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카(마녀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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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녀의 여행의 등장인물. 주인공 일레이나의 어머니.
2. 특징[편집]
딸과 매우 닮은 외모가 특징, 작중에서도 일레이나를 보고 어머니와 착각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별무리의 마녀 프랑과 접촉하여 돈으로(...) 일레이나를 제자로 받아들여 실패를 경험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딸을 아끼면서도 냉정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려서부터 니케의 모험담을 읽고 여행을 하고 싶어하는 일레이나의 뜻을 존중해주었다.
마녀가 되자마자 남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일레이나의 뜻대로 여행을 보내주었다.
3. 정체[편집]
사실 프랑과 실라를 가르친 스승이자, 일레이나의 애독서인 니케의 모험의 저자. 마녀명은 일레이나와 동일한 재의 마녀(灰の魔女).
하지만 일레이나도 이미 눈치는 채고 있어, 프랑이 '그 사람은 일레이나와 닮았다'고 말하자 자신이 그 사람을 닮은 것일거라 생각한다. 그 뒤에는 누굴 말하느냐며 시치미를 떼지만 결국 '니케의 모험'의 저자가 누군지 알더라도 여행을 그만둘 이유가 없다는걸 깨닫고 순순히 인정한다.
마녀로 활동하던 때에는 지금의 일레이나의 상위 호환일 정도로 수전노 기질+마이페이스였다.[6][7] 다만, 이미 제자를 키울 정도로 성숙한 마녀가 된 시점이다 보니 일레이나보다는 좀 더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능숙함을 보여줬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에는 없는 바보털이 추가되었다.
일반적으로 딸이 부모의 이름을 모를리가 없는데 일레이나가 모친의 정체를 뒤늦게 눈치챈걸로 보아 '니케'라는 이름은 가명이라는 추측이 유력했으며, 실제로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면서 본명이 밝혀진다.
니케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승리의 여신이며 로마신화에서는 빅토리아라는 이름으로 개명된다. 이름인 빅토리카는 이 빅토리아를 변형한 것으로 추정.
4. 인간관계[편집]
일레이나 이전 세대의 마녀로서 전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기에 인간 관계가 폭넓지만 이 문서에는 주요 인물들과의 관계만 서술한다.
하나 뿐인 딸이다. 딸이 좋아하는 니케의 모험담의 저자가 자신이라는 사실과 자신이 마녀라는 사실을 숨기고 키웠다. 어려서부터 마녀를 동경해온 딸을 존중해주어 남편의 만류에도 마녀가 되자마자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주었다. 딸을 자유 분방하게 키우면서도 문제점은 잘 캐치하여 해결해주는 등 바람직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행을 나간 이후에는 가끔 편지로 대화하는 내용 이외에는 접점이 없지만 자신이 니케임을 알아챈 점은 눈치챈 듯 하다. 15권에서 일레이나가 보낸 편지 덕분에 흑역사가 공개되는 참사를 겪기도 한다.
빅토리카가 마녀가 된 이후 여행을 다니다가 처음으로 들인 제자이다. 수많은 마법과 생활의 지혜 그리고 어느정도의 수전노 기질(...)을 물려준 듯 하다. 다른 제자인 실라와 달리 이쪽은 빅토리카가 고향에 돌아온 이후로도 종종 편지로 교류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프랑과 함께 여행을 다니던 빅토리카가 도둑질을 생업으로 삼던 실라를 만나게 되어 갱생시키고 제자로 들인다. 프랑과 함께 여러 마법을 가르쳐준 것으로 묘사된다. 프랑과 달리 이쪽은 빅토리카가 고향으로 돌아간 후 관계가 묘사되지 않는다.
- 백의 마녀
빅토리카의 스승. 어린 나이에 혼자 여행을 다니다가 만난 한 가족에게 배신당하여 위기에 처한 빅토리카를 구해준 은인이다. 이후 백의 마녀의 집에서 마법 등을 배우고 여행을 다니며 재의 마녀라는 마녀명을 받는다. 이후 교류가 있는지는 불명.
