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이드 II 사무스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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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이드 II 사무스의 귀환
メトロイドII リターンオブサムス
Metroid II: Return of Samus
파일:메트로이드 사무스의 귀환(북미).jpg}}}
제작 / 유통
파일:닌텐도 로고.svg
디렉터 / 프로듀서
키요타케 히로지 / 요코이 군페이
플랫폼
파일:게임보이 로고.svg
장르
액션 어드벤처
발매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1년 11월
파일:일본 국기.svg 1992년 1월 21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1992년 5월 21일
판매량
172만 장 (2014. 12. 31. 기준)

1. 개요
2. 스토리
3. 상세
4. 등장인물
5. 조작
6. 아이템
7. 파워 업
8. 보스
8.1. 알파 메트로이드
8.2. 감마 메트로이드
8.3. 아라크너스
8.4. 제타 메트로이드
8.5. 오메가 메트로이드
8.6. 유생체 메트로이드
8.7. 퀸 메트로이드
9. 엔딩
10. 평가
11. 기타
12. TVCM
1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1991년 게임보이용으로 발매된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자 첫 휴대용 작품.


2. 스토리[편집]


메트로이드 1편의 사건으로 메트로이드의 위험성을 인식한 은하연방은 사무스에게 메트로이드의 고향이자 한때 조인족의 땅이었던 행성 SR388에 진입하여 메트로이드를 섬멸하라는 임무를 부여한다.

스테이지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더 진화해가는 메트로이드들을 섬멸해 가면서, 마침내 메트로이드를 낳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인 퀸 메트로이드마저 물리친 사무스는 이제 막 깨어난 베이비 메트로이드와 마주치게 된다. 베이비 메트로이드는 사무스를 엄마로 각인하게 되고 그녀의 모성애를 일깨운다. 결국 사무스는 메트로이드를 멸종시키라는 은하연방의 명령을 거부하고 베이비와 함께 SR388을 떠나게 된다.


3. 상세[편집]


요코이 군페이는 R&D1팀의 상징적 타이틀인 메트로이드의 후속작을 당시 R&D1이 개발하고 있던 게임보이로 제작하기로 마음먹었고,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메트로이드 II 사무스의 귀환이다. 오리지널 메트로이드가 리들리 스콧에일리언의 영향을 받았다면, II는 다수의 메트로이드를 때려잡으며 결국엔 퀸을 제거하는 것까지 제임스 카메론에일리언 2에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게임 시스템은 전작과 비슷하지만 게임 구조는 1편과 달리 선형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메트로이드를 남김없이 없애야 하며, 한 지역의 메트로이드를 모두 없애야 다른 지역으로 가는 길이 열리는 형식. 모든 시리즈 중 가장 목표가 간단하고 일직선이다. 또한 게임보이의 한계 때문에 변경된 부분도 있었는데, 흑백 화면으로는 갑옷 업그레이드를 컬러로 표시할 수 없었기에 대신 추가된 사무스의 동그란 어깨 패드는 이후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가 되었다.

새로운 능력으로 무한히 회전 점프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스페이스 점프, 모프 볼 상태로 벽과 천장을 탈 수 있게 해 주는 스파이더 볼, 모프 볼 상태로 점프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스프링 볼이 새롭게 추가되어 이동의 자유도는 시리즈 중 최고 수준에 세이브 포인트가 추가되어 저장이 좀 더 간편해졌다.[1] 에너지/미사일 충전 시설도 추가되어 회복이 편해진 건 덤. 다만 빔 능력이 여전히 겹쳐지지 않아서 마지막은 다시 아이스 빔이 강요된다거나, 여전히 지도를 주지 않아서 길을 헤메며 메트로이드와 다음 지역 입구를 찾아야 하는 1편의 단점도 여전히 계승되어 있다. 이 점은 후속작인 슈퍼 메트로이드에서 해결된다.

미사일 없이 시작하는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미사일을 처음부터 30발 주고 시작한다. 이게 왠 떡인가 싶지만, 이것은 사냥해야 할 메트로이드가 빔이 먹히지 않고 미사일로만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2] 미사일 충전 시설이 레벨 곳곳에 있긴 하지만 메트로이드를 잡을 미사일은 항상 남겨두는 것을 추천한다.

전체적으론 메트로이드 1편의 뼈대를 살려서 이런저런 색다른 시도를 해 본 게임. 2D 메트로이드의 게임 시스템을 정립한 슈퍼 메트로이드에 비해 본작의 입지는 크게 부각되지 않는 편이지만 이후 나온 작품들에 많은 흔적을 남겼다. 슈퍼 메트로이드부터는 스페이스 점프, 스프링 볼이 등장하고 세이브 스테이션, 보급 시설의 개념이 정착되었다. 메트로이드 퓨전은 스토리와 게임 무대인 B.S.L.부터 2편의 뒷이야기를 다루며 등장하는 적, 진행 방식도 2편의 느낌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여담으로 시리즈 중 보스 퇴치 후 긴급 탈출 전개가 없는 얼마 없는 작품이다.


4. 등장인물[편집]




5. 조작[편집]




6. 아이템[편집]




7. 파워 업[편집]




8. 보스[편집]



8.1. 알파 메트로이드[편집]


크기도 작고 패턴도 들이박는 것 뿐. 체력도 꾸지다.


