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면라이더 리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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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정체
3. 목록
4.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에 등장하는 개념.


2. 상세[편집]


사람 저마다의 마음 속에 있는 여러가지 감정, 특히 악의에 의해 태어나는 존재. 그래서 내면의 악마라고도 부른다. 바이스탬프라는 아이템을 몸에 찍어 악마와의 계약을 맺고 악마를 실체화시킬 수 있다.

악마가 발현되는 계기는 단순히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던 사악함, 사소하게 시작된 부정적인 감정이 쌓이고 쌓이는 등 부정적인 감정이 해결되지 않는 케이스도 있고, 이와 반대로 다른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발현되거나 스스로의 나약함을 받아들여서 발현될 수도 있으며, 그냥 원래부터 존재했던 경우도 있는 등 매우 다양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냥 악의 그 자체라고만 규정지을 수는 없다. 상세히는 특정 방향으로 폭발한 감정이 구현된[1] 존재인데, 이 악마가 소멸하면 그 사람은 마음의 균형이 깨져서 극단적인 성향으로 치우칠 위험이 있다.[2][3] 베일처럼 특수한 경우는 숙주와 강하게 연결되어 생사를 반드시 함께하게 되기도 한다.[4][5]

악마의 힘의 근원은 외계 생명체 기프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 지구의 인류와의 공존을 원했으나 계속해서 인류는 기프를 악마라고 부르며 배척해왔다고 한다.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불명이지만, 리바이스 본편 시점 50년 전에 남아메리카에서 미라가 된 기프와 기프 스탬프가 발견되었으며, 이 물건을 기반으로 카리자키 마스미죠지 카리자키가 바이스탬프를 제작했다.

이가라시 가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악마를 지니게 된 계기도 밝혀졌는데, 젊은 시절 큰 사고를 입은 시라나미 쥰페이가 노아에서 기프의 유전자를 이식받아 나았고, 악마의 힘을 무기로 이용해보려던 카리자키 마스미는 최초의 가면라이더 시스템 베일 드라이버를 개발했으나 끝내 쥰페이의 악마 베일을 통제하지 못해 데몬즈 드라이버에 유폐시키는 선에서 끝냈고 그 여파로 쥰페이는 과거의 기억을 잃고 이가라시 겐타로 살며 잇키, 다이지, 사쿠라를 낳았다. 이들도 역시 기프의 유전자를 물려받았기 때문에 바이스탬프 없이 각자 바이스, 카게로우, 러브코프라는 악마를 발현시켰고, 단순한 데드맨들과 달리 인간에게 말을 걸거나 지능적인 행동을 하는 예외적인 존재가 되었다. 마스미의 아들 죠지 카리자키악마를 이용해 악마를 잡는 가면라이더 시스템을 개발했고, 그렇게 이가라시 일가가 이 시스템을 이용해 가면라이더로 싸우게 되었다.

한편 기프를 추종하던 아카이시 히데오는 페닉스의 장관으로 재임하는 동시에 미라가 된 기프를 부활시키고자 데드맨즈를 창설해 악마를 추종하는 세력을 새롭게 만들었으며, 페닉스에서 수많은 바이스탬프를 강탈하고 아길레라를 여왕으로 삼아 간부 오르테카, 훌리오를 악마와 계약시켜 강한 데드맨으로 변신하는 힘을 부여했다. 데드맨즈는 시민들에게 접근해 바이스탬프를 나눠주며 내면의 악마를 해방시키도록 하고 있으며, 이 중 특출난 능력을 가진 '기프텍스'를 찾아 기프를 부활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가면라이더 비욘드 제네레이션즈에서는 기프 스탬프와 짝을 이루는 디아블로 스탬프의 악마 디아블로가 등장했다.

리바이스 내에서 '악마'라는 존재가 정확하게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는 설정이 애매하다. 작품의 설정이 '모든 인간에겐 내면에 악마가 있다'라는 것을 대전제로 하고 있으므로, 내면의 악마가 강한 감정, 혹은 바이스탬프라는 특수한 도구의 힘을 이용하면 실체화될 수 있는 것이 기본적인 설정으로 보인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악마가 표출될 일이 없다가 바이스탬프를 이용하면 데드맨의 형태로 튀어나오지만, 기프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것과 같은 특수한 사람의 내면에선 바이스, 카게로우, 러브코프 같이 특별한 형태의 악마가 나타나는 모양이다.

