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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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파이더맨(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편집]
2.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편집]
그러던 어느 날 지하실에서 아버지가 두고 간 가방에서 아버지가 00 붕괴율 알고리즘에 대해 기록한 서류를 통해 아버지가 커트 코너스와 연관되었음을 알게 되자, 사라진 부모님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오스코프에 인턴으로 위장하고 들어가는데 하필 코너스 박사의 조수가 바로 그웬 스테이시. 결국은 들켜버린다. 그런데 우연히 아버지가 남긴 것과 같은 내용이 적힌 서류를 가진 사람을 보고 그를 따라 통제구역인 00 바이오 케이블 개발부로 들어가는데, 그곳에는 유전자 조작 거미들이 거미줄을 뽑아내고 있었다.[3] 그런데 실수로 장치를 건드리는 바람에 실을 뽑아내던 거미들이 대거 거미줄에서 튕겨나갔고, 쏟아내던 거미떼 중에서 미처 털어내지 못한 한 마리가 옷 속에 숨어있다가 피터의 목덜미를 물면서 모든 게 변하기 시작한다.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잠들었다가 변이가 시작되고, 지하철 안에서 사람들과 시비가 붙지만 막 각성한 능력으로 압도적으로 발라버리더니 #[4] 집에 돌아와서는[5] 식은땀을 흘리며 평소보다 왕성한 식욕을 보이고[6] 거미에게 물린 자국에서 거미줄이 튀어나오는 이상증세를 보인다. 그 후로 알람시계를 부수며 기상하고 양치하다 치약튜브를 터트리고 수도꼭지를 부수는 등 변화한 신체에 적응해나가며[7] 자신을 괴롭혔던 플래시 톰슨에게도 복수하고 #, 그웬 스테이시와의 관계도 가까워지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와 어머니의 행방에 대해 찾다보니 집에 늦게 들어오는 일도 잦았고 벤은 피터를 꾸짖는다. 그러나 삼촌이 자신의 부모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고[8] 숨기기만 하는 것에 대한 불만과 울분이 폭발하여 대들고 집을 뛰쳐나간다.
편의점에서 우유를 사려했지만 2센트가 모자랐고, 좀 봐달라고 사정을 했지만[9] 매점 주인은, "우유 살 돈 못 받았냐?"고 빈정대고, 결국 포기하려 돌아가려 한다. 이때, 왼팔에 별 모양 문신을 한 선글라스를 쓴 강도가 물건 하나를 사려다 진열대를 엎는 척 하며 매점 주인의 시선을 딴데로 돌리고, 열려있는 계산대에서 돈을 털어버린다. 피터는 이를 똑똑히 봤지만 기분이 상했던데다 강도가 눈 감고 넘어가라는 듯 자신이 사려던 우유를 던져주자 주인의 도움 요청을 무시해 버린다.
그런데 강도가 도망치던 중 행인과 부딪히면서 총을 떨어뜨리고 피터를 찾으러 나왔다가 이를 본 벤이 총을 빼앗으려고 강도와 몸싸움를 벌이고 복부에 총을 맞게돼 결국 숨진다. 피터는 총소리에 놀라 현장으로 달려오지만 이미 삼촌은 숨을 거둔 뒤였다. 이후 경찰이 현상수배범의 몽타주와 왼팔에 문신이 있다는 증언을 알리고 자신의 감정적인 행동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일어난 건에 대해 큰 충격에 휩싸인다. 이후 벤 삼촌의 죽기 전 남겨준 진심어린 음성 메세지를 듣고 방에 틀어박혀 하루종일 울거나, 학교에선 자신을 위로하려는 플래시를 폭행하려하는 등 상당히 날이 서있는 상태가 된 후에, 결국 얼마 뒤 복수심에 휩싸여 범인을 찾아나선다. 비슷한 인상의 범죄자들을 추적해, 온갖 양아치들을 가볍게 쓰러트려 나가며 실전 경험을 상승시켜간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변장, 웹슈터 등을 직접 구상하고 수제로 개발하게 된다.
한편, 아버지의 행방을 찾다가 만나게 된 아버지의 옛 동료 커트 코너스 박사는, 피터가 완성시켜준 공식을 이용해 혈청을 개발해 냈지만, 회사 내부에서 들어오는 압박 속에[10] 그는 스스로에게 혈청을 주사하여 오른팔을 복원하는데 성공한다. 허나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는 고위 임원을 따라잡으려 하던 중에, 택시 안에서 조금씩 추가적인 신체 변이가 일어나게 되고, 이윽고 그는 온 몸이 초록색 비늘에 덮이고, 꼬리가 돋아나며 흉포해 지는등 빌런 리저드로써 각성한다.
