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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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白人
- 서양인인 백인: 유럽계 민족
- 서양인이 아닌 백인: 서아시아계 민족, 남아시아계 민족, 북아프리카 민족 일부
White 혹은 Caucasian[5]
백인 혹은 코카소이드는 유럽·아메리카·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서아시아·북아프리카·남아시아 등에 사는 광범위한 사회적인 인종개념이다.
1.1. 분포[편집]
유럽 전체, 아메리카 대륙, 북아프리카,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남아시아에 주로 분포하며 드라비다인, 방글라데시인, 소말리아인, 에티오피아인[6] 같이 토착 원주민과 섞인 민족은 일반적으로 백인으로 분류하지 않지만 넓게 본다면 이들도 코카서스다.
드라비다인과 방글라데시인은 아프리카의 뿔과 달리 흑백혼혈만이 아니며 삼중혼혈도 만만치 않게 있다. 게다가 아프리카의 뿔과 달리 카스트 제도로 타인종과 혼혈이 적어 오스트랄로이드인의 특성이 강한 사람도 있다. 또 여전히 인도와 스리랑카 일부 고립된 지역에 중앙아시아와 중동에서 온 아리아인, 드라비다인과 혼혈하지 않은 일부 순수 오스트랄로이드 소수민족도 있다.
2. 형성[편집]
[7]
중동, 유럽, 북아프리카와 북인도는 타 대륙에 비해 동질적인 유전적 형질을 가진다. 이는 단일한 집단의 확산이 아니라, 4개 이상의 다양한 집단이 개방적인 서유라시아 지형에서 빈번하게 이동하고 혼혈하면서 형성된 결과이다. 그 중에서도 이들 지역의 유전적 동일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집단들은, 비옥한 초승달 지대에서 농경과 양, 염소를 가지고 퍼진 초기 농민과 우크라이나 스텝에서 기마술과 바퀴, 이목 문화를 가져온 원시 인도유럽인이다.
2.1. 중동[편집]
2.1.1. 구석기 시대[편집]
2.1.2. 신석기 농경민 확산[편집]
2.1.2.1. 신석기 시대 초기[편집]
2.1.2.1.1. 비옥한 초승달 지대 농민[편집]
가장 오래된 문명인 수메르는 기원전 5500년 메소포타미아에서 형성되었다. 수메르인들이 정확히 어디서 왔는지는 알려진 바 없으나, 중앙아시아나 서아시아의 고원 지대로 온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들은 대략 기원전 5500년에서 기원전 4000년 사이부터 비옥한 초승달 지대에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수메르 문명은 약 2천~3천 년 가량 지속되었으며, 그 후 기원전 2300년 쯤에 유프라테스 강의 서쪽 즉 아라비아에서 온 셈족 계통의 아모리인이 수메르 지방을 점령하고 고바빌로니아를 세움으로써 수메르 문명은 국가 형태로서는 완전히 사멸되었으나, 수메르인은 셈족에 흡수되어 종교와 문화의 흔적이 바빌로니아인 · 아시리아인을 비롯한 다른 민족 및 문화 집단들의 신화와 종교 그리고 문화 속에 남아 있다.[8]
2.1.2.1.2. 북아프리카 - 레반트 기원[편집]
2.1.2.1.3. 자그로스 목축민[편집]
2.1.2.1.4. 캅카스 기원[편집]
2.1.2.2. 신석기 시대 후기 ~ 청동기 시대[편집]
2.1.2.2.1. 셈족의 이동[편집]
셈족은 셈어파를 사용하는 민족들의 총칭이다. "셈"이라는 말은 성경에 등장하는 노아의 세 아들 중의 장남인 셈에서 따왔다.
기원전 2500년까지 셈어파에 속한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은 서아시아 전역에 널리 분산되었다. 지금의 레반트 지역에서 페니키아를 세우고 해양문명을 탄생시켰으며 메소포타미아에서 그들은 수메르의 문명과 혼합되었다. 히브리인들은 가나안의 다른 셈어족들과 정착했다.
인종적 의미에서의 셈어학이라는 용어는 1770년대 초 괴팅겐 역사학파의 회원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괴팅겐 사학의 다른 구성원들은 1780년대에 백인이라는 별개의 용어를 만들었다. 이 용어들은 다음 세기에 걸쳐 수많은 다른 학자들에 의해 사용되고 개발되었다. 20세기 초, 칼레톤 S의 인종주의적 분류. 쿤은 인도유럽인, 우랄계 민족, 카르트벨리계 민족과 외관이 유사한 셈계 민족을 백인종족에 포함시켰다. 언어학과 문화학의 상호 작용으로 인해, 이 용어는 또한 지리적, 언어적 분포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의 종교(고교적인 셈어학 및 아브라함어학)와 민족에도 적용되게 되었다.[9]
셈족에 속한 고대의 민족들은 다음과 같다.
- 만다야인(Mandaeans)
- 아카드인(Akkadians) - 기원전 4천년경에 메소포타미아로 이주하여 셈족이 아닌 메소포타미아인, 즉 수메르인과 섞였으며, 청동기 시대 후기인 기원전 22세기에 아시리아인과 바빌로니아인로 분리되면서 아카드인은 소멸되었다. 현대의 아시리아인과 이라크인은 고대 아시리아인과 바빌로니아인의 혼혈의 후예이다.
- 에블라인(Eblaites) - 기원전 23세기
- 칼데아인(Chaldeans) - 기원전 1000년경에 메소포타미아 남부에 출현하였다.
- 아람인(Arameans) - 기원전 18~16세기 / 기원전 14세기의 아크라메인(Akhlames) 또는 아라무인(Ahlamus) 현대 시리아의 기독교인의 일부는 이 민족의 후예이다.
- 말라미인(Mhallami)
- 우가리트인(Ugarites) - 기원전 14~12세기
- 수투인(Suteans) - 기원전 14세기
- 가나안어(Canaanite language)를 말한, 청동기 시대 초기의 민족들:
- 고대 남아라비아어(Old South Arabian)를 말한 민족
- 예멘의 사바인(Sabaeans) - 기원전 9세기~기원전 1세기
- 셰바인(Shebans)
- 우바르인(Ubarites)
- 마간인(Maganites)
2.1.2.2.2. 쿠라-아락세스 문화 확장[편집]
쿠라-아락세스 문화는 캅카스 지역에서 기원하여, 고대 근동 지방으로 확산하며 중동인들의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들은 캅카스에서, 초기 청동기를 가지고 이란 고원과 동지중해 등지로 퍼졌다. 이들은 하티인, 후르리인, 에트루리아인, 미노아인, 그리스인, 가나안인의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리스, 페니키아인 등 이 지역으로 이주한 코카서스인들은 항해술과 황소 숭배를 발달시켰다.
