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쿠라 쇼고/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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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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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로 입단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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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시스이마치의 초등학교 재학 시절에는 원래 포수를 보다가, 5학년 때 투수로 전향하였고 6학년에는 치바현 대회에 출전하였다.

중학교에 진학하며 다시 포수로 전향, 야치요 주오 시니어(八千代中央シニア) 소속으로 3학년 봄에 시니어 리그 전국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30개가 넘는 고교로부터 입교 제의를 받았지만, "3년간 기숙사에 생활하면서 야구뿐만 아니라 인간력도 기르고 싶다"며 니혼대학 3고에 진학하였다. 1학년 때는 포수로서의 강한 어깨를 기르기 위해 외야수로 뛰었고, 가을부터 주전에 4번타자, 2학년 때 주전 포수로 자리매김하였다. 고교 통산 25홈런을 기록했고, 특히 2학년 여름 고시엔 서도쿄 지역 예선 준준결승에서 진구구장 백스크린을 강타하는 홈런을 기록하면서 팀의 중심 타자를 맡는 퓨어히터 포수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고교 시절 고시엔 무대를 밟지는 못하였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 지명받으며 계약금 3500만엔과 연봉 500만엔에 사인하면서 입단하였다.

3. 히로시마 도요 카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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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17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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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팜 리그에서 뛰며 .298/.359/.400의 성적을 기록했다.9월 23일 쿄진전 홈경기에 대타로 데뷔를 하였고, 9월 30일에는 요코하마전 원정에서 연장 10회초에 귀중한 안타와 2타점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하였다. 카프의 고졸 신인 포수가 안타를 기록한 것은 1965년 철인 기누가사 사치오 이후 두 번째다.

1군에서는 고작 3경기였지만, 2군에서 주전 포수로서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팀동료 알레한드로 메히아에 이어 .298의 타율로 리그 2위를 기록하였다. 결승전에서도 카프 2군의 첫 우승을 이끄는 3점포 등으로 MVP를 수상하였다.

3.2. 2018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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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2군에서 주로 시간을 보냈고, 1군에서는 주로 대타로 9경기에 출장했지만 .125의 저조한 타율을 기록하였다. 대신 2군에서 .329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성장을 기대하는 중, 마루 요시히로의 쿄진 이적으로 외야 수비까지 준비하였다.

3.3. 2019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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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에는 포수로 등록하였지만 마루의 공백을 메울 외야수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8월 1일 도쿄 돔에서 1군 첫 홈런을 기록했고, 이 해의 유일한 홈런이 되었다. 여전히 대타 타석이 많았지만, 51경기에 출전하면서 .230의 타율을 기록하였다.

3.4. 2020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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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년차에 주전 출전 기회를 잡기 시작하면서 81경기에 출전하여 .287 3홈런 26타점을 기록하였다. 주전 포수 아이자와 츠바사에 이은 백업 포수로서도 47경기에 출전하였다. 시즌 종료 후, 연봉도 두 배로 는 1800만엔에 사인하였고, 등번호도 은퇴한 이시하라 요시유키의 번호인 31번을 물려받았다.

3.5. 2021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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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1군에서 1루수와 포수로 풀타임 출장하며 .900대의 OPS를 기록하는 등 자신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주전 포수 아이자와가 있기 때문에, 1루수 및 3루수에 백업 포수 유틸리티로 소화하고 있다. 타순은 주로 5번으로 출장하면서, 팀의 4번타자 스즈키 세이야에 이은 .315의 타율로 리그 2위를 기록하였으며 12홈런과 68타점으로 퓨어히터로서의 기량도 만개하였다. 시즌 후 또다시 3200만엔이 증액된 5000만엔의 연봉에 도장을 찍었다. 다만, 백업 포수이면서도 도루 허용이 무려 36개로 리그 뒤에서 네 번째다.[1]

3.6. 2022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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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아지자와가 냉정하게 주전 포수를 볼 만한 역량은 못되는데도, 사카쿠라가 백업을 보고 있다. 올해는 주로 3루수로 출장 중인데, 스즈키 세이야의 MLB 진출로 인한 공격력 공백이 커진 가운데, 7월까지 3할대의 타율을 유지하면서 팀을 이끌고 있다. 아이자와는 반면에 주전 포수로 출전하면서 공격력은 사카쿠라에 비교할 수준도 못되는 것은 물론, 도루 저지율은 1할대에 뇌절 플레이까지 자행하고 있다. 하지만, 사카쿠라의 포수-내야 유틸리티로서의 활약도 쏠쏠한 지라 아직은 두고봐야 할 듯.