여기서 기프는 '모든 악마들의 시초'라고 불리는데, 기프가 직접 만들어 낸 기프테리언, 기프데모스는 몰라도 인간이 만들어 낸 악마들은 '인간의 내면에 있는 악마가 외계 생명체를 응용한 아이템으로 실체화된다'는 개념이라 이들까지도 기프를 시초로 하는 악마로 볼 수 있는가는 애매하다. 엄연히 기원은 인간의 내면이고, 바이스탬프가 그걸 실체화시키는 방식이기 때문. 베일의 경우엔 기프의 세포를 이식받은 인간에게서 탄생했으며, 그 자식인 이가라시 남매의 악마들 역시 기프의 유전자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기프를 시초로 한다고 볼 수도 있다.


2.1. 정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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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이 발하는 '악성 에너지', 너희들이 '악마'라 부르는 것을 식량으로 삼는 내게 있어 지구는 낙원이었다. 훌륭한 '악마'를 낳는 종족, '인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프

이후 44화에서 악마라는 개념의 정체가 온전히 밝혀졌는데 사실 기프와 악마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 리바이스 세계관의 '악마'란 생물의 부정적인 감정(악의)에서 발생하는 '악성 에너지'로 이루어진 존재를 의미하는데, 기프는 원래 이 악성 에너지를 생물한테서 추출하는 능력으로 악성을 먹어치우는 외계종족이었다.

특히 지구의 생물(인간)은 악성 에너지가 많았기 때문에 기프는 지구에 정착해 살기로 했지만, 인류는 기프를 악마라고 부르며 일방적으로 적대했고 이 과정에서 기프는 인류의 악성이 생각보다 강해서 자기들끼리 싸우다 자멸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결국 기프는 지구를 포기하려 했지만 추종자 2명의 부탁으로 인류의 가능성을 한번 믿기로 하면서 추종자들에게 불사의 힘을 부여해 계약을 맺은 뒤, 중남미에서 긴 잠에 빠졌다.

그러나 문제는 이후에 시작됐는데 본편으로부터 50년 전에 어느 고고학자들이 기프가 봉인된 유적이 발견되었고 이 과정에서 기프의 힘이 담긴 기프 스탬프를 한 고고학자가 건드렸다가 기프테리언로 변이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이 사건을 눈여겨본 노아에서 악성 에너지를 추출해 가공하는 기프의 능력을 무기화시킬 계획을 세운 것. 그렇게 연구 과정에서 악성 에너지가 괴생명체로 변해 폭주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기프 스탬프를 모방한 바이스탬프로 생물의 유전정보를 통해 악성 에너지를 새로운 생명체로서 재탄생시킨 것이 바로 리바이스 세계관에서 현재 알려진 악마의 진상이다.

한마디로 악마는 인류가 기프의 힘으로 만들어낸 인공생명체로, 악마의 근원은 기프일지 몰라도, 악마가 탄생한 실질적인 원인은 다름 아닌 인류의 악의였다. 이가라시 일가처럼 기프의 유전자가 깃든 인간의 악마(악성 에너지)가 스스로의 확립된 자아를 지녔던 이유는 포식자와 피식자가 섞이며 탄생한 일종의 이레귤러였기 때문.

3. 목록[편집]


모든 악마의 시초. 사실 종족 자체는 악마와 별개지만, 내면의 악마를 실체화시키는 바이스탬프기프에서 비롯되었으며, 기프의 세포를 이식받는 것만으로도 내면의 악마가 근본적으로 달라진다.