황소 숭배의 가장 오래된 증거는 신석기 시대 중부 아나톨리아, 특히 차탈회위크(Çatalhöyük) 및 알라자 회윅(Alaca Höyük) 유적지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황소 묘사는 크레타 섬의 미노스 문명의 프레스코와 도자기에서도 나타난다. 황소 가면을 쓴 테라코타 인형과 황소 뿔이 달린 석재 제단이 키프로스에서 발견되었다. 쿠라-아락세스 문화는 Y 하플로그룹 J2a로 표상되는데, 오늘날 이 형질의 비중이 높은 안달루시아와 프로방스의 투우 문화 등으로 대표된다. 링크
2.1.2.2.3. 인도유럽인의 이동[편집]
- 고대 아나톨리아인
고대 아나톨리아인은 토하라인과 함께 인도유럽인에서 가장 먼저 분기된 분파인데, 대초원에서 발칸 또는 캅카스를 경유하여 아나톨리아로 이주했다고 추정된다. 히타이트의 농경 어휘로부터 유추하면, 아나톨리아인들은 원시 인도유럽인들이 농업을 익히기 전 이주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아나톨리아로 이주하며, 도시와 문자, 관료제와 고대 왕국 체제를 가져왔다. 또한 토착민인 하티인의 문화를 크게 받아들였다. Christopher I. Beckwith에 따르면 아나톨리아인은, 하티인이 아리아인 등 다른 인도-유럽계 종족과 싸우기 위해 이들을 용병으로 부르는 과정에서, 아나톨리아에 정착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 고대 아리아인
고대 아리아인의 기원인 안도로노보 문화(Andronovo culture)는 기원전 2300년에서 기원전 1000년경 청동기 시대에 중앙아시아의 스텝 지역에서 시베리아 남부의 넓은 범위에서 보고된 유사한 여러 문화를 정리한 명칭이다. 따라서 단일한 문화가 아니며 복합적인 문화를 말한다. 인도유럽어족의 인도이란어파의 언어를 사용하는 인도이란인과의 관계가 유력시된다. 안도로노보 문화는 얌나야 문화에서부터 스텝지역으로 영향을 받았다. 시대적·지역적으로 적어도 4개의 문화로 세분된다. 카스피해·아랄해 북쪽의 남쪽 우랄 지역에서 시작하여 동쪽과 남쪽으로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10]
오늘날의 아프가니스탄 북부와 투르크메니스탄에 존재했던 청동기 시대의 문화인 박트리아-마르기아나 문화의 주민이 아리아인이었다는 가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언어학에 인도이란어파는 인도유럽어족 중에서도 큰 어파 중 하나로 현재 이란에서 사용되는 페르시아어, 인도에서 사용되는 힌디어 등 여러 언어 집단의 조상이다. 인도유럽조어를 사용하던 원시 인도유럽인에서 분화되어 동쪽으로 간 집단이 인도이란어파계열의 언어를 사용하는 아리아인이라는 것이다. 사리아니디 자신도 박트리아 마르기아나인들이 인도이란인들이라는 주장을 하며 많은 유적과 유물을 조로아스터교의 모체가 되는 종교 의례의 흔적으로 해석하기까지 하였다. 예를 들어 일부 건물들은 원(原)조로아스터교의 신전으로 해석하고 있다.[11]
북인도에 정착한 아리아인은 중앙아시아 방면에서 안드로노보 문화와 남쪽에 자리하던 박트리아-마르기아나 문화를 향유하며 유목 생활을 하던 인도유럽인 민족인 아리아인이다. 이들은 기원전 20세기부터 남쪽과 서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 남쪽으로 이동한 분파가 펀자브 지방을 거쳐 북인도로 이주해 정착하면서 인도아리아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12]
페르시아인은 이란계 아리아인이다. 아리아인(Aryan)과 이란(Iran)은 같은 어원을 가진다. 기원전 1000년경 동족인 메디아인과 함께 이란 고원에 이주, 메디아인이 고원의 서북부에 분포된 것에 대하여 페르시아인은 서남부의 파르사 지방(현재의 파르스 주)에 정착했다. 특히 동아리안 유목민들은 동아시아인 유목민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13]
2.1.3. 철기 시대 이주[편집]
2.2. 유럽인[편집]
2.2.1. 초기 유럽인[편집]
2.2.2. 신석기 농경민 유입[편집]
영국 레스터대학 연구팀은 오늘날 1억 1000만 명의 유럽 남자들과 많은 미국인들이 갖고 있는 특정 Y염색체를 보유한 2574명의 유럽 남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럽 남성 80% 이상은 중동에서 비롯한 것이라고한다. Y염색체는 한 세대인 아버지에서 아들에게 거의 변화 없이 유전된다”면서“유럽의 남성 1억 1000만 명의 가장 공통적인 Y염색체 혈통이 유럽 전역에 어떻게 확산돼 있는지 조사한 결과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기울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일랜드의 경우 100%에 가까운 빈도를 나타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중해 연안에서 페르시아만을 있는 비옥한 초승달 지역에서 유럽으로 전파된 농업이 농부들의 이주에 의한 것인지, 기술 이전에 의한 것인지를 놓고 제기됐던 논란에 상당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까지 유럽인들은 농사를 짓지 않았고, 야생 동물을 사냥하거나 과일 등을 채집하는 데 그쳤지만, 당시 중동에서 건너온 남성 농부들이 수렵과 채취로 생계를 꾸렸던 유럽 남성들보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더 높아서 점차 동화됐을거라고 연구진은 보고있다.[15]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아일랜드인의 유전자는 약 만 년 전에 중동에서 살았던 단 한 명의 남성의 유전자에서 기인하는데, 이후 그의 후손들이 이베리아 반도를 거쳐 아일랜드에 정착하면서 현재 아일랜드인의 피부색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16]
유럽에서 신석기 시대(기원전 8,000-4,000년) 수렵 채집에서 농업 공동체로의 이행은 해부학적으로 현대인이 고대 구석기 시대(기원전 40,000년)에 유럽에 처음 들어온 이후 가장 중요한 인구 통계학적 사건 중 하나였다. 그전까지 과거 인구의 유전적 구성에 대한 추론은 대부분 현대 유라시아 인구에 대한 연구에서 도출되었지만 현재 고대인의 DNA 연구는 유전적 과거에 대한 직접적인 견해를 자세히 제공한다. 연구팀들은 중부유럽에서 가장 초기의 농업 문화인 Linear Pottery Culture(LBK; 5,500–4,900 b.c 보정)의 인구를 유전적으로 특성화했다. 현존하는 서유라시아 인구의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초기 농부들의 신석기 시대 미토콘드리아 DNA 서열 다양성과 유사성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는 LBK 개체군이 현대의 중동 및 아나톨리아와 친화력을 공유하여 유럽에서 농업이 도래하는 동안 이 지역의 주요 유전적 입력을 지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LBK 개체군은 미토콘드리아 일배체 집단 빈도의 명확하게 뚜렷한 분포를 포함하여 독특한 유전적 특징을 보여 초기 신석기 시대 이후 유럽에서 주요 인구 통계학적 사건이 계속 발생했음을 확인시켜준다.
수렵 채집 생활에서 좌식 농업 기반 생활 방식으로의 전환은 전 세계의 인간 그룹에 중요한 결과를 가져왔고 인간 사회를 심오하게 형성했다. 약 11,000년 전 근동에서 시작된 농업 생활 방식은 이후 신석기 시대에 유럽 전역으로 퍼졌다. 그것이 들어오는 농부들에 의해 중재되었는지 아니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의 전달에 의해 주도되었는지는 고고학, 인류학 및 인구 유전학에서 계속되는 논쟁의 주제로 남아 있다. 다만 초기 농부들의 고대 DNA는 초기 신석기 시대에 이러한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에 대한 직접적인 견해를 제공할 수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신석기 시대 일배체 그룹과 그 다양성을 현존하는 유럽 및 유라시아 인구의 대규모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보면 현대 인구에 명확한 흔적을 남긴 신석기 시대 일배체형을 확인했으며, 데이터는 근동과 아나톨리아에서 중부 유럽으로 확장된 농부의 이주 경로를 제안한다. 토착 수렵-채집 인구와 비교할 때, 초기 농부들의 독특하고 특징적인 유전적 특징은 유럽에서 농업이 시작되는 동안 근동에서 상당한 인구 통계학적 입력을 시사한다.[17]
이 영향으로 위도와 농경 문화 탓에 하얀 피부가 생겨났다는 가설도 제기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기원한 현생 인류는 대략 5~6만 년 전 레반트 지방[18] 에서 네안데르탈인과 피가 섞인 후 유럽과 아시아 등 여러 방면으로 퍼져나갔다. 하지만 신석기 농경민이 유입이 되지않던 초기의 유럽 채집인들은 고위도 지방에 정착한 수만년 동안에도 현생 인류는 모두 여전히 피부색이 검은 흑인이었다고한다.[19]
이러한 연구 결과는 고위도 지방으로 이주하였기 때문에 피부에서 자외선을 받아 합성되는 비타민 D의 획득에서 보다 유리한 피부색이 밝은 돌연변이를 가진 개체의 생존성이 높아지고, 자연선택으로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들보다 피부색이 밝은 개체의 후손이 많이 살아남으면서 결국 백인이 발생했다는 기존의 학설을 무너뜨리는 것이었다.
이는 기존의 학설과 달리 피부색이 비타민 D의 획득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농경이 시작되기 전 현생 인류는 식량을 수렵과 채집으로 확보하였는데, 그들은 이미 고위도 지역에서 사냥으로 획득한 야생동물의 고기와 어로 활동으로 획득한 해산물에서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굳이 기존의 어두운 피부색을 변화시킬 요인이 수렵채집사회이던 수만 년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20]
따라서 같은 백인이라도 위도가 높아질수록 피부가 더 하얗고 위도가 낮을수록 피부가 짙어지는데, 이는 위도가 높아서 자외선이 약할수록 피부가 더 밝아야 비타민 D의 합성에 유리하여 생존성이 높아지는 자연선택이 추후에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반대로 위도가 낮아지면 피부가 어두워진 것은 높은 자외선으로 인한 각종 질병 피해를 막아야 생존성이 높아지는 자연선택이 작용한 것이다.
