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들의 경우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인기가 나름 적지 않은 편이지만 백출은 신염만큼이나 팬층이 메말라 있다.
제일 디자인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라고 봐도 좋을 정도인데, 성인 장신 체형, 중성적인 얼굴과 헤어스타일, 안경, 유행 지난 배꼽티[3]
오죽하면 '베이징 비키니'로 알려진 중국의 방예를 디자인에 반영한 거 아니냐는 비아냥도 있다.
에 애매한 기장의 딱 붙는 라벤더색 바지, 거기에 뱀을 목도리처럼 두르고 다니는 기이한 패션 때문. 이 때문에 에일로이와 더불어 가장 혐오받는 캐릭터로 꼽히기도 한다. 또한 의상에 대한 불호는 한, 중, 일 모두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더 멋진 옷은 없었냐는 이야기도 나왔으며 모델링이 수정될 것이라고 유출되었던 당시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스타일은 유지하되 세세한 디테일에서만 수정하면서 비판적인 의견이 강해졌었다. 그리고 의상에 대한 거부감이 적더라도 케이아가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밈이 된 것처럼 백출도 출시 전부터 커뮤니티에서 불호의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만큼 훌륭한 네타 캐릭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4]
사실 얼굴이나 안경에 대한 호불호는 취향의 영역이니 큰 문제는 없으며 여기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문제는 백출을 좋아하는 쪽도 대부분이 의상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한다는 것이며 그 외에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들을 백출이라는 캐릭터 한 곳에 다 담아내면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서로서로 역효과를 내면서 전부 다 불호의견을 듣게 된 것이다.
이러한 안 좋은 반응이 많다 보니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시할 때 새로운 의상을 받았으면 한다는 기대를 받고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23년 2월 24일 공개된 일러스트에서도 옷의 윤곽이 조금 바뀌었을 뿐 복장과 옷색 모두 그대로 나왔다.
의사이기 때문에 포지션이 힐포터로 예상되고, 스토리 떡밥이 많은 캐릭터라는 점, 호불호가 갈리는 외모 때문에 성능으로 먼저 어필해야 한다는 점 등이 합쳐져 무조건 사기 캐릭터로 나올 거라는 밈이 있다. 밈으로 지어진 유출 내용으론 27단 또는 77단 점프에 농축 레진 제작 시 2배 생성 및 보유, 장생 웹스윙, 지속형 풀 부착, 힐 장판, 뒤얽힌 인연 사용 시 25% 페이백, 풀 속성 화륜 여러 개 등 하나같이 다 사기적인 내용으로 도배되었다.[5]
현실적으로는 백출이 장신 남성 법구 캐릭터라 이속 증가 옵션이 달린 사풍 원서를 장착하고 바람 공명이 적용되면 가장 효율 좋은 달리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풀 원소는 바람 원소와 반응을 일으킬 수 없어 기동성 외 효율은 낮을 확률이 높다.
[1]2020년 11월 11일 업데이트. 즉 스토리 내 첫 등장부터 정식 출시까지 2년 반이나 걸린 것이다.[2] 전자들의 경우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인기가 나름 적지 않은 편이지만 백출은 신염만큼이나 팬층이 메말라 있다.[3] 오죽하면 '베이징 비키니'로 알려진 중국의 방예를 디자인에 반영한 거 아니냐는 비아냥도 있다.[4] 사실 얼굴이나 안경에 대한 호불호는 취향의 영역이니 큰 문제는 없으며 여기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문제는 백출을 좋아하는 쪽도 대부분이 의상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한다는 것이며 그 외에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들을 백출이라는 캐릭터 한 곳에 다 담아내면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서로서로 역효과를 내면서 전부 다 불호의견을 듣게 된 것이다.[5] 현실적으로는 백출이 장신 남성 법구 캐릭터라 이속 증가 옵션이 달린 사풍 원서를 장착하고 바람 공명이 적용되면 가장 효율 좋은 달리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풀 원소는 바람 원소와 반응을 일으킬 수 없어 기동성 외 효율은 낮을 확률이 높다.
판탈로네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생긴 아래의 떡밥까지 음흉한 이미지가 붙혀져서 똑같이 안경 캐릭터에 음흉한 아이젠 소스케와 엮는 팬아트도 나와버렸다(...). [6]
우연찮게도 백출의 일본 성우는 이치마루 긴을 맡은 유사 코지다.
노출이 많은 생김새 때문에 만약 출시된다면 대사도 느끼하게 나올 것 같다는 유저들의 반응이 상당히 많다. 이에서 비롯된 밈이 "후훗, 도망칠 수 없답니다~?"라는 대사인데, 해당 밈의 시초는 이 글로 추정. 아쉽게도 이와 관련된 대사는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신 5월 1일에 공개된 플레이 PV에서 장생이 비슷한 대사를 한다.[7]
수메르 일일의뢰 '애완용 뱀 프로젝트'에서 페이몬에 의해 잠깐 이름이 거론된다. 애완동물로 뱀을 기르는 '그 이상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는 모양.
상당한 부자로 밝혀졌다. 백출의 스토리 모음집에 따르면 박리다매와 불복려의 손님으로 온 상인 손님들과의 인연으로 진귀한 약재를 받고, 신약을 개발하여 상인들에게 줘서 판매하는 식의 방식으로 돈을 번다고 한다. 리월을 넘어 대륙에서 손꼽히는 부자인 응광만큼의 부자는 아니겠지만, '의술이 뛰어날 뿐 아니라 사업에도 일가견 있다.'라는 평을 듣는 걸 봐선 상당한 사업적 재능으로 돈을 꽤 번 듯.[8]
애초에 백출의 가게인 불복려만 봐도 리월항 기준으로 봤을 때 꽤나 으리으리하게 지어져 있다. 걔다가 리월 사람들은 아프거나 약이 필요하면 불복려부터 찾으니 돈이 알아서 굴러들어오는 수준일 것이다.
