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도요 카프/2022년
덤프버전 :
상위 문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역사 }}} ||
1. 개요[편집]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2022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오프 시즌[편집]
11월 26일, 2022년 캐치프레이즈가 발표되어 2022년에는 「ガツガツGUTS!」[1]를 달고 뛰게 된다. 'ガツガツ(가츠가츠)'는 원래 너무 굶어서 음식 따위를 탐욕스럽게 먹어치우는 모습을 나타내는 의태어로, 어떤 원하는 것을 탐욕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GUTS는 '끈기'라는 의미로, 캐치프레이즈는 지난 시즌을 B클래스로 마감한 아쉬움을 한 경기 한 경기 열정적으로 싸운다는 의미를, 이를 꽉 문 로고에서는 끈기 넘치는 플레이로 히로시마를 건강하게(?)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한다.[2]
그러나... 전망은 썩 밝지는 못하다. 구단의 소극적인 투자는 여전하고, 용병의 활약도 시원찮았고 리그 우승의 주역들은 거의 다 사라졌으며 결정적으로 간판타자인 스즈키 세이야가 메이저 리그 도전을 천명했다는 사실 때문. 그래도, 없는 살림에 좋은 선수들을 선발하기로 유명한 팀 스카우터들이 뽑은 신인들이 연이어 잭팟을 터뜨리고 있어 카프가 재도약할 미래를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
스즈키 세이야가 리그 최다 득표로 센트럴 리그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으로 통산 5회 및 3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의 이력을 남겼고, 기쿠치 료스케는 무려 9년 연속으로 센트럴 리그 2루수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FA 공시 대상자였던 팀내 주축인 오세라 다이치와 연봉이 3000만엔 증액된 3년 8억 1천만엔에 연장 계약을 체결하여 잔류시켰다.
쿠리바야시 료지가 신인 최다 세이브 기록과 올림픽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여유롭게 센트럴 리그 신인왕을 수상했다.
3. 로스터 변동[편집]
3.1. 지배하선수(支配下選手)[편집]
알레한드로 메히아3.2. 육성선수(育成選手)[편집]
사사키 켄3.3. 신인선수선택회의(드래프트)[편집]
3.3.1. 지배하선수(支配下選手)[편집]
3.3.2. 육성선수(育成選手)[편집]
3.4. 트레이드[편집]
3.5. FA[편집]
3.6. 포스팅 시스템[편집]
4. 프리시즌(オープン戦)[편집]
1. 3/2~3 @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2패)
작년 2라운드 드래프티 모리 쇼헤이의 데뷔전은 처참했다. 1회부터 제구 난조를 겪으며 3실점했고, 최종적으로 3.1이닝 92구 6피안타 6사사구 4실점의 기록을 남겼다. 2경기 코바야시 타츠토 역시 3이닝 81구 6피안타 2사사구 4실점으로 별반 다르지 않은 피칭으로 패전. 부동의 4번 스즈키 세이야가 빠진 타선 역시 무기력했으며 2경기 합산 3득점에 그쳤고, 반면 실점은 무려 16점에 달했다.
2. 3/5~6 VS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1승 1패)
1경기는 FA 계약을 맺은 오세라 다이치가 4이닝 1실점, 이후에도 세이부 타선을 잘 막았지만 타선의 부족한 득점지원으로 2:1 석패, 2경기는 현 카프의 젊은 에이스 모리시타 마사토가 5이닝 3피안타 1실점, 이어서 쿠리 아렌이 4이닝 1실점으로 세이부 타선을 잘 막아내고 9회말 선두타자 오오모리 미노루의 3루타와 이소무라 요시타카의 끝내기 내야안타로 4경기 만에 처음으로(...) 3득점 경기로 첫 승을 챙겼다.
3. 3/8~9 @ 한신 타이거스(1무 1패)
1차전 선발 토코다 히로키는 투구수가 70개로 다소 많았지만, 4이닝 4피안타 1사사구 1실점의 무난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구원 등판한 모리 쇼헤이가 0.1이닝 33구 5피안타 2사사구 7실점이라는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카프는 기껏 동점을 이루는 데 성공하고도 6회에만 무려 8실점으로 10:3으로 무너졌다.2차전은 타마무라 쇼고의 호투에도 타선의 득점지원은 1회 1점에 그쳤고, 결국 릴리프로 올라온 코바야시 타츠토가 2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8회초 보크로 겨우 동점을 맞추어 무승부.