백인과 동아시아인 모두 비타민 D의 합성을 위해 피부가 밝아진 것임에도 피부색이 다른 이유는 서로 다른 돌연변이 유전자가 작용하였기 때문이라고 최신 DNA 연구 결과 밝혀졌다. 즉, 피부색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는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라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유전자가 작용할 경우 피부색이 밝아지더라도 다른 피부색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백인과 동아시아인은 모두 대략 5만 년 전에 지금의 레반트 지역에서 헤어져 반대 방향으로 이주하였고, 이후 양쪽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농경이 시작될 때 서로 독자적인 피부색 돌연변이 유전자가 발생하였다. 이 돌연변이 유전자가 퍼져나가며 피부색이 다르게 진화한 것이다. 지리적인 이유로, 농경이 중동지역에서 시작되어 유럽으로 퍼져나가면서 백인의 유전자가 유럽의 수렵채집민에게 퍼져나갔으나 동아시아는 히말라야 산맥과 파미르 고원으로 분리되어 중동과 분리되어 있었고 동아시아에서 농경이 독자적으로 시작되어 백인과 다른 독자적인 피부색 돌연변이 유전자가 발생한 후 퍼져나간 것이다. (출처: 조선일보, 사이언스지)
2.2.3. 고대 북유라시아인[편집]
자세한 내용은 고대 북유라시아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4. 서부 대초원 목축민[편집]
최신 고고학과 고인골 유전체 분석을 토대로 재구성하자면 기원전 3천 년경 흑해 북부와 캅카스 지역에서 등장한 얌나야 문화를 향유한 고대 종족인 원시 인도유럽인은, 북부 시베리아의 기원을 두고 퍼진 고대 북유라시아인과, 유럽지역의 WHG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종족인 EHG, 캅카스와 이란의 수렵채집인과 농민이 혼혈되어 생성된 종족이다.[21]
이 집단이 유럽과 인도, 중동, 등지에 인도유럽조어를 전파한 유력한 후보로 여겨진다. 이 사람들은 목축을 기반으로 한 유목집단으로 최초의 수레 발명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거의 유사한 문화가 중부유럽과 파미르 고원 북부에 이르는 넓은 영역에 퍼져나갔으며 이와 함께 하플로그룹 R1이 유럽 고인골 샘플에서 등장하기 시작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중부 유럽에서 Yamnaya 문화와 거의 유사한 문화인 Corded Ware 문화의 후예들이 인도유럽어족 계열 언어군과 유럽인의 조상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반대편의 Afanasievo 문화의 후손은 토하라인과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논쟁의 두 주요 이론은 아나톨리아(Anatolian)와 스텝 가설이 있다. 아나톨리아 가설은 최초의 인도-유럽어가 기원전 7천년 신석기 기간 동안 농업과 함께 아나톨리아(오늘날 터키 지역)로부터 퍼졌다는 가설이다. 언어 관련 데이터에 대한 계통 분석이 가설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고고학과 유전 데이터 역시 유효하다.
반면 스텝 가설은 최초의 인도-유럽어가 흑해-카스피 해의 스텝에서부터 퍼졌다고 가정했다. 최근 가설은 인도-유럽어가 기원전 약 3천 700년에서 기원전 약 2천 년 사이 초기 청동기 시대와 후기 동기 시대(Copper Age) 동안 퍼졌다는 주장이다. 특히 얌나야 문화 사람들에 의해 알려졌다는 설명이 덧붙는다. 기원전 4천 년경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의 유목민에 의해 처음 가축화된 말은, 수백 년간 식용이었다가 기원전 2천 년경에야 비로소 힘과 속도를 이용하기 위해 사육된 것으로 보인다. 얌나야 사람들은 바퀴 달린 마차라는 혁신으로 말을 이용했던 유목민이다. 스텝 지대에 사는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의 유목민은 풍부한 풀을 먹인 우수한 말을 사육했고, 금속과 함께 전차를 만드는 데 썼다. 하버드 의과대학의 개체군 유전학자 폰터스 스코그런드(Pontus Skoglund)는 청동기 시대의 이들 동부 문화가 얌나야와 연관이 있다는 설명은 꽤 명확하지만, 문화의 전파가 모든 인도-유럽어의 기원을 설명한다는 것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행인 점은 얌나야 사람들의 확장이 스텝 가설에 무게를 실어줬다는 것이다. 유전자가 한꺼번에 이동했다면, 언어도 그럴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즉, "지금으로부터 4,500년 전 흑해 북쪽의 초원에 살던 얌나야 유목민(Yamnaya herders)이 대규모로 이동하면서, 인도유럽어를 인도, 중동, 유럽에 전파했다"는 것.출처1, 출처2
"유럽 대륙에 백인들이 건너간 건 불과 5천 년 전" 연구를 총괄한 코펜하겐 대학의 유전학자 에스케 빌러스레브씨는 "우리 연구는 고대 인류에 대해 이뤄진 첫 대규모 게놈 연구"이라며 "현재와 같은 유럽과 아시아의 인구분포는 불과 몇천 년 전에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코카서스 지방에 살며 양을 키웠던 얌나야인들은 앞서 북유럽에 살았던 수렵·채집인과 농부들을 몰아내고 청동과 철을 녹여 도구를 만들고, 가축을 키우며 정착했다. 얌나야인들은 갈색 눈과 창백한 피부, 우유를 먹을 수 있는 유전자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있었지만 이후 분석에 따르면, 유당부하능력은 흑해 북단의 얌나야인들도 거의 가지지 못한 것으로 판명되어, 이런 유단부하 능력은 능력은 이미 청동기 시대 때도 소량은 있었으나, 청동기 시대 이후에 보편화가 된 것으로 판명되었다. 출처1, 출처2
2.3. 중앙아시아, 북인도[편집]
2.4. 북아프리카 기원[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집트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베르베르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 네안데르탈인의 혼혈[편집]
백인의 기원을 찾는 연구자 중 유라시아 대륙에 진출해 있던 네안데르탈인과의 통혼으로 일부 형질을 이어받은 현생 인류의 분파가 백인이 되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며 실제로 네안데르탈인과의 혼혈 여부는 비상하게 연구되었던 부분이다. 직접적인 조상이 아닐 뿐, 부분적으로나마 DNA가 스며들었다는 것을 완벽히 부정할 근거는 없다. 물론 그렇다고 19세기에나 유행하던 독립분화설 따위가 다시 진지하게 논의되는 것은 아니니 확대해석은 삼가도록 하자. 애초에 독립분화설은 단순히 "피가 섞였다" 수준이 아니고 "각 인종은 서로 다른 종의 유인원에서 진화했다"는 식의 이론이었다.
이전에는 현생 인류와 네안데르탈인과의 혼혈은 없었다고 단순히 결론지어졌는데, 그 이유는 지능을 좌우하는 유전자로 알려진[22] microcephalin(마이크로세파린,MCPH1) 단백질 유전자의 발생 과정을 연구하던 중에, 이 유전자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이외 다른 유라시아 지역에서만 발견되기 때문에, 아마도 이것이 네안데르탈인에게서 유입되지 않았을까 생각되어 네안데르탈인 게놈을 조사해 보았지만, 네안데르탈인에게서도 이런 유전자가 아예 없었다. 즉 인류에게 새로 생긴 유전자이지만, 네안데르탈인과 공유되는 유전자가 아니기 때문에 현생 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은 혼혈이 없었던 것으로 처음에는 결론지어졌다.
그러나 좀 더 연구해 보니 유라시아인 유전자에는 흑인들에는 없는 (현재는 흑인들도 네안데르탈인 유전자를 상당히 보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유전자로 네안데르탈인과 1~4% 정도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2010년 5월에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가 밝혀 냈다. 그런데 이 유전자 비율이 아시아인와 유럽인들 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네안데르탈인과 혼혈이 일어난 시기가, 이들이 분화되기 이전인 아프리카 탈출 바로 뒤인 5~6만 년 전에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였다. 그러나 2015년 6월에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미국 하버드 대학, 중국의 베이징 척추동물 진화 및 인류기원 연구소 등의 국제 공동 연구진은 2002년에 루마니아에서 발견된 현생인류의 턱뼈 DNA 분석 결과를 발표했는데, 여기서 놀랍게도 일반적인 현생 인류의 네안데르탈인 유전자 비율 1~4%보다 훨씬 높은 6~9%의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이 턱 뼈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었다. 이런 높은 유전자 수치가 의미하는 것은 이 턱뼈의 주인공의 4~6세대 위의 직계 조상 중에는 네안데르탈인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혼혈이 3~4만 년 전에도 루마니아 지역에는 네안데르탈인과 혼혈이 지속적으로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연구 결과 약 17만 개의 DNA 염기서열이 네안데르탈인으로부터 온 것으로 확인됐다. 현생인류가 지닌 약 30억 쌍의 염기서열 가운데 0.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는 기존 연구에서 추정한 흑인의 네안데르탈인 염기서열 수보다 17배 이상 많은 수다. 흑인이 지닌 네안데르탈인 염기서열의 94%는 유라시아의 다른 인류도 지닌 염기서열이지만, 6%는 흑인만 지닌 염기서열로 나타났다. 염기서열 중 일부는 자외선 극복이나 면역 등 인체 기능에 유리한 유전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이 유전자들이 네안데르탈인에게서 직접 흑인에게 온 게 아니라 이미 네안데르탈인과 섞인 유라시아 현생인류, 특히 유럽 지역의 현생인류가 약 2만 년 전에 다시 일부 아프리카로 들어오면서 전파한 유전자라고 추정했다. 어키 교수는 “흔히 6만~8만 년 전에 인류가 한 번에 아프리카 밖으로 나가 네안데르탈인과 섞였다고 보지만, 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차례 확산하면서 복잡한 인류 이동 패턴을 보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결과가 기존 정설을 뒤집는 결과라고 밝혔다. 2010년 스반테 페보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장팀은 네안데르탈인 게놈을 해독한 뒤 분석해 현생인류가 약 8만 년 전쯤 아프리카를 벗어나 유라시아 지역에서 네안데르탈인과 만나 섞였고, 그 자손이 동서로 퍼져 지금의 유럽인, 중동인, 동아시아인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라시아인 등 아프리카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인류는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를 수 % 포함하고 있지만, 흑인들 대다수는 네안데르탈인과 직접 만나지 못했기에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가 없거나 극히 적다고 봐 온 연구가 대부분이었고, 실제로도 흑인에게서는 네안데르탈인 DNA가 극히 적게 검출됐다. 하지만 새로운 방법으로 생각보다 많은 DNA가 흑인에게도 있다고 드러나 기존 가설에도 수정이 필요할 전망이다.