왜 약방 이름이 불복려가 되었는지 캐릭터 스토리 3에 나오는데 원래 가게를 새로 개업할 때 점을 쳐서 길일에 개업하는 것이 관습이나, 개업하기도 전에 한 어머니가 딸을 데리고 백출을 찾아오는 바람에 예정보다 일찍 개업했고 리월 사람들도 의아하게 여겼다. 장생이 사부님한테 영향이 갈 정도로 손해를 보면 어떡하냐고 걱정하면서 응급 진료를 본 것 뿐인데 일찍 개업할 필요는 없지 않냐고 물었고, 백출은 하루 늦게 개업하면 환자가 하루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고, 어차피 약방이 장사가 잘돼봤자 얼마나 잘되겠냐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래서 장생이 가게 이름도 정하지 않았고 축사(祝辭)도 어쩔거냐고 물으니 그는 약방의 화복, 손님의 호전을 기원하며 자신과 장생의 운수는 신에게 빌거나 점을 볼 필요도 없다는 의미로 불복(不卜)이라는 이름으로 개업한 것이다.
치치의 유연 체조를 가르쳤다고 한다. 백출이 진료를 보는 동안 장생이 치치의 어깨 위에 올라타서 숫자도 세준다고.
캐릭터 PV에 의하면 몬드의 일일 퀘스트 '불가사의한 약'에 나오는 앤서니와 안나에게 풀 슬라임이 삼킨 라즈베리 등 해괴한 약재를 처방한 의사가 바로 백출이었다. 원래는 유리백합이 재료로 들어가지만 리월에서도 희소한 약재인 유리백합을 몬드까지 신선하게 가지고 가려면 비용이 살벌하게 들다 보니 앤서니의 곤란한 지갑 사정에 대해 들은 백출이 상황에 맞춰서 처방을 바꿔준 듯.[9]
여담으로 처방전을 본 중개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약재를 보고 난색을 표하자 백출이 다른 약재는 얼마든지 있다면서 대체재를 말해 주는데, 문제는 이 대체 약재라는 것이 도마뱀 꼬리와 개구리 껍질 끓인 것에 장생의 침(...)을 섞은 심히 곤란한 물건이라는 게... 그와중에 자다 깬 장생: 뭘 넣는다고?
플레이어블 중 유독 몸 상태가 나쁘다고 자주 언급된다. 사안의 부작용을 겪은 타르탈리아, 불면증과 몽유병을 동시에 앓고 있는 레일라 이상으로 병에 취약한 것으로 나오는데, 캐릭터 스토리에서는 추운 날에 아주 죽기 직전까지 몸 상태가 악화되어 일을 못할 정도로 나온다. 이를 반영한 듯 대시를 시작할 때 콜록거리며 기침을 하고 대기 음성 중 잡담 · 체질에서 기침을 하는데 연기가 매우 리얼하다.[10]
백출 출시 이후 필드에서 기침 소리를 직접 듣게 된 유저들이 듣다보면 너무 불쌍해서 필드에 데리고 다니기 미안할 지경이라고 평할 정도(...)
백출의 의사로서의 능력은 매우 뛰어난 수준. 리월을 넘어 몬드에서도 백출의 명성을 알 정도이며, 백출의 전설임무에서는 죽은 사람을 불완전하지만 강시에 가까운 상태로 부활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시로 부활한 인물인 치치를 자신의 곁에 두고 있는 점과, 장생과 계약을 맺은 후계자라는 점, 백출 본인도 불완전한 술법이었다고 밝혔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현재 원신 내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탈인간에 가까운 편. 치치를 강시로 살려낸 것은 선인들이었기 때문에, 현재 백출의 의술은 선인들의 수준에 근사하고 있는 정도라고 추정된다.
이유는 백출이 은퇴하면 자신이 며칠 간 장생과 계약해도 되냐는 페이몬의 질문에 백출은 심성에 대한 엄격한 심사 때문에 어려울 거라는 대답을 했는데, 페이몬이 이를 자신의 인성을 비꼬는 줄로 알고 화난 것. 그걸 보고 아랑곳않고 페이몬의 심성이 그래서 나쁜 거라고 받아치는 장생의 반응이 백미다.
백출은 뱀타워, 장생은 하얀 밧줄.
백출이 수영하는 동안에도 장생은 목에 매달려 있다. 장생이 수면보다 높은 곳으로 머리를 든다.
목에 흰 뱀을 감고 있는데 이름은 '장생( Changsheng / 长生 / 長生)'이며 말을 할 줄 안다. 장생은 여성형 목소리를 가졌다. 첫 등장할 때는 말투가 예의가 없는 편이라 신학도 '목에 있는 뱀은 말하는게 거침없다'고 표현했을 정도였다. 첫 등장 당시에는 장생을 '장생 님'이라고 부르면서 존대했으나, 이후 정식 캐릭터로 출시된 대사에선 서로 반말로 대화한다.
백출의 전설임무 호리병의 장에서 나온 스토리 무비에서 밝혀진 바로 백출을 포함한 역대 계약자들은 장생과 눈동자를 증거로 이사타룡(珥蛇拖龍) 법의 계약을 맺고 서로의 눈동자를 뒤바꾼다. 스토리 무비를 자세히 보면 백출의 눈동자는 원래 장생과 같은 붉은색 눈이였고 장생은 원래 노란색 뱀눈을 가지고 있었고 둘의 계약의 성립되고 백출의 눈동자가 장생의 눈동자처럼 노란색 뱀눈으로 변하는 걸 볼 수 있다.
