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키마츠
덤프버전 :
1. 개요
2. 활동
2.1. 내한 공연
3. 세이키마츠의 세계관과 용어
4. 구성원
4.1. 현 구성원
4.2. 과거 구성원
4.2.1. 에이스 시미즈 장관(Gt)
4.2.2. 데미안 하마다 폐하(Gt)
4.2.3. 조드 호시지마 두목(Ba)
4.2.4. 쟌토니오 바바야시(Gt)
4.2.5. 지드 이이지마 대장(Dr)
4.2.6. 마녀RYO코(K)
4.2.7. 간다라 산게리아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카네코(Gt)
4.2.8. 쟈기 후루카와 CAP(Dr)
4.3. 서포트 맴버
5. 디스코그래피(경전 목록)
6. 각종 패러디, 오마주
1. 개요[편집]
聖飢魔II(세이키마츠). 악마의 집단.
악마교의 포교를 위해 하드록 밴드의 양식을 이용하여 B.D.14년(1985년) 9월 지구 데뷔.
실활동시대에는 25장의 소교전(싱글), 17장의 대교전(앨범), 14장의 활동그림교전(비디오)를 배포.
흑미사에서는 그 엔터테인먼트성을 발휘, 남녀노소나 민족에 구애받지 않고 해산 후인 현재까지도 신자를 증식시키고 있다.
또한, TV나 라디오, 활자, Web매체 등 수많은 미디어 매체에서 레귤러를 획득하여, 음악 뿐만 아니라 버라이어티나 서브컬쳐에도 폭넓게 침투하였다.
-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의 소개문
"우리들이 장난으로 하고있다든지 개그를 노리고 한다고 생각하는 녀석들이 있는 것 같지만 그것은 큰 잘못이다. 우리를 펑크(밴드)라고 부르는 녀석들도 있다지? 잘들어라. 우리는 펑크도 아니고 패러디를 하고 있는것도 아니다! 우리들은 단순한 종교집단이다!!"
"우리들은 지옥에서 이 세상의 선(善)을 말살하기 위해 온 악마의 집단이다. 우리들을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녀석들도 많은 듯 한데 그것은 큰 착각이다. 우리들은 악마의 포교를 위해 지상에 나타나서, 제군 전 인류를 우리들의 신자로 만들려 하고 있다!"
- 지구 데뷔 후 첫 TV출연한 프로그램 "농담화보"[2]
에서 데몬 각하의 MC 中
聖飢魔II(せいきまつ). 일본의 헤비메탈 밴드, 종교집단.
聖飢魔II라고 쓰고 せいきまつ(세이키마츠)라고 읽는다. 영문표기로는 'THE END OF THE CENTURY' 혹은 SEIKIMA-II. 이름의 의미는 '성스러운 것에(聖なる物に) 굶주린(飢えている) 악마가(悪魔が) 또다시 살아나다(II（ふたた）び蘇る)' 그냥 '세이키마츠'의 의미는 '세기말'.
구성원 전원이 지구를 정복하고 악마교 포교를 위해 지구에 온 지옥의 악마라는 설정이며, 1985년에 CBS 소니 오디션에 합격하여 대경전(그들은 앨범을 '악마교 대경전', 싱글을 '악마교 소경전', 라이브 실황 비디오를 '두루마리 그림 경전'이라고 부른다) 「악마가 납시어서 헤비메탈」로 지구에 공식 데뷔하였으며, 음악활동 뿐 아니라 CM, 라디오 MC, TV 출연, 심지어 자신들을 소재로 한 OVA 애니메이션에 게임[3] 까지 나왔고 성우로 등장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다 지구정복이 완료되는 1999년 12월 31일 11시 59분 59초에, 당초의 약속대로 마지막 곡을 끝내고 공식적으로 해산했다.
특별한 행사로는, 지구 데뷔 10주년인 1995년에 이르러, 탈퇴했던 구성원들까지 모두 불러들여(그들은 '부활'이라고 칭한다) 행했던 미사(라이브를 '악마교 미사'라고 부른다)인 'SATAN ALL STARS[4] 올 악마 총진격!'이 있으며, 해산 후에는 지구 데뷔 20주년인 2005년에 '기간한정 재집결(완전 재결성이 아니므로 '재집결'이라고 표현]'하여 부활미사 '공포의 부활제'를 개최. 2009년 현재는 지구정복 10주년을 맞이하여 밴드의 대표곡들을 영어로 셀프커버한 대경전 'AKUMA Nativity~Songs of the Sword'를 발매하였다. 더불어 2010년에는 마지막 해산미사 이후 10년이 지난 기념으로 세계 투어도 준비중이라고 한다.[5]
2. 활동[편집]
1989년에 일본의 헤비메탈 밴드로서는 사상 최초로 NHK 홍백가합전에 출전하였으며 당시 홍백가합전에서 불렀던 곡은, 세이키마츠 최초의 발라드 소경전인 「하얀 기적(白い奇蹟)」이다. 게다가 1992년에는 '극악 집대성 대경전(베스트 앨범)'인 「WORST」가 오리콘 1위를 하며 대히트함으로써 명실공히 일본에서 가장 대중화된 헤비메탈 밴드로서 자리잡았다. 이러한 대중화는 물론 헤비메탈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시도한 음악적 노력도 있었고 그만큼 양질의 곡을 내놓았던 것이 주된 이유라 할 수 있겠으나, 데몬 코구레를 비롯한 구성원들이 '악마'라는 독특한 캐릭터성을 통해 다양한 TV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이나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끊임없이 자신들의 존재를 드러낸 결과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긍정적으로만 비춰진 것은 절대 아니다. 당시 일본의 골수 쟈퍄메탈팬들은 기행에 가까운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여 심한 반감을 사기도 했다.
그로 인한 여러가지 부작용 중 하나로 가장 유명한 것이 1985년 메이저 데뷔 당시의 "Burrn 0점사건". 일본의 저명한 헤비메탈/락 잡지인 Burrn 에서 잡지 발간 21년 역사상 최초로 세이키마츠의 데뷔 앨범에 평점으로 0점을 준 것이다. 0점을 받은 이유도 다른 이유가 아니라, 비쥬얼이나 세계관이 당시 다른 밴드와 많이 달랐으며 쇼 프로그램 등의 출연 때문에 이들이 헤비메탈을 우습게 보는 것 같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였다. 그들의 음악에 관한 이야기는 한 마디도 없었다. 어처구니 없는건, 누가봐도 이런 컨셉의 원조이자 대스승격인 밴드 KISS는 이 잡지에서 극찬했다.[6] 여튼 그로 인해 헤비메탈계에서의 입지는 바닥으로 추락하기도 했으며, 뛰어난 음악성과 수작의 앨범들이 평가절하되는 사태까지 발생한다. 이 일로 인해 세이키마츠와 Burrn은 이후 쭉 앙숙이 되었고, 세이키마츠는 왕성하게 활동하던 당시부터 이후 수 차례 재집결을 했을 때까지 단 한번도 Burrn과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반 ANIMETAL이 등장하기 전까지 이른바 쟈파메탈 암흑기에, 여러가지 악조건과 비난 속에서도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쟈파메탈의 마지막 명맥을 이어간 밴드가 세이키마츠가 거의 유일했다고 해도 좋았을 정도였으니 명실상부한 '거장'으로서의 위상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사실 이 '암흑기'라는 게 보통 암흑기가 아니었다. LOUDNESS, ANTHEM, MAKE-UP[7], VOW WOW등 정상급 메탈 밴드들조차 숱한 멤버 탈퇴 및 교체와 활동 중단, 해산 등의 수순을 밟아야 했다. 대표적인 사례를 봐도 1987년 MAKE-UP의 해체와 1989년 Loudness의 보컬 교체 및 1993년 Loudness의 드러머 교체, 1992년도 Anthem의 해체 등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암흑기였던 시대였다. 또 당시에 발표한 경전이 「PONK!!」로, 신자들 사이에서 현재까지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작품이다. 헤비메탈/하드락 밴드라는 인식이 강했던 세이키마츠가 이 경전에서 포크, 팝, 폴카 등의 다양한 시도를 하였기 때문이다. 자파메탈 암흑기에서 살아남기 위한 나름의 고민이 묻어나는 작품.