연구팀은 또 동아시아인과 백인의 게놈 안에 있는 네안데르탈인의 염기서열 수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아시아인이 20% 이상 더 많다는 기존 연구와 달리 동아시아인이 백인보다 네안데르탈인 유전자를 8% 정도만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새롭게 밝혔다. 어키 교수는 “유라시아의 인류에 네안데르탈인을 남긴 혼혈 이벤트는 대부분 인류가 아프리카 밖으로 진출한 초기에 집중됐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3. 특징[편집]
피부색과 상관 없이 안와상융기가 있어 눈두덩이가 들어가고(深目)[23] 코가 좁고 높으며(狹鼻, 高鼻) 입술이 대체로 얇다.[24] 치조부가 퇴화하여 옆에서 봤을 때 인중이 직각이라 비교적 턱이 튀어나와 보일수 있다. 다른 것은 백인의 특징이 있어도 심목(深目)이 아닌 사람은 외형이 동아시아인 같아 학계에서 백인으로 정의하지 않는다.[25]
신장은 지역마다 편차가 크다. 평균 신장이 180cm대인 곳도 있고 170cm대인 곳도 있다. 국가별 평균 신장으로 네덜란드가 1위인 자료가 꽤 있지만 영양 상태도 다르고 부족 혹은 민족 단위로 보지 않아서 그렇고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민족은 동아프리카의 흑인 닐로트계 부족이다. (주로 딩카족이다. 성인 남성 평균 신장 190cm 이상이다.)
하지만 백인의 키와 체격이 평균적으로 큰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백인국가들 중 중하~중상 수준인 서아시아, 남유럽의 백인이 동아시아인 최상위인 한국인의 평균 신장과 비슷하다.[26] 임페리얼 대학교 조사에 따르면 2019년 만 19세 남성 평균 신장에서 이탈리아(174.4cm), 포르투갈(174.4cm), 불가리아(174.2cm) 등이 한국(175.5cm)보다 평균 신장이 작으며 튀르키예(176.4cm), 이스라엘(176.0cm), 이란(175.6cm)이 비슷했다.#
인터넷에는 인종 간의 근육 혹은 근력 차이를 주장하며 흑인 - 백인 - 동아시아인 - 동남아시아인 순으로 백근(속근)이 적고 적근(지근) 비율이 높다고[27] 사이비 이론을 편다. 이게 말이 안 되는 게 백인이 가장 속근 비율이 뛰어나면 100m 달리기나 농구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되려 저들의 이론대로라면 지근 비율이 제일 높은 황인이, 현실에서 백인들보다 100m에서 더 나은 기록을 내고 있는 실정이다. 근육은 후천적인 영향을 결코 무시할 수 없어 전 세계의 영양 상태와 생활 체육 수준이 상향 평준화한 현대에는 갈수록 인종 차이보다는 개인 차이가 두드러진다.
머리카락은 주로 웨이브 진(웨이비, Wavy)[28] 곱슬머리고[29] 결은 대체로 가늘고 부드럽다. 머리색은 주로 밤색 계열이지만 갈색, 검정색, 노란색, 주황색 등 지역마다 다양하다. 물론 음모 등 다른 체모도 마찬가지다.
또한 눈동자의 색상이 가장 다양한 인종이기도 하다. 흑발에 어두운 갈안이 대부분인 타 인종과 달리 백인 중 특히 유럽인은 청색, 녹색, 황색, 회색, 혹은 한 가지 색상 안에 다른 색상이 섞여 있는 등[30] 매우 다채롭다.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머리색과 눈 색깔을 기입하는 란이 있다. 머리 색과 눈 색도 일종의 개성이다. 하지만 백인 나라에서 가장 많은 머리 색은 갈색이고 가장 많은 눈 색도 갈색이다. 북서유럽에서 두 번째로 많은 눈 색은 푸른색이다.[31]
서·북유럽 백인은 멜라닌 생성량이 적어서 피부색이 매우 밝은데 알비노나 백반증을 앓아서 멜라닌 색소가 적은 사람들이 서유럽과 북유럽에 많아 자외선에 취약하다. 오존층이 많이 뚫려 피부암으로 고생하는 지역은 호주다. 문화적으로 이곳 백인은 구릿빛 피부를 좋아해 태닝하느라 자외선에 피부를 많이 노출한다. 금발벽안의 비율이 높은 고위도 스칸디나비아 지역은 기후 특성상 피부가 갈라지거나 트기 쉽다. 피부결도 타 인종에 비해 건조하고 거칠어 여러모로 관리가 많이 필요하다. 그래서 각종 토너나 향수를 파는 화장품 회사가 많다.
그 외에 암내가 심하다. 유전적인 이유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흑인 - 라틴 아메리카인 - 서유럽인 - 태평양 섬주민 - 동유럽인 - 카자흐인 - 아메리카 원주민 - 일본인 - 동남아시아인 - 몽골인 - 중국인 - 한국인 순으로 체취가 심하다. 체취가 심한 서양인의 냄새를 맡아본 한국인들의 말에 의하면 냄새가 고약한 수준을 넘어서 두통이 느껴지며 코가 따갑고 눈물이 흐를 정도였다는 증언들이 많고 기절까지 했다는 사람도 존재한다. 물론 서양인도 사람마다 개인 위생에 따라 편차가 크겠지만 정말 심한 사람은 샤워를 하고 가만히 있어도 냄새가 나고 일상 생활을 하는데 냄새가 코를 찌르며 운동을 하고 난 후에 특히 심하다. 실제로 서양인들끼리 사귀는 커플인데도 불구하고 이성친구의 강력한 체취가 이별사유가 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영미권 인터넷 고민 상담 사이트에는 예를들어, 정말 사랑하는 남자친구의 체취가 너무 고약하여 관계에 금이 가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토로하는 고민 글이 생각보다 많은편. 또한 자신의 가족을 제외한 타인의 체취에 굉장히 민감한 가정은 심한 경우 딸의 남자친구일지라도 냄새가 배길까봐 집으로 초대하지 않는다는 가정도 있다고 한다. 한국인을 비롯한 동아시아인은 액취증이 아닌 이상 본인의 체취에 안 민감하지만[32] 백인이나 흑인은 상당히 민감하다. 이들에게 데오도란트와 향수는 필수적이다.
마의 16세가 무색하게 의외로 사춘기는 가장 늦다. 각종 미디어에서 한국 나이로 15~16세가 넘었는데 변성기가 오지 않거나 2차 성징이 시작이 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평균적으로 16세~17세에 2차 성징을 시작해 전 인종 중 가장 늦게까지 자란다.[33]
타 인종보다 피부가 얇고 약한 사람이 많고 피부가 붉어지는 안면홍조와 주사가 있는 사람이 많다. 아예 만성화해 일상적으로 붉은 사람도 많다. 실제로 조선의 기록에는 백인을 보고 녹슨 철빛 얼굴을 하고 있다고 기록했고 근대에 러시아인을 본 일본인은 러시아인을 붉은 아이누로 묘사했다.