후술할 떡밥 항목에서 불로불사에 대해 연구하던 것에 대해 온갖 추측이 오갔으나 전설임무에서 장생의 비법(계약)은 결국 세상의 질병을 완치하는 게 아닌 이전하는 것임이 밝혀지고 백출은 더 이상 장생의 계약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도, 그리고 계약 없이는 생명이 다할 운명인 장생 또한 구하기 위해 불로불사를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로 밝혀졌다. 장생과 계약한 자들은 분명 사람들의 병을 고칠 순 있었으나 일부 불치병이나 단순 처방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 장생을 징검다리 삼아 환자의 병을 계약자에게 옮겨 스스로 치료하거나 부담을 같이 짊어지는 방식이었고 이 덕에 장생의 전대 계약자들은 환자들을 구하기 위해 생기를 급속도로 소모하여 단명하게 되었다. 이전 계약자인 백출의 사부 또한 같은 방식으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 의사 또한 구할 가치가 있는 목숨이기에 이러한 계약 방식으로 환자들의 병을 낫게 하더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슬픔을 남기고 떠나기 때문에 결국 고통이 되물림된다는 말을 남겼다. 백출은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는 물론, 장생, 치치 그리고 그들을 돌보는 자신까지 구하기 위해 불로불사를 연구하고 있는 것이다.
예로는 암왕제군 송신의례 때 필요한 영생향을 거액(첫 제시가 300만 모라, 흥정 후엔 299만 모라+치치를 위한 코코넛 우유 공급루트 연결)에 팔아치운 것. 리월에서 송신의례 때 필요한 물건들은 상인들에게 진심으로 기증받거나, 제조법을 대가 없이 알려주곤 했는데, 혼자서 송신의례 관련으로 큰 이익을 보았다. 리월의 웬만한 상인들보다 훨씬 교활한 성격이거나, 우인단을 싫어해서 거액을 뜯어낸 걸 수도 있고, 어쩌면 암왕제군이 죽지 않았다는 진실을 알고 있을 수도 있는 떡밥. 아래의 집행관 떡밥을 생각하면, 그냥 코코넛 우유를 얻기 위해 생각없이 지른 금액일 수도 있다.
와는 별개로 아직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으로는 여러 캐릭터들 및 리월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으며, 치치 입장에서 볼 때는 자신을 죽이려는 호두로부터 보호해주며, 숙식에 간식도 제공하고 일도 가르쳐주는 은인이기에 치치는 백출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며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백출이 위와 같이 치치를 거두어 보호해 주면서 겸사겸사 치치의 특이한 체질을 연구해 불로장생의 원리를 깨달아 의학을 발전시키겠다는 생각은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교활한 행동이라고 해석하기 어렵다.[15]
맘만 먹으면 치치의 기억상실증을 이용해서 대가도 없이 일만 시켜 착취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묘사는 없다. 그 예로 '화려히 수놓인 유년'에서, 경책 산장에 간 백출과 치치의 대화에서 해등절이 끝나고서 세상 방방곡곡을 제대로 구경시켜 준다 약속하자, 잊어버리지 않게 노트에 적겠다고 하니 필기구도 빌려준다. 이래놓고 지워지는 필기구는 아니겠지
다만 부정적인 성품이 설정에 분명하게 명시된 것으로 보아 앞으로도 추가적인 스토리가 드러날 것으로 예측되었었다. 이후 추가된 백출의 전설임무에선 그의 행동과 목적을 보고 페이몬이 그동안 수상쩍게 여겨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백출 본인은 바로 부정하듯 '착한 사람도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충고도 장난삼아 얘기했다.
물론 백출은 어진 성품과는 별개로 교활하고 수완이 좋다. 캐릭터 스토리 4에서 묘사된 내용으로 넓은 리월항에서 이미지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나오는데, 일화로 불사의 약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약재를 알아본 손님들에 의해 소문이 퍼져서 총무부에 자신의 이름이 적히자 백출은 진료를 보면서 환자들에게 자신의 연구가 문제가 없다고 말했고, 이 소문이 퍼지면서 다른 사람도 아니고 무려 야란의 첩보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가는 걸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또 어느 날 산길에서 혼자 약을 달이다가 강도들에게 습격을 당했는데 천암군이 출동했을 때는 백출이 미소지은채 강도들이 쓰러진 상황이었다고 한다. 진짜 감기약 만들다가 그렇게 된거냐고 천암군이 물었을 때 "정말 특별한 약을 달이는 것이었다면... 저들이 어떻게 절 발견할 수 있었겠습니까?"라고 대답했고 그 후로 한 이야기꾼이 "백 선생님은 의사인데 무슨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겠습니까?"라고 백출에 대한 의심을 거두면서 설명이 끝난다.
전설 임무가 나오면서 일각에서는 후술할 흑막 떡밥이 무색해져서 재미없다는 호불호가 있는 반면 순수하게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의사의 헌신적인 서사에 호평을 보이는 유저들도 많아지고 있다. 다만 어느 쪽이든 이렇게 스토리를 좋게 짤 수 있으면서 의상을 굳이 그렇게 입어야 했냐(...)는 비판은 이견없이 일치한다.
