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프랑급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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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재래식
아레튀즈급R, 다프네급R, 아고스타급R, 스코르펜급E
SSN
루비급, 쉬프랑급
SSBN
랑 플렉시블급R, 르 트리옹팡급, {SNLE 3G}
초계정
P400급R
초계함
원양초계함
콩피엉스급, 알바트로스급, 플라망급, 데스티엔 도르브급, 고윈드급R/E, {B2M급}
호위함
경호위함
프로레알급, 라파예트급
대잠호위함
르 코르스급R, 아코니트R, 투르빌급R, 조르쥬 레그급
방공호위함
쉬프랑급R, 카사드급R, 아키텐급, 포르방급, {아미랄 로나크급}
구축함
쉬르쿠프급R, T53급R, 샤토르노급R
순양함
라 갈리소니에르급R, 드 그라스급R, 콜베르R, 잔 다르크급R
전함
리슐리외급R
항공모함
재래식
아로망쉐R, 클레망소급R, PA2
핵추진
샤를 드골급, {PANG}
상륙정
CDIC-급, EDA-R-급, CTM-급
상륙함
LPH
미스트랄급
LPD
푸드로급R
LST
샹플랭급R
소해함
에리단급
군수지원함
듀랑스급, {자크 슈발리에급}
훈련함
레오파드급, 글리신급
※ 윗첨자R: 퇴역 함선
※ 윗첨자E: 수출용 함선
취소선: 계획만 되었거나, 취소된 함선
※ {중괄호}: 도입 예정 함선
*: 아비조는 경무장 초계함 정도로 구분될 수도 있다.





파일:D_RXKfaU4AYbFGW.jpg
파일:Suffren.jpg
La classe Suffren

1. 개요
2. 제원
3. 특징
4. 파생형
4.1. SMX Océan
4.1.1. 호주의 어택급 잠수함 도입
4.1.1.1. 사업 파기
5. 한국과의 연관성
6. 동형함 목록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쉬프랑급 잠수함 1번함 진수식 영상

프랑스 해군의 차세대 공격용 원자력 잠수함(SSN).


2. 제원[편집]


쉬프랑급 잠수함
Suffren-Class Submarine

건조 업체
Naval Group
취역 기간
2020년~2030년
건조 예정
6척 예정
척당 가격
12.6억 유로[1]
전장
99.5 m
전폭
8.8 m
흘수선
7.3 m
수상배수량
4,765톤
수중배수량
5,300톤
동력
방식
원자력
기관
개량형 K15 가압수형 원자로[2] x 1기
전기모터-증기엔진 혼합 추진기[3] x 2기
비상용 전기엔진 x 2기
펌프제트 추진기 x 1기
추진
펌프제트 프로펠러 1축 추진
속력
수상최대속력
14노트 이상
수중최대속력
25노트 이상
잠항심도
400 m+
승조원
60명
소나
체계
Thales S-Cube 통합 잠수함 소나 체계
함수/함측
Thales UMS-3000 통합 능동 소나
견인
ETBF DSUV 62C 소나
ALRO[4] 체계(예정)
기뢰탐지
Thales SEACLEAR 소나
레이더
Safran Series 10 LPI CSR 항법 레이더 x 1기
전투/지휘체계
SYCOBS[5] 전투 시스템
통신체계
Thales DIVESAT SATCOM 시스템
Thales TUUMS-5 Mk.2 통신 시스템
Thales PARTNER 통신 관리 시스템
탐지체계
? 비관통형 잠망경 x 1기
Safran Series 30 SOM & Series 30 AOM 관통형 잠망경 x 2기
항법체계
Safran SIGMA 40 XP 자이로레이저 항법 체계
Thales NUSS-2F Mk.2 항해용 음향 측심기
대응체계
NEMESIS 전자방해책 체계
? 마스트 탑재 ESM x 2기
CANTO-S 대응체계
Thales Velox-M8 광대역 음향 대응수단 체계
무장
어뢰
533 mm ATP x 4기
F21 아르테미스 중어뢰
블랙샤크 중어뢰
미사일
SCALP Naval 순항 미사일
SM39 Block.2 대함 미사일
FMAN/FMC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예정)
VL MICA NG 잠대공 미사일(예정)
기뢰
FG 29 기뢰
Total
총 20기 이상의 무장 탑재


