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포츈싱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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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마계에서의 행적
3. 아라드로 내려오다
3.1. 극비구역
3.2. 노이어페라
3.3. 흑막 의혹
3.4. 아이리스의 변명
4. 오리진
4.2. 대화재
4.3. 전염병
4.4. 천계
4.5. 극비구역
4.6. 비명굴
4.7. 바칼과의 협력
4.8. 결말
5. 이후
6. 마계
10. 성자 전쟁
11. 차원의 폭풍
13. 700년 전의 천계
14. 500년 전 천계


1. 개요[편집]


아이리스 포츈싱어의 작중 행적을 기록한 문서이다.


2. 마계에서의 행적[편집]


마계의 엘레멘탈 마스터 조직 테라코타의 고위급 마법사이자 제2사도 우는 눈의 힐더의 심복이다. 니우가 말하길, 마법사라기 보다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이자 세상사에 초탈한 음유시인같다고 한다. 사사건건 충돌하는 마계인들을 중재하기 위해 제1차 마계회합을 주최한 장본인으로, 이 중 본인은 테라코타의 대표로 출전하여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던 배틀메이지 니우를 상대로 약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숨겨두고 있었던 마레리트를 꺼내들자마자 니우를 압도적으로 패배시킨다.

마레리트는 평범한 현악기처럼 생겼지만 전설의 악기라 불리는 물건으로, 모든 마법 데미지를 무효화하고 연주로 상대방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능력을 가진 어마어마한 물건이다. 아이리스가 마레리트를 한 번 연주하자마자 회합장에 몰려있던 마계인들의 대다수가 패닉 상태에 빠지거나 실신했으며, 니우도 예외없이 그 영향을 받아 쓰러지면서 마계회합은 테라코타의 우승으로 끝마치게 되고, 테라코타는 회합의 우승상품이었던 마계 지식의 독점권과 영원수의 정보를 얻는다.[1]

아이리스 자체는 몇 번 싸우지도 않은 상태였지만, 니우는 이미 마도학자 대표 이키, 소환사 대표 솬미넴 , 카쉬파 대표 히카르도[2]와 싸워서 모두 이긴 상태였기에 니우를 꺾은 아이리스는 스스로를 승리자로 자처했고, 회합의 원칙이 '이긴 놈 말에 토달지 않기' 였기 때문에 그 누구도 아이리스의 주장에 토를 달지 못했다.


3. 아라드로 내려오다[편집]


파일:attachment/01_27.jpg
아라드에서 몰래 다니던 시절의 모습.


3.1. 극비구역[편집]


아이리스는 데 로스 제국의 레온 하인리히 3세 황제를 찾아가 빌마르크에 실험장을 건설해 이런저런 일을 하면 나라가 흥한다면서 꼬드겼다. 제국은 이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 들여 빌마르크에 실험장을 만들었으나 실험이 실패하면서 대차게 말아먹는다. 거기에 전설의 웨펀마스터 중 한 사람인 이 비명굴에서 목격한 차원의 틈의 막대한 힘에 홀려버리는 바람에 아이리스에게 마계의 괴수를 전이시켜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그렇게 나타난 것이 바로 켈베로스. 2012년 7월 19일 시즌 3 : 시간의 문 패치로 추가된 일반 던전 중 하나인 극비구역은, 이런 막장스러운 실험이 제국에 의해 한창 이루어지고 있던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이 배경이다.

하지만 이쪽은 완전히 아이리스의 탓이라고 하기엔 조금 걸리는 것이, 시간의 문을 통해 과거의 극비구역에 가서 아이리스를 만나 대화를 해보면 전이 실험이 크게 실패할 것임을 알아차려 황제 레온에게 직접 실험 중지를 요청했으나, 전이의 힘에 매료된 황제가 독단으로 실험을 감행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실험의 실험체가 다크나이트크리에이터다. 다크나이트나 크리에이터로 아이리스와 재회하면 아이리스가 놀라는데, 그녀가 주도해서 시체도 못남기고 끔살당했다고 믿고 있던 실험체와 닮은 사람을 봐서 그런 것이다. 더불어 당시 반과 동행했던 여귀검사도 이 실험 실패 여파에 휩쓸린 희생자로 설정되었다.[3]

실험 실패로 인해 변이된 몬스터, 이를 이용해 제작된 강력한 병기들, 끔찍한 마수의 등장과 퇴치, 그리고 실험 실패로 인한 후폭풍을 직격받은 극비구역은 더이상 사용이 불가능해지자 제국에 의해 엄중히 폐쇄된 곳이 다름아닌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이다.


3.2. 노이어페라[편집]


흑요정에게 노이어페라에서 창궐한 전염병은 '인간의 제국이 벌인 일 때문'이라는 예언을 한다.

마계에서 온 아이리스에게 거하게 낚여 제국이 돌림병을 퍼트린다는 소문이 퍼지는 바람에 온 언더풋이 혼란할 때 실제로 제국이 빌마르크에 실험장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흑요정들에게 전해졌고, 흑요정 원로원은 전염병의 원인을 제국의 실험이라 규정하게 되면서 이 때문에 큰 전쟁이 벌어지게 된다.

거기다 시간의 문 패치에 등장한 전염병의 퀘스트를 깨다보면 아이리스가 흑요정 마을 노이어페라에 디레지에를 불러낸 후 이 지하마을은 디레지에가 활동하기 좋지 않은 곳이라며, 노스마이어 지역의 고통의 마을 레쉬폰으로 도로 전이시켜 버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즉, 노이어페라에서 차원의 틈을 열어서 디레지에를 데려오는 바람에 그 파편이 본체의 모습을 모방하면서 전염병을 퍼뜨리게 된 것이었다.[4] 노이어페라에 디레지에의 파편이 떨어지는 건 아이리스가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결국 이 때문에 인간과 흑요정의 마을이 하나씩 개박살났다.


3.3. 흑막 의혹[편집]


기본 설정부터가 수상한데다가 수없이 사기를 쳐대고, 맨날 "마계를 복원하려면 힐더님을 제외한 모든 사도를 없애야 한다."고 대놓고 주장했기 때문에 던전 앤 파이터 전체 시나리오의 유력한 흑막으로 여겨졌다.

마계인의 대표자임에도 '마계를 위해'라고 말한 건 별로 없고 그나마 대의가 있는 척하는 식의 대사라 의미가 없다. 오히려 아라드 대륙에 일어난 전염병이나 빌마르크 제국실험 실패, 몬스터의 광폭화 등은 사도 때문에 일어난 일이니 힐더를 제외한 사도를 때려잡아야한다고 플레이어를 세뇌시키려고 든다.

실제로 여러 사도 관련 퀘스트를 하나하나 진행해보면 매번 '마계에 물이 흐른다'느니 '마계에 식물이 자라고 있다'는 뜬금없는 소리만 할 뿐, 사도를 없앰으로써 아라드 대륙에 일어난 좋은 일같은 건 한번도 말한 적이 없단 사실을 알 수 있다.

힐더의 충복이랍시고 여기저기 사기를 쳐댄 통에 힐더까지 세트로 사기꾼 아니냐란 추궁을 받고 있고, 각성기인 카시야스가 강력했던 시절에는 소환사들이 "개념 없게 이게 무슨 소리야"하면서 이를 갈기도 했다. 카시야스가 약할 때는 그럼 그러던가 하고 태세변환한다

본 문서 덕분에 흑막이라는 글씨를 클릭하면 아이리스 포츈싱어로 넘어오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3.4. 아이리스의 변명[편집]


제국과 흑요정은 물론이거니와 GBL교 잔당까지 속여먹은 일련의 사기질이 모험가에 의해 밝혀지고 이 사실을 전해 들은 클론터가 아이리스에게 사기행위와 전쟁을 유도한 사실을 추궁하자, 인간과 전쟁을 좀 하면 어떻습니까. 모험가들이 강해져서 사도를 처치하면 좋은 일 아니겠습니까?라는 요지의 발언을 한다. 여기에 추가해서 또 '고지식한 흑요정 원로들을 없애면 서로 좋은일 아니겠습니까' 라는 무시무시한 발언까지 한다.