리저드는 교통체증에 차가 옴싹달싹 못하는 다리 위에서 난동을 부리며 고위 임원을 찾는데, 이 난동을 잠재우려 피터가 나타나 기습해 그를 발차기로 날려버린다. 그러나 오른팔이 다시 붕괴하기 시작한 리저드는 전투없이 도주해버리고, 피터는 여파로 추락하는 자동차들을 거미줄로 붙들어둔다. 이때 한 차량에 아이가 갇혀있다는 시민의 말을 듣고 아이를 구하러 가는데, 아이는 가면을 쓴 자신도 리저드와 같은 괴물로 생각하고 겁을 먹어 소리친다. 이에 피터는 자신의 복면을 벗어서 자신이 평범한 사람임을 드러내고,[11] 자동차에 불이 붙자 아이에게 "용기가 날 거야"라며 자신의 복면을 쓰고, 점프하라고 부탁하는데, 다행히 아이를 거미줄로 직접 잡아 구해준다. 아이의 아버지가 매우 감사를 표하며 이름을 물어보자 자신을 "스파이더맨"이라 소개하며 복수자가 아닌, 한명의 어엿한 히어로로써 거듭나게된다.
이후 피터는 커트 코너스 박사에게 찾아가 도마뱀을 사냥하는 법을 물어보지만, 평소와는 너무 다른 반응을 보이는 박사를 수상하게 여기다가, 박사가 실험실을 나간 후 도마뱀의 유전자를 주입받은 실험쥐 '프레디'가 리저드화 되어다른 실험쥐를 뜯어먹는 모습을 보고 코너스 박사가 리저드 사건의 주범이라고 확정 지었다. 즉시 그웬의 아버지 조지 스테이시 경관에게 코너스 박사가 수상하다고 알리지만 퇴짜먹고[12] 돌아오는 길에 하수구로 여러 마리의 도마뱀이 들락거리는 걸 보자, 이상한 낌새를 느껴 하수구 내 공동으로 들어가 정보를 수집하기로 하고 사방팔방으로 거미줄을 친 다음 자극에 의한 진동으로 상태를 파악하려 한다. 그런데 딱히 낌새가 없었는지 자기 혼자서 휴대폰으로 게임을 신나게 하고있었다.(...) 그러다 거미줄 한쪽에 진동이 느껴지자 바로 감지해 복면을 쓰고 전투준비를 한다. 그런데 사방팔방에서 진동이 느껴지다가 무수한 도마뱀들이 줄지어 자신이 있는 쪽으로 행하는 것을 보고 이에 당황하며 조심스레 조사하려다, 갑자기 위에서 리저드가 기습한다.
그리고 리저드는 피터가 다니는 학교에 하수구를 통해 침투한다.[14] 피터는 비상용으로 양손에 장착한 웹슈터로 발을 묶으며 상대하려했지만 당연히 상대도 안 됐고, 교실 벽에 이리저리 던져지며 깨지다 겨우 슈트를 입고, 제대로 싸우기 시작한다. 그러나 웹슈터 난사나 매복과 기습도 먹히지 않는 리저드에게 속수무책으로 얻어맞다 다시 궁지에 몰려 마지막 발악으로 드롭킥을 날리지만 당연히 머리채를 잡힌뒤 그대로 유리창에 쳐박혀 제압당한다.
도서관까지 쫓아오는 리저드에게서"Uh-oh. Somebody's been a BAD LIZARD?"
"이런, 어떤 도마뱀은 이제 큰일났네.
리저드가 오스코프에 침투해 리저드 변형 혈청을 도시에 살포하려는 것을 알아내고 오스코프로 향하지만 스테이시 경감의 경찰부대 기습에 당해 얼굴이 들통날 위기에 쳐한다. 그러나 가면을 벗기는 순간 즉시 스파이더 센스가 발동해 무장한 특수부대 전체를 맨몸으로 순식간에 제압해버리며 스테이시 경감에게만 정체를 들어낸뒤 그웬을 구하려 하는것이라며 자신을 보내달라고 한다. 현장을 뜰때 숨어있던 경찰의 기습으로 소총에 다리를 스치지만 진실을 알게된 경관의 지시로 도로가 통제되고 피터가 구해준 아이의 아버지인 크레인 기사가 동료들에게 부탁해 스파이더맨이 오스코프로 빨리 갈 수 있도록 크레인을 배치, 시민들의 힘을 빌려 시간 안에 오스코프에 도착한다.
