이용한 절단기
배우
키도 미호

파일:/pds/200904/29/03/b0003003_49f855a2a55fa.jpg
1. 소개
2. 작중 행적
4. 기타


1. 소개[편집]


돌아보지 마.

가면라이더 쿠우가》에 등장하는 메 계급의 사마귀종 여성 그론기. 자신의 문신은 왼쪽 쇄골 부분에 그려져 있다. 메 가루메 레와 함께 즈, 메 계급 그론기 중에서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단 둘 뿐인 그론기이다.

메 계급의 정점에 다다른 자으로, 고 계급으로 승격하기 위해 18시간 안에 288명[1]을 죽이는 게겔을 실행했다. 원래 메 계급은 전용 무기를 쓰지 못하지만,[2] 이번엔 승격 게겔이라서 특별히 양날 낫 형태의 전용 무기를 지급받았다. 여기에 본디 메 계급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정해놓은 조건에 의해 사람들을 살해하는 방식을 스스로 택해서 게겔에 임했으며, 그만큼 고 계급에서도 괜찮아 보인다며 인정까지 받을 정도로 기대를 많이 받았다.

  • 이름의 유래: '사마귀'를 뜻하는 일본어 カマキリ(카마키리)→카마리→카리마→가리마


2. 작중 행적[편집]


인간태로는 7화에서 첫등장.

21화에서는 굳이 살해예고를 하며 게겔의 허들을 올리는 메 가루메 레에게 의문을 표하고는, 고 바다 바가 오고 있다며 자기바스 게겔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예고한다.

과연, '고 가리바 바'에 어울리는군.

22화에서는 승격 게겔을 위한 대낫을 받고 자아도취를 하다가 '무기만으로 강하다 볼 수 없거든요?'라고 도발하는 가루메한테 하여간 쪽수 믿고 까부는 '메' 녀석들은 시대에 뒤떨어졌다며 자신이 이미 고 계급이 된 것 마냥 신경전을 벌인다.(...)[3]

23화에서 고 계급의 방식으로 즐기겠다며 그제파[4]를 바르바한테 주고 게겔을 진행한다. 게겔의 규칙은 먼저 특별한 향을 뿌리며 특정 지하철에 타서[5] 돌아다닌 다음, 이 향 냄새가 묻은 인간을 추적해[6] 전용 무기인 거대한 낫으로[7] 목을 베어버리는 것이다. 이때 베어버린 후로 "뒤 돌아 보지마."라고 말하는데, 물론 뒤를 돌아본 인간은 그 즉시 베인 목이 떨어져서 바로, 사망한다.[8] 문제는 이 향이 묻은 사람 중에 사쿠라코도 포함되어 있었다.

메 계급 최강의 그론기답게, 트라이 고우람 어택에 맞아도 쓰러지지 않는 강인함을 보여주며 쿠우가 타이탄 폼을 상대로 막상막하의 결투를 펼친다. 그러나 라이징폼으로 강화변신하는 법을 익힌 쿠우가한테 라이징 캘러미티 타이탄 폼을 맞고 결국 패배, 폭사한다.


3. 가면라이더 쿠우가(만화)[편집]


파일:사치코.jpg

나 아무래도 유스케를 사랑한 거 같아...


가면라이더 쿠우가 코믹스에서도 등장. 보다시피 인간체가 완전히 바뀌었다. 유스케에게 친구가 되어 달라고 접근, 사치코라는 인간식 이름을 받았다. 그 이후에 유스케에게 자신이 유스케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고백하고, 유스케 본인도 가리마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녀를 배신자로 간주한 그론기들은 즈 고오마 구, 고 바다 바를 처형인으로 차례로 보내지만, 쿠우가와 그녀의 공격으로 쓰러진다. 그대로 유스케 옆에 있으면 유스케가 앞으로 더 위험해진다고 생각한 가리마는 다른 배신자 그론기들이 더 있다는 거짓말을 해서 유스케와 떨어진다.

처음으로 등장한 인간에게 우호적인 그론기였고, 유스케와의 키스씬까지 나오는 등 커플링이 될 징조까지 보였으나...