자기편의를 위해 인간과 흑요정들을 속이는 사기질에 질린 클론터더 이상 아이리스 님을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을 확고히 굳히게 된다. 사실 클론터가 아직 몰라서 그러는데 사실 클론터의 절친인 모건이 구울이 된 것도, 연인인 리리스가 유령이 되어 흑요정 묘지의 몹이 된 것도 다 아이리스 때문이다. 클론터가 이 사실을 알게 됐다면 아마 둘 중 하나는 없어졌을 듯.

클론터뿐만 아니라 메이아 여왕 역시 그녀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이리스의 예언으로 인해 벌어진 아라드인과 흑요정 간의 악감정은 언더풋의 문을 열어 개방 정책을 펼치려는 메이아 여왕에게 가장 골치 아픈 과제인데 그 과제를 만들어낸 게 다름아닌 아이리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이 때문에 자각 퀘스트에서 메이아 여왕은 아예 눈엣가시 같은 여자를 쫓아낼 구실이 생겼다고 말하며 아이리스를 철저히 깎아내렸다.


4. 오리진[편집]


오리진 스토리에선 전염병에 대한 변명이 조금 더 그럴듯하게 바뀌면서 이전의 흉측했던 막나가는 발언들은 모두 사라졌다. 아이리스가 한 예언은 정확히 말하자면 "인간의 제국이 무서운 병을 만들어 흑요정을 죽일 것이다"였고, 전쟁의 원인은 공국이 제국에게 정치적으로 종속되어있으니 "제국을 치기 위해 공국을 먼저 제압하자"는 흑요정측의 자의적 판단이였다. 다시말해 표면상으로 보자면 아이리스는 제국이 범인이라고 말한 것이지, 공국이 범인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고, 전쟁의 원인은 '넘겨짚기'를 시전한 흑요정측에게 전가된 것이다. 게다가 전이 현상의 최종적 원인은 결국 제국측의 실험에 있었던 것도 사실이니, "무서운 병을 만들어"라는 말을 "무서운 병의 원인이 되어"의 알레고리로 해석한다면 아이리스는 표면상으로는 거짓말은 하지 않은 셈이 된다. 여러모로 정말 교묘해졌다(...)


4.1. 최종보스그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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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ris Fortunesinger_illu_0200.jpg
본색을 드러낸 아이리스

아라드에 일어난 각각의 재앙들을 시간여행을 통해 조사하던 시란과 이를 돕던 모험가가 추적하면서 여러가지 증거품들이 속속 자신의 앞에 나타나자 점점 압박당하기 시작한다. 사실 두사람은 증거품에 대해 아무것도 알 수 없던 나머지 마법에 가장 능통한 아이리스에게 부탁한 것이었지만, 정작 진범인 아이리스는 속속히 자신이 범인이 증거들을 들이 밀어지는 꼴이라 제발 저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증거품을 가져온 모험가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에 시치미를 때서 위기를 넘기나 했지만 결국 범행이 들통나자 순순히 범인임을 인정하고 모습을 감춘다.

모험가가 한시 빨리 시란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시란도 그녀가 활동 중이던 벨 마이어 공국에 공고문을 통해 해당 사실을 전파. 사라진 그녀를 한시빨리 찾기 위해 모험가의 수색을 통해 그녀의 일지를 발견해 시란에게 돌아가던 것을 몰래 미행한 아이리스가 안정적이고 고차원적인 시란의 시간의 문을 조사 중이었다는 사실에 그녀가 열어놓은 시간대를 발견하게 된다.[5]

또 자각을 제외한 모든 시간의 문 던전의 에픽 퀘스트에서는 검은 가운으로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있으며, 그녀의 악행이 속속들이 밝혀진다.


4.2. 대화재[편집]


이것으로 마법진은 모두 걷힌 것 같군요. 이제 이 땅에 사도를 전이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화재에서는 그녀가 그란플로리스에 불을 지른 장본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던전에서 그녀를 만나면 불을 지른 이유에 대해 중얼중얼댄 후 사라지는데 그 이유는 사도를 아라드에 전이시키는데 마이어의 대마법진이 방해되었기 때문. 결국 온순한 종족이었던 타우와 루가루들은 모두 미쳐버렸고, 높은 직위의 요정들이 스스로를 희생해 마법진을 어느 정도 복구한 후 그나마 남아있던 요정들은 모두 언데드로 변이되어버렸다.[6]


4.3. 전염병[편집]


지하에 디레지에를 전염시켜서야 그의 지독한 기운이 더이상 전염되지 못할 것 같군요.

그의 독기를 좀 더 퍼뜨릴 수 있는 곳으로 전이시키도록 하지요."


전염병에선 그녀가 직접 흑요정 도시 노이어페라에 디레지에를 전이시켜 불러온다. 이후 이 지하도시에서는 디레지에가 제 활약을 못한다며 디레지에를 지상의 노스마이어 지역으로 재전이시켜 그곳에서 헬게이트를 열게 만들었고, 노이어페라 또한 사도인 디레지에가 강제로 전이되며 떨어진 파편이 본체의 형상을 모방하면서 디레지에의 환영이 되어 노이어페라를 생지옥으로 만들게 된다.


4.4. 천계[편집]


이 황폐한 땅으로만 만족할 순 없을겁니다. 나아가 겐트를 당신의 것으로 해야 합니다.


엔조 시포 녀석! 그 여자의 말을 듣고는 변해버렸어. 난 그 녀석을 막을 수 없었다...

- 베릭트


결성! 카르텔에서는 황도를 혼란에 빠뜨리고 훗날 파워스테이션에 전이될 안톤을 위해 모험가들이 올때까지 황도군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도록 카르텔의 간부들을 지원하며 황도를 침략토록 획책한다.[7] 란제루스와 엔조 시포, 지젤이 모여 있는 회담 도중에 지젤이 수상한 자(모험가) 존재를 알려주자 위기감을 느끼게 급히 모습을 감춘다.[8] 총검사의 히든 스토리에 의하면 엔조 시포와 카르텔에게 루크의 검은 악몽을 퍼뜨린 게 바로 아이리스다. 스토리 개편 후엔 엔조 시포가 깊은 잠에 들었다가 성격이 바뀌었다고 언급된다.


4.5. 극비구역[편집]


마계를 강제로 전이시키는 실험을 시작하겠습니다. 위대한 예언을 위해서라면 약간의 희생은 어쩔 수 없는 법...


극비구역에서는 비명굴 사건 때 차원의 힘에 매료되었던 을 꼬셔서 지원을 받아 마계의 괴수 켈베로스를 차원의 틈에서 불러오는 실험도 한다. [9] 동시에 크리에이터와 다크나이트를 차원의 틈에 집어넣어보는 실험도 자행했다.[10] 해당 실험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아이리스가 극구 말렸으나 강행되었다. 당시 시간여행으로 마주한 모험가에게 이곳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하면서 본의 아니게 범인 선상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났다.


4.6. 비명굴[편집]


4인의 웨펀마스터로는 시로코에 대적할 수 없었습니다.

흑요정 여검사를 폭주시켜서야, 시로코를 해치울 수 있었다니... 인간의 힘은 이리도 약하단 말인가...

아직 예언의 때가 멀었다는 말이겠죠...