이후 가날리 장비를 이용해 뉴욕을 도마뱀판으로 만드려는 리저드를 발견, 윌리엄스버그 다리에서처럼 기세좋게 기습하여 떨어트린다. 그런데 기습까진 순조로웠지만 역시나 백병전에서 탈탈 털리고 리저드의 완력에 웹 슈터까지 모조리 터져서 못쓰게 되며 또 궁지에 몰리지만, 제빨리 찾아온 조지 스테이시의 지원사격으로 액체질소 탱크에 리저드를 일시적으로 가뒀다. 가까스로 치유 혈청을 살포 장치에 갈아 끼우는데 성공[16] 하고 리저드와 변이한 경찰들을 치유한다. 오스코프 타워에서 떨어질뻔했으나 이성이 돌아온 코너스 박사가 그를 잡아주며 끌어올려준다.[17] 그러나 스테이시 경관은 배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죽어가면서도 그웬에게서 안전하게 떨어져달라고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눈처럼 내리는 치유제 사이에서 피터는 그의 시신을 앞에두고 절규한다.
결국 피터는 그의 죽음에 충격을받아 장례식에도 참석 안 하며 그웬을 멀리한다. 하지만 마지막에 학교에 출석하는 장면이 나오고, 해당 장면에서 피터는 선생님에게 지각해서 죄송하다며 다음부터는 안 늦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선생님은 피터에게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하지 말라고 하자 "그래도 그런 약속이 가장 매력적이죠."(But those are the best kind)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한다.[18] 그웬은 그 말을 듣고 싱긋 웃어주며 그녀의 옆에 있는대신 책임지고 그녀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한듯하다.
마지막 쿠키 영상에선 감옥에 수감된 커트 코너스가 침대에 앉아있자 중절모를 쓴 누군가[19] 가 나타나 '피터에게 부모가 사망한 진실을 말했나'라고 한다. 아니라고 하자 그럼 당분간은 냅둬야겠다고 한다. 커트 코너스는 피터를 건드리지 말라고 하지만 무시하고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2.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편집]
그웬과는 깨지지 않고 연인으로 남아있었지만, 그녀를 위험에 빠트리지 마라는 그웬의 아버지와의 약속이 트라우마로 남아 계속 자신의 눈에 그의 환영이 비치며 죄책감을 느끼는 탓에 그녀와 헤어졌다 사귀고를 반복하는 중이었다.
결국 그녀와 다시 이별하고 여전히 스파이더맨으로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도중에 한때 자신을 우상으로 생각했지만, 전기뱀장어 수조에 떨어져 감전당하는 사고를 겪고 신체가 변이되고, 전기를 다루는 힘을 얻게 된 일렉트로와 대적하게 된다. 워낙에 달라져버린 그의 모습에 처음에는 "반짝이(Sparkles)!"라고 부르다가, 처음 만났을 때의 일을 말해주자[25] "아, 내 눈과 귀!" 라며 기억은 해 내지만, 끝끝내 자기 이름을 직접 말해주기 전까지 일렉트로의 이름(맥스 딜런)은 기억해내지 못한다.[26]
그래도 맥스까지는 기어이 기억해내는 데 성공했고 경찰들에게 "제 친구 맥스예요! 쏘지 마세요!" 라고 하며 설득을 시도했다. 일렉트로도 설득에 넘어가 천천히 다가가는 와중에 일렉트로가 웅덩이를 밟아 전기가 조금 방전되었고, 전기를 방출하면 사격하라는 지시를 받았던 저격수가 일렉트로를 저격한다. 이에 일렉트로가 화를 내며 신경질적으로 주변에 전기를 방전시키고, 스파이더맨이 이를 막아내는데, 전광판에 나오던 자신의 얼굴이 스파이더맨의 얼굴로 바뀌고 시민들에게서 쏟아지는 비난에 일렉트로는 스파이더맨이 유명세를 위해 원래 자신의 것이어야 했던 인기를 강탈하려 공격했다고 오해하게 되고, 이내 완전한 빌런으로서 타락하여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강렬한 전기 공격에 왼쪽 웹 슈터가 망가지면서 오른쪽 웹슈터로만 싸우는 불리한 입장에 처했음에도 임기응변으로 버티면서 시민들을 모두 구해내고[27] , 소방 호스로 그를 쓰러뜨리고 감옥으로 보낸다. 그리고 이때 영감을 얻어 번개 공격에 면역인 신형 웹 슈터를 유튜브에 올라온 과학 강의를 보며 연구하려 했지만 실패한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먼저 조우했지만, 사건 이후 어린 시절 친구인 해리 오스본이 급하게 만나달라고 하여 다시 만나게 되는데, 아버지 노먼과 마찬가지로 유전병인 레트로 바이러스로 죽어가는 자신을 치료하려면 스파이더맨의 피가 필요하다고 판단해[28] 스파이더맨의 피를 구해와 달라고 부탁하는 해리의 말에도, 노력은 해볼게라고 소극적으로 거절, 그리고 스파이더맨 모습으로는 그걸로 치료가 불가능, 혹은 어떤 부작용이 일어날지 모른다며 딱 잘라 거절하는 바람에 해리와 갈등을 빚게 된다.
