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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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백이 23번에서 7번으로 옮기며 주목을 받았고, 조향기는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전향하면서 등번호도 19번에서 15번으로 바꾸었다. 올시즌 전역할 김성주가 팀에 복귀했을 때 예전에 김성주가 달았던 등번호인 21번을 김성주에게 넘겨주기 위해 이상기는 21번에서 18번으로 변경하였다. 그런데 18번은 주민규의 등번호라 내년에 주민규가 복귀하면 또 바꿔야하게 생겼다. 김현규는 24번에서 19번으로 바꾸었고 최치원은 66번에서 23번으로 바꾸며 팀에서 벌써 세번째 등번호를 변경(30번->66번->23번)하였다.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전기성과 신일수는 각각 24번, 16번에서 뒷자리 번호인 93번, 94번으로 변경하였다.
새로 영입한 선수중에 파랑새 백지훈은 수원 삼성에서 오랫동안 달았던 20번 대신에 10번을 달고 뛰게 되었다. 로빙요는 9번을 받았는데 프리시즌중에 체중관리에 실패한 탓에 불어난 몸매때문에 누군가가 떠오른다는 반응이다.
재창단 수준으로 선수단의 변화가 많았다. 임대복귀를 제외하고도 28명의 선수가 들어오고 18명의 선수가 팀을 떠났다. 특히 주민규, 김동철, 타라바이, 미첼, 김동진 등 팀의 주전급 선수들이 군입대, 계약만료 등 다양한 이유로 팀을 떠난 것이 타격이 컸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선수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보단 28명의 영입 선수들 중 14명이 신인계약 등 자유계약이고 4명을 임대로 보강하는 등 최대한 효율적으로 움직였다. 다만 자유계약이더라도 규정에 따라 이도성, 최병도는 보상금이 발생하였고, 심영성은 이적료가 발생하였다. 한편 보상금 발생 대상이던 조용태는 클래식에서 챌린지로 이적했기 때문에 보상금이 발생하지 않았다. #
영입과정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는데, 2016년 12월 26일, 파라과이 공격수 빅토르 아키노와 계약했음을 공식 발표했으나 불과 3일 후 선수 본인이 이를 부인하며 베네수엘라의 데포르티보 타치라와 계약을 하였다. 현지 언론사가 보도한 아키노와의 인터뷰 내용에 의하면 세부조항에서 조율에 실패하여 막판에 계약이 엎어졌다고 하며, 영입이 성사된 것도 아닌데 SNS를 통해 오피셜을 발표한 것에 대해 심기가 불편했음을 언급했다. 다음날 서울 이랜드 구단측은 해당 내용이 일정 부분 사실이고 선수측과 소통하던 중에 착오가 있었지만 오해를 풀고 여전히 선수측과 긍정적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7년 1월 6일,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아키노에 더해 파블로까지도 한국행이 번복됐음을 최종적으로 발표했다. 파블로는 둘째 아이를 갖게 되면서 한국행 뜻을 접었다고. 영입 오피셜까지 내놓은 외국인을 한 명도 아니고 둘이나 최종 영입에 실패하는, 전무후무한 광경이 펼쳐진데다가 언론보도와는 달리 김동진 선수가 재계약에 대해 구단으로부터 아무 말도 듣지 못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프런트는 집중포화를 당하고 있다. 저 둘의 영입을 고려하고 타라바이와 칼라일 미첼을 떠나보낸 상태이기에 급하게 보강하지 않는다면 큰 전력손실이 생길 전망.
여러가지로 어수선한 가운데 2016년 12월 23일 구단 대표이사가 박상균 대표에서 이랜드그룹 자산개발 본부장을 역임했던 한만진 대표로 바뀌었으며 1월 9일 박건하 감독이 사임하고 김병수 영남대 감독이 선임되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팀에 부임하여 반년간 좋은 성적을 거둔 박건하 감독을 불과 반시즌만에 사임이라는 형식으로 경질하고 신임감독을 데려온 구단의 결정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랜드그룹이 직원착취로 언론에 뭇매를 맞자 이를 무마하고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계약이 아직 완전히 성사되지 않은 2건의 외국인 선수 영입건을 서둘러 발표했으나 실패로 돌아가자 박건하 감독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다.