옛 비명굴에서는 시란과 아간조의 대화에 따르면 반을 따라 제국 마법사들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모습을 감추기 위해 검은 후드를 쓴채 언제나 뒤에서 조용히 암약했으며, 4인의 웨펀마스터가 시로코에게 패배할 위기에 처하자 이대론 힘들다며 흑요정 검사 록시에게 무언가 손을 쓴 듯한 묘사가 나왔다. 시로코가 죽은 후엔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케인의 목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감아서 되살려낸 뒤, 뒷처리용으로 사용했다. 이 때문에 시로코에게 죽었을 터인 그가 살아날 수 있었던 것. 그래서 옛 비명굴에서 등장하는 케인의 종족은 언데드이다. 이때 사용한 머리카락을 시간여행으로 회수한 모험가가 아이리스에게 전해주면서 아이리스는 속으로 점점 당황하게 된다.


4.7. 바칼과의 협력[편집]


자 바칼이여, 당신의 의지대로 해보시죠. 그 탐욕의 손길을 아라드로 뻗치시길.


태동에서는 바칼을 설득하여[11] 아라드에 광룡 히스마, 사룡 스피라찌, 냉룡 스카사를 내려보낸다.[12] 그 덕에 지상의 펠 로스 제국은 히스마 하나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었고, 지하의 흑요정들은 스피라찌 하나 봉인하려다 하마터면 멸망할 뻔 하였으며, 설산의 반투족은 스카사에 의해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에 몰려 제국의 영토를 침범하는 지경까지 가는 등, 각각 지옥을 맛본다. 진짜 가지가지한다.


4.8. 결말[편집]


파일:아이리스의 패배.png
저주받은 아이리스

시란의 추적으로 위치가 발각되자 모험가들의 맹공에 의해 패배, 정신을 잃고 인형처럼 굳어버린다.[13] 갑자기 인형처럼 변해버린 아이리스의 모습에 무언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시란과 모험가는 해주에 능력을 보이는 세리아 키르민을 불러 도움을 청하고, 아이리스가 누군가의 저주로 인해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세리아는 곧장 아이리스를 저주에서 해방시키자 저주의 근원이 아이리스를 잡아챌려고 했으나 시란이 이를 제지시키면서 제정신을 차리게 한다.

아이리스의 자각 영상(오리진 이전)
아이리스의 자각 영상(오리진 이후)[14][15]

저주에서 해방된 아이리스는 지금까지 본인이 일으켰던 일련의 사태에 대해 온전히 자각하자 자신이 학살한 이들에 대해 통곡하며 사죄하고 이를 안타깝게 지켜본 시란과 모험가, 그리고 세리아가 그녀를 용서한다. 자의가 아닌 행위에 대하여 용서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용서할 수 없는 사람도 있을 것이니, 자신의 잘못을 속죄하고 싶다면 늘 그래왔듯이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가면 된다는 시란의 말에 큰 깨달음을 얻게 되면서 자신을 용서해준 모두에게 고마워하며 모험가의 조력자로 돌아오게 된다.

모험가가 마계로 향하려 하자 그곳은 오직 죽음만이 있을 뿐이라며 일행을 말리는 모습까지 보여줌으로써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확정.[16][17]

저주를 푼 후에 자각 던전에 다시 들어가면 나오는 아이리스는 동료들을 지키고 싶어하는 마음을 통해 구현된 아이리스의 환영 비스무리한 존재이다. 비록 전 흑막이었지만 그녀가 정체를 숨기던 시절에 교류하던 동료들을 얼마나 각별히 아끼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5. 이후[편집]


자각에서의 결전 이후, 그녀가 받은 저주가 진짜 흑막의 가호를 통한 링크이기도 했던지라 해주 이후엔 그 힘을 모두 잃고 상당히 약해졌다고 한다. 이 때문에 더 이상 차원의 틈도 열 수 없지만, 듣기 싫었던 예언의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고 고백한다. 모험가의 조력자로 돌아오긴 했지만 전투적인 부분에서의 도움은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그런데 더 이상 마계에 갈 수도 없고 예언의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던 여인네가 어디서 들었는진 몰라도 안톤이 죽은 뒤 모험가에게 마계가 되살아 나고 있다는 이야기와 죽은 자의 성의 이야기를 해 준다. 또한 루크를 보호하려는 그림시커와 루크를 죽이려는 합동조사단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는 모험가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어떠한 조언도 해주지 않는다.


6. 마계[편집]


할렘 인트로 영상에서 할렘 지역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잠깐 등장한다. 어두운 곳에서 수정구슬을 통해 예언을 하기 때문에 아이리스의 거주 장소는 추정 불가능. 그런데 이 아이리스의 존재가 이후 스토리를 통해 정말 아이리스 본인이 맞는지 애매해졌다.


7. 지혜의 인도[편집]


마계 대전 종전 후 발생한 차원의 폭풍을 보며 큰 걱정을 하고 있는데, 천계에서 내전이 끝난 후 '지혜의 인도' 스토리에서 모험가를 호출해 시란에게 가서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아이리스 자신은 다른 루트로 폭풍의 영향을 조사하기로 한다.

시란과 모험가가 시간의 문을 통해 정체불명의 시공간에서 정체불명의 차원을 넘어선 온 괴물들과 마주한다. 이들을 격퇴하던 중 엉뚱하게 아이리스와 마주한다. 시란은 시간의 문으로 입장한 건 자신과 모험가라는 것에 의문을 가지자 자신은 천계 비공정 에를룩스에서 차원의 폭풍에 있는 차원의 틈으로 이곳에 왔음을 알려준다. 시간과 차원의 불간섭 관계를 알고있는 시란이 의아해하던 중 우선 양쪽 서로 출입했던 입구를 통해 퇴장한 후 마법사 길드로 집합한다.

아이리스의 설명을 통해 차원의 폭풍은 확실히 차원과 시간 양쪽에 영향을 미치는 탓에 불간섭 관계였던 시간과 차원의 개념들이 서로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것. 그나마 다행인 건 서로 간섭하는 영향력이 작아서 아직까지 기존의 시간과 공간의 법칙이 통용되고 있었다.[18] 시란과 모험가도 이번에는 차원의 폭풍 쪽을 탐색하는데, 그곳에서 정체불명의 경계선이 존재했다. 더이상 탐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타임로드 '최후의 메멧'이 나타나 경계선의 등장 시간을 조작해 일시적으로 소멸시킨 후 차원의 폭풍 틈새를 안내하던 중 정체불명의 괴물로 인해 강제로 퇴장당하고 시란과 모험가가 격렬한 사투끝에 괴물을 제거한다. 덤으로 낌새를 느낀 아이리스도 틈새에서 시란과 모험가와 만난 후 공간이동으로 정체불명의 공간을 탈출한다.

그리고 세 사람이 사라진 곳에서 과거 예언자를 사칭했던 아이리스 포츈싱어의 후드를 두른 여자가 등장한다! 아이리스와 닮은 그녀는 세사람이 사라진 곳을 미련을 가지고 손을 뻗던 것을 스스로 제지하고 두번 다시 같은 미래를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사라진다.

한편 아이리스, 시란, 모험가는 최후의 메멧과 재회하여 동맹을 맺고자 한다. 시간의 문에서 화려한 쫒고 쫒기는 추격전을 벌인 세명(?)인 만큼 메멧이 그다지 탐탁치 않지만 상황이 너무 심각한 관계로 이를 받아들인다. 다른 타임로드들도 시란을 안좋아해 메멧이 최대한 설득해보겠지만 만약 신뢰를 저버릴 경우 반드시 심판한겠다고 엄포한다. 그래도 당장은 메멧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기에 다들 낭봉게 기뻐하기로 한다.