한편 아버지가 오래전 연구한 유전자 조작으로 변형된 거미의 실마리가 담긴 루스벨트의 폐기된 지하철 안에 마련된 아버지의 유산인 비밀 연구실에서 아버지의 녹화 동영상을 보고 아버지가 노먼 오스본의 모략에 휘말려 도망쳐야 했다는 처지와 그가 비행기 추락으로 죽었다는 진실을 알게 된다. 그후 영국의 대학교로 떠나려는 그웬을 만나, 자신은 그웬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겠다고 하며 그웬과 다시 사랑에 빠진다.[29]
이후 해리에 의해 다시 풀려난 일렉트로의 공격으로 뉴욕 전체가 정전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함께 발전소로 향하자고 하는 그웬을 거미줄로 묶어놓고[30] 단신으로 발전소로 날아가 끊임없이 전기를 공급하고 폭주하는 일렉트로에 다시 맞선다.
("You're too late Spider-Man. I designed this power grid, Now I'm Gonna take back, What is rightfully Mine. I will control everything. and I, Will be like a God to them.")
("너무 늦었다 스파이더맨. 이 전력망의 설계자는 나다. 원래 내 작품이니 다시 되찾아가겠어. 난 모든 걸 통제할 것이다. 그럼 나는 신과 같은 존재가 되겠지.")
Peter: '"What, God named Sparkles?"
피터: "무슨 신, 반짝이 신?"
Gwen: Really? You web me to a car? What are you, a caveman?
그웬: 진짜? 나를 차에 묶어놓고 가? 무슨 원시인이야?
Peter: You shouldn't be here.
피터: 여기 오면 안 돼.
Gwen: You tie me up to go off to war? I know how to help you!
그웬: 날 묶어놓곤 혼자 싸우시겠다고? 나도 널 도와줄 방법을 알아!
Peter: WHAT ARE YOU DOING HERE?!
피터: 여기 뭐 하러 왔어?![31]
Gwen: I know the grid specs. I can reset the system!
그웬: 내가 시스템을 알아! 리셋할 수 있어!
Peter: You can't be here right now. I'm not messing around. You can't be here right now. This is insane.
피터: 여기 있으면 안 돼. 농담하는 거 아냐. 여기 있으면 안 돼. 이건 미친 짓이야!
Gwen: Nobody makes my decisions for me. All right? Nobody. This is my choice, okay? My choice. This is mine.
그웬: 아무도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못해. 이건 내 선택이야. 알았어? 내 선택이라고.
그렇게 모든 사건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곧이어 그린 고블린이 된 해리가 피터의 앞을 가로막는다.
해리: 피터...! 내 부탁을 거절한 게 스파이더맨인 줄 알았는데, 그게 바로 너였구나!
Harry: Peter. When you said Spider-Man said no...you meant you said NO!
피터: 해리, 무슨 짓을 한 거야?
Peter: Harry, what did you do?
해리: 네가 이렇게 만든 거야. 내 친구라면서... 감히 날 배신해?!!
Harry: What you made me do. You were my friend...and you BETRAYED ME?!
피터: 아니, 널 지켜주려고 그랬던 거야.[33]
Peter: No. I was trying to protect you.
해리: 내 꼴이나 좀 봐라!
Harry: Look at me!
피터: 걱정하지 마, 괜찮을 거야.
Peter: Hey, it's gonna be okay. This is gonna be all right.
해리: 넌 희망을 주는 존재가 아냐. 희망을 뺏어가지.
Harry: You don't give people hope. You take it away.
피터: 아냐, 해리...
Peter: No, Harry.
해리: 난 네 희망을 뺏어가 주마.
Harry: I'm gonna take away yours.
피터: 안돼! 도망쳐, 그웬!
Peter: No. Gwen, run!
(그웬은 도망치지만, 순식간에 해리에게 잡혀버린다.)
하지만 그웬이 마지막으로 남긴 졸업 연설 영상에서 좌절하더라도 희망을 가지라는 말을 듣고 다시 희망을 되찾고, 스파이더맨으로서 계속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이후 시내 한복판에 날뛰는 라이노와 싸움을 하는 것으로 끝난다.[36]스파이더맨: 나랑 붙고 싶은 거야? 그러고 싶어? 뉴욕 시민들과 코뿔소를 대표해서 얘기하는데, 쇳덩이 앞발을 위로 올릴 것을 요청한다.
라이노: 절대로!!! 네놈을 죽여버리겠다! 부숴버리겠어!!
스파이더맨: 그래, 내려오라고?
라이노: 오거라!
스파이더맨: 알았어, 역시 집이 최고야.