3. 특징[편집]


파일:La classe Suffren.jpg

루비급 건조 이후 추진된 차기 2세대 원자력 공격 잠수함(sous-marin nucléaire d'attaque, SNA) 건조계획인 바라쿠다 프로그램(Programme Barracuda)에 의해서 르 트리옹팡급 전략원잠 개발시 획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프랑스의 차기 공격용 원자력 잠수함. 흔히 바라쿠다급 공격원잠으로 불린다.

쉬프랑급은 아고스타급 디젤잠수함을 베이스로 원자로를 장착한 루비급이 소형 공격원잠이기 때문에 다른 원잠과 달리 작전운용에 운용상 제한이 많은 문제를 개선하고자 수중배수량이 2배 이상 증가되었다.

본 공격원잠은 현재 배치중인 루비급 공격원잠 6척을 대체하게 될 것이며, 그 시기는 2013년에서 2022년으로 계획되고 있다. 잠수함의 핵심인 원자로르 트리옹팡급 전략 원자력 잠수함과 샤를 드 골급 항공모함에 사용된 25년 이상의 수명을 가진 K15 원자로와 동등한 모델을 사용하며, 순항시에는 전기모터를, 고속 시에는 증기터빈을 사용하는 독특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와 펌프제트 추진기를 적용해 추진소음을 크게 감소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무기급인 농축도 90%의 고농축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하는 미국, 러시아, 영국의 원자력 잠수함과 달리, 무기급에 미달하는 농축도 20% 이하의 저농축우라늄을 사용한다. 핵연료 교체 주기는 10년이다. 프랑스도 과거에는 랑 플렉시블급 잠수함에서 고농축우라늄 원자로를 썼지만 어차피 프랑스 원자력 안전 규정상 원자로는 10년에 1회 오버홀과 안전검사를 반드시 해야 하므로 이때 같이 연료를 교체하는 것이 안전성 향상, 사고시 위험성 감소등 장점이 더 크다는 판단으로 저농축우라늄 원자로로 전환하였다.

미국원자력산업계도 안전성 향상을 위해 미해군의 핵잠수함이나 핵항공모함의 연료를 저농축우라늄으로 교체를 권고하고 있다. 군사용으로도 저농축 우라늄의 원자로가 농축우라늄 원자로보다 다소 비용이 증가하지만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관리도 쉬워져서 장점이 더 많다.

프랑스는 주로 7.5%의 저농축 우라늄을 사용하는데 차세대인 4세대원자로들은 대부분 19.5% 정도의 고순도저농축우라늄(HALEU, High Assy Low-Enriched Uranium) 을 사용하므로 프랑스나 미국등도 차후에는 이런 HALEU 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이미 HALEU 의 상업적 생산을 위한 새로운 농축시설 건설에 착수했다.

무장은 4문의 533mm 어뢰발사관에 모두 20여발의 다양한 무장을 탑재하여 어뢰공격, 대함공격과 같은 대잠/대수상함 작전을 수행한다. 주무장은 이탈리아와 공동 개발한 Black Shark 중어뢰, SM 39 엑조세 대함미사일을 탑재한다. 또한 2015년 이후에는 Scalp Naval 순항미사일도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프랑스 해군은 쉬프랑급 공격원잠의 1번함에 대한 건조를 계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 6척 비용은 79억 유로로 원잠 1척의 비용은 12.6억 유로이다.

브라질프랑스의 기술 지원을 받아 개발, 건조에 들어간 자국산 원자력 잠수함 알바로 알베르토급 잠수함도 쉬프랑급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2019년 7월 12일, 1번함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수되었다.

함급의 이름인 '쉬프랑'은 18세기 7년 전쟁과 미국 독립전쟁 등에서 군공을 세운 제독인 피에르 앙드레 드 쉬프랑 드 생 트로페(Pierre André de Suffren de Saint Tropez, 1729년~1788년)의 이름에서 따 왔다.