그리고 2015년, 지구데뷔 30주년을 맞아서 다시 기간한정 재집결을 발표하였다. 데몬 각하가 선언하는 공지문에 의하면 이번 재집결을 통해 일본을 정복한 이후 얼마나 악마화가 되었는지 지켜보는 정기검진 같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때가 왔다! 암 검진을 게을리하지 마라! 목을 씻고 기다리도록! 돠하하하하하하!" 라는 마지막 멘트가 인상적이다.
2016년 2분기, 테라포마스 REVENGE의 오프닝곡을 맡았다.
2019년 12월 29~31일, 해산 20주년을 맞이하여 연말 카운트다운 영상 미사를 개최하였다. 1999년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렸던 Final 3 Days의 미사 영상의 상영회로, 당시와 같이 12월 31일 24시에 정확히 공연이 종료되었다.
그리고 영상미사 종료 후, 2020년 데뷔 35주년 재집결 투어를 개최함이 발표되었다!
이후 35주년 투어는 '특별급부악마[8]'라는 타이틀로 일반적인 라이브 미사가 아닌 사전에 영상 촬영된 미사를 감상하고, 이후 무대에 구성원이 등장하여 토크 쇼를 개최하는 투어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구성원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였고, 입장 관객 역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며 구성원과 스탭들은 모두 PCR검사를 받은 후 투어에 임했다. 비록 투어의 스케일은 대폭 줄어들었고[9] 라이브 연주를 보지 못하게 되어 아쉬워하는 신자들도 많았지만, 여전히 레벨이 높은 연주력과 구성원의 토크 실력으로 평소의 미사 못지 않게 즐거운 투어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특별급부악마 투어 중에 화제가 된 것이, 상술했던 '0점사건'으로 오랜 시간동안 앙금이 남아있던 Burrn과 세이키마츠가 극적인 화해를 한 것이다. 카와사키 공연에서 토크 이벤트를 하던 중 신자로부터 0점사건에 대한 화제가 떠올랐는데, 사실 이 공연장에는 현재 Burrn의 편집장인 히로세 카즈오가 사전에 세이키마츠의 매니저에게 문의를 하여 객석에 와 있었다.[10] 이에 각하가 "편집장! 와 있다면 즉시 일어나서 무대 앞으로 오도록!"이라고 지시하고, 페이스 가드와 마스크를 한 채 무대에 등단한 히로세 편집장은 데뷔 35주년을 축하하면서 35년전 데뷔 대경전에 0점을 매긴 전 편집장과 자신들의 횡포에 대한 사과를 했다. 그리고 "저희 잡지의 흑역사를 청산하기 위해서 제가 직접 여러분을 취재하여 Burrn의 독자 여러분께 세이키마츠의 훌륭함을 알리고 싶습니다."라고 제안. 아예 다음 Burrn 지를 통째로 세이키마츠 특집호로 발매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데몬 각하와 세이키마츠도 제의를 받아들이고, 객석의 신자들도 박수로 화답함으로써 35년간의 앙금이 해소되었다. 1985년의 "세이키마츠 0점사건"은 일본 락 씬에서도 워낙에 유명한 사건이었기 때문에 각종 미디어도 이 역사적 화해를 보도했으며, "헤비메탈계의 베를린의 장벽이 무너졌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2021년 1월 23일, 세이키마츠는 예정되었던 35주년 투어 일정을 모두 마치고 신자의 모임(팬미팅)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하였다. 그리고 투어 마지막에 35주년 투어를 연장할 것임을 발표했다. 모처럼의 재집결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불완전연소 상태로 끝난 만큼, 이대로 끝낼 수는 없으니 이번에야말로 다시 한번 제대로 된 미사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물론 코로나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 지 모르지만, 구성원들은 모두 다시 한번 미사를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재집결할 의지가 있다고 한다. 상세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2021년 초가을 이후를 예정하고 있다.
이후 2022년 2월 2일, 예고된대로 35주년 재집결의 연장 투어가 결정되었다. 투어명은 세이키마츠 기간재연장 재집결 35++ 집념의 대 흑미사투어. 코로나 사태의 상황은 호전되지 않았고 아직 대규모 라이브에 대한 규제가 완전히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전년의 재집결 때와 마찬가지로 비디오 영상을 통한 미사와 어쿠스틱 라이브가 합쳐진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그런데 이 이벤트에서 2005년 이후 세이키마츠 활동을 중단하고 있던 에이스 시미즈 장관이 16년만에 악마의 모습으로 부활하는 것이 발표되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비록 비디오 미사 영상으로만 출연했지만, 변함없는 멋진 모습에 팬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코로나 사태가 다소 완화되어 라이브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자, 드디어 2022년 10월에서 2023년 1월에 걸쳐 관객 앞에서 곡을 연주하는 미사 투어가 개최되었다.[11] 그리고 2023년 9월 21일에는 1999년 해산 직전 마지막으로 발표한 대교전인 LIVING LEGEND이후 실로 23년만에 나오는 오리지널 정규 대교전인 BLOODIEST를 발표하였다. 이 대교전의 쟈켓에는 해산 이후 재집결 활동을 하는 5명의 구성원 이외에 에이스 시미즈 장관, 조드 호시지마 두목, 심지어 데미안 하마다 전하까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2023년 2월 15일, 모든 투어 일정을 마치고 6번째 해산(..)을 마쳤다.
2.1. 내한 공연[편집]
2010년 들어 재결성 붐에 세이키마츠도 참여하여서 기간한정으로 세계정복이자 해외 미사(즉, 월드투어란 이야기)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2010년 비바 코리아 락 페스티벌 라인업으로 첫 내한 공연을 했다. 현존하는 유일한 후기로 사료 그 자체(...)
데몬 각하의 말로는 자신들은 악마이기 때문에 인간의 언어에 제한이 없다고... 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준비한 한국어 멘트를 카타카나 발음으로 적은 것으로 보이는 판넬을 설치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첫 한국 정복(?)에 이정도로 준비한 것을 보면 크게 공을 들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렇게 열심히 준비해서 밀랍인형의 집 인트로에 나오는 멘트를 모두 한국어로 보여주었다. 소녀의 비명소리 대목에서 도중에 남성 관객의 비명이 들리자 "남자는 입 다물고 있어!!!!!"라고 하여 한바탕 웃겨주었다는 후기도 있다. 이때는 "너도 밀랍인형으로 만들어줄까!!!" 대신 "너도 살아있는 인형으로 만들어줄까!!!"로 바뀌었다고 전해진다. 이외에 진행 멘트를 한국어로 가졌고, 곡명인 아담의 사과를 진행하기 전에 사과를 설명하면서 일본 이와테 현에서 사과는 사투리로 망코라고 부른다 라고 설명해주기까지 했다.
3. 세이키마츠의 세계관과 용어[편집]
세이키마츠는 약속된 설정이 있으며, 몇가지 간략한 포인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지옥이란 신에게 반역한 사탄, 그의 계승자인 데몬족 등의 악마족, 뇌신족 등이 공존하는 세계
- 지옥의 통치자는 사탄 44세. 이후 데미안 하마다 전하가 세이키마츠 탈퇴와 함께 왕위를 계승하여 사탄 45세가 된다.
- 각 구성원은 10만살이 되던 해 지옥에서 인간계로 조사를 위해 잠입했으며, 이후 자신이 악마라는 사실을 깨닫고 세이키마츠로써 활동.
- 각 구성원은 지옥에 있을 당시 모두 고위급 간부들이기 때문에, 저마다 지옥에서의 직함이 존재한다.[12]
- 특유의 화려한 문양은 메이크로 보이지만 이것이 맨얼굴이며, 인간일때의 모습은 세상을 속이기 위한 거짓 모습(世を忍ぶ仮の姿)이라고 주장한다. 이 "세상을 속이기 위한 거짓 ㅇㅇ"패턴은 악마로써 활동할 때 이외의 사항에 모두 적용되는데, 예를들어 구성원의 부모는 세상을 속이기 위한 거짓 부모, 출신 초등학교는 세상을 속이기 위한 거짓 초등학교라고 칭한다.
- 구성원들은 모두 인간의 몸을 빌려서 지상에서 활동중인 악마이다. 설정 스펙 상으로는 거대화/축소화가 자유자재이며 비행도 할 수 있고 염력도 쓸 수 있지만, 미사 이외의 목적으로 쓸데없는 에너지를 쓰고싶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는 이런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 자신들과 관련된 용어에서 "인(人)"이라는 글자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흔히 사람을 셀 때 一人, 二人등 "人"을 쓰지만, 세이키마츠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1명, 2명이라는 식으로 "명"을 쓴다. 만약 보통 인간과 같이 있는 경우에는 "1명과 1인"이런 식으로. 또한 "개인적으로"라는 표현도 "개악마적으로"라고 표현.