스파이더맨으로서 해리와 만나는 장면에서 벌쳐 날개와 옥토퍼스의 다리를 보여주며 대놓고 후속작 떡밥을 던졌다. 라이노 또한 오스코프의 비밀 연구에 쓰였다는 것을 암시했다. 라이노는 초반부에 그가 붙잡은 러시아인 알렉셰이 시세비치이며, 오스코프 이사진들이 그가 자원했다는 얘기를 한다.
3. 마블 코믹스[편집]
3.1. 스파이더버스[편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원작 코믹스의 평행세계로 공식 분류되어있는 만큼 스파이더버스에서도 화면 밖에서 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활동했었던 모양[37] 으로, 직접 등장은 없지만 "소셜 네트워크에서 봤던 것 같이 생긴 스파이더맨"을 만났다며 간접 언급된다.[38]
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편집]
4.1.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편집]
작중 최초로 등장한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맨으로, 통칭 피터 3. 잠적한 피터를 찾기 위해 네드가 얼떨결에 피터 파커를 찾아달라고 게이트웨이 마법을 사용하자, 열린 게이트 저편으로 어두운 골목을 서성거리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이 보이는데 네드와 MJ가 "피터!"를 부르자 그 스파이더맨은 둘을 바라보더니 자기를 부르는 거냐는듯 확인하는 제스처를 취하며[40] , 이에 네드와 MJ가 연달아 부르자 조금씩 다가온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들이 찾는 피터보다 키가 훨씬 컸고[41] ,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다. 게이트에서 나온 것은 MCU 피터의 슈트와는 전혀 다른 슈트를 입은 스파이더맨이었고, 직후 마스크를 벗고 드러난 얼굴은 다름아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세계(지구-120703)의 피터 파커였다.[42]내 이름은 피터 파커야. 스파이더맨이지… 내 세계에서 말이야. 그런데 어제 갑자기... 그냥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였어.
I'm Peter Parker. I am Spider-Man... in my world. But then, yesterday, I was... I was just here.
다른 빌런들과 마찬가지로 갑자기 넘어와 상황 파악이 덜 된 상황에서, 뉴스에서 자신이 아닌 스파이더맨의 보도를 보면서 자신이 다른 차원으로 넘어오게 되었음을 알았다고 한다.[43] 진짜 스파이더맨인지 의심하는 MJ에게 마지못해 한 손으로 천장에 붙는 것을 보여주고,[44] 기는 것까지 보여줘야 한다니까 거부하다가 네드의 할머니가 집 구석에 있던 거미줄 좀 치워달라니까 천장을 기어가서 치워준다. 이후 네드가 두번째로 불러온 샘스파와 잠깐 대치했다가 샘스파가 정체를 밝히는 것에 대해 자기랑 똑같이 말하니까 서로 스파이더맨인 걸 확인하고 상황 종료.[45] 샘스파가 톰스파를 찾기 위해 그에게 특별한 장소가 있지 않느냐 묻자 모든 것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을 때 가는 곳 아니냐고 공감하며 샘스파랑 서로 어디[46] 뷰가 좋다면서 얘기를 나누고 이 세계의 스파이더맨을 찾으러 간다.
자신이 빌런들을 치유해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서 두번째 기회를 주겠다는 계획을 세운 탓에 메이 큰엄마가 죽었다고 자책하며, 실의에 빠진 채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원래 세계에서 빌런들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식으로 날선 반응을 보이는 MCU의 피터 파커에게 자신들도 그 아픔을 안다며 트릴로지의 스파이더맨과 함께 소중한 사람을 상실한 경험을 공유한다. 자신은 자신의 세계관에서 너로 치면 MJ와 같은 존재를 떠나보낸적이 있다면서 공감해주며 눈시울을 붉힌다.[47]"난... 난 그웬을 잃었어. 그녀는... 그녀는 나의 MJ였지. 그웬을 구하지 못했어. 그 일에 대해선 평생 내 자신을 용서 못할 거야. 그래도 난 이겨냈고, 계속 나아가려 했어... 계속 나아가려... 계속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이 되려고 말이야. 그게 그웬이 원한 일이었을 걸 아니까... 근데 언제부턴가... 내... 스스로 자제가 되지 않더라. 화가 났고, 잔혹해졌어... 난 그저 네가 나와 같은 결말을 맞지 않았음 좋겠어.
"I lost... I lost Gwen. My um... She was my MJ. I couldn't save her. I'm never gonna be able to forgive myself for that. But I carried on. Tried to... Tried to keep going... Tried to keep being the friendly neighborhood, Spider-Man, because I know that's what she would have wanted. But... at some point, I just... I stopped pulling my punches. I got rageful. I got bitter. I just don't want you to end up like... like me.