4. 파생형[편집]



4.1. SMX Océan[편집]



쉬프랑급 원자력 잠수함을 기반으로 원자력 추진 기관 대신 각종 재래식 추진 기관을 설치하는 수출형 재래식 잠수함.

제작사인 DCNS는 수입국의 요구에 따라 스코르펜급 잠수함에 탑재된 MESMA AIP 시스템과 수소연료전지 AIP, 그리고 리튬이온전지 중 하나를 택해 설치가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으며, 호주콜린스급 잠수함 대체 사업에도 Shortfin Barracuda라는 이름으로 제안하고 있다.


4.1.1. 호주의 어택급 잠수함 도입[편집]


파일:Shortfin_Barracuda_Block1A_artist.jpg
2016년 4월 26일, 최종경합에서 독일216급, 일본소류급을 제치고 호주 차기 잠수함 사업에서 '어택급'이라는 이름을 달고 최종선정되었다.# 12척을 자국내에서 건조하는데만 40~50조원의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엄청난 규모의 사업인데, 이 중 10여조는 자국 잠수함 조선소의 현대화에 쓰일 예정이다.

그러나 프랑스를 선정한 지 4년 후, 호주 정부 측에서 이 사업을 재검토한다는 말이 나왔다. 이유는 척당 무려 3조원대라는 살인적인 건조비용이 나올 가능성 때문. 이는 세계 최고의 전술 원잠으로 꼽히는 미국버지니아급 잠수함은 물론, 원본함인 쉬프랑급(1조 6천억 전후)의 2배를 넘는 가격이다.[6] 게다가 호주판 쉬프랑급은 핵추진이 아닌 재래식인데도 말이다.# 차라리 핵잠수함을 직수입 해라

덤으로 계약이 지연되는 와중에 최악의 경우 건조비가 척당 4조원[7]을 넘어갈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지라, 투입예산을 줄이면서도 호주 군수산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른 방식을 알아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기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호주 국방부는 반박성명을 발표했으며 잠수함 프로젝트의 일정지연과 예산초과에 관한 질문에 전염병(코로나 19) 확산으로 5주의 일정지연이 있었을 뿐 예정대로 진행이 되고 있으며 예산은 1센트도 초과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으며 사업재검토 가능성을 일축했다. 호주 국방장관와 총리 또한 프로젝트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프랑스의 나발그룹 또한 일정이 하루도 지연되지 않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4.1.1.1. 사업 파기[편집]

그러나 가격이 초과되지 않아도 건조비가 척당 3조원이 넘어가는, 상식 밖의 미친 가격과[8] 반복되는 호주 산업계의 분담률 설정에 관한 지연, 실전배치 예상시기가 약 20년 후인 먼 미래라서 배치 이후 곧바로 기술적으로 도태될 것이란 우려는 당면된 사실이었기 때문에 해당 계획에 대한 잡음은 호주 정치권과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 끊이지를 않았다.

결국 2021년 9월 16일, 호주 스콧 모리슨 정부가 프랑스와의 어택급 잠수함 사업을 파기하고[9] 미국, 영국과 함께 기술과 지역적 과제를 일치시키는 새로운 3국 안보 파트너쉽 AUKUS를 결성함과 동시에 이에 대한 일환으로 미국과 영국의 지원하에 미국제 원자력 잠수함을 확보한다는 결정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보리스 존슨 정부가 호주가 내심 원하고 있는 원자력 잠수함의 보유를 도와주자고 제안했고 미국 조 바이든 정부가 이를 승낙하면서 성사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더 큰 문제라면, 그 이전에 마크롱 대통령이 원자력 추진으로 바꿔 주겠다는 제의까지 했지만 호주는 필요없다고 대답한 후에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쳤다.

