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길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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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싱어송라이터에 대한 내용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문서, 야구선수에 대한 내용은 릭 아길레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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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의 등장 주요 악역.
기프의 약혼녀로서 데드맨즈의 여왕으로 추앙받는 여간부. 휘하로 오르테카와 훌리오가 있지만 훌리오는 22화에서 쫓아내는 것을 넘어 관계를 끊었으며[12] 오르테카는 28화에서 잃었다. 그렇게 혼자가 되고 기프에게 싸대기를 맞은 후 30화에서 데드맨즈를 버렸고, 33화에서 사쿠라에 의해 퀸 비 데드맨 페이즈3가 분리된 후, WEEKEND로 전향했다.
어릴 때부터 천애고아였기 때문에 사랑을 믿지 않고 가족 등은 거짓된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타마키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훌리오처럼 사쿠라에게 구원받은 33화를 기점으로 더이상 아길레라가 아닌 본명인 "나츠키 하나"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34화에선 타마키(舊 훌리오)가 아길레라 님이라고 부르자 이에 대해 자신은 이제 나츠키 하나라고 정정한다. 그때부터 타마키는 아길레라 님이 아닌 하나 님이라고 칭한다
2.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아길레라/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변신체[편집]
3.1. 퀸 비 데드맨 페이즈 3[편집]
16화에서 마침내 처음 변신한 아길레라의 데드맨 형태. 변신 시 머리 위에 벌집이 나타나 빛의 꿀을 한 방울 떨어뜨리고 빛의 꿀이 풍압을 일으키면서 벌집에서 로이거 비들이 나타나 변신자를 감싼 뒤 벌집 자체가 떨어져 내려 데드맨으로 변신한다. 여타 페이즈 3와 달리 벌이 모티브임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벌의 날개를 표현한 팔의 조형은 후리소데를 의식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액션 촬영에 불편할 티가 나는지라 작중에는 말아서 팔에 감아놓은 듯한 형태로도 많이 나온다.
극중에서의 전적은 좋지 못한데, 리바이 바리드 렉스 게놈과 바이스 렉스 게놈을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방대한 힘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해 난동부리는 것에 가까웠고, 쓰러트리지도 못했다. 더군다나 사쿠라가 잔느로 변신하며 성장해나가자 이전과는 달리 이기지 못하고 압도당하며 패배했다.
아길레라는 바이스탬프를 찍자마자 페이즈 2조차 건너뛰고 한 방에 페이즈 3가 되었는데, 페이즈 2로 직행하는 것은 이미 쿠도가 보여주었으나 페이즈 3는 기프의 선택이 필요함에도 아길레라는 바로 될 수 있었다. 데드맨이 되기 전의 아길레라를 '더러움 없는 악의 그릇'으로 표현한 것을 보아 무언가 떡밥으로 추정. 그러나 아길레라의 과거나 배경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사쿠라 특공대에 편입되어 캐릭터가 완전히 바뀐 채로 작품이 완결되며 맥거핀으로 남았다.
모티프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첫 여성 괴인인 벌여인으로 추정된다.
- 바이스탬프 기동음
3.2. 가면라이더 아길레라[편집]
위켄드라이버에 퀸 비 바이스탬프[14]를 사용해 변신한 가면라이더.
3.3. 가면라이더 다크 아길레라[편집]
악마에게 조종 당한 나츠키 하나가 변신한 아길레라의 흑화 버전.
4. 평가[편집]
1부까지는 확실히 여왕의 포스가 느껴지면서 꽤나 인기 있었으나 오르테카의 배신 직후부터 가면 갈수록 메인 스토리에서도 밀려나고 개성이 무너져서 캐릭터가 망해가고 있었다. 특히 28화는 기프에게도 버려지고 30화에서 데드맨즈를 탈퇴했다.
고아로 태어나서 데드맨즈에게 자랐다 보니 기프의 신부가 되는 것 이외에는 삶의 목표가 없었고 그래서 3장에서 기프에게 버림받고서는 잃을 게 없이 사쿠라에 대한 집착으로만 살아가고 있었지만, 33화에서 각오를 잡은 사쿠라와 대결을 벌여 패배한 뒤에는 마침내 자신 만의 새로운 삶의 목표를 찾아 조금씩 대우가 좋아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시청자들은 이 결말을 2장에서 충분히 낼 수 있었으면서 왜 그동안 다른 등장인물들의 비중까지 잡아먹을 정도로 질질 끌었냐며 부정적인 반응도 없지 않아 존재했다.
