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Library of Ruina 세계관)

덤프버전 : r20210301




파일:라오루샤오.png
샤오
성별여성
소속리우 협회 → 무소속
직위남부지부 1과 부장 → 무단 퇴직
성우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불명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능력
5. 기타



1. 개요[편집]


Library of Ruina의 등장인물.

전투 전문 해결사 협회인 리우 협회 소속 해결사다.


2. 상세[편집]


냉정한 판단력과 리우 협회 부장답게 뛰어난 실력을 지닌 해결사다. 사람들은 전부 샤오의 실력에는 아무런 이견을 지니지 않았으며, 샤오의 부하들은 그녀가 부장 지위를 놓겠다고 했을 때도 따라가려고 할 정도로 충성심이 뛰어나다.

남부지부 1과의 부장으로, 남부지부 2과의 부장 로웰과는 한 달 뒤 결혼 1주년을 앞둔 부부 사이다. 게다가 로웰은 샤오에게 1주년 기념일 선물로 둥지 이주권을 줄 예정이었다. 냉정함으로 유명한 샤오와 그녀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로웰의 연애사는 리우 협회 내에서 소소한 화제거리가 된 모양.


3.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리우 협회 2과[편집]


도서관에서 살아나왔던 새벽 사무소 소속 해결사 필립이 V사 둥지에서 뒤틀림을 발현해 시민 8만명을 학살하자 피아니스트에 준하는 위험으로 등급을 받는다. 샤오는 2과 상황을 본다는 핑계로 로웰을 만나러 오는데, 로웰의 남부지부 2과는 뒤틀림과 연관이 있어보이는 도서관을 조사하기로 결정하고, 샤오의 남부지부 1과가 생포하기로 결정된다.

로웰은 샤오라면 문제가 없다는 듯이 말하고 실제로도 수월하게 생포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푸른잔향 아르갈리아와 그가 이끄는 뒤틀림 집단 잔향악단의 방해를 받아서 놓쳐버린다. 2과도 대원들이 자꾸만 죽어나가서 상황이 안 좋은 것은 마찬가지여서 로웰이 직접 도서관에 가기로 결정한다. 이때 로웰의 부하 메이와 세실의 말로는 신혼여행을 둥지에서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3.2. 리우 협회 1과~샤오[편집]


남부지과 2과와 로웰이 도서관에서 전멸했다는 소식을 들은 샤오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샤오는 도서관에서 책이 된 로웰을 되찾기 위해 모든 지위를 내려놓고 도서관으로 향햐기로 결정한다. 샤오의 부하 미리스와 춘은 샤오답지 않다며 말리려고 했지만 샤오는 이미 마음을 굳게 먹은 상태다.

예전에 로웰로부터 서로 각자에게 무슨 일이 있더라도 감정 때문에 이성을 놓치말자고 약속했으며, 실제로도 로웰과 샤오 본인도 그럴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샤오의 로웰을 향한 사랑은 그녀 자신의 생각 이상으로 컸다.[1] 로웰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오열했다고 하며, 살아오면서 많은 거짓된 감정을 봐왔지만 로웰을 사랑하는 이 마음만큼은 진짜라며 도서관으로 갈 준비를 마쳤다.

기계는 모를 테지. 소중한 것으로 인해 뜨겁게 피가 흐르는 느낌을.


그래. 난 이곳에서 로웰의 책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 내가 굳세다고 해도 남이 알량하다고 보면 그런 것이겠지. 한심하게 봐도 좋아. 남의 시선 따위야 내가 신경 쓸 일이 아니니.

