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쇼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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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히로시마 도요 카프 소속의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프로 입단 전[편집]
돗토리시 출신으로 소학교 1학년부터 연식 야구를 시작했고, 돗토리 상고에 진학했을 때는 주전 1루수에 투수도 겸업하였다. 3학년 봄에 돗토리현 대회에서 우승하며 츄고쿠대회에 출장하였으나, 소우시가쿠엔에게 초전 패퇴하였다. 여름에는 현대회 준준결승(8강)에서 패퇴하면서 고시엔 출장 기록은 전무하다.
간사이대학 진학 이후에는 투수를 선택하여 3학년 봄이 되어서야 벤치에 입성하였고, 4학년 추계리그에 선발로서 활약하면서 진구 대회 준우승에 공헌하였다. 이 시절의 후배로는 1년 아래의 타카노 슈타(롯데), 2년 아래의 노구치 토모야(오릭스)가 있다.
프로 입단을 미루고 사회인야구 팀 미츠비시 중공 고베-타카사고[1]에 입단하였다. 1년차에는 NTT서일본의 보강 선수로 도시대항전에 참전하였고, 2년차인 2021년에는 사회인야구 일본 선수권 대회에 1라운드부터 선발로 등판하였으나 JR 시코쿠에게 바로 패퇴하였다. 9월 27일 도시대항전 킨키 제3대표 결정전에 선발 등판하여 파나소닉을 상대로 3피안타 완봉승을 거두었다.
그 해 10월에 드래프트에 참가하여 히로시마 도요 카프로부터 2라운드 지명을 받고 12월 7일에 계약금 7,500만엔에 연봉 1,200만엔에 사인하며 입단하였다. 같이 미츠비시 중공West의 선발로 활약한 야기 아키라도 치바 롯데 마린즈에 5라운드로 지명받았다. 등번호는 2021년에 은퇴한 이마무라 타케루의 등번호인 16번을 물려받았다.
2.2. 히로시마 도요 카프[편집]
2.2.1. 2022년[편집]
개막전은 2군에서 맞이하였으나 6월 7일에 1군으로 처음 콜업되어, 5일 후인 12일 세이부전에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1실점을 기록하였다. 첫 선발 등판은 9월 7일 주니치전에 5이닝 1실점으로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하였다.
1군은 선발과 구원 등판 모두 합쳐 8경기 1승 0패 1홀드 1.89, 2군에서는 13경기 4승 3패 2.75로 스몰 샘플이지만 2군에서는 웨스턴 리그 우수선수상도 수상할 정도로 1~2군 모두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2.2.2. 2023년[편집]
작년과 마찬가지로 2군에서 개막을 맞이하다 6월 17일에 1군에 콜업하여 세이부전 세 번째 투수 등판이라는 데자뷔를 겪었다. 하지만, 해설이 "모리가 시즌 첫 등판인데 (주간경기 세이부의) 상위 타순을 상대하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라고 한 순간 토노사키 슈타에게 투런을 맞고 ⅔이닝 2실점을 기록하였다. 8일 후인 25일, 쿄진을 상대로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승 및 프로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7월 2일 야쿠르트전에서는 팀의 선취점에도 불구하고, 4회말에 나카무라 유헤이와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는 등 볼카운트 싸움을 잘 이끌어나가지 못했고, 결국 후속타자 호세 오수나에게 쓰리런을 맞는 등 갈길이 멀어보이는 투구로 시즌 및 프로 첫 패전을 떠안았다.
7월 9일 주니치전, 니시카와 료마의 선제 쓰리런에 힘입어 무실점을 기록하다 5회말 투수 와쿠이 히데아키 타석에 대타로 들어온 후쿠나가 노부마사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면서 무실점에는 실패하였다. 그래도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시즌 2승을 챙겼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후반기인 7월 26일 야쿠르트전에 1군 무대에 복귀하였다. 실점은 없었지만 1회와 2회 불안하게 스타트를 끊다가 3회초, 선두타자 타케오카 류세이의 안타 이후 아오키 노리치카에게 평범한 2루수 땅볼을 유도하였으나, 2루수 우에모토 타카시가 알까기를 시전하는 바람에 병살 이닝 종료 또는 최소한 2사 2루를 만들 수 있는 것을 1사 1·3루가 되는 위기를 맞이하였다.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유격수 플라이로 잡았지만, 또다시 호세 오수나에게 쓰리런을 맞고 3실점을 했다. 물론 우에모토의 알까기가 없었으면 하지 않았을 실점이라 전부 비자책점으로 기록되었다. 다행히, 4회말 스에카네 쇼타의 역전 쓰리런과 5회말 사카쿠라 쇼고의 솔로포에 힘입어 5이닝 3실점(무자책)으로 시즌 3승 째를 올렸다.
8월 2일 요코하마전에는 4회에 클린업 트리오 미야자키 토시로-마키 슈고-사노 케이타에게 연속 피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어놓고 오오타 타이시에게 적시타를 맞고 1실점에 무사만루를 유지하였지만, 후속인 야마토를 1루수 플라이, 야마모토 유다이를 얕은 우익수 플라이, 투수 하마구치 하루히로를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1실점으로 최소화하였다. 여태까지는 투구수에 관계없이 무조건 5이닝을 최대로 하였지만, 요코하마의 득점권에서의 답답한 타격에 힘입어(?) 데뷔 처음으로 6회에 등판하여 6이닝 85구 8피안타 무4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데뷔 첫 6이닝 소화 및 시즌 4승을 올렸다.
정규시즌 최종 성적은 12경기 51⅔이닝 4승 2패 ERA 4.53 WAR 0.8을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특히 야쿠르트 상대로 방어율 6.52로 약했는데 하필 또 가장 많이 만난 상대가 야쿠르트이었다. 오프 시즌인 11월 15일에 400만엔 인상된 1800만엔의 연봉에 합의하였다.
3. 피칭 스타일[편집]
최고 150km/h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과 커터,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4. 여담[편집]
- 모교인 돗토리상고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일본프로야구 신인선수 선택회의에서 지명받았다.
5. 연도별 성적[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30 23:52:25에 나무위키 모리 쇼헤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2021년에 나고야와 히로시마의 미츠비시 중공 팀을 흡수 합병하여 현재는 '미츠비시 중공West'로 개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