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노(열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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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도카이와 JR 동일본의 특급열차로 츄오선과 시노노이선을 운행하며 나고야역와 나가노역을 연결하는 특급열차로 하루 13왕복이 운행되고 있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L특급 3인방[1] 중 하나이다.

2. 운행 구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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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역의 경우 나고야 - 나가노간 정규 운행을 기준으로

나고야 - (카나야마) - 치쿠사 - 타지미 - (에나) - 나카츠가와 - (나기소) - (아게마츠) - 키소후쿠시마 - 시오지리 - 마츠모토 - (아카시나) - (히지리코겐) - 시노노이 - 나가노

순으로 운행한다.

성수기에는 마츠모토역에서 오이토선의 하쿠바역으로 증편운행하는 경우도 있다.

2016년 3월까지는 이 중 1왕복(9호, 16호)이 오사카까지 운행했다.[2] 오사카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폐지 당시 영업거리 441.2km로 일본의 최장거리 주간 특급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서울역 - 부산역 간 무궁화호보다 고작 500m 짧은 거리였다. 또한 JR 서일본, JR 도카이, JR 동일본 3사 구간을 모두 지나는 마지막 주간 특급이었다.

2016년 3월 26일 JR 전체회사가 다이어 개정에 따라 오사카역 발착의 열차가 폐지되고, 모든 열차가 나고야역 - 나가노역 구간만 왕복 운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JR 최장거리 주간특급의 자리는 JR 큐슈의 니치린 시가이아(하카타 - 고쿠라 - 오이타 - 미야자키 공항, 영업거리 411.5km)가 물려받았다.

운행 거리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이 열차를 보완하는 단거리 우등열차가 추가 운행한다. 나고야 인근에서는 '홈 라이너 미즈나미'(미즈나미-나고야)가 1일 3왕복, 나가노 인근에서는 특급 신슈(시오지리/마츠모토-나가노)가 1일 1왕복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