4. 3/11~13 VS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2승 1패)
1차전은 오세라 다이치의 호투로 넉넉하게 리드하고 있었으나, 코르니엘이 이마가와 유우마(今川優馬)에게 쓰리런을 맞으며 1점차까지 줄어들었지만, 나머지 하나 남은 아웃카운트를 처리하며 승리. 2차전은 득점권까지 꾸준히 출루했음에도 잔루를 착실하게 적립하며 11안타 1득점에 그치며 패배. 3차전은 양 팀 투수진이 호투하며 9회말까지 0:0의 팽팽한 스코어를 유지하고 있던 중, 우에모토의 사요나라 쓰리런으로 첫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5. 3/15~16 @ 치바 롯데 마린즈(1승 1패)
1차전은 선발 쿠리 아렌의 난조로 10:6패배, 2차전은 선발 토코다가 6이닝 75구 2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롯데 타선을 누르고 7,8회에 연이어 등판한 시마우치와 나카자키 역시 롯데 타자들을 돌려세우며 2:0 리드를 유지했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쿠리바야시가 대타 히라사와 타이가에게 안타, 역시 대타 아데이니 에차바리아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안타 하나면 동점이 되는 무사 2,3루 상황에서 나카무라 쇼고를 헛스윙 삼진, 카키누마 토모야를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실점, 마지막 스가노 츠요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1 신승을 거두며 1승 1패.
6. 3/18~20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1무 2패)
작년에 미끄러졌지만 여전히 대권을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을 가진 소뱅은 카프에겐 힘든 상대였다. 오세라, 모리시타, 엔도가 차례대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나란히 4실점을 했지만, 타선은 그 이상의 점수를 벌어다주지 못하면서 오픈센을 마무리했다.
5. 정규시즌[편집]
5.1. 리그 순위[편집]
센트럴 리그 
1위 5.2. 리그 상대 성적[편집]
5.3. 교류전[편집]
5.3.1. 교류전 순위[편집]
5.3.2. 교류전 상대전적[편집]
5.4. 결과[편집]
}}} ||
5.4.1. 3 ~ 4월[편집]
자세한 내용은 히로시마 도요 카프/2022년/4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4.2. 5월[편집]
자세한 내용은 히로시마 도요 카프/2022년/5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4.3. 6월[편집]
자세한 내용은 히로시마 도요 카프/2022년/6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4.4. 7월[편집]
자세한 내용은 히로시마 도요 카프/2022년/7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4.5. 8월[편집]
자세한 내용은 히로시마 도요 카프/2022년/8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4.6. 9월[편집]
자세한 내용은 히로시마 도요 카프/2022년/9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총평[편집]
상술했던 바와 같이, 전문가들조차도 히로시마의 A클래스는 기대하지 않았다. 예상과는 달리 야쿠르트를 제외하면 성적이 비슷해서 순위 경쟁이 치열하였지만, 감독과 코치진의 역량과 뜻하지 않은 부상과 코로나 집단 감염 등 불운이 겹치면서 시즌 초 1~2위를 유지하다가 5위까지 DTD를 시전하였다. 결국,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사오카 신지 감독이 사임하고, 아라이 타카히로가 신임 감독으로 취임했다.
6.1. 선발[편집]
이번 시즌에서 가장 뼈아픈 부분. 18번을 짊어진 모리시타 마사토만이 로테이션을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풀로 소화했고, 모리시타와 함께 고군분투하던 토코다 히로키는 1루로 주루하던 중 훔바(...)하며 시즌아웃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외에 엔도 아츠시는 코로나19 확진 이전에는 2점대의 방어율로 선전했지만 복귀 이후에는 피홈런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폭망, 쿠리 아렌은 기복있는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중에 한 번 불펜으로 전환되는 굴욕도 맛봤고, 오세라 다이치는 요코하마전을 제외하면 주니치 타선한테도 샌드백 수준으로 맞으며 먹튀 수준의 피칭을 선보였다. 특히나 오세라는 토코다의 시즌아웃을 비롯해 팀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균열이 간 상황으로 한물간 노무라 유스케나 오미치 하루키에 모리 쇼헤이 등이 땜빵해야 하는 수준이 되었는데도, 부진하다는 이유만으로 2군에서 세월을 보내면서 로테이션의 붕괴와 불안정으로 모리시타까지 힘들게 만들었다. 그 와중에 요코하마전만큼은 6경기 5QS 4승(1완봉) 무패 1.85를 기록하면서 요코하마전 상대 전적 우세를 점할 수 있었던 일등공신이라는 것이 아이러니. 용병 투수 드류 앤더슨은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앤더슨을 차치하고도 올해 일본프로야구 외인 선발 자체가 제대로 된 사람이 없긴 했지만...
시즌초에 1~2위, 전반기 역시 2위로 마치면서 4년만의 A클래스 복귀를 꿈꾸었던 히로시마가 후반기 로테이션 붕괴로 5위까지 내려간 것과는 달리, 한신은 개막 9연패로 시작했음에도 탄탄한 선발진을 유지하면서 결국 3위로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진출하면서 희비가 교차되었다.
여담으로, 보크도 4개나 범해서 세리그 1위를 기록했다.
6.2. 불펜[편집]
사사오카 감정기 마지막에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이기는 한데... 어디까지 결과적으로 그렇다는 것 뿐이지, 사사오카가 불펜 운용을 잘했다는 얘기가 절대 아니다.[4] 오히려, 원래 포텐 터질 선수들이 굴리는 사람이 사사오카라서(...) 그 성적도 더 안 좋아졌다.