- 그 외에 세이키마츠 공식설정 상에서 사용하는 독자적인 용어들은 다음과 같다.
- 서력과 달리 마력(魔暦)이라는 독자적인 연호를 쓴다.[17] 세이키마츠가 지구정복을 완수한 서력 1999년을 마력 원년으로 잡고, 마력 원년 이전을 B.D.(Before Demon), 마력 원년 이후를 D.C.(Devil's Calendar)로 표기한다. 이하 문서에는 서력과 마력을 병행한다.
- 세이키마츠의 미사는 여타 록밴드와 비교해서 MC가 대단히 긴데, 전체 라이브 시간의 40%가량이 MC일 정도이다. 이에 대해 데몬 각하는 "오히려 MC가 메인이고 중간중간에 곡을 하는 것이니 당연하다"라고 밝혔다. 상술했듯이 세이키마츠는 종교집단이며, 음악은 악마교를 포교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고 메인은 각하의 MC=설교인 것이다.[18]교회에서 신부님 설교 중간중간에 음악을 연주하는 것을 연상하면 되겠다.
- 크리스마스, 발렌타인데이 등 이른바 "신"과 관련된 명절이나 행사를 축하하는 것은 금기.[19] 가장 경사스러운 날은 물론 13일의 금요일. 데몬각하는 현재도 13일의 금요일에 격한 반응을 보이며 종종 블로그 등에서 축사를 쓰기도 한다.
4. 구성원[편집]
4.1. 현 구성원[편집]
4.1.1. 데몬 각하(Vo)[편집]
자세한 내용은 데몬 각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1.2. 제일 오오하시 대관(Gt)[편집]
- 고교 시절부터 밴드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었으며, 이때부터 곡을 쓰기 시작했다. FIRE AFTER FIRE, APHRODITE, DEATH LAND등 수많은 세이키마츠의 명곡들은 이 때 만들어진 것.
- 1985년 간다라 산게리아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카네코의 후임으로 기타리스트로 가입. 이후 메이저 데뷔 맴버가 된다. 그 때까지 세이키마츠의 곡은 모두 데미안 하마다 전하 작곡이었으나, 제3교전 "지옥으로부터 사랑을 담아"부터는 메인 송 라이터로 활약. 초창기 히트곡의 대부분을 작곡하게 된다.
- 그러나 세이키마츠가 한창 주가를 올리던 1987년, 맹목적인 신자들이나 쇼프로 출연 등에 염증을 느끼고 탈퇴 후 자신의 꿈인 아메리칸 하드락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Cats In Boots를 결성하고 활동했다.[21]
- 1995년 7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역대 세이키마츠 구성원이 총 출연한 SATAN ALL STARS 공연에서 8년만에 제일 오오하시로써 복귀. 이후 1999년의 파이널 투어에서도 게스트로 출연하고 2005년 재집결때 서포트 맴버로 출연한 후 2010년 재재집결부터는 에이스 시미즈 장관의 불참으로 메인 구성원이 되었다.
- 데뷔 초 세이키마츠의 미디어 출연 영상을 보면 유난히 제일 혼자 표정이 안좋다든지 퉁명스러운 대응을 할 때가 많아서 신자들 사이에서도 제일이 가장 성격이 안좋을 것 같다는 이미지가 강했다. 상술했듯이 당시 제일은 미디어의 출연을 싫어했기 때문. 세이키마츠 해산 이후 각하 솔로투어에 오오하시 타카시로써 등장했을 때 밝히기를 "날카롭게 구는건 음악으로만 하면 된다는걸 깨달았다"고. "요즘은 (나이가 들고 해서)많이 둥글둥글해졌다"라고 말했다. 옆에서 듣던 데몬각하의 "세이키마츠는 제일이 빠지고 나서 곧바로 그렇게 되었지"라는 일침은 덤.
- 기본적으로 매우 진지하고 성실한 성격이지만 개그본능이 강한 다른 구성원들 사이에서 빛을 발하지 못할 뿐, 은근한 개그 지분을 담당하고 있다.
- 얼굴의 문양이나 왼팔의 문신 등 고양이 이미지가 트레이드 마크. 제일 자신도 고양이를 기르는 집사이다. 트위터 공식 계정을 보면 고양이사진이 태반이다.
- 구성원 중 가장 정통 하드 락, 헤비메탈의 노선이 강한 곡을 쓴다. 대표곡은 FIRE AFTER FIRE, APHRODITE, 아담의 사과, 마계무곡 등. 이 곡들은 세이키마츠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미사에서 빠지지 않고 연주되는 단골 레퍼토리.
- 현재도 많은 아티스트의 세션으로 참가하고 솔로 활동도 활발하다.
4.1.3. Sgt. 루크 타카무라 3세 참모(Gt)[편집]
- 세이키마츠 구성원 중 가장 마지막에 가입한 구성원이지만 사실 가입 이전부터 세이키마츠와 인연이 있었다. 간다라의 탈퇴 후 열린 기타 오디션에서 제일 대관과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이기도 했고, 오디션에서 제일이 뽑힌 이후에도 루크는 예비 맴버같은 위치였기 때문에, 정식 가입 전에도 세이키마츠의 미사를 자주 보러 갔다고 한다. 항상 맨 앞줄에서 누구보다도 신나게 봤다고 한다.
- 1984년, 세이키마츠 결성 이전에 와세다 포크송 동아리에서 데몬 각하, 에이스 시미즈 장관, 지드 이이지마 대장과 함께 '무라사키우마고야시'[23]라는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이 때 탄생한 곡이 EL.DO.RA.DO로, 세이키마츠 제 2 대교전 '지옥에서 사랑을 담아서'에 무라사키우마고야시 명의로 수록된다.[24] 이후 루크 정식가입 후 수 차례 어레인지 되고, 현재까지 미사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단골 레퍼토리가 되었다.
- 제일 오오하시 대관의 탈퇴 이후 기타리스트로 가입. 가입 초기에는 걱정스러운 의견도 많았지만, 이윽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하여 나아가 세이키마츠 전체 스타일에 혁신을 가져오게 된다.
- 그때까지 세이키마츠의 곡은 주로 데미안 하마다 전하가 남긴 곡을 활용하고 제일 대관이 메인 작곡을 담당하는 식이었는데, 루크가 가입한 제 4대경전 BIG TIME CHANGES 이후로는 구성원 전원이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정통파 하드 락 / 헤비메탈 노선이었던 과거 3개의 대교전과 달리 신디사이저를 응용한 프로그레시브 록, 재즈를 응용한 로큰롤, 심지어는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망라하게 되었다.[25] 가사 또한 악마적 세계관을 노래했던 기존의 곡들과 달리 근미래 SF적 세계관, 우주적 판타지, 러브송까지도 부르게 된다. 여러모로 이 때부터 세이키마츠의 음악성과 스타일에 큰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경향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신자도 다수 존재했지만, 그만큼 새로운 신자들을 끌어들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 제일 대관 못지않은 테크니컬하고 스릴 넘치는 기타 플레이와, 경쾌한 멜로디를 강조하는 뛰어난 작곡력을 자랑한다. 물 흐르듯 정확하고 빠른 기타 솔로가 특징.
- 어릴적 친누나가 클래식 기타를 치게 한것이 기타와의 첫 만남. 중학교 1학년때부터 일렉트릭 기타를 치기 시작했고, 누나가 가지고 있던 딥 퍼플의 하이웨이 스타를 듣고 리치 블랙모어를 동경하게 되어 외국 록 뮤직을 카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연습하면서 녹음한 카세트 테이프를 지금까지도 갖고 있다고.
- 세이키마츠에서 데몬 각하 다음 가는 토크력을 자랑하며, 미디어 출연도 데몬 다음으로 많다. 루크가 가입한 1987년 당시 세이키마츠는 한창 인기에 물이 올랐던 시절이었고, 그런 와중에 신규 구성원으로 가입한 루크는 세이키마츠의 인기를 쫓아가고자 각종 미디어에 자신을 적극적으로 노출시키며 무던한 노력을 했다고 한다. 데몬각하가 퍼스널리티를 담당한 심야 라디오 ANN(올 나이트 닛폰)에서 게스트로 몇번 출연하더니 어느 새 준 레귤러 취급이 되어 둘이서 퍼스널리티를 하기까지 했다. 이 두 콤비를 신자들은 데모루크(デモルク)라고 칭한다. 이렇게 버라이어티에 적극적인 등 구성원 중에서도 외향적인 성향이 특히나 강한데, 스스로 밝히기를 방송 나가는게 너무 좋다고 한다. 심지어 상술한 ANN의 경우, 훗날 밝히기를 루크는 ANN 출연 시 개런티를 한푼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 단순히 방송에 나가는게 좋아서 출연한 것.[26] 전임자였던 제일 대관과는 극단적으로 다른 성향.