이와는 별개로, 이적 시장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선임된 김병수 감독은 처음부터 스스로의 의사로 영입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존 선수들과 선임되기 전에 영입된 선수들을 얼마만큼 자신의 전술에 융화시킬 것인지가 가장 관건이 되었다.
서울 이랜드 FC/유니폼 문서 참조.
백지훈을 원톱으로 기용하는 파격적인 전술을 선보였지만 결과적으로 무득점하며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어이없는 수비 실책으로 선제골을 내주며 그대로 무너졌고 후반 추가시간에 추가골을 내주며 0대2로 완패하였다. 이로서 3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중인 팀과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중인 수원 FC이 만나 득점없이 그대로 비겼다. 이번 시즌 단 3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는 빈곤한 골결정력이 또 문제가 되었다.
아산 무궁화와 1대1로 비기면서 팀 창단이래 처음으로 리그 최하위로 순위가 추락하였다.
리그 최하위 두팀간의 맞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무승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전반적으로 무딘 공격력은 여전했지만 후반 40분 코너킥 찬스에서 김재현이 선제골을 넣었고 5분후 곧바로 심영성이 쐐기골을 넣으며 승기를 굳혔다. 이번 시즌 첫 원정승이자 첫 멀티골 경기였다. 이번 승리로 7위까지 성큼 뛰어 올랐다.
김영광의 통산 400번째 경기로, 경기시작 전에 축하행사와 정성룡, 이운재, 김병지의 영상축하가 있었다.
이준희가 후반 9분 경고를 받고 5분후에 추가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수적열세를 극복하고 역습과정에서 명준재가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득점을 하였다. 하지만 부산의 코너킥 상황에서 5분만에 동점골을 허용하였고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1대2로 패배하였다.
답답한 골 결정력을 풀어보기 위해 백지훈 원톱이라는 파격적인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역시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전반전 골문앞 경합상황에서 명준재의 손에 맞고 들어간 골이 득점으로 인정되며 논란의 단초를 제공하였다. 후반 페널티박스 바로 앞 프리킥 상황에서 동점을 허용하였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아츠키의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리하였다. 하지만 오심이 없었다면 달랐을 경기가 2대1이라는 스코어로 끝났고 승리하였지만 오심으로 얼룩진 결과였다.
정말 오랜만에 맞는 홈경기. 전반전에만 2골을 넣으면서 좋은 기세였으나 후반전에 수비에서 완전히 무너지면서 순식간에 2골을 헌납하면서 동점이 되었다. 후반 88분 백지훈이 1011일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극적인 극장골을 넣었으나 추가시간 4분에 역시 수비가 버티지 못하면서 크리스찬에게 골을 먹으면서 또 비겼다.
경기 조금 앞서 19:00부터 옆에 있던 잠실보조경기장에서 WK리그의 서울시청과 경주한수원의 경기가 있었고, 여기도 1 대 1로 비겼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팀을 잘 수습하여 막판 6연승을 했던 박건하 감독을 해임하고 영남대의 김병수 감독을 야심차게 데려왔지만 오히려 팀의 경기력은 더 나빠졌다. 공격에서는 최악의 골결정력을, 수비에서는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선보이며 최악의 전반기를 보냈다. 팀내 최다 득점자가 2골을 넣은 심영성, 명준재, 아츠키라는 것이 현재 팀내 공격진의 부진이 얼마나 심각한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경기 시작 전부터 비가 주룩주룩 쏟아지면서 개었다가 비가 왔다가를 반복하는 날이었다. 옆에서 야구경기를 하던 잠실야구장도 세 번이나 우천 중단이 되는 등 어수선했던 탓인지, 가족단위의 팬들이 야구장 대신 축구장으로 입장하기도 했다.
한 골을 먹고 바로 페널티킥으로 동점, 그리고 김창욱이 멋들어진 중거리슛으로 데뷔골을 넣으면서 역전했지만, 후반에만 2골을 더 먹으면서 패했다. 두 골 모두 부산의 김문환에게 완전히 수비들이 낙엽마냥 바스라지면서 당한 실망스러운 실점이었다.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온 선수들에게 몇몇 팬들이 큰 소리로 나무라는 등의 사건이 있기도 했다.