실의에 빠진 피터 1를 본인에 경험에 빗대어 위로해주며, 피터 3가 말한 대사
이후 리저드를 치료하기 위한 중화제 혈청 개발을 맡게 되고[49] 피터 2와 이중 생활의 고충이나 연애 관계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다. 여자친구 있냐는 피터 2의 물음에 없다고 자신은 피터 파커의 삶을 포기해야 되는 거라며 평범한 인간관계를 체념한 듯 말하자 자신도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해냈다며 포기할 필요는 없다는 조언을 듣는다. 이후 샘스파의 생체 거미줄을 보고 굉장히 놀라면서 대체 어떤 원리인지 물어보려다 톰스파가 먼저 충격에서 벗어나 화제를 다시 빌런 퇴치로 돌리게 된다.피터 2: 너도 사랑하는 사람 있어?
Peter 2: You have someone?
피터 3: 아니... 피터 파커로써 살 시간이 없었거든, 너는?
Peter 3: No. I got no time for, uh... Peter Parker stuff, y'know? Do you?
피터 2: 음...조금 복잡하지만...
Peter 2: Um, that's a little... complicated.
피터 3: 아니 이해해, 우리같은 사람들에겐 좀 그렇지.
Webb Peter: No, I understand. I guess it's just not in the cards for guys like us.
피터 2: 음... 나라면 포기하지는 않을 거야. 시간은 좀 걸렸지만 어떻게든 됐거든.
Peter 2: Well... I wouldn't give up. It took a while, but we made it work.
피터 3: 정말?
Peter 3: Yeah?
피터 2: 그래 나랑 MJ가.[48]
그러니까, 나의 MJ, 어... 좀 햇갈리네.Peter 2: Yeah, me and MJ. My MJ, which, uh... It gets confusing.
피터 3: 그러게.
Peter3: Yeah.
이후 자유의 여신상에서 맥스 딜런(일렉트로)은 원래 좋은 사람이었다고 안타까워하고, 허리가 아프다는 샘스파의 허리 스트레칭을 도와주면서 형제 같은 사람이 생겨서[51] 정말 좋다고 호감을 드러낸다.[52] 이후 샘스파의 생체 거미줄에 대해 여러 가지를 물어보고, 그러다 다른 세계의 피터 파커들이 각각 검고 끈적이는 외계인, 보라색 외계인과 싸웠다는 얘길 듣고 신기해하며 자신은 고작 코뿔소 로봇을 타고 날뛰는 러시아인 상대한 게 다라며 혼자만 외계인과 못 싸워봤다며 볼품 없다고(I'm lame) 기죽어한다. 그러자 샘스파가 넌 어메이징하다고 위로해주며 본의 아니게 메타발언을 해버린다.[53]"넌 어메이징해." (You're Amazing.)
Peter 3: Hey, Max! I missed you, man!
피터 3: 이봐, 맥스! 보고 싶었어!
이후 빌런 중에서 일렉트로가 가장 먼저 여신상에 도착하자 싸움에서 일렉트로의 어그로를 끌 겸 잠시 만담의 시간을 가지는데, 새 힘에 취한 일렉트로[55] 가 이제 넌 필요없다고 말하자 상처받은 듯한 리액션을 취했다.[56]Peter 3: Max! Max, Max... can we just talk for a second? Just you and me, just--, ?
피터 3: 맥스! 맥스, 맥스... 우리 잠깐만 얘기할 수 있을까? 너와 나만...?
Electro: Look who showed up! My old friend, SPIDER-MAN.
일렉트로: 이게 누구야! 내 오랜 친구 스파이더맨이잖아.[54]
Peter 3: I’m trying to save you, Max. That’s all I’ve ever wanted.
피터 3: 난 널 구하려는 거야, 맥스. 내가 원하는 건 그거 뿐이라고.
Electro: You’re not trying to save me.
일렉트로: 날 구하려 온 게 아니잖아.
Peter 3: I am
피터 3: 정말이야.
Electro: You ain’t even the shit no more. Don't worry about me. I saved myself.
일렉트로: 이제 네놈 따윈 필요도 없어. 내 걱정은 말라고. 알아서 잘 살 테니까.