- 구성원 중 각하 다음으로 헤어스타일과 전투복의 바리에이션이 풍부하다. 후반기 들어서는 전투복의 노출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바디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재질이나 시스루, 망사 등을 즐겨 입었다. 사탄 올 스타즈 공연 때는 스테이지가 진행될 때마다 옷이 하나씩 없어지더니 앵콜 공연때는 알몸에 T백+망사타이츠라는 어마어마한 복장으로 무대에 등장하였다. 워낙 스타일이 좋아서 아직까지도 당시의 전투복을 무리없이 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복장 성향과 야한 농담을 즐기는 평소 언행 등이 어우러져 세이키마츠의 에로담당 이미지가 굳어졌다.
- 건강관리와 자기관리가 철저하다. 스스로 밝히기를 자전거, 비타민, 로큰롤의 초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술을 마시면 원인불명의 기침이 멈추지 않게 된 경험 이후로 현재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과거에는 커피도 즐겨 마셨으나 역시 건강을 생각해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 데몬 각하의 스모사랑에 맞먹을 정도로 자전거를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2년부터 세계적인 로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중계방송에 게스트 해설로 출연하기도 했다.[27] 평소 이동은 기본적으로 자전거 이동이며 SHOGUN 메이커의 자전거를 애용하였다. 이 자전거를 타고 무대 위를 질주한 적도 있다. 다만 너무나 낡은 모델이라 수리가 불가능할 지경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요즘은 거의 자전거를 타지 않는다고.
- 세이키마츠 해산 후에는 세이키마츠의 드러머 라이덴 유자와, ANIMETAL 출신의 베이시스트 MASAKI와 함께 CANTA라는 록 밴드를 결성하여 기타 겸 보컬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The Alfee의 타카미자와 토시히코의 솔로 공연에도 고정 세션으로 출연중.
- 음악에 대한 포용 장르가 대단히 넓어서, 고전 가곡부터 최신 대중가요까지 가리지 않고 폭넓게 듣는다. 최근엔 공식 홈페이지의 코멘트에서 방탄소년단을 호평하기도 했다.
4.1.4. 라이덴 유자와 전하(Dr)[편집]
- 세이키마츠의 4대째 드러머이자 정식데뷔 이후 고정 드러머.
- 데뷔 초에는 2대째 드러머인 지드 이이지마 대장을 연상시키는 은빛의 얼굴에 붉은 모히칸 모습이었으나, 1987년경부터 현재의 흰 얼굴과 복슬복슬한 헤어스타일로 변했다.[30]
- 드러머로서의 라이덴 전하는 '뇌신의 아들'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상당한 파워드러머다. 베이스드럼이 하나뿐인 비교적 단촐한 세팅에 마른 체구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 그러면서도 그루브의 표현 또한 뛰어나다.
- 마찬가지로 어마어마한 안정감과 테크닉을 뽐내는 베이스의 제논 이시카와 화상과 함께 몬스터 리듬 세션이라고 불리며 세이키마츠의 리듬을 탄탄히 뒷받침해 왔다. 미사 때마다 펼쳐지는 드럼 솔로vs베이스 솔로의 몬스터 리듬 배틀은 두명의 실력을 여김없이 맛볼 수 있는 라이브의 백미. 두 명은 각자의 앞글자(RAIDEN & XENON)를 딴 퓨전 음악 유니트 RX로 활동하기도 했다.
- 작곡력도 상당해서, 타 구성원과 비교하면 적은 수이지만 많은 명곡을 작곡하였다. 서정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녹색의 비, 명백히 퓨전 색채가 강한 곡인 ARCADIA등이 대표작.
- 영향받은 드러머로 레드 제플린의 존 본햄을 꼽으며, 존 본햄의 주법을 해설한 레슨비디오 '드러머 퍼펙트 가이드 존 본햄'도 출시했다.
- 파워풀한 플레이와 쾌남아 이미지와는 달리 의외로 굉장히 깔끔한 성격이고, 정리정돈에 대단히 엄격하다 한다. 밴드 합숙 때는 주로 제논과 같은 방을 썼는데 제논이 항상 양말이나 속옷을 아무데나 내팽개치는 바람에 고역을 치뤘다고.
- 자타공인 세이키마츠 최고의 대식가이다. 만복 상태가 아니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식사량이 엄청나지만 워낙에 신진대사가 활발해서 항상 배가 고프다고 한다. 더불어 하드한 드럼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언뜻 깡마른 체형이지만 엄청난 근육질.[31]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카츠동과 나폴리탄 스파게티, 카레라이스. 특히 카츠동에 대한 애정은 유명해서, 투어 중에 일부러 그 지역의 카츠동을 먹기 위해 편의점에서 카츠동 도시락을 사서 길바닥에서 선 채로 먹기도 하고, 투어 중에 생일이 끼게 되어 무대 위에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할 때면 케이크 대신 카츠동에 촛불을 꽂아 불을 끈 후에 그 자리에서 카츠동을 맛나게 먹기도 한다.[32]
- 비디오 게임을 매우 좋아하는것으로도 유명하여, 한때 패미통에서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마작, 볼링 등 오락이라면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듯.
- 다른 맴버가 토크로 웃기는 것과 대조적으로 얼굴로 웃기거나 몸개그가 주 무기이다. 작은 체구와 특유의 장난감같은 모션 덕에 세이키마츠 신자들 사이에서는 마스코트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 세이키마츠 해산 후 RX가 활동을 재개했을 때, 제논 이시카와가 "제논은 지옥으로 돌아갔고, 저는 인간 이시카와 슌스케입니다."라고 밝힌것과 달리 라이덴은 "전 좀 다른데, 라이덴 유자와가 세상을 속이기 위한 거짓 모습(인간체)으로 나온겁니다."라고 밝혔다. 데몬각하를 제외한 다른 구성원이 해산 후에는 "악마로써의 인격은 빠져나갔고 현재의 자신은 그냥 인간"이라고 공언하며 활동했지만, 라이덴은 해산 후에도 "난 악마니까"라고 공언하며 세이키마츠 당시의 설정을 쭉 유지하고 있다. 세이키마츠 이외의 활동에서 악마임을 유지하며 활동하는 구성원은 데몬 각하와 라이덴 뿐.
- 여담이지만 인간 모습이 젊은시절의 시무라 켄과 상당히 닮았다. 특히나 악마 얼굴일 때는 시무라의 대표 캐릭터인 바보 영주와 판박이라, 라이덴 자신도 종종 네타로 써먹는 중.
- 인간으로써의 예명도 라이덴 유자와지만, 이쪽은 존칭을 생략하고 한자표기로 雷電湯澤이다. 데몬 각하의 솔로 투어에도 세션으로 자주 등장하고, 루크와 함께 CANTA로써 왕성하게 활동중.
4.1.5. 제논 이시카와 승려(Ba)[편집]
- 세이키마츠의 2대째 베이시스트.
- 원래 퓨전재즈 계열의 상당한 테크니션으로, 메탈 밴드인 세이키마츠에서 자신에게 가입 권유가 들어오자 적잖이 놀랐다고 한다.[36] 선임 베이시스트인 조드 호시지마에게 베이스를 가르친 것도 바로 제논이었다.
- 조드에서 제논으로의 악마사 이동은 상당히 갑작스럽게 이루어졌다고 한다.[37] 첫 무대 때 제논은 조드의 대타로써 들어왔고, 조드가 입었던 의상을 입고[38] 조드의 얼굴을 하고 무대에 섰다고 한다. 또한 초창기 제논의 의상은 조드의 의상을 그대로 유용한것이 많았다. 캐릭터 역시 소속사로부터 조드의 캐릭터를 그대로 이어받을 것을 지시 받았기에 초기에는 야성적이고 흉폭한 이미지를 어필하였으나, 이후 조드와 차별화된 캐릭터를 확립하면서 의상도 지적이고 차분한 노선으로 수정되었다.