피부가 얇고 약해서 쉽게 주름이 생기고 신체적인 노화가 빠르며[34] 탈모 발병률이 높다. 비율은 남성 인구 중 50 - 70%로 거의 대부분이 탈모 가능성을 안고 태어나며 빠르면 10대 중반에 탈모가 시작된다.[35]
흑인을 뺀 다른 인종보다 알레르기가 많다. 음식 알레르기 중 땅콩이나 새우 알레르기는 흔하고 글루텐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도 있다. 그래서 구미에서 음식 선물을 잘 안 하고 같이 식사할 때 땅콩, 새우, 글루텐, 유당소화장애 이렇게 4가지를 반드시 점검한다. 실제 유럽이나 미국의 레스토랑에 가면 테이블 메뉴판에 '특정 재료가 들어갔으니 해당 재료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주의하시오' 같은 글이 많이 적혔다. 음식 알레르기 외에 천식이 많다.
알코올의 간 저항성이 가장 높다. 즉 독한 술을 가장 잘 마신다.[36] 동아시아인과는 달리 술을 많이 마셔도 얼굴에 홍조가 안 생기고 그만큼 간의 알코올 저항성이 강하다.#
육식을 가장 많이 한다. 실제로 인도인, 동아시아인, 흑인보다 확실히 육식을 많이 한다. 백인 나라의 육류 소비량이 가장 높다.##
유제품을 가장 잘 소화한다. 이는 백인의 조상인 초기 코카소이드[37] 의 유전자가 변한 것이다. 또 시력 저항성이 뛰어나고[38] 미각과 후각이 흑인과 동아시아인의 중간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미각은 흑인이나 동아시아인보다 둔하나 후각은 흑인보다는 예민하며 동아시아인보다 둔하다.
나치는 금발벽안을 강조했다. 다만 아돌프 히틀러도 검은 머리다.[39][40] 어쨌든 이상적인 특성으로 여겼다. 그러나 눈에 잘 띄어 그렇지 백인 중 금발벽안은 소수다.
4. 명칭[편집]
코카소이드, 동아시아인[41] , 니그로이드, 동남아시아인, 오스트랄로이드, 말레이인, 남아시아인 등이 있는데 코카소이드와 니그로이드는 잘 쓰지 않는다. 대신 화이트(White)와 블랙(Black)라고 한다. 다만 화이트와 블랙이라는 명칭이 완전히 코카소이드와 니그로이드를 대체하는 건 아니다. 때에 따라 코카소이드에 포함하지만 화이트(White)에 포함하지 않기도 한다.[42]
민족적으로도 구분해 아랍인, 히스패닉 등은 따로 부른다. 또 피부색으로 구별하는 사람도 '화이트'를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계에게만 쓴다. 그래서 유럽에 있는 아랍계나 페르시아계는 자신을 아랍계 독일인, 페르시아계 프랑스인 등으로 부르며 유럽계 백인도 그들과 자신을 구별한다. 또 미국의 히스패닉은 본인을 그냥 싸잡아 히스패닉(중남미계)이라 부르는 걸 겉으로 인정하나 대부분 속으로 싫어해 멕시코계, 쿠바계, 콜롬비아계 등 자기 조상민족의 정체성을 표현한다. 미국의 히스패닉 주류는 멕시코곈데 그냥 물어보면 히스패닉이라고 안 하고 멕시코인(I'm mexican)이라고 한다. 텍사스와 멕시코 국경은 원래 멕시코 땅인데 미국이 멕시코인을 학살하고 강탈한 거라 히스패닉(멕시코계)은 미국인(백인)이 아니라 자신이 이 땅의 원래 주인이라고 본다.
편의상 백인(白人)이라고 하지만 모든 사람이 피부가 새하얀 것도 아니고 흑인이라고 모든 사람이 까만 건 아니다.
코카소이드에 켈트, 게르만, 라틴, 슬라브, 그리스만 있지 않다. 페르시아인(이란[43] 인), 핀란드인, 에스토니아인, 헝가리인, 터키인, 쿠르드인, 유대인[44] , 조지아인, 아르메니아인, 체르케스인, 이집트인, 아랍인도 코카소이드다. 단 아랍인은 언어인 아랍어로 구분해 100% 코카소이드는 아니고 흑인도 있다. 수단, 소말리아, 모리타니, 아라비아 남부는 하플로그룹 E가 뚜렷한데 이는 서아프리카의 흑인과 비슷하다. 베르베르인이나 아랍인은 예외적으로 유전자 형질은 다른 코카소이드와 비슷하다. 다만 아랍인은 사용하는 언어로 구분하며 인종보다 아랍어를 모국어로 하면 아랍인으로 정의해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매우 크고 카자흐스탄 출신의 튀르크 용병도 있다. 레반트의 아랍인은 유럽인에 상당히 가깝지만 수단, 에리트리아, 모리타니의 아랍인은 아프리카인에 가깝고 사우디아라비아는 홍해를 건너면 아프리카가 있고 육로로 레반트 지역과 가까워 가장 잡다하고 애매하다. 예멘도 아프리카와 가까워 예멘인 중 흑인이 30%가 넘는다. 핀란드인, 에스토니아인, 헝가리인은 외모와 유전자는 다른 백인과 같은데 인도유럽어족이 아닌 우랄어족을 쓴다. 튀르크제어를 쓰는 터키인, 아제르바이잔인과 폴란드, 우크라이나에 있는 타타르인[45] 도 오랜 세월 주변 코카소이드와 혼혈해 현재 코카소이드의 외모와 유전자를 가진다. 그리스인, 아르메니아인, 알바니아인, 바스크인, 체르케스인 역시 코카소이드의 하위 계통으로 독자적인 민족이다. 사미인은 원래 동아시아인이나 북극인(Arctic)에 기원하나 북유럽인과 혼혈해 핀란드인, 에스토니아인, 헝가리인과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 급격하게 또는 완만하게 코카소이드화해 현대 사미인은 외형상 백인이다.
유럽의 코카소이드가 이렇게 분화한 것처럼 이란과 인도 지역의 코카소이드 역시 수천 년이 흐르며 다양한 민족으로 갈라졌다. 인도 북부에는 피부가 비교적 밝은 사람이 많지만 남쪽으로 가면 검은 피부가 많다. 특히 타밀나두 지역이나 케랄라 지역엔 피부색이 미국 흑인보다도 훨씬 더 검은 사람이 많다. 이로 인해 카스트 제도가 뿌리 깊은 인도에서도 인종차별이 심한데 코카소이드 형질이 짙고 강한 북부 인도인이 타밀나두의 피부가 검은 드라비다[46] 계 인도인을 낮은 카스트 사람보다 더 천대하고 무시해 인도에서도 심각한 문제다. 카스트 항목을 보면 알지만 카스트는 고대 인도의 인종차별적 신분제도(바르나)에서 유래한다.
튀니지, 모로코, 이집트, 이라크, 시리아, 요르단, 레바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네팔, 이란, 알제리, 리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오만, 카타르, 타지키스탄,아제르바이잔인은 민족, 인종적으로 엄연한 코카소이드지만 이 지역 사람은 상대적으로 머리색과 피부색이 짙어 백인보다 중동인, 아랍인, 쿠르드인, 유대인, 페르시아인, 베르베르인, 네팔인, 파키스탄인, 타지크인, 파슈툰인 등 따로 부른다. 다만 남아시아인(인도인, 네팔인)은 미국에서 아시안(Asian)으로 분류한다.#
5. 오해와 편견[편집]
5.1. 금발벽안만이 백인종이다?[편집]
한국을 비롯한 비서양 국가에서는 백인은 무조건 금발벽안에 연분홍빛 또는 하얀빛 피부를 가졌다는 편견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원래 금발벽안 자체가 열성 형질인데다[48] 요즘은 너도나도 태닝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전형적인 백인은 현실에서 그리 흔하지 않다. 위 그림처럼 금발벽안은 열성이기 때문에 북독일, 스칸디나비아 반도와 발트 3국에서만 주로 분포하는 것이 현실이고 서구 영화, TV, 패션쇼에 나오는 금발벽안의 모델은 평균적인 백인종의 모습이 아니라 서양인이 생각하는 이상향이 매체에 반영된 것이다.
서양 내에서도 우파와 SJW가 금발벽안=백인종=서양인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으며[49] 서양의 흑발갈안은 아랍인이나 터키인이 유입된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다. 그러나 인도유럽어족이 기원전 3000년경에 우크라이나 초원에서 유럽으로 유입되기 전에 바스크인, 미노아인, 에트루리아인의 조상인 Vasconic, Eteocretan , Tyrsenian이 신석기 시대인 기원전 8000년경에부터 농경생활로 남서유럽 전체에 살고 있었고 이들은 현재 중동인처럼 흑발갈안이었다. 그러나 금발은 서부 시베리아의 북유라시아인, 벽안은 중석기 시대의 검은 피부를 가진 유럽의 수렵채집인에서 기원했으며, 두 집단의 혼혈인 원시인도유럽어족이 위 세 민족보다 금속 도구를 가장 빨리 발명했고 전차를 가장 먼저 활용했기 때문에 금발벽안이 서유라시아 전체에 퍼질 수가 있었으며 이들의 쓰던 언어는 고대에 멸종되어 바스크어만 현재까지 전해진 상태이다.