춘과 미리스도 그 각오에 협회를 등지는걸 각오하면서까지 도서관 토벌에 동참한다. 도서관의 관장이자 사서 앤젤라가 샤오를 맞이하는데, 앤젤라는 자기 목숨이 더 중요하지 않냐며 샤오가 이미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로웰을 되찾으려하는 모습을 이해하지 못한다. 샤오는 로웰에 대한 마음을 밝히며 굳센 의지를 보이는데, 앤젤라는 한때의 오기이나 허세일 뿐이라며 정말로 절망적인 상황이 오면 그런 마음을 유지할 수 있냐고 물어본다. 이에 당연하다며. 절망과 희망은 종이 한장 차이일 뿐 샤오 자신은 자신의 앞길에 희망을 보고 있다고 답한다.

하지만 샤오 일행은 도서관 사서들에게 밀렸으며 E.G.O.인지 뒤틀림인지 모를 무언가를 발현하기 시작한다. 춘의 희생으로 시간을 번 사이 미리스가 강제로 끌고 나와서 목숨은 간신히 부지한다. 샤오는 미리스에게 살고 싶으면 혼자 나올 것이지 왜 자신을 끌고 나왔냐고 격분한다. 미리스는 침착하라고 다그치며 로웰이라면 이런 짓을 벌이지 않았을 거라고 진정시킨다. 샤오는 처음에는 책만 얻기 위해서 주변을 희생하는 것이 문제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로 인해 부하들이 하나, 둘 씩 죽어가기 시작하자 자기가 하는 일이 정말로 옳은 것인지 흔들려졌다며 미리스에게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 물어본다. 미리스는 그에 대한 답은 자신이 줄 수 없지만 1과 사람들은 스스로의 선택으로 샤오를 따랐을 뿐이라며 그들의 죽음에 대한 책임감을 질 필요는 없다고 위로한다.

파일:샤오_불완전에고.png

미안하다. 제 감정을 못 이겨 올곧게 이끌지 못했구나. 네게, 그리고 모두에게 사과하는 건 이번이 마지막일 거야. 미리스... 난 당장 어두우므로 앞을 볼 수가 없다. 사실은 두렵고, 그렇기에 가끔 잘못된 길로 갈 수 있어. 하지만 굳세게 나아가면 끝내 옳은 길로 갈 수 있겠지. 앞이 안 보이는 거지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니.

그말에 샤오도 감정을 추스르는데, 그 순간 무언가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한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존재는 샤오를 타락시키려는 듯한 발언을 하지만[2], 생각을 정리한 샤오는 의문의 존재의 말을 부정한 뒤 불완전한 E.G.O를 발현한다. 그리고 미리스에게 이런 일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사과하며, 지금의 자신은 눈 앞의 어두워서 잘못된 길로 빠져들 수 있으나 끝까지 옳은 길로 가겠다고 정신을 차린다.

샤오는 미리스와 함께 다시 한번 도서관에 도전하지만 끝내 미리스를 잃고만다. 혼자 남은 샤오에게 다시 한번 머릿속의 목소리가 말을 걸어오지만[3], 샤오는 인간이, 자신이 극복 못할 것은 없다며 절망 앞에 무릎꿇지 않고 희망을 걷겠다고 굳센 의지를 보인다. 그리고 끝까지 자신의 의견을 부정하는 목소리를 부정하면서...

파일:샤오_완전에고.png

비록 혼자여도 밤은 찾아온다. 그리고 새벽이 오지 않는 밤은 없지... 한낯 사라질 별 따위가 떠오르는 태양의 빛을 이길 수 있을까. 각오해라. 오늘 도시의 별 하나가 질 테니.


완전한 E.G.O를 발현한다 그리고 도서관에게 오늘 도시의 별이 질테니 각오하라고 결사의 사투를 벌인다. 완전한 E.G.O.를 지니고 결사의 각오와 함께 필사적으로 싸웠지만, 결국 분전끝에 후회를 남기지 않고 장렬히 전사한다.