몇 번의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우세한 경기를 하다가 오심으로 PK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심영성은 여전히 존재감이 없었고 김연수, 최오백이 오랜 부상기간을 지나 오랜만에 스쿼드에 들어갔다.
김영광이 팀 통산 리그100경기 출전을 달성하였다. 뜻깊은 기록에도 불구하고 성남 FC를 상대로 또 이기지 못하며 결국 리그 최하위로 추락하고 말았으며 무승 기록을 9경기로 늘려갔다.
알렉스가 2골을 넣는 등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5월 29일 안산전 승리 이후 75일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9경기 무승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알렉스의 4경기 연속골이 터지면서 올 시즌 처음으로 2연승을 하게 되었다. 이번 승리로 8위까지 순위가 올라갔다.
구단 창단 이후 세 번째[10] 해트트릭이자 최오백의 프로통산 첫 해트트릭에 힘입어 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챌린지 넘사벽 1위 경남을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된 최오백의 득점으로 잡아 팀의 6경기 연속 무패이자 리그 4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25라운드 대전전 이후 세경기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알렉스가 5경기 연속골을 넣으면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서울이 전반전에 두 골을 몰아 넣었고, 후반 18분에 부산이 선수 한명이 퇴장당한 데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선수 3명을 모두 교체한 상황에서 선수가 부상으로 빠지며 경기의 승기를 잡은 듯 했다. 하지만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으며 9명이 뛰는 부산에게 내리 2골을 허용하며 결국 2대2 무승부로 끝이 났다.
알렉스의 골이 옵사이드 판정이 나면서 아쉽게도 무득점 무승부. 남은 경기는 4경기, 4위와의 승점차는 14점으로 벌어지게 되면서 이번시즌도 승격은 불가능해졌다.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신임 대표이사로 한만진 대표가 선임되면서 박건하 감독은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팀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구단의 뜻을 받아들여 합의하에 감독직을 사임했다. 신임 감독은 영남대학교 감독이였던 김병수 감독으로 계약기간은 3년이다. 박건하 전 감독처럼 프로 경력은 전무하지만 영남대를 이끌며 대학 무대에서의 명성은 자자했고, 또한 탁월한 전술가적인 이미지가 강했기에 팬덤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사실 감독 선임 시기가 늦은 편이었는데 전지훈련 팸투어 인터뷰 중에서 김병수 감독 본인 또한 처음부터 스스로의 의사로 영입을 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한 바 있다. 그리고 시즌을 8위로 마무리하며 김병수 감독이 자진사임했다. 그러나 사실 보드진의 의중이 반영된 경질성 사임이라는 꼬리표가 달렸다.
나아진 공격력과 여전한 수비력. 여름이적시장에 영입한 알렉스와 최오백, 최치원 등의 맹활약으로 골결정력에서 답답함은 어느 정도 해소했다. 8월에 4경기 연승질주를 하며 반등하나 했지만 그걸로 끝. 이후 또 다시 5무 4패, 9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그대로 시즌을 끝마쳤다.
1. 코칭스태프 명단[편집]
2. 선수단[편집]
선수단에 변화가 커서 등번호 배번에도 변화가 많았다. 이전 시즌 등번호를 유지한 선수는 김영광, 김준태, 전민광, 김봉래, 김지훈 5명뿐이었다.
최오백이 23번에서 7번으로 옮기며 주목을 받았고, 조향기는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전향하면서 등번호도 19번에서 15번으로 바꾸었다. 올시즌 전역할 김성주가 팀에 복귀했을 때 예전에 김성주가 달았던 등번호인 21번을 김성주에게 넘겨주기 위해 이상기는 21번에서 18번으로 변경하였다. 그런데 18번은 주민규의 등번호라 내년에 주민규가 복귀하면 또 바꿔야하게 생겼다. 김현규는 24번에서 19번으로 바꾸었고 최치원은 66번에서 23번으로 바꾸며 팀에서 벌써 세번째 등번호를 변경(30번->66번->23번)하였다.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전기성과 신일수는 각각 24번, 16번에서 뒷자리 번호인 93번, 94번으로 변경하였다.