19세기 형질인류학자들은 코카소이드를 정의할 때 피부색이 아니라 신체적 특징을 조사했다. 단순히 피부색만 가지고 정의가 되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인도의 알비노는 백인으로 정의가 되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그런 적이 없었고 피부색만으로 인종을 정의하는 쪽은 학계가 아니라 정계이다.
아프리카의 뿔 주민들은 피부색만 갈색이고 안면형태가 백인종과 같기 때문에 코카소이드로 간주된 적도 있었다.[50][51] 위 사진에 보듯이 옥타비아 스펜서는 넓고 낮은 코에 두꺼운 입술을 지니고 있지만 리야 케베데는 좁고 높은 코에 얇은 입술을 지니고 있다. 리야 케베데를 흑발갈안의 백인이나 금발벽안으로 상상하면 미국 백인과 닮은 사람으로 상상되겠지만 옥타비아 스펜서는 알비노를 앓는 흑인으로만 상상될 것이다.
5.2. 백인종은 서양에만 있다?[편집]
백인우월주의자들과 SJW는 오로지 유럽계만이 백인이라는 편견을 지니고있는데 그들이 생각하는 백인이라는 개념과 학계에서 통용되는 백인이라는 개념은 다르다. 전자는 정치적인 의미로 생각하지만 후자는 생물학적인 의미로 생각하고 있다. 다만 인종의 개념 자체가 학술적으로도 논쟁이 많고 모호하다는 것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인종 개념은 태초부터 과학적이라기보다는 정치적인 것에 가까웠고, 그것을 정당화하는 것에 과학이 복무한 것에 가깝다.
물론 과학적 인종주의는 이미 논파되어 유사과학의 영역으로 넘어간 지 오래이고, 나치 덕분에 2차 대전 이후에 한동안은 인종에 대한 연구 자체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20세기 말의 인간 게놈 프로젝트에서도 인종의 유전적 차이가 생각보다 훨씬 미미하다는 것이 발견되어 이 차이가 실제로 의미가 있는 정도인지에 대한 회의론이 퍼졌다. 근래에는 하플로그룹 등의 연구기법이 생물학, 유전학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아직 인종이라는 개념을 명확하게 과학적으로 정립했다고 보기는 힘든 수준이다. 사실 인류학계에서는 인종개념에 대한 부정론, 회의론이 통설에 가까우며 이는 딱히 PC주의 때문인 것도 아니고 실제로 인종 개념에 모순이 많기 대문이다. 이에 대해서 다시 백인우월주의와는 관계없는 진보주의적 입장에서 조금 다른 의견을 내놓는 경우도 있다.[54]
하여간. '백인' 이라는 '인종' 분류의 타당성과는 별개로, 지구상 곳곳에서 살아온 인류는 유전적 차이가 있다는 것 정도는 과학적 사실이며 약품 개발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그 유전적 거리 면에서 유럽인들과 북아프라카, 서아시아, 북인도인들은 상당히 가까운 것 역시 분명하다. 적어도 그들 외의 다른 유전적 집단과의 거리보다는 그들 사이의 거리가 훨씬 가깝다는 것이다.
19세기 백인우월주의자들은 아일랜드인, 이탈리아인, 슬라브인 등을 유색인종으로 간주한 적이 있었고, 독일인과 인종적으로 유사한 아슈케나지 유대인을 열등인종으로 취급한 적이 있었다. 이런 황당한 인종 구분은 20세기 초에 나치가 먼저 시작한 것이 아니라 19세기부터 영미권을 중심으로 이어지다가 독일에 전파된 것이다.
이후 아일랜드인, 이탈리아인, 슬라브인들은 정치 수준과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자연스럽게 백인우월주의자들 사이에서 같은 백인으로 간주되었고[55] , 유대인은 2차 대전 이후로 유대인의 로비가 있는 미국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서방 국가처럼 세속화가 되어서 자연스레 백인종으로 간주되었다.[56] 그러나 학술적으로 엄연히 백인인 튀르키예인, 아랍인[57] , 이란인, 쿠르드인, 아제르바이잔인, 아프가니스탄인, 타지크인, 파키스탄인 등은 종교적 차이와 테러와의 전쟁 때문에 아직까지도 백인우월주의자들 사이에서 유색인종 취급받고 있으며 이들이 백인으로 간주되려면 서로 종교근본주의를 버리고 세속주의가 대세가 되었을 때 가능해질 것이다.
반면에 SJW를 비롯한 일부 진보좌파들도 북아프리카인, 중동인, 인도인을 유색인종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대중매체에서 유럽인이 중동인 연기를 해도 화이트워싱이라고 비난하고 있고, 심지어 북아프리카 백인 계통인 이집트인을 유색인종이라고 여기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리스계 백인 혈통[58] 인 클레오파트라까지 흑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백인우월주의를 반대한다면서 오히려 백인우월주의자의 인종구분을 내세우는 모순인데, 이런 모순을 흑인우월주의자들뿐만 아니라 백인인 SJW도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이다.
그것과는 별개로 중동인들과 남아시아인들은 보통 스스로를 백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 나라에서도 백인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유럽계 민족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역사적, 종교적 이유 때문에 유럽-미국인과 다른 정체성을 내세웠기 때문이지, 형질인류학적으로 다른 인종이어서가 아니다. 백인과 아메리카 원주민의 혼혈인 경우가 많은 히스패닉의 경우, 본인을 백인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개개인의 차이가 있다.
코카소이드는 유럽뿐만 아니라 북아프리카, 동아프리카, 서아시아, 북아시아, 남아시아에도 존재하지만 대중들이 서양에만 백인이 산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대중매체와 교육제도가 전 세계인들에게 의상, 용모, 피부색으로 인종 구분법을 세뇌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19세기엔 아일랜드인을 주정뱅이로, 이탈리아인을 짙은 피부색에 수염기른 마피아로, 아슈케나지 유대인을 매부리코에 탐욕적인 뚱보로, 동유럽인을 마귀로 묘사해 서유럽인과 다른 인종으로 인식하게 한 적이 있었듯 현재는 튀르키예인, 아랍인, 이란인, 파키스탄인을 갈색 피부에 턱수염을 기르고 터번을 쓴 매부리코 추남으로 묘사하고 있다.[59] 인도 내 달리트[60] 와 동남인도인의 모습을 전체 인도인, 파키스탄인의 모습으로 일반화하는 건 덤이다.
의외로 중국에도 백인이 많이 사는데 대부분 둔황, 러시아 국경지대 인근에서 살고있다. 희한하게 삼국지에도 이런 기록이 존재하는데 다름아닌 촉한의 오호대장군 중 한 명인 마초의 집안이 백인 계열로 묘사되어 있다. 마초의 아버지인 마등의 외모가 정사에 묘사되어 있는데 마등은 신장 8척 남짓에 신체가 장대하며 피부가 하얗고 얼굴과 코가 뛰어났다는 이 묘사는 얄짤없이 백인의 외모이다. 마초가 이런 마등의 친아들인 관계로 마등을 아예 안 닮았다고 보기는 힘들다. 현대에도 인종이 코카소이드에 가까운 중국인[61] 이 꽤 자주 발견된다.
5.3. 백인종은 인도유럽어족에 속하는 언어만 사용한다?[편집]
인도유럽어족의 분포지역이 코카소이드의 분포지역과 거의 비슷해서 생기는 오해다. 인도유럽어족은 언어의 계통분류에 따라 같은 언어(인도유럽조어)에서 발원된 것으로 밝혀진 언어들의 집합을 의미하며, 코카소이드는 유전적 분류에 따른 인종이므로 둘 사이에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 그리고, 코카소이드에는 인도유럽어족 사용인구뿐만 아니라 위에서 말한 아랍인, 유대인, 이집트인 등의 아프리카아시아어족 사용자 중 일부와 우랄어족인 핀란드어, 에스토니아어, 헝가리어, 카르트벨리어족인 조지아어 사용자는 물론, 이베리아 반도에 있는 바스크어 사용자를 포함해 인도유럽어족의 도래 이전의 언어들을 사용했던 유럽 토착민들도 포함된다. 당연하지만 코카소이드라고 해서 모두가 인도유럽어족 언어 사용자인 것은 아니다. 또, 인도유럽어족 언어가 유럽에 진출하기 전에도 바스크인 등의 코카소이드 인종은 이미 유럽에 있었다.