- 전임인 조드와는 여러모로 대조적인 캐릭터. 조드가 전면에 나가서 과격하게 날뛰는 캐릭터에 플레이 스타일도 상당히 거친 베이스였으나 제논은 구성원 중에서도 가장 온화한 품성으로 유명하며, 미사에서는 정위치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묵묵히 베이스를 연구하여 이른바 "움직이지 않기를 산과도 같이"라고 표현된다. 한 음악 방송에 출연했을 때 데몬각하가 바로 옆에서 소화기를 마구 분사하며 날뛰는 퍼포먼스를 했는데, 미동도 하지 않고 묵묵히 베이스를 쳤다고 한다. 물론 몬스터 리듬 세션 등 베이스 솔로를 할 때는 무대 앞에 나와서 현란한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한다.
- 타마미술대학 출신[39]으로, 그림에도 일가견이 있다. 종종 미사 때 무대 위에서 거대한 한지에 붓글씨를 쓰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한다. 이 때의 호칭은 제논 이시카와 화백.
- 사진에 관해서도 단순 취미의 범위를 뛰어넘은 프로 레벨로, 세이키마츠 정식 가입 전부터 촬영 스탭으로 미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세이키마츠 초창기의 스틸 사진은 전부 제논이 촬영했다고 하며, 각하가 미사 중 불을 뿜는 사진 중 역대 베스트 샷은 아직까지 제논이 촬영한 사진이라고. 루크와 라이덴이 소속한 밴드 CANTA의 앨범쟈켓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 구성원 중 가장 성격이 온화하다. 버라이어티 등에서 세이키마츠가 등장하면 저마다 조금씩이라도 악마적인 캐릭터나 말투로 공포스럽거나 과격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제논만은 평소 캐릭터 그대로 낭랑한 목소리와 수더분한 말투로 말하는 지라 전혀 악마스럽지 않다는 츳코미를 받기도 한다. 상술하였듯이 초창기에는 조드의 캐릭터를 계승하였기 때문에 퉁명스럽고 터프한 말투를 하려 애썼지만 무리라는 것을 깨달았는지 곧바로 현재의 캐릭터로 전환하였다. 스페인 공연 당시 거리에서 현지 어린이들에게 구성원 인기투표를 한 결과 제논이 가장 인기가 많았는데, "미소가 멋지고 친절하다"고 평가받았다.
- 2005년 재집결 때 거대한 날개를 달고 등장했지만 날지는 못했다고 한다.
- 호칭이 "승려"인것도 있지만, 실로 타산적인 일에 관심이 없고 물욕이 없는 성격. 베이스를 연주하고 술 한잔을 마실 수 있다면 만족이라고 한다.[40] 5만여명의 관객 앞에서 연주를 한 다음날에 50명이 들어갈까 말까 한 라이브 바에서 연주를 하는 등, 회장의 규모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베이스를 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심지어는 세이키마츠의 카피밴드에 베이스로 세션 참여한 적도 있다! 밴드 맴버가 가볍게 공연에서 베이스를 쳐줄 수 있느냐고 얘기했더니 정말로 와줬다고. 물론 이 때는 해체 후였기 때문에 인간의 모습으로 참가하였다.
- 상술했듯이 타산적이지 못한 성격이지만, 사실 숫자에 대한 감각 자체가 희박하다. 한 예로 데몬 각하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을을 시 청취자의 사연의 재미있는 만큼의 길이에 해당하는 지우개를 선물로 보내는 코너가 있었는데, 각하가 "그럼 제논, 이 사연에는 몇cm정도 보내주면 될까?" 라고 묻자 "글쎄, 한 15cm?"라고 대답했다고.
- 시대극, 고전 영화, 만담 등에 박식하다.
- 해산 후에도 여러 뮤지션의 세션으로 참가하고, 드럼의 라이덴 유자와와 퓨전 음악 유니트 RX로 활동하기도 한다. 각하나 기타 세션 3명과 달리 보컬 음성이 전면에 드러나지 않아서 노래하는 이미지가 별로 없지만, RX 활동 시에 Love flight를 셀프 커버한 적이 있는데 이 때 제논이 보컬을 담당하였다. 최근에는 에이스 시미즈 장관이 ACE명의로 활동중인 어쿠스틱 투어에 베이스로 참가하기도 했다.
- 여담으로, 니코동에서 세이키마츠 태그가 붙은 동영상 중 최다 재생수[41]를 기록한 주인공이 바로 제논 화상이다. 제논의 현란한 베이스 연주 동영상..이 아니라, 성희롱 발언으로 방송 금지가 된 요리프로라는 제목의 동영상. 하지만 이 영상은 실제 요리방송이 아니라 비디오 경전에 보너스 감각으로 들어간 요리방송 컨샙의 콩트 영상이다. 제논이 요리강사로써 왔지만 중간에 꾸벅꾸벅 조는 등 제대로 진행할 생각도 없으며, 월계수 잎을 들고 "양이 많은날도 안심.."이라고 중얼거리는 등 요리와 하등 상관없는 성희롱 발언을 연발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 제목에 낚여서 클릭한 조회수가 쌓여서 재생수 1위가 된 것일 확률이 크다.
4.2. 과거 구성원[편집]
4.2.1. 에이스 시미즈 장관(Gt)[편집]
- 악마명의 에이스는 학생시절 배구부의 주장을 맡았던 경험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KISS의 에이스 프레일리와는 무관.
- 구성원 중 최연장자. 와세다 포크송클럽의 OB로, 세이키마츠 결성 당시에는 이미 졸업하여 프로 기타리스트로 활약중이었다. 그러던 중 당시 리더인 데미안 하마다 전하의 "시미즈상, 드럼 치실래요?"한마디에 세이키마츠 초대 드러머로 가입했다고 한다.[42] 여담으로 결성 초기에는 키보드도 겸임하고 있었다.
- 부모는 프로 성악가이며 조부는 메이지~쇼와시대의 거장 바리톤 성악가로 유명했던 시미즈 킨타로. 물론 밴드의 이미지도 있고 해서 에이스 자신이 공언한 적은 없다.
- 세이키마츠 제 4교전 BIG TIME CHANGES부터 본격적으로 작곡에 참여하게 된다. 제일 대관과 루크 참모가 록 스피릿을 풀풀 풍기는 강렬한 하드 록이 주무기라면, 에이스는 치밀하게 짜여진 멜로디와 화음을 주무기로 한 작곡 스타일이 특징이다. 이는 유년기부터 클래식 음악을 접해 온 영향이 크다. 작곡할 때는 항상 전체적인 짜임을 중시하여 작곡한다고 한다. 데몬 각하는 에이스의 곡은 특히 후렴구가 뛰어나다고 평하기도 했다.
- 플레이 스타일에서도 그러한 특징이 나타나는데, 제일이나 루크처럼 화려한 속주가 특기는 아니지만[43] 대신 깊이 있고 애절한 멜로디의 기타 솔로로 신자들을 매료시킨다. 일반적인 록 기타리스트처럼 즉흥적인 흐름에 몸을 맡겨 강렬한 애드리브로 솔로 파트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먼저 건반으로 철저히 멜로디를 짠 후 기타 솔로를 완성시키는 대단히 독특한 스타일로 활동 당시에도 화제였다.
- 세이키마츠에서 데몬 각하과 더불어 보컬 지분이 가장 많다. 각하와 더블 보컬을 맡기도 하며, 상술한 BIG TIME CHANGES에서는 아예 발라드 솔로곡인 Angel Smile이라는 트랙이 있다. 이 Angel Smile은 세이키마츠 해산 후 셀프 커버하기도 했다.
- 손재주가 뛰어나서, 세이키마츠 초창기의 전투복은 모두 자신이 재료를 모아서 자작한 것이라고 한다. 이펙터나 볼륨 패달을 자작해서 라이브에 사용하기도 했다. 스스로 설계한 SUSANOH(스사노오)라는 기타 브랜드를 프로듀스하기도 했다.
- 자타공인 주당. 만취상태로 데몬 각하가 진행하는 라디오 스튜디오에 라이덴과 함께 난입해서 깽판을 부리다가 CM 타이밍에 진지하게 설교를 들었다는 전적이 있다. 여담으로, 이자카야에 갔을 때 우연히 옆에 앉았던 카라사와 토시아키와 음악적 이야기로 의기투합해서 그의 집에까지 놀러갔다는 일화가 있다. 처음에는 서로의 정체를 전혀 몰랐다고.