그러다가 35화부터 사쿠라의 편애가 더 논란이 되면서, 아길레라도 가면라이더가 되면서 본인의 악역 시절이 긍지가 높았다고 말하고 자신의 외전까지 나와 전전작의 호로비처럼 망가진 각본으로 인한 편애로 비슷한 길을 걷고 말았다. 그야말로 발암물질 암길레라 그 자체.
게다가 공식 소개문도 걸작인데 악역 시절때 시민들을 학살하고 악마를 소환하던 긍지가 옳다는 결의와 각오의 변신라고 말하고 무함마드 알리의 재림이라고까지 띄워 준다. 오버 데몬즈 소개문은 축하하는 의미에 썼다고 하더라도 아길레라 소개문은 도저히 수습이 안될 정도의 어이없는 내용으로 민심을 완전히 박살내버렸다. 그렇게 소개문에서 띄워주는데 정작 활약상은 잡몹만 잡다가 자기가 이긴 베일보다 약한 헬 기프테리언, 홀리 라이브에게 변신이 해체될 정도로 먼지나게 털린다.
타마키 고우에 대한 감정선도 엉망이다. 여왕 시절에는 자신을 믿고 끝까지 옆을 돌봐준 홀리오가 친구를 잃었을 때 위로하며 "홀리오, 나를 혼자 둘 거야?"라며 자신 곁에 있어달라고 어필했고, 여왕의 자존심이 짓밟힌 뒤에는 기프에게 자신의 존재 의의를 확인하기 위해, 이에 따른 위험으로부터 타마키를 지키기 위해 외로움을 억누르고 그를 내치며 소중하게 여겼다.
그러나 사쿠라와 친해지며 위켄드에 들어간 뒤로부턴 오로지 사쿠라 일편단심이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홀리오를 무시하는 등의 행각을 벌였다. 특히 위켄드의 구성원들과 마치 이지메를 연상케하던 36화는 가관이었다.# 타마키가 걱정하는 걸 뻔히 알면서 대놓고 무시하는 걸로 꼽을 주고, 당연히 따라올 걸 알 텐데도 적극적으로 타마키를 말리지 않아 베일에게 납치되는 결과를 낳았다.[15] 작중에서는 이 상황이 위켄드와 타마키의 작전이라서 망정이지, 그냥 우발적으로 터진 상황이었다면 이 모든 건 1차적으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원들이 좋다며 그 임무의 순찰에 따라나선 타마키 잘못이지만, 2차적으로는 타마키가 쫓아올 것을 알면서도 타마키를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은 하나에게도 잘못이 있는 것이다.
물론 하나 입장에서도 할 말은 있다. 애초에 하나는 아길레라 시절부터 속으로는 타마키를 소중하게 생각했지만 그걸 겉으로 드러낸 적은 별로 없었다. 대표적으로 타마키가 친구를 잃었을 때, 그때 웃으라고 말한 것 말고는 겉으로 타마키가 소중하다는 걸 어필한 적이 없었다. 힘을 잃은 타마키를 더이상 위험한 곳에 둘 수 없었기에 필요가 없어졌단 식으로 내쳐 그를 악마와의 싸움에서 멀어지게 하는 등 하나가 타마키를 대하는 태도는 완전히 츤데레의 그것이다. 즉, 36화의 경우도 그냥 평소처럼 겉으로 틱틱 거리는 것이었을 테고, 베일을 만나리란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기에 타마키를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은 것에 가깝긴 하다.[16] 타마키가 납치 당한 후 다 자기 탓이라 자책하기도 했다.
다만 타마키가 위켄드 입단 때 마치 왕따처럼 보이는 상황에서도 아무 말 안하고 방관자로 있었으며, 대놓고 그의 말을 시끄럽다며 입을 다물게 하니 그런 강경한 태도가 팬들로 보기엔 좋지 못했을 것이다. 46화에서 타마키가 변신할때 웃으라며 격려해주긴 했다.
그리고 47화에서는 경찰서에 자수하러 가는 모습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전전작의 누군가는 자수는 커녕 처벌도 없이 잘 살고 있던 것과 비교되기 때문. 하지만 가면라이더 쥬우가에게 가로막혀 두들겨 맞고 벨트는 파괴, 병원 신세를 지면서 자수는 실패했고, 최종화에서는 블루 버드에서 일하는 모습으로 인해 자수한다는 발언이 무색해져버렸다. 이 사건 때문에 팬들은 많은 비판을 가했다. 역시나 끝까지 발암물질로 남았다.