5.4. 서브컬처에서[편집]
한국,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에서 만들어지는 오덕층을 타겟으로 잡은 서브컬처 작품에 등장하는 동북아시아인 캐릭터들은 거의 대부분 형형색색의 머리색과 눈 색을 하고 등장하며, 이목구비상으로도 심하게 과장된 데포르메인지라 여러 인종이 함께 등장해도 구분짓는 게 상당히 힘든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들 서브컬처상의 백인 캐릭터가 갖는 이미지는 동북아시아인 캐릭터와의 구분을 위해 푸른 눈, 금발, 은발, 주근깨, 문화에 대한 괴상한 오해가 필수요소로 들어가는 등 아주 전형성을 띄는 편이다. 보통 캐릭터들의 생김새는 무국적을 강하게 지향한다.
서브컬처 캐릭터의 두형은 장두형이 많다더라' 혹은 '어떤 인종은 어떤 두형이 많다더라 하는 속설들이 있지만, 대부분 틀린 소리다. 자세한 내용은 두형 문서 참고 바람.
중국 청나라 시기에 발간된 소설 홍루몽의 삽화에 그려진 여성들의 모습은 얼굴과 체형 모두 현대에 흔히 떠올리는 미인의 모습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62] 그렇다면 기호가 자연스럽게 변한 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현대 동북아시아인들 중에서 선천적으로 쌍꺼풀 진하고 눈 큰 사람이 많은 것처럼 청나라 시기에도 그런 사람은 많았으므로, 이런 미의식 변화는 근대 이후의 영향 때문이라고 추측할 여지가 있다. 또한 삽화로만 판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바로 '발'이다. 청나라 시기에는 전족을 한 발이 아름다운 여성을 곧 절세미인이라 칭할 정도로 전족을 한 발은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 이는 금병매 등의 중국 고전 소설에서 전족을 한 발이 아름답다는 이유로 여성에게 반하는 묘사와 그 여성이 절세미인으로 묘사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현대 서브컬처의 캐릭터를 살펴보면 여러 인종이 적당히 혼합된 형태로 나타난다. 작가가 불필요하다 싶은 부분을 최소화하거나 생략해서 인상을 변화시키므로 전체적인 이목구비는 동북아시아적인 느낌이 많이 들어가게 된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지나치게 굴곡진 인상은 현대 동북아시아의 보편적인 미적 관점에서 좋게 여기지는 않기 때문에, 매체에서 대놓고 다른 인종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렇게 그리지는 않는다.
아무튼 현재는 그림만으로 인종을 구분하기가 워낙 어정쩡한지라 서구권의 팬들도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보고 "배경은 서양인데 등장인물은 동북아시아인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서구적인 요소도 반영됐음에도 여전히 코와 이마 등이 부각되지 않는 게 더 좋다는 동북아시아의 전통적인 미적 감각의 영향이다.
상대적으로 데포르메가 덜 들어간 그림체를 많이 사용하는 미국 만화 등은 좀 더 사실적으로 백인(또는 흑인)의 이목구비를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 만화에서 묘사되는 미남, 미녀의 모습은 일본 만화나 한국 만화. 중국 만화 등에서 묘사하는 미남 미녀의 모습 혹은 느낌과 확연히 다르다.
6. 백인 우월주의[편집]
자세한 내용은 백인 우월주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관련 문서[편집]
8. 동음이의어 - 百人[편집]
말그대로 100명을 의미한다. 고대 로마의 켄투리오가 백인대장 또는 백부장이란 뜻이다.
어떤 게임회사가 MUGEN을 짜집기한 주얼 CD를 팔았을 때 "백인의 철권"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안 그래도 짜집기 게임의 괴작 포스를 더 빛낸 작품이 있는데, 여기서의 백인은 2번 항목이다. 간혹 1번 항목과 동음이의어이기 때문에 ExCF에서는 "X인의 철권"이니 하는 개드립이 아주 잠깐 있었다.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스턴스 던전 붉은십자군 수도원에도 "붉은 십자군 백인대장"이라는 말이 나온다. 뜻은 당연히 2. 다만 이 단어의 뜻을 1이라고 오해해서 "이름은 백인 대장인데 백인이 아니네요"라고 한 케이스도 있다고 한다.
[1] 남유럽인 대부분이고 그 외 프랑스인 혈통 중 다수다. [2] 러시아 백인이다. 그 외 체코, 폴란드 등 동유럽인이다.[3] 영미권의 앵글로색슨족이 여기서 나왔다. 그래서 우리가 백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린다.[4] 아슈케나짐, 세파르딤, 미즈라힘 등[5] White은 뒤에 people이 따라오고, Caucasian은 Mongolian, African American등 Race(인종)을 구분할때 쓴다. 코카소이드는 과거에 사용되던 생물학적 분류로서의 백인종이라는 가상의, 또는 구식의 개념을 의미한다.# 유럽 대륙에 접경하는 서아시아 대륙에 속한 지역명인 캅카스에서 따온 카프카스 인종(코카소이드)이라는 말이 전체 백색 인종을 가리킨다는 게 묘한데, 이는 18세기 독일 인류학자인 J. F. 블루멘바흐가 시작했다. 블루멘바흐는 카프카스인을 신이 창조한 이상적인 인류의 모습으로 보았기 때문에 이를 백인과 동치시킨 것이다. 미국의 귀화법이 이를 그대로 받아들임에 따라 카프카스인은 미 대륙에서 공문서를 비롯해 보편적으로 백인을 가리키는 말이 됐다. # 미 대륙 외에선 인종적인 의미보다 말 그대로 카프카스 산맥 사람이라는 지역적인 의미가 크다.#[6] 주로 암하라인, 오로모인 등[7] 아슈케나짐이 코카서스와 가깝게 분포하는 것이 마치 아서 콰슬러의 주장을 증명하는 것 같지만 아서 쾨슬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코카서스 쪽에 아슈케나짐이 분포해야한다. 오히려 아슈케나짐이 레반트 영역 안에 분포하는 것은 아슈케나짐의 조상은 원래 레반트 해안이었지만 동유럽으로 이주하면서 현지인과 혼혈하거나 현지인을 유대인으로 맞이했기 때문이다. 팔레스타인인이 사우디인, 요르단인과 가깝게 분포하는 것은 우파시오니스트들이 주장하는 팔레스타인인 불법체류자설을 증명하는 것이 아닌 가지지구, 이스라엘이 아닌 서안지구에 거주하고 무슬림인 팔레스타인인만을 조사했기 때문이다. 팔레스타인인과 아슈케나짐은 고대에 레반트 남부에서 갈라졌지만 중세부터 아슈케나짐은 동유럽의 영향을 받고 팔레스타인인은 아라비아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세파르딤은 레바논인과 동일한 분포에 있는데 고대 유대인들도 페니키아부터 개종자가 있었음을 증명하고 있다.[8] #[9] #[10] #[11] #[12] #[13] #[14] 영국 최초의 정착 원주민은 흑인[15] #[16] #[17] #[18] 현재의 레바논 및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시리아, 요르단 지역[19] 출처[20] 현대에도 북극권에 거주하는 야쿠트인과 이누이트의 경우를 생각하면 그럴 듯 하다고 볼 수 있다.[21] https://en.wikipedia.org/wiki/Western_Steppe_Herders[22] 그렇게 알려졌던 것이지, 태아의 뇌발달에 영향만 미치고 실제로 인지능력과는 별 관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3] 백인의 안와상융기는 사람에 따라 편차가 매우 큰데, 주로 사춘기 시기에 골격이 발달하며 여성보다 남성에게 두드러진다. 또한 비만이거나 노화로 살이 쳐질 경우 융기가 옅어질 수도 있다.[24] 다만 일부 중동인은 입술 두께가 중간이다.[25] 비다 모하마드는 이목구비가 전지현, 임은경과 유사하다.[26] 다만 동아시아에서 평균신장이 가장 큰 인종은 티베트 캄족이다.[27] 특히 백근과 적근 혹은 속근과 지근을 설명할 때 오류가 정말 많은데 예를 들어 백근은 완력(힘)을 담당하고 속근은 단거리 달리기(순발력)를 담당한다는 식이다. 그러나 백근과 속근은 같은 말이고 무거운 것을 들 때 중요한 근섬유와 빠르게 달릴 때 중요한 근섬유는 모두 속근이다. 