새로 영입한 선수중에 파랑새 백지훈은 수원 삼성에서 오랫동안 달았던 20번 대신에 10번을 달고 뛰게 되었다. 로빙요는 9번을 받았는데 프리시즌중에 체중관리에 실패한 탓에 불어난 몸매때문에 누군가가 떠오른다는 반응이다.
2.1. 군 입대 선수[편집]
2.2. 겨울 이적시장[편집]
- 영입
- 방출
재창단 수준으로 선수단의 변화가 많았다. 임대복귀를 제외하고도 28명의 선수가 들어오고 18명의 선수가 팀을 떠났다. 특히 주민규, 김동철, 타라바이, 미첼, 김동진 등 팀의 주전급 선수들이 군입대, 계약만료 등 다양한 이유로 팀을 떠난 것이 타격이 컸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선수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보단 28명의 영입 선수들 중 14명이 신인계약 등 자유계약이고 4명을 임대로 보강하는 등 최대한 효율적으로 움직였다. 다만 자유계약이더라도 규정에 따라 이도성, 최병도는 보상금이 발생하였고, 심영성은 이적료가 발생하였다. 한편 보상금 발생 대상이던 조용태는 클래식에서 챌린지로 이적했기 때문에 보상금이 발생하지 않았다. #
영입과정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는데, 2016년 12월 26일, 파라과이 공격수 빅토르 아키노와 계약했음을 공식 발표했으나 불과 3일 후 선수 본인이 이를 부인하며 베네수엘라의 데포르티보 타치라와 계약을 하였다. 현지 언론사가 보도한 아키노와의 인터뷰 내용에 의하면 세부조항에서 조율에 실패하여 막판에 계약이 엎어졌다고 하며, 영입이 성사된 것도 아닌데 SNS를 통해 오피셜을 발표한 것에 대해 심기가 불편했음을 언급했다. 다음날 서울 이랜드 구단측은 해당 내용이 일정 부분 사실이고 선수측과 소통하던 중에 착오가 있었지만 오해를 풀고 여전히 선수측과 긍정적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7년 1월 6일,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아키노에 더해 파블로까지도 한국행이 번복됐음을 최종적으로 발표했다. 파블로는 둘째 아이를 갖게 되면서 한국행 뜻을 접었다고. 영입 오피셜까지 내놓은 외국인을 한 명도 아니고 둘이나 최종 영입에 실패하는, 전무후무한 광경이 펼쳐진데다가 언론보도와는 달리 김동진 선수가 재계약에 대해 구단으로부터 아무 말도 듣지 못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프런트는 집중포화를 당하고 있다. 저 둘의 영입을 고려하고 타라바이와 칼라일 미첼을 떠나보낸 상태이기에 급하게 보강하지 않는다면 큰 전력손실이 생길 전망.
여러가지로 어수선한 가운데 2016년 12월 23일 구단 대표이사가 박상균 대표에서 이랜드그룹 자산개발 본부장을 역임했던 한만진 대표로 바뀌었으며 1월 9일 박건하 감독이 사임하고 김병수 영남대 감독이 선임되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팀에 부임하여 반년간 좋은 성적을 거둔 박건하 감독을 불과 반시즌만에 사임이라는 형식으로 경질하고 신임감독을 데려온 구단의 결정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랜드그룹이 직원착취로 언론에 뭇매를 맞자 이를 무마하고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계약이 아직 완전히 성사되지 않은 2건의 외국인 선수 영입건을 서둘러 발표했으나 실패로 돌아가자 박건하 감독을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다.
이와는 별개로, 이적 시장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선임된 김병수 감독은 처음부터 스스로의 의사로 영입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존 선수들과 선임되기 전에 영입된 선수들을 얼마만큼 자신의 전술에 융화시킬 것인지가 가장 관건이 되었다.
2.3. 여름 이적시장[편집]
- 영입
- 방출
3. 유니폼[편집]
서울 이랜드 FC/유니폼 문서 참조.