물론 아이테르와 카에데하라 카즈하, 타르탈리아와 토마처럼 서로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게임에서 얼굴 모델링이 닮은 반례는 존재하지만 이 둘의 경우는 모델링만 비슷할 뿐 공식 일러스트 등에서는 얼굴이 확실히 다르게 그려진다. 반면 판탈로네는 모델링이 아닌 PV의 라이브2D 일러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외형이 백출과 굉장히 유사하다.
그냥 좀 비슷한 느낌 정도인 카미사토 아야토와 달리 이쪽은 의심이 될 정도로 백출과 매우 닮았다.[17]
단순 생김새 외에도 왼쪽으로만 내린 긴 머리, 윗쪽 테가 없고 양 쪽에 장식을 늘어뜨린 안경 등의 유사점이 있다.
최소한 혈연, 친척 혹은 클론 등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대세가 됐다. 때문에 판탈로네도 흑출로 불리고 있다. 오죽하면 캐릭터 6돌에 전용무기 5재련까지 하면 흑출로 변신할 수 있다는 드립까지 심심찮게 나올 정도.
혹은 몸은 공용이고, 데리고 다니는 뱀인 장생이 백출의 본체이며, 장생을 얹으면 백출 모드가 되고 다른 걸 얹으면 집행관인 판탈로네 모드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면 성우가 다른 것도 설명이 된다. 장생도 말을 하기 때문에 얹고 다니는 걸 바꿨으니 음성도 달라진다고 할 수 있기 때문.
스토리에서 지속적으로 '고상하지 않고 불의를 참는 성격'이라거나 하는 부정적인 설정을 노골적으로 푸는 것이 이 때문일 수도 있다.
번역 오류가 아니다. # 중국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 번역은 각각 '我闻到了雾虚花的香气！ / 夢幻花の香りがする！ / I can smell Mist Flowers! / 안개꽃 향기가 나!' 인데 한국어는 원문 따라 번역했지만 일본어는 몽환꽃(夢幻花)이고 영어도 안개꽃(Mist Flowers)으로 번역했다. 다만 Mist Flowers는 서리꽃의 영어판 이름이기도 하다. 링크에서 문제시하는 건 치친 술사가 드롭하는 안개꽃 가루 계열 아이템인데 이는 또 각각 중국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로 '雾虚花 / 霧虚ろの花 / Mist Grass / 안개꽃'이다.
공식 코믹스에서 사안을 사용하면 안개꽃 냄새가 난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사안을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은 우인단만 가지고 있다. 이나즈마 스토리에서 나오듯 사안을 사용하면 몸 상태가 나빠지는데 치치보다 몸 상태가 나쁘다는 것도 판탈로네로서 활동할 때 사안을 남용해서라면 설명이 되었으나 백출의 스토리 모음이 공개되며 백출은 장생과 눈동자를 증거로 이사타룡(珥蛇拖龍) 법이란 계약을 맺은 사이임이 밝혀졌고 계약을 통해 백출은 의술에 능하게 되었으나, 중태에 가까운 병에 걸리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사안을 사용해서 몸 상태가 나쁘다는 추측은 빗나갔다.[백출전설임무스포일러]
이후 백출이 치치에게 안개꽃을 이용한 약을 부탁하는데, 백출의 전설 임무 도중 사망한 기우의 아버지 가양을 살려내기 위한 불사의 약을 만드는 재료가 안개꽃임이 밝혀졌다. 백출의 말에 의하면 완전한 불사도, 그 기간도 불안전한 강시 상태에 가까운 상태로 만드는 약이다. 그러므로 백출이 사안을 사용해서 안개꽃 냄새가 난다가 아닌, 백출이 안개꽃을 이용한 불사의 약을 연구했기 때문에 안개꽃 냄새가 난다고 보는게 합리적일 듯. 결론만 어림잡아 말하면 하필 약과 사안의 재료가 겹쳐서 발생한 해프닝이었다고 보면 된다.
리월 스토리에서 송신의례 때 300만 모라라는 거금을 요구하는데, 코코넛 우유를 얻기 위해 그냥 지른 금액일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그 자금은 타르탈리아가 댔는데, 타르탈리아는 그 자금을 북국은행에서 조달했다. 즉, 어차피 자기 돈이라 300만을 부르든 그 이상을 부르든 상관없었던 것이다. 타르탈리아와 짜고 그냥 연극을 한 것이라고 하면 설명이 된다.
주전방의 사장 유연과 백출이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가설도 있는데, 이 가설과 판탈로네 동일설이 맞다면 유연으로서의 재력도 설명이 가능하다.
야란의 전설 임무에서 리월 칠성의 일원인 천추성이 급격히 건강이 약화되어 다음 후계자를 물려주려고 했을 때, 야란은 후계자들을 각각 심사한 뒤 이들을 조사한 끝에 우인단이 이 사건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파악하게 되고, 그 배후에 판탈로네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공교롭게도 차기 천추성의 후보였던 지언의 음모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천추를 진료하러 온 사람이 바로 백출이었다. 만일 백출이 판탈로네와 동일 인물이라는 가정이 성립한다면, 판탈로네 본인은 백출로 변장하여 리월의 내부 상황을 꿰뚫는 동시에 뒷공작을 통해 교묘하게 파고들어 리월의 정치를 무너트리려는 음모를 꾸몄을 가능성도 있다.[20]
더욱이 천추성의 건강 악화는 우인단 측에서 지언을 사주하여 독을 조금씩 탄 결과물이다. 백출이 판탈로네와 동일인물일 경우, 약을 다루는 백출은 당연히 독에 대해서도 해박하고, 독살 시도가 발각되자 즉각 꼬리를 자르고 적당히 천추성을 진찰한 뒤 해독제를 즉석에서 조제하여 주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걸로도 볼 수 있다.