복귀 후 시란은 시간의 문을 통해 괴물을 격퇴하고 아이리스도 이를 돕기로 한다. 마지막으로 모험가와 헤어지기 전 앞으로 크나큰 시련이 모험가의 마음을 괴롭히겠지만 그럴때 절대 잘못된 길을 걷고 있지 않는 것을 상기해달라고 조언한 후 헤어진다.

8. 더 오큘러스[편집]


더 오큘러스 : 부활의 성전 스토리에서 짧게나마 언급된다. 그림시커의 활동으로 각 국가의 안보가 위협받자 연합을 맺게 되는데, 벨 마이어 공국의 마법사 길드는 샤란이 참석했지만 아이리스는 등장하지 않는다. 지혜의 인도 스토리에서 시란을 돕고 있기 때문이란 추정도 있었지만, 샤란의 말로는 시간의 문 사건 이후 사람 만나는 것을 꺼린다고 한다. 죄책감에 의해 아예 아는 사람 아니면 사람과의 만남을 꺼리게 된 모양이다.[19]


9. 혼돈의 오즈마 레이드[편집]


파일:폭군과 마물.png

"마물에게 이긴 2쌍의 이리를 찬양한 노래가 왕에 위에서 울려퍼지고, 연로한 사자인 국왕은 언젠가 이리들 손에 멸할 것이다 "


혼돈의 오즈마 레이드 관련 외전 퀘스트로 재등장. 오랜 친우의 이야기, 소멸과 혼돈의 이야기에서 당시 펠 로스 제국의 황제 팔메리어 4세를 예언이라는 명목으로 꼭두각시로 만들어 카잔과 오즈마에게 누명을 씌운다. 그리고 카잔과 오즈마를 마법으로 제압하며 감옥에 가두고 그들의 부관들을 입막음으로 살해한다. 참고로 이때는 그 악녀의 꼭두각시 인형으로 활동하던 당시다. 이 사실을 대부분의 유저가 알고있지만 오랜만에 느끼는 아이리스(힐더)의 악랄함에 유저들이 치를 떨었다.

일각에선 (아무리 힐더 꼭두각시로 있었다지만) 악행을 저지르고 다녔던 아이리스에 대한 처벌이 너무 약했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는 이후 스토리에서 아이리스에게도 시란과 모험가에게 용서받은 이후에도 사죄를 읖조리며 어떻게든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모습을 보여준다.


10. 성자 전쟁[편집]


파일:시란과 아이리스.jpg

차원의 폭풍 속에서 속죄와 힐더의 계획을 막기 위해 문제점을 관측하고 해결하던 중, 시로코의 소멸을 감지하고 그녀의 기운이 검은 대지로 향하는 것을 감지해 시란과 함께 서둘러 향했지만, 이미 시로코의 꽃잎이 미카엘라오즈마에게 당도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시간축의 차이점이 오히려 운으로 작용해 성자 전쟁으로 인해 레미디아 바실리카와 카펠라가 내전을 벌이며 미카엘라의 처분을 두고 다투던 중 몰래 암살하려던 을 저지한다.


11. 차원의 폭풍[편집]


성자 전쟁은 종결되었지만, 시로코가 흩뿌린 꽃잎들이 사라진 건 아니였다. 시로코의 사념이 깃든 꽃잎들이 과거를 간섭하면 어떤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킬지 알 수 없는 상황. 꽃잎들이 향한 곳이 과거에 토벌된 사도들이 목적임을 알았지만 미래의 존재가 과거의 존재와 마주하면 또다른 타임 패러독스의 우려가 있었다. 때문에 시란은 사도 토벌전에 전부 참여한 모험가에게 당시 상황을 기억에 의존해 사람이 없는 길을 찾아 시로코의 사념을 추적한다.

시로코의 사념을 추적해 파괴해보지만 이미 너무 많은 사념들이 흩뿌려진지라 루크, 안톤, 디레지에, 로터스에게 당도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는 처음부터 역사에 정해진 수순이었으며 전이된 사도들이 이를 통해 사건을 벌이는 것이 바로 지금의 본래의 역사였다. 추측으론 시로코가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자신이 죽음을 맞이하지 않으면 다른 사도들에게 미래의 일을 알릴 수 없어 오히려 힐더의 계획대로 진행되는 타임 패러독스를 우려해 최대한 본래의 역사와 간극이 없도로 사념에 정보를 담아 배치한 것이 아닌가 한다.

파일:차원의 폭풍 시나리오.jpg

마지막으로 시로코의 사념이 향한 곳을 추적한 끝에 시란와 함께 폭룡왕 바칼이 힐더의 계획을 처음부터 눈치챘을지도 모른다며 바칼의 시간대로 가려고 했지만 바칼의 시간대는 현제 천계에서 약 500년 전으로 너무나도 먼 과거였고 거기에 시간 차원의 폭풍이 심히 거세어 실패하고 만다.

파일:차원의 폭풍이 너무 거세다.jpg

도저히 폭풍을 거스를 수 없던 나머지 간신히 본래 차원으로 탈출한 시란, 아이리스, 모험가. 그리고 500년 전 시간대를 통해 앞서 미카엘라가 하늘 위 그녀의 계획을 눈치채고 조언해 줄 수 있는 존재, 그리고 시로코가 힐더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이동한 최후의 시간대를 통해 만나야할 존재가 폭룡왕 바칼임을 깨닫게 된다. 아이리스도 시란과 함께 500년 전으로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테니[20] 모험가 역시 방법을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헤어진다.

한편 차원의 폭풍의 다른 곳에선 로브 차림의 또다른 아이리스로 보이는 여성이 나타나더니 "드디어 예언이 빗나가기 시작했다."라며 마법으로 세상을 관측하는 힐더에게 이제 니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을 거라는 통쾌함이 담긴 비아냥을 던지며 사라진다. 이를 보면 힐더의 뜻대로 조종당해 힐더의 계획을 성공시켜 우주가 멸망한 세계선의 아이리스로 보이며 힐더의 진짜 이면을 알고 이를 막고자 차원 속에서 암약을 해온 것으로 보인다.


12. 파괴된 죽은 자의 성[편집]


모험가가 노블레스 코드 시나리오를 진행하고 있을 때, 타임로드들과 이야기 하면서 시란과 같이 차원을 계속 돌아다녔지만 큰 수확은 없다고 한다.

노블레스 코드 시나리오가 끝난 직후 지벤 제국에서 차원항해선을 만든다는 것을 알고 천계로 향하며 그곳에서 시란과 같이 미쉘 쿠리오와 안면을 튼다.[21] 그리고 차원 항법 장치를 얻기 위해 죽은 자의 성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최후의 생존자인 말괄량이 베키와 루크 사후 본래라면 작동정지 되었을 피조물들이 움직이는 것을 목격한다.

죽은 자의 성에서 말괄량이 베키의 안내를 받으며 일행과 함께 성을 탐색하면서 주로 설명역을 맡는다.[22] 그리고 미쉘 쿠리오가 파괴된 죽은 자의 성을 활보한 존재가 지젤 로건이라는 점을 알아챘지만 이미 지젤은 자리를 뜬 후였다. 그래도 수확으로 헤블론의 예언서를 통해 루크가 처음 예언한 것과 새롭게 예언한 것이 틀어졌다는 것과 차원항해장치, 말괄량이 베키가 합류했다는 점이었다.

13. 700년 전의 천계[편집]



13.1. 나멘로스[편집]


파괴된 죽은 자의 성에서처럼 설명역을 맡으면서 비중은 줄어들었다.


13.2. 마이스터의 실험실[편집]


지젤 로건이 탈취한 게이볼그의 주먹이 엄습해오자 시란의 넨 가드와 함께 마법을 사용해 막아세운다.