4. 프리시즌[편집]
5. K리그 챌린지[편집]
5.1. 전반기[편집]
5.1.1. 1라운드 vs 부천 FC 1995[편집]
- 경기 전 : 역대 두 번의 시즌 개막전을 모두 무승부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번엔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은 K리그 클래식과 동시에 개막하기 때문에 개막전이 전시즌 대비 22일이나 당겨졌다. 새로 부임한 김병수 감독에게는 그만큼 팀을 만들 시간이 부족해진 터라 다소 불리하다고도 할 수 있는 변화인데, 선임일을 기준으로 개막전까지 두 달도 채 되지 않는 시간인지라 김병수 감독의 팀이 얼만큼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첫 공식전이 되었다. 그리고 시즌 첫 경기를 원정 경기로 치르는 것은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 경기 후 : 이전 레니 감독 체제 하에서의 개막전과 비교해본다면 경기 자체는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지배했다. 이는 김병수 감독의 전술 취지와도 부합하는 결과였지만 이를 슈팅 기회로 연결하는데 있어선 많이 미흡했다. 특히 전반전은 결정적인 기회랄 것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후반전 들어서 코너킥 찬스를 통해 야구에게 노마크 오픈 찬스가 주어졌지만, 야구의 헤딩슛은 허무하게 옆으로 빗나가고 말았다. 그리고 먼저 선제골을 내주면서 김병수 감독은 바로 전민광을 투입하며 3백으로 전환했다. 금교진이 프리킥을 성공시키면서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가져왔지만, 후반 88분에 최호정의 퍼스트 터치가 매우 미묘하게 닿아서 바로 부천에게 안겨주었고 슈팅이 골대 양옆을 치고 빠져나가는 매우 위험한 상황을 넘겼다. 그러나 전열이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볼이 전방으로 연결되다 다시 뺏겨버렸고, 이어진 부천의 역습은 경기 내내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던 바그닝요에게 1:1 찬스를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바그닝요는 접는 동작으로 김영광과 수비수를 모두 제치며 가볍게 결승골을 성공,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내용 자체는 김병수 감독이 잘 준비해왔다 평할 수 있을 정도로 달라진 모습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실책으로 자멸하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경기 내내 공격수와 수비수를 가릴 것 없이 퍼스트 터치가 불안했다는 점도 과제로 남았다.
5.1.2. 2라운드 vs 경남 FC[편집]
- 경기 전 : 리그 첫 승을 노리는 김병수 감독의 레울파크 데뷔전. 경남과의 지난 시즌 상대전적은 4경기 3승 1무다.
- 경기 후 : 경기 내내 점유율은 6대4로 시종일관 높게 가져갔지만 슈팅은 고작 2개에 유효슈팅은 0개에 불과했다. 찬스를 잘 살린 경남이 후반 득점을 하였고 졸전끝에 0대1로 패배하며 개막후 2연패를 기록하였다.
5.1.3. 3라운드 vs 대전 시티즌[편집]
- 경기 전 : 승리가 없는 두 팀의 대결. 상대전적은 2승 1무 1패로 우세하다.
- 경기 후 : 포메이션이나 선수단의 변화가 컸다. 기존의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변경하였고 김재현, 조용태, 아츠키 등이 데뷔전을 치렀다. 최치원이 팀에서 첫 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졌다. 시즌 개막하고 내리 3연패를 하며 팀 역사상 최다연패기록을 세웠다.
5.1.4. 4라운드 vs 안산 그리너스[편집]
- 경기 전 : 안산의 창단 후 역사적인 첫 대결.
- 경기 후 : 구단의 이번 시즌 첫 승리이자, 김병수 감독의 프로 첫 승. 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5.1.5. 5라운드 vs 성남 FC[편집]
- 경기 전 : K리그 클래식에서 챌린지로 강등 후 리그 최하위가 된 성남과의 첫 대결.
그리고 첫번째 탄천더비.
- 경기 후 : 챌린지 8위와 10위인 답이 없는 두 팀이 만나 답이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다 득점없이 그대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9위로 내려 앉았다.
5.1.6. 6라운드 vs 부산 아이파크[편집]
- 경기 전 : 지난 시즌 전적 3승 1무로 부산전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산이 이번 시즌 우승 후보가 된 이상 힘든 원정길이 될 듯 하다.