후에 밝혀지길 아길레라의 변신은 예정된 것은 아니었다. 각본가가 시켜서 한것은 아니었으며, 아길레라의 인기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외전작에서는 각본가의 편애 문제가 없어서 본편보다는 훨씬 괜찮은 평가를 받는다. 쥬우가 vs 오르테카에서 난데없이 신생 데드맨즈를 창립한다는 말을 해서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으나, 실제로는 오르테카를 속이기 위한 작전이었음이 밝혀져서 팬들은 안도했다.
5. 기타[편집]
- 이름의 유래는 테킬라의 일종인 아길라 아스테카.동시에 본명인 '나츠키 하나'는 벚꽃(봄의 꽃)을 상징하는 사쿠라와 대비되는 여름의 꽃을 상징한다.
-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는 흔치 않았던 여왕이라는 캐릭터성과 농담 삼아 진 히로인이라고 불릴 만큼 엄청난 미모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받았고, 1화가 방영되자마자 수많은 팬을 끌어모았다. 제작진의 캐릭터 소개 멘트에서도 "데드맨즈를 통솔하는 아름다운 악의 여왕", "아름다운 모습에 당신도 넘어올 것입니다"라고 두 번이나 아름답다고 써 놓는 걸 보아 작품 내 시점에서도 절세미녀인 듯하다. 그러나 36화 행적탓에 안티가 많이 생겨서 진 히로인 드립도 없어졌다.
- 공식 웹의 설명에 따르면 다른 두 간부보다 더 높은 위치인 것으로 추정된다. 기프를 부활시키는 게 목적인 초반 시점에서는 사실상 조직의 실질적 여자 보스.
- 여담으로 배우인 아사쿠라 유이는 원래 사쿠라 역으로 오디션을 봤는데, 평가 자체는 좋았지만 여고생 역을 맡기엔 나이가 너무 많아서[17] 결국 탈락했고, 대신 아길레라 역할로 출연했다. 이후, 아길레라의 성격과 설정이 조금 수정되었다고도 한다. 원래 제작발표 당시만 해도 공식 홈페이지에는 부모가 페닉스의 인체실험으로 폐인이 되었다는 뉘앙스[18]의 소개문이 쓰여있다가 얼마 안 가 천애고아로 설정을 바꾼 상태.
- 데드맨즈의 여왕이라지만 부하인 오르테카와의 갈등이 의외로 많았고, 실제로 배신당한다. 반대로 또다른 부하이자 충신인 훌리오의 경우 아길레라가 훌리오를 구박하는 편이었으나, 오르테카에게 배신당해서 훌리오와 함께 데드맨즈를 탈퇴한 이후에는 훌리오를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을 보였는데, 문제는 22화 이후 훌리오와 절연하고 오르테카와 다시 협력하면서 애매해졌다.[19]
- 악역이지만 여왕 캐릭터라는 점 때문에 메즐처럼 자신의 부하인 훌리오를 아낀다.[20] 그리고 사쿠라와[21] 오케타니 아야카한테 기프의 가족(아이)가 되어달라고 하고, 기프를 부모로 여긴다라는 점 그리고 본인이 고아라는 점에서 마음속에 가족을 원하는 모습이 보인다.[22]
- 25화에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졌는데, 이가라시 일가의 어머니와 식객 겸 알바생을 제외한 가족의 구성원이 기프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며, 1장 초기에 아길레라가 말하는 대사인 모두 기프의 가족이되자 라고 말했는데, 정작 자신의 최대 적대관계인 이가라시 삼남매가 어떤 의미로는 기프의 아이 그자체이기 때문에 졸지에 그렇게나 좋아했던 기프의 적대 행위를 행한 셈이 되어버렸다.
- 아길레라 피규어가 발매가 된다고 한다. 심지어 선역이 아닌 악역이 먼저 나온 것은 이례적이다.[23]
- 퀸 비 데드맨 페이즈 3 분리 후 WEEKEND로 전향하면서 아길레라도 나중에 가면라이더로 변신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며 라이더로 변신하는게 확정되었다.