일단, 리그 3연패 기간에 뒷문을 걸어 잠갔던 철벽 필승조 '이치오카 류지-나카자키 쇼타'를 잇는 '야사키 타쿠야-쿠리바야시 료지'라는 새로운 필승조를 구축한 것은 긍정적인 부분. 쿠리바야시는 방어율 1.49에 무려 .383이라는 피OPS를 기록했고, 9이닝당 탈삼진 10.99개, K/BB 3.93, 피홈런 0, 블론 세이브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쿠리바야시 앞을 책임질 투수로 야사키 타쿠야가 자리잡았는데 야사키 역시 1.82의 방어율을 기록하였다.
모리우라 다이스케는 좌완인데도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3할이 넘었지만, 야사키와 함께 전천후로 활약하는 필승조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하이레버리지 상황을 비롯하여 사사오카가 있는대로 굴리는 바람에 시즌 말미에는 시즌 6패와 방어율 역시 3.30까지 폭등했다. 켐나 역시 필승조로 투입되며 14홀드를 기록했지만, 정작 중요한 경기에서 동점을 허용하고 팀이 역전패를 당하는 바람에 팬들에게 좋은 인상은 남기지 못했다. 모리우라와 켐나에 대한 사사오카 감독의 고집도 컸고.
시즌 말미인 9월에는 1점대 초반의 방어율로 세리그 1위를 기록하는 등 선발진이 부진한 와중에 순위 싸움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자리잡았으며, 세대 교체에도 성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6.3. 야수[편집]
카프는 팀 안타(1248개), 팀 타율(.257), 팀 득점권 타율(.288) 12구단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의 중심이었던 스즈키 세이야의 MLB 진출로 인해 교타자만 즐비한 소총 타선으로 전락하면서 친 숫자에 비하면 실속이 떨어졌다. 어퍼 스윙하는 파워히터보다 레벨 스윙하는 퓨어 히터가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병살타도 리그 1위인 112개를 기록했다. 그래도 좌타는 사카쿠라 쇼고와 니시카와 료마, 우타는 라이언 맥브룸이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면서 클러치 히터 역할을 맡았지만, 니시카와와 맥브룸이 각각 부상과 코로나19 확진으로 장기간 이탈했고, 사카쿠라는 전경기 출장했는데 대수비로 교체되는 일도 없어서 체력적인 부담이 컸는지, 후반기에는 페이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인인 스에카네 쇼타가 세이야를 대체할 수 있는 우타 슬러거의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기회는 많이 받지 못했다.
장타력의 부재와 함께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된 것은 바로 주루 문제. 카프는 전통적으로 발야구를 팀컬러로 하던 팀이었지만, 발야구가 단지 달리기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올해 입증했다. '주력(走力)'과 '주루(走壘) 능력'은 별개의 영역이며, 선수 개인의 영민한 주루 능력과 코치의 판단력이 조화가 되어야하는데, 올해의 카프는 둘다 갖추지 못했는데도 무대포로 주루플레이를 하다가 겨우 잡은 찬스도 날려버리며 그르쳤다. 그 결과는 팀 도루 26개, 실패 29개(...)로 60%대만 되어도 효율이 떨어진다고 말하는 현대야구에서 무려 47.3%의 도루성공률을 보여주었고, 리그 도루 1위인 치카모토 코지의 30개보다도 적었다. 단순한 도루 개수만이 문제가 아니라, 뇌주루로 인한 아웃카운트도 상당히 많았다.[5] 결국, 카와다 유스케 1군 수석·내야수비·주루코치가 책임을 지고 사사오카 감독과 함께 사임하였다. 그렇지만 친 것은 워낙 많아 팀 득점은 552점을 기록하면서, 414점의 주니치는 물론이요 489점을 기록한 한신과 자신들보다 홈런 20개는 더 친 요코하마[6]보다도 더 많이 얻어냈다.
수비의 경우 전년과 달리진 게 거의 없다. 전년엔 리그 5위인 80개의 실책과 리그 최다인 9개의 포일을 저질렀고 올해는 리그 4위인 74개의 실책을 범했다. 4위면 개선됐지 않았나 싶겠지만 전반기의 요미우리와 후반기의 한신이 미친듯이 실책을 저질러 사실상 4위 자리는 이 둘이 떠먹여준 수준이다. 포일도 주니치와 함께 8개로 공동 1위다. 실책이 조금만 줄었을 뿐 순위와 타 팀의 상황을 놓고보면 절대 개선되지 않았다.
6.4. 포수[편집]
아이자와 츠바사의 노쇠화가 팀의 결점 그 자체였다. 아이자와는 타출장 .207/.276/.272로 아무리 포수라지만...2/2/2의 A랭크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는 것에 비하면 대단히 아쉬운 성적. 도루저지율은 .180으로 자동문에 가까운 수준으로, 세리그 정포수 중 당당히 압도적인 꼴찌를 차지했다.
이소무라 요시타카는 데뷔 10년차에 가장 많은 타석(126타석)을 소화하며, 타출장 .237/.293/.360으로 아이자와보다 좋은 기록을 남겼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7 15:49:19에 나무위키 히로시마 도요 카프/2022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