- 경기 후 : 경기 결과 그대로인 경기력 무득점 3실점.
5.1.7. 7라운드 vs FC 안양[편집]
백지훈을 원톱으로 기용하는 파격적인 전술을 선보였지만 결과적으로 무득점하며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 어이없는 수비 실책으로 선제골을 내주며 그대로 무너졌고 후반 추가시간에 추가골을 내주며 0대2로 완패하였다. 이로서 3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5.1.8. 8라운드 vs 수원 FC[편집]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중인 팀과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중인 수원 FC이 만나 득점없이 그대로 비겼다. 이번 시즌 단 3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는 빈곤한 골결정력이 또 문제가 되었다.
5.1.9. 9라운드 vs 아산 무궁화[편집]
아산 무궁화와 1대1로 비기면서 팀 창단이래 처음으로 리그 최하위로 순위가 추락하였다.
5.1.10. 10라운드 vs 성남 FC[편집]
리그 최하위 두팀간의 맞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무승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전반적으로 무딘 공격력은 여전했지만 후반 40분 코너킥 찬스에서 김재현이 선제골을 넣었고 5분후 곧바로 심영성이 쐐기골을 넣으며 승기를 굳혔다. 이번 시즌 첫 원정승이자 첫 멀티골 경기였다. 이번 승리로 7위까지 성큼 뛰어 올랐다.
5.1.11. 11라운드 vs FC 안양[편집]
김영광의 통산 400번째 경기로, 경기시작 전에 축하행사와 정성룡, 이운재, 김병지의 영상축하가 있었다.
5.1.12. 12라운드 vs 경남 FC[편집]
5.1.13. 13라운드 vs 부산 아이파크[편집]
이준희가 후반 9분 경고를 받고 5분후에 추가경고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수적열세를 극복하고 역습과정에서 명준재가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득점을 하였다. 하지만 부산의 코너킥 상황에서 5분만에 동점골을 허용하였고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1대2로 패배하였다.
5.1.14. 14라운드 vs 안산 그리너스[편집]
답답한 골 결정력을 풀어보기 위해 백지훈 원톱이라는 파격적인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역시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전반전 골문앞 경합상황에서 명준재의 손에 맞고 들어간 골이 득점으로 인정되며 논란의 단초를 제공하였다. 후반 페널티박스 바로 앞 프리킥 상황에서 동점을 허용하였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아츠키의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리하였다. 하지만 오심이 없었다면 달랐을 경기가 2대1이라는 스코어로 끝났고 승리하였지만 오심으로 얼룩진 결과였다.
5.1.15. 15라운드 vs 아산 무궁화[편집]
5.1.16. 16라운드 vs 부천 FC 1995[편집]
5.1.17. 17라운드 vs 수원 FC[편집]
전반 24분 첫 선발 출전한 김희원이 퇴장당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코너킥 상황에서 고민혁의 백 헤더 패스를 조향기가 헤더 슛, 선제 득점을 했다. 61분 황재훈에게 동점 골을 내준 뒤, 74분 아츠키의 멋진 스루패스를 감한솔이 단독 드리블 후 득점, 역전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추가시간 종료 직전 백성동의 동점 골로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다시는 보고싶지 않은 원정 6연전이 마무리됐다.
5.1.18. 18라운드 vs 대전 시티즌[편집]
정말 오랜만에 맞는 홈경기. 전반전에만 2골을 넣으면서 좋은 기세였으나 후반전에 수비에서 완전히 무너지면서 순식간에 2골을 헌납하면서 동점이 되었다. 후반 88분 백지훈이 1011일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극적인 극장골을 넣었으나 추가시간 4분에 역시 수비가 버티지 못하면서 크리스찬에게 골을 먹으면서 또 비겼다.
경기 조금 앞서 19:00부터 옆에 있던 잠실보조경기장에서 WK리그의 서울시청과 경주한수원의 경기가 있었고, 여기도 1 대 1로 비겼다.