세기의 딜을 놓쳐버린 프랑스는 순식간에 닭 쫓던 개 꼴이 되었고 국방·외무장관 공동명의로 사업 파기를 결정한 호주에 대해 '배신행위'라는 격앙된 반응을 내놓음은 물론, 이에 협력한 미국과 영국까지 비난하는 성명을 내놓았다.# 이후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부 장관은 미국과 영국에 대해서는 이번 결정이 트럼프의 행보를 연상시킨다고 직설을 날렸고, 여기에 분하고 마음이 쓰리며 이는 우방 간에 할 짓이 아니다 라며 감정적인 불쾌감을 표출했다. 또한 호주에 대해서도 "이런 야만적이고 일방적이며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결정은 등에 칼을 꽂는 것과 같은 짓"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프랑스 언론사인 르몽드에 따르면 관련 언론 보도가 처음 나오기 전까지 프랑스는 공식적으로 사전에 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사업 폐기가 공식화된 뒤 프랑스는 최소 46조~최대 77조에 달하는 역대급 방산사업을 놓친 것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 발표가 난 날, 주미 프랑스 대사관이 저녁에 진행할 예정이었던 체사피크 만 해전 관련 리셉션도 즉시 취소해버렸고, 전 세계 대사관에 호주와 영미의 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을 돌렸다. 심지어 딱히 이번 조치에 대해 연관성이 크지 않은 한국에서도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필립 르포르 대사가 한국 언론들을 불러들여 잠수함 건조사업 무산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하는 등 전방위적인 외교적 항의에 나서고 있을 정도이다.# 또한 이번 조치로 인해 동맹 관계 내에서 AUKUS라는 명확한 벽을 확인한 프랑스 내에서는 유럽 연합을 중심으로 한 유럽 자강론에 대한 논의가 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도 하다.# 특히 국제정치 전문지 '폴리티코'는 "EU와 프랑스가 대중 견제에 있어 지정학적 빅리그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최악의 날이었다"라고 본 사건에 대해 평가했다.

이에 호주 여론은 프랑스에게 싸늘한 반응을 보이면서 오히려 프랑스에게 기회를 주었으나 자신들을 등쳐먹으려는 시도를 함으로써 날렸다며 비난을 일축했고,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역시 사업 파기는 이미 경고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프랑스의 실망을 이해한다면서도 결정은 호주의 주권으로 내린 것이라고 해명했으며, 미국은 프랑스는 여전히 필수적인 동맹이라고 언급하면서 달랬다.# 그러나 프랑스 정부는 이틀 후, 주호주 대사와 주미 대사를 잇따라 본국으로 소환하면서 자국이 오커스에 얼마나 분노했는지 계속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프랑스가 우방국에 주재하는 자국 대사를 해당국과의 불화 때문에 소환하는 것은 사상 최초라고 한다.#

호주와 EU의 FTA는 이 사건에 의해 분노한 프랑스의 반대로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프랑스는 영국과 예정되었던 국방 회의도 취소시켜버렸다.## 현재 프랑스는 이 안건에 대해 매우 격렬한 분노를 내비치며 호주를 상대로 외교적 보복에 들어가는 중이다.

한편, 어택급을 파기한 호주가 기술을 지원받아 자체적으로 원자력 잠수함을 건조할지, 직도입할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영국에서 건조한 원자력 잠수함 (아마도 아스튜트급 개량형[10])을 직도입하고 미국은 고농축 우라늄을 포함한 원자로를 공급하는 방향으로 원자력 잠수함 확보를 추진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호주 원자력 잠수함을 총 8척 확보하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기존 어택급에 비해 4척이 줄었지만 콜린스급보다 많으며[11] 잠수함의 성능이 어택급보다 훨씬 좋아졌기에[12] 어택급 12척을 건조하는 것보다 매우 압도적으로 이득이라는 주장이 나왔었다.[13]

하지만 미국산 핵잠 도입으로 선회하면서 호주는 2038년에 퇴역하는 콜린스급[14] 신형 원잠이 도입되는 2040년 사이에 2년의 공백이 생기게 되며,[15] 이 기간을 미국의 핵잠을 대여해서 메우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이 기간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는 여전히 정해진 것이 없다.[16] 또한 시작되는데 들어가는 돈이 86조 원 이상으로 상당한 돈이 들어가는데,[17] 이는 영연방 전체 채무의 8분의 1 수준의 큰 금액으로, 호주의 방산 환경상 추가적으로 금액이 더 들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호주에서도 우려하는 목소리는 나오고 있다.[18]