수의근(의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근육)인 Skeletal Muscle(골격근)에는 크게 속근(백근)과 지근(적근)이 있는데 속근이 많으면 순간적이고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는 데 유리하고 지근이 많으면 지치지 않고 오래 버티는 데 있어 유리하다. 그런데 인터넷에는 백근(속근)이 흑인보다 백인에게 많다는 잘못된 정보가 꽤 많이 퍼졌는데 이는 Smooth Muscle(민무늬근)과 착각한 거다. 민무늬근은 내장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근육이고 사람이 의도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불수의근이라 당연히 힘과 거리가 멀다. 이 민무늬근을 색깔 때문에 백근이라 불러 오해가 생겼다. 흑인의 백근(속근) 비율이 백인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와 흑인의 골격근 질량과 골밀도가 백인보다 크다는 연구 결과는 있어도 그 반대는 없다. 다만 저런 연구 결과와 별개로 골격근 질량과 골밀도 그리고 속근과 지근 같은 근섬유의 비율은 훈련으로 바뀐다.[28] 흑인처럼 완전한 곱슬이 Curly고 중간 곱슬이 Wavy다.[29] 주로 미국, 서유럽과 남유럽, 중동에 웨이비 곱슬머리가 많다. 반면 러시아, 동유럽, 중앙아시아 일부 백인은 직모도 있다. 이 역시도 두상과 같이 동아시아계나 북극인(Arctic)과 많이 접촉한 곳에서 발생한다.[30] 벽안의 가운데에 녹안이나 갈안이 섞여 있는 것. 이를 파이아이, 혹은 헤이즐(Hazel)이라 부른다.[31] 금발은 서유럽에서도 아주 흔하지 않지만 벽안은 상당히 흔하다.[32] 한국인은 세상에서 가장 암내가 안 난다.[33] 키 성장이 남자는 22세 전후에 여성은 20세 전후에 끝난다.[34] 보통 20대에 시작하고 30대 중반에 백발이 난다.[35] 참고로 남성 호르몬의 양이 많다고 탈모가 생기는 게 아니고 DHT의 양이 많다고 탈모가 생기는 게 아니다. DHT는 남성 호르몬이 많다고 그대로 변하는 게 아니라 남성 호르몬이 많은 사람도 DHT로 잘 변하지 않는 체질은 탈모가 안 생긴다. 반대로 남성 호르몬이 적어도 DHT로 활발히 변하면 탈모가 생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 DHT가 아무리 많아도 탈모를 유발하는 탈모 유전자가 없다면 탈모가 안 생긴다.# 흔히 말하는 '탈모 유전자'는 'DHT가 탈모를 유발하게 만드는 유전자'다. 이는 머리카락을 제외한 털도 같다. 체모가 많은 것은 남성 호르몬과 DHT 양의 많고 적음과는 상관없고 DHT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체모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유전자가 있어야 비로소 체모가 많아진다. 또 DHT를 잘못 이해하여 DHT가 많으면 힘도 세고 근육도 더 잘 크는 거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DHT는 근육과 상관없다. 탈모 문서 참고한다. 또 인종 간 성호르몬 차이는 없다. 남성 호르몬 문서 참고한다.[36] 당장 독하기로 유명한 보드카를 잘 마시는 나라들이 어떤 대륙에 있는지 생각해 보자.[37] 오늘날 코카소이드와 다르며 오늘날 코카소이드의 직계 조상이다.[38] 시력 자체는 흑인이나 동아시아인이 강하나 저항성은 백인이 높다. TV, 컴퓨터 등의 자극적인 매체를 보는 것과 직접 물리적으로 눈을 가격하는 것 모두에 대한 저항성이다.[39] 눈은 벽안이라 소설 '브라질에서 온 소년들'에서 주요 단서로 쓴다.[40] 심지어 벨기에 뢰벤 카톨릭 대학의 Ronny Decorte의 하플로그룹 연구 결과로는 북아프리카인일 가능성이 높고 유태인일 수도 있다.[41] 몽골로이드는 황인과 마찬가지로 과학적인 분류가 아니고 비하라 현재는 거의 안 쓴다. 동아시아인(East Asian) 혹은 동북아시아인(Northeast Asian)이라고 한다. 지역적인 개념을 쓸 만큼 동아시아가 단일민족이라서다.[42] 명확한 기준이 없어 아시아인(Asian)은 매우 넓어 인종적으로 별갠데도 하나로 묶는다.[43] 히틀러가 좋아하던 아리안(Aryan)과 동의어다.[44] 아슈케나짐이나 세파르딤 같은 유럽, 중동 백인 혈통만 있는 게 아니라 아프리카 흑인 혈통도 있다.[45] 립카 타타르 및 크림 타타르[46] 본디 인도의 선주민은 독자적인 민족인데 기원전 1500년에 인도아리아 민족이 북부에서 쳐들어와 남부로 밀려난다.[47] 지도를 보아서 4chan의 "/pol/"에서 제작했고 이는 평균값으로 의미한다. 그리고 흑색으로 그려진 지역은 금발벽안이나 갈발녹안이 0%라는 의미가 아닌 소수라는 의미이다.[48] 금발벽안 백인이 상대적으로 자주 보이는 지역에서도 어두운 머리색과 눈색을 가진 사람들이 제법 있다. 그리고 백인들 중에 금발벽안은 어린 시절 한정이고 크면서 어두운 머리색과 눈색으로 바뀌는 사람들도 있다.[49] 코카소이드 인종을 제외하고는 대표적으로 오스트랄로이드 인종에 속하는 호주 원주민들도 금발 유전자를 독자적으로 보유하고있다.[50] Coon, Carleton Stevens (1939). The Races of Europe. New York: The Macmillan Company. pp. 400–01.[51] 에티오피아, 소말리아같은 아프리카의 뿔 지역이 20세기 초에 코카소이드로 간주된 이유는 20세기 초는 DNA 검사 기술이 없었을 당시였는데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거주하는 흑인들과 달리 안면형태가 백인을 매우 닮았기 때문이다. 물론 아프리카 뿔 지역이 갈색의 코카소이드만 거주하는 것이 아니다.[52] 참고로 왜 'South Chinese'가 동남아시아인으로 분류되는 것인지 의문이 생길 수도 있는데, 'South Chinese'에는 징족, 태족, 묘족 등 중국 최남부에 거주하는 여러 소수민족도 포함되고, 북중국과 남중국으로 나눈다고 중국 대륙을 딱 절반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보통 유전학계에서 남방 한족이 있다고 보는 지역은 난링·우이 산맥 이남 지역으로, 중국 대륙 기준으로 매우 일부분이다. 이마저도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인원이 너무 많아서 분류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중국의 역사적인 대도시는 전부 난링·우이 산맥 이북에 있다. 다만 난링·우이 산맥 이남에 거주하는 객가인은 북방 한족의 일파로서 전쟁 등으로 인해 중원에서 남쪽으로 피난 간 이들의 후손이다. 이들은 유전적으로 북방 한족에 가깝다고 한다.#[53] 카라치 출신이지만 신드인은 아니다.[54] 인종 개념을 전면 부정하는 것은 인간의 다양성을 무시한다는 점, 그리고 유전자풀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 자체는 사실이며 단지 그 우열을 논하는 것이 유사과학일 뿐이라는 점 등이 근거다.[55] 출처[56] 물론 일부 극단적인 백인우월주의자들 사이에선 아직까지도 유대인을 백인 취급하지 않는 경향도 있지만 일반적인 대안 우파 성향인 백인들은 대체로 유대인들도 같은 백인으로 보는 편이다.출처[57] 정확히는 서아시아 및 북아프리카 아랍인 한정이다. 아랍인 자체는 모어를 아랍어로 사용하는지 여부가 기준이라서, 수단 아랍인 등 흑인 계통 아랍인들도 있다.[58]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는 그리스계 국가인 마케도니아 왕국 출신 프톨레마이오스 1세가 세운 왕조다.[59] 중동 여성은 대개 히잡이나 니캅을 쓴 모습으로 묘사하는데 이 역시 무슬림을 타자화하기 위한 수법이다.[60] 달리트는 인도 원주민인 오스트랄로이드의 특징이 강하다.[61]
대표적 사례. 창조 101에 출전한 러이나는 인종이 코카소이드인 중국인이다.[62] 청조에는 서점이 흥성하여 서민 가정에서도 소설을 구독할 수 있었다. 특히 이 홍루몽의 경우는 이 당시에 존재한 "서브컬쳐"의 아키타입이나 다름없다. 단적인 예로, 중국 현지에는 아직까지도 홍학(紅學)이라는 학문이 존재한다.
대표적 사례. 창조 101에 출전한 러이나는 인종이 코카소이드인 중국인이다.[62] 청조에는 서점이 흥성하여 서민 가정에서도 소설을 구독할 수 있었다. 특히 이 홍루몽의 경우는 이 당시에 존재한 "서브컬쳐"의 아키타입이나 다름없다. 단적인 예로, 중국 현지에는 아직까지도 홍학(紅學)이라는 학문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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