테네브가 바칼과의 밀약을 위해 몰래 준비했던 기능부전탄으로 게이볼그 저지 이후, 게이볼그를 수리할 실험실로 복귀하는 모습에 추적하려다가 누군가가 강제 텔레포트 마법을 사용하자 아이리스도 빠르게 이를 간섭해 일부 캔슬시켜 막아내는 활약을 보인다.[23] 다만, 일부만 캔슬시킨 탓에 강제 텔레포트가 발동되어 일행 모두가 뿔뿔히 흩어져서 간신히 모인다.

실험실 내부로 돌입한 후엔 큰 비중없이 동행하다가[24] 엘디르가 마법을 통해 젠느를 납치하려고 하자, 아이리스가 재빠르게 마법을 캔슬시켜 저지한다. 이에 엘디르의 진짜 이름, 힐더를 부르며 힐더도 그제서야 아이리스를 알아본다.[25] 자신을 막을 수 있을 것 같냐고 냉정히 지적하는 힐더의 말에, 인간으로 변장하기 위해 마력을 억누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불가능하다고 확언하는 아이리스. 하지만 시간을 끌 수 있다며 진작에 의중을 눈치챈 시란과 함께 최대거리로 강제 텔레포트를 시전해 힐더의 발목을 잡아놓고 다른 일행을 지젤이 추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파일:힐더와 대치하는 아이리스와 시란.jpg

시란과 같이 실험실 밖으로 나오며 덧없는 일이라며 여기서 죽어도 상관 없냐는 힐더의 말에 여기서 죽게된다면 그동안 모두에게 지은 자신의 죄를 조금이나마 속죄하고 만회할 수 있을것이라고 대답하며 격돌한다.[26]

시란과 함께 2:1로 힐더와 싸웠지만 격의 차이는 어쩔 수 없던 탓에 거의 제압당하기 일보 직전에 베키가 차원항해함 바하이트를 이끌고 온 것을 목격한 힐더가 뭔가 생각하더니 그대로 사라졌다고 한다.

한편, 모험가와 7인의 마이스터 일행이 지젤과 최종 전투를 벌여 승리했지만, 지젤이 최후의 발악으로 어비스 폭탄을 이용한 자폭을 준비한 순간에 텔레포트롤 베키와 함께 난입, 베키가 어비스 폭탄을 무력화시켜 지젤만 끝장낸 후 일행과 같이 바하이트로 복귀한다.


14. 500년 전 천계[편집]



14.1. 빼앗긴 땅, 이스핀즈[편집]


모험가 일행이 500년 전 천계에 돌입과 동시에 거대히진 왜곡된 차원을 탐사하려다가 왜곡이 실시간으로 커지더니, 정체불명의 마력이 바하이트를 간섭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한다. 아이리스가 곧장 마력을 분석하니 힐더의 마력은 아니였지만, 그렇다면 이 사도급 마력은 누구 것인지 정체를 알 수 없었다. 더욱이 이대로 바하이트에 있다간 어떤 사태가 일어날지 장담할 수 없어 바하이트를 조작할 베키를 제외한 전인원 왜곡된 차원으로 돌입하게 된다.

모험가미쉘 쿠리오가 각각 다른 위치로 불시착한 동안 아이리스는 운좋게 시란과 같은 곳에 불시착하게 된다. 주변을 둘러보니 삭막한 풍경과 그곳을 뒤덮은 고철더미들, 더욱이 눈앞에 흉흉한 투기를 내뿜는 진녹색의 용인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용인의 정체는 바칼의 직속인 4인의 용인 중 한명인 진룡 이트레녹이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전투광인 그가 시란과 자신을 보고 희열에찬 투기를 내뿜는 모습에 전투를 준비하자 이번 시간여행 동안 이런 일 밖에 없다고 투덜거리는 시란과 함께 이트레녹과 격돌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당대의 인원과 싸우며 또다시 시간에 영향을 준 시란과 아이리스지만 이번만큼은 이트레녹과 격돌한 것은 옮은 판단이였다. 이들이 추락한 곳은 철의 무덤이라고 불린 곳으로 당시 이터널 플레임이 대 바칼병기 개발을 주도하고 있던 장소였다. 본래의 역사대면 바칼은 최후에 천계인의 무기에 숨을 멎어야만 했기에 이터널 플레임과 대 바칼병기를 반드시 사수하도록 도와야 했던 것이다. 두사람은 이를 알지못했지만 이트레녹이 이터널 플레임을 공격하지 못다도록 막아세운 덕분에 아이리스와 시란 두사람의 소식을 듣게된 모험가가 당대의 이터널 플레임 리더 주베닐과 함께 철의 무덤에 도착해 이트레녹과 대결하게 된다.[27] 이후 모험가가 이트레녹을 제압한 직후에 도주하는데, 주베닐이 대 바칼병기 시운전이라는 명목으로 끝장냄으로서 승리하게 된다.

이후 임시 주둔지로 도착하게된 시란과 아이리스는 모험가, 미쉘과 만나 잠깐의 회포를 풀고 상황파악에 들어가 바칼이 미래인이 자신들의 존재를 눈치챘다는 점, 4인의 용인들에게 수색을 진행시켰다는 사실에 역사가 실시간으로 왜곡되어 천계 연합군이 본래 역사보다 더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고 추측하게 된다. 더욱이 4인의 용인 전원을 제압하고 바칼의 궁에 당도할 수 있게되자 바칼의 3마리의 용, 다름아닌 히스마, 스피라찌, 스카사가 아라드에 내려가지 않고 바칼의 궁을 호위하고 있다는 기상천외한 정보를 알게된다. 천계 연합군은 3마리의 용이 지금 깨어났다는 사실에 당연한 것이라고 수긍하지만, 본래의 역사를 알고 있는 모험가 일동에겐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다. 단 한마리만으로도 아라드 대륙을 멸망시킬 수 있을지도 모르는 바칼의 걸작들이 이곳에 있다는 사실에 아이리스도 큰 충격을 받으면서도 미쉘이 상황을 정리해 힘겹겠지만 본래의 목적인 역사가 왜곡되지 않도록 막기위해 힘을 보테자면서 모험가 일행 전원 기계혁명의 동참하게 된다.


14.2. 기계 혁명[편집]


기계혁명이 본격적으로 발발하자 바칼의 궁을 호위하는 세 마리의 거룡 중 한체인 사룡 스피라찌를 담당하기로 하며, 마찬가지로 동행하기로 한 모험가스핏파이어 플로에게 사룡의 독기를 막아주는 보호막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28] 또한 뛰어난 마법사인 만큼 사룡의 권역을 분석하던 중 권역에 배치된 거룡의 추종자들을 격파하면 권역의 범위와 효과가 약해지는 것을 알아채 세 마리의 거룡을 공략하는데 보탬한다.

힐더의 가호가 끊겨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테라코타 전대 수장이자 힐더의 수족으로 뽑힐 만큼 우수했던 것은 어디가지 않아서 자신의 보호 마법을 더해 사룡의 권역에서 응축되는 독기 속에서도 모험가와 함께 별다른 무리없이 저항하고 있었다. 반면 동행하던 플로는 보호마법을 받고서도 독기에 저항하는데 힘겹고 고통스러하는데도 그런 기색도 없는 두사람의 모습에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이 모험가나 아이리스만큼 강했다면 진작에 혁명은 끝냈을 것이라고 자조했다.