그리고 호주의 차기 원자력 잠수함의 인도가 2048년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콜린스급을 2048년까지 수명 연장하는 작업에 들어가게 생긴 상황이다.#

이후 2022년 총리가 바뀐 호주가 프랑스에게 약 7000억원의 위약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하면서 호주-프랑스간의 갈등이 어느정도 봉합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5. 한국과의 연관성[편집]


향후 한국원자력 잠수함 개발을 본격화할 경우, 역시 바라쿠다급과 유사한 기술적 특징을 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무기급 이하의 저농축 우라늄을 사용하는 바라쿠다급의 특징이, 원자력 잠수함의 확보 과정에서 핵무기 개발 우려를 해소하고 고농축 우라늄 사용을 제한하는 한미 원자력 협정을 준수하려는 한국의 입장을 만족시키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후 2018년 3월, 바라쿠다급에 준하는 성능의 원자력 잠수함을 자체개발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개발 목표로 바라쿠다급 잠수함을 직접 언급한 점, 한국이 아직 원잠 설계-제작 경험이 없는 관계로 프랑스와의 협력을 통해 제작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는 중이다.

이는 브라질이 진행하고 있는 원자력 잠수함의 개발, 건조 사업과 대체로 비슷하다. 다만 브라질이 대함, 대잠 등 해상 작전의 수행에만 국한된 원자력 잠수함을 개발하려는 것과는 달리, 한국은 지상 공격용의 탄도미사일순항미사일을 탑재, 운용할 수 있는 강력한 전략무기의 역할을 담당할 원자력 잠수함[19]을 개발하려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후 AUKUS의 출범으로 호주가 어택급 잠수함 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원자력 잠수함을 도입하기로 하자, 프랑스는 매우 격정적으로 호주를 비난함과 동시에 한국 측에도 협력을 시사하는 중이다.


6. 동형함 목록[편집]