- 빅토리카의 남편
빅토리카가 여행을 마치고 고향인 로베타에 돌아온 후 만나서 결혼한 상대이다. 어떠한 과정으로 만났고 결혼까지 이어졌는지는 밝혀진 바가 없다. 등장 빈도가 처참하여 어떤 관계인지 묘사되지 않았으나 가끔씩 보이는 모습으로 보아선 문제 없이 화목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일레이나가 여행 중 만난 지인들이기 때문에 빅토리카는 이들을 알지 못한다. 드라마 CD 17권 특전에서 빅토리카가 등장한다고 밝혀졌기 때문에 사실상 최초로 이들과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단, 드라마 CD 스토리는 정식 스토리보다는 평행 세계와 가깝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팬서비스 차원일 것이다.
5. 작중 행적[편집]
사실상 은퇴한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따라서 주로 프랑과 일레이나의 과거 회상으로 등장한다.
5.1. 1권[편집]
5.1.1. 마녀 견습생 일레이나[편집]
- 서적판 1권 9장, 애니메이션 1화
5.1.2. 여행의 시작[편집]
- 서적판 1권 13장, 애니메이션 1화
첫째, 위험한 상황에 처할 것 같을 때는, 가능한 한 도망칠 것.
둘째, 자신이 특별한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말 것.
셋째, 반드시 돌아와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
5.2. 3권[편집]
5.2.1. 물건 이야기 : 영리한 제자와 살아있는 것[편집]
- 서적판 3권 7장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에서 프랑이 빅토리카에게 일레이나의 독특한 취향이 어머니를 닮았다고 전하자 파문이라면서 입담을 나누는 장면이 있다.
5.2.2. 여행자가 새기는 벽[편집]
- 서적판 3권 12장, 애니메이션 7화 A파트
빅토리카는 하나의 장벽을 사이에 두고 경쟁하는 두 나라에 도착한다. 양쪽 나라의 주민들은 서로 사이가 안좋았으며 자신들의 나라가 조금 더 낫다고 알리고 싶어했다. 빅토리카는 양쪽 나라의 촌장에게 장벽에 여행자가 글씨를 새기는 것을 제안하였고 이후 이 장벽은 두 나라의 명물이 된다.
몇년 후[8] 프랑을 제자로 들인 빅토리카가 다시 이 나라에 찾아오는데, 수많은 여행자들이 남긴 메시지를 보게된다. 양쪽에 남겨진 메시지의 숫자는 같았고, 프랑이 이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자 빅토리카는 답한다.
“뻔하잖아. 이 벽 너머로 시선을 보내려 하지 않기 때문이야-- 서로 말이야.”
5.3. 5권[편집]
5.3.1. 두 사람의 스승님[편집]
- 서적판 5권 4장, 애니메이션 10화
어느날 크노츠 항구의 자유의 마을의 마법 총괄 협회에서 골동당이라는 단체를 처리해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그녀는 자신 대신 프랑과 실라에게 이 일의 처리를 맡겼고 둘은 처음에는 삐걱댔지만 결론적으로는 호흡을 맞추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공적으로 골동당을 제압한다. 골동당은 수상한 성능의 도구를 사용하였는데, 이 도구는 옆나라에서 만들어진 도구인 것을 빅토리카가 알고 있었기에 이 도구를 회수하여 나라에 돌려보내고 사례금을 받는다. 사건이 마무리되고 오랜 기간의 여행이 끝나고 빅토리카는 프랑과 실라에게 서로의 머리 색을 따서 '별무리의 마녀(星屑の魔女)', '어두운 밤의 마녀(夜闇の魔女)'라는 마녀명을 붙여준다.[9]
여담으로 상대가 마법 총괄 협회임에도 의뢰의 내용보다 보수는 얼마인지를 먼저 물어보는(...) 가히 일레이나의 상위호환인 수전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5.3.2. 두 사람의 제자[편집]
- 서적판 5권 9장, 애니메이션 11화
"당신, 이미 눈치채고 있죠?"
"저에게 마법을 가르쳐준 것이 누구인지. 당신이 동경한 마녀가 누구인지. 이미―― 훨씬 전부터, 사실은 알아채고 있었던 게 아닌가요?"
5.4. 7권[편집]
5.4.1. 석고상과 마녀들의 이야기[편집]
- 서적판 7권 4장
그들은 무사히 도서관에 도착하였으나 처음부터 조각상에는 머리와 팔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들은 운반 도중 어쩌다보니 잃어버린 부품을 찾아서 고쳤다고 얼버무린다.