사룡의 권역에 배치된 추종자를 모두 격파한 후 사룡의 거처인 혼백당에서 사룡의 독기로 인해 망자가 되어 죽지도 살지도 못한 천계인들을 발견하고 이들을 해방시키나, 그러는 동안 시간이 지체되어 결국 독기를 버티지 못한 플로가 기력이 다하고 만다. 플로의 모습을 본 모험가가 자신에게 부여된 보호 마법을 전부 플로에게 양도한다는 말에 아이리스도 경악하지만, 모험가의 단호한 뜻에 따라 플로에게 모든 보호 마법을 양도시키고 플로도 걱정하는 시간조차 아까우니 모험가가 맨몸으로 사룡을 공격하는 동안 사룡 스피라찌를 대상으로 개발된 대 바칼병기[29]를 전송시키기로 한다.

모험가가 맨몸으로 사룡과 싸우면서 사룡조차 무력으론 모험가의 상대가 되지 못해 몇번이나 치명상을 입지만, 사룡은 불사성과 독기로 모험가를 장기전으로 물고 늘어져 공략한다. 사룡의 독기에 모험가도 체력이 한계에 달하자 일단 작전 상 도주를 생각하지만 다행히 그 전에 플로가 대 바칼병기 수송에 대한 좌표송신을 완료하는데 성공해 사룡 스피라찌를 대 바칼병기, 이터널 플레임[30]으로 결판을 내는데 성공한다.

사룡 전을 무사히 끝마쳤지만, 곧이어 냉룡 스카사를 공략하기로 한 주베닐시란이 위험에 빠졌다는 이리네의 무전에 쉴틈도 없이 냉룡의 거처인 투한당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스카사로 가는 길목을 막은 전격의 스테이츠가 등장하는데 모험가를 피해 플로와 아이리스를 공격하면서 수세에 몰린다. 사룡을 맨몸으로 공략하느라 체력을 소모한 모험가의 상태에도 스테이츠는 상대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한눈에 간파해 요리조리 피해다니고 있었고, 아이리스는 보호 마법에 기력을 다소 소모한데다, 사룡의 독기와 냉룡의 한기에 연이어 직격당하는 플로는 사실상 겨우 한명 몫의 전력을 내는 것도 고역인 상황.[31] 모험가는 지금 자신이 스테이츠를 돌파하고 떠나면 두사람이 제압당할 것이 뻔하고 이대로 싸우기만 했다간 시간이 지체되다는 것에 갈팡질팡하는 중에 사라 웨인이 등장해 상황이 반전되기 시작한다. 사라 웨인은 바칼의 궁에서 이중스파이로 침투하고 있던 상황에서 휘하의 기술자들과 함께 바칼군이 전리품으로 가져온 기계 부품, 다름아닌 7인의 마이스터의 병기 부품을 복구하는데 성공하자 이를 이끌고 온 것이었다.

그렇게 모험가를 대신한 전력들이 대거 등장하자 모험가는 지체없이 스테이츠를 돌파해 냉룡에게 향하자 아이리스, 플로, 7인의 마이스터들의 병기와 함께 스테이츠를 상대하게 된다. 이후 자세한 상황을 나오지 않았지만 냉룡의 공략이 끝나고 아이리스와 플로, 사라가 모험가를 뒤따라온 것을 봐선 별 무리없이 스테이츠를 제압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남은 광룡은 오스카 도흐, 미쉘 쿠리오,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진행된 드래곤 나이트까지 포함해 제압하는데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오스카 도흐가 희생되고 말았다. 오스카의 죽음을 슬퍼하는 그의 제자가 모험가 일행에게 한줄의 희망이라도 걸어보고자 애걸복걸하는 모습에 아이리스가 오스카의 상처를 살펴보지만 마법으로도 가망이 없었다. 오스카는 운명을 받아들이고 몇몇 인원에게 유언을 남긴 뒤 눈을 감자 그자리에 있던 인원들 모두 비통해한다.

최종전을 위해 바칼의 궁에서 바칼과 대면하게 되는데, 바칼이 아이리스를 힐더의 꼭두각시로 알아보자 자신은 힐더의 굴레에서 벗어났다고 답해준다. 시로코에게 미래의 일을 일부 듣긴 했지만 아이리스를 통해 미래에 힐더가 한방 먹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바칼은 유쾌해하며 미래의 일을 더 알 수 없다는 것을 안타까워 한다. 바칼이 본격적으로 전투에 나서자 바칼이 내뿜는 포효와 단 일격으로 만든 충격파에 이를 버텨낸 모험가를 제외하고 동행했던 일행들 전원 바칼의 궁 밖으로 강제로 추방당한다.

모험가와 바칼의 싸움이 워낙 격이 달라 지켜보는 것 밖에 할 수 없던데다 바칼이 모험가의 힘에 만족하고 자신의 최대크기 상태의 용으로 변신하는데, 그때 미쉘 쿠리오와 주베닐이 준비한 게이볼그가 출연해 싸움은 절정에 이르고, 마지막으로 천계인들이 준비한 최후의 대 바칼병기, 드래곤 슬레이어로 바칼을 요격하는데 성공함으로서 역사의 왜곡을 바로잡게 된다.

모든 사태가 종결된 후 모험가 일행은 주베닐에게 자신들의 행적이 역사에 남지 않도록 부탁한 뒤 바하이트로 복귀하게 된다. 더욱이 모험가가 바칼을 통해 창신세기가 사실 예언서가 아니라 예언서를 가장한 무언가라는 사실에 예언을 통해 힐더의 꼭두각시가 되어 대역죄인이 된 아이리스의 입장에서 힐더 뿐만 아니라 창신세기까지 자신의 뒤통수를 쳤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15. 대마법사의 차원회랑[편집]


바칼의 설명을 통해 창신세기에 대한 의문으로 혼란한 가운데 차원의 폭풍 내부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다고 판단되어 폭풍 밖으로 복귀하려 했으나 그때 정체불명의 마력이 바하이트를 인도하자 모험가의 직감에 따라 그 흐름에 순응하여 차원의 끝에 건설된 거대 건축물, 기억의 도서관을 발견하게 된다. 도서관에 입장하니 그곳을 지키는 도선관지기의 안내에 따라 어느 누군가의 기억을 모험하게 된다.

6계 - 잠들지 못한 자들의 지옥에선 불경한 신, 모로스와 대치하게 되어 본의 아니게 인질이 되어버린다.[32] 다행히 모험가가 모로스에게 인정을 받아 무사히 인질에서 풀려난다. 또한 모로스가 건내준 기억의 페이지에서 어느 늙은이가 자아없는 "그것"을 지키기 위해 도서관을 건설하고 그 길목을 지키기 위해 협력해 달라는 것, 그리고 시련으로 연단될 칼날을 모로스가 직접 시험하고 싶으니 자신과 만나게 해달라는 거래를 목격한다.

5계 - 명계에선 명계의 문지기, 카론의 시험에 의해 명계의 어둠에 갇히게 된다. 그러자 모험가가 죽은 자들에 대한 슬픔을 극복하고 이들의 죽음을 위해서라도 진실에 도달하기 위해 칼날이 아닌 칼자루를 쥐어 스스로 나아갈 의지를 다지자 합격을 선언한 카론이 자신이 보관했던 기억의 페이지를 통해 카론이 늙은이의 부탁을 통해 이슬을 지키기 위해 귀신들 또한 협력하기 위해 약속한 것을 목격한다.