"안심해줘 고다이씨......당신은......내가 지킬게......(安心して五代さん......ぁなたは......僕が守るから......)"

"자 이렇게——— (ほらこうして———)"


가리마가 유스케를 속인다고 오해한 츠가미 쇼이치에게 목이 잘려 사망하고 만다. 이 일을 나중에야 안 유스케는 말 그대로 빡돌아서 쇼이치를 무자비하게 구타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목 아래는 경찰이 회수해서 연구자료로 사용했는데, 고다이의 영석에 공명해 시체가 움직여 다수의 무장 경찰을 참살하는 사건을 일으켰지만 저항을 포기한 유스케 앞에서 스스로를 찔러 자결한다. 그런데 이 사건의 결과 유스케는 사랑의 힘으로 새로운 각성 폼을 얻고, 유스케를 해부해서 영석을 적출하려던 경시청 간부는 가리마의 시체에게 살해당하면서 마치 죽어서까지 고다이를 구하려 한 것 같은 결과가 되었다.

비련의 여주인공으로서는 드라마틱한 이야기지만, 정작 가리마에게 목이 잘린 고오마는 나중에 멀쩡히 부활한 걸 보면 쿠우가의 강화를 위한 노골적인 산제물 이벤트로 느껴져서 어이가 없는 기분이 든다.


4. 기타[편집]


  • 23화에선 쿠우가 타이탄 폼의 갑옷에 낫 공격이 튕겨 나간다거나, 전투 중 낫의 반쪽이 잘려나가 쿠우가가 타이탄 소드로 사용하는 등으로, 초반에는 메 계급 최강이라고 하기에 왠지 좀 굴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24화에선 트라이 고우람 어택에 버티긴 했지만 데미지 때문에 심하게 비틀거리는 모습도 보인다. 11~12화에서 즈 계급 최강의 그론기다운 모습을 보여준 즈 자인 다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박력감의 차이가 심하다.

  • 고 계급의 승격을 앞둔 그론기라 그런지, 인간체의 패션은 무난한 편이다. 즈 계급이었다가 메로 승격해서 세기말 패션을 유지하는 가루메와는 정반대. 그나마 모티브가 되는 특징은 앞머리를 녹색 브릿지로 염색했다는 것.[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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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그론기들이 사용하는 9진법 기준으로 350(81×3+9×5)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수이다.[2] 즈, 메 계급은 고 계급처럼 검이나 창 같은 전용 무기는 소유할 수 없다. 단지 자기 신체의 일부를 무기처럼 사용할 뿐이다. 메 가리마 바도 무기를 받기 전에는 손톱을 늘려 무기로 사용했다.[3] 이러는 이유는 메 계급도 차례차례 쿠우가한테 죽어가는 마당에 남아있던 가루메는 한때 자신이 무시했던 '즈' 계급이었기 때문. 가루메 역시 고 계급으로 승격하는게 목표이기 때문에 가리마 입장에서는 밑바닥 주제에 메 계급 리더인 자신을 따라잡는 가루메가 못마땅하니 선을 긋는 것이다.[4] 게겔에서 죽인 사람의 수를 세는 팔찌. 고 계급만 하는 게기자기바스 게겔에선 그제파 대신 라 도르도 구가 심판으로서 카운트를 기록해준다.[5] 노선은 츄오-소부 완행선이며 차량은 아마도 209계 500번대 또는 E231계로 추정.[6] 경찰 측은 피해자들의 소지품에 소부 선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라이터를 가지고 있는 걸로 확인했다.[7] 다른 고 계급의 그론기들이 무기를 평상시에는 장신구 등의 형태로 가지고 다니다가 모핑 파워로 필요시 본디 형태로 되돌려 사용하는 것과 달리, 메 가리마 바는 인간태일 때도 무기를 대놓고 들고 다녔다. 아무래도 메 계급 중 최강자이고 고 계급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메 계급이기에 모핑 파워를 사용할 수는 없는 듯.[8] 일부러 이런 방식으로 죽이는 것을 보면 소시오패스 기질이 있는 듯 하다.[9] 물들인 부분이 사마귀의 낫을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