- 에이스 자신은 다른 구성원들을 허물없이 대하지만 위치 상 대학의 선배님이고 최연장자인지라, 구성원들은 기본적으로는 경어로 대한다. 간혹 시미즈'상이라고 부르기도.
- 장신+팔다리가 긴 호리호리하고 깡마른 체형이 특징적. 이 때문인지 묘하게 시비를 잘 걸린다고 한다. 야밤에 처음보는 취객에게 이유도 없이 구타당한 일도 부지기수라고.. 학생 시절에도 어떤 단체나 파벌에도 속하지 않은 겉도는 성격이 화근이 되어, 학교 일진들에게 졸업식 끝나면 두들겨 팰 녀석 블랙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고 한다. 결국 졸업식이 끝나자마자 냅다 집으로 튀었다고.
- 발랄한 이미지의 루크와는 대조적으로 쿨하고 섹시한 이미지 덕분에 전성기 때에는 구성원 중 여성 인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 2005년 재집결 시 처음에는 "99년에 깔끔하게 해산했는데 다시 모여야 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구성원 중 유일하게 부활에 대해 부정적이었지만, 축제 감각이라고 생각하니 납득되어 참가했다고 한다. 다만 이후 2010년, 2015년에는 솔로활동에 집중하기 위해서인지 참여하지 않고, 대신 2005년 당시에 서포트 맴버였던 제일 대관이 메인 구성원으로 들어왔다. 현재 에이스는 세이키마츠를 공식적으로 탈퇴한것은 아니며, 서포트 맴버로 등록되어있다.
- 현재는 'ACE'라는 예명으로, 키보디스트 혼다 쿠라게[44]와 함께 'face to ace'라는 프로젝트 팀을 이끌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2018년 1월 제일 대관이 오오하시 타카시 명의로 주최한 투어 공연 TAKASHI O’HASHI & STEPHEN MILLS -Independent Souls Union Tour의 최종일 공연에서 ACE명의로 세션 참가. 제논 화상도 이시카와 슌스케 명의로 베이스에 참가했고, 이후 깜짝 게스트로 데몬 각하가 참가함으로써 에이스와 각하가 13년만에 같은 스테이지에 서게 되었다. 각하의 표현을 빌자면 5분의 4 세이키마츠상태[45]. 심지어 이 공연에서 세이키마츠 초창기 명곡인 Fire after fire를 연주하기까지 했다. 세이키마츠 신자들은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
- 상술하였듯 35주년 재집결 연장공연 때 16년만에 악마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비록 비디오 미사로써의 출연 뿐이었지만 변함없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 신자들을 감동시켰다.
4.2.2. 데미안 하마다 폐하(Gt)[편집]
- 세이키마츠 결성의 중심축. 와세다 대학 재학 시절 포크송 동아리의 친구들과 함께 하,하,하,하, 하마다상 밴드[46]를 결성하고, 데몬각하 항목에서 상술했듯이 당시 매니저적 위치였던 각하를 보컬로 영입하고 스스로 작곡한 악마조곡의 세계관에 맞추어 해비메탈 밴드 세이키마츠로써 거듭났다. 여담으로 세이키마츠라는 명칭 자체는 데몬각하가 생각한 여러가지 이름 중 하나였으며, 당시에는 평범하게 世紀末(세기말)로 표기했다. 이후 한자만 다르게 해보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하여 정식명칭을 聖飢魔Ⅱ로 바꾸게 된다.
- 결성 후 CBS소니에 오디션용으로 악마조곡을 제출하지만, 데미안 하마다가 개인사정으로 오디션에 나가지 못하게 되어 세이키마츠는 해산상태가 된다. 그런데 이미 해산상태였던 세이키마츠에 소니가 합격 통지를 보내고, 데뷔까지 일사천리로 결정되어 급거 구성원을 재편성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고향으로 돌아가 교직원의 길을 걷는다는 진로가 결정되어있던 데미안 하마다는 밴드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다.[47] 세이키마츠 공식 설정상의 탈퇴 이유는, '아버지인 사탄 44세가 위독하여 만약의 경우 왕위를 계승해야 하기 때문에 지옥으로 돌아갔다'는 것이며, 탈퇴하면서 데몬 각하에게 세이키마츠의 전 권한을 넘기고 갔다고 한다.
- 2000년 이전까지는 지옥의 절대지배자인 사탄44세의 아들인 지옥의 황태자 기믹으로 자리잡았지만, 2000년 1월 1일부로 대마왕의 좌를 이어받아 지옥의 새로운 대마왕인 사탄 45세 폐하가 되었고, 이와 함께 명칭이 데미안 하마다 전하(His Highness Damian Hamada)에서 데미안 하마다 폐하(His Majesty Damian Hamada)로 변경된다. 여담으로 2000년 이후 재집결 등을 통해 출시된 음반, 영상물 등 세이키마츠 관련 작품의 스탭롤에는 반드시 Say Banzai to His Majesty Damian Hamada!(데미안 하마다 폐하 만세!!)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 상술하였듯 메이저데뷔 직전에 탈퇴했기 때문에, 세이키마츠가 활발하게 활동하던 당시에는 코어한 신자들 사이에서 전설과도 같은 존재로 간간히 회자되는 정도였다.[48] 그러다 1994년의 데뷔 10주년 미사인 SATAN ALL STARS에서 10년만에 기타리스트로써 부활하여, 여타 기타 세션과 나란히 연주해도 손색없는 테크닉을 뽐냈다. 이후 1999년 해산 투어 2일째의 THE SATAN ALL STARS' DAY에서 다시 한번 등장하였다.
- 흉악스런 모양새가 많은 세이키마츠의 구성원들 중에서 가장 인간에 가까운 얼굴을 하고 있는데, 이유는 마계의 황족은 본래 신을 배신한 타천사인 루시퍼의 혈통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악마로부터 생명을 부여받은 다른 구성원들과는 혈통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 '세상을 속이기 위한 지상에서의 가짜 직업'은 고등학교 수학 교사이며 자신이 재직하고 있는 학교의 경음악부 고문 교사이기도 하다. (이 경음악부는 고문 하마다 선생의 지도하에 교가를 메탈로 편곡하여 연주하기까지 했다!!) 현재도 공립고교 교사이다. SATAN ALL STARS 당시 데몬각하와의 대담영상을 보면, 수학교사답게 함수그래프를 사용하시어 10년간의 신도수 증가를 설명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밀랍인형의 저택', '지옥의 황태자' 'JACK the Ripper' '악마조곡'등 세이키마츠 초기의 세계관을 확립한 수많은 명곡들은 모두 데미안 하마다의 작품이다. 2016년에도 세이키마츠에 '황량한 신세계'[49]를 작사/작곡해 제공했다.
- SATAN ALL STARS 대담 영상에서 데몬 각하의 "자신이 작곡하신 곡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이라는 질문에 "야수"라고 짧고 굵게 답했다. 이 '야수'는 본래 정규 교전에는 수록되지 못한 아는 사람만 아는 환상의 곡이었던지라, 각하는 이 답변을 예상조차 못했던지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어 각하는 "다음에 오셨을 때는 부디 '야수'를 연주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고, 이후 정말로 셀프 커버한 '야수'가 소교전으로 발매, 대교전 '메피스토펠레스의 초상'에도 수록되게 된다. 그리고 1999년 THE SATAN ALL STARS' DAY에서 정말로 데미안 하마다가 야수를 연주하게 된다.
- 스스로도 언급했으나 애니멀 프린트를 좋아한다고 한다. 메이저 데뷔 전의 모습에도, 부활 이후 전투복에도 반드시 애니멀 프린트의 요소가 들어가있다.
- 1996년 개악마[50]대교전(솔로앨범) 照魔鏡(조마경)을 릴리즈. 세이키마츠 초창기의 악마적 세계관이 물씬 풍기며 실제로 세이키마츠 구성원도 참가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곡을 작사작곡은 물론 보컬까지 맡았는데, 문제는 이분이 기타실력이나 작곡력은 위대하지만 보컬실력은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는 어렵기에 신자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린다.
4.2.3. 조드 호시지마 두목(Ba)[편집]
- 데몬 각하, 데미안 하마다 전하, 에이스 시미즈 장관과 함께 세이키마츠 창설맴버이자 이후 메이저 데뷔 구성원. 지옥에서의 직책은 염라대왕. 세이키마츠 탈퇴 후에 다시 염라대왕으로 재취임했다고.