4계 - 마계에선 모험가나 아이리스가 알고 있는 마계의 풍경보다 훨씬 더 황량하고 거대한 기운이 휩쓸고 파괴된 풍경, 거기에 진득할 정도로 진한 어비스의 기운을 느껴지자 그 기운을 내뿜는 무언가를 추적하게 된다. 그리고 그 기운의 중심지에서 모습을 들어낸 것은 "초월자, 어비스의 근원". 늙은이의 발악과 선택이 모험가냐고 조소하며 힘을 개방하자, 앞서 상대한 신들조차 상회하는 기운에 정신 바짝 차리고 싸워보지만 처참하게 패퇴한다. 그럼에도 어비스의 근원은 생각보다 잘버텼다며 대답에 따라 봐주겠다고 "태초의 조각"의 행방을 묻자 모험가 일행은 처음듣는 단어에 갸우뚱할 뿐이었다. 어비스의 근원도 이런 반응에 아직 진실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어처구니 없어한다. 아이리스는 조각에 대해 반문하자 어비스의 근원이 아이리스를 인형으로 혐오하며 부숴버릴 려는 것을 모험가가 밀리는 중에도 끈질기게 막아준 덕분에 간신히 목숨만 겨우 부지한다.[33] 모험가 일행이 나름 마음에 든 어비스의 근원은 마계 곳곳에 자신의 힘을 뿌려 숨겨뒀으니 이 힘을 통해 강해질 자가 반드시 나타날테니 "빛의 여인에 대항하던, 힐더에게 대항하던 어차피 자신들의 목적은 일치할 수도 있다" 경고인지 조롱일지 모를 마지막 말을 끝으로 기억의 페이지를 넘겨받게 된다. 기억의 페이지에선 늙은 마법사와 힐더성서의 보관소에서 대치하여 모든 것이 태초의 조각, "이슬"과 연관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3계 - 천계에선 본래 기억의 페이지를 바칼이 보관하고 있었지만, 시간상 바칼 사후인지라 기억으로 빚어진 존재들이 페이지를 호위하고 있었다. 이들을 격퇴하고 회수한 기억의 페이지를 통해 늙은 마법사가 바칼에게 이슬을 지키기 위한 시간벌이가 한계인 상황에서 힐더에게 대항히기 위한 힘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그 말에 따라 바칼은 본래부터 계획 중이던 힐더를 꿰뚫기 위한 칼날을 더더욱 날카롭게 하기 위한 준비를, 그리고 늙은이의 부탁으로 자신의 힘이 담긴 아티팩트, 바칼의 유산을 건내준다. 그리고 늙은이는 힐더의 의중을 알기위해 떠나기 전에 서로를 응원하며 헤어진다. 이를 통해 "이슬"을 회수하려는 존재들과 지키려는 자들의 싸움임을 알았지만 그 이슬이 누구인지 그 행방을 알아야만 했다.

2계 - 아라드에선 척박한 사막에 도달했다. 다름아닌 대마법진 생성 이전에 척박했던 그란 플로리스였다. 굶주린 요정 도적들을 지나며 도달한 곳에서 어느 젊은 마법사와 눈부신 빛을 발하며 초목을 만드는 소녀, "태초의 세리아 키르민"을 발견한다. 그 마법사가 세리아 키르민을 위험시하며 손을 쓸려 했으나, 거기에 기겁한 모험가가 막아세우는데 마법사는 칼날이 자신의 기억에 도달했다는 것을 깨닫고 대마법진을 생성한 기억을 알려준다. 모험가 일행은 기억을 통해 뒤쫒은 늙은 마법사가 다름아닌 "대마법사 마이어"임을 깨닫고 인사한다. 마이어도 아이리스를 보자 그녀가 힐더의 속박을 벗어날 줄 알았다고 다독여준다. 마이어는 본론을 위해 세리아의 정체는 태초의 신에게 떨어져 나온 가장 큰 조각이며, 그녀를 지키기 위해 대마법진을 펼쳤지만 시로코로 인해 파괴된 후 누군가의 방해로 불안정 현상이 더더욱 가속화 중이라고 알려준다. 대마법진 문제는 자신의 마법의 정수를 기록한 "안티엔바이"가 필요할 것이며 모험가의 의지와 실력을 보기 위해 다음책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며 헤어진다.

1계 - 선계에서 안개가 펼쳐진 아름다운 곳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던 마이어가 스스로 가장 팔팔하고 멋진 시절이라고 자랑하는 모습으로 회귀해 기다리고 있었다. 마이어는 모험가에게 앞으로 이슬을 지키기 위한 자격 검증을 위한 시험을 요청하자, 모험가도 그 말에 따라 정중히 자신의 자격을 증명한다. 마이어는 모험가의 자격에 만족하고 바칼의 힘이 담긴 유산 중 하나이자 선계로 향하기 위한 나침반인 페이트웨이를 건내준다. 더불어 안티엔바이는 자신이 선계에서 보관 중이니 모험가 선계에 와달라는 것, 앞서 설명된 바칼의 유산은 이슬을 지키기 위함이지만 악용당하면 이슬을 지키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이별한다.

도서관지기의 설명으로 모든 기억을 마주하고 복귀길에 오르려던 중 단단히 깊게 봉인된 책 한권이 모험가 앞에 모습을 들어내자 봉인된 기억을 연람하기로 한다.

0계 - 뒤집힌 멸망의 세계에서 도착해보니 "오리진 차원을 포함한 모든 플레인이 멸망한 태초의 우주"인 것을 깨닫고 경악한다. 게다가 그곳에서 전신을 휘광으로 감싼 존재, "빛의 여인"과 마주하게 된다. 어비스의 근원과 최소 동급인 그녀의 힘에 긴장하지만 다행히 해당 세계의 기억이 워낙 오랫동안 철저히 봉인된 탓에 링크가 불안정해 빛의 여인이 스스로 자멸하자 안도한다. 다만, 무언가 선역치 않아 빛의 여인이 등장하며 언급한 질문, 2계 - 아라드에서 들려온 정체불명의 대답을 조합해보고 한가지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빛이요, 어둠이로다. 무엇인지 단번에 논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지니, 그 자체로 거룩하고 위대하지만 심연이요 혼돈이로다. 하지만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으니, 그 본질은 내면에 있다."

"어떻게 알아보는가?"

"우자는 알아볼 수 없고, 범자는 볼 수만 있고, 현자는 온전히 알아본다. 그보다 더 지혜로운 자는 내면의 본질까지 볼지니, 그래서 가장 지혜로운 그대를 찾아온 것이다."

"취하게 되면 어찌되는가?"

"그것은 위대한 의지로 회귀할 것이라. 이는 곧 신세가 열리는 길에 내딛는 한 걸음이니. 그로써 모든 것이 새로워지고, 그대 또한 그 안에서 영원하리라."

- 마법사의 질문과 여인의 대답.


바로 어비스의 근원이 말한 빛의 여인이 눈앞에 나타난 존재였다는 것이었다. 힐더, 어비스의 근원과 더불어 여인에게도 이슬을 강탈당하면 이곳에서 직시한 멸망한 우주가 실현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모든 기억을 관람하고 목적을 완수한 기억의 도서관이 스스로 붕괴하자 도서관지기의 배웅을 받으며 차원항해함 바하이트로 복귀한다. 차원의 폭풍에서 알게된 진실들을 황제 에르제에게 보고한 후, 함께한 동료들과 잠시 이별할 때가 오자 아이리스는 마법사 길드로 돌아가 대마법진의 상태를 파악하면서, 차원의 폭풍의 영향을 더 확인하기로 한다.

