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 그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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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이 짧아졌구나, 쿠우가!"
그문이 쿠우가 그로잉 폼에게, 1화
1. 소개[편집]
가면라이더 쿠우가에 등장하는 즈 집단의 거미종 그론기. 헤이세이 라이더 최초의 괴인이다.
능력은 거미인 만큼 당연히 실 뿜기. 입과 꽁무니에서 강하고 질긴 거미줄을 내뿜을 수 있으며, 이 줄로 상대를 목졸라 죽이는 것이 주특기이다. 게다가 이 줄로 상공에 떠있는 헬리콥터를 감아서 줄을 타고 올라오거나 자동차 운전자의 목을 감아서 그 줄을 타고 차안에 들어올수도 있다. 또한 양 손등에 난 2개의 손톱을 무기로 쓰며, 이 손톱을 길게 늘이는 것도 가능하다. 그밖에도 거미답게 벽에 달라붙어 타고 올라갈 수도 있다.
- 이름의 유래: '거미'를 뜻하는 일본어 クモ(쿠모)→구모→그문
2. 작중 행적[편집]
운 다그바 제바를 제외하고 최초로 등장한 그론기. 첫 등장 시 경찰청 두 건물 사이에 거미줄을 치고 경찰들을 학살하던 중, 건물 안에서 우연히 쿠우가의 변신벨트 아클을 발견하고 파괴하려 했다. 그러나 때마침 그 장소에 있던 고다이 유스케가 아클을 착용해 쿠우가(그로잉 폼)으로 변신하고, 그와 치열한 결투를 펼치다가 결국 도주한다.
2화에서 다시 등장하여 즈 고오마 구와 함께 2명이서 쿠우가(마이티폼)를 공격하는
하지만 이치죠 카오루의 방해로 쿠우가를 끝장낼 기회를 놓쳐버리고, 게다가 날이 밝자 햇빛에 약한 고오마가 도망가버려서 결국 혼자서 쿠우가와 싸우다 라이더 킥을 맞게 되고 위의 단발마를 남기고 폭사한다."죽인다... 죽인다... 쿠우가!!!"
(ボソグ...ボソグ, クウガ!!!)
근데 게겔이 개시되기도 전에 살인을 저지르는 건 규칙 위반이라, 어차피 그냥 냅뒀어도 고오마처럼 다른 그론기들에 의해 처벌 받고 게겔의 권리를 영원히 박탈받은 채 운 다그바 제바에게 숙청 당했을 것이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하필이면 학살한 대상이 경찰들인만큼 그론기의 존재가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으니 그론기들의 입장에서 일이 커져서 그냥 넘어갈 수 없기도 했다.
3. 기타[편집]
- 다른 그론기들은 은밀하게 살인을 했지만, 이녀석은 아직 게겔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대놓고 도심에서 크게 판을 벌였던지라 그론기들이 세상에 알려지는 단초를 제공했다. 이는 고다이가 쿠우가가 된 계기인 동시에, 현대의 린트(인류)가 그론기에 맞설 방법을 찾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 덤으로 리볼버에 맞아도 멀쩡하고, 몇 톤이나 나가는 중소형 경찰버스를 가볍게 밀고, 날아다니는 헬기에서 떨어져도 안 죽는 등, 간접적으로 그론기라는 종족이 먼치킨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 특히 중소형 버스를 가볍게 밀어버리는건 수많은 특촬들의 수많은 괴인들이나 고정출연하는 인물들을 통틀어도 손에 꼽힐만큼 힘이 센건데 중소형 버스는 커녕 정면에서 일반 승용차만 밀어버려도 힘이 굉장히 센축에 들어가고, 그런 경우보다 힘이 더 센 경우도 기껏해야 일반 승용차나 콘크리트 파이프, 공사장 철골을 들어올리는 정도였다.
- 머리에 있는 커다란 거미눈이 눈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밑에 있는 황색 눈 2개가 진짜 눈이다.
- 인간태는 끝내 공개되지 않았다. 애초에 인간태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으려고 하는건데, 부활하자마자 건물에 거미줄을 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끈 시점에서[4] 다른 의미로 위험한 그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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