- 큰 몸집[51]과 각하 이상으로 악마적인 흉폭한 캐릭터로 초기 세이키마츠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데몬 각하도 조드 두목을 소개할 때는 "이녀석의 반경 2m 이내로는 접근 금지"라는 등 흉폭성을 어필시켰다. 여담으로 데몬 각하의 "후하하하하! 데몬(코구레)이다!"와 맞먹는 임팩트의 "조드다!"라는 단골 자기소개 멘트를 갖고 있다.[52] 토크 스타일도 늘 불량하고 퉁명스럽게 내뱉는 말투. 여러모로 악마라는 컨셉에 가장 충실했던 구성원으로, 세이키마츠 데뷔 초창기에 데몬 각하와 함께 세이키마츠의 이미지를 확립한 구성원이다.[53]
- 1986년 악마사 이동을 거쳐 본래 자신에게 베이스를 가르쳤던 스승인 제논 이시카와에게 베이스의 포지션을 넘겨주고 세이키마츠를 탈퇴한다. 탈퇴의 자세한 경위는 밝혀진 바 없지만, 조드 자신의 테크닉 부족으로 인한 자신감 상실 이외에도 밝혀지지 않은 개인적 사정이 있었다고 한다. 사탄 올스타즈, 재집결 당시의 인터뷰에서 조드가 밝힌 바로는 탈퇴 후에도 미련이 엄청나게 남아있었으며, 자신도 다른 구성원들도 왜 그만두는지 납득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 이렇게 미련이 남는 탈퇴였기 때문에, 탈퇴 이후에도 약 10여회에 걸쳐 미사에 서프라이즈 난입을 하기도 했다. 등장할 때마다 비주얼이 조금씩 바뀌었으며[54]. 거대한 몸으로 무대를 누비며 마이크를 잡고 "조드다!! 다 죽여버리겠다!!"를 외치면 신자들도 환호하며 분위기가 최고조로 달하곤 했다. 1994년 사탄 올스타즈 미사, 1999년 해산미사, 2005년, 2010년의 재집결 미사에도 출몰했다.
- 몸체 부분이 도끼, 헤드 부분이 거대한 낫 모양으로 이루어진 흉악한 비주얼의 베이스가 특징. 이 베이스는 이후 사탄 올 스타즈나 재집결 미사에서 등장할 때마다 새롭게 어레인지된 모습으로 선보이는데, 모두 조드가 직접 만든 자작품이라고 한다. 세이키마츠 결성 초기의 전투복 또한 모두 조드의 자작품이라고. 1999년 해산미사에 등장했을 때는 13명의 역대 구성원이 다함께 마지막 곡인 JACK THE RIPPER 연주를 끝낸 후 열기가 최고조에 달하자, 들고있던 도끼베이스를 공연장 바닥에 내리쳐서 산산조각 내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그 후 너덜너덜해진 넥과 현을 들고 흉악하게 웃어보이기까지 했다.[55]
- 캐릭터의 흉폭함과 말투에 가려져서 잘 어필되지는 않지만 사실 굉장한 미성(美声)의 소유자이다. 미사 영상에서 조드가 넣는 코러스를 들어보면 각하 못지않은 안정적인 보컬력을 보여준다. 2005년에는 조드 호시지마 명의로 솔로앨범 'Metal Rose'를 발표하기도 했다.
- 2003년부터 와세다 포크송 클럽에서 발촉된 또다른 인디밴드 카마시연발(かまし連発)에 베이스로 참가중. 이 밴드에는 세이키마츠 2대째 드러머였던 지드 이이지마 대장도 드럼으로 참가중이고, 제논 화상도 베이스로 재적한 적이 있다고 한다.
4.2.4. 쟌토니오 바바야시(Gt)[편집]
4.2.5. 지드 이이지마 대장(Dr)[편집]
4.2.6. 마녀RYO코(K)[편집]
4.2.7. 간다라 산게리아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카네코(Gt)[편집]
인간 이름은 카네코 슈헤이(金子周平). 2012년 6월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며, 그의 사망은 데몬 각하가 히로시마 현의 '암 검진 캠페인' 이미지 캐릭터를 맡게 된 계기가 되었다.
4.2.8. 쟈기 후루카와 CAP(Dr)[편집]
4.3. 서포트 맴버[편집]
4.3.1. 랙터 H 백작(K)[편집]
4.3.2. 괴인 마츠자키님(K)[편집]
1988년부터 세이키마츠에 서포트 맴버로 참가. 요괴 마츠자키님, 폭렬 마츠자키님, 캡틴 키리야마, 코난 더 마츠자키 그레이트, 닌자 de 마츠자키, 스폭 de 마츠자키님, 캡틴 피커드, 오스틴 마츠자키님 파워즈등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예명과 컨셉으로 등장하지만, 후에 '괴인 마츠자키님'으로 고정되며 의상 역시 쾌걸 조로를 연상시키는 검은 가면과 망토, 모자로 고정된다. 본명은 '마츠자키 유이치'. 이분은 악마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인간이며, "악마의 시종"이다. 미사 때의 키보드 연주 이외에도 경전에 수록되는 곡의 편곡과 어레인지, 음향 프로듀싱 등 세이키마츠에 빠질 수 없는 존재. 라이덴, 제논과 함께 RX의 서포트 키보드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데몬 각하의 솔로 공연 때도 자주 참가한다.
5. 디스코그래피(경전 목록)[편집]
5.1. 대교전(앨범)[편집]
5.2. 소교전(싱글)[편집]
6. 각종 패러디, 오마주[편집]
활동 당시부터 각종 미디어에 적극적으로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만큼, 세이키마츠의 패러디는 수많은 미디어 매체에 남아있다.
주인공 크라우저 2세의 캐릭터 자체가 데몬 각하를 극단적으로 과장되게 패러디한 것이다. 지옥에서 왔다는 설정의 악마적 세계관 밴드라는 점도 세이키마츠의 패러디. 또한 크라우저 2세의 정체인 네기시 소이치가 본래 포크 송을 하고 싶어했던 인물이라는 점도, 세이키마츠의 뿌리가 와세다 대학 포크송 동아리라는 것의 오마주일 수도 있다.
선망향 편에서 데몬 각하의 외관부터 명대사까지 그대로 도용한 오마주가 등장한다. 이 때 스탠드가 씌인 긴토키가 던진 대사는 'お前も糖人形にしてやろうか!!(너도 설탕 인형으로 만들어 줄까!!)'.
57권(애니메이션 488화)에서 삼도의 Ⅲ의 보컬 사탄 오니즈카라는 사람이 등장한다. 다만 문제는 범인[58]이라는 것.
애니메이션 88화 '오차성 켄시로에게 접근! 후도우 너는 누구냐!'에서 TVA 오리지널 악역 캐릭터 코구레가 등장한다. 코구레(小暮)란 이름은 일본에 실존하는 성씨이지만 얼굴의 화장이 데몬 각하와 빼다박았기에 패러디 캐릭터일 확률이 100%. 닭을 키우는 남자를 죽여서 그 닭을 구워먹던 도적단의 보스로 등장하며, 부하 3명과 함께 4인일체가 되어 사용하는 태산류사속권을 시전하며 켄시로에게 덤비지만 켄시로에게 순살당하며 등장 끝.
22화에서 세이키마츠의 패러디 밴드가 등장한다. 밴드의 페이스 페인팅이나 하는 행동이나 노래에서 블랙 미사! 를 외치며 제물 운운하는걸 보면 빼박.