8.2. 감마 메트로이드[편집]


크기도 좀 크고 전기 휘두르는 공격은 방어 판정이 있어서 좀 어렵다.

8.3. 아라크너스[편집]


본작에서 유일하게 메트로이드가 아닌 보스. 패턴은 공 모양으로 점프하다 착지해서 탄 쏘기. 봄을 갈겨주다 보면 끝날 정도로 난이도는 쉬운 편이다. 처치 후 스프링 볼을 얻을 수 있다. 여담으로 시리즈에서 간간히 아이템을 주는 척 위장했다가 기습하는 보스들의 원조가 바로 이 녀석이다.


8.4. 제타 메트로이드[편집]


본격적으로 어려워진다. 밑에서는 방어 판정이 있고 공격도 화염을 날리는 좀 위협적인 녀석. 덤으로 이녀석은 머리를 쓰는건지 가만히 있다가 돌격하는 등 좀 많이 어렵다.


8.5. 오메가 메트로이드[편집]


최종 진화. 장난 아니고 정말 어렵다. 피격하는 건 그래도 제타보단 쉬우나 그걸 커버하는 맷집이 쎄다. 죽기살기로 미사일을 때려박자.


8.6. 유생체 메트로이드[편집]


녀석들이 있는 곳 근처에 아이스 빔이 있으니 얻어주고 아이스&미사일5발.


8.7. 퀸 메트로이드[편집]


최종 보스. 그래도 컨트롤만 잘 한다면 오메가보다는 쉽다.

패턴
목 날려서 공격: 목을 날려서 머리로 공격. 그 후 대부분 입을 연채로 쾌속 돌진하기도 하는데 미사일을 쳐박으면 잠시 경직. 이때 모프볼로 입으로 들어가주면 녀석에 핵에 들어가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9. 엔딩[편집]


전작과 마찬가지로 게임의 클리어까지 걸린 시간에 따라 엔딩 씬이 변경된다. 엔딩 씬은 총 4종류가 있다.

  • 7시간 이상
스텝롤이 흐르면서 사무스가 가만히 서 있기만 한다.

  • 5시간 이상 ~ 7시간 미만
스텝롤이 흐르면서 사무스가 달리기만 한다.

  • 3시간 이상 ~ 5시간 미만
스텝롤이 흐르면서 사무스가 달리다가 마지막에 크게 점프한다.

  • 3시간 미만
스텝롤이 흐르면서 사무스가 달리다가 마지막에 크게 점프하고, 슈트를 전부 벗고 비키니 스타일의 복장 상태로 나타난다.


10. 평가[편집]


발매 당시에는 괜찮은 평을 받았으나, 당시까지만 해도 본작만의 특색이었던 요소들이 전부 이후 시리즈들에 계승되어 본작만의 특징이 희석된 면이 있어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가 발매되기 전까지 시리즈 내에서 유독 붕 뜨는 위치에 있었다.[3]


11. 기타[편집]



11.1. 리메이크[편집]



11.1.1.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17년 닌텐도와 함께 머큐리스팀에서 개발한 닌텐도 3DS용 정식 리메이크.


11.1.2. AM2R[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AM2R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DoctorM64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개발한 PC/Mac용 팬 리메이크. 게임 시스템과 디자인은 메트로이드 제로 미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16년에 최종 버전이 완성되었으나, 닌텐도의 저작권 협조 요청에 따라 배포가 중단되었다.


12. TVCM[편집]



High★→ GAME↗BOY!

아메리카에서 인기발군인 액션 소프트 메트로이드 2를 소개하지!

그 메트로이드가 훨씬 파워업해서

아이템☆충실!

적 캐릭터도 최고로 EXCITING!

게임보이 소프트 메트로이드 2!

메트로이드 재밌로이드(オモロイド)[4]


일본 시장에서 발매할때 일본에서 방영된 광고는 괴악한 내용물의 CM으로도 유명한 게임이다. 시작부터 괴상한 인사를 하거나 묘하게 하이톤인 나레이터의 말투부터 시작해서 영상 전체가 개드립의 향연이다. 특히 마지막에 나온 오모로이드드립은 슈퍼 마리오 RPG에서도 패러디되는 등 훌륭한 네타 요소로 남았으며, 리메이크작인 사무스 리턴즈의 일본 TVCM에서 다시 쓰이기도 했다.

이때부터 닌텐도 측에서 메트로이드가 북미에서 더 히트했다는걸 인지하는지 첫번째 멘트부터 미국에서 인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13. 둘러보기[편집]





휴대용 발매순
메트로이드 II 사무스의 귀환

메트로이드 퓨전

스토리 연대순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메트로이드 II 사무스의 귀환

슈퍼 메트로이드
메트로이드 사무스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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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스크 세이브를 이원하던 일본판이면 모를까, 북미판은 그 긴 암호를 받아적어야 하는 시스템이라서 이 점이 더 부각되는 편.[2] 리메이크작인 사무스 리턴즈에서도 같은 이유로 미사일 24발로 시작한다.[3] 다른 게임으로 예를 들자면 마리오 카트 8이 나온 시점에서의 마리오 카트 7이 있다.[4] 일본어 오모로이(재미있다를 뭉갠 말)를 이용한 말장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