- 각본가와 PD의 이야기에 따르면 아길레라의 아군화는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고 한다.[24]
6. 틀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13:18:46에 나무위키 아길레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4화, 8화에서 위장할 때 쓴 이름. 훌리오의 위장용 이름이었던 타마키 고우, 오르테카의 하츠시바 마코토도 사실 본명이었으니, 이쪽도 본명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33화에서 사쿠라가 '하나'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와 본명으로 밝혀졌다.[ep.35] 35화부터는 아길레라가 아닌 이 이름으로 표기되며, 작중에서도 하나라는 이름으로 불린다.[2] 원래 한자에서 '夏木'를 가져와서 木은 성씨로, 이름에 夏를 포함하면서 일본 이름을 음차했다. 우연히도 목씨는 한국에 실존하는 희귀 성씨이다.[3] 33화에서 전향.[4] 이가라시 다이지가 세운 페닉스의 후속격 조직. 다이지의 제안으로 타마키와 함께 들어갔다.[5] 초반부에 사쿠라와 갈등을 맺어 걸즈 리믹스에 합류하는 걸 거부했다.[6] 다크 아길레라로 세뇌되었을 때 한정.[7] 잔느의 라이더 킥을 맞고 세뇌가 풀려 2화 후반부에 합류.[8] 가면라이더 잔느 & 가면라이더 아길레라 with 걸즈 리믹스 2화 예고편에 등장한 악마로, 카게로우처럼 숙주를 맡은 배우가 악마까지 연기한다. 하나가 아길레라로 변신 시 무장의 형태로 실체화한다.[9] (2023년 기준)현재는 카바시마 히카리로 개명.[10] '하나카와 메이' 명의로 활동했던 전 성우 겸 아이돌로, 2019년 은퇴 후 휴식기를 가진 뒤 2020년 12월부터 '아사쿠라 유이'라는 이름으로 연예계에 복귀해 활동하고 있었지만, 소속사에서 퇴소하고 새로운 소속사로 들어가 현재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11] 옆동네에서는 나온 역을, 후속작에서는 염소진과 메로마 역을 맡았다.[12] 본인의 말에 의하면 타마키(훌리오)를 자른 이유가 변신을 못하는 상태에서 계속 다니면 목숨이 위태롭기 때문이라고 직접 밝혔다.[13] 林本奈々. 취미가 가라데라고 한다.[14] 프로토 바이스탬프때와는 달리 동물 각인과 본체의 색이 반전되었다. 위켄드라이버를 기동시키기 위해서 마스미가 33화때 회수한 퀸 비 바이스탬프를 미리 조정했었다.[15] 물론 타마키가 납치된 건 타마키의 위켄드 입단 시험이었으나, 물론 입단 시험이 아니더라도 타마키 성격상 하나의 뒤를 분명히 쫓고 이와 같은 결과가 되었을 것이다.[16] 베일을 만날 상황도 고려해야 하던 건 맞다. 위켄드는 그런 조직이니까.[17] 정작 배우는 동안 외모이고, 배우가 자기보다 어린 캐릭터 역을 맡은 사례도 많으니 크게 문제될 건 없었다만. 사실 아사쿠라 유이는 25세로 7명의 메인 캐릭터 담당 배우들 중 가장 나이가 많다. 그 다음이 22세인 이가라시 잇키 담당의 마에다 켄타로. 참고로 이가라시 다이지 역의 배우인 휴우가 와타루와 8살 차이다. [18] 원문은 両親をフェニックスに廃人にされた[19] 물론 기프를 되찾기 위해 오르테카와 일시적으로 재동맹을 맺은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데다가 훌리오가 오르테카를 증오하고 있으니, 훌리오가 또 오르테카에게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하기 위해 일부러 훌리오를 매몰차게 대해서 절연한 것으로 보인다.[20] 다만 18화에서 훌리오가 인간으로 되돌아온 이후에는 22화에서 그와 절연했다. 물론 전술했듯이 훌리오를 배려하기 위해 일부러 관계를 끊은 것에 가깝다.[21] 사쿠라의 경우는 유전자적인 의미로는 그렇게나 좋아하는 기프의 아이 그 자체이다. 다만 아길레라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른다.[22] 리바이스 주제 중에 하나가 가족이다.[23] 피규어 설명에는 악의 여주인공으로 되어있다.[24] 당연히 작품의 최대 문제점 중 하나인 사쿠라와의 케미 역시 처음부터 기획된 것으로 밝혀졌기에 팬들의 분노만 쌓여갔다.