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루베 측지 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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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함메르페스트에 위치한 오벨리스크 형태 아크.
1. 개요[편집]
스트루베 측지 아크는 노르웨이에서 우크라이나의 흑해 연안까지 2,820km에 걸쳐 있는, 삼각측량을 이용해 지구를 측량한 것을 기록한 세계유산이다. 독일계 러시아인 천문학자이자 측지학자였던 프리드리히 게오르크 빌헬름 폰 슈트루베(Friedrich Georg Wilhelm von Struve)[5]는 1816년부터 1855년까지 타르투를 기준으로 측정을 시도했고, 역사상 처음 자오선의 일부를 정확하게 측정해냈다.
원래 아크는 265개의 주요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이 세계유산에는 가운데 34개의 지점만 포함되어 있다. 각각의 측량 지점마다 오벨리스크 형태를 세우거나 돌에 구멍을 뚫거나 하는 등 다른 방식으로 지점이 표시되어 있다.
몰도바가 보유한 유일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기도 하다.
2. 위치[편집]
붉은 점으로 표시된 곳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노르웨이에 3곳, 스웨덴에 4곳, 핀란드에 6곳, 러시아에 2곳[6], 에스토니아에 3곳, 라트비아에 3곳, 리투아니아에 3곳, 벨라루스에 5곳, 몰도바에 1곳, 우크라이나에 4곳 존재한다.
처음 건설되었을 때는 스웨덴-노르웨이 연합 왕국과 러시아 제국만을 지났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04:45:22에 나무위키 스트루베 측지 아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노르웨이, 라트비아, 러시아, 리투아니아, 몰도바, 벨라루스, 스웨덴,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 핀란드[2]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3]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4] 사건이나 실존하는 전통, 사상이나 신조, 보편적 중요성이 탁월한 예술 및 문학작품과 직접 또는 가시적으로 연관될 것.[5] 1846년 발견된 태양계의 8번째 행성에 '해왕성(Neptunus)'라는 이름을 처음 제시한 인물이기도 하다.[6] 러시아에서 등재된 지점은 대륙이 아니라 핀란드만에 있는 고글란트 섬에 있다. 고글란트는 원래 핀란드 영토였으나 겨울전쟁으로 소련에게 빼앗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