5.5. 8권[편집]
5.5.1. 별무리가 내리는 밤[편집]
- 서적판 8권 7장
빅토리카는 혼자 여행을 하는 중이었으며 비엘라에 들렸고, 이 나라의 숨겨진 과거에 의문을 가지며 쥐로 변신하여 서점의 금단의 방에 들어가서 비밀을 조사하였고 어린 여자아이들이 희생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당해 제물로 뽑힌 프랑[11]을 구출하여 제자로 삼는다.
5.6. 10권[편집]
5.6.1. 추억을 새기는 문자의 나라[편집]
- 서적판 10권 3장
빅토리카와 프랑은 문자의 나라에 도착한다. 빅토리카는 입국 수속 과정에서 사기 혐의로 잡혀간다. 알고보니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책」이라는 내용이 모두 백지인 책을 만들어서 고가에 팔아먹는 사기로 돈을 벌었다고 한다. 아무튼 저녁에 경비원에게 뇌물을 주고 탈옥하여 프랑과 재회하고 잠시 머무른 후 나라를 떠난다. 이 나라에는 미래의 자신을 위해 편지를 남기는 풍습이 있는데 빅토리카는 자신은 범죄자로써 이 나라에 다시 방문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편지를 쓰는 것을 거부하였고 프랑만이 편지를 남겼다.
수십년 후 딸 일레이나 역시 같은 나라에서 완벽하게 동일한 혐의로 체포당한다.
5.6.2. 여행의 항로: 고독한 책의 이야기[편집]
- 서적판 10권 6장
제자 프랑이 책 속에 갇힌 시점에서 프랑은 환상으로 이루어진 거리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다양한 시간대의 모습들을 보게 된다. 프랑 혼자 있는 모습이나 실라와 함께있는 모습, 빅토리카와 함께 있는 모습 등을 보게된다.
5.7. 12권[편집]
5.7.1. 호의적인 종족[편집]
- 서적판 12권 2장
일레이나가 5살이었을 시절에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행사가 열렸는데, 이때 일레이나는 어머니인 빅토리카와 함께 행사에 참가하여 니케의 모험담을 보존용, 홍보용, 감상용으로 추가로 사고 싶다는 말을 남긴다.
5.8. 14권[편집]
5.8.1. 연기자들의 이야기[편집]
- 서적판 14권 4장
5.9. 15권[편집]
5.9.1. 완전판 SS집[편집]
- 서적판 15권 1장 완전판 SS집 43번째 에피소드 이야기의 나라 이야기
5.9.2. 어떤 여행자의 이야기[편집]
- 서적판 15권 4장
원래 고아였던 빅토리카는 자신의 친부모가 누군지도 모르고 고아원에서 살아왔다. 고아원의 유모에 따르면 그녀는 지금은 이미 멸망한 나라의 마지막 생존자라고 한다. 그녀는 마법의 재능을 지녔기 때문에 8살 때부터 빗자루 사용법과 기초 주문을 배웠다. 고아원의 삶은 지루했기 때문에 10살이되자 그녀는 재능을 발휘하여 고아원을 탈출하고 국경의 경비원까지 뿌리치고 나라에서 탈출한다.
빗자루를 타며 정처 없이 돌아다니며 생활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친절한 상인을 만나 일을 하여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그 상인은 알고보니 빚이 있었고, 일을 하던 도중 낯선 사람들이 빌린 돈을 지불하라고 요구하는 것을 들은 빅토리카는 자신이 가진 모든 돈을 주었다. 그럼에도 돈은 부족하였고 상인은 빅토리카를 팔아서 빚을 메꾼다. 그녀는 그가 사실 착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빗자루를 타고 도주한다.
그녀는 나라를 탈출하려고 하였으나 결국 붙잡히게 되었다. 그때, 백의 마녀가 그녀를 구해주게 된다. 백의 마녀는 빅토리카에게서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듣고 소녀가 혼자 밖에서 방황하는 것을 지켜만 볼 수는 없었기에 그녀를 자신의 집에 머물게하고 마법을 가르쳤다. 백의 마녀는 빅토리카에게 마녀가 된 후에 여행을 계속하라고 지시하였다.