그러고는 샌드맨이 일렉트로와 잠시 내분을 일으켜 서로 싸우게 되자 여신상에서 잠시 작전 회의 시간을 가지는데 본인은 팀을 이루어서 싸워 본 적이 없었기에 트릴로지 스파이더맨과 서로 그쪽이 피터 2 아니었냐고 혼란스러워한다. 그때 톰스파가 자신은 팀플레이 경험이 있다면서 언급한 어벤져스가 뭔지 몰라서 샘스파가 그게 뭐냐고 하니까 혹시 밴드 이름이냐고 거든다. 이후 "피터 3"이라는 코드네임을 부여받고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일렉트로, 샌드맨, 리저드와 대치한다. 점프만 하는 트릴로지 스파이더맨, MCU 스파이더맨과 달리 돌려차기를 리저드에게 명중시키고[59] 이어피스를 통해 톰스파에게 꼭대기에서 만나자고 말한다."잠깐! 잠깐! 잠깐! 잠깐! ...사랑해 얘들아." (Wait! Wait! Wait! Wait! ...I love you, guys.)[57]
그러나 샌드맨의 치료제를 들고 리저드에게 쫒기다가 붙잡히게 되는데, 리저드의 완력에 속수무책으로 제압당했던 어스파 1편과는 달리 체술만으로도 리저드를 뿌리치는 등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선대 스파이더맨의 위로와 조언에 기운을 되찾았는지 어스파 시리즈에서의 모습처럼 리저드와 일렉트로를 향한 웹 연사포와 녹슬지 않은 촉새 기질을 보여줬다.피터 3: "안녕하세요, 코너스 박사님... (Hey, Dr. Connors...)"
리저드: "반갑구나, 피터. (Hello, Peter.)"
또한 1순위였던 샌드맨를 유인하다 치료 기구 전달이 늦어서 제압당한 피터 2를 돕기 위해 피터 1에게 치료 기계를 패스해주며 샌드맨 치료에 기여했다.
상술한 대사로 만담을 나누며 능력이 완전히 사라진 채 모든 것을 잃은 심정의 일렉트로를 위로해준다. 일렉트로는 스파이더맨이 퀸즈 출신에 선하고 운동신경이 좋아서 흑인일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백인이라서 의외라고 하자 피터 3은 실망시켜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일렉트로는 오히려 어느 세계관에는 흑인 스파이더맨도 있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떤다. 피터가 위로하며 손을 내밀자 갱생한 일렉트로 역시 마주잡으며 원래대로라면 일렉트로가 죽으며 끝났을 싸움이 서로 화해하며 훈훈하게 끝난다.[64]피터 3: "맥스? 매애애액스..."(Max? Maaax...)
맥스 딜런: "걱정 마, 방전됐어..." (Don't worry, I'm all tapped out...)
피터 3: "확실해?" (You sure about that?)
맥스 딜런: "뭣도 아닌 놈으로 돌아왔지..." (I'm back to being a noboby...)
피터 3: "당신은 그런 사람 아니야." (You are never a nobody.)[61]
맥스 딜런: "아니 맞아, 아니 맞아... 내가 어땠는지 모르잖아... (헤헤) 하나 말해도 돼?" (Yes I was, Yes I was... You don't see me... Can i tell you something?)
피터 3: "그래." (Yeah.)
맥스 딜런: "넌 얼굴도 잘생겼고, 나이도 어리고, 퀸스 출신이잖아... 슈트도 있고, 가난한 사람들도 돕고, 난 당연히 네가 흑인일 거라 생각했어." (You got a nice face, You're just a kid, You're from Queens... You got suit, You help a lot of poor people, I just thought you was gonna be black.)[62]
피터 3: "실망시켜서 미안해." (Oh, man. I'm sorry.)
빌어먹을 전기 뱀장어..." (Don't mind it, There's gotta be a black Spider-Man somewhere out there. Goddamn eels...)
MJ가 리저드[65] 에게 쫓겨 자유의 여신상에 왔다가 그린 고블린에 의해 추락할 때, 그웬을 구하지 못한 것과 반대로 MJ를 구해내는데 성공한다.[66] MJ를 구해내고 괜찮냐고 물어본 뒤, 자신은 괜찮다는 MJ의 대답에 자신의 연인이었던 그웬도 그렇게 구해주고 싶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이번에는 구하는데 성공했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듯한 표정으로 안도한다.[67] 덕분에 그웬을 지키지 못 했다는 죄책감을 조금 덜어낼 수 있었다.[68]피터 3: 괜찮아? (Are you okay?)
MJ: 네.. 전 괜찮아요. (Yeah.. I'm okay.)
MJ: 괜찮으세요? (Are you okay?)
피터 3: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마지막에는 멀리 떨어진 톰스파에게 혈청을 던져줘 그린 고블린을 치료하는데 일조하고, 고블린에게 공격당한 트릴로지 스파이더맨을 부축해준다.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법을 펼치자 트릴로지 스파이더맨과 웃으면서 인사를 나누고 손가락 V를 펼치며[69] 원래 차원으로 되돌아간다.