애니메이션 49화에서 워크맨으로 음악을 듣고 있던 조르쥬 사오토메가 코엔마와 이야기를 주고 받다 한 대 맞으면서 세이키마츠를 좋아한다는 말을 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13:28:13에 나무위키 세이키마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관서 게닌의 총본산인 그 요시모토 맞다.[2] 앞으로가 주목되는 오와라이 게닌이나 인디밴드를 소개하는 심야방송이었다. 지금은 베테랑 게닌이지만 당시 무명이었던 다운타운, 웃짱난짱, 폭소문제등의 게닌들이나, 인디 씬에서 주목받던 근육소녀대, 코메코메클럽등이 모두 이 방송을 거쳐갔다. 각하의 "우리는 장난으로 하고 있는게 아니다" 발언도, 농담화보가 방송의 성격 상 괴짜스럽고 특이한 아티스트가 많이 나와서 말한 것.[3] 패미콤과 MSX로 '聖飢魔II 악마의 역습' 이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으며 MSX판은 패미콤판과 달리 세이키마츠의 대표곡들이 게임BGM으로 사용되었다[4] 일본 국민 밴드인 사잔 올 스타즈의 패러디.[5] 2010년 9월 3일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비바 코리아 락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에도 공연하러 옴. 참고로 다음날 공연은 바로 LOUDNESS의 공연이 있었다.[6] 이 형님들, 이 일 있기 10년도 전인 1977년에 일본에서 첫 콘서트를 가졌다. Detroit Rock City 77년 일본 라이브 버전. 심지어 잠시 맨얼굴로 뛰던 88년 부도칸 공연때도 진 시몬스는 멀쩡히 트레이드마크인 DEMON 페인팅을 하고 나왔다.[7] 야마다 노부오, 코노 요고 등이 속했던 밴드. LAZY, Loudness의 드러머인 히구치 무네타카가 데뷔 앨범을 프로듀스한 밴드로 유명하다.[8] 일본 총무성에서 코로나19 경제지원 대책으로 정부에서 급여한 돈을 '특별급부금'이라고 칭했다. 즉 코로나 사태의 국민을 위로하고자 특별하게 급여되는 악마라는 뜻.[9] 수용 관객 수를 줄였으며 일부 라이브 회장에서는 최소 수용인원 미달로 라이브가 취소되었었다. 특히 아티스트에게 있어서 대규모 라이브의 성지와도 같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의 라이브가 취소되어 많은 신자를 안타깝게 했다.[10] 여담으로 히로세 편집장은 사비로 공연 티켓을 직접 사서 왔다고 한다.[11] 다만 아직 라이브 회장에서 함성을 지르는 것에 대한 규제는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호응은 박수로만 할 수밖에 없었다.[12] 다만 2009년 이전의 직함은 "지옥의 ㅇㅇㅇ"등으로 표기되었으나 2009년 이후 "마계의 ㅇㅇㅇ"라는 식으로 직함이 변동되었다.[13] 그래서 첫 베스트 앨범 타이틀이 WORST다.[14] 상술하였듯이 "인사이동"의 人을 악마로 교체한 것.[15] 세이키마츠 해산 후인 현재도 데몬 각하는 자신의 매니저를 시종이라 칭한다.[16] 라이브 중 날씨가 좋다가 갑자기 비가 온다던지 가사를 까먹는다던지 하는 짜잘한것도 전부 제우스의 방해 취급이다(..)[17] 서력은 기독교 신앙을 기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18] 물론 딱딱한 설법은 전혀 아니다. 세상사는 이야기라던지 취미생활, 시사 문제에 대한 완벽한 프리토크.[19] 때문에 밴드 팬덤에서 흔히 있는 맴버에게의 발렌타인데이 선물도 세이키마츠 측에서 절대로 하지 말라고 못을 박는다. 물론 발렌타인 시즌 때 신자들이 "이것은 발렌타인과는 하등 관계없는 헌납물입니다"라는 의도로 보낸 선물에 대해서는 그냥 받는다고.(..)[20] 2009년 이전 프로필에는 前 지옥최악형무소고문관이라고 표기되어 있었다.[21] 세이키마츠 공식 설정상의 탈퇴 이유는, '제일 대관이 인간 여자를 사랑하게 되어, 사탄 44세는 이를 허락하는 대신 지옥에서 추방명령을 내려 그 이후로 인간으로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22] '세이키마츠의 푸른 번개'라고도.[23] 채소 '알팔파'의 일본 이름.[24] 제2대교전 제작 당시 앨범구성 곡 수가 부족해서 각하의 추천으로 추가되었다. 당시 구성원들은 외부인의 곡이라서 반대했지만 각하가 밀어붙였다고.[25] BIG TIME CHANGES는 아예 한 트랙이 에이스 시미즈 장관의 발라드 솔로곡이었다.[26] 때문에 루크 자신은 "그거 나와서 이득본거 아무것도 없어요!"라며 장난삼아 말했지만, 이 방송이 당시 갓 세이키마츠에 들어온 루크의 인지도를 대폭 올리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으니 결론적으로는 이득을 많이 봤다고 할 수 있다.[27] 처음엔 인간의 모습으로 출연하였으나, 2016년 이후로는 악마의 모습으로 출연하였다.[28] 오카야마현은 모모타로전설의 원전이 된 곳이다.[29] 때문에 라이덴은 본래 악마족이 아니라 신족(神族)이지만, 뇌신족은 악마족과 협력적인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세이키마츠로써 활동중이라고. 종종 악마귀족이라고도 칭해진다.[30] 여담으로 저 거대한 헤어는 머리카락이 아니라 뇌가 튀어나와 있는 것이라고 한다.[31]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쭉 체지방률 9~10%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체연령은 20대라고 한다![32] 카츠동, 나폴리탄, 카레라이스가 한꺼번에 나오기도 한다.[33] 가입 초기의 호칭[34] 和尚(화상). 덕이 높은 승려를 존칭하는 뜻)[35] 미사 MC에서 특유의 느릿하고 순박한 톤으로 "이예~~~이!!"를 외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드는 것이 단골 멘트가 되었는데, 이후로 이예이 아저씨가 애칭으로 자리잡게 되었다.[36] 그때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해 봤지만, 헤비메탈은 한번도 연주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메탈 스타일의 플레이를 연습하느라 고생했다고 한다.[37] 조드의 개인적 사정이 있었다고 한다. 상세는 불명.[38] 제논이 후일 밝히기를, 엄청나게 냄새가 났다고 한다.[39] 다만 졸업은 못했다고 한다. 라이덴 유자와 역시 와세다 대학을 재학했지만 졸업장은 못받았기 때문에, 둘이 합쳐서 고졸 리듬세션 소리를 듣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40] 제논 역시 에이스 장관에 맞먹는 주당이다.[41] 2019년 11월 현재 644000건 돌파[42] 다만 이는 에이스 자신의 회상이고, 데미안의 증언에 의하면 당시 에이스가 "드럼으로 들어가는거면 들어가도 좋다"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드러머로 영입했다고 한다. 무려 프로로 활동중인 선배를 학생밴드에 맴버로 맞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택한 선택임을 생각하면, 데미안의 증언이 정확할지도.[43] 장관 본인도 속주에는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44] 본명 혼다 야스유키. 1980년대 중후반부터 1992년까지 GRASS VALLEY라는 밴드의 멤버였다.[45] 아쉽게도 라이덴은 CANTA활동 스케줄 상 불참하였다고.[46] 동아리 신청 시 대학에 제출하는 용도로 대충 지어서 낸 이름이라고 한다.[47] 데몬 각하가 훗날 밝힌 바로는, 데미안 자신은 프로로써 활동할 만큼의 기타의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탈퇴를 결정했다고 한다.[48] 또한 세이키마츠의 탄생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탈퇴 이후로도 데몬 각하의 입을 통해 데미안의 이름은 버라이어티에서 수없이 언급되곤 했다.[49] 애니메이션 테라포마스 리벤지의 오프닝이다.[50] '개인'이 아니다![51] 제일, 에이스와 나란히 서 있는것을 보면 신장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호리호리한 체형인 두명과 달리 다부진 체형이기 때문에 외관적 임팩트가 매우 컸다. 전투복이 유난히 흉악했던 것도 한몫했다.[52] "조드다! 다 죽여버리겠다!!"라는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53] 훗날 데몬 각하는 조드 두목을 회상하며 "세이키마츠의 비주얼 담당"이었다고 평했고, 에이스 장관은 "임팩트 담당"이라고 표현했다.[54] 머리가 백발이 된 레어한 버전도 존재했다.[55] 그 모습에 각하는 내일도 이 스테이지 쓰는데 (무대가)괜찮을지를 걱정했다(해당 공연은 3일 연속공연의 2일차였다).[56] 마력(魔歷)이라고 칭하는 세이키마츠 설정상의 약력 표기법. 마력 기원전을 B.D.(before demon), 마력 기원후를 D.C.(devil's calendar)라고 칭한다.[57] 91년 여름 기간한정으로 만든 밴드로서, 멤버의 이름에 각각 폭렬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며 의상도 기존의 것과는 다른 밝은 톤의 형광색 칼라를 사용하였다.[58] 살인 동기는 기획사 사장이 악마임을 강조한 과도한 마케팅으로 팬의 자살을 불러일으켰음에도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