5.1.19. 순위 변화[편집]
5.1.20. 평가[편집]
지난 시즌 후반기에 팀을 잘 수습하여 막판 6연승을 했던 박건하 감독을 해임하고 영남대의 김병수 감독을 야심차게 데려왔지만 오히려 팀의 경기력은 더 나빠졌다. 공격에서는 최악의 골결정력을, 수비에서는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선보이며 최악의 전반기를 보냈다. 팀내 최다 득점자가 2골을 넣은 심영성, 명준재, 아츠키라는 것이 현재 팀내 공격진의 부진이 얼마나 심각한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5.2. 후반기[편집]
5.2.1. 19라운드 vs 부산 아이파크[편집]
경기 시작 전부터 비가 주룩주룩 쏟아지면서 개었다가 비가 왔다가를 반복하는 날이었다. 옆에서 야구경기를 하던 잠실야구장도 세 번이나 우천 중단이 되는 등 어수선했던 탓인지, 가족단위의 팬들이 야구장 대신 축구장으로 입장하기도 했다.
한 골을 먹고 바로 페널티킥으로 동점, 그리고 김창욱이 멋들어진 중거리슛으로 데뷔골을 넣으면서 역전했지만, 후반에만 2골을 더 먹으면서 패했다. 두 골 모두 부산의 김문환에게 완전히 수비들이 낙엽마냥 바스라지면서 당한 실망스러운 실점이었다.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온 선수들에게 몇몇 팬들이 큰 소리로 나무라는 등의 사건이 있기도 했다.
5.2.2. 20라운드 vs 수원 FC[편집]
5.2.3. 21라운드 vs FC 안양[편집]
몇 번의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우세한 경기를 하다가 오심으로 PK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심영성은 여전히 존재감이 없었고 김연수, 최오백이 오랜 부상기간을 지나 오랜만에 스쿼드에 들어갔다.
5.2.4. 22라운드 vs 안산 그리너스[편집]
전반전에만 2실점을 하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지만, 후반전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한 알렉스가 만회골, 김창욱이 동점골, 지난 안산전 손으로 득점을 했던 명준재가 이번엔 멋진골로 역전골을 넣으며 승점 3점을 가져가나 했지만 계속된 수비 실책 끝에 동점골을 내주며 3:3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경기 후 선수들 배웅해 주는 곳에서 안산서포터가 명준재에게 직접 욕설을 하고 지난 안산전 핸드볼 득점을 사과하라며 소리를 지르는 등 소란이 있었다.
5.2.5. 23라운드 vs 성남 FC[편집]
김영광이 팀 통산 리그100경기 출전을 달성하였다. 뜻깊은 기록에도 불구하고 성남 FC를 상대로 또 이기지 못하며 결국 리그 최하위로 추락하고 말았으며 무승 기록을 9경기로 늘려갔다.
5.2.6. 24라운드 vs 부천 FC 1995[편집]
알렉스가 2골을 넣는 등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5월 29일 안산전 승리 이후 75일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9경기 무승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5.2.7. 25라운드 vs 대전 시티즌[편집]
알렉스의 4경기 연속골이 터지면서 올 시즌 처음으로 2연승을 하게 되었다. 이번 승리로 8위까지 순위가 올라갔다.
5.2.8. 26라운드 vs 아산 무궁화[편집]
구단 창단 이후 세 번째[10] 해트트릭이자 최오백의 프로통산 첫 해트트릭에 힘입어 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5.2.9. 27라운드 vs 경남 FC[편집]
이번 시즌 챌린지 넘사벽 1위 경남을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된 최오백의 득점으로 잡아 팀의 6경기 연속 무패이자 리그 4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5.2.10. 28라운드 vs 수원 FC[편집]
25라운드 대전전 이후 세경기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알렉스가 5경기 연속골을 넣으면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5.2.11. 29라운드 vs FC 안양[편집]
5.2.12. 30라운드 vs 성남 FC[편집]
5.2.13. 31라운드 vs 부산 아이파크[편집]
서울이 전반전에 두 골을 몰아 넣었고, 후반 18분에 부산이 선수 한명이 퇴장당한 데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선수 3명을 모두 교체한 상황에서 선수가 부상으로 빠지며 경기의 승기를 잡은 듯 했다. 하지만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으며 9명이 뛰는 부산에게 내리 2골을 허용하며 결국 2대2 무승부로 끝이 났다.
