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그리아 경

1. 개요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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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 Sangria

보스 러시 - 순결함을 향해 달려가다(순수함의 시련) 일반 모드를 제한 시간 내에 3-4까지 클리어하면, 3-5에서 전용 보스 상그리아 경이 등장한다. 상그리아 경을 처치하는 데는 제한 시간이 없지만, 상그리아 경까지 처치해야 클리어로 인정되어 보석을 2배로 받을 수 있다.[2] 클리어 시 일정 확률로 전용 무기 봉인된 영혼의 전쟁망치 도면을 획득할 수 있다. (+확률이 사악하다)

1.1. 붉은 기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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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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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그리아 경은 기본적으로 모든 피해를 1만 받는 보호막과 플레이어를 따라오는 레이저 발사탄을 지니고 있고, 붉은 기사 4명과 함께 소환된다. 이 붉은 기사 4명을 모두 처치하면 보호막과 레이저 발사탄이 사라지기 때문에, 우선 붉은 기사들부터 처리하고 본체를 노려야 한다. 붉은 기사들은 체력만 조금 높을 뿐 2스테이지의 잡몹들과 비교해 특수한 패턴이 별로 없다. 레이저 발사탄은 돌아가면서 짧은 레이저를 즉발로 빠르게 발사하기 때문에 레이저 발사탄의 위치와 범위를 잘 파악하고 둥글게 돌면서 붉은 기사들을 처리해 주면 된다.


상그리아 경은 2번 패턴으로 근접한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밀쳐내는데, 피해는 크지 않지만 넉백 거리가 길기 때문에 자칫하다 밀려나면서 탄환에 얻어맞을 수 있어 레이저 유도탄과 함께 되도록이면 붉은 기사들을 모두 잡기 전까지 상그리아 경한테 근접하면 안 되는 이유이다.


3번 패턴은 붉은 기사들의 생존 수에 따라 패턴이 달라지는데,[3] 4마리 생존 시의 단발 레이저 패턴은 피하기 쉽다. 3마리 생존 시부터는 바콜린 지도자처럼 지속 레이저로 방을 휩쓰는데, 레이저의 범위는 넓지만 속도가 매우 느려 바깥쪽에서도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수준이다. 2마리 생존 시에는 12개의 탄환을 전방위로 발사하고, 1마리 생존 시가 가장 위험한데, 레이저와 함께 폭발 기능이 있는 삼각형 유도탄을 발사한다. 이 삼각형 유도탄의 발사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4] 레이저로 이동을 제약받은 플레이어의 쉴드를 깔끔하게 날려 버릴 수 있다.


붉은 기사들을 모두 처치하면 상그리아 경은 중앙으로 이동해 10초 동안 에너지를 모은 후 모든 붉은 기사들을 부활시킨다. 부활한 붉은 기사들은 능력치가 강화되고 상그리아 경의 보호막과 레이저 유도탄도 복구된다. 그러나 상그리아 경은 중앙으로 이동하고 에너지를 모으는 동작 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기에, 보호막이 사라진 이 10초 가량의 시간이 상그리아 경에게 프리딜이 가능한 시간이다.

명색이 순수함의 시련 최종 보스지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아누비스보다 더한 호구 취급받는다. 상그리아 경 본체에게 근접하지만 않으면 본체의 스킬은 느려터진 레이저가 끝이고, 붉은 기사들은 체력만 오른 2스테이지 일반 잡몹 수준이다. 게다가 붉은 기사들을 모두 처치하면 친절하게 10초 넘는 프리딜 시간까지 제공하니 사실상 체력만 좀 높은 샌드백이나 마찬가지. 소총과 칼을 든 붉은 기사만 조심해서 둥글게 둥글게 돌아다녀도 쉽게 깰 수 있다.

체력이 50% 이하로 감소하여 격노해도 패턴의 변화가 없다. 대신 에너지는 많이 떨구고, 붉은 기사들도 죽으면 에너지를 넉넉하게 주기 때문에 보스전 도중 에너지가 부족할 일은 별로 없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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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러시의 아이콘이 바로 상그리아 경의 얼굴이다. 바이올렛 경의 얼굴은 화끈 모드 아이콘으로 사용되고 있다.

처치 시 상그리아 경이 웃는 이펙트가 나오며 점차 흐려지다가 사라진다.

상그리아 경의 보호막 재생성 조건은 부활 패턴 완료 이고, 보호막이 사라지는 조건은 마지막 붉은 기사 사망 이라서, 멘토 효과를 받은 에어밴더 2스킬 등의 방법으로 붉은 기사들의 시체를 없앨 경우, 상그리아 경이 부활을 사용해 보호막을 다시 얻는데, 기사들의 시체가 없어 부활은 안되어 있고, 판정상 기사가 사망한 판정이 아니라 상그리아 경이 보호막이 존재하는 상태로 살아 나지도 않을 붉은 기사들의 부활시도를 무한 반복하는 유사 버그가 있다. 부활패턴은 필드내에 생존한 기사가 없다고 판단되면 우선적으로 쓰는 패턴이라 철퇴 견제외엔 다른 공격도 안쓰고 된다.

이름의 유래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전통 음료이자 와인 베이스 칵테일인 상그리아로 보인다. 상그리아는 레드 와인을 베이스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소울 나이트의 상그리아 경과 색깔이 판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