7월까지만 해도 3할을 유지하면서, 라이언 맥브룸과 니시카와 료마가 없는 타선에서 고군분투했지만 8월에도 전 경기 출장을 고집하고 있는 사사오카 감독 덕분에 체력 문제로 타격 페이스가 점점 떨어지다 못해 병살만 기록하는 민폐가 되고 있다. 그런데도, 사사오카 감독은 여전히 사카쿠라에게 결장은 커녕 대수비 또는 대주자 교체도 거의 해주지 않고 있다.

그래도, 자력으로 부진에서 벗어나면서 16홈런을 기록하는 등 몇안되는 장타력을 뽐낸 타자였고 사실상 포수가 아니라 3루수로 전향이 유력해졌을 것이라 보였는데, 사사오카 감독이 사임하고, 아라이 타카히로 감독 체제 하에서 사카쿠라를 주전 포수로 내세우기로 결정하면서 2023시즌부터는 본업인 포수로 출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3.7. 2023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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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과 동시에 주전 포수와 7번 타자로 거의 출전한다. 종래에는 중심 타선에 섰지만, 일본에서는 여전히 포수에게는 수비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하지만, 첫 주전 포수 시즌이라 송구와 프레이밍 블로킹 등에서 아직 미흡한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고 있다. 타격 역시 작년에 비하면 1할대를 전전하며 이도저도 아닌 상황.

4월 16일, 야쿠르트전에서 8회말 시즌 2호 솔로 홈런을 기록했는데, 무려 레이와 시대 5500호 홈런이 되었다.

5월 2일, 요코하마전 9회초에 야마사키 야스아키를 침몰시키는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교류전 이후에는 프레이밍, 블로킹, 도루 저지와 리드 등 수비적인 측면이 눈부시게 향상되며 아이자와 츠바사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비가 안정화되자 타격감까지 되살아나면서 맹타를 휘둘렀고, 6월 30일에서 3안타(1홈런) 1볼넷 4출루 경기로 6월 센트럴 리그 타율(.390) 및 OPS(1.154) 1위로 타율 3할을 넘기며 중심 좌타라인에서 활약 중이다.

6월의 미친 타격감과는 달리 7월 들어서는 약간 주춤한 모양새였으나, 7월 13일 순위 경쟁 중인 쿄진 3차전 연장 11회초에서 결승 2타점 적시타로 수훈 선수가 되었다.


7월 들어서는 약간 주춤하긴 했지만 여전히 팀의 중심 타선을 책임 중이며, 7월 15일 요코하마전에서는 1:0으로 지고 있는 9회초 야마사키 야스아키를 상대로 또다시 동점 홈런을 기록하며 블론 세이브를 안겨다주었다. 이로써 야스아키가 사카쿠라의 시즌 홈런 지분이 25%(...)가 된 것은 덤. 팀도 아이자와 츠바사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승리하였다.

7월 26일 야쿠르트전에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7월 성적은 18경기 .167/.275/.283의 슬래시 라인과 OPS .559를 기록하며 부진하였고, 안타도 고작 10개에 장타는 2루타 1개와 홈런 2개가 전부였다.

8월 역시 7월의 부진을 이어나가면서 아이자와 츠바사의 출전 빈도가 늘어날 정도(...) 부진한 와중에도 야마사키 야스아키를 만나자마자 귀신같은 2루타로 천적임을 입증하였고, 8월 9일 야쿠르트와의 2차전에서는 니시카와 료마와 백투백 홈런으로 시즌 11호를 기록하는 등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간만의 맹타상을 기록했음에도 팀은 대패했다.

8월 25일, 야쿠르트전 마츠다 홈경기 3:3 동점 상황에서 9회말 팀은 안타와 볼넷 하나 기록하지 않고 무사만루를 만들었고, 사카쿠라가 무난하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시즌 다섯 번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야쿠르트의 시즌 마츠다 원정 10전 전패의 악몽을 선사한 것은 덤.

4. 연도별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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