프랑스 해군

함번
함명
기공일
진수일
취역일
상태
1
Q284/S635
쉬프랑 (Suffren)
2007년 12월 19일
2019년 7월 12일
2020년 11월 6일
현역
2
S636
뒤게-트루앵 (Duguay-Trouin)
2009년 6월
2022년 9월 9일
2023년 7월 28일
현역
3
-
투르빌 (Tourville)
2011년
-
-
건조 중
4
-
드 그라스 (De Grasse)
2014년
-
-
5
-
루비 (Rubis)
2019년
-
-
6
-
카사비앙카 (Casabianca)
2020년
-
-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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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조 7,672억[2] 열출력 150MW, 전기출력 50 MW[3] 21.5 MW[4] Antenne Linéaire Remorquée à technologie Optique[5] Submarine sonar system for the French Navy submarines[6] 참고로 이 가격이라면 3700톤급 재래식 잠수함 도산안창호급을 3~4척이나 살 수 있다.[7] 세종대왕급 구축함 3척을 건조할 수 있으며 도산안창호급은 무려 4척이나 건조할 수 있다. 또한 12척을 척당 2.5조원으로 건조한다면 30조원, 척당 3조원으로 건조한다면 36조원, 척당 4조원이면 무려 48조원이나 된다. 이 돈으로 도산안창호급을 최대 35~56척이나 건조할 수 있으며 도산안창호급 15척 + 48000톤급 항공모함 1척 + 48000톤급 항공모함에 탑재할 F-35B 22기, AW-101 2기, MH-60R 8기, MH-60S 4기를 구입해도 돈이 남는다. 간단히 말해 K-항모전단 만들기가 가능한 수준이라는 것.게다가 이 돈이면 2022년 기준 대한민국 1년 방위예산에 육박한다.[8] 일부에서는 핵잠수함을 사는 게 낫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이 사업안 자체가 호주에 선박산업 인프라까지 깔아야 하는 대규모 사업이라 이렇게 가격 책정비가 높게 나온 것이다. 호주는 전반적으로 제조업이 부족해서 무기 사업에서 가성비가 심하게 구리게 나온다.[9] 호주 입장에서는 핵잠이 더 필요하다고 느꼈기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일 수도 있으나, 프랑스 측에서도 핵잠 제안을 했을 뿐더러 이를 진행하는 과정이 프랑스 입장에선 심각한 외교적 모욕이었기 때문에 계약 파기 자체야 그럴 수는 있어도 이를 올바른 판단이라 보기는 매우 어렵다. 선박산업 인프라를 깐다고 해도 총 12척인 4500톤급 재래식 잠수함 가격이 척당 6조원이 나오는 것도 그만큼 없는 인프라를 까는 것에다 인력까지 키우는 게 병행되는 사업이라 당연히 저 정도가 나오는 것이다. 저 정도 규모의 조선업같은 중공업 키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호주의 조선업은 호바트급, 콜린스급 사업 당시 자국 국방장관이 "카누도 못 만든다"고 디스할 정도로 그 처참함을 드러낸 바가 있다. 차라리 진작에 프랑스와 협의해 어택급을 취소한다고 공지하고 원자력 잠수함을 공개입찰했다면(당연히 프랑스도 참여한다) 프랑스와의 갈등이 지금만큼 심하지 않았을 것이다.[10] 호주 해군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AUKUS 체결을 환영하는 공개 메세지에 호주 국기를 걸고 입항하는 아스튜트급의 사진을 사용하여 주목받았다.[11] 콜린스급은 6척이 있다.[12] 특히 항속거리가 엄청나게 늘어났기에 작전 반경이 훨씬 넓어졌다. 호주가 보유할 원자력 잠수함은 보급을 고려하면 약 5~6개월 동안 계속 잠항할 수 있다.[13] 그러나 원자력 잠수함의 척당 가격이 어택급보다 더 올라가면서 어택급 사업을 계속 진행하는 것보다 오히려 손해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14] 콜린스급 6번함 기준, 1~5번함은 더 빨리 퇴역한다.[15] 2040년에 도입되는 배가 1번함인지 마지막 배인지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원자력 잠수함을 설계하고 건조하기까지는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지만 콜린스급은 2025년에 퇴역하기에 일정 기간동안 전력 공백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16] 미국은 조선소의 여건 상 현재 호주에게 핵잠수함을 인도할 수 없으며 영국도 핵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는 조선소가 여유가 별로 없는 상황이다. 차라리 프랑스제 핵잠수함 8척을 직수입해 가격과 성능을 둘 다 잡았어야 했다.[17] 86조원이면 척 당 가격이 35억달러인 줌왈트급은 20척, 척 당 가격이 137억 달러인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은 5척이나 건조할 수 있다. 그리고 제럴드 R. 포드급 1척, 알레이 버크급 플라이트 III 6척, 버지나아급 3척, 항공모함에 탑재할 함재기, 군함에 탑재할 헬기를 다 구입해도 돈이 남는다. 쉽게 말해서 미국 항공모함 전단 1개보다도 많은 돈이 들어간다는 소리다.[18] 차라리 원자력 잠수함을 아예 직수입하는게 호주에게 더 큰 이득이다. 호주 조선소들은 원자력 엔진을 제작할 기량이 안된다. 아무리 영미 기술자들이 성심껏 도와줘도 호주 자체의 역량이 콜린스급에서 발전한 게 없다면 잘 돼봐야 바다의 경운기라고 놀림받았던 한급 공격원잠, 잘못되면 K-19같은 희대의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 이것도 건조라도 무사히 끝나고 문제가 터졌을 때 이야기지, 만약에 호주 조선소에서 원자력 엔진을 제작하다가 사고가 터지면 체르노빌 사태가 호주에서 다시 재현될 수 있다. 그리고 호주 조선소의 기량이 딸리는 주제에 무려 9척이나 되는 헌터급 호위함을 호주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이기에 차라리 원자력 잠수함은 직수입하고 헌터급은 직수입 > 부품 패키지 조립 > 자체 건조 방식으로 건조해 불필하게 소비될 예산, 안전을 지키고 호주 조선소들의 역량을 끌어 올리는게 훨씬 낫다.[19] SSBN, SS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