16. 던전앤파이터 모바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이리스 포츈싱어(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니우도 이때 패배의 울분으로 아이리스를 아줌마(…)라는 멸칭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예의는 있어서 다른 사람 앞에선 언급을 자중하고 있다.[2] 1대1 결투에 강력한 타락한 심장이라는 암흑 마법을 사용한다. 마계회합에 출전한 선수 중 유일하게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사용하지 않는 마법을 사용한다(굳이 따지자면 블러드 메이지 쪽에 가깝다). 다만 니우의 말로는 전투력만 따지자면 자신의 체이서가 월등하다고 언급한다.[3] 다크나이트가 실험에 의해 귀수가 사라진 것에 반해, 여귀검사는 반대로 실험의 후폭풍으로 마수가 생겼다.[4] 전염병 던전의 보스방 뒤에서는 전이에 실패해 산처럼 쌓인 죽은 디레지에의 환영들을 볼 수 있다.[5] 던전 자체는 아이리스가 인형사 담당 NPC라는 점 때문인지 차가운 심장의 아이유령 열차에서 봤던 인형 몬스터와 크리쳐들의 팔레트 스왑 버전(...)들이 주루룩 튀어나오는 심심한 던전이다.[6] 이것이 바로 모험가들이 대전이 이전 그란 플로리스에서 타우, 언데드들과 싸워대야 했던 이유이자 어둠의 선더랜드의 뒷배경이다. 오리진 이후 불타는 그락카락의 비노슈 또한 언급한다. 오리진 스토리 재개편 후엔 그나마 모든 몬스터들이 제정신을 일은건 아닌 것으로 나온다.[7] 여기서 결성! 카르텔 던전의 스토리가 엉성하다고 비판하는 여론이 있다. 비판 측의 주장은 '아이리스의 행동은 안톤의 수명을 늘리는 결과를 가져오는데 이는 사도의 죽음을 앞당기려 하는 그녀의 행보와 완전히 반대된다'인데, 힐더의 궁극적인 목적은 '모험가가 강해져서 모험가의 손으로 사도를 무찌르는 것'이므로 오히려 카르텔로 하여금 황도를 침공하게 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황도군을 모험가가 도와줌으로써 성장, 이후 파워스테이션에서 안톤의 수족들을 퇴치한 뒤 안톤을 토벌하는 것이 아이리스 입장에선 더 바람직한 시나리오다. 결론적으로 모험가들에 의해 사도들이 죽어야 하는 그림이 연출되어야 하기 때문에 카르텔을 이용하여 안톤을 강화시킨 것은 그리 모순된다고 할 수 없다. 결성! 카르텔이 까이는 이유는 아이리스의 개입이 아닌 전혀 다른 데에 있다.[8] 스토리 개편 이전엔 지젤의 부탁에 따라 할 수 없이 모험가가 다른 시간대에서 가져와서 지젤에게 건네 준 메카닉 지젤 마크 1의 부품을 가져오자 그 보답으로 알려주었다. 스토리 개편 후엔 모험가도 지젤을 원수같이 보는지라 협박해서 알아내는 것으로 바뀌었다.[9] 이 부분에서 모험가에게 부탁을 했던 아이리스는 지배를 당하지 않았었나 하는 의혹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힐더가 했던 지배는 자신이 원하던 때에 적절히 기억을 조절해가며 실행했을 컨트롤이었을 텐데... 일단 자세히 언급되지 않아서 알 수 없다.[10] 그래서인지 다크나이트나 크리에이터가 극비구역 퀘스트를 하다 보면 아이리스가 소스라치게 놀라는 걸 볼 수 있다.[11] 사실 바칼도 힐더와 아이리스의 의중을 알거 다 알았지만 마침 천계 뿐만 아니라 아라드의 칼날도 연단할 기회이기도 해서 설득을 받아들였다.[12] 게임 스토리 상에선 한번에 내려간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아라드력 100, 300, 500년 경으로 200년 단위로 순차적으로 하천시켰다.[13] 스토리 리부트 이후로 약화되었다고는 해도 사도를 둘이나 물리친 모험가들과 4대 웨폰마스터 중 하나인 시란이 무력하게 당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던 건지, 시란과 모험가들을 한방에 발라버리는 묘사는 삭제되었다. 유저들의 레벨업 편의를 위해 없앴을 수도 있고[14] 오리진 패치 이후 일러스트가 수정되었다. 총검사의 경우에는 원래 실루엣 상태로 있었으나 2018년 2월 22일 패치로 이미지가 수정 되었다.[15] 수정 이전의 자각 영상은 이쪽으로.[16] 근데 오히려 힐더가 아이리스의 꼭두각시라는 설도 있었는데, 이걸로 그 반대였음이 밝혀졌다.[17] 여담이지만 이벤트로 빠르게 레벨업한 유저들은 시간의 문 퀘스트 도중 아이리스한테 갔더니 난데없이 마계가 어쩌니 뭐니 해서 얘가 뭐래(...) 한다고. 심지어 경험치 캡슐등으로 더 빠르게 레벨업해서79를 찍은 사람은 시간의 문 퀘스트 도중에 난데없이 스토리 영상으로 아이리스가 꼭두각시였다는걸 강제로 스포당해버린다(...)[18] 정체불명의 시공간에선 다른 입구를 통해 같은 곳에서 만났지만 기존의 법칙이 통용되는 상태에서 반대 입구로 나갔다면 어떤 일이 터질지 상상할 수 없다고 한다.[19] 그래도 이후 스토리에선 시란과 동행 중엔 다른 사람과 만나는 것을 괜찮아 하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나아지는 것 같다.[20] 과거로 가는 방법으로 시란의 시간의 문이 있지만, 차원의 폭풍 발생 후 시간과 공간의 간섭으로 인해 시간의 문마저 과부하인지 시공간의 오류인지 문제가 생겨서 쓰기 힘든 상황이다. 그나마 시간과 관련된 차원의 입장만 겨우 가능한 상태.[21] 미쉘의 대사를 보면 모험가가 시란과 아이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사전에 해놓은 것으로 보인다.[22] 루크의 자식들과 루크의 예언소에서 루크의 예언들과 바뀌어있는 예언 등등.[23] 마법사의 경우 힐더의 강제 텔레포트 마법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챈다.[24] 중간에 엘디르가 일행의 앞에 직접 처음 나타났을때 시란이 아이리스의 앞으로 나서서 보호해준다.[25] 이전엔 테네브에게만 관심이 있었는지 일행에 있던 아이리스를 인지하지 않았다.[26] 아이리스의 말에 시란은 아이리스 앞에 나서며 "그 속죄하는거 내가 도와준다. 단, 아이리스는 아직 나랑 할일이 많으니 죽어서 속죄하지는 않을 거다."며 아이리스와 함께한다.[27] 썩어도 준치라고 시란이 이트레녹의 공격을 막다가 저멀리 날아가 아이리스 혼자 막아야하는 사태가 일어났는데, 날아간 시란이 마침 모험가와 만나 황급히 이동하는 중에 아이리스가 이트레녹에게 큰 부상을 입는 것 아닌가 걱정했으나 아이리스 혼자 이트레녹과 싸우면서 다행히 별다른 부상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8] 단, 독기가 워낙 강력하다보니 아이리스도 원거리로 보호막을 부여하는데 한계가 있어 사룡의 독기가 강해질수록 모험가와 플로도 아이리스 곁을 떨어지기 힘들다는 난점이 있었다.[29] 왜곡된 차원에서 대 바칼병기는 바칼을 상대하기 전, 세 마리의 거룡에게 통하지 않으면 바칼에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거룡들을 일단 최소 기준으로 하고 개발되었다고 한다.[30] 바칼의 불꽃보다 더욱 뜨거운 불꽃을 영원히 내뿜는 대량 섬멸 병기. 이터널 플레임에 적중되면 뼈가루 하나 남지않고 불타 없어지겠지만, 사룡은 죽지않는 용이라 영원히 불타오르며 봉인하는 것으로 끝났다.[31] 플로도 모험가가 자신들을 걱정하느라 스테이츠를 따돌리고 냉룡에게 향하지 못한다는 것을 읽고 미안해한다.[32] 한편 시란은 모로스가 저택 바깥으로 멀리 날려버린다.[33] 어비스의 근원이 더 공격했다가는 그래도 마음에 든 모험가가 죽을 위험이 있어 할 수 없이 봐준 것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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