  • 기프의 동족.[6]


  • 특수한 악마
기프의 유전자를 가진 인간에게서 태어난 악마. 보통 악마들과 달리 실체화되기 전부터 숙주와 별개의 자아를 가지고 환영으로 나타나며, 바이스탬프를 찍어도 데드맨이 되지 않고 본연의 모습으로 실체화된다.
  • 베일
  • 바이스
  • 카게로우
  • 러브코프
  • 시크[7]
  • 이가라시 유키미의 악마[8]
  • 악마 하나[9]
  • 베이드
  • 이가라시 코시로의 악마[10]
  • 케이와의 악마[11]

기준치를 넘은 악의를 가진 사람 안에 잠든 내면의 악마가 바이스탬프의 힘으로 계약 - 실체화 된 모습.
  • 기프텍스
계약자가 데드맨과 융합한 후(페이즈 2), 한층 더 진화해 페이즈 3가 된 모습. 이름에 '기프'가 붙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기프의 피조물이 아니라 데드맨의 변종이고, 이들은 기프를 부활시키기 위한 제물을 맡는다.

4.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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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멘즈의 보스
기프


데드맨즈의 간부
울프 데드맨
훌리오[1]
퀸 비 데드맨
기프의 신부
아길레라[2]
대왕오징어/아노말로카리스 데드맨
가면라이더 데몬즈
오르테카[3]
플라나리아 데드맨
하이타니 아마히코[A]
사벨 타이거 데드맨
쿠도 야스시[A]
카멜레온 데드맨[4]




종족 불명[5]
오블리비언
휴먼 뮤턴트
}}}
바리데로
이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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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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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잇키는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바이스를 탄생시켰고, 히로미의 렉스 데드맨, 스바루의 라플레시아 데드맨처럼 착한 사람이라도 무언가 극단적인 생각을 품고 있다면 그게 데드맨으로 구현된다.[2] 작중에서는 정의의 폭주라고 표현한다. 이가라시 다이지의 경우를 볼 때, 선한 성격에 이와 상반되는 큰 어둠을 품고 있는 사람의 악마가 사라지는 경우가 특히 위험한 듯하나, 잘 따져보면 이것은 카게로우가 상실되었다고 생각한 다이지가 마음을 너무 조급하게 먹어서일 수 있다. 다이지가 아니더라도 마음이 성급해질 수 있는 경우이기도 했고, 카게로우 자체는 홀리 윙 스탬프 안에 남아있었으니 확실한 예시로는 좀 부족한 면이 있다.[3] 이 부분은 다이지보다는 카도타 히로미의 경우에 더 가깝다. 1화에서 악마가 렉스 데드맨이 되어 폭사한 뒤, 그는 자신의 몸이 어떻게 되든 말든 안중에도 없이 '목숨을 걸고' 데몬즈로서 싸움을 이어갔다. 결국 몸이 망가질 대로 망가져 고향에 돌아간 뒤에야 자신이 목숨을 걸 때 소중한 사람들이 슬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4] 본체인 인간이 죽을 경우 악마가 사라지는 것은 공통적이지만(1화의 바이스의 언급과 롤링 바이스탬프로 몸의 주체가 바뀌어있었던 잇키와 바이스의 경우), 악마가 인간보다 먼저 죽을 시 인간도 죽는 것은 현재 겐타-베일 외에는 확인되지 않았다. 본체도 죽는다면 바이스탬프를 악용했던 사람들은 진작에 황천행이었을 것이다. 베일이 예외로 겐타의 목숨과 깊게 연관된 것은 베일이 겐타의 악성뿐만 아니라 겐타의 심장을 사실상 대체하고 있는 기프의 세포의 영향도 받은 특이 케이스이기 때문이다.[5] 여담으로, 겐타/베일의 모습과 가장 닮은 잇키도 바이스가 혼자 기프의 이공간에 끌려갔을 때 이 선례를 염려한 적이 있다.[6] 엄밀히 말하자면 외계생명체이다.[7] 이쪽은 조금 다르다. 항목 참조.[8] 대리석이나 상아 조각상같은 무기질적인 하얀색 전신에, 신체 각 부위가 전부 따로따로 떠다니는 천사 같은 형태.[9] 정확한건 하나의 흑화버전이다.[10] 생김새는 바이스 & 베일의 모습과 비슷한 악마.[11] 기프의 유전자가 섞인 케이스가 아닌데도 자신만의 자아를 지닌 이상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