5년의 수련 끝에 빅토리카는 마녀 견습이 되었고 스승인 백의 마녀를 도우며 여행을 준비하였다. 18세의 나이로 빅토리카는 정식 마녀가 되었다. 백의 마녀의 고향에서는 머리카락의 색깔로 마녀명을 짓는 것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빅토리카의 잿빛 머리카락의 색을 따서 재의 마녀(灰の魔女)라는 마녀명을 붙여준다. 그렇게 둘은 헤어지고 빅토리카는 여행을 떠난다.
이후 빅토리카는 오랜 기간 자유롭게 여행을 떠난다. 여행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사건에 휘말리고 두 명의 제자도 얻는 등 다양한 일이 있었고 그녀는 결국 모든 여행을 마치고 자신의 고향 로베타로 돌아온다. 10년도 더 넘는 과거의 기록에 불법 출국이라고 기록되어있던 빅토리카는 입국 과정에서 경비병이 벌금을 내야한다는 말에 그러기 위해 돌아온 것이라고 회답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해당 에피소드에 대한 간단한 요약 링크
5.10. 18권[편집]
작가의 트위터 언급으로 등장이 확정되었다.
5.11. 리리엘과 기도의 나라[편집]
5.11.1. 재의 마녀[편집]
일레이나가 가지고 있던 니케의 모험담의 이야기에서 언급된다. 니케의 모험담 4권에서 니케는 영역 도시 클라우스레인에 방문하는데, 모종의 이유로 한 신기한 여성의 아래에서 1년간 일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라고 한다. 딸 역시 1년간 리리엘 아래에서 일하게 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역시 모전여전이다.
참고로 니케의 모험담이 클라우스레인에서는 3권까지만 발매되었는데, 4권에서 클라우스레인에 밀입국하는 내용 때문에 반입 금지 서적이 되었다는 맥밀리아의 추측이 있다.
6. 기타[편집]
특기사항으로 돈을 상당히 밝히는 듯. 제자는 소싯적에 어지간하면 의뢰를 거절하지 않는 일레이나의 어머니를 두고 아예 돈의 망자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외모 뿐만 아니라 이런 성격적인 면도 딸에게 그대로 물려주었다. 어느 나라에서는 사기를 치다 벌금을 물고 풀려나기도 했는데, 공교롭게도 훗날 일레이나 역시 완전히 똑같은 식으로 사기를 치다 같은 결과를 맞이했다.
고아원 출신으로, 여행중 스승을 만나 마법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배웠다. 스승의 마녀명은 "백의 마녀(白の魔女)".
[1] 일레이나의 성우와는 도사의 무녀에서 모녀로 한 번 같이 등장한 적이 있다.[2] 본명은 니케가 아닌 빅토리카이다.[3] 딸인 일레이나와 마녀명이 같다. 일레이나의 마녀명은 자신의 제자이자 딸의 스승인 프랑이 지어줬다.[4] 빅토리카의 스승인 백의 마녀가 머리카락의 색깔이 잿빛이라는 이유로 재의 마녀라고 지어줬다. 백의 마녀의 고향에서는 머리색으로 마녀명을 짓는 것이 일반적이라고.[5] 프랑과 실라의 스승인 것과 마녀는 10대초에 된다는걸 감안하면 40대 초반[6] 최소한 일레이나는 높은 보수가 약속된 곳이면 옳다구나 하고 찾아가는 정도이지 대놓고 보수부터 물어보는 뻔뻔함은 없는 편이다. 심지어 빅토리카는 보수로 큰 상자와 작은 상자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자 "답례니까 둘 다 주는 게 당연하잖아요? 지금 사람을 얕보고 하는 짓거리입니까?"라며 의뢰인에게 덤벼든 적도 있다. 마이페이스 기질도 엄마 쪽이 더 강한데, 기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확실한 편인 딸과 다르게 엄마는 간혹 자기 페이스에 빠져 뜻모를 행동이나 언행을 보여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7] 제자인 프랑에게 의견을 묻기는 하지만 그럴 때마다 프랑은 "그렇게 말하는 것을 봐서는 이미 정하셨단 거잖아요?"라면서 한숨을 뱉고는 했었다고.[8] 이 파트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잘렸다.[9] 굳이 머리색을 딴 이유는 15권에서 공개된다. 하단 참조.[10] 이 행동은 나중에 사야가 일레이나의 모습을 본따 조각상을 개조하는 데에 일조한다.[11] 이때 프랑은 제물로 바쳐졌으나 오히려 22년 후 미래로 이동되어 일레이나에게 마법을 배우고 과거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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