5.2.14. 32라운드 vs 대전 시티즌[편집]
알렉스의 골이 옵사이드 판정이 나면서 아쉽게도 무득점 무승부. 남은 경기는 4경기, 4위와의 승점차는 14점으로 벌어지게 되면서 이번시즌도 승격은 불가능해졌다.
5.2.15. 33라운드 vs 아산 무궁화[편집]
5.2.16. 34라운드 vs 경남 FC[편집]
5.2.17. 35라운드 vs 안산 그리너스[편집]
5.2.18. 36라운드 vs 부천 FC 1995[편집]
5.2.19. 순위 변화[편집]
5.2.20. 평가[편집]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신임 대표이사로 한만진 대표가 선임되면서 박건하 감독은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팀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구단의 뜻을 받아들여 합의하에 감독직을 사임했다. 신임 감독은 영남대학교 감독이였던 김병수 감독으로 계약기간은 3년이다. 박건하 전 감독처럼 프로 경력은 전무하지만 영남대를 이끌며 대학 무대에서의 명성은 자자했고, 또한 탁월한 전술가적인 이미지가 강했기에 팬덤에서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사실 감독 선임 시기가 늦은 편이었는데 전지훈련 팸투어 인터뷰 중에서 김병수 감독 본인 또한 처음부터 스스로의 의사로 영입을 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한 바 있다. 그리고 시즌을 8위로 마무리하며 김병수 감독이 자진사임했다. 그러나 사실 보드진의 의중이 반영된 경질성 사임이라는 꼬리표가 달렸다.
나아진 공격력과 여전한 수비력. 여름이적시장에 영입한 알렉스와 최오백, 최치원 등의 맹활약으로 골결정력에서 답답함은 어느 정도 해소했다. 8월에 4경기 연승질주를 하며 반등하나 했지만 그걸로 끝. 이후 또 다시 5무 4패, 9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그대로 시즌을 끝마쳤다.
5.3. 관련 문서[편집]
6. FA컵[편집]
- 3월 7일, 3라운드 추첨이 이루어졌다. 3R 상대는 K3리그의 강호 포천시민축구단으로, 같은 K리그 챌린지 팀을 피한 것은 다행이라 할만하나 원정 경기인 데다가 이미 두 시즌에 걸쳐 FA컵에서 대학 팀 또는 직장인 팀과 치른 경기를 돌이켜 볼 때 비주전으로 임할 경우 상위 리그팀의 전력 우세라는 메리트는 전혀 없고, 조직력에서 크게 밀렸다는 것을 감안하면 어려운 경기임이 분명하다.
- 결국 0:1로 패배하며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아직 1군조차 팀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인 것을 감안하면 2군이 잘하길 바라는 것은 욕심이었을지도 모르나, 어쨌거나 서울 이랜드는 첫 경기인 3R에서 탈락하며 최단 라운드 탈락이라는 기록을 썼다. 여담으로 이 패배는 FA컵에서 통산 첫 패배이며, K리그 팀이 아닌 비프로팀과의 경기에서도 통산 첫 패배다.(승부차기 제외)
6.1. 관련 문서[편집]
[1] 9월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2] 공익근무요원으로 소집되어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이 기간 동안 청주CITY FC에서 뛸 예정이다.[3] 원소속팀인 하이버니언스로 돌아간 후 사우디리그 소속팀인 알바틴으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4]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프로리그 소속 팀이다. # 트리니다드 토바고 방언으로 사 와(sah-wah) 라고 발음한다고 한다. #[5] 자유계약으로 풀려난 후 새 팀을 구하지 못하고 결국 은퇴했다. 축구지도자로 활동할 것이라고 한다. #[6] 자유계약신분이 된 후 그대로 군입대 예정이다.[7] 울산으로 임대복귀후 김해시청으로 곧바로 이적했다.[8] 굵은 숫자가 홈경기 관중수[9] 굵은 숫자가 홈경기 관중수[10] 첫 번째는 2015년 6월 3일 부천 FC 1995전 주민규가, 두 번째는 2015년 10월 3일 FC 안양전 타라바이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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