애초에 창백의 화염 성유물 스토리에 판탈로네는 신의 눈 소유자(백출은 풀 원소 신의 눈을 가지고 있다.)가 아니라고 되어있기 때문에 이후에 신의 눈을 얻었다는 식의 설정 같은 게 나오지 않는 이상 판탈로네설은 사실상 부정된다. 한 술 더 떠 장생은 순수한 심성을 가진 사람만이 자신과 계약할 수 있다며 페이몬마저 후보에서 제외한 것으로 확인사살한다.
이후 백출의 전설임무가 본 서버에 공개되며 실질적 사장되었다. 오히려 세계관 내에서 손꼽히는 선인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전설임무에선 기존에 백출=판탈로네 설의 주요 근거였던 백출이 몸이 나쁜 이유는 사안을 써서라는 점, 안개꽃 냄새가 난다라는 두 근거를 반박했다.[스포일러]
백출이 몸이 나쁜 이유는 사안을 사용해서가 아닌, 장생과 계약한 술법을 통해 타인에게 자신의 생기를 전하거나, 타인의 독기를 흡수하는 치료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백출에게 안개꽃 냄새가 난 점은 백출이 연구한 불사의 약의 재료에 안개꽃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장생의 첫번째 계약자의 모습이 판탈로네와 꽤나 닮아있었다. 이야기 속에선 수백년 전 사람이고 이미 사망했다고 하나 불사의 힘을 얻었다면 지금까지 살아있을 수도 있다.
사전방송 이후로는 백출 악역설이 아닌 기존의 다른 떡밥으로 선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백출의 스토리 모음집은 불로불사와 장생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백출은 장생과 눈동자를 증거로[24]
실제 인게임 백출의 눈동자는 뱀의 눈이지만, 장생은 인간의 눈을 하고 있다.
이사타룡(珥蛇拖龍) 법이란 계약을 맺어서 높은 수준의 의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으나, 중태에 가까운 질병을 얻게 되었다. 치치 스토리 공개 후부터 존재하던 백출의 불로불사 연구 떡밥과, 말하는 뱀이라는 점 외에 아무것도 풀리지 않은 장생의 정체와 백출과의 관계 떡밥을 풀어낼지 주목되는 부분.
3.5 버전 업데이트 이후 정확한 데이터가 공개가 되면서 3월 2일 플레이 영상까지 유출이 되었는데, 당시에는 외적인 비호감과 별개로 성능 평가가 상당히 좋지 않았었다. 데이터가 공개되었을 당시에는 풀 부여와 실드, 회복, 그리고 개화 및 격화 반응을 보조해주는 특성을 보유한 덕에 풀 속성에 또 다른 메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추측하는 이들이 많았으나, 특유의 메커니즘과 맞물려 원소 반응이 시원찮고 딜링에 보조를 해 주는 수치 역시 높지 않아 격화 덱에서는 기존의 나히다를 대체하면서 데려갈 만한 메리트가 없는 상황이며, 마찬가지로 초기에 저평가 받았지만 물 원소를 묻히는 능력만큼은 있었던 코코미와는 다르게 원소 반응을 적극적으로 일으키지 못해 교체했을 경우 오히려 손해를 보는 상황. 이로 인해 테스터들 중 일부는 과장을 섞어 풀 속성 치치급이라고 할 정도로 크게 저평가했었다. 사실상 사이노를 제외하면 교체 시 다운그레이드가 되어 기용할 이유가 없는 데다 그 사이노마저도 옆그레이드에 가깝다는 평가.[25]
사이노의 원소폭발은 최소 10초, 최대 18초 동안 지속되는데, 이때 풀 원소를 사이노의 Q가 끝나기 전, 다시 발라야 할 필요성이 종종 있다. 특히 연월처럼 적들이 새로 리스폰될 때 그런데, 이때 사이노 Q를 끝까지 쓰느냐, 중간에 그냥 스위칭을 하느냐의 선택이 생긴다. 다행히 백출의 원소폭발 버프는 스위칭 없이 사이노가 Q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풀 원소를 새로 부착하는 것을 지원하므로 이런 면에서 자유롭지만, 문제는 백출의 풀 부착이 광역이 아니라 단일 대상이고 그 사거리도 짧다. 때문에 근접 상태에서 강적과의 일대일이 아닌, 적들이 퍼져있는 다대일 상황일 때에는 백출의 풀 원소 부착이 아쉬울 수 있다. 사이노의 고점과 안정성을 끌어올리기는 좋지만 사이노는 고점이 문제가 아니라 나히다 출시 이전부터 지적되었던 시간차로 몰려들어오는 다대일 상황에서 애매하다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7번째로 추가되는 풀원소 캐릭터인 백출로도 해결하지 못한다는 셈이다.
그 와중에 같이 공개되었던 카베는 건축에서 계량을 하는 듯한 이펙트와 직접 양손검을 들고 휘두르는 것이 아닌 이기어검이 연상되는 방식으로 허공에 띄워서 휘두르는 독특한 모션으로 나와 호평을 받았는데, 이에 비해 백출은 풀 속성이라는 것만 알 수 있을 뿐 개성 없는 초록색 구체만 날려 보내는 성의 없는 이펙트와 대충 손만 이리저리 휘적이는 모션으로 5성 특유의 원소 폭발 애니메이션이 아니라면[26]
다만 유출 영상만 보고 제대로 애니메이션을 확인하지는 않아서 구체 날리기+휘적휘적으로 보일 뿐이지, 캐릭터 PV에서 비교적 자세히 드러난 평타 모션을 보면, 혈을 찔러서 공격하는 모션인 것으로 보인다. 공격 이펙트도 연비처럼 구체를 날리는 것이 아니라 몸통을 타격하는 효과에 가깝다. 이에 맞게 정식 버전에서는 타격한 위치에 혈자리에 해당하는 리월 문자 이펙트가 추가되었다. 어찌 보면 헤이조와 유사한 체술 법구 캐릭터 기믹인 것.