4. 능력[편집]


전투방면으로 유명한 리우 협회의 부장인만큼 뛰어난 실력을 지녔다. 그중에서도 샤오는 남부지부 부장 중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지닌 해결사로 보인다. 도시의 악몽 수준인 우는 아이의 생포 작전에 샤오를 비롯한 1과가 파견됐으며 대다수가 임무는 성공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실제로도 푸른잔향의 방해만 없었더라면 생포하기 직전까지 갔다. 로웰과 서로 누군가 죽는 일이 있어도 엇나가지 말자고 약속했을 때도 로웰은 자신이 죽었으면 죽었지 샤오가 죽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필 이미지에서는 검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책장을 보면 남편처럼 언월도도 사용한다. 그 때문인지 로웰의 전용책장인 '휘몰아치기'의 강화판인 '휘몰아치기 - 애'를 사용한다.

도서관에게 한번 패배해서 불완전한 E.G.O를 발현했는데, 불완전하더라도 E.G.O의 위상을 보면 엄청난 전투력 상승을 보인 듯 하다.[4] 그리고 마음속의 망설임을 완전히 떨치자 붉은안개 칼리 이래로 완전한 E.G.O를 발현했다. 칼리가 특색이 되는데 E.G.O의 영향이 적지 않게 있다는 걸[5] 감안하면 이 당시 샤오는 도시내에서도 수준급에 달하는 강함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E.G.O의 모습은 중세 중국의 장수와도 같은 복장에 날개옷 모양으로 찬란한 불꽃이 타오르며 긴 장식이 달린 투구를 쓰고 날개가 솟아난 모습이다. 추정상 아마 용 중에서도 날개달린 응룡을 표현한 모양. 접대 엠블럼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티브는 영락없는 여포. 다만 비늘갑옷이 용의 비늘처럼 눈을 뺀 전신을 뒤덮는 것과 일부 전투 책장의 명칭 등을 합치면 용과 여포를 합친듯한 이미지다. 실제로 무기인 언월도에도 황룡이 양각되어있다.


5. 기타[편집]


  • 샤오의 책장 이야기나 로웰의 책장 이야기를 비교해 보면 먼저 다가간 쪽은 샤오로 보인다. 자신과 달리 부하들을 모두 챙기려 하고 동료의 죽음에 크게 슬퍼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선 처음에는 정에 휘둘려 동료들을 전멸시키겠거니 했지만 의외로 로웰은 굳게 버티고 있었다. 샤오는 자신이 해내지 못한 것을 해낸 로웰에 대해 분함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를 더 알아가고, 나아가 로웰이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싶어서 그에게 다가갔고, 결국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 샤오의 테마곡 Iron Lotus 가사에서 생전에 미처 전하지 못한 로웰에 대한 애정과 외로움, 그걸 넘어선 각오, 맹목적으로 책을 수집하는 도서관에 대한 비판을 드러내고 있다.
  • 로웰의 언급에 따르면 귀여운걸 좋아하는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2차 창작에서는 판다 인형이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1] 빛의 감응에 의해 감정적인 경향이 강해진 탓도 있다. 물론 그걸 제치더라도 샤오의 사랑이 그만큼 컸다.[2] 롤랑과 앤젤라는 이를 보고 롤랑은 '환상체도 자신에게 말을 거는데 그와 비슷한거 아닐까?'하고 추측했으나 앤젤라는 '환상체는 그들의 의지를 일방적으로 말할 뿐이지만 샤오는 일종의 회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목소리'는 샤오를 무언가로 유도하려 한다.'라며 환상체와는 다른 무언가일 거라고 추측한다.[3] 이때 우는 아이 보스전 테마에서 나왔던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린다.[4] 당장 5급 해결사인 필립이 불완전한 E.G.O를 발현했을 때 롤랑이 적지않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5] 다만 칼리여서 특색 최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해진거지 개나소나 E.G.O를 발현한다고 해도 붉은안개처럼 강해지는 것은 힘들다고 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Library of Ruina/등장인물 문서의 r3843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Library of Ruina/등장인물 문서의 r3843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