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프레스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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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y Preston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키보디스트.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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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10월 2일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 신동으로 불리며 냇 킹 콜, 리틀 리처드 등의 흑인음악 아티스트들의 라이브를 따라 함께 연주하였다. 열 살도 안되는 나이에 거물들과 협연한 셈인데 더욱 대단한 것은 정규 음악 교육을 받은 것도 아니라는 것. 1963년 데뷔 앨범 16 Yr. Old Soul를 발매하고 샘 쿡의 앨범을 녹음하였다.

리틀 리처드의 밴드에서 활동하던 1962년 함부르크에서 비틀즈를 만났다. 이때의 인연은 1969년 레이 찰스의 밴드의 일원으로 런던을 찾았을 때 비틀즈의 Get Back 세션에 참가하는 것으로 이어지게 된다. 비틀즈의 루프탑 공연에 함께 연주하였고 밴드의 싱글인 Get Back에 이름을 올렸는데, 비틀즈의 레코드 중 이름을 올린 유일한 외부 뮤지션이다. 비틀즈 해체 이후에도 조지 해리슨과 종종 교류하며 협연하는 관계를 가졌다.

1972년에 "Outa-Space"가 대히트를 치며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이름을 떨치게 된다. 이듬해 Will It Go Round in Circles와 Space Race가, 그 다음 해에는 Nothing from Nothing이 전국적으로 대히트를 쳤다.

롤링 스톤스와 조 카커의 앨범 제작에 참여했으며 1980년에는 With You I'm Born Again이 빌보드 핫 100 4위까지 오르며 인기와 명성을 유지했다.

1990년대 들어서는 루서 밴드로스, 휘트니 휴스턴의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마약 중독으로 인해 질병이 악화되어 투병 생활을 하던 중 2006년 6월 6일 사망하였다. 향년 59세.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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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만자렉, 조던 루데스, 제리 리 루이스, 이안 스튜어트, 키스 에머슨, 릭 라이트, 존 로드, 릭 웨이크먼과 더불어 대중음악 사상 최고의 키보디스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빌리 프레스턴은 그중 유일한 유색인종으로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도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