당장 이전 버전의 데히야가 모션과 이펙트 면에서는 크게 호평을 받은 것과 같은 버전의 4성 캐릭터인 카베 역시 독특한 평타 모션과 풀 원소가 입혀진 평타의 화려함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과 대조되는 상황. 때문에 원래 카베를 5성으로 내려고 했는데 백출이 1.0 버전에 처음 등장한 캐릭터라는 점이 참작되어 뒤늦게 레어도가 변경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나 1.0 버전 당시에 만들어둔 모션을 그대로 가져온 게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이다.[28]
물론 현재 카베는 풀 원소 온필드 딜러 포지션인데, 해당 포지션은 이미 타이나리와 알하이탐으로 둘이나 있는 상황이라 카베까지 5성 풀 원소 온필드 딜러일 경우 5성 풀이 너무 딜러 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더 높다. 불 원소와 같이 5성 포지션이 몰아지는 사례가 없던 것은 아니지만.
이 때문에 백출이라는 캐릭터 자체의 불호가 강한 디자인과 그로 인해 '이 정도 성능이 아니라면 안 뽑는다' 라는 의미에서 웹스윙, 27단 점프, 농축 레진 2배, 풀 속성 화륜 등의 성능 밈이 무색하게 v1에서 보여준 저열한 성능과 4성 캐릭터만도 못한 성의 없는 모션과 이펙트를 보여주면서 오히려 데히야처럼 백출도 상시 캐릭터로 내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공포의구심을 가지는 반응도 적잖게 보였다.[29]
상시 캐릭터는 한정 픽업에서도 나올 가능성이 늘 존재한다. 괜히 픽뚫 치치나 각청, 모나, 다이루크가 부정적인 밈으로 여겨지는 게 아니다.
하지만 3.6 공식 생방송에서 상시 캐릭터가 아님이 밝혀졌다.
정식 출시 이후에도 한동안은 옆그레이드에 가깝다는 평가에 머물렀으나, 점차 연구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파티에서 기용이 가능하고 힐러 중에선 압도적인 편의성을 자랑하다보니 초기와 달리 입지가 점점 늘어난 케이스다. 기존의 완성된 덱을 가진 유저들에겐 고점을 높여주는 캐릭터라 보기에는 애매하지만 안정성을 끌어올리기엔 좋은 캐릭터라는 긍정적인 평가로 돌아선 것. 연월 메타 또한 단순 체력량보다는 여러 난해한 기믹들로 난이도를 조절하면서 최상급 안정성을 제공하는 백출의 가치가 더욱 올라가게 되었으며, 나히다와의 조합으로 서로의 단점을 메꿔주는 운용까지 발견되면서 평가가 고점을 뚫을 정도에 이르렀다.[30]
이 과정에서 백출과의 조합으로 가장 화제가 된 번개 딜러는 정작 줄기차게 언급되던 사이노가 아니라 라이덴 쇼군이었다.
그 결과 테섭 시점에서의 혹평과 온갖 호들갑이 무색하게 나선 비경 픽률 상위권을 꿰차며 성능만은 확실하다는 평가가 굳어졌고, 아이러니하게도 그토록 비교되며 호평받던 카베는 결국 4성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좋은 장난감 정도의 입지에 그치면서, 테스터들의 평가 및 안목에 대한 불신까지 야기하게 되었다.[31]
물론 당시 카베에 대한 호평은 컨셉 완성도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었고 성능에 대한 기대는 일반적인 4성을 바라보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긴 했다.
다만 복장에 대한 악평은 여전한데다가 직전 픽업들 라인업들이 전부 쟁쟁했었던 것과 후속작인 붕괴: 스타레일의 출시 시기와 픽업 시기가 겹치기 때문에 매출 자체는 부진한 편이다.[32]
백출 출시 전까지 라이덴 쇼군 + 아야토 / 호두 + 야란 / 아야카 + 신학 / 나히다 + 닐루라는 역대 탑 10위 안에 드는 매출을 기록한 픽업들이 4버전 연속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백출의 픽업 선호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비단 백출 뿐만 아니라 저 픽업들과 같이 붙었던 픽업인 방랑자 + 이토 / 알하이탐 + 소 / 데히야 + 사이노 모두 상대적으로 낮은 매출을 기록했기 때문에 픽업 라인업이 쟁쟁해진 만큼 유저들의 투자는 한 쪽 배너에 쏠리고 있는 추세를 드러내고 있는데, 백출의 픽업 배너 역시 이 케이스에 끼게 된 것. 또한 함께 복각한 감우 역시 수메르 오픈인 3.0에 복각하는 등 이미 많이 복각한 캐릭터이며, 4성 라인업 역시 시원찮다는 평가를 받은 점 역시 악재.
그나마 전설 임무에서 나온 백출의 안타까운 사연과 캐릭터성 면에서도 괜찮은 면모 등으로 인해서, 디자인적인 호불호는 여전히 있다지만 백출이라는 캐릭터 자체의 평가는 성능 외적으로도 많이 올라갔다.