4.1.1. 평가[편집]
본작 출연으로 인해 이미지가 가장 긍정적으로 쇄신된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다른 스파이더맨들에 비해 평가나 흥행, 완성도 면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인데다 미완성으로 끝이 나버려 서사적으로도 개연성으로도 완성도가 떨어졌었다. 대표적으로 그웬이 죽고 큰 상실을 겪었음에도 얼마 안 되어서 히어로 활동을 재개하며 적당히 극복했다는 듯이 마무리를 짓고, 이것이 어메이징 시리즈의 마지막 장면이었다는 것이 문제로 꼽혔었다[70] . 본작에서는 그웬을 구하지 못한 피터의 모습에 더 자세히 집중해 트라우마로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지만, 원조 스파이더맨의 조언과 격려를 통해 자신을 얻고, 마블 세계관의 MJ를 구해내는데 성공하며 그 트라우마 또한 어느 정도 덜어내는데 성공하는 서사를 보여주었다.[71]
배우의 비주얼과 더불어, 본작에서 최초로 등장한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맨이었기에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72] 네드가 포탈을 열고 골목길에서 분명 스파이더맨 수트를 입은 피터를 불렀는데 가까이서 보니 다른 스파이더맨[73] 이 서 있었던 것.
어스파의 고유 액션이나 다름없는 속사포 웹 슈팅 액션과, 웹 스윙할 때 줄을 당겨 가속하는 동작 # 도 보여주었고, 미완성에 가까웠던 서사 또한 본작에서 그웬을 잃은 트라우마를 MJ를 구함으로써 극복하는 스토리로 보충되었기에 사실상 본작의 최대 수혜자로 손꼽힌다. 샘스파는 나이가 어느 정도 있기도 하고 구작의 액션풍 자체도 비교적 절제된 편이었으며, 톰스파의 경우 아직 미숙하고 아이언맨의 기술력에 어느 정도 의존하는데 반해 이쪽은 나이도 어느 정도 적당하고, 싸울 때도 거미적인 특색이 잘 드러나는 경쾌한 액션으로 현 코믹스 버전의 스파이더맨에 가장 흡사한 모습을 보여준다.[74]
다른 스파이더맨들에 비해 까불거리는 말투나 억양, 과장스러운 제스쳐나 동작 등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동적인 캐릭터성을 배우가 그대로 잘 재현했다는 평이 있다. 멀티버스가 실존하고 이 세계엔 마법도 있다는데 엄청난 관심을 보이며 트릴로지의 스파이더맨의 생체 거미줄에서도 눈을 못 떼는 등의 과학 너드다운 면모도, 그웬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이고 다른 스파이더맨들에게 뜬금없이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등의 감성적인 면모도 잘 살아있다.
개봉 후 인터뷰에서 앤드류 가필드는 드디어 노 웨이 홈의 출연 사실을 밝힐 수 있게 되어 홀가분해했으며, 어릴 적 우상이었던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과 함께 스파이더맨 슈트를 입고 나란히 설 수 있어서 꿈만 같았다고 한다. 또 배우의 인터뷰에서 토비가 스파이더맨 복귀를 수락하자 자신도 따라 수락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을 정도로 팬심을 자주 표출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한때 노 웨이 홈 출연 루머가 있었던 그웬 스테이시 역의 엠마 스톤에게 계속 '노 웨이 홈' 출연을 부정했다고 한다. 앤드루의 말에 의하면 엠마가 계속 자신에게 문자를 보내면서 노 웨이 홈에 나오냐고 물었는데 계속 아니라고 맞받아쳤다고. 결국 영화가 개봉하고 엠마가 영화를 보고난 후에 가필드에게 "이 쌍놈이(You're a jerk)" 라는 답변을 보냈다고. #
또한 최종결전 직전에 팀웍을 다잡으며 두 스파이더맨에게 건낸 "I love you, guys(사랑해 얘들아)"는 앤드루의 애드립으로, "그저 그들을 사랑했기 때문에" 저절로 그런 대사가 나왔다고 한다.[75] 또 기회가 되면 스파이더맨을 연기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나는 언제나 열려있어요"라고 답하여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피터 파커를 연기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실제로 노웨이홈을 통한 복귀로 인해 본인뿐만 아니라 어스파 시리즈 전체에 대한 여론도 전에 비해 좋아졌으며 트위터를 기점으로 "Make Amazing Spider-Man 3"라는 서명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여담으로 앤드류는 영화 개봉 후 토비 맥과이어, 존 왓츠 감독과 함께 평상복에 야구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쓴 채로 노웨이 홈을 보러 극장에 갔는데, 관객들이 아무도 자신들을 알아보지 못 했다며 굉장히 재미있어했다.[76]
5. 스파이더버스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편집]
5.1.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편집]
스파이더맨 2099가 마일즈에게 스파이더맨과 가장 가까운 서장의 필연적인 희생에 대해 설명할 때 실사영화 속 모습 그대로 홀로그램으로 등장.[77] 영상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속 죽은 조지 스테이시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