[6] 우연찮게도 백출의 일본 성우는 이치마루 긴을 맡은 유사 코지다. [7] "꽃이 피고 지듯, 생명 또한 명멸하지... 도망칠 수 없어."[8] 애초에 백출의 가게인 불복려만 봐도 리월항 기준으로 봤을 때 꽤나 으리으리하게 지어져 있다. 걔다가 리월 사람들은 아프거나 약이 필요하면 불복려부터 찾으니 돈이 알아서 굴러들어오는 수준일 것이다.[9] 여담으로 처방전을 본 중개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약재를 보고 난색을 표하자 백출이 다른 약재는 얼마든지 있다면서 대체재를 말해 주는데, 문제는 이 대체 약재라는 것이 도마뱀 꼬리와 개구리 껍질 끓인 것에 장생의 침(...)을 섞은 심히 곤란한 물건이라는 게... 그와중에 자다 깬 장생: 뭘 넣는다고?[10] 백출 출시 이후 필드에서 기침 소리를 직접 듣게 된 유저들이 듣다보면 너무 불쌍해서 필드에 데리고 다니기 미안할 지경이라고 평할 정도(...)[11] 이유는 백출이 은퇴하면 자신이 며칠 간 장생과 계약해도 되냐는 페이몬의 질문에 백출은 심성에 대한 엄격한 심사 때문에 어려울 거라는 대답을 했는데, 페이몬이 이를 자신의 인성을 비꼬는 줄로 알고 화난 것. 그걸 보고 아랑곳않고 페이몬의 심성이 그래서 나쁜 거라고 받아치는 장생의 반응이 백미다.[12] 강이 퀘스트의 전말과 정황을 봐선, 지금도 강이를 위해 치료와 처방을 해주고 있는 듯. 2번째 해등절 이벤트인 화려히 수놓인 유년에서도 축제기간에 즐기는 것도 미뤄두고 치치와 함께 경책 산장까지 가서 왕진을 해주고 있다.[13] 치치 캐릭터 스토리 5[14] 예로는 암왕제군 송신의례 때 필요한 영생향을 거액(첫 제시가 300만 모라, 흥정 후엔 299만 모라+치치를 위한 코코넛 우유 공급루트 연결)에 팔아치운 것. 리월에서 송신의례 때 필요한 물건들은 상인들에게 진심으로 기증받거나, 제조법을 대가 없이 알려주곤 했는데, 혼자서 송신의례 관련으로 큰 이익을 보았다. 리월의 웬만한 상인들보다 훨씬 교활한 성격이거나, 우인단을 싫어해서 거액을 뜯어낸 걸 수도 있고, 어쩌면 암왕제군이 죽지 않았다는 진실을 알고 있을 수도 있는 떡밥. 아래의 집행관 떡밥을 생각하면, 그냥 코코넛 우유를 얻기 위해 생각없이 지른 금액일 수도 있다.[15] 맘만 먹으면 치치의 기억상실증을 이용해서 대가도 없이 일만 시켜 착취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묘사는 없다. 그 예로 '화려히 수놓인 유년'에서, 경책 산장에 간 백출과 치치의 대화에서 해등절이 끝나고서 세상 방방곡곡을 제대로 구경시켜 준다 약속하자, 잊어버리지 않게 노트에 적겠다고 하니 필기구도 빌려준다. 이래놓고 지워지는 필기구는 아니겠지[16] 물론 아이테르와 카에데하라 카즈하, 타르탈리아와 토마처럼 서로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게임에서 얼굴 모델링이 닮은 반례는 존재하지만 이 둘의 경우는 모델링만 비슷할 뿐 공식 일러스트 등에서는 얼굴이 확실히 다르게 그려진다. 반면 판탈로네는 모델링이 아닌 PV의 라이브2D 일러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외형이 백출과 굉장히 유사하다.[17] 단순 생김새 외에도 왼쪽으로만 내린 긴 머리, 윗쪽 테가 없고 양 쪽에 장식을 늘어뜨린 안경 등의 유사점이 있다.[18] 성우는 다르지만 우회 방법이나 꼼수가 많아 이것만으로 동일인이 아니라고 하기는 힘들다.[19] 번역 오류가 아니다. # 중국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 번역은 각각 '我闻到了雾虚花的香气！ / 夢幻花の香りがする！ / I can smell Mist Flowers! / 안개꽃 향기가 나!' 인데 한국어는 원문 따라 번역했지만 일본어는 몽환꽃(夢幻花)이고 영어도 안개꽃(Mist Flowers)으로 번역했다. 다만 Mist Flowers는 서리꽃의 영어판 이름이기도 하다. 링크에서 문제시하는 건 치친 술사가 드롭하는 안개꽃 가루 계열 아이템인데 이는 또 각각 중국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로 '雾虚花 / 霧虚ろの花 / Mist Grass / 안개꽃'이다.[백출전설임무스포일러] 이후 백출이 치치에게 안개꽃을 이용한 약을 부탁하는데, 백출의 전설 임무 도중 사망한 기우의 아버지 가양을 살려내기 위한 불사의 약을 만드는 재료가 안개꽃임이 밝혀졌다. 백출의 말에 의하면 완전한 불사도, 그 기간도 불안전한 강시 상태에 가까운 상태로 만드는 약이다. 그러므로 백출이 사안을 사용해서 안개꽃 냄새가 난다가 아닌, 백출이 안개꽃을 이용한 불사의 약을 연구했기 때문에 안개꽃 냄새가 난다고 보는게 합리적일 듯. 결론만 어림잡아 말하면 하필 약과 사안의 재료가 겹쳐서 발생한 해프닝이었다고 보면 된다.[20]더욱이 천추성의 건강 악화는 우인단 측에서 지언을 사주하여 독을 조금씩 탄 결과물이다. 백출이 판탈로네와 동일인물일 경우, 약을 다루는 백출은 당연히 독에 대해서도 해박하고, 독살 시도가 발각되자 즉각 꼬리를 자르고 적당히 천추성을 진찰한 뒤 해독제를 즉석에서 조제하여 주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걸로도 볼 수 있다.[21] 덤으로 스포일러라며 수상할 정도로 대놓고 말을 돌리는 게 백미.[22] 애초에 창백의 화염 성유물 스토리에 판탈로네는 신의 눈 소유자(백출은 풀 원소 신의 눈을 가지고 있다.)가 아니라고 되어있기 때문에 이후에 신의 눈을 얻었다는 식의 설정 같은 게 나오지 않는 이상 판탈로네설은 사실상 부정된다. 한 술 더 떠 장생은 순수한 심성을 가진 사람만이 자신과 계약할 수 있다며 페이몬마저 후보에서 제외한 것으로 확인사살한다.[스포일러] 백출이 몸이 나쁜 이유는 사안을 사용해서가 아닌, 장생과 계약한 술법을 통해 타인에게 자신의 생기를 전하거나, 타인의 독기를 흡수하는 치료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백출에게 안개꽃 냄새가 난 점은 백출이 연구한 불사의 약의 재료에 안개꽃이 있기 때문이다.[23] 다만 장생의 첫번째 계약자의 모습이 판탈로네와 꽤나 닮아있었다. 이야기 속에선 수백년 전 사람이고 이미 사망했다고 하나 불사의 힘을 얻었다면 지금까지 살아있을 수도 있다.[24] 실제 인게임 백출의 눈동자는 뱀의 눈이지만, 장생은 인간의 눈을 하고 있다.[25] 사이노의 원소폭발은 최소 10초, 최대 18초 동안 지속되는데, 이때 풀 원소를 사이노의 Q가 끝나기 전, 다시 발라야 할 필요성이 종종 있다. 특히 연월처럼 적들이 새로 리스폰될 때 그런데, 이때 사이노 Q를 끝까지 쓰느냐, 중간에 그냥 스위칭을 하느냐의 선택이 생긴다. 다행히 백출의 원소폭발 버프는 스위칭 없이 사이노가 Q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풀 원소를 새로 부착하는 것을 지원하므로 이런 면에서 자유롭지만, 문제는 백출의 풀 부착이 광역이 아니라 단일 대상이고 그 사거리도 짧다. 때문에 근접 상태에서 강적과의 일대일이 아닌, 적들이 퍼져있는 다대일 상황일 때에는 백출의 풀 원소 부착이 아쉬울 수 있다. 사이노의 고점과 안정성을 끌어올리기는 좋지만 사이노는 고점이 문제가 아니라 나히다 출시 이전부터 지적되었던 시간차로 몰려들어오는 다대일 상황에서 애매하다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7번째로 추가되는 풀원소 캐릭터인 백출로도 해결하지 못한다는 셈이다.[26] 이마저도 구도와 모션이 알베도나 알하이탐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7] 다만 유출 영상만 보고 제대로 애니메이션을 확인하지는 않아서 구체 날리기+휘적휘적으로 보일 뿐이지, 캐릭터 PV에서 비교적 자세히 드러난 평타 모션을 보면, 혈을 찔러서 공격하는 모션인 것으로 보인다. 공격 이펙트도 연비처럼 구체를 날리는 것이 아니라 몸통을 타격하는 효과에 가깝다. 이에 맞게 정식 버전에서는 타격한 위치에 혈자리에 해당하는 리월 문자 이펙트가 추가되었다. 어찌 보면 헤이조와 유사한 체술 법구 캐릭터 기믹인 것.[28] 물론 현재 카베는 풀 원소 온필드 딜러 포지션인데, 해당 포지션은 이미 타이나리와 알하이탐으로 둘이나 있는 상황이라 카베까지 5성 풀 원소 온필드 딜러일 경우 5성 풀이 너무 딜러 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더 높다. 불 원소와 같이 5성 포지션이 몰아지는 사례가 없던 것은 아니지만.[29] 상시 캐릭터는 한정 픽업에서도 나올 가능성이 늘 존재한다. 괜히 픽뚫 치치나 각청, 모나, 다이루크가 부정적인 밈으로 여겨지는 게 아니다.[30] 이 과정에서 백출과의 조합으로 가장 화제가 된 번개 딜러는 정작 줄기차게 언급되던 사이노가 아니라 라이덴 쇼군이었다.[31] 물론 당시 카베에 대한 호평은 컨셉 완성도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었고 성능에 대한 기대는 일반적인 4성을 바라보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긴 했다.[32] 백출 출시 전까지 라이덴 쇼군 + 아야토 / 호두 + 야란 / 아야카 + 신학 / 나히다 + 닐루라는 역대 탑 10위 안에 드는 매출을 기록한 픽업들이 4버전 연속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백출의 픽업 선호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비단 백출 뿐만 아니라 저 픽업들과 같이 붙었던 픽업인 방랑자 + 이토 / 알하이탐 + 소 / 데히야 + 사이노 모두 상대적으로 낮은 매출을 기록했기 때문에 픽업 라인업이 쟁쟁해진 만큼 유저들의 투자는 한 쪽 배너에 쏠리고 있는 추세를 드러내고 있는데, 백출의 픽업 배너 역시 이 케이스에 끼게 된 것. 또한 함께 복각한 감우 역시 수메르 오픈인 3.0에 복각하는 등 이미 많이 복각한 캐릭터이며, 4성 라인업 역시 시원